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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김정훈
2005-03-21

기독교 대학과 창조론


      기독교 대학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을 진리로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학문의 주인으로 섬김으로서, 이 시대에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독교 지성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야 할 사명이 있음은 우리가 잘 아는 바이다. 이와 같은 기독교 대학의 설립 취지를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의 이해와 이를 토대로한 바른 기독교 세계관의 정립이 절대적
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모든 성경 중에서도 창세기 1-11장은 전체 성경 교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인류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6일 창조와 에덴동산에서의 인류의 타락, 그리고 전 지구를 덮은 노아의 홍수 사건 등은 그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건들로서, 성경 전체를 통해 볼 때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실제 사건의 기록임에 틀림이 없다. 만약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사실이 아니거나 단지 신화에 가까운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면, 전체 성경은 설 토대를 잃고 무너지고 만다. 그러므로, 진화론이나 혹은 그의 영향을 직접 내지는 간접적으로 받은 소위 자유주의 신학의 창세기 해석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점차 불신하게 하여 결국은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 대학들이 창세기 1-11장의 내용을 한갓 신화로 취급하며, 오히려 진화론적인 우주관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있음으로, 장차 미래의 교회와 사회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 올바른 성경관과 그에 기초한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제대로 갖추게 될지 의문이다.

몇 년 전 미국의 대표적인 창조과학 연구단체 중의 하나인 Answers in Genesis에서 조사하여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시간주의 Spring Arbor College, 켄터키주의 Asbury college, 혹은 워싱턴주의 Seattle Pacific University 등을 포함한 오늘날 상당 수의 미국내 대학들이 성경의 창세기 1-11장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소위 복음주의적이라는 학교에서조차도 창세기 1-11장을 진화론적으로 해석하여 가르치고 있어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는데, 일리노이주의 Wheaton College 교수인 Pattle Pun 이나, 미시간주의 Calvin College 교수인 Davis Young등은 그 중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비록 소수이지만 진화론과 타협하지 않고 창세기의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학교도 아직 남아 있는데, 플로리다주의 Pensacola College, 인디애나주의 Grace College,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의 Christian Heritage College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왕상 19:18)

타락과 변절의 시대에도 우리에게 희망을 끊이지 아니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중에서


출처 - 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526

참고 :

이정자
2005-03-02

창조과학의 이해


       10년 전 어느 봄 날, 한 학생이 연구실로 나를 찾아왔다. 한 달 후에 있을 캠퍼스 기독문화주간 행사에 특별 주제로 '창조과학'을 다룰 예정인데 나를 강사로 정하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한국창조과학회 회장님이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장로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회장님께 부탁해야 하는데 분명 바쁘시겠고 드릴 사례비도 없으니 대신하라고 했다. 그때까지 난 창조과학에 별 관심이 없었고 회원도 아니었으나 막무가내로 떼쓰는 학생에 밀려서 드디어 세미나를 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가했던 교수들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추천하여 이어 캠퍼스 기독교수 여름 수련회에서도 '창조론'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학교, 교회, 수련회에서 창조과학을 전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몇 년 후에는 한국창조과학회에도 가입하였다. 오랜 창조과학 강의 경험과 준비된 자료 그리고 한동대학교에서 정규 강의되고 있는 것에 도전을 받고 마침 창조과학 강사훈련을 마친 강준원 교수와 함께 학교에 강의 개설을 요청했다. 교내의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셔서 2000년 3월 드디어 '창조과학의 이해'라는 과목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첫 시간부터 200명 가량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였고 특히 창조과학회의 많은 교수님들이 강사로 헌신적으로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기독 학생들은 물론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강의평가를 받는 과목이 되고 있다.

그동안 다루어졌던 강의의 매 주 주제별 분류를 표로 정리해 본다.

                              강   의   주   제

           개 설 연 도

    전공

          제   목

 2000

 2001

 2002

 2003

 2004

  수학, 신학

  기독교세계관

     ○

    ○

    ○

    ○

    ○

  수학

  창조모델/진화모델

    ○

    ○

    ○

    ○

    ○

  환경과학

  성경과 과학

  창조는 과학적 사실인가

    ○

    ○

 

    ○

    ○

  물리학, 화학,

  환경과학

  물질과 에너지 보존법칙,

  엔트로피

    ○

    ○

    ○

    ○

    ○

  환경과학, 지질학

  노아의 홍수

    ○

    ○

    ○

    ○

 

  환경과학

  지구환경과 창조질서

    ○

    ○

    ○

    ○

    ○

  지질학

  지층과 화석, 공룡

    ○

    ○

    ○

 

    ○

  수학

  성경의 수학적 고찰

    ○

    ○

    ○

    ○

    ○

  수학

  수학으로 보는 창조세계 1

 

    ○

    ○

    ○

    ○

  수학

  수학으로 보는 창조세계 2

 

 

    ○

 

 

  생명과학

  생명의 신비

    ○

    ○

    ○

    ○

    ○

  의학

  생명복제/생명윤리

    ○

    ○

    ○

 

    ○

  의학

  DNA분자적 구조의 지적

  설계의 증거

 

 

 

    ○

 

 

  중국문자와 창세기

    ○

 

    ○

    ○

     ○

  인문과학  (영문학)

  언어의 타락

    ○

    ○

 

 

 

  사회과학

  바벨탐사건과 언어,

  인종의 타락

    ○

 

 

 

 

  식품영양학

  성경적 식생활

 

 

    ○

    ○

    ○


첫 해인 2000년에는 매주 2시간 강의로 2학점이었으나 한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와 토론 또는 영상물을 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2001년부터는 매주 3학점으로 보통 2시간 10분 가량 주제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강의를 듣고 그룹별 토론을 30분 정도 갖고 즉시 그룹별로 발표하거나 또는 토론 결과를 기록해 제출한다. 한 그룹은 대강 8~10명 정도이며 개강 때 종교적 배경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기초로 편성한다. 각 그룹은 기독교 동아리의 리더에 준하는 훈련을 받은 학생을 조장으로 하며 조장은 한 학기 동안 자기 조원들을 위해 기도할 책임과 토론 시에 조를 이끌 책임을 맡는다. 이 강의는 담당 강사의 시작 기도로 강의를 시작하며 강의가 끝나면 조장들이 돌아가며 마침 기도를 한다. 시험은 없으나 조별토론 보고서와 가끔 특별 보고서가 주어져 그 평가 결과와 출결석으로 학점이 산출된다. 이번 학기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문답 보고서가 학기말 보고서였다.

참고로 창조과학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 조사를 통해 얻은 학생들의  상태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학기 동안 강의를 듣고 난 후, 학생들의 생각을 정리하면 위와 같은 변화가 있음을 알수 있다.

특히 한 학기동안 창조과학의 강의를 수강한 비기독교인(무신론자 포함)들의 진화론에 대한 생각은 아래 그림과 같다.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세계관 강의와 창조과학 강의를 듣고 난 후에 학생들의 세계관과 자기의 전공학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생의 경우도 평소 창조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다가 강의를 수강하면서 창조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비기독교인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진화론을 믿고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수강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의를 듣는 학기 중에는 조별 토론에서 격렬하게 진화를 고집하며 창조론에 대한 불신을 고집하는 논쟁을 벌이지만 종강 후의 견해는 진화가 절대 진리가 아님을 거의 대부분 자인하고 많은 오류가 있는 가설이라는 것을 시인한다. 더군다나 무신론적이며 자연주의, 기계주의적 세계관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자기의 삶을 성경 말씀(창세기)에 비추어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만물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인간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자세를 지니게 된다. 또한 기독교인조차 신앙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믿었던 자기의 전공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모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비기독교인이고 무신론적인 학생들이 금방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지 않을지라도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물이 피조물임을 인정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곧 복음 전도의 귀한 씨를 뿌리는 사역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 창조 139호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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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량
2005-02-28

과학과 종교


    2000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과목으로 개설한 <과학과 종교>는 기독학생 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의 <성서와 과학>과목을 모형으로 삼아 학습계획 및 내용은 우석대학교 실정에 알맞게 재구성하였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원동연 박사, 심영기 박사께서 매 학기 특강 형식으로 나오셔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본교 생물학과 진화론 담당교수와 상호 교환 강의를 해오고 있다.


1. 과목명과 수강인원

과학과 종교 (교양과목) 100명


2. 교과서 및 참고도서

- 주교재: 기원과학, 창조과학회,두란노,1999 ;

   성경과 과학, 심영기, 한남대출판국, 1997

- 참고도서: 신, 인간 그리고 과학, 한스페터뒤르(이상훈역), 시유시, 2001 ; 다윈의 블랙박스, 마이클베히(김창환역). 풀빛, 2001 ; 창조의 과학적 증거들, 우사미마사미, (장혜영역), 한국창조과학회, 1996 ; 생명시대,김소희, 학고재,2001 ; 종교와 과학, 정진홍외,아카넷, 2000


3. 교과 목표

자연과학이 무엇인가, 현대과학의 특성과 한계성, 과학자가 하는 일, 미래 과학의 발전 전망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다.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유도하고 생명복제 특히 복제인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린다. 종교현상과 사이비 종교, 종교에서의 기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다. 비디오를 통하여 술과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금연을 유도한다. 새만금 사업과 시화호의 예를 들어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깨닫게 한다. 올바른 세계관 정립 특히 기독교 세계관에 대하여 중점 강의한다.


4. 주간별 학습주제

1주: 자연과학, 과학의 한계성

2주: 과학자가 하는 일

3주: 기원에 대한 두 모델

4주: 생명복제, 복제인간

5주: 진화론 특강(서지은 교수)

6주: 성서와 과학

7주: 지구 및 우주의 연대

8주: 중간 시험

9주: 종교의 가치 및 사이비 종교

10주: 노아홍수

11주: 수자원관리

12주: 과학자가 예측하는 미래사회

13주: 기적과 과학

14주: 술과 담배의 해악

15주: 올바른 세계관 정립

16주: 기말 시험


5. 교과목 운영방법

1주와 2주, 그리고 15주째 강의는 노트북을 활용하고, 3, 4주째는 OHP활용, 5주째는 특강, 나머지는 비디오 자료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강의 내용은 본교 가상대학 자료란에 올려두고 수강신청한 학생들이 출력하여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시험은 오픈 북 시스템으로 모든 자료를 활용하게 한다. 과제물 4회(20%), 시험 2회(60%), 출석 20%로 하여 계수화한 후 A 40%, B 40%, C이하 20%로 상대평가 한다.


6. 기말고사 후 자유롭게 쓴 학생들의 메모

1) 이 과목에 대한 수강은 내 패러다임이 전환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인생관에도 다소 변화를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의 삭막한 인간관계, 치열한 경쟁으로 숨막혔던 현실을 ‘믿음’으로 바라보니 삶이 아름다워 보였고 내 자신에게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가장 큰 수확은 교회를 다니고 있고 공산주의를 신앙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되었습니다.(연변 조선족 유학생)

2) 과학과 종교 과목을 수강하면서 종교란 무엇이며 신앙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술과 담배의 해악을 비디오 시청한 후 저는 지금 금연 중입니다. (화학과 학생)

3) 그 동안 게으르고 믿음이 부족하여 교회도 잘 나가지 않았는데 교수님 과목을 수강하면서 교회를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 한 학기 동안 교수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학습자료를 통해 성경에서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없었던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독 동아리에서 훈련받고 있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교수님 강의가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석대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회심하여 저와 같은 고백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소원합니다.

5) 이번 과학과 종교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모든 일들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6) 사실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유치원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던 제 모습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흔들리는 제 마음을 하나님께서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기독교를 바라보게 하는 눈을 키워준 것입니다. 무교였던 저는 교수님의 강의를 통한 친구의 말로 인하여 하나님을 바라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주일에는 친구와 같이 교회에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8) 초등학교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가 멀어지고 대학에 와서는 한번도 교회에 나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과학과 종교를 들으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고 얼마나 전능하신 분이라는 걸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회에 나가지 않았던 시간 동안 내 마음과 영혼은 언제나 가난하고 불투명했던 것 같다.

9) 이번 수업을 통해서 나름대로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조심스럽게 자부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20년을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올바른 믿음의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생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물안의 개구리’였었던 것입니다.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과목을 청강함으로써 믿음이 더욱 강한 굳은 반석 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10) 종교적 측면에서 강의를 이끌어 가는 것은 나에게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하였다. 특히 올바른 세계관 정립이라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시간을 뒤돌아보게 됐고 나의 세계관을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7. 감사할 일

기말고사 후 성경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출구에 비치해 둔 기드온 성경을 학생들이 갖고 나가며 감사하다고 인사할 때 보람을 느낀다. 매 학기 몇 명의 결신자가 생기는 것을 감사한다. 사이비 종교에 관련하여 이미 방송된 JMS와 만민중앙교회 녹화 비디오를 보여주는데 몇 년 전에는 JMS전주 총책임자가 두 차례나 날 찾아와 항의하고 협박하면서 그 테이프를 보여주지 말라 하였으나 그 후 별 문제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다.



출처 - 창조 139호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85

참고 :

허성욱
2005-02-26

창조과학 교육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 12:1-2).

만물이 창조되었다는 가치는 우리에게 엄청난 소망과 힘을 공급한다. 특히 꿈 많고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는 청소년들에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들에게 무한한 인생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 도전 정신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또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큰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주며,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위로가 된다. 이것이 창조론 교육의 진정한 가치이다.

창조론 교육은 만물의 기원에 대한 근원적 인식을 통해, 자연현상의 규칙성을 신뢰하게 하며, 올바른 세계관을 견지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알게 하며, 인간과 자연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만큼 청소년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장래를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당위의 문제이다. 그렇지만 다종교 사회라는 상황 속에서, 그리고 창조론을 종교문제로 이해하려는 시각들이 있는 상황 속에서 창조론을 공교육에 도입하는 것은 난제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창조론 교육이다. 이 글에서는 현재 부산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창조론 교육활동과 가능한 방법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1.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실행되는 창조과학 관련 활동

학교 교육에서 창조론을 가르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기독 교사들에 의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다. 브니엘 고교의 경우, 박광민 교사가 지구과학 과목을 통해서 지질 화석학적으로 진화론이 허구이며 창조가 과학적 사실임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 고교의 경우, 이광성 교사가 물리 과목을 통하여 창조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창조과학반을 조직하여 클럽활동을 통해서 창조론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두 학교의 창조론 교육에 대하여는 창조지 통권119호, 120호에 소개되어 있다. 필자는 성지 공고에서 과학 과목과 물리 과목을 통하여 창조론을 가르치고 있다.

과학 과목은 제1단원 탐구에 나오는 레디의 실험(자연발생설 탐구)과 토의 문제를 활용하여 창조론을 가르칠 수 있다.

레디의 실험에서 "생명이 자연발생하지 않는다면 생명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학생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한 다음 생명의 기원이 창조임을 설명한다. 같은 단원에 나오는 "진화론과 창조론은 무엇이며, 각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가?"라는 토의 문제를 학급을 두 팀으로 나누거나 따로 발표자를 세우거나 하여 서로 토론을 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창조론을 가르칠 수 있다. 물리Ⅰ 과목은 물체의 운동에서 "시간, 공간, 물질로 이뤄진 우주와 기원관"을 다룰 수 있다. 운동의 법칙에서 '법칙의 창조', '마찰력과 시련'을, 일과 에너지에서 '에너지 보존법칙과 우주의 기원', '에너지의 이용과 무질서'를, 전기와 자기에서  '신성과 인성의 상호작용', 빛과 물질의 이중성에서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 원자모형에서 '핵력과 성도와 하나님 간의 거리', '쌍소멸과 십자가 상의 죽음', '안개상자와 성경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하나님의 창조를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과학의 날(4월 21일) 행사의 일환으로 창조과학자를 초청하여 "과학의 날 기념 과학자 초청 강연"을 실시하여 창조론을 가르칠 수도 있다. 성지 공고에서는 두 해째 이 일을 진행했다.

과학 과목 아닌 다른 과목도 내용상 진화론이 등장하는 단원에 이르러 창조론을 먼저 설명하고 그 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국사 과목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 인류가 처음으로 출현한 것은 지금부터 약 300만 ~ 350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화석이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였다. 이들은 두뇌 용량이 현생 인류의 3분의 1 정도였으나 직립 보행을 하여 두 손으로 간단하고 조잡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었다. 인류는 처음에 나무로 된 도구를 사용하다가 곧이어 돌로 도구를 만들었다. 이후 인류는 지혜가 발달하면서 불을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되어 음식을 익혀 먹었고, 빙하기에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사냥과 채집을 통하여 식량을 조달하였고,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을 지니게 되었다. 구석기 시대 후기인 약 4만 년 전부터 진정한 의미의 현생 인류에 속하는 여러 인종의 직계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인류가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주변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문화를 창조해 나갔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가르치기 전에 인류화석에 대한 기원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독교 학교는 '재량활동' 과목 시간에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2. 대학과 신학교에서의 창조과학 교육

학회 부회장이신 이강래 교수가 고신대학교에서 심혈을 기우려 열정적으로 창조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강의는 가히 심령부흥회라 해도 틀린 표현이 아니다. 우선 인품이 워낙 고매하고 넉넉한 분이어서 학생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분이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창조과학 강의에 온갖 정성을 다 하는 것은 정평이 나 있다. 수강 인원이 항상 넘친다. 그의 강의를 들은 졸업생들이 교역자로, 평신도 지도자로 부산 경남 지방을 비롯한 수많은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역시 학회 부회장이신 심영기 교수가 인제대학교에 작년에 부임하여 이 지역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기독교 학교가 아닌데도 올해 1학기에 창조과학 과목을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다. 대전지부와 창조과학관을 섬겼던 그 정열로 인제대학교에 기독교적 영성이 흐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는 87년 체육선교 신학교에서의 창조과학 강의를 시작으로 고신대, 여러 신학교 등에서 창조과학 강의를 해 왔다. 올해는 동서대학교에서 '창조와 과학' 강좌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고, 2학기에는 동서대학교와 총회신학 신대원, 부산기독신학교, 울산신학교 등에서 창조과학 강의를 맡아 출강하게 되어 있다.

필자는 대개 수업 목표를 "기원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과학의 견지에서 진화론을 비판하고 창조론의 정당성을 구축하여 기독교인으로서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것"으로 세우고, "성경의 창세기 사건과 지구상의 역사적인 생물학적, 지질학적, 사건을 비교 검토하여 창세기의 역사성을 평가하고, 진화론의 부당성을 밝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과학과 신앙의 올바른 관계성을 확립하고, 기독교 세계관으로 학문을 조망하는 능력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강의와 시청각 교육, 학생 간의 토론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커리큘럼은 "기원논의의 중요성과 개요, 창조-진화 논쟁에 대한 역사적 고찰, 기원논의와 과학, 그리고 세계관, 창세기 1장 1절의 과학, 창세기 1장 2절의 과학, 천지 및 빛의 창조, 중간고사, 궁창의 창조, 물의 나눔, 식물 및 천체의 창조, 동물 및 인류의 창조, 노아의 홍수, 지질학적 대격변설, 화학진화 비판, 삼위일체와 우주, 학생 토론, 기말고사"로 구성하였다.


아래에 창조과학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반응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이 수업을 수강을 한 것이 하나님의 이끄심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매 번 느끼는 것은 정말 이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 되었다는 것이다.

- 오늘도 전국의 일만 이천 학생들이 말도 안되는 진화론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답답하다. …진화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높였으면 좋겠다. 오늘의 강의를 통하여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감사하고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주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 이렇게 과학적이고 복잡한 세상이 지금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창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하루 빨리 학교에서 치는 과학시험에서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라는 질문에 "하나님이 창조하셨다!"하고 써도 정답이 되는 시대가 오면 좋겠다.

- 어릴 적에는 교회에서 세상은 창조되었다고 하니까 그냥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이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창조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도무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사실이 이해되기 시작한 것이다. 정말로 이 수업에서 얻은 지식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

- 항상 수업을 듣고 나면 느끼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의 생활 속에 진화론이 영향을 안 미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며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에서 바라보아야 하겠다.

- 생명체의 완벽한 설계를 통해 창조주가 창조하심을 알고 하나님께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하등생물조차도 인간의 모든 지혜를 다해 만든 기계보다 훨씬 정교함을 보면, 생명체 하나하나에서 주님의 창조하심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한 것 같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자체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 주님의 솜씨 앞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과학은 하나님이 이미 몇 천년 전에 만들어 놓으신 법칙들을 현대에 와서야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창조 과학을 들으면서 너무나 시원했다. 왜 창조론이 맞는지를 떳떳하게 말하면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지으신 그분의 섭리를 과학을 알아감으로써 더욱 인정하게 되고 겸손해집니다. 학교에서 배워야만 하는 진화론에 기초한 과학과 하나님을 인정하는 창조론 사이에서 많은 혼돈이 있었는데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창조되어진 우주 만물을 배워 나가니 너무나도 당연하고 완전한 이론이었습니다. 수업 중에 배우는 여러 가지 유익한 지식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앞장 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확한 창조론이 박해받고 거짓인 진화론을 배워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 안타깝게 느껴지고 그 중에 나를 분별하시어 그분을 믿게 하시고 진리를 알게 하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출처 - 창조 139호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83

참고 :

조정일
2005-02-25

생명과 종의기원에 관한 두 모델 수업 모형


       이 글에서는 생명과 종의 기원은 일반 과학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초, 중, 고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 모델 수업 모형을 소개한다.


1.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

1981년 과학철학자 마이클 루즈는 과학을 자연법칙에 기초하여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하면서, 창조-과학은 자연 법칙에 의거하여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초자연적 존재에 의존해서만 창조를 설명할 수 있으니까 이런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최초의 물질도 역시 자연법칙에 의해서 설명될 수 없다. 게다가 자연법칙에의 의존 여부를 가지고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기에는 현대 과학이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어서 대부분의 과학철학자들은 이 기준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마이클 루즈의 법정에서의 증언이 왜곡된 것이라고 비판해 왔다.


2. 기원과학과 조작과학

놀만과 가이슬러가 제안했던 기원과학과 조작과학의 구분은 기원 문제를 다루는데 적절한 개념이다. 그들은 관찰 가능하고 반복적인 현상을 다루는 과학을 조작과학이라고 하고, 현재 관찰가능하지 않고 반복적이지 않은 현상을 다루는 과학을 기원과학이라고 하여 구분하였다. 고생물학, 고지질학, 진화학, 생명의 기원 연구, 외계의 지적 존재 탐사, 양자 역학과 같은 분야는 관찰 가능하지 않거나 동일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현상을 다룬다. 이 중에서도 생명의 기원과 종의 기원은 관찰가능하지도 않고 반복적이지도 않은 영역이다.

기원과학의 방법론은 실험을 주로 이용하는 조작과학과는 달리 범죄학(forensic science)의 경우와 더 유사하다. 법정에서 검사가 피고의 범죄 행위를 증명하기 위해 물적, 상황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엮어서 재판관에게 피고의 범죄사실을 설득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기원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현재 관찰할 수 없고 일회적으로 일어나버린 사건에 대해 누구도 절대적으로 범인으로 규정될 수는 없다. 그래서 때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 무죄로 풀려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기원 영역과 관련된 어떤 주장도 이런 실수를 범할 가능성을 항상 갖고 있다.


3. 자연적 원인과 초자연적 원인

고분에서 돌조각 하나를 발견했을 때 이 조각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흙에서 우연히 형성된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만든 것인지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돌조각의 존재 원인에 대해 자연적 원인 (물질)과 초자연적 원인 (사람의 지혜)의 가능성이 있으며, 그 이외의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 똑같은 이유에서 생명과 종의기원에 대해 자연적 원인과 초자연적 원인을 염두에 두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철학적으로 공정하다. 오직 자연적 원인만을 고집하는 것은 철학적 편견이지 논리적 귀결이 아니다. 초자연적 원인은 창조라고 불릴 수 있는데, 이 용어와 개념이 성경에 나온다고 종교라고 주장할 필요는 없다. 또한 그 개념이 기독교적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다른 종교의 창조 신화 등도 가르쳐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단지 돌조각의 출처에 대해 자연적인 원인과 초자연적인 원인, 두 가지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과 같이 생명과 종의 기원도 이 두 가지 가능성을 고려하자는 것뿐이다.


4. 창조모델과 진화모델

이런 근거에서 생명과 종의 기원을 가르칠 때 두 모델, 창조모델과 진화모델 접근을 적용할 수 있다. 창조,진화 모두 기원과학 영역을 설명하는 설명체계이다. 실제로 유명한 과학교육학자인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로슨(Lawson)은 진화론자이면서도 창조와 진화의 두 설명을 제시하고 화석과 지층 자료를 주어 어느 설명이 이들 자료를 더 잘 설명하는지 비교해보도록 하는 수업 모형을 소개하였다. 이런 접근법은 우리의 지식 습득 방법과 같아 자연스러우며, 어느 한 관점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정하다. 미국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런 접근법은 교사들에게 열려 있다.

모델은 실제에 대한 단순한 정신적 표상 (representation)이다. 따라서 모델은 절대적으로 부정되거나 입증되지 않는다. 다만 실제를 어느 정도 잘 나타내느냐 혹은 잘 설명하느냐에 따라 더 좋은 모델과 그렇지않은 모델로 구분될 뿐이다. 기원의 여러 영역들, 예를 들어 종의 기원, 화석의 형성 등에 대해 각 모델은구체적인 선험적 설명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 설명에 기초하여 연역한 예측을 기반으로 자료를 비교할때 그 예측이 지지되거나 거부됨으로써 모델의 능력이 시험되는 것이다. 이것은 가설-연역적 사고의 한예이다.


5. 두 모델에 기초한 교수 - 학습 과정안의 예

창조모델이 도입되면 다른 종교나 여러 창조 신화도 가르쳐져야 할 게 아니냐는 주장은 이 모델의 속성에비추어볼 때 적절치 않다. 그런 것들은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할 만한 뚜렷한 모델을 구성할 수 없을 뿐 더러,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건 상황을 만들 수도 없고 검증 가능한 예측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설령 그럴 수 있다 하여도 증거에 의해 예측이 들어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곧 바로 적절치 못한 모델로 규정될 것이다. 이런 것과는 달리 창조모델은 매우 분명한 설명체계를 갖고 있으며, 예측이 가능한 구체적인상황 (화석의 형성과 기원, 공룡의 기원과 멸종, 지층의 형성, 척추 동물 눈의 구조와 기능 등)을 설정할 수있기 때문에, 과학적 접근이 가능한 모델이다. 다음은 캄브리아기 지층의 동물 화석에 대한 두 모델에 기초한 교수-학습 과정안의 예이다.

  

교수학습과정안의 예

제목 : 최초의 동물들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 무엇이 최초의 동물을 생성시켰는가?


서론

지구상에서 생명체들이 거쳐 온 역사적인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자료는 화석이다. 따라서 화석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료이다. 화석이 발굴되는 제일 밑바닥 암석층의 동물 화석들을 조사해 보면 이 동물들이 어떻게 출현하였고 생명의 역사를 시작했는지 추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물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해 창조론이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생물은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다.

2) 모든 생물은 오직 종류 안에서의 변화에 국한되는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다.

3) 모든 생물은 처음의 종류대로 번식해왔으며 일부는 멸종되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생물은 무생물로부터 유래하였다.

2) 모든 생물은 하나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하였다.

3) 진화 과정에서 하나의 종은 다른 종으로 변화하였다.

4)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간단한 생물들이 크고 복잡한 생물로 진화하였다.

위의 주장들은 생물의 기원과 종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예측을 제공하는 모델로서 기능한다. 즉 창조모델과 진화모델이다. 최초의 동물 화석의 출토에 대해 창조모델과 진화모델은 어떤 예측을 하는가? 가설 연역적 사고에 따라 진술해 보기로 한다. 동물이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고 오직 종류 안에서의 변화만이가능하며 (창조론), 우리가 제일 밑바닥 지층의 화석들을 수집한다면 (검증 조건: 최초의 동물 화석), 우리는 처음부터 종류대로 구분될 수 있는 동물의 화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 혹은 예상된 결과). 혹은 진화론에 따른 가설 연역적 사고 진술을 해보자. 동물이 하나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하였고 하나의종으로부터 다른 종으로 진화하였으며 (진화론), 우리가 제일 밑바닥 지층의 화석들을 수집한다면 (검증조건: 최초의 동물 화석), 우리는 공통조상으로부터 여러 동물 종으로 변화하는 생물들의 화석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예측, 혹은 예상된 결과).

화석은 과거에 살았던 생물의 유해나 흔적이다. 가장 광범위한 화석 출토의 예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출토되는 해양 무척추동물의 화석들이다. 거의 모든 종류의 해양 무척추동물의 화석들이 이 지층에서 발굴되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초기 캄브리아기 동안에 100종류 (문, phylum)의 새로운 동물들이 출현했다고 추정한다. 그 문들 중 현재는 오직 30여 문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멸절되었다. 『동아 원색 세계 대백과 사전』에는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척추동물을 제외한 모든 동물군이 출현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다.유공충, 방산충(원생동물), 해면(해면동물), 해파리(강장 동물), 바다 나리(극피 동물), 완족류, 고둥, 앵무조개(연체 동물), 삼엽충(절지 동물), 필석류(원색 동물) 등의 동물 화석이 다량으로 발견된다. 삽엽충은 그후 멸종된 여러 부류들 중 하나이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캄브리아기 지층은 주로 사암과 셰일로 구성되고약 3km의 두께를 가진다.

캄브리아기 아래 지층은 선캄브리아기 지층으로 약 7km 두께에 해당하며 잘 보존되어 있어 화석을 담기에 적절한 조건이다. 과학자들은 100여년 동안 이 지층에서 화석을 조사하여 왔다. 최근에 에디아카라 화석군으로 알려진 화석들이 처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 영국, 소련, 뉴파운랜드(Newfoundland)에서 발견되었다. 캄브리아기보다 훨씬 이전에 퇴적되었다고 여겨지는 이 에디아카라 생태계는 모래로 된 퇴적층에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 대부분은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동물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그 중 어떤 화석들은 나중에 해파리, 갯지렁이, 불가사리, 혹은 산호와 조금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초기 캄브리아기 동물 군락과 에디아카라 집단 사이에는 형태학적 간격이 있다. 생물학자들은 선캄브리아기와 캄브리아기 사이에서 일어난 큰 변화에 대해 계속 연구 중이다.


학습 목표

1) 가설과 초기 조건이 주어질 때 각 모델에 따른 예측을 할 수 있다.

2) 자료를 조사하여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예측이 옳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

3) 최초의 동물의 기원을 화석 증거들을 토대로 추론할 수 있다.


학습 과정

1) 캄브리아기 지층은 동물의 화석이 본격적으로 출토되는 가장 밑에 위치하는 암석층이다. 이 지층에서발견되는 화석들은 어떤 모습일까?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각자의 생각을 가능한 한 분명하게 제시해보라.



2) 화석의 생성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아래 질문에 답을 해보자. 상영시간 (10분)

· 화석은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의 특성을 써 보자.


3)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그 이름과 특성을 써 보자. 아래는 그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이다.



4)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조사해 보자.


5) 창조 모델과 진화 모델에 기초한 예측과 캄브리아기의 화석출토 양상을 비교해 보고 자신의 생각을 써 보라.



※ 교사를 위한 지침

이 수업에서 교사들은 각 모델에 기초한 예측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데, 검증조건이 제시되면 그에 따른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가르친다. 화석의 경우에는 중간단계의 유무, 지층에 따라 간단한 구조로부터 복잡한 구조로의 점진적인 변화 아니면 지층의 위 아래에 무관하게 독립적이고 완전한 형태의 생물의 출현 등이 진화론과 창조론에서 다르게 예측하는 것들이다.

자료들은 할 수 있으면 모형 화석들을 제공하고 아니면 그림이나 사진으로 제시한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화석을 관찰하고 분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자기들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한 증거들을 찾고 주장과 증거들을 논리적으로 연관 짓도록 한다. 이런 활동은 탐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이다.

교사가 수업 후 학생들에게 물을 수 있는 형성평가 문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화석 출토에 대한 창조론의 예측과 진화론의 예측은 각각 무엇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화석의 이름을 말할 수 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화석이 진화의 증거라는 주장에 동의하는가? 왜 그런가? 왜 그렇지 않은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생물학 용어

고생대, 캄브리아기,선캄브리아기, 무척추동물, 삼엽충, 에디아카라 화석군, 문(phylum), 가설 연역적 사고


사고 기능

가설 연역적으로 사고하기

증거를 가지고 자기 관점을 주장하기

예측을 검증하기 위한 자료 검색, 수집하기


6. 진화론 교육의 폐해

진화는 생물학을 비롯하여 현대과학에서 매우 보편화 된 개념이며, 과학적 증거의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과학적 사실들을 엮는 사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주의적 세계관 아래에서는 생명의 기원과 생명 활동을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진화가 유일한 설명 체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교육 현장과 일반 시민들의 인식은 과학계와 차이가 있다. 미국의 경우 1980년 이래 고등학교 생물 교사중 약 37%가 창조론과 진화론을 함께 가르친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의 20-30%는 진화론적 관점에 동의하지 않으며, 진화에 대한 수업 후에도 그 관점은 변화되지 않았다. 학생들은 두 이론이 모두 가르쳐지길 바란다. 생명의 기원은 과학적 입증이나 부정이 불가능한 영역인데도 하나의 설명만을 배우도록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학생들의 진화론에 대한 의식을 조사했을 때 진화가 함축하고 있는 도덕적 속성들은 매우 부정적임이 확인되었다. 과학적 이론이라고 하여도 그것이 담고 있는 도덕적 효과가 학생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쳐졌다면 이는 심각한 일이 아닌가? 생존 경쟁에서 최적자 (the fittest)만이 살아남는데, 그 적자는 착하고 법칙을 잘 준수하는 개체가 아니라 환경을 잘 이용하고 다른 상대를 속이고 자기 것을 확실히 챙기고 남을 헤치는 것이라고 할 때 인간 사회에서는 그러지 말아야한다는 주장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미국의 여러 통계를 보면 1960년 이후 공립학교에서 진화론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래로 이혼, 동거, 마약, 성적 범죄, 총기사고 등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진화론 교육의 열매이다. 진화론 교육과정을 채택한 우리나라도 지금 그 열매를 거두고 있다.


7. 나가면서

두 모델 접근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와 반성적 사고를 하고 관점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활동을 제공한다. 진화를 가르치되 이것이 갖고 있는 세계관적 속성을 유념하여 두 모델 수업 모형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초, 중, 고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두 모델 수업 모형을 사용할 교사들을 재교육하고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출처 - 창조 139호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79

참고 :


Duane T. Gish
2004-11-22

기원에 관한 과학, 교육, 그리고 주제 

(Science, Education, and the Subject of Origins)


       참된 과학은 진리(truth)를 추구하는 것이다. 과학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학생들에게 가정(assumptions)들을 확인하고, 비판적인 사고(critical thinking)를 가질 수 있도록, 논리적 추론(logical deductions)을 하며, 대안적인 설명(alternative explanations)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어떤 이론이 독단적 교리가 되어, 그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그 이론에 대한 이의 제기가 막혀지고, 모든 방법이 동원되어서 대안적 이론이 알려지는 것을 금지시킬 때, 이것은 허약한 과학이고, 허약한 교육이자, 학생들과 교사들의 학문적 자유에 대한 침해이다. 이러한 고려 사항은 특히 기원(origins)을 가르치는 것에 적용될 때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생물학과 다른 자연과학들에 대한 가르침(teaching)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철학, 심리학, 역사, 종교에도 또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늘날 진화론자들은 교육 체제와 과학 단체들을 지배하고 있다. 진화론은 신문, 라디오, TV, 잡지와 같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선전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화론적 체제는 입증된 사실로서 진화론을 선전하는 것과, 공교육에 대한 지배권에 조금이라도 도전을 하면 집단 히스테리성 발작을 일으켜왔다.


가장 역력한 예는 1999년 8월, 과학교육의 새로운 지침에 대한 캔자스 주 교육위원회의 채택에 대한 진화론계의 반응이었다. 교육위원회는 6대 4로 진화론을 생물학의 모든 구성 원리라는 탁월한 자리와 명백한 사실이라는 위치에서 의심스러운 자리로 강등시켰다. 예상대로, 진화론계는 미국 전역에 있는 진화론자들에게 캔사스 주 교육위원회 위원들에게 그들의 반대를 알리며, 캔사스 전역의 신문에 연락을 취하도록 촉구했다. 대부분의 신문들은, 캔사스 주가 미국의 웃음거리가 될 위험에 처했다고 단언하면서 위원회의 결정을 비난하는 기사와 사설을 실었다. 이러한 기사의 대부분은 진화론이 교과서에서 없어지거나 철저하게 축소될 위험이 있다고 추정했다. 그 결과 그 다음 선거에서 새로운 지침에 찬성했던 몇몇 위원들은 교체되었다.


2001년 2월 새로운 주 교육위원회는 7대 4로, 이전 위원회가 개정했던 과학교육 지침을 진화론을 탁월한 위치로 복귀시키는 지침으로 재개정하였다. 진화론이 승리했던 것이다. 이전 위원회는 정확히 어떤 결정을 취했었는가? 이전 위원회의 일원이자 개정된 지침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었던 스코트 힐(Scott Hill)은 공개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거만한 회오리바람이었다.... 폐쇄적인 과학교육자 그룹이 진화론을 모든 과학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두도록 교과 과정을 결정했다. 그들은 진화론을 통합적 지위로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을 초월하는 개념으로 주장했다....  이들 편협한 입안자들은 수많은 전문과학자들의 정보를 무시했다.... 주 교육위원회는 진화론을 제거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것의 중요성을 깎아내리지도 않았다. 주 교육위원회는 창조론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심지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주 교육위원회가 해야 했던 것은 모든 선거권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서, 우수하고 질 높은 과학교육에 대한 일련의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전 캔자스 주 교육위원회가 취한 조치에 대한 가장 분명한 비판은 위원회가 충분히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가정들, 증거들과 함께 진화론 교육이 전면 금지되어야만 하는가? 절대적으로 그렇지 않다. 그렇게 한다면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의 학문적 및 종교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반면에, 교사들과 학생들은 진화론에 깔려있는 가정들을 주의 깊게 조사해보고, 비판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도록 격려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교사들과 학생들은 진화론의 타당성에 대한 가정들과 주장들에 모순되는 과학적 증거들을 찾아서 살펴보고 고려해보도록 허용되고 격려되어야 하는가? 전적으로 그렇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허약한 과학과 허약한 교육이 될 것이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기독교인, 무슬림, 유대인, 동방종교, 그리고 다른 종교들을 믿는 미국 전역에 있는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우주와 생명체의 유신론적, 초자연적 기원에 대한 강력하고 명확한 증거라고 믿고 있는 과학적 증거들을 조사해보고 평가해보도록 허락되고 격려되어야 하는가? 정말로 그렇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진리 추구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두는 것이며,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학문적 종교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론과 진화론 모두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을 가르쳐야 된다고 요구되었던 루이지애나의 등시간 조항(equal time law)에 관한 1987년 판결에서, 미국 대법원은 공립학교에서 창조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가르치는 것은 교회와 정부의 분리를 위반하는 것이고 위헌이라고 선포하지 않았던가? 그것은 전혀 그렇지 않다. 대법원은 양쪽 모두에 대한 증거를 가르쳐야 된다고 요구되었던 루이지애나 법은 위헌이라고 판결을 내렸는데, 그것은 루이지애나 입법부의 의원들에 의해 동기가 잘못되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강요함 없이,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종교적 문헌에 대한 언급 없이, 교사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행해진다면, 창조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은 과학시간에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저명한 진화론자들에 의해서도 인정되었다. 하버드 대학의 굴드(Stephen Jay Gould)는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창조론자들은 그들의 법률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소재의 소개를 허용함으로써 교사들의 자유를 넓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떠한 주에도 ‘창조 과학’의 내용을 막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에도 가르쳐질 수 있었고, 그것은 지금도 가르쳐질 수 있다.”1

반창조론 조직의 수장이고, 국립 과학교육 센터의 장인 유진 스코트(Eugenie Scott)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하지만 과학적 창조설의 종말에 대한 보고는 시기상조이다. 대법원 판결문에는 루이지애나 법률이 교회와 정부의 헌법적 분리를 침해한다고만 적혀있을 뿐이다. 즉, 아무도 과학적 창조설을 가르칠 수 없다고 적혀 있지 않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많은 개별 교사들이 가르치고 있다.”2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공립학교에서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을 가르치는 것은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대법원에 의해 금지되었다고 신문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교육자들은 이러한 잘못된 개념을 받아들였고, 그것은 진화론자들에 의해 널리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창조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소개한다는 것은 결국 창조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사실상 종교적이지 않은가? 과학적 이론은 자연 법칙들과 자연적 과정들의 사용으로 제한되어있지 않는가? 우주의 작용(operation)과 살아있는 생명체의 작용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설명하는데 있어서, 단지 자연 법칙들과 자연적 과정들만을 적용하고 적용시켜야만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화론자들도 우주의 기원과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에 자연 법칙들과 과정들을 사용해야만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들도 이것을 넘어서서, 경험적 과학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진리의 추구라는 참된 과학의 자리에 형이상학(metaphysics)을 대체해 놓고 있는 것이다. 기원, 창조, 또는 진화에 관한 어떠한 이론도 과학적 이론(scientific theory)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않는다. 과학적 이론은 반복 가능한 관찰(repeatable observations)에 근거해야만 하고, 과학적 실험(scientific test)을 필요로 하며, 반증 가능한(potentially falsifiable) 것이어야 한다. 어떠한 인간도 우주의 기원이나, 생물체 또는 단세포 생명체의 기원을 관측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건은 관측할 수 없는 과거에 발생했고, 오늘날 관측할 수도 없다. 생물체 가운데 발생하는 모든 변화들은 단지 한계 내의 변동일 뿐이다. 사람으로 진화하는 원숭이 같은 피조물이나 양서류로 진화하는 물고기를 관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역사(history)에 관한 이론이고, 그런 이론은 과학적 이론이 아니다. 그 이론들은 과학적 특성들을 가지고 있고, 과학적 용어로 논의될 수 있으며, 평가될 수 있는 많은 정황적 증거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결코 창조론보다 더 과학적이지 않다. 그것은 똑같이 종교적이다. 창조주가 있다는 것과 창조주가 없다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종교적이란 말인가?


진화론자였던 (당시 구엘프 대학교의 과학철학 교수였던) 마이클 루즈(Michael Ruse) 박사는 아칸소 입법부에 의해 통과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등시간조항의 합헌성에 관한 1981년 아칸소 연방재판에서 (오버튼(William Overton) 재판관에 의해 위헌이라고 선언된) 진화론측의 주요한 증인 중의 한 명이었다. 그 당시 그는 진화론은 엄밀한 과학인 반면, 창조론은 오로지 종교적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이것은 오버튼 재판관의 결정에 주된 역할을 했다. 20년 후, 한 캐나다 신문에 발표된 기사에는3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루즈는 비록 여전히 다윈주의적 진화론자였지만, 진화론과 종교라는 문제에 관해 그의 생각이 완전한 뒤바뀌었음이 나타나 있었다. 루즈는 "이제 진화론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과학 이상의 것으로 선전되고 있다. 진화는 의미와 도덕성을 가진 이데올로기로서, 전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대안적인 세속적 종교(a secular religion)로서 퍼뜨려지고 있다... 진화론은 하나의 종교이다”  라고 명백히 언급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미국 공립학교에서 주정부가 인정한 종교는 무신론적 인본주의라는 종교인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교회와 정부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위반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 증거들과 정황들은 명백히 진화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윈은 진화가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으며, 발생했는가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지 않았는가? 놀랄만한 일은 다윈의 책이 출판된 후 140여년이 지난 오늘날, 다윈의 이론은 단지 창조론자들의 공격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진화론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저명한 스웨덴 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소렌 로이트루프(Søren Løvtrup)는  "나는 언젠가는 다윈의 신화가 과학사에서 가장 커다란 속임수로 자리 매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단언하고 있다.


예를 들면, 화석기록(fossil record)은 다윈이 예측한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다. 만일 진화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무수한 화석화된 조상들과 연결 형태들을 발견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들 복잡한 무척추동물들 모두는 서로 서로를 연결하는 조상이나 중간형태(intermediate forms)에 대한 어떠한 흔적도 없이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게다가, 모든 알려져 있는 주된 종류의 물고기들도 화석기록에서 어떤 조상이나 연결 형태 없이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만일 진화가 사실이라면, 무척추동물과 물고기 사이의 중간단계를 보여주는 셀 수 없이 많은 전이형태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도 없다. 이러한 사실은 진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반면, 이러한 사실은 정확히 창조론자들이 예측하는 것과 같다. 화석기록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은 동물과 식물들의 각 기본 형태들이 화석기록에서 처음부터 완전히 형성된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천문학자인 프레드 호일 경(Sir Fred Hoyle)은 생명체의 진화론적 기원에 관한 확률을 조사하고 난 후에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200억 년 동안 우주 어느 곳에서 생명체가 자연주의적인 진화를 통해 기원했을 확률은, 토네이도(회오리바람)가 고물상을 휩쓸고 지나간 후에 보잉 747 여객기가 조립될 확률과 같다. 이전에 무신론자였던 프레드 경은, 따라서 생명체는 창조되어야만 했고, 그러므로 하나님이 있음에 틀림없다고 선언했다. 우주 전체에, 그리고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의 모든 세부 내에 보이는 충만한 설계와 목적은 설계자의 존재를 생생하게 말해준다.


전 세계 주요한 대학으로부터 과학 분야에 석 박사 학위를 받은 수천 명의 과학자들은 진화론을 거부하고 있다. 그들은 과학적 증거를 기초로 하여, 오늘날 생명체의 기원에 관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문장은 아직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확신하고 있다. 다원적(pluralistic)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공립학교 내의 학생들에게 기원(origins)에 관한 두 가지 기본적인 이론인 창조론과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들을 모두 가르쳐야 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학문적 자유의 박탈이고, 오직 인본주의적 자연주의적 세계관(종교)만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New York Times Magazine, July 19, 1987.

2. Nature, vol. 329, p. 282, 1987.

3. Michael Ruse, 'How Evolution Became a Religion,” National Post, Toronto, May 13, 2000, p. B-1.

4. Søren Løvtrup, Darwinism: The Refutation of a Myth, Croomhelm, New York, 1987, p. 422.

* Dr. Duane Gish is Senior Vice President of ICR.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링크 - http://www.icr.org/pubs/imp/imp-375.htm

출처 - ICR, Impact No. 375 September 200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324

참고 :

한국창조과학회
2004-10-05

창조과학 파워포인트 자료(영어)가 있는 웹사이트 소개


    각종 창조과학 파워포인트 자료(영어)가 있는 웹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웹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Free Creation PowerPoint Presentations
http://nwcreation.net/presentations/

이곳에는 100 여편이 넘는 잘 정리된 창조과학 파워포인트 강의 자료가 멋진 사진 자료들과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번역 -

링크 - http://nwcreation.net/slides.html 

출처 - CSR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709

참고 :

이재만
2004-09-20

현장에서 (8) - 교회가 먼저


      창조과학자들이 진화론자들에게 이긴 적이 있나요? 다른 과학자들은 노아홍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나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이야기하면서 과학을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나요? 식의 질문을 받곤 한다. 그러한 질문을 직접하지는 않더라도 성경을 말하지 않고 창조과학자들이 진화론자들과의 논쟁에서 패한 적이 없다거나, 일반 과학자들도 현재 진화론에 회의적이라는 말을 들을 때면, 또는 창조과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비기독교인이 변화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한다.


"왜 아직도 창조과학자들은 과학교과서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까?' 라는 식의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질문들은 빨리 과학교과서에 진화론이 빠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내면 창조과학자들에 책임을 돌리는 마음도 없지 않은 듯하다. 물론 비기독교인으로부터 객관적 지지를 받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 들어 창조과학 프로그램이 어떤 접근보다 비기독교인을 성경으로 향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과서 문제도 그 동안의 노력으로 많이 진전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진화론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는 것은 기독교인에게 맡겨진 역할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포기해야만 교회가 받아들이겠다고 한다면, 이러한 생각은 옳은 생각이라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 만이 완전한 진리의 책인 성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성경을 믿는 자만이 진리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을 붙들고 주장하든지, 아니면 그게 사실인줄 알고 그 안에서 파묻혀 생각하든지, 기독교인은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 왜냐하면 진리가 아닌 것은 어떠한 모습을 갖추고 있든지 간에 진리인 성경을 공격하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창조과학의 대상이 일차적으로 교회가 일 수 밖에 없다. 진리의 책을 갖고 있는 자들이 먼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가 창조와 노아홍수를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릴 시간 없다. 지구가 젊다는 고백이 그들에게서 나올 때까지 창조과학 사역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 사회가 변할 때를 기다려 그때서야 교회가 변해야 할까? 아니면 교회가 먼저 변하여 그릇된 진화론을 지적해야 할까? 당연히 진리의 책을 갖고 있는 교회가 먼저 진실을 알아야 한다.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말보다, 기독교인 밖에는 진실을 알 자가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이는 비기독교인들은 진리의 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진리 전파를 위해 기대하실 곳은 오직 교회뿐이다. 왜냐하면 교회만이 완전한 사실만을 담고있는 진리의 책 '성경'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 설명하실 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눅8:10).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제자에게만 설명하셨다. 바로 다른 사람이 아닌 제자들이 먼저 변하여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1:21).  하나님은 분명히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전도의 미련한 방법을 택하셨다. 교회는 교회 밖이 먼저 진리로 변하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진리로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창조의 진리도 예외일 수 없다. 믿는 우리들이 먼저 진리의 허리띠를 띠어야 한다. (엡 6:14)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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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재만
2004-08-28

전공자와 비전공자


     공부하던 지질학과에는 한국사람이 필자를 포함하여 3명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학기에 입학을 하였다. 필자가 먼저 진화론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곧 바로 다른 두 사람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시작했다. 둘 중 한 사람은 학부부터 지질학을 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지질학을 공부해본 적이 전혀 없이 대학원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먼저 지질학을 공부했던 친구에게 진화론이 왜 틀렸는지 기본적인 것을 설명했다. “정말 진화론은 틀렸구나” 하고 바로 반응이 나왔다. 반면에 지질학을 전혀 공부한 적이 없던 친구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하자, “이재만 씨, 다른 유명한 사람들이 다 진화론이 맞다고 하는데 왜 당신만 아니라고 그래” 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속해서 만날 때마다 진화론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자, 한 달쯤 되어서 “진화는 아니네요” 라는 항복의 고백이 나왔다. 얼마 후 지질학과에 있는 한국사람 셋이서 이 친구 연구실에서 매일저녁 성경공부를 했던 기억은 생각할 때마다 새롭다.

진화론을 지적하고 성경적 창조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자주 등장하는 반응은 “전공한 사람들이 이미 조사한 결과다” 라고 이미 확정된 것으로 여기는 경우이다. 오늘날 학문이 발달하면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간격이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같은 과학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다른 분야에 손을 댈 수 없고, 일단 전공자가 발표하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다. 더군다나 과학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과학자가 발표한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고등학생 대학입시 수능시험을 치를 경우, 또는 미국에서 SAT를 치를 경우, 지구과학 문제에서 지구의 나이는 얼마입니까? 라고 한다면 45억년에 동그라미를 쳐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숫자가 어떠한 과정으로 어떠한 문제로부터 산출되었는지는 의심하지 않는다. 일단 45억년이라는 것을 사실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2년 전 화성에 문명의 흔적이 있었다는 보도와 사진이 모든 일간신문 1면, 또는 과학면에 보도가 되었던 적이 있다. 몇 달 후 그러한 모양은 일시적인 그림자에 의해서 이루어진 우연의 산물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일단 비전공자들에게 파고든 그릇된 사고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한 예는 너무나 많다. 재작년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시조새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신문과 National Geographic 등을 통하여 커다랗게 떠들던 시조새가 몇 달 후 중국 화석 수집가의 장난으로 판결이 난 것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일반인들은 그저 시조새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이다.

진화론도 마찬가지이고, 빅뱅이론이나, 공룡이 운석에 의해서 멸종되었다느니, 지구의 역사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쳐서 여기까지 왔다느니, 하는 것들도 전공자가 이루어놓은 그릇된 해석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특히 전공자에 의해 얻어진 기원과 시간에 대한 이론은 제대로 된 과학적 데이터로부터 얻어진 것이 거의 없다.

그러면 비전공자는 어떠한 잣대를 표준으로 삼아야 할까? 물론 사실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그러면 무엇이 사실인가? 당연히 진리의 책에 비교를 해보아야 한다. 만약 우리의 기원과 지나온 역사에 대한 해석이 사실의 책인 성경과 다르다면? 이는 언젠가 거짓으로 밝혀질 것이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고후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는 이론이 무엇인가? 성경이 틀리다 하는 이론이 아닌가? 대표적인 것이 진화론이다.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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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광원
2004-07-26

창조신앙을 가르칠 사람들


1. 창조를 가르쳐야 한다 

성경을 역사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구속사(救贖史; Salvation history)이다. 구속사는 인류의 모든 역사에 관한 기록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사(一般史)와 구별이 되지만, 구속사는 어디까지나 역사의 사실을 통하여 구원의 원리를 가르쳐 주고 또한 구원을 완성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구속사의 여정은 창조→ 타락→ 구원의 순서로 이어져 가고 있다. 여기서 구원이란 타락하여 죄 가운데 있는 피조물이 창조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처음 사람 아담의 범죄와 타락과 이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로 파괴된 피조계의 질서가 창조 상태의 의(義)와 영생(永生)의 온전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구원인 것이다. 구속사적으로 볼 때 창조는 당연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상에는 창조의 사실을 부인하는 세력들이 기독교 밖과 안에 모두 존재하고 있다. 즉, 진화론과 자유주의 신학이 바로 그것이다. 기독교 밖에서 창조론을 부인하는 세력인 진화론에서는 우주와 만물이 창조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진화에 의해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사람도 원숭이가 진화한 존재라고까지 주장하기도 했었다. 기독교 내의 창조론 부인 세력인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에서 초자연적 요소를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이해되는 부분만 수용하자는 사조이다. 가령 창세기를 창조신화나 창조설화로 해석하기도 하고, 성경 중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신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장애세력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특별계시 관점에서 본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할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일반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다. 따라서 진화론과 자유주의 신학으로 물들어 있는 그들에게는 이론과 실증으로 대결해야 한다. 즉, 신학자, 목회자, 과학자, 역사학자들 모두를 포함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의 과학적 사실을 연구하고 탐색하여 진화론을 분쇄해야만 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방법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55:8) 라는 성경 말씀을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이 말씀을 본인이 실감한 것은 1990년 '생물교과서 검정'에 관한 재판 사건이 있고 난 후였다. 당시 이화여대 이양림 교수와 필자는 공동저자로 생물교과서를 집필하면서 기존의 진화론을 공격, 분쇄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나라에 도래하였음에 감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기존의 진화론 내용의 틀을 벗어나지 말라는 문교부의 지시 등 장애 세력들이 나타나면서 결국에는 '검정불합격' 처분을 받게 되었다. 저자들 뿐 아니라 창조과학회 회원, 출판사 관계자 모두는 어리둥절하고 말았으며, 이제는 창조론의 설 자리가 영영 없어졌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생각과 달랐다. 1990년 이 사건을 계기로 국내 매스컴에서 일제히 "창조냐 진화냐"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일반인들도 이에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는 창조론에 관한 이야기가 수업시간에 겉으로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설이 맞느냐 틀리느냐 하는 문제는 차치해 놓고 라도 이제까지 들어보지도 못했던 '창조설'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생긴 셈이다. 만약 교과서 검정이 합격되었다면 그 교과서를 택한 일부 학교에서만 그 내용을 접해 볼 수 있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불합격'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일시에 전국적으로 창조론을 소개시켜 주신 것이다. 이 어찌 하나님의 방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실로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을 알기 위한 기도를 먼저,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 후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교사들의 입을 통하여 창조론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교회학교 중·고등부 수련회를 통하여 창조론 세미나가 매우 활발하게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교실 밖에서도 창조신앙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게 되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신앙교육 안내서 및 지침서가 없는 실정이고, 창조신앙교육을 맡아서 할 강사훈련 프로그램이 미비한 실정이었으며, 특히 학교 교단에 서는 교사들을 교육시킬만한 프로그램이나 교과서 편제에 맞는 지도서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사실 본인도 교과서 검정불합격 사건 이후 아무런 대안이나 계획이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단지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나의 주장을 피력하고, 기독교 동아리반 운영 등에만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다. 교과서를 통한 창조론 교육만이 유일한 방법이고,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어떤 방안(?)을 마련하시겠지 하고만 있었던 것이다. 왜 하나님께 해야할 일, 방법 등을 물어 보지도 않았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두렵기까지 하다. 


3. 사람이 할 일
 

그러던 중 작년(1998년) 10월부터 한국창조과학회에서 「창조과학 강사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교과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창조신앙교육을 시키시기 위한 계획이라는 판단 하에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가듯 갈급한 마음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창조과학교사연합회」의 결성이 태동되었고, 금년 2월 23일 정식으로 결성을 보게 되었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9). 하나님의 때가 되매 교과서 출판을 통한 창조신앙교육 방법만 의지하고 있던 우리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여 주신 것이라 믿는다.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창조신앙을 전달할 사람은 교단에 서서 가르치는 교사인 만큼 그들의 입술에 창조론을 담아주기만 하면 아직 교과서는 없지만 창조신앙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뤄지리라 믿는다. 교사들을 통해 교내 창조과학동아리를 일으킬 수도 있고, 현 교과서를 분석, 이를 창조적 관점에서 해석한 소책자를 발행하여 일반 교사들이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창조주의 섭리를 배울 수 있는 교재나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렇듯 일선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고 있는 왜곡된 진화론적 세계관을 바로잡기 위한 일, 진화론의 허구성을 밝히고 창조론을 가르칠 수 있는 토대의 마련을 하나님께서 해주고 계신다. 

즉, 지난 1월에는 광주와 경주에서 이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2월에는 서울 ·경인지역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4월에는 목포에서 세미나가 있었다. 이제 금년 상반기 중에 강원도, 부산, 충청도 등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관심있는 교사들, 헌신된 사람들을 불러내고자 한다. 그런 후 8월의 회원의 날 기간에는 전국적인 「창조과학교사연합회」 모임을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으로의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창조과학교사들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구속사역 완성의 최일선에 동참할 일꾼이라 믿는다. 우리 회원 전원은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사65:18)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천하만민에게 증거하는 사명을 게을리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출처 - 창조지, 제 114호 [1999. 5~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01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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