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분야에 만연해 있는 반응강화 증후군 :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 안으로 데이터들은 맞춰지고 있다.

지구과학 분야에 만연해 있는 반응강화 증후군 

: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 안으로 데이터들은 맞춰지고 있다. 

(The reinforcement syndrome ubiquitous in the earth sciences)

Michael J Oard


       많은 사람들이 지층암석, 화석, 과거 사건들에 대해 주장되는 장구한 연대들은 확실성과 정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의문을 갖지 못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 지질계통표)와 장구한 시간 틀(timescale)은 풍부한 암석, 화석, 연대측정 실험 자료들로부터 너무도 잘 확립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마치 진실인 것처럼 보여진다(그림 1). 결과적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은 지질주상도의 수억 또는 수십억 년의 연대는 입증된 것으로, 그리고 진화론의 주장이 맞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소위 ‘반응강화 증후군(reinforcement syndrome)’이라는 것이 이러한 정밀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1700년대 계몽주의 시대의 출발 동안에 제멋대로 믿어지던 이 개념은, 지구과학 데이터들의 분석에 사용되는 가정(assumptions)들 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게되었다.  

그림 1. 표준적인 장구한 연대의 지질주상도


반응강화 증후군


‘반응강화 증후군(reinforcement syndrome)’이란 어떤 개념이나 가설이 추가적인 데이터에 의해서 반복적으로 강화되는, 과학적 연구에서 관찰되고 있는 하나의 심리적 현상이다.[1] 이 개념은 왓킨스(Watkins)에 의해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그는 반응강화 증후군은 실험과학 및 소위 역사과학의 많은 분야에 내재되어 있는 약점이라고 말했다.[2] 과거에 대한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s)’에서 이 반응강화 증후군은 특히 심각하다.

일반적으로 반응강화 증후군은 후배 과학자가 매우 존경받는 선임 과학자에 의해 개발된 개념을 뒷받침하도록 데이터를 정리하기를 원할 때 작동된다. 반응강화 증후군은 또한 과학자들이 어떤 결과를 원할 때도 작동된다고 덧붙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래의 가설(original hypothesis)은 곧 과학적 사고로 단단히 자리 잡게 되어, 그것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가설은 가정이 되고, 데이터는 그 개념에 맞는 것만이 선택적으로 이용된다. 제안된 가설과 불일치하는 데이터들을 제거해버리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한 데이터들은 측정오류, 오염, 재퇴적, 또는 심지어 반대되는 데이터를 보고한 과학자에 대한 비난과 조롱 등으로 제거한다. 전공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과학자들도 반대되는 데이터가 있는지를 잘 알아차리지 못하며, 그러한 데이터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될 사소한 이상(minor anomaly)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고 묵살된다. 관련 분야 밖의 연구자들이 그러한 문제점을 알아채기란 더욱 어렵다.

밖에서 보면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계몽주의 반응강화 증후군은 장구한 연대의 늙은 지구와 시간에 따른 사건과 화석의 점진적인 발달, 즉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라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층암석과 화석에서 관찰된 모든 데이터들은 그러한 패러다임에 자동적으로 맞춰진다. 계몽주의 반응강화 증후군을 이끄는 가정(assumptions)들은 종종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 순환논법)의 형태를 가지고 사실로써 주장된다. 계몽주의 가정들을 강화시키고 있는 순환논리는 많은 곳에 침투되어 있어서, 이것을 밝혀내기란 종종 어렵지만, 충분한 연구로 그것은 명백해진다.


반응강화 증후군과 순환논리의 사례들


반응강화 증후군과 그에 따른 순환논리에 대한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너무도 많아서 나는 더 이상 크게 주목하지 않는다. 우드모라페(Woodmorappe)는 순환논리의 많은 사례들을 기록했다.[3] 반응강화 증후군의 한 가지 예는 타당성이 의심스러운 짧은 지구자기장의 극성사건(이동)들을 지질시대의 특별한 기간으로 함께 모아놓는 것이다.[2] 홍적세(Pleistocene) 빙하작용에 대한 4번의 빙하기 모델은 또 하나의 사례이다. 지질학자들이 1910년에서 1970년 사이에 빙하퇴적물을 분석할 때마다, 4번의 빙하기로 이해하고 있었다. 이 반응강화 증후군은 또 다른 반응강화 증후군인 빙하기들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 즉 밀란코비치(Milankovitch) 메커니즘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밀란코비치 이론 또한 최근에 부정되고 있다. 참조: 밀란코비치 주기에 의한 빙하기 이론이 부정되었다).

추정되는 홍적세 이전의 ‘빙하기’들은 4가지 주된 시간 틀, 특히 ‘페름기 빙하기’라는 개념 중의 하나로 분류된다.[1]  


6천5백만 년 전에 멸종되었다는 공룡


또 다른 주요한 반응강화 증후군의 사례는, 공룡들은 6천5백만 년 전에 멸종되었고, 오랜 시간에 걸친 화석 변화의 기록 내에서 포유류에 의해 대체되었다는 널리 알려져 있는 신념이다.[4] 동일과정설적 신념을 가진 과학자들은 화석을 찾는 곳마다, 항상 이러한 신념을 강화하는 증거를 발견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룡 뼈와 공룡발자국들이 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경우, 그 지층의 연대가 다시 중생대로 매겨지거나, 다른 설명을 둘러대고 넘어간다.[5] 

어떤 진화 과학자는 진화론이라는 계몽주의 패러다임 내에서 6천5백만 년이라는 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순환논리가 사용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 

“지질학자들 스스로가 이 개념(공룡들이 수 일 또는 수천 년 내에 멸종했다는)의 전파에 대해 많은 책임을 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파충류 시대의 종말, 또는 중생대의 끝을(약 6천5백만 년 전) 공룡들이 멸종된 정확한 시점으로 종종 정의했기 때문이다.[6] 그러므로 순환논법에 의해서(그 정의에 의해서 다시), 공룡들은 중생대 말에 멸종하게 되었다.”[6] 

나는 그러한 순환논리는 화석기록에서 발견되는 다른 많은 생물들로까지 확장되어있다고 확신한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의 ‘새와 같은’ 수각류 발자국이 신생대 에오세 말의 새 발자국으로 바뀌었다.

마치 새(birds)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 발자국들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7,8] 그것들이 발견된 퇴적지층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로, 즉 새가 진화로 출현했다고 추정하는 시기보다 이전의 연대였기 때문에, 그 발자국들은 분명히 새 발자국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그룹에 속하는 ‘새와 같은’ 수각류 공룡의 것으로 주장됐다.

최근의 논문에서, 저자들은 앞에서 묘사했던 반응강화 증후군의 과정을 따름으로써, 그들의 오류를 수습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제 응회암 내의 저어콘으로부터 얻은 U-Pb(우라늄-납) 연대측정에 근거하여, 그 퇴적암을 신생대인 시신세(Eocene) 말로 다시 주장하고 있었다. 이것은 무려 1억8천만 년의 차이가 나는 연대이다.[9] 퇴적암에서의 고지자기 데이터는 시신세 말이라는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다른 연대 측정치들이 예상되는 연대와 부합되기 위해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반응강화 증후군을 보여주는 것이었다.[10]

하지만, 고지자기(paleomagnetism)는 독립적인 연대측정 방법이 아니다. 퇴적 속도의 변화나 결층(hiatus: 침식이나 무퇴적에 의해 층서학적 기록이 빠진 것으로 보는 면)이 가정될 수 있는데, 화성암이나 퇴적암 내 고지자기의 수직적 패턴은 극성 시간 틀의 어느 곳에서도 들어맞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11] 

나무 화석과 현무암 용암의 연대측정으로 평가된 이전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이라는 연대는 설명에서 사라졌다. 또한 그 특별한 지층은 여러 ‘스러스트 암상’(thrust sheets, 수평에 가깝게 완만한 스러스트 단층 위에 얹힌 큰 규모의 암체)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지층 내의 어떤 이상 연대치(anomalous dates)들을 편리하게 설명해버리는 것이었다. 따라서 언제나 그랬듯이 일련의 조작(manipulations)에 의해서, 알려지지 않은 수각류 공룡의 새 같은 발자국은 이제 진짜 새 발자국이 되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에서 순환논리는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예로부터, 어떤 지층들은 가정된 지질주상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다시-연대를 매길’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콜로라도 남동부로부터 아래에 있는 예에서 보여주듯이, 만약 지층의 연대치가 제한되어 있다면, 그 지층의 연대를 다시 매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이상 연대치나 모순되는 화석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옵션을 선택한다 :

1. 충상단층(overthrust, 과거의 어느 때에 오래된 지층이 옆으로 미끄러져 젊은 지층 위로 올라갔다는)이 발생했다고 가정한다.

2. ‘더 젊은’ 생물체가 ‘더 오래된’ 퇴적물이나 퇴적암 내의 구멍 속으로 떨어져서, ‘더 오래된’ 지층 내에서 화석화되었다고 주장한다.

3. 생물이 살았던 지질시대의 범위를 확장한다(흔히 행해지는 방법).

4. 이상 화석(anomalous fossil)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잘못된 연대에서 발견된 모순된 화석이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12, 13, 14]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의 발자국으로 주장된 신생대 에오세의 공룡 같은 발자국

그림 2. 워싱턴주 북서부에 있는 처크넛 지층의 야자나무(Palm) 화석.


워싱턴주 북서부의 에오세 초기로 추정되는 처크넛 지층(Chuckanut Formation)에서 비교적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tridactyl tracks)이 발견되었다.[15] 처크넛 지층의 두께는 3,000m에서 8,300m로 다양하고, 고(古)식물학, 화분 화석학, 쇄설성 지르콘 내의 피션 트랙, 층간 응회암의 U-Pb 연대측정치 등에 의해서 신생대 에오세 초기로 연대가 매겨져 있었다. 그렇게 엄청나게 두꺼운 신생대 초기라는 처크넛 지층은 대홍수 연대기 내로 잘 배치될 수 있다.[16] 나는 이 지층에서 야자나무 화석들을 수집했었다(그림 2). 지층의 ‘연대’는 인용된 증거의 부피들을 감안할 때 쉽게 바뀔 수 없었다. 따라서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은 디아트리마(Diatryma)라고 불리는 날지 못하는 커다란 새의 것으로 자동적으로 주장되었다. 다른 새와 포유류의 발자국도 또한 그 지층에서 발견되어서, 이러한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 새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해석은 강화되었다. 하지만, 저자들은 만약 같은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 중생대 지층에서 발견되었다면, 그것들은 쉽게 공룡발자국으로 간주됐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

“가장 극적인 흔적 화석들은 수많은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다. 중생대의 암석에서, 이러한 크기와 형태의 발자국들은 작은 공룡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될 것이었다. 그러나 신생대 동안에 그러한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던 생물은 육상에 거주하던 거대한 새뿐이었을 것이다...”[17]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의 발자국은 화석기록에서는 극히 드물고, 남극 서부의 신생대 초기와 뉴질랜드의 홍적세(Pleistocene) 지층에서만 발견되었다(그림 3).[18] 반면에, 수십억 개의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세 발가락의 발자국 화석들은 대부분 공룡의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19] 어떻든지, 공룡은 6천5백만 년 전에 살았고,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들은 그 후에 살았다는 반응강화 신드롬은 명백하다. 

그림 3. 뉴질랜드에서 1911년 8월에 노출된 모아(Moa, Dinornis robustus) 발자국 화석.

창조과학적 입장에서, 처크넛 지층은 대홍수 동안에 쌓였음에 틀림없고[14], 발견되는 새와 포유류의 발자국(및 아마도 공룡 발자국들)은 그 지층이 범람기(Inundatory Stage), 또는 대홍수 초기에 쌓여졌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20,21] 신생대 지층이 어떤 지역에서는 노아 홍수 전반기인 150일 이전에 퇴적되었다는 생각은 많은 창조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발견은 지층암석과 화석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얼마나 많이 동일과정설적 지질주상도에 의존하고 있는지와, 대홍수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알지 못하는 지를 가리키고 있다.


백악기 말에서 중신세 초기로 연대를 바꾸게 만든 포유류의 발견


남위 35도 칠레 Termas del Flaco 부근의 아바니코 지층(Abanico Formation)의 화산쇄설성 퇴적암은 오랫동안 중생대 백악기 말(Late Cretaceous)의 지층으로 여겨져 왔었다.[22] 하지만, 그 지층에서 초기 신생대인 고제3기(Paleogene - 팔레오세, 에오세, 또는 올리고세 중 하나로 고려될 수 있는) 연대에 해당되는 포유류(mammals)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잘 보존된 광비원류(廣鼻猿類 platyrrhine, or New World monkey) 두개골 화석의 발견에 의해서, 그 지층의 연대는 신생대 말의 매우 초기 부분인 중신세(Miocene) 초기로 조정되었다. 분명, 백악기 말이라는 연대는 그렇게 잘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에, 약 5천만 년이나 더 젊은 중신세 초기로 다시 연대가 매겨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포유류는 거의 전적으로 신생대에서 발견된다는 반응강화 신드롬이 유지되었다.


쥐라기 지층 위에서 발견된 트라이아스기 말기의 표준화석은 설명에서 사라졌다. 


콜로라도주 남동부의 피켓와이어 캐년랜드(Picket Wire Canyonlands)에서, 트라이아스기의 사족동물(tetrapod) 화석들이 쥐라기 풍성암(eolianites)으로 간주되고 있던 지층 위에서 발견되었다.[23] 바람에 의한 퇴적물이 고결되어 형성된 것이라고 말해지는 ‘풍성암’은 하나의 해석에 불과한 것이고, 그 퇴적암은 바람에 의해 유래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층서는 수정되어야만 했고, 물론 앞에서 언급한 여러 옵션들을 선택하여 어렵지 않게 설명해내었다.

그 화석이 재퇴적(reworked) 되었거나, 화석을 둘러싸고 있는 지층이 추정되는 쥐라기 중기의 엔트라다 사암(Entrada Sandstone)이 아닐 수도 있음이 제안되었다. 화석들의 단편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그 화석을 둘러싸고 있는 역암이 부근의 다른 쥐라기 지층과 유사하지 않고, 와이오밍과 뉴멕시코 주의 트라이아스기 말기 역암과 유사했기 때문에, 저자들은 ‘재퇴적’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러나 그 화석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나오는 ‘표준화석(index fossils)’으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이 화석의 범위를 더 젊은 연대인 쥐라기로 확장하는 것도 제안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역암의 ‘재-대비’(re-correlating)를 선택했다.

그들은 부근의 쥐라기 엔트라다 지층을 배제하고, 그 지층을 와이오밍 주의 남동부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트라이아스기 말기 지층과의 암석학적 유사성에 근거하여, 트라이아스기 말로 다시 연대를 매겼다. 이처럼 매우 복잡한 논리에 의해서, 지질주상도에서 외견상 정확하게 보이는 화석 순서는 유지되었고 강화되었다. 


원 데이터들은 성경적 세계관 내에서 재해석될 수 있다. 


계몽주의적 신념이 얼마나 강력하게 데이터 해석에 관여했는지를 보여주는, 더 많은 반응강화 신드롬의 사례들이 있다. 암석, 화석 및 과거의 사건에 대해 관찰된 데이터들은, 그것들이 맞든지 맞지 않든지 간에, 동일과정설적 오래된 지구 및 진화론적 세계관 안으로 자동적으로 정리된다.

원 데이터들은 성경적 세계관 내에서 재해석될 수 있고, 이 세계관으로 데이터들을 해석하면 훨씬 더 낳고 더 쉬운 경우가 많음을 나는 알게 되었다. 성경으로부터 유래된 젊은 지구라는 시간 척도는 지엽적인 이슈가 아니다. 그것은 때때로 100년에서 200년 동안 내려왔고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지 않는 과거의 미스터리들에 대해 타당한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24] 예를 들면, 빙하기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에 대해서 검토해 보라. 과학자들은 커다란 화산분출이 행성의 냉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많은 증거들이 있는) 풍부한 화산활동이 빙하기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수만 년으로 확장된다면, 그들이 방출한 화산재와 열은 하찮은 것이 된다. 반대로, 만약 빙하기의 모든 화산활동들이 단지 수백 년으로 단축된다면, 빙하기에 대한 강력한 냉각 메커니즘으로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유콘(Yukon) 지역의 빙하로 덮이지 않았던 저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온 실트(silt, loess)에 파묻힌 털복숭이 매머드들이 있다. 이곳 북부지역에서 연구하는 고동물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실트의 퇴적을 수만 년으로 늘려 잡고 있다. 따라서 털복숭이 매머드와 관련된 많은 미스터리들을 설명하는 것은 불충분하다. 하지만, 이 모든 풍부한 뢰스(loess 황토, muck 흑니(黑泥)라고도 불림)의 축적이 빙하기 말에 수백 년으로 압축된다면, 이러한 미스터리들을 설명될 수 있다.[24]

창조과학자들과 크리스천들은 진화론적 장구한 연대들과 정확하다고 주장되는 수많은 지질학적 및 고생물학적 문헌들을 읽을 때, 자연주의적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해석을 읽고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관측된 데이터와 해석(interpretation)을 분리할 수 있어야만 하고, 문헌에 제시되어 있는 때때로 인상적인 주장에 동요되거나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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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Oard, M.J., Ancient Ice Ages or Gigantic Submarine Landslides?,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Chino Valley, AZ, pp. 9–17, 1997. 

2.Watkins, N.D., Geomagnetic polarity events and the problem of “the reinforcement syndrome,” Comments on Earth Sciences and Geophysics 2:36–43, 1971. 

3.Woodmorappe, J., Studies in Flood Geology: A Compilation of Research Studies Supporting Creation and the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Dallas, TX, 1999. 

4.Oard, M.J., Dinosaur Challenges and Mysteries: How the Genesis Flood Makes Sense of Dinosaur Evidence Including Tracks, Nests, Eggs, and Scavenged Bones, Creation Book Publishers, Atlanta, GA, pp. 156–162, 2011. 

5.Oard, M.J., End-Mesozoic extinction of dinosaurs partly based on circular reasoning, J. Creation 15(2):6–7, 2001; creation.com/dino-extinction. 

6.Jepsen, G.L., Riddles of the terrible lizards, American Scientist 52(2):236, 1964. 

7.Melchor, R.D., De Valais, S. and Genise, J.F., Bird-like fossil footprints from the Late Triassic, Nature 417:936–938, 2002 | doi:10.1038/nature00818. 

8.Oard, M.J., Very old bird tracks claimed to be from an unknown dinosaur, J. Creation 17(2):4–5, 2003. 

9.Melchor, R.D., De Valais, S. and Genise, J.F., A Late Eocene date of Late Triassic bird tracks, Nature 495:E1-E2, 2013 | doi:10.1038/nature11931. 

10.Lubenow, M.L., Bones of Contention: A Creationist Assessment of Human Fossils, 1st edition,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 pp. 247–266,1992. 

11.Oard, M.J., Ice ages: the mystery solved? Part III: paleomagnetic stratigraphy and data manipulatio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4):170–181, 1985. 

12.Oard, M.J., The geological column is a general Flood order with many exceptions; in: Reed, J.K. and Oard, M.J. (Eds.), The Geological Column: Perspectives within Diluvial Geology,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Chino Valley, AZ, pp. 99–121, 2006. Return to text.

13.Oard, M.J., Is the geological column a global sequence?, J. Creation 24(1):56–64, 2010; creation.com/geo-sequence. 

14.Oard, M.J., The geological column is a general Flood order with many exceptions, J. Creation 24(2):78–82, 2010. 

15.Mustoe, G.E., Tucker, D.S. and Kemplin, K.L., Giant Eocene bird footprints from northwest Washington, USA, Palaeontology 55(6):1293–13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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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ustoe et al., ref. 15, p. 1294.

18.Mustoe et al., ref. 15, p. 1297. 

19.Oard, Ref. 4, pp. 1–174. 

20.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21.Oard, M.J., Vertical tectonics and the drainage of Floodwater: a model for the middle and late diluvian period—Part II,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8(2):79–95, 2001. 

22.Flynn, J.J., Wyss, A.R., Charrier, R. and Swisher, C.C., An Early Miocene anthropoid skull from the Chilean Andes, Nature 373:603–607, 1995 | doi:10.1038/373603a0.

23.Heckert, A.B., Sload, E.J., Lucas, S.G. and Schumacher, B.A., Triassic fossils found stratigraphically above ‘Jurassic’ eolianites necessitates the revision of lower Mesozoic stratigraphy in Picket Wire Canyonlands, south-central Colorado, Rocky Mountain Geology 47(1):3753, 2012.

24.Oard, M.J., Frozen in Time: Woolly Mammoths, the Ice Age, and the Biblical Key to Their Secrets,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4.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7(3):13–16, December 2013

http://creation.com/reinforcement-syndrome-in-earth-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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