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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현대의 변증가

현대의 변증가 

(The Modern Apologist)

by John D. Morris, Ph.D.


      기독교 변증학(Christian apologetics, 믿음에 대한 체계적인 방어)은 오늘날 인기있는 학문이 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과, 그것을 믿는 이유를 알고 있도록,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명령받았다.(베드로전서 3:15). 정말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개념을 받아들이고 알고 있다면 멋진 일이다.

오늘날 몇몇 기독교 대학들은 변증학으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많은 사역자들이 이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들과 일부 기독교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자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변증학(변증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예언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역자들도 있고, 이단과 사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역자들도 있다. 일부는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고, 일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을 믿음 위에 강하게 서도록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그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헌신자들은 매우 필요하다.

변증학을 가르치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을 믿으라고 주장한다. ICR도 이것은 성경의 모든 내용을, 심지어 문자적으로 젊은 지구 창조를 믿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많은 변증학 사역자들은 진화론의 어떤 형태나 오래된 지구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 ”지구의 나이(age of the earth)에 대해서는 나의 생각을 정립하지 못했다. 또는 나는 지구의 나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러한 대답은 ”한 주의 3일은 젊은 지구를 믿고, 다른 3일은 오래된 지구를 믿고, 하루는 무엇을 믿을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는 자주 '변증론”을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대받곤 한다. 너무도 자주 그 프로그램의 담당자들이 창조론과 관련하여 성경을 방어하는 것에 훈련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에 현대의 과학 이론들과 비교하여 그가 창조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지적하곤 했다. 나는 과학적 증거들은 젊은 지구를 지지한다고 확신한다. 성경은 권위를 가지고 그것을 명백하게 선포하고 있다. 왜 자칭 기독교 지도자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성경적 진리를 지지하는 증거들을 기뻐하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오히려 빅뱅 우주론(Big Bang cosmology), 점진론적 창조론(progressive creation), 또는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을 순진하게 받아들이는 것일까?

몇 년 전, 나는 수십억 년의 오래된 지구와 빅뱅을 옹호하는 휴 로스(Hugh Ross)와 전국적인 기독교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서 토론을 하였다. 나는 빅뱅 이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과학적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그러나 초점은 성경적 증거들에 맞추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진행자의 말로 끝이 났다. ”모리스는 더 성경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고, 로스는 더 과학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군요. 저는 로스 편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감히 기독교 방송의 진행자가 이렇게 말하면서 그 자신을 성경적 변증론자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인가? 성경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칼 세이건(Carl Sagan)과 같은 무신론자들의 말에 의지해야만 하는가? 설사 젊은 지구를 가리키는 증거들이 별로 없다 하더라도,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명백하게 가르치고 있는 것을 포기하기 보다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될 때까지 그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보류되어야한다고 말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현대의 변증학이 하고 있는 노력은 자주 펜스 위에 앉아서 형세를 관망하는 경기가 되곤 한다. 그리고 진화론과 오래된 연대에 근거하여 성경의 과학적 정확성과 타당성에 문제가 제기될 때, 너무도 자주 회피하여 버린다. 하지만 성경은 이 점에서 있어서는 분명하다. 그리고 창조와 대홍수, 그리고 젊은 지구에 관한 과학적 증거들은 압도적이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모호한 태도를 취할 때,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이 아마도 적절할 것이다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요한계시록 3:15-16)

* Dr. Morris is President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3551/

출처 - ICR, BTG, 200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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