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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하나의 특별한 우주 : 그 개념을 취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미디어위원회
2007-10-12

하나의 특별한 우주 : 그 개념을 취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One Special Universe : Take It or Leave It?)

David F. Coppedge 


      만약 당신이 이 우주가 기묘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무엇과 비교했기 때문인가? 2007. 9. 28일자 Science 지에[1] 게재된 WMAP(우주배경복사 관측위성, 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 탐사 이후 우주론(cosmology)에 대한 한 묘한 리뷰 글에서 아드리안 초(Adrian Cho)는 이것과 여러 기본적 질문들을 묻고 있었다. WMAP에 의해서 상세히 밝혀졌던 것처럼,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의 상세한 분석은 너무도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일부 우주론자들은 십년 전에만 해도 이단적으로 보였던 생각, 즉 코페르니쿠스의 원리(Copernican Principle)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주배경복사에서 고조파(harmonics)들을 찾고 있는 연구자들은 놀라운 정렬(alignments)들을 발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중극자(quadrupole), 팔중극자(octupole), 그리고 다른 고조파들은 서로 일렬로 늘어서(line up) 있는 축(axes)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군다나 그 축들은 우리 태양계의 평면에 이어져 있었고, 더욱 기괴한 것은 그 축들은 분점(equinoxes, 주야평분시, 낮과 밤이 똑같은 때)의 선과 일직선으로 정렬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이것은 우리가 우주의 한 특별한 위치(a special position)를 차지하고 있다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을까? 몇몇 우주론자들은 코페르니쿠스의 원리를 폐기시켜버릴 수도 있는 그러한 개념에 대해 불편해하면서, 이 정렬을 ‘악의 축(axis of evil)‘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지도(map)도 역시 몇몇 미스테리한 부분을 나타내었다. 6 달 동안에 한 연구팀은 우주배경복사 안에서 어떤 파동의 이상한 정렬을 발견했었다. 곧 이어 다른 연구팀은  우주가 꼬챙이 위에 미트볼(meatball)처럼 한 '악의 축‘에 의해서 꿰어져 있을 수도 있음을 가리키는 더 많은 상호관계들을 발견하였다. 그 축은 우주가 이상한 모양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회전하고 있을 지도 모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것은 코페르니쿠스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는 소위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 즉 우주는 중심이 없고(no center) 특별한 방향이 없다는(no special directions) 우주론자들의 소중한 가정(cherished assumption)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게 하는 것이다.

또는 그것은 하나의 아무런 의미 없는 요행(a meaningless fluke)이 될 수도 있다. ”모두들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가?”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우주론자인 케이트 랜드(Kate Land)는 말했다. 단지 하나의 우주(only one universe)만을 측정하고 나서,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주배경복사에 영향을 주는 국소적 이웃들의 전경 영향(a foreground effect)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들 주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꽤 괴상한 물리학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명백한 것은 우리는 우리의 우주를 다른 우주와 비교하기 위해서 우주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하나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면에서 아마도 그것은 실제로도 그럴 것이다.”


[1] Adrian Cho, A Singular Conundrum: How Odd Is Our Universe?, Science28 September 2007: Vol. 317. no. 5846, pp. 1848-1850, DOI: 10.1126/science.317.5846.1848.



아드리안 초는 급팽창(inflation), 암흑물질(dark matter), 암흑에너지(dark energy), 다중우주(multiverses) 등을 가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말은 그러한 문맥 안에서 이해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 세계관 안에서도 사물들은 유물론자들이 원했던 방법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우주가 영원하지 않으며, 시작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간파하는 것은 그것들로 충분했다. 이제 그들은 우리가 결국 한 특별한 위치(a privileged position)에 존재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주가 설계되었다는 추론으로부터 도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물은 과거에 존재했기 때문에 현재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농담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토론 상대방이 그와 같이 말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그것들은 과거에 왜 존재하게 되었는가?”  

 

*참조 : Our galaxy is the centre of the universe, ‘quantized’ redshifts show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570

우주의 미세조정-Fine tuning of the univers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IzGdharx-A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10/one_special_universe_take_it_or_leave_it/

출처 - CEH, 2007.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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