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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스코프스의 “원숭이” 재판

스코프스의 “원숭이” 재판

유종호 


그 재판에 누구와 무엇이 포함되었는가?

그 재판은 1925년 7월 10일 테네시 주 데이턴에서 처음 시작됐다. 고등학교 교사인 존 스코프스는 공립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테네시주 법을 위반하고 진화론을 가르친다는 고소를 당했다. 특별 검사의 역할(창조론측)은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맡았었는데, 그는 우드로 윌슨 대통령 재임 시의 전 국무장관이었고, 민주당에 의해 3차례나 대통령후보에 지명되었던 사람이었다. 그는 성경을 문자대로 믿는 근본주의적 크리스천이었다. 그러나 그는 과학자가 아니었고, 진화론에 대한 최근의 과학적 지식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미국 시민자유연맹과 그것의 수석 변호사(진화론측)인 클러렌스 대로우가 그에게 함정을 쳐놓은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대로우는 시카고에서 유명한 자유주의 성향의 형사문제 법률가였다. 그는 또한 불가지론자이기도 했다. 대로우는 재판에 계류된 진화론 대신에 브라이언과 그의 근본주의 신앙이 재판을 받게 하고 브라이언이 대로우의 경멸과 모욕에 의해 웃음거리가 되도록 재판을 그럴듯하게 교묘히 유도했다. 오늘날처럼 진화론에 깊이 빠져있었던 엄청난 수의 언론 매체들이 이 재판을 보도하였다.


대로우의 잘못된 논리

대로우는 재판 중의 한 진술에서 몇 가지의 중요한 잘못된 생각과 논리를 발언하게 된다.  <원숭이 대 재판, 1968>이라는 책 p.223에서 캠프(Sprague de Camp) 목사는 그의 발언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었다. 즉,

”국가는 어떤 이론이나 과학적인 견해가 어떤 종교적 사상과 상충될 수 있다는 사실로서 그것을 금지할 어떤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부분의 천문학과 지질학은 금지 조치를 당했을 것이다.”

이 대로우의 발언이 잘못된 이유를 살펴보겠다.

첫째, 진화론은 증명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증명되거나 실험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적 이론이 아니다.

둘째, 국가는 어떤 종교적 사상과 상충되는 사상을 금지할 수는 없지만, 정부 기관에서 그 사상이 가르쳐지는 것을 금지할 권리와 책임을 가져야만 한다. 다른 사람의 종교적 신념을 반대하는 어떤 종교적 혹은 반종교적 사상도 정부의 시설 내에서 허락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만일 진화론이 금지된다 해도 천문학과 지질학이 금지되는 것이 아니다. 천문학과 지질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기원에 대한 거짓된 가정들만이 금지되어야 한다.

넷째, 사람들이 여러 가지 형태의 종교적 주제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은, 진화론자들에게 어떤 것이 딴 것보다 더 우수하다거나 다른 사람들의 종교적 사상과 상충되지 않는다 등과 같은, 기원에 관한 그들의 반종교적 그리고 종교적 사상을 가르칠 면허증을 주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 대 재판, 1968>이라는 책 p.224에서 캠프 목사는 대로우의 거짓 논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즉,

”대로우는 성경의 많은 다른 해석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따라서 진화론이 성경과 상충되는 것으로 취급될 수는 없다.”

창세기의 기원에 관한 여러 다른 해석들은 창세기의 문자적 의미를 믿는 사람들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에게서 나온 견해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은 만물의 기원에 관하여는 결국 무신론적 진화론과 같은 급에 속한다. 그런고로 둘 사이에는 '모순”이 없다. 근본적으로는 둘은 같다.

대로우는 거짓 논리를 사용해서 ”고함치는 그의 목소리” p.257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오늘 공립학교에서 진화론과 같은 것을 취급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것을 위법행위로 만들어 버린다면, 내일은 사립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을 위법행위로 만들 것이고, 내년에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려할 것이다.”

그는 헌법수정 제1조에 따라서 ”신앙의 자유”가 공공교육기관 밖에서는 금지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대로우는 그 책 p.257에서 다음과 같이 계속 썼다.

”불원간에 당신은 가톨릭을 개신교와 대적시키고, 개신교끼리 대적시키고, 인간들의 마음속에 당신 자신의 종교를 슬그머니 집어넣으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것이야말로 바로 진화론자들이 시도하고 있는 짓이다.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은 창조론을 가르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 공립학교에서는 어떤 종교나 반종교도 이것이 다른 것을 반대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1925년 대로우 시대 이래로 진화론자들의 빈약한 논리는 전혀 발전되지 않았다. 창조론과 진화론 문제를 강의했고, 광범위하게 토론했으며, 미국 인본주의자 협회의 행정책임자였던 프레드 에드워즈는 <왜 창조론을 과학으로 가르쳐서는 안 되는가? (1980)>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진화론이 정상적으로 가르쳐졌을 때, 학생들이 반드시 따를 것(忠順)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이 기반 위에서 충순(忠順)이 요구되지 않는 한, 로마 가톨릭은 학교에서 개신교도에게 자기들의 신념을 가르칠 수 있고, 그 역(逆)도 마찬가지다.

에드워즈는 계속해서 말한다. 즉,

”객관적으로 제시된 개념들에 대한 그들의 이해만이 추구된다. 그러므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은 어떤 아이들의 신앙의 자유에 대하여 위협이나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언제나 그들이 배운 이론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을 자유를 구사할 수 있다. 만일 그들이 진화론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면, 그들은 자녀들을 사립 종교 학교에 보낼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가르치기를 원하는 어떤 것을 가르칠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교사는 한 아이에게 어떤 종류의 교의를 주입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아이는 조롱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환언하면 나치 독일이나 러시아에서처럼, 아이들은 교사들이나 국가의 변덕과 환각에 예속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자녀들을 신앙의 자유로부터 멀리 멀리 옮겨놓게 된다.

인본주의자이며 진화론자인 프래드 에드워드의 다음과 같은 말에는 모든 오만방자함이 표현되어 있다. 즉;

”······· 이것은 나머지 모든 학생들에게 열등한 교육을 정당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충분하지 않다.”

아이들에게 하나의 우등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입증되지 않은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인가? 오만은 계속된다.

”이런 자료를 가르치고 그것을 배타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국가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진화론이 모든 과학을 하나로 통합하는 위대한 원리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학생들이 만약 진화론에 대해서 몽매하다면, 그의 과학적인 생애는 적절하게 준비될 수가 없다.”

만약 대부분의 과학들이 증명하지 않은 진화론적 가정들에 의해 오도되지 않았다면, 더 올바른 입장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진화론은 통합된 원리가 아니며, 또한 증명된 과학도 아니다. 그래서 에드워즈는 하나의 틀리고 비논리적인 진술과 논쟁에서 또 다른 것으로 왔다 갔다 하며 계속 헤매고 있다.


브라이언은 함정 속으로 잘못 걸려들었다.

대로우가 쳐놓은 함정 속으로 브라이언이 어떻게 걸려들었는가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니테리언 교회의 목사인 캠프가 쓴 <원숭이 대 재판, p346>에서, 그 재판의 말미에서 대로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증언석 위에다 바이블 전문가를 올려놓으려고 한다. 그렇지! 당신이 아니라 당신 보다고 더 위대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전문가를---그에 의하면.”

포터는 대답했다. 즉,

”당신의 말은 브라이언 자신을 의미하고 있지요? 당신은 그를 증언석 위에다 올려 놓고 있어요. 그에게 물어봐요. 그것은 멋진 조처가 될 것이요!”

대로우는 포터에게 성경에서 몇 개의 가능성 있는 비과학적인 점들을 찾아내 달라고 말했다. 재판의 말미에서 브라이언은 증언석 위에 세워지고 대로우가 질문하는 것을 동의했다. 브라이언은 나중에 대로우에게 질문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브라이언이 대로우에게 질문할 수 있기까지 재판은 지속되지 않았다.

대로우는 성경의 여러 곳 특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기적들에 대해서 브라이언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 자신이 증언석 위에 서게됨으로서, 브라이언은 진화론 대신에 그 자신과 성경의 기적들이 재판을 받게 했다. 대로우는 브라이언에게 맨 처음에 성경이 문자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질문을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브라이언에게 요나와 고래에 대해서, 태양이 중천에 머문 일, 노아의 대홍수와 홍수의 시기, 베벨탑, 지구의 나이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 모든 질문을 하는 동안에 대로우는 브라이언을 모독하고 멸시로 일관했다. 마지막으로 대로우는 죽일 듯이 대들었다.

대로우는 브라이언의 출신 주인 네브래스카에서 발견된 이빨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이 이빨에 대해서는 내가 제11장 제4절 ”진화론자들의 날조와 사기”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진화론자들은 그 이빨을 수백만 년 전의 원인(猿人)의 것이라고 발표해 놓고 있었다. 테네시 주의 데이턴 재판 때에 시카고 대학의 H. 뉴먼 교수와 같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그 이빨이 수백만 년 되었다고 하는 증거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브라이언은 조롱당하고 경멸당했다. 그 이빨에 대해서 주장된 연대는 대로우의 손에 쥐어진 무기였다. 브라이언이 그 이빨의 추정 연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지구의 나이와 다르게는 결코 산정할 수 없는 창조의 날의 길이에 대하여 잘 대답하지 못했다. 브라이언에게 던진 대로우의 회심의 질문은 ”당신은 지구가 6일 동안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까?” 브라이언은 ”24시간으로 된 6일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몇 가지 질문을 더 한 다음 대로우는 그 날들은 얼마나 긴 것이었습니까? 라는 대답으로 그를 유인했다. 브라이언은 수백 년을 포괄하는 기간이라고 대답했다. 법정에 있던 방청객들은 브라이언이 그와 같은 진술을 한 것에 대하여 믿을 수 없어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큰 충격을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브라이언의 이런 생각은 수백만 년 이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어떤 신학자들에게서 얻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겨우 2년 후인 1927년 그 이빨은 돼지 턱에서 나온 돼지이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진화론자들도 이를 인정하였다. 그러나 그 재판에 대한 보도는 뉴스 매체를 통해 이미 전 세계에 널리 퍼졌기 때문에, 온 세상의 진화론자들은 그들이 설 수 있는 기반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대로우는 두 가지의 목적을 이루었다. 첫째는 성경은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과 진화론자들이 문제 제기를 했었다는 사실이었고, 둘째는 진화론이 많은 과학인들 사이에서 사실로서 받아들여지도록 하는 선전거리를 얻었다는 사실이었다.

한편 뉴스 매체들은 브라이언의 성경에 대한 신뢰를 조롱하고 멸시했으며, 이런 부류의 소위 진화론 전문가들의 증언이 전 세계로 방송되었다. 그 질문 이후에 문제를 더욱 논쟁거리로 삼으려는 대로우와 진화론측 사람들에 의한 교활한 운동 속에서 브라이언은 변론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진화론은 결코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다.

진화론이 재판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로우는 창조론과 성경이 재판에 부쳐지도록 책동하였다. 진화론의 궤변과 비과학적 기초들은 토론되지도 않았다. 만일 그것들이 토론되었다면, 어떤 법정도 그 문제들을 종결지으며 진화론이나 창조론 어느 쪽도 입증된 과학적 사실이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1925년 이래 적어도 2개의 다른 법정에서 창조론자들은 그들 자신들을 진화론 대신에 다시 재판에 부쳐지도록 했다. 1981년 아칸서스 재판과 1985년 루이지에나 재판 등에서 진화론의 오류에 관한 토론이 회피되었거나 매우 우회되었다.


브라이언의 사망

재판이 끝난 지 바로 며칠 후에 브라이언은 낮잠을 자다가 65세를 일기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대로우에 의한 반대신문으로 그가 당했던 엄청난 혼란과 정서적 시련이 그의 갑작스런 비운의 죽음과 관계가 있을 것이란 약간의 의문도 제기되었다. 당시의 한 동정적인 저널리스트는 이 사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de Camp 413).

”브라이언에 대한 대로우의 반대신문은 엄청나게 잔인했다. ”무식쟁이”나 하나의 ”바보, 그리고 근본주의자 꼴통”이라고 부르고, 그의 신앙을 ”당신들의 그 바보 같은 종교”라고 언급한 것을 듣는 굴욕감 등이 브라이언을 쉽게 쓰러지게 했을 것이라는 점을 의심치 않는다. 재판이 끝난 지 4일 후에 나는 그와 약간 길게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때까지도 그는 그에게 적용됐던 모멸적인 별명들에 대한 아픔으로 치를 떨고 있었다. 그는 망가지고 으깨어져 있었다.”

이 모든 것들 때문에 대로우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어떤 이는 그가 브라이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고 잔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법정을 진화론 선전장으로 사용했고, 서커스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렇게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보수주의 신학자들과 수많은 다른 이들은 물론, 자유주의 신학자들로부터도 책망을 들었다. 만일 브라이언이 한 번이라도 대로우를 반대 신문했더라면, 대로우의 진화론 사상을 ”당신의 그 저주받고, 비과학적이며, 비논리적이며, 바보같은 진화론 사상들”이라고 바르게 부를 수 있었을 것이다.


진화론은 미국 전 과학계와 교육계에서 새로워진 발판을 확보했다.

재판 중에 진화론 사상에 대한 어떤 검증도 없었지만, 대로우는 어떻든 진화론 사상을 확산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는 소위 ‘전문적인’ 과학자들에게, 특히 브라이언의 고향인 네브래스카 주에서 발견된 ‘이빨’이 수백만 년 되었다는 것으로, 진화론의 과학적 증거라며 제시하였다. 이러한 소위 진화론의 과학적 증거들에 관한 보고들이 오늘날 아직도 세계 모든 지역에 퍼져있다.

로버트 겐트리 박사는 <창조의 아주 작은 불가사의, 1988> p.88에서 이것이 세상에서 갖는 영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즉,

”과학자들 가운데에 인식된 재판의 결과는 널리 퍼져서 멈출 줄 몰랐다. 이렇게 해서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을 공공연하게 믿는 어떤 과학자든지 간에 그들의 동료들 가운데서 의심을 받게 되었다. 창조론에 대한 이런 경멸은 과학자 자신들과 교육자들에 의해서 새로운 세대의 대학생들에게로 계승되었다. 과학자 자신들과 교육자들 대부분은 과학계의 그들 동료들을 흉내 내는 것 이상은 알지 못했다. 스코프스의 재판 이래 대학교육을 받은 미국인 3세대들은 진화론이 과학적 진리를 대표하고 있다는 견해로 세뇌되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 이후로 진화론에 반대되는 증거들이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와서 진화론 교수들이 창조론자들과 토론하는 것을 회피하려고 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지난 세기의 어느 때보다도 진화론에 반대되는 더 많은 것들이 논의될 수 있다. 왜냐하면 진화론에 반대되는 더 많은 진실들과 더 많은 반진화론적 증거들이 꾸준하게 발견되고 있고, 진화론 사상을 반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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