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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리워야단의 몸통 갑옷의 비밀

미디어위원회
2021-12-06

리워야단의 몸통 갑옷의 비밀 

(The secret of Leviathan’s body-armour?)

David Catchpoole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리워야단(Leviathan)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욥기 41장)로부터, 우리는 이 동물의 몸통갑옷(body armour)이 강력한 탄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26절; 7, 13, 28-29절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음) 


탄성이 강한(또한 유연성을 가진) 몸통갑옷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는 비늘피부(scaled skin)를 가진 물고기와 천산갑(pangolins), 그리고  피부골편(osteoderm, 피부에 박혀있는 판 모양의 뼈)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아르마딜로(armadillos)와 악어 등의 (오늘날에도 존재하며 우리가 잘 아는) 동물들이 있다. 이러한 동물들로부터 리워야단의 몸통갑옷에 대해 추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악어의 외피(外皮)는 찌르는 데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서, 화살이나 심지어 총알까지도 막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유연성을 가진 휠 수 있는 산업용 보호 코팅제, 개인용 방탄복, 휠 수 있는 전자회로 등의 설계 길잡이로서, 이러한 천연갑옷(natural armour)을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1]    

악어의 외피는 관통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화살이나 심지어 총알까지도 막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한 연구팀이, 전에는 주목하지 않았던 속성, 즉 유연한 갑옷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의 단단한 외피 조각과 부드러운 내부 조직 사이의 상호 작용을 연구했다.[2] 그들은 ”공학적 관점으로 보아 성질이 다른 물질을 사용하면 보통 큰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았지만, 자연은 그 차이를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성질이 너무 다른 물질들을 조합하면 문제가 생기는데, 장력(stress)의 부조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 글에서 우리는 천연갑옷이 이렇게 심한 강도(stiffness)의 차이를 어떻게 이용하는가를 보여줄 것이다.” 

(동물의 부드러운 조직을 시뮬레이션한) 연구자들은 실리콘 고무 판(soft silicone rubber substrate) 위에 (비늘이나 피부골편을 시뮬레이션 하여) 육각형 모양의 붕규산염 유리 판(hexagonal borosilicate glass plates)들을 붙인 다양한 조합의 고무판-유리조각 결합체를 대상으로, 관통에 대한 저항성을 어떻게 실험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3] 물론 그들의 시험 모델이 생체갑옷을 완전하게 복제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교한 모양과 크기의 단단한 판들은 그 판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판위에 놓여져 있는 천연 분절 보호(natural segmented protective) 시스템의 주요 특성을 모방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같은 재료와 두께를 가진 큰 판을 관통하는데 필요한 힘보다, 합성갑옷(synthetic armour)의 육각 판을 관통하는데 일곱 배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관통저항(puncture resistance)과 다중타격(multi-hit)에 대한 저항성의 극적인 증가는 부드러운 조직과 작은 육각형 조각의 상호 작용의 결과였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현격한 개선은 윗 판이 적어도 아래 판보다 1000배 이상 단단할 때에만 성취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천연 갑옷 시스템도 그렇다.”   


사람들은 실제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보호용 갑옷을 모방해왔는데, 예를 들면, 로마시대의 유명한 갑옷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 일본 사무라이들이 착용했던 찰갑(lamellar armour) 등으로, 이러한 천연 갑옷의 효과는 정량화되어 보고되어왔다. 그렇지만 연구팀들이 다양한 포유류, 파충류, 어류의 단단한 외피의 고유한 설계 원리를 모두 파악했던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그러한 놀라운 갑옷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보호갑옷들을 설계하셨던 하나님이 리워야단에 대해서 특별히 말씀하신 것을 보면, 리워야단의 보호갑옷은 다른 동물들의 것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이 아니었겠는가?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욥기 41:13 상, 15~17)

하여튼 욥기 41장의 메시지는 리워야단보다 훨씬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욥기 41:7~10)

다른 말로 하자면 리워야단이 그렇게 강하고 능력이 있다면, 그것(또 우리)을 지으신 분이야말로 얼마나 더 강하고 능력이 크시랴! 감사하게도 우리가 그 분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요한복음 14:6)

감사한 것은 우리가 그 분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천연갑옷은 수 세기 동안 사람들에게 갑옷에 대한 영감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는 고대 로마에서 사용된 것으로 여러 개의 금속판으로 만들어졌으며, 물고기, 뱀, 천산갑의 비늘을 연상시킨다. 전통 사무라이 갑옷은 작은 금속판들을 두꺼운 직물에 꿰매어 붙여 보호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아르마딜로와 악어 피부의 뼈판(bony plate)과 유사하다. 뱀과 악어는 파충류이며, 천산갑과 아르마딜로는 포유류이다. 진화론자들은 다양한 강(綱; class) 내에서, 또한 서로 다른 강들에서 어떻게 다양한 생체갑옷들이 개별적으로 각각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도전을 회피하기 위한 속임수로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즉 천연갑옷이 우연히 여러 번 독립적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이로운 보호용 외피가 우연히 한번 생겨나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인데,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는가? 공통조상(common ancestry)이 아닌, 공통설계자(common Designer)가 더 논리적인 설명인 것이다.creation.com/lookalikes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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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E.g.: Brown, M., Piranha-proof fish offer body armour inspiration, wired.co.uk, 13 February 2012.
2. Chintapalli R., Mirkhalaf, M., Dastjerdi, A., and Barthelat, F., Fabrication, testing and modeling of a new flexible armor inspired from natural fish scales and osteoderms, Bioinspiration and biomimetics9(3):036005, 2014.
3. ‘Pyrex’ is a well known brand; borosilicate glass is much more resistant to temperature shock than ordinary glass. 


번역 - 홍기범

링크 - http://creation.com/leviathan-body-armour 

출처 - Creation 37(2):20–21, Apri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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