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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세속적 과학자들도 빅뱅 이론을 거부하고 있다.

미디어위원회
2005-05-04

세속적 과학자들도 빅뱅 이론을 거부하고 있다. 

(Secular scientists blast the big bang)

Carl Wieland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빅뱅(Big Bang)’ 이론에 대하여 단순히 묵인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을 진심으로 신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믿는 자들은 신앙을 방어하기 위한 주요한 버팀목으로 빅뱅 이론을 환영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침내, 우주의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과학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세속적인 유혹에 굴복한 대가는(적어도 물리학과 천문학 분야에 있어서) 너무도 컸다. 빅뱅 이론을 기독교 사상에 적용하는 것은, 트로이(Troy) 성안으로 목마를 들여 놓은 것과 같음을 경고하여 왔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 

◀ 빅뱅 이론은 성경과 절대로 양립할 수 없는 일련의 연속적인 일들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 (예: 태양 이전의 지구 대신에, 태양 이후에 생겨난 지구). 

◀ 빅뱅 이론이 주장하고 있는 수십억년 동안의 천문학적 진화는 자연주의적인 가정(naturalistic assumptions)들에 기초할 뿐만이 아니라, 인간은 오랜 창조 과정(진화)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 시부터 있었다는 예수님의 말씀(막 10:6)과 모순된다. 

◀ 빅뱅 이론은 별들, 태양계와 행성들(지구포함)의 천천히 진행되는 점진적인 진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빅뱅을 받아들이는 크리스천’들은 항상 ‘지질학적 진화’를 받아들이도록 질질 끌려가게 되어있다. (지구에서 화석을 가지고 있는 퇴적암석들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퇴적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그래서 그들은 전 지구적인 대홍수를 부인하게 되고, 아담 이전에 죽음, 피흘림, 질병이 있었다는 주장을(화석이 보여주는 것처럼) 받아들이면서 끝을 맺게 된다. 이것은 창조 후에 ‘타락과 저주(the Fall and the Curse)’가 현실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가를 배제하는 것이고, 또한 크리스천들이 항상 가져왔던 고통과 죄악(suffering and evil)의 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것은 죄에 의해 파멸되었다). 

◀ 누군가 신학과 오늘날의 세속적 과학을 결혼시킨다면, 그것은 미래에 과부로 남겨질 것이다.

사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징조는 매우 강하다. 그리고 빅뱅 이론을 반박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라고 받아들였던 사람들은 이제 사기 물건을 구입하였음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33명의 지도자급 과학자들에 의해서 ”과학 사회에 보내는 공개서한 (Open Letter to the Scientific Community)” 이라는 폭탄선언이 2004년 5월 인터넷 상(http://www.cosmologystatement.org/)과 New Scientist 저널에 발표되었다 (Lerner, E., Bucking the big bang, New Scientist 182(2448)20, 22 May 2004).

인터넷 상에서 발표된 한 논문에서 ”우주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생각들은 빅뱅 이론에 의해 지배되어 왔었다. 그러나 에릭 러너(Eric Lerner), 수학자인 미가엘 이비손(Michael Ibison, Earthtech.org 운영)과 전 세계 수십명의 과학자들에 의하면, 사실 그러한 지배는 과학적인 방법 보다는 연구 자금의 조달과 더 관련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개서한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

◀ ”오늘날의 빅뱅 이론은 점점 증가하는 다수의 가설적 개념(hypothetical entities)들에 의존하고 있다. 즉, 이제껏 결코 관측된 적이 없는 급팽창(inflation), 암흑물질(dark matter), 암흑에너지(dark energy) 등과 같은 것들이 가장 두드러진 예들이다.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천문학자들에 의해 관측되는 것과, 빅뱅이론에 의해 예측되는 것 사이에는 치명적인 모순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러나 빅뱅 이론은 이들 속임수 요소들(fudge factors)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가설적인 급팽창필드(inflation field)가 없다면, 빅뱅 이론은 관측되어지는 평탄하고 등방성(isotropic)의 우주배경복사(cosmic background radiation)를 예측해 낼 수 없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서 같은 온도를 보이며, 같은 양의 마이크로파 복사선(microwave radiation)를 방출하는 우주의 어떤 부분도 없기 때문이다. 급팽창(inflation)은 빅뱅이론이 주장하는 빛 요소(light elements)의 기원에 대한 설명인 핵합성(nucleosynthesis)에 의해 추정되는 것보다 20배나 더 큰 밀도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지평선 문제(horizon problem)' 에서 언급하였고, Light-travel time: a problem for the big bang 에서 말했던 것을 지지하고 있다.]

◀ 물리학의 어떤 분야에서도, 관측과 이론 사이의 차이(gap)를 이어 주기 위해서 새로운 가설적 물체(hypothetical objects)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분야는 없다. 그것은 기초가 되는 이론에 대한 정당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 게다가, 빅뱅 이론은 관측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증명된 양적인 예측들을 보여주지 못한다. 빅뱅 이론의 지지자들에 의해 주장되는 성공은 조정 가능한 매개변수들을 꾸준히 증가시킴으로 관측한 것들을 소급하여(거꾸로) 적합시키는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것은 과거 프톨레마이오스의 지구중심우주론(천동설)이 주전원(周轉圓, epicycles)의 층에 또 층을 더하는 식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빅뱅 이론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우주론에 대한 성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는 다른 설명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러한 모델들도 난점들에 대한 해답을 모두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한 모델들의 개발은 연구 자금의 부족으로 심각한 장애를 받고 있다. 정말로 이와 같은 의문점들과 대안들은 자유롭게 논의되거나 조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천들에게 빅뱅 이론을 ‘과학적 사실(science fact)‘로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학사회에서 빅뱅 이론이 거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33인의 과학자들은 많은 창조과학자들이 겪고 있는 비슷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한 학술 회의에서 사고(ideas)에 대한 공개적인 논쟁은 거의 없다..... 의심과 반대는 용납되지 않으며, 젊은 과학자들은 권위 있는 빅뱅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더라도 침묵을 지키도록 배운다. 빅뱅 이론에 대해 의심을 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입을 다물게 된다.”

진화론자이자 과학역사가인 에블린 리차드(Evelleen Richards)는 경쟁관계에 있는 진화이론들 간에도 주류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은 무시된다는 것을 지적해왔었다 (참조: Science … a reality check). 이것은 성경적인 창조론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심지어 일간신문에서도 오로지 빅뱅 이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관측(observations)’들을 관해서 읽게 되지 않는가? 그러나 사실 유명한 세속적 과학자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관측결과들은 이러한 편견의 필터를 통해서만 해석되고, 그 관측 결과가 빅뱅 이론을 지지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옳고 그름이 판단되는 것이다. 그래서 적색편이와 조화되지 않는 데이터, 리튬과 헬륨의 풍부함(lithium and helium abundances), 은하계 분포, 다른 주제들 사이에서 빅뱅 이론과 일치하지 않는 데이터들은 무시되거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다.”

과학은 훌륭한 인간의 도구이다. 그러나 이해되어야 되는 것이지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과학에는 오류가 있고, 변하는 것이며, 과학이 결정지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AiG가 자주 지적해 왔듯이, 빅뱅 이론은 과학적 개념이 아니라, 인본주의라는 종교(religion of humanism)에 기초한 교리적인 종교적 개념이 되어버렸다. 이들 빅뱅 반대자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단지 빅뱅 체제를 지지하는 것들만 지원되는 것은 과학적 방법론(관측과 반대되는 이론인지를 계속적으로 시험하는)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다. 이러한 제한은 편견 없는 토의와 연구를 불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많은 지식인들의 순수한 발표와는 다르게,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망원경을 들여다보거나 몇 십억년 전의 빅뱅을 보기 위한 문제가 아니다. 항상 그래 왔듯이, 관측이란 것은 세계관(worldview)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해석되어 왔고, 여과되어 왔다. 빅뱅 이론을 발전시켰던 사람들은 이제 임금님이 벌거벗음을 깨닫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처럼 세속적인 세계관에 의해서 안내되고 여과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창조된 우주를 원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창조되지 않은 우주를 원한다.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그 둘의 생각 모두는, 정말로 무엇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창조주의 설명을 공공연하게 도전하는 것이다.

다윈니즘이 번성하면서, 영혼을 훔치려는 사단은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은밀하고 치명적인 방법을 통해서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빅뱅 이론의 철저한 신봉자들인 점진론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ists)들이 복음주의 사회 내에서 판을 칠 때, 진화론자들은 그들이 승리했다고 생각했음에 틀림없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의 타협과 관련된 모든 이슈들을 강력하고 완전하게 폭로한 책이 나의 동료 사파티(Jonathan Sarfati) 박사에 의해서 발간되었다. 그의 책 ‘타협에 대한 반박(Refuting Compromise)'은 단지 더 깊은 독서를 위해 일상적으로 추천하는 책이 아니다. 그 책의 제 5장에서는, 잘못된 논리에 의해서 지지되며, 많은 과학적인 문제점들을 무시하고 있는 (빅뱅을 부인하는 진화론적 우주론자들의 앞의 글에서 확인되듯이) 빅뱅 이론이 어떻게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또한 빅뱅 이론 없이도 ‘최초의 원인에 대한 논쟁 (first cause argument)’을 어떤 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 책은 사실상 기독교인의 필독서요, 연막을 뚫고 나가는 명료함과 논리로 문화를 바꾸는 위대한 거상(colossus)으로 운명지어졌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타협에 대한 반박’ 이란 책을 구해서, 읽고, 빌려주고, 더 많이 소개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참조 : RSR's List of Evidence Against the Big Bang
http://kgov.com/evidence-against-the-big-bang

RSR's List of Big Bang Predictions
http://kgov.com/big-bang-predictions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주소 - https://creation.com/secular-scientists-blast-the-big-bang

출처 - AiG, Jul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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