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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천문학 칼럼니스트가 자연주의 대 지성을 다루다

천문학 칼럼니스트가 자연주의 대 지성을 다루다.

(Astronomy Columnist Tackles Naturalism vs. Intelligence)


      밥 버만(Bob Berman)은 과학 잡지에 글을 쓰고 있는 특별한 칼럼니스트 이다. 그는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고 큰 문제들에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힘이 센 기관들을 서슴없이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언제나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 Astronomy 지 2007년 11월 호(p. 10)에 게재된 '밥 버만의 이상한 우주: 거울들의 넓은 방(Bob Berman’s Strange Universe: Hall of Mirrors)”이란 글에서, 그는 이러한 특이한 생각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었다. '천문학은 우리에게 심각한 논쟁점들을 던져주고 있다.” 그는 시작하였다. '많은 것들은 너무도 심각하여(so profound), 우리는 그것을 다룰 수조차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장 큰 문제들 중 일부인 양자론(quantum theory), 의식(consciousness), 지각(perception), 시간, 공간, 지성(intelligence) 등을 그의 특이한 방법으로 다루고 있었다.


우주를 통하여 잠복되어 있는 지성(intelligence)에 대해 질문을 가져보라. 이 주제는 우리가 화성 지표면 아래에서 생명체를 찾을 때, 또는 외계생명체 탐사계획(SETI)을 수행할 때  생겨난다. 우리는 생명체가 그곳 외계에 존재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한계를 알지 못하고 있다...

또는 자연(nature) 그 자체를 숙고해 보라. 우리들 대부분은 자연은 매우 현명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러나 자연세계는 생명이 없는 무기물질들이 무작위적으로 우연히 생겨났다고 추정하고 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돌멩이처럼 말 못하는 이 우주를 가지고 있다. 수십억년 전에 지혜를 가지지 않은 약간의 탄소, 산소, 수소들이 함께 모여 충돌한 후, 잠시 후에 고바야시(일본의 핫도그 먹기 선수)가 출현했다. 탄소와 산소 원자들이 어떻게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의 맛을 발달시킬 수 있었는지는 미스터리이다. 그러나 당신은 그 소시지를 먹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세계에서도 아마도 발생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잡다한 구성물들과 함께 남겨졌다. 일부 우주는 현명하고, 일부 우주는 우둔하다. 우리는 그 경계선이 어디에 그어졌는지 결코 확실히 알 수 없다.     

따라서 우주 안에서 보여지는 지성의 근원(source of intelligence)은 하나의 심각한 미스터리(a profound mystery)라는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는 데에 누가 더 적절한 사람일까, 과학자? 신학자? 버만은 전통적인 희생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이 모든 소리가 파격적으로 들리지만, 그리고 우주가 무로부터 갑자기 펑하고 생겨났다는 표준모델은 인형이 튀어나오는 장난감 상자와 다를 바 없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믿고 있다. 우주는 존재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살펴보든, 우주의 가장 큰 양상은 이상하고, 미스터리하다는 것이다.

종교는 이들 미스터리들에서 한 걸음(one step) 뒤로 물러나 있다. 그리고 과학은 이 미스터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도 구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그것에 관하여 말할 어떠한 재료도 없이 남겨졌다. 오직 모든 것을 무시해버리는 안면마비증 환자들을 제외하곤 말이다.

나는 아름다운 별들을 다루는 천문학 분야의 많은 부분들이 미스터리들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찬란히 빛나고 있는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주론자들이 그들의 오만한 거주 지역(arrogant ghetto)에 모여앉아 천체와 사물들에 대한 그들의 최근 이론들을 감추고 있다면, 그들의 지식은 미지의 눈보라 속에 휘날리는 단지 한 개의 눈송이(a single snowflake)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그는 종교와 과학이 무승부라도 말하고 있었지만, 우주론자들에게 혹평을 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달을 관측하려고 한다. 허풍쟁이를 원하는가?” 그는 유쾌하게 끝을 맺고 있었다.



밥 버만은 과학계의 거물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 지조차 모르고 좌충우돌 지껄여댄다고 생각할 때(10/06/2004을 보라), 당당히 자신의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극히 드문 컬럼니스트이다. 브라보!


지성의 근원을 하나님으로 돌리는 것은 정말로 또 하나의 걸음을 증가시키는 것인가? 그것은 정말로 도움이 되지 않는가? 이 흔한 잘못된 생각은 제자리에 위치시킬 필요가 있다. 칼 세이건(Carl Sagan)은 그의 책 ‘코스모스(Cosmos)’에서 이것을 종교를 공격하는 여러 함정 중의 하나로서 사용했다. 그는 '왜 한 걸음(a step)을 나아가야만 하는가? 우주의 기원은 대답될 수 없는 질문인가?”라고 말했었다. 이 글을 그냥 지나치지 말라.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이제는 공격으로 전환할 때이다. :   


▶ 한 걸음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의문을 가져보라(begs the question). 때때로 그것은 좋을 수 있다. 그러나 항상은 아니다. 조종사가 한 단계를 줄여서 비행 전 체크 리스트의 점검을 생략하는 것이 좋은 일인가?

▶ 그것은 진정으로 한 걸음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유물론자들도 정확하게 그것과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도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에 한 걸음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대신에 다중우주(multiverse), 무(nothingness), 또는 그들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하는 것이다.

▶ 우주에서 지성의 근원을 생략하는 것은 지성을 설명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다. 그것은 불충분한 대답이다.

▶ 지성이 지성이 없는 무기물질들(밥 버만의 표현으로 ‘말 못하는 돌멩이들’)로부터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어떠한 경험적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이 권능으로 만물을 만드셨다는 것과 완전히 동등하다.

▶ 그것이 미스터리하기 때문에 그 질문을 넘어가는 것은 하나의 핑계이다. 이것은 토론에서 임의적인 주제 이동이다. 그것은 논리의 사망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 문제를 다루라. 지성이 지성적인 원인 없이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오만한 태도를 가지지 말고, 정직하게 그 대안을 숙고해 보라. 

▶ 합리적 토론(rational discussion)은 비인격적이고 비지성적인 입자들과 힘들의 물질적 우주에서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합리라는 것은 비물질적이고 불변하는 진리(truth)의 존재와 논리(logic)의 법칙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부정한다면, 당신의 주장은 임의적인 것이 될 것이고, 모순적인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토론장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과학부 기자들과 칼럼니스트들이 과학자들이 한 말이라면 무슨 말이든지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잠시 동안이라도 하나의 예외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신선하다. 밥 버만은 종교와 철학을 향한 이들 질문들의 터무니없음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수 지역에 거주하는 힘 있는 사람들의 오만한 자세를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용기 있게 말하고 있는 미스터 버만에게 갈채를 보낸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10.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7. 9. 29.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049

참고 : 4045|4031|4018|4009|4006|4003|3983|3979|3941|3933|3837|3821|3831|3708|3723|3697|3680|3198|3117|3010|2994|2904|2294|2607|914|317|29|32|30|3830|3815|3741|3664|3634|3626|3579|3411|3012|2890|2892|2926|2741|2641|2837|2731|2725|2464|2331|1522|1426|936|688|922|306|386|305|374|310|2316|2233|1891|1405|1823|38|584|525|2949|2270|2257|2164|2629|2963|947|1629|565|3287|2734|3417|3622|3810|3858|3650|3832|3824|3424|2692|596|595|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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