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고 있는 혼란 : 놀라운 공룡의 연부조직 발견

한국창조과학회
2006-03-23

계속되고 있는 혼란 : 놀라운 공룡의 연부조직 발견(2005년 3월) 이후의 소식

(The scrambling continues)


    작년 이맘때쯤(2005년 3월), 과학자들은 아직도 잘 남아있는 연부조직(soft tissue)을 가지고 있는(이 조직에는 혈관과 혈액 세포가 남아있었다)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의 놀라운 넓적다리 뼈(thigh bone)를 발견했음을 발표했었다. 공룡들은 대략 6500만 년 전에 멸종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에게, 이것은 깜짝 놀랄만한 당혹스러운 발견이었다. AiG–USA의 데이비드 멘톤 박사(Dr. David Menton, 브라운 대학의 세포생물학 박사)는 그 당시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부드러운 조직과 세포들이 이러한 신선한 모습을 가지고 진화론에서 가정하고 있는 수천만 년 동안 남아있었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리한 상상을 요구하는 것이다.”[1]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서 지난 달(2006. 2월) 개최된 유명한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AAS) 연례회의(멘튼 박사도 참석함)에서, 지난 해에 이 발견을 발표했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메리 슈바이처(Mary Schweitzer) 박사는 고생물학계에 충격주기를 계속하고 있는 이 발견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였다. 그녀와 같은 진화론자들은 공룡들이 비교적 최근까지 우리 주변에 살고 있었다는 이러한 강력한 증거를 변명하기 위해서 지난 12달 동안 혼란을 계속해 왔었다. (과거 수 세기 동안 공룡들이 살아왔었다는 추가적인 증거들에 대해서는 Are dinosaurs alive today?의 글을 참조하라). 내쇼날 지오그래픽스에서 보도한 것처럼, AAAS 회의에서 슈바이처 박사는 이 놀라운 발견을 이치에 닿도록 설명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를, 그리고 과학자들이 화석화 과정에 대해 오랫동안 견지해오던 화석형성 모델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는 중임을 설명하였다. ”화석들의 형성 과정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들은 이러한 부드럽고, 사라지기 쉬운 조직들의 보존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2] 

또한 AAAS 회의에서 슈와이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이제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대와 환경들에서, 그리고 훨씬 더 많은 다른 동물들의 뼈에서 연부조직 구성물들이 남아있을 수도 있음을 제안합니다.” [3]. 그러나 그녀의 오래된 연대에 대한 믿음은 매우 견고하다. 슈바이처 박사는 공룡들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했다는 그녀의 생각에 대해서는 조금의 재고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녀는 어떻게 그러한 연부조직이 수천만 년이라는 엄청나게 긴 세월동안 남아있을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조사만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인가?

2005년 3월 사이언스 지는 슈와이쳐 박사 연구팀이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6800만년 전”의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의 대퇴골(femur, thigh bone)에서 유연성을 가진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과 분지된 혈관(blood vessels), 또한 완전한 세포(적혈구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골세포(osteocytes, bone cells) 등을 발견했음을 보고하였다. 작년에 멘튼 박사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4] :

”공룡 티라노사우르스는 ‘강어귀(estuarine)’ 기원의 사암(sandstone)에 퇴적되어 있었다. 이것은 그 동물이 물(water)에 의해서 퇴적된 암석층에서 파묻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조론자들에게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Genesis and catastrophe”을 보라). 비교적 뼈들은 화석화되지 않아 보였기 때문에, 연구원자들은 약한 산(weak acid)을 사용하여 (닭 다리 뼈를 일 주일정도 식초에 담그어 탄력적으로 만드는 일반 과학수업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공룡 뼈조각에서 광물들을 용해시켜내었다.

신선한 뼈에서, 산은 단단한 광물들을 제거한다. 그리고 섬유성 결합조직, 혈관, 여러 세포들과 같은 단지 유기물질들만을 남겨 놓는다. 비교하여, 만약 전형적으로 광물치환이 잘 일어나있는 화석에서 광물들을 용해시켜낸다면, 남는 것은 전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산을 처리한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뼈 조각들은 신선한 뼈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유연한, 그리고 탄력적인 구조들을 남겨놓았다.

광물들이 제거된 티라노사우르스의 뼈가 현미경으로 검사되었을 때, 뼈 안쪽에는 적혈구(red blood cells)들처럼 보이는 것을 가지고 있는 작고 분지된 반투명한 혈관 구조들이 나타났다....

그 저자가 수천만 년 된 공룡의 뼈가 놀랄 만큼 젊게 보인다고 끝을 맺었다면, 그 보고는 흥미로운 과학적 공헌을 했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수천만 년이 흘렀다는 진화론의 증거로서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놀라운 공룡 연부조직에 관한 사진들과 그 발견에 관한 더 상세한 사항을 알기 위해서는 Still soft and stretchy을 보라 (저희 홈페이지 상단의 "아직도 부드럽고 늘어나는 공룡의 조직”을 참조하세요).

슈바이처는 내쇼날 지오그래픽스(National Geographic)에서, 이전에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가능한 방법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녀는 하나의 가능성 있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녀는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말했다. ”이들 세포 중에 하나는 6500만 년 전의 것이고, 하나는 9 개월 전의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습니까?” 그녀가 예측하는 대답은 ”아니요. 구별할 수 없는데요” 이다. 

진화론자들은 이제 공룡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까? AiG가 이 발견에 대해 12 개월 전에 한 기사를(이것은 세속적인 언론매체를 통해서 전국으로 보도됐었다) 썼었다 :

”조직과 혈관들은 절대로 수천만 년이 되지 않았다. 그것은 기껏해야 수천년 전(즉, 대략 4300 여년 전에 발생한 전 지구적인 노아의 홍수 시기에) 격변적인 상황 하에서 화석화된 것이다.

과학계 내에서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오래된 연대 개념은 너무도 우세하게 그리고 깊고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떠한 발견도 진화론적 믿음 체계를 손상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토마스 쿤(Thomas Kuhn)과 같은 과학철학자는 한 패러다임을 거부하는 한 발견이 있게 될 때, 일반적으로 그 패러다임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수정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지적했었다.

수년 전에 슈바이처 박사가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T. rex)의 뼈에서 혈액세포(blood cells)를 발견하고 깜깍 놀랐을 때, 그녀는 말했다. ”그것은 정확하게 현대의 뼈 조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물론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 뼈는 무려 6500만 년 전의 것입니다. 어떻게 세포들이 그러한 오랜 세월동안 형태를 유지하며 남아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녀의 첫 번째 반응은 패러다임에 의문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에 의문을 갖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깜짝 놀랄만한 발견은 ”받아들여지는(accepted)” 현상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래서 연부 조직들은 수천만 년이 지나도 어느 정도 ”늘어날(stretchy)” 수 있으며, 혈관과 혈액세포도 6500만 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수 있다고 여겨질 것이며, 진화론적 수억 수천만 년의 오래된 연대 개념이 사실임에 틀림없다는 믿음은 전혀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이들 화석 수수께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와 상관없이, 창조론자들은 이제 공룡들이 수천만 년 전에 살았었다는 널리 공표된 믿음에 반대되는 엄청나게 강력한 증거를 소유하게 되었다. 대신 이 증거는 최근 창조(recent creation)의 성경적 시간틀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As we reported nine years ago (see Sensational dinosaur blood report!), there have been previous reports of soft tissue and cells found in dinosaur fossils.
2. 'Many Dino Fossils Could Have Soft Tissue,” National Geographic News, February 22, 2006, news.nationalgeographic.com/news/2006/02/0221_060221_dino_tissue.html.
3. Ibid.
4. 'Ostrich-osaurus” discovery?
5. National Geographic summarized one track of her search for an answer:

New findings not yet published have led her to suggest one possible explanation. The key, she believes, may be the iron content of the blood and muscle proteins hemoglobin and myoglobin. After an organism dies, iron released from these proteins as they degrade may trigger the formation of highly reactive forms of oxygen known as free radicals. Other heavy metals in the environment may produce the same effect. Schweitzer thinks these metal-generated free radicals may trigger the formation of longer molecular chains, known as polymers, which essentially bind and lock remaining cellular structures in place. 'Eventually, the polymerized remains become inert, free from attack from the outside and further chemical change,” Schweitzer said. The researchers are now trying to obtain a pure sample of the blood cell-like structures. If successful, Schweitzer hopes to apply a technique known as Raman spectroscopy to search for the presence of hemoglobin. In addition to testing her preservation theory, this analysis will help determine if identifiable protein fragments from the ancient animal are still present in the tissues. It’s possible, Schweitzer says, that some unknown form of geochemical replacement preserved the tissue structure but changed its molecular composition.

 

.참조 : 7천만 년 전 공룡 세포조직 발견 (YTN 뉴스(동영상). 2005. 3. 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0071693&

First dino 'blood' extracted from ancient bone (NewScientist, 2009. 4. 30)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dn17060-first-dino-blood-extracted-from-ancient-bone.html?DCMP=OTC-rss&nsref=online-news#
 

T-rex bone blood not 70mil years old (동영상. 9:59)
http://www.youtube.com/watch?v=97jYngUaepA&NR=1

T-렉스 화석서 부드러운 조직 발견 (2005. 3. 25. 한겨레)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5/03/010000000200503251147434.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006/0306AAAS.asp

출처 - AiG, March 6, 2006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194

참고 : 2647|2543|2547|2278|737|1934|3152|4431|4240|4106|3957|3889|3868|3811|3720|3382|3865|905|4362|4986|4995|5009|5010|5014|5044|5047|5049|5053|5549|5684|5907|6172|6171|6177|6173|6174|6180|6541|6539|6520|6511|6496|6488|6484|6429|6403|6383|6352|6338|6318|6282|6252|6233|6226|6187|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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