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9-08-05

호주 퍼스 지역의 지형은 노아 홍수를 나타낸다. 

(Images of Perth landscape reveal Noah’s flood)

by Tas Walker, Ph.D.


   호주 서부 퍼스(Perth) 지역의 해안가에 대해 한 독자가 두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 사진은 구글 어스에서 얻었다고 한다. 그는 말했다 :

”첫 번째는 구글 어스의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보라색은 해발고도 80m의 지형이고, 파란 색은 120m의 지형을 나타내고 있다. 파란색 지역은 서쪽으로 흘렀던 고대수로(paleochannel)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고대수로는 지형을 가로로 절단하며 흘렀던 것으로 나타난다. 그 지형은 보라색으로 나타나있는 스완 강(Swan River)에 의해서 포위됐던 것으로 나타난다.”

호주 서부 퍼스 지역은 80, 180, 240m로 해수면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미지는 해수면 상승(Sea Level Rise)이라 불리는 구글 어스 맵플릿(Google Earth mapplet)으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이것은 사용자에게 적색, 노란색, 오렌지색의 3개의 다른 해수면을 설정할 수 있게 하여 해수면 상승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게 했다. 이 사진에서 빨간색은 80m, 오렌지색은 180m, 노란색은 240m에 설정되었다.”

”내가 이 사진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것은 호주 서부의 고대수로들은 모두 평행하게 달리고 있었고, 또한 수로들은 일관적으로 해안 평야에 도달할 때 급하게 구부러져 있다는 것이다. 고대수로들이 평행하게 달렸던(stream parallelism) 현상은, 그리고 해안 평야에 도착할 때 구부러지는 모습은 아메리카 대륙 동부 해안의 특징적인 모습이다. 또한 흥미롭게도, 80m, 180m, 240m는 미국의 애팔래치아 산맥 북부에 나타나있는 주요 수극(water gaps)들과 같은 높이이다.”

두 번째 사진의 또 다른 특징은 달링 급경사면(Darling escarpment) 동쪽에 있는 고원의 평탄성이다. 후퇴하던 홍수 물의 판상흐름(Sheet flow) 단계는 표면으로부터 종이장처럼 제거됐던 수 km의 침전물로 쌓여진 이 고원의 평탄성을 설명할 수 있다.  

스완 강(노란색)의 계곡이 서쪽으로(그리고 남쪽으로) 얼마나 멀리 파여져 있는지를 주목해 보라. 노탐과 요크, 그리고 브룩톤(Brookton)까지 100km 이상에 거쳐서 파여 있다. 이 거대한 계곡은 많은 곳에서 그 폭이 10km 이상이다. 이 계곡의 모습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폭과 깊이는 적지만) 유사하다. 피터 셀레(Peter Scheele)는 후퇴하는 홍수 시나리오(receding-Flood scenario)를 사용하여 창조 지(Journal of Creation)에 그랜드 캐년의 기원에 대한 한 연구를 발표했다.

고원에 나있는 스완 강의 계곡 가장자리의 프랙탈(fractal) 구조를 주목해 보라. 그것은 그랜드 캐년의 모습과 비슷하다. 셀레는 고원 위에 놓여있던 거대하고 깊은 물이 고원으로부터 제거되면서, 그리고 급경사면을 가로지르며 어떻게 프랙탈 구조를 조각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고원의 표면에 나있는 희미한 물결무늬(연흔) 패턴을 확인해 보라. 그것은 썰물 때에 해변에서 발견되는 모래의 물결 무늬처럼 보인다. 이러한 종류의 특징들은 전 세계의 모든 곳의 지형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이미지를 보내준 독자에게 감사드린다. 이것은 정말로 노아 홍수의 후퇴기에 지형들에 남겨놓은 대홍수의 서명인 것이다. 구글 어스 덕분으로 이제 누구나 이러한 종류의 지형들을 쉽게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 

 

*참조 : Young evidences in an ancient landscape: part 1—-the Eastern Structural Front of the Appalachian Mountains
http://creation.com/images/pdfs/tj/j23_3/j23_3_76-83.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biblicalgeology.net/blog/images-of-perth-landscape/

출처 - Biblical Geology, 2011. 12. 16.

Tas Walker
2019-08-05

케이프 타운에 남아있는 노아 홍수의 증거 

(A new view of Chapman’s Peak Drive, Cape Town, South Africa 

Revealing spectacular evidence for Noah’s global Flood)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Cape Town)의 산악 해안선 남쪽에 나있는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 도로는 1백여 개의 커브를 돌아야 하는 아슬아슬하고 숨이 막히는 곳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그 지역 사람들은 그 도로를 ‘Chappies’ 라고 부른다. 바다로 떨어지는 절벽 중간에 위치한 도로는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의 급경사면을 돌아 구불구불 끝없이 이어져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 남쪽의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 도로. 이 도로는 바다로 날카롭게 떨어지고 있는 회색의 화강암 심성암(granite pluton) 꼭대기를 달리고 있다. 홍수물이 상승하면서 퇴적된 갈색의 퇴적층은 도로 위쪽으로 광대한 지역에 수평적으로 쌓여져 있다.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도로가 특별히 지질학자에게 더욱 장엄한 것은, 그 도로가 두 개의 완전히 다른 지질학적 경계면을 따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한다면, 다른 암석 위에 팬케이크처럼 엄청난 넓이로 평탄하게 쌓여있는, 적갈색, 자주색, 갈색의 지층 단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지층들은 절벽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이들 지층들은 케이프 슈퍼그룹(Cape Supergroup)이라 불려지는 광대한 퇴적층 담요(sedimentary blanket)의 일부분이다.[1] 이 퇴적층 담요는 습곡되고 침식되어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쪽의 광대한 지역을 뒤덮고 있다.[2]


화강암의 날카로운 노두는 도로 아래로 계속되어 바다 깊은 곳으로 이어져 있다. 이 매끄러운, 회색의, 둥근 암석은 한때 지구 지각 내 깊은 곳에 있는 거대한 용융 '용암체'의 일부분이다. 그 용암체는 오늘날 케이프 타운 심성암(Cape Peninsula Pluton)이라 불려진다.[3] 그리고 케이프 화강암 스위트(Cape Granite Suite)라고 불려지는 거대한 화강암 그룹 노두의 부분이다.


성경에 의하면, 이 세상은 대략 4,500년 전에 대격변이었던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를 경험했다. 우리는 성경적 관점에서 이러한 경관을 설명할 수 있다. 주류 지질학자들은 과거에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은 과거를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안경을 사용한다. 그렇지만 그들이 이루어놓은 관측들과 상세한 보고는 성경적 조망으로 암석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우리는 노아 홍수의 증거에 대한 단지 작은 일면만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초원에 있는 작은 개미처럼, 우리의 시각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제한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가 더 큰 스케일로 지질학적 지도와 지층들을 조사해야하는 이유이다


간단히 말해서, 지각 이동의 결과로써, 화강암은 홍수 초기 땅 밑의 직경 수 km의 거대한 마그마방으로부터 관입되었다. 이 대격변 동안 지구 전체를 가로지른 홍수물의 이동은 화강암 위쪽의 암석들을 제거했다. 홍수가 지속됨에 따라, 빠르게 흐르는 물은 대륙들 위로 평탄하고 종이장 같은 퇴적층들을 광대한 지역에 퇴적시켰다. 해수면의 상승을 계속됐고, 결과적으로 퇴적층 더미가 엄청난 두께로 도달할 때까지(서부 케이프에서는 두께가 7km 나 되는) 더 많은 퇴적물이 퇴적되도록 하는 방을 만들었다.[4]


결국 홍수물은 정점에 도달했다. 지구 지각의 계속된 움직임은 케이프 슈퍼그룹의 퇴적층을 습곡시켰고, 대양 분지를 깊게 만들었다. 그리고 대륙으로부터 홍수 물은 깊어진 대양으로 물러갔다. 이것은 대륙에 퇴적됐던 수 km의 퇴적층을 침식시켰고,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자리에 있는 대륙붕에 그것들을 퇴적시켰다.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포함하여 채프먼스 피크 로드를 따라있는 산들은 그 엄청난 침식 과정의 잔유물이며, 살아남은 암석 노두들인 것이다.



Further reading
Devils Tower can be explained by floodwater runoff
The remarkable African Planation Surface
Continent wide sedimentary strata
Granite formation: catastrophic in its suddenness


References and notes
1. Walker, T., Sedimentary blankets: Visual evidence for vast continental flooding, Creation 32(4):50–51, 2010.
2. McCarthy, T. and Rubidge, B., The Story of Earth and Life: A Southern African Perspective, Struik Nature, Cape Town, p. 194, 2005. Compton, J.S., The Rocks and Mountains of Cape Town, Double Storey Books, pp. 110–111, 2004 has a geologic map that also shows the geographical extent of the Peninsular Formation but his map does not extend as far as Port Elizabeth. Compton’s map on p. 17 shows the geographical extent of the Cape Supergroup which compares well with McCarthy & Rubidge’s.
3. Theron, J.N., Gresse, P.G., Siegfried, H.P. and Rogers, J., The Geology of the Cape Town Area, Department of Mineral and Energy Affairs, Republic of South Africa, 1992.
4. Compton, ref. 2, pp. 58–5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cape-town-geology 

출처 - Creation, 2012. 7. 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19

참고 : 5400|1493|4198|4473|4490|4607|4468|3948|4352|1292|1192|3773|5264|4211|4808|4304|4368|2104|5286|5260|2050|1906|2417|266|4235|4275|4363|4610|2419|4805|5675|5717|5721|5737|5841|5897|5958|5957|5973|6030|6076|6097|6104|6123|6130|6170|6175|6215|6222|6223|6225|6228|6255|6254|6311|6316|6330|6413|6415|6417|6422|6431|6462|6485|6507|6508|6524|6531|6535|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59|6563|6566|6638|6645

미디어위원회
2019-07-31

광대한 대륙을 뒤덮고 있는 퇴적층 담요 

: 전 지구적 대홍수의 증거 

(Sedimentary blankets: Visual evidence for vast continental flooding)

by Tas Walker, Ph.D.

    호주 시드니 서쪽의 에코 포인트(Echo Point)에서, 관광객들은 세자매(Three Sisters) 봉의 장엄한 전경을 볼 수 있다. 세자매봉은 넓은 계곡에 부서질 것같이 남아있는 사암의 거대한 노두이다. 멀리를 바라보면, 광대한 넓이로 펼쳐져 있는 수직 절벽의 동일한 퇴적지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들 퇴적지층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땅 아래로도 이어져 있다. 이 지층들은 동쪽 태평양으로 100km, 북쪽으로 200km, 남쪽으로 200km에 걸쳐서 확장되어 있다.[1] 그 지층은 시드니 분지(Sydney basin)의 한 부분으로써, 퇴적층의 두께가 3km에 이르도록 축적되어 쌓여있다.[2]    

당신이 미국 그랜드 캐년의 가장자리에 서서 바라본다면, 이것과 동일한 지질학적 패턴을 볼 수 있다. 깊은 절벽(캐년의 양쪽 측면)을 응시하여볼 때, 절벽을 장식하고 있는 동일한 수평적인 퇴적지층들을 보며 경탄하게 될 것이다. 일부 지층은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고, 다른 지층은 경사면으로 침식되어있다. 식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이 지층들은 눈에 띄게 두드러져서 먼 거리에서도 추적될 수 있다. 사실 이들 퇴적지층들은 북미 대륙을 횡단하며 수천 km 이상에 걸쳐서 확인되고 있다.[3] 

영국의 지질학자 데렉 에이저(Derek Ager)는 그의 책 ‘층서학적 기록의 본질(The Nature of the Stratigraphical Record)’에서 대륙을 횡단하며 수천 km에 쌓여져 있는 퇴적암에 대해서 경탄했다. 하나의 담요처럼, 그 지층들은 덮여져 있는 지역의 광대한 넓이와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얇다.  

그는 영국 도버 해협의 유명한 백색 절벽(White Cliffs of Dover)을 형성하고 있는 백악층(chalk beds)을 언급했다. 그 백악층은 아일랜드 북부의 앤트림(Antrim)에서도 발견되며, 프랑스 북부, 독일 북부, 남부 스칸디나비아에서 폴란드, 불가리아, 터키, 이집트까지도 추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다른 경우들을 기술했는데, ”상상할 수도 없는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쌓여져 있는 더 많은 얇은 지층들의 예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광대한 지역에 담요처럼 덮여져 있는 엄청난 퇴적층들은 과거에 예외적인 어떤 특별한 일이 발생했었음을 가리킨다.

에이저가 언급했던 그러한 광대한 지층 사례들 중 하나가 호주의 대찬정 분지(Great Australian Basin)이다. 이 퇴적층은 호주 동부의 대부분을 뒤덮고 있다(figure 2). 그리고 각각의 지층들은 수천 km를 연속해서 이어져 있다.[5] 이곳의 사암층은 엄청난 양의 지하수를 저장하고 있다. 이 지하수는 건조한 지역에서 목축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축들을 먹이고 풀들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figure 3).       

대찬정 분지에 있는 지층들 중 하나는, 정유회사들이 석유나 가스를 채굴하기 위한 굴착 시에 뉴스에 보도되는, 소위 허튼 사암층(Hutton Sandstone)으로 불려지는 것이다. 이 암석 지층은 분지의 중간 부위인 2km 정도의 깊이에 묻혀있다. 그러나 퀸즐랜드의 카나본 협곡(Carnarvon Gorge)과 같은 가장자리 장소에서는 표면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광대한 지역에 담요처럼 덮여져 있는 엄청난 퇴적층들은 과거에 예외적인 어떤 특별한 일이 발생했었음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대륙을 횡단하는 퇴적지층 담요들은 오늘날에는 퇴적되지 않는다. 만약 그와 같은 상태로 퇴적물이 퇴적된다면, 사람은 살아가기 힘들 것이다. 그와 반대로, 오늘날의 퇴적은 강하류의 삼각주나 해안을 따라 좁은 지역에서 국소적으로 제한되어 일어난다.    

이들 퇴적층 담요(sedimentary blankets)의 특징적인 모습은 빠르고 엄청난 수력학적 힘에 의한 퇴적 증거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여러 퇴적지층들을 ‘하성 퇴적환경(fluvial environment)’에 의한 퇴적, 또는 ‘고에너지의 망상 하천계(high energy braided stream system)’로 기술하고 있다.[6] 고에너지의 망상 하천계는 매우 광대한 지역을 뒤덮었던 빠른 유속의 엄청난 양의 물에 의한 퇴적을 말하고 있는 또 다른 표현 방법이다. 

이러한 증거는 모든 대륙에 영향을 주었던 물에 의한 대격변을 가리킨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창세기 6~9)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퇴적지층을 노아의 홍수와 연결시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퇴적지층은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서 천천히 만들어졌다고 말해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장구한 연대는 사실인가? 추정하는 장구한 '연대'는 느리고 점진적인 과정으로 퇴적지층이 만들어졌다는 동일과정설적 가정에 의해서 계산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증거들이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대륙을 뒤덮은 대격변적 홍수는 퇴적지층들을 빠르게 격변적으로 퇴적시켰을 것이고, 이것은 지층들의 퇴적에 수억 수천만 년이 걸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다음에 당신이 전망대에 서서, 수평적으로 쌓여져 있는 광대한 퇴적지층을 바라볼 때, 그 지층들은 전 대륙에 걸쳐서 광대하게 펼쳐져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그것은 과거에 엄청난 대홍수가 대륙을 휩쓸며 쌓아놓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실제적 증거임을 기억하라. 4500여년 전에 있었던 노아 홍수의 증거를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Related articles
The Great Artesian Basin, Australia
Three Sisters: evidence for Noah’s Flood

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Tas Walker’s Biblical Geology


References
1. Jones, D.C. and Clark, N.R., Geology of the Penrith 1:100,000 sheet 9030, NSW Geological Survey, Sydney, p.3, 1991.
2. Branagan, D.F and Packham, G.H., Field Geology of New South Wales, Department of Mineral Resources, Sydney, p.38, 2000.
3. Sloss, L.L.(ed.), The Geology of North America, Vol. D-2, Sedimentary Cover—North American Craton: U.S., The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ch. 3, p. 47–51, 1988.
4. Ager, D., The Nature of the Stratigraphical Record, MacMillan, pp. 1–13, 1973.
5. Assessment of Groundwater Resources in the Broken Hill Region, Geoscience Australia, Professional Opinion 2008/05, ch. 6, 2008; http://www.environment.gov.au/water/publications/environmental/groundwater/broken-hill.html.
6. Day, R.W., et al., Queensland Geology: A Companion Volume, Geological Survey of Queensland, Brisbane, pp. 127–128, 198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continent-wide-sedimentary-strata

출처 - Creation 32(4):50–51, October 2010.

미디어위원회
2019-07-24

산록완사면(페디먼트) : 수로화되어 흘러갔던 홍수 물로 빠르게 파여졌다.

(Pediments: Rapidly carved by channelized Flood runoff)

Michael Oard 


     동일과정설의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이라는 믿음은 지형(landforms)이라고 불리는 지표면의 많은 특징들을 설명하는데 큰 어려움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지표면의 많은 지형들을 대홍수 시에 지표면을 흘러갔던 홍수물의 유출(Flood runoff)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 지형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 지구적 홍수 말에 대륙으로부터 물이 물러가면서, 판상흐름(sheet flow) 단계에서 침식되어 형성된 것과, 수로화 단계 동안에 형성된 것으로 나눌 수 있다.[1] 이 잡지의 이전 글에서 판상침식(sheet erosion)의 여러 특성들을 언급했으므로, 이 기사에서는 수로화 단계의 지형, 즉 산록완사면(pediment, 山麓緩斜面)을 다루기로 한다.

그림 1. 미국 몬타나 남서부, 토바코 루트 산맥(Tobacco Root Mountains)의 서쪽 경사면을 따라 있는 산록완사면. 이 산록완사면의 길이는 산 정면과 평행하게 약 18km 길이이며, 폭은 정면에 수직 방향으로 5km이고, 인접한 강보다 약 300m 더 높다.


산록완사면이란 무엇인가?

산록완사면이란 산의 정면에서 계곡의 중앙부를 향하여 매우 완만하게 기울어진 편평한 침식 표면을 말한다. 그것은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도 형성될 수 있었으며, 때로는 면적이 300km² 을 넘는 것도 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산, 산맥, 산등성이, 또는 고원(그림 1)의 기슭에 평탄화된 면(= 물에 의해 평평하게 침식된 대규모 표면)이다. 대부분의 산록완사면은 대홍수의 수로화 단계 동안에 빠르게 깎여진 계곡에서 발견된다.[2]

산록완사면은 지구 대륙의 대부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이따금씩 습한 기후 지역에서도 발견되지만, 주로 건조기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건조기후 지역은 침식이 적기 때문에, 산록완사면의 원래 모양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 일부 계곡은 여러 층의 산록완사면과 그 잔존물을 보여주기도 한다.

산록완사면은 때로는 인접한 산에서 발견되는 암석에 침식되어 있다.[3], 반면에 다른 지역에서 침식은 계곡을 채우고 있는 두꺼운 퇴적암 층에 제한되어있다. 초기 지질학자들 중 일부는 산록완사면은 선상지(alluvial fans)였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사하게 보였기 때문이다.[4] 그러나 예상됐던 비경화 된 선상지 모래, 자갈, 기타 입자들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둥근 암석들의 얇은 층 아래에 있는 단단한 암석 표면에서 발견되면서, 지질학자들은 크게 놀랐다.[5] 그래서 산록완사면이란 단단한 암석의 침식 후에 남겨진 표면이다. 그리고 얇게 둥근 암석들이 덮여있는 것은 이 광범위한 침식의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때로는 그러한 ‘보호용’ 얇은 층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날의 침식이 산록완사면을 아직 파괴하지 않았다는 것은 산록완사면에 대한 침식 현상이 최근의 일임을 가리킨다.


산록완사면은 현저하게 평평하다.

산록완사면은 종종 광범위한 규모에 걸쳐 현저하게 평평하다.[6] 이 표면의 크기, 평탄도 및 풍부함은 그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작은 스케일로서, 산에서 내려오는 수로와 시내는[7] 종종 산록완사면을 가로지르며 표면을 절단하고 있다(그림 2). 사실상, 대부분의 산록완사면은 산에서 멀리 떨어져 흘러가는 수로들에 의해서 절단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 수로를 지우고, 절단되지 않고 남아있는 표면을 다시 연결하면, 원래는 평평했던 표면이었음을 여전히 알아볼 수 있다. 저명한 지형학자인 도렌웬드(Dohrenwend)는 다음과 같이 썼다 :

확실히 모든 산록완사면의 가장 주목할만한 물리적 특성 중 하나는 표면의 대부분(또는 적어도 일부)이 일반적으로 평평하고, 굴곡이 없다는 것이다. 많은 대형 산록완사면은 일반적으로 국부적 기복이 수m 이하로 매끄럽고 규칙적이지만, 얕은 수로가 국소적으로 산록완사면 표면을 절개하여, 절개된 지형과 절개되지 않은 지형이 불규칙하게 뒤섞일 때는(patchworks) 보다 더 복잡한 형태의 지형이 발생한다.[8] 

그림 2. 미국 와이오밍 주의 쉽산(Sheep Mountain)의 수극(water gap, 물에 의해 파여진 협곡 또는 협로)에 거의 수직으로 놓여있는 지층 위로 잘려져 있는 산록완사면.

그림 3. 몬태나 남서부의 그레이블리 레인지(Gravely Range)의 서쪽 경사를 따라 루비강 계곡(Ruby River Valley)에 있는 산록완사면. 계곡을 채우고 있는 퇴적층은 오른쪽(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반면, 산록완사면의 표면은 왼쪽(서쪽)으로 기울어져서 퇴적층을 낮은 각도로 평탄하게 절단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산록완사면은 둥근 자갈층으로 얇게 덮여있다.

산록완사면을 덮고 있는 암석은 때로는 표석(boulder) 크기만 하며[9], 일반적으로 둥글다. 암석은 물의 작용에 의해 둥글게 깎여졌기 때문에, 그것은 얇게 덮여있는 둥근 암석들과 산록완사면의 형성에 물이 관련되어 있음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물 흐름에 의해 운반된 자갈들은 사포처럼 작용하여, 거친 표면을 깎아내고 매끄럽게 다듬어, 암석을 둥글게 만들었다. 자갈들은 평탄면(planation surface)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산록완사면을 형성했다.[10] 그림 3은 몬태나 남서부의 루비강 계곡(Ruby River Valley) 가장자리에 있는 산록완사면을 보여준다. 산록완사면은 퇴적암의 경사와 반대방향으로 낮은 각도로 절단되어 있음에 주목하라.

오늘날의 침식은 훨씬 작은 규모로 일어나며, 통상적으로 강둑의 모습을 바꾸거나, 기존 표면을 파내는 것 정도에 불과하다. 이들 산록완사면의 엄청난 크기는 홍수 정도가 아닌, 역사적으로 관측된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거대했던 대홍수 물과 관련된 사건을 나타낸다. 그것이 오늘날 산록완사면이 형성되지 않는 이유이다. 산록완사면은 거대한 양의 물을 포함하는, 과거의 어떤 과정에 의해서 깎여진 것이다.


동일과정설적 수수께끼

성경의 대홍수를 받아들이지 않는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산록완사면의 기원을 100년이 넘게 설명하려고 시도해왔었다. 그러나 오늘날 산록완사면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주된 이유 때문에 실패해왔다. 대신에 우리는 산록완사면이 절개되고 파괴되고 있는 것을 관측하고 있다.[12, 13, 14] 오늘날 산록완사면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물이 산록완사면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물이 산록완사면을 절개하거나, 그 표면에 쇄설물을 퇴적시킨다.[15] 그러므로 흐르는 물은 현재 산록완사면을 형성하지 않는다. 크릭메이(C.H. Crickmay)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오늘날 어떤 지역을 평평하게 만드는 침식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모, 파쇄는 항상 거칠게 일어난다. 빗물로 인한 파여짐은, 심지어 이미 납작하고 매끄러운 지반 위로 흐를지라도, 고랑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16] 

도렌웬드(Dohrenwend)도 이렇게 말했다 :

산록완사면은 오랜 기간 동안 지형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불행히도, 이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연구 결과는 명확하지 않으며, 설득력도 없고, 산록완사면의 형성에 대한 신뢰할만한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17]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산록완사면의 기원을 설명하는 세 주요한 가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 모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각 가설들은 주변의 산에서 물이 흘러 나와 지표면을 가로질렀다고 가정한다. 그들은 산록완사면을 덮고 있는 암석 일부가 주변의 산에서 온 것이 아니라, 먼 상류 지역에서 운반되어 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가정을 하고 있다. 그림 4는 그림 3에 있는 산록완사면 위에 덮여져 있는 일반적으로 얇은 층의 둥근 암석(자갈)들을 보여준다. 이 산록완사면 위에 있는 대부분의 암석들은 규암으로써 단단한 변성된 사암이다. 이 규암의 가장 가까운 근원은 160km 이상 떨어져 있다. 산록완사면의 기원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은 광범위한 지역을 뒤덮었던, 골짜기 측면을 따라 흘렀던, 강한 물 흐름에 의해 침식됐다는 것이다.

그림 4. 그림 2의 산록완사면을 덮고 있는 얇은 층의 굵은 자갈들. 암석들은 일반적으로 둥글고, 그들 대부분은 옅은 색깔의 규암으로써, 주변 산에서 온 것이 아님을 주목하라.


산록완사면은 노아 홍수 말기에 지표면을 흘러갔던 홍수 물로 생겨났다.

산록완사면은 노아 홍수 말기에 거대한 홍수 물이 아래 계곡으로 흐르며 바다로 들어갈 때 깎여졌다. 얇은 층으로 덮여있는 둥근 암석들은 물이 빠져 나가면서 점차 기세를 잃어갈 때 퇴적되었다. 일부 골짜기에서 볼 수 있는 다중의 산록완사면과 산록완사면 잔해는 유출 후반의 계곡 침식의 약동(pulse)으로 설명될 수 있다. 물러가던 물은 일부 산록완사면을 추가로 침식하면서, 약간의 잔해를 남겨놓았고, 때로는 중첩되게 새로운 산록완사면을 만들었다. 그림 5는 대홍수 말기에 골짜기를 따라 빠른 침식 흐름에 의해서, 산록완사면이 신속하게 형성되는 것을 보여주는 개략도이다. 산록완사면은 비평가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지형학 분야에서 창세기 대홍수의 분명한 증거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인 것이다.

그림 5. 대홍수의 물이 아래 계곡으로 빠져나갈 때, 산록완사면이 산과 나란히 발달하는 것을 보여주는 개략도.(Peter Klevberg 그림).



References and notes

1. Walker, T., A biblical geologic model; in: Walsh, R.E. (Ed.), Proc. 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biblicalgeology.net.

2. Oard, M.J., How valleys and canyons formed during Noah’s Flood, Creation 40(2):48–51, 2018.

3. Ritter, D.F., Pediments; in: Process Geomorphology, Wm. C. Brown, Dubuque, IA, pp. 290–299, 1978.

4. Twidale, C.R. and Bourne, J.A., Origin and age of bornhardts, southwest Western Australia, Australian J. Earth Sciences 45:903–914, 1998.

5. Rich, J.L., Origin and evolution of rock fans and pediments, GSA Bulletin 46:999–1,024, 1935.

6. Howard, A.D., Pediment passes and the pediment problem (Part I), J. Geomorphology 5(1):3–31, 1942.

7. A term generally reserved for smaller channels cut by a watercourse.

8. Dohrenwend, J.C., Pediments in arid environments; in: Abrahams, A.D. and Parsons A.J. (Eds.), Geomorphology of Desert Environments, Chapman & Hall, London, U.K., pp. 324, 329, 1994.

9. Technically, rocks whose diameter is > 256 mm (10 in). See Wentworth, C.K., A scale of grade and class terms for clastic sediments, J. of Geology 30(5):377–392, 1922.

10. Crickmay, C.H., The hypothesis of unequal activity; in: Melhorn, W.N. and Flemel, R.C. (Eds.), Theories of Landform Development, George Allen and Unwin, London, U.K., p. 107, 1975.

11. The angle at which they are inclined to the horizontal.

12. Higgins, C.G., Theories of landscape development: a perspective; in: Melhorn, W.N. and Flemal R.C. (Eds.), Theories of Landform Development, George Allen and Unwin, London, U.K., pp. 1–28, 1975.

13. Twidale, C.R., On the origin of pediments in different structural settings, American J. Science 278:1,142–1,176, 1978.

14. Dohrenwend, J.C., Wells, S.J., McFadden, L.D., and Turrin, B.D.; In, Gardiner, V. (Ed.), International Geomorphology 1986, Proceedings of 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omorphology, Part II, pp. 1,047–1,062, 1987.

15. Garner, H.F., The Origin of Landscapes: A Synthesis of Geomorph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NY, pp. 343–344, 1974.

16. Crickmay, C.H., The Work of the River: A Critical Study of the Central Aspects of Geomorphology, American Elsevier Publishing Co., New York, NY., p. 127, 1974.

17. Dohrenwend, ref. 8, p. 321.


*MICHAEL OARD

has an M.S. in atmospheric science and is a retired meteorologist from the US National Weather Service. He has authored numerous books and articles, including Exploring Geology with Mr Hibb. He is on the board of Creation Research Society and is widely regarded as an expert on Ice Age creation topics. For more: creation.com/oard.


*참조 : 지형학은 노아 홍수의 풍부한 증거들을 제공한다.

: 산, 평탄면, 도상구릉, 표석, 수극, 해저협곡의 기원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415

동일과정설의 수수께끼인 산꼭대기의 평탄면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723

대륙 지표면의 침식은 노아 홍수/홍수 후 경계를 신생대 후기로 위치시킨다.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547

수극과 풍극은 노아 홍수 후퇴기 동안에 파여졌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2094916&bmode=view


번역 : 이종헌

출처 : CMI, creation magazine Vol. 41(2019), No. 1 pp. 52-55

링크 : https://creation.com/pediments


미디어위원회
2019-07-14

수극과 풍극은 노아 홍수 후퇴기 동안에 파여졌다.

(Water and wind gaps carved during channelized Flood runoff)

by Michael J. Oard, Ph.D.


      지표면에 있는 두 개의 놀라운 지형인 수극(water gaps)과 풍극(wind gaps)은 산과 능선을 잘라내고 파여져 있는 지형이다.[1] 그것은 전 지구적 대홍수에 대한 흥미로운 증거이다.[2, 3] 지질학 용어집에 따르면 수극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있다 : “산등성이에 깊이 나있는 수로로, 특히 선행적 강, 혹은 중첩된 강에 의해서 저항성의 암석이 깎여 나간 좁은 계곡이나 협곡.”[4] 다시 말하면, 수극(water gap)이란 산등성이, 능선, 또는 다른 암석 장벽의 파여진 절단부이다. 그 협곡에는 강이나 시내가 관통하여 흐르고 있다. 이 협곡이 현재 흐르는 강에 의해서 깎여졌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풍극(wind gaps)은 수극과 비슷하지만, 물이 그것을 통과해 흐르기에는 그렇게 깊지 않다. 단지 바람만 통과하기 때문에, 그것은 풍극이라 불려진다.


지질학적 정의가 함축하고 있는 것

지질학적 정의는 서술적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위의 수극에 대한 정의는 그 기원을 가정하는 두 가지 가설을 포함하고 있다. 즉, 선행적 물 흐름과 위를 흘러갔던 지류이다. 첫 번째 가정하고 있는 가설은 ‘선행적 강(antecedent stream)’ 가설인데, 이것은 산이나 능선이 융기되기 이전에 흐르고 있었던 물 흐름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융기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물 흐름의 경로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것은 땅의 융기 속도와 거의 동일한 속도로 수로가 침식될(파여질) 때 가능하다.[5] 그 개념은 물 흐름이 현재의 지형 이전부터 존재했거나, 앞서서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림 1은 미국 워싱턴의 엘렌스버그(Ellensburg) 남쪽에 있는 야키마 강(Yakima River)의 수극 앞에 있는 해설 표지판으로써, 선행하던 야키마 강이 어떻게 수극을 만들었는 지를 설명하고 있다. 야키마 강이 먼저 있었다고 가정하고, 다음으로 능선이 서서히 융기하는 동안 강이 계속 흐르면서, 같은 위치에서 능선을 관통하며 침식시켰다는 것이다. 이것은 있을 법하지 않은 지질학적 우연이다. 

그림 1. 용암 능선을 관통하여 파낸, 야키마 강에 대한 선행적 강 가설을 설명하고 있는 해설 표지판. 야키마 강이 먼저 있었고, 다음에 능선이 천천히 융기하는 동안, 같은 위치에서 강이 지속적으로 능선을 통과하며 침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표지판의 설명글 : 야키마 강은 언덕보다 오래되었다. 캐스케이드 산맥이 융기하기 이전에 야키마 강은 평화스럽게 굽이쳐 흐르고 있었다. 땅은 강의 경로를 가로질러 솟아올랐지만, 너무나 느려서, 강에 의한 침식 속도가 융기하는 속도와 같았다. 인간적인 기준으로는 느리지만, 지질학적 시간으로 본다면 강이 깎아낸 가파르고 좁은 협곡이 증거하듯이, 그 침식은 빨랐다. 그러나 강의 조류가 직선의 수로를 침식할 정도로 급하지는 않아서 초기의 굽이쳐 흐르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래에 깎여져서 강에 의해 드러난 현무암층은 컬럼비아 유역을 형성하고 있는, 용암유출이 만들어낸 암석의 일부이다.

또 다른 개념인 중첩 강 가설(superposed stream) 개념은 “새로운 지표면에 형성된 물 흐름으로, 그것은 아래에 놓여진 암석의 종류와 구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래쪽으로 침식이 계속 일어나 그 경로를 유지했다”는 가설이다.[6] 그림 2는 중첩된 강에 의한 수극의 가상적 기원에 대한 개략도를 나타낸다. 이 메커니즘은 강에 의한 침식이 수백만 년에 걸쳐 넓은 면적의 지형에서 수백 미터의 두께로 암석을 잘라냈다고 가정한다. 장구한 시간도 어떠한 지질학도 강의 흐름을 변경시키지 못했다고 가정한다. 그러한 개념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그림 2. 중첩 강 가설(superimposed stream hypothesis)의 블록 다이어그램. 퇴적암의 상층부 대부분이 정확히 같은 속도로 침식에 의해 제거됨에 따라, 물 흐름이 그 경로를 유지했다고 추측한다(Bryan Miller의 그림).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두 메커니즘은 수극에 대한 정의로 남아있지만, 오래된 연대 지질학자들에 의해 대부분 거부되었다. 지질학자들은 세 번째 메커니즘인 ‘강 포획(stream capture)’ 가설을 선호한다(그림 3). 이 개념에서, 침식은 서로 평행하게 흐르는 두 개의 강으로 시작하며, 하나의 능선에 의해 분리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한 강의 지류가 수백만 년에 걸쳐 그 흐름들 사이의 능선을 침식하고, 다른 강의 물을 포획했다는 것이다.

그림 3. 강 포획 가설에 대한 블록 다이어그램(Peter Klevberg 그림)


이들 세 가지 메커니즘은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항상 특정 지형의 기원에 대해 적어도 한 개념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들 가설들에 대한 어떠한 증거들이 있는지 여부이다.


수많은 수극들

지구 곳곳에는 수천 개의 수극들이 있다. 강이나 물 흐름이 장벽을 둘러서 가야할 것으로 보이는 곳에서, 그 장벽을 관통하여 절단한 것으로 보인다. 북아메리카 동부의 애팔래치아 산맥 하나에만도 능선 장벽을 통과하여 흐르는 수극들이 약 1,700개 정도 있다.

미국 중부 와이오밍 주에 있는 쇼숀 강(Shoshone River)은 코디(Cody) 서쪽에 있는 래틀스네이크 산(Rattlesnake Mountains, 방울뱀 산)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그 틈(gap)은 760m 깊이의 협곡이다. 산의 반대쪽에는 Rattlesnake 산맥의 남쪽 가장자리 주변의 낮은 지역이 있다. 계곡에서 퇴적물이 높아졌을 때, 강은 쉽게 산 주변을 돌아가야만 했다. 그런데 대신에 강은 산을 관통하여 깊은 협곡을 파내고 지나가고 있다. 그것은 마치 강이 산을 거슬러 올라가 침식을 일으키고, 아래쪽으로 협곡을 파낸 것처럼 보인다. 강물은 중력의 법칙을 따라 내리막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강이 수극을 깎았다는 개념에는 커다란 문제가 존재한다.

미국 서부의 또 다른 주목할만한 수극으로는 헬스 캐년(Hells Canyon)이 있는데, 거기서는 스네이크 강(Snake river)이 오레곤 북동쪽의 월로아 산맥(Wallowa Mountains)과 아이다호 주의 세븐 데빌스 산(Seven Devils Mountains)을 관통하여 지나간다.[7] 아이다호 쪽에서 헬스 캐년의 협곡 높이는 2,440m에 이르는데, 이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고, 그랜드 캐년 보다 더 깊다. 헬스 캐년은 길이가 약 145km로 그랜드 캐년 길이의 약 1/3이다.

또 다른 중요한 수극은 와이오밍 남서부를 통과하여 유타 북동부의 동서를 잇는 유인타 산맥(Uinta Mountains)을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그린 강(Green river)에 나있다. 그 지역 안에는 4,000m를 넘는 봉우리가 거의 12개나 있다. 유인타 산맥의 북쪽에서 그린 강은 먼저 산맥과 평행하게 동쪽으로 흐르다가, 유인타 산맥의 중심부에 있는 단단한 규암(quartzite)을 관통한 후에, 남쪽으로 돌아서 흐른다.[8] 이 수극은 로도어 캐년(Lodore Canyon) 혹은 로도어의 문(Gates of Ladore)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그림 4). 그것은 깊이가 700m인 좁은 틈의 슬롯 캐년(slot canyon)이다. 이 수극에서 동쪽으로 3km밖에 떨어지지 않은 훨씬 낮은 고도에서, 이 강은 쉽게 산을 돌아 흘러갈 수 있었다.[9] 동일과정설 지질학은 이 수수께끼에 더해서, 그들의 연대 틀로 이 수극의 나이가 지질학적으로 비교적 젊은, 단지 5백만 년에 불과하다고 믿고 있다.[10]

그림 4. 유인타 산맥 동쪽으로 그린 강이 흐르고 있는 로도어 캐년. 이곳 좁은 수극의 깊이는 700m 이다. 


그랜드 캐년은 약 1,600m 깊이의 또 다른 유명한 수극이다. 그것 또한 강이 논리적으로 높은[11] 고원 주위로 돌아가는 대신에, 고원들을 관통하여 지나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극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다. 11개의 강이 티베트 고원(Tibetan Plateau) 남쪽에서 시작한다. 티베트 고원은 깊고 좁은 협곡들이 통과하고 있는 거대한 평탄면(planation surface)이다. 이 강들은 수극을 통해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데, 강들은 융기된 곳 주위를 뱀처럼 돌아, 인도양으로 흘러들어갔어야만 한다.[12, 13] 이들 수극의 일부는 깊이가 무려 6km이다!


풍극

풍극이란 “산 능선의 꼭대기 또는 윗부분에 나있는 얕은 산골짜기(notch, 협곡)이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수극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14] 풍극으로 간주되려면, 산골짜기가 침식으로 인해 파여져만 하며, 단층작용이나 다른 메커니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한때는 전체 능선의 꼭대기가 거의 같은 고도였다가, 그 능선 정상부를 가로지르며 침식이 일어나 얕은 산골짜기가 형성된 것이다. 그림 5는 미국 버지니아와 켄터키주 사이에 있는 유명한 컴버랜드 풍극(Cumberland wind gap)을 보여준다. 초기 개척자들이 애팔래치아 산맥을 넘어서 서쪽으로 여행할 때, 자주 이 풍극을 이용했다. 풍극은 예전에 수극이었던 것이, 나중에 높고 건조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림 5. 켄터키 주 미들스보로(Middlesboro) 근처의 버지니아/켄터키 주 경계를 따라 애팔래치아 산맥을 통과하는, 300m 깊이의 컴버랜드 풍극(58번 하이웨이 58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전경).


동일과정설 지질학의 주요 미스터리들

위의 세 주요 가설과 다른 소수의 가설들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질학적 과정이 과거에도 항상 동일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동일과정설 관점에서, 수극과 풍극의 기원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수극을 광범위하게 연구한 토마스 오버랜더(Thomas Oberlander)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변형된 구조를 관통하며 흐르는 수로들은(즉, 수극을 통하여 흐르는 물 흐름)은 모든 연대의 산맥(조산대)에 나있는 특징적인 지형학적 요소이다. 그러한 강들과 파여진 구조들은 지형학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배수의 기원에 대한 경험적 증거가 명백하게 부재한 것은 일반적으로 그것에 대한 논의를 제한하게 한다.”[15]


물러가던 수로화 된 대홍수의 물은 수극들과 풍극들을 쉽게 깎았다.

수극과 풍극은 전 지구적 대홍수의 물이 융기하는 대륙에서 산들을 가로지르며 빠져 나감으로써 형성되었다.[16] 그림 6은 가로지르는 능선에 직각으로 흐르던 물이 능선에 얕은 산골짜기(협곡)를 파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 산골짜기는 수위가 떨어지면서 산골짜기를 통과하며 물이 가속함에 따라 계속해서 아래로 침식된다. 대홍수 물이 완전히 빠진 이후, 강은 새로 형성된 경로를 이용한다. 풍극은 같은 방식으로 형성되었지만, 깊게 깎이지는 않았으며, 따라서 지금 그것들을 통과하여 물이 흐르기에는 고도가 너무 높다.

그림 6. 물러가던 홍수 물이 수극과 풍극을 형성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식도(Peter Klevberg 그림).


많은 수극과 풍극들이 미졸라 홍수(Lake Missoula Flood, 미졸라 빙하호수의 붕괴로 야기됐던 홍수)에 의해서도 만들어졌다. 이 빙하기의 홍수는 노아 홍수 이후 수백 년이 지나서 일어났던 것으로, 아마도 지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홍수였을 것이다. 이때 미국 북서부의 장엄한 ‘수로가 나 있는 화산용암지대(Channeled Scablands)’를 깎아낸 것으로 이제는 잘 알려져 있다. 미졸라 홍수는 빙하기의 정점에서 일어났다. 그것에 대한 압도적인 지질학적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이 격변적 홍수가 지질학계에서 받아들여지기까지 수십 년의 투쟁이 필요했는데, 왜냐하면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느리고 점진적인’ 메커니즘(동일과정설)을 선호하는 편견이 너무도 강했기 때문이다. 미졸라 홍수는 산 능선을 관통하며 수많은 수극과 풍극들을 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7, 18]. 따라서 그것이 뒤에 남겨놓은 증거들은 거대한 홍수가 수극과 풍극을 쉽게 깎을 수 있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References and notes

1. Oard, M.J., Do rivers eroded through mountains? Water gap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29(3):18–23, 2007; creation.com/watergaps.  

2.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3. Oard, M.J., (ebook),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2013; Michael.oards.net/GenesisFloodRunoff.htm.

4. Neuendorf, K.K.E., Mehl, Jr., J.P., and Jackson, J.A., Glossary of Geology, Fifth Edition, American Geological Institute, Alexandria, VA, p. 715, 2005.

5. Neuendorf et al., ref. 4, p. 27.

6. Neuendorf et al., ref. 4, p. 645.

7. Val l ier, T., Islands & Rapids: A Geological Story of Hells Canyon, Confluence Press, Lewiston, ID, 1998.

8. Bradley, W.H., Geomorphology of the North Flank of the Uinta Mountains, U. S.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185—I, Washington, D.C., 1936.

9. Powell, J.L., Grand Canyon: Solving Earth’s Grandest Puzzle, PI Press, New York, NY, p. 8, 2005.

10. Powell, ref. 9, p. 152. This would be very late in Noah’s Flood within the biblical timeframe. 

11. Oard, M.J. A Grand Origin for Grand Canyon,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14.

12. Lave, J. and Avouac, J.P., Fluvial incision and tectonic uplift across the Himalayas of central Nepal,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6(B11):26,561–26,591, 2001.

13. Oberlander, T.M., Origin of drainage transverse to structures in orogens; in: Morisawa, M. and Hack, J.T. (Eds), Tectonic Geomorphology, Allen and Unwin, Boston, MA, pp. 155–182, 1985.

14. Neuendorf et al., ref. 4, p. 723.

15. Oberlander, ref. 13, p. 155.

16.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biblicalgeology.net.

17.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Chino Valley, AZ, 2004.

18. Oard, M.J., The Great Missoula Flood: Modern Day Evidence for the Worldwide Flood, Awesome Science Media, Canby, OR, 2014.


*MICHAEL OARD

has an M.S. in atmospheric science and is a retired meteorologist from the US National Weather Service. He has authored numerous books and articles, including Exploring Geology with Mr Hibb. He is on the board of Creation Research Society and is widely regarded as an expert on Ice Age creation topics. For more: creation.com/oard.


번역 : 미디어위원회

출처 : Creation magazine Vol. 41(2019), No. 2 pp. 48-51

주소 : https://creation.com/water-and-wind-gaps

Tas Walker
2019-06-21

나미비아의 피쉬리버 캐니언과 노아의 홍수.

(The watery formation of Fish River Canyon in arid Namibia)


      피쉬리버 캐니언(Fish River Canyon)은 남아프리카의 대서양 연안에 있는 나라 나미비아(Namibia)에 있는,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다란 육지에 나있는 대협곡이다.[1]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나미비아는 텍사스 주보다 약간 더 크지만, 인구는 단지 1/10인 220만 명에 불과하다.


그림 1. 호바스(Hobas) 부근의 방문객 전망대에서 바라본 피쉬리버 캐니언. 500m 깊이의 협곡의 벽면에는 두 종류의 암석층이 드러나 있다. 경사진 나마콰 복합체(Namaqua Complex)의 암석지층 상부에, 평탄한 나마층군(Nama Group)의 퇴적암이 자리 잡고 있다.


피쉬 강(Fish River)은 현저하게 평탄한 지형을 가로질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오렌지 강(Orange River)으로 흘러 들어간다. 650km 길이의 피쉬 강은 3/4은 육지를 가로지르고, 마지막 1/4은 장엄한 대협곡을 이루며 암석지층을 관통하며 나있다.[2] 

호바스(Hobas) 부근의 전망대에서는, 협곡 내부 깊은 곳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말굽 모양으로 굽어서 흐르는 피쉬 강도 볼 수 있다(그림 1). 이곳에서 받게 되는 압도적인 인상은 건조함이다. 그 땅은 매우 건조하다. 시골길들은 누렇고 먼지투성이며, 나무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우기를 이루는 몇 달 동안, 강물은 흙탕물이 되어 협곡을 빠르게 흘러간다. 그러나 일 년 중 대부분은 줄지어 늘어선 물웅덩이들 사이에 소량의 물만 있을 뿐이다.

그렇게 건조한 기후에서, 어떻게 피쉬리버 캐니언 주변의 독특한 경관이 침식으로 형성될 수 있었을까? 그곳의 건조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경관은 과거 한때 많은 양의 물이 흘렀던 것처럼 보인다. 물이 하나의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림 2. 넓고 평탄한 평원이 피쉬리버 캐니언에 의해서 남북으로 침식되었음을 위성사진은 보여준다. 고여 있던 엄청난 물이 평원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많은 주변의 측면 협곡(side canyons)들에 주목하라. (Image from Google Earth)


전망대에서 협곡을 가로질러 멀리 펼쳐져 있는 평탄한 평원(flat plain)을 보라. 이렇게 평탄한 지표면은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에서 훨씬 더 분명하다(그림 2). 이렇게 평탄한 육지 표면은 그 지역이 광범위한 규모로 흘렀던 거대한 물에 의해서 침식되었음을 보여준다. 평탄한 경관은 노아의 홍수, 특히 홍수물이 넓은 판상으로 지표면으로부터 물러날 때인, 노아 홍수 후기에 만들어진 특징적인 지형 모습이다.[3]

과거에 엄청난 물이 흘렀다는 또 다른 암시는 깊은 협곡 내부 그 자체가 말해주고 있다. 그 협곡은 깊지만, 피쉬 강은 구불구불하게 흐르고 있다. 게다가, 강은 평탄하게 쌓여있는 두꺼운 퇴적암과 아래에 놓여있는 변성암을 관통하여 자르면서 같은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 바꿔 말하자면, 강은 지형의 옆면을 깎은 것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깎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협곡 내부가 해수면이 훨씬 더 높았을 때 침식되기 시작했으며, 협곡을 관통했던 물의 흐름은 높은 수면을 가진 흐름이었으며, 그리고 수면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물의 흐름이 옆면보다는 아래쪽으로 침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위성 사진에서 볼 때, 피쉬리버 캐니언으로부터 뻗쳐 있는 많은 커다란 측면 협곡(side canyons)들을 주목해보라. 이러한 침식 양상은 고여 있던 물이 평원의 윗부분에서부터 빠져나갔던 시기를 보여주는, 노아 홍수의 또 다른 특징이다. 대륙을 덮었던 물이 피쉬리버 캐니언의 옆으로 흐르면서 측면 협곡들을 깎아놓았던 것이다. 같은 지형적 모습들이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에서도 나타난다.[4]

그림 3. 피쉬리버 캐니언의 호바스 전망대. 관광객들을 위해 좋은 지점에 위치해 있는 이 시설의 안내판에 있는 설명은 협곡에 대한 풍부한 해석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Christian Goltz)


또한 협곡 내부에 (양측 절벽으로부터 떨어져내린) 암석 쇄설물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침식된 암석들이 물에 의해서 그 지역 밖으로 운반되었음을 의미한다. 깊은 협곡 내부는 노아 홍수의 또 하나의 특징적인 모습이다. 그 시기에 대부분의 홍수 물은 빠져나갔으며, 커다란 하도를 남겨 놓은 채 여전히 흘러가고 있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주변 지역도 이것과 유사하게 형성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5]

피쉬리버 캐니언은 나미비아 남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의 한 곳이다. 그곳은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현대적 관광 리조트가 아이-아이스(Ai-Ais)에 있는 협곡 내에 위치해 있고, 방문객의 전망대는 호바스(Hobas) 부근에 세워져 있다. 이 전망대에 있는 안내판에는 협곡에 대한 상세한 지질학적 설명을 제공해놓고 있다(그림 3). 그러나 지질학적 설명은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었다는 것을 부인하는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을 사용해서 제시되어 있다. 사람들이 보여지는 경관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피쉬리버 캐니언과 지구상에서 정말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성경적 관점의 지질학적 정보가 그 안내판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



References and notes
1. Schneider, G., The Roadside Geology of Namibia, Gebrüder Borntraeger, Berlin, pp. 70–72, 2004. This refers to canyons on the continents. There are canyons larger than Grand Canyon under the sea.
2. Fish River Canyon, Namibia Geological Survey, 2 June 2010;mme.gov.na.
3. Oard, M.J.,It’s plain to see: Flat land surface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28(2):34–37, 2006; creation.com/plain.
4. Scheele, P., A receding Flood scenario for the origin of the Grand Canyon, J. Creation 24(3):106–116, 2010; creation.com/gc-origin.
5. Walker, T., Horse Shoe Bend, Arizona: Carved by the receding waters of Noah’s Flood, creation.com/horse-shoe, 18 September 20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fish-river-canyon-namibia

출처 - Creation 36(2):18–19, April 201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70

참고 : 5286|5260|5399|6076|6030|5429|5419|5264|2912|5737|4805|2205|4048|5973|5307|6104|5448|5951|5898|5780|5709|4195|4363|4198|6535|6531|6508|6507|6462|6417|6431|6524|6415|6413|6330|6254|6255|6240|6228|6225|6223|6222|6136|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59|6563|6566|6638|6645

미디어위원회
2019-06-20

노아 홍수 후퇴기에 형성된 아시아 중남부의 판상 자갈층 

: 홍수/홍수 후 경계는 신생대 후기일 가능성이 높다. 

(Retreating Stage formation of gravel sheets in south-central Asia)

by Michael J. Oard, Ph.D.


    높은 고도에 남아있는 침식 잔재물들은 빠르게 일어났던, 대륙 넓이의 침식(continent-wide erosion)을 가리키며, 이러한 지형은 노아 홍수의 후퇴기(Retreating Stage)와 일치한다. 홍수 물이 대륙으로부터 물러가면서, 대륙을 침식시키는 동안, 저항성이 있는 암석들은 북미 대륙에서 보고했던 것처럼 장거리로 운반되었다. 이러한 북미 대륙과 유사한, 굵은 자갈들의 운반 패턴은 아시아 중부와 남부의 산들에서도 분명하게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으로는,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티베트 고원 북쪽, 텐샨 산맥 주변, 자그로스 산맥의 남서쪽, 쓰촨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티베트 고원의 동쪽 등이 그러한 지역이다. 솟아올랐던(융기됐던) 아시아 중남부의 산들에서 흘러내려온 특징적인 굵은 자갈들은 대홍수 후퇴기에서 가장 잘 해석된다. 이것은 홍수/홍수 후 경계가 이 지역에서는,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매우 늦은 신생대 후기였음을 의미한다.



    노아 홍수의 후퇴기 동안, 대륙과 산들이 홍수물 위로 솟아오르는 동안, 대양분지와 계곡들은 가라앉았다. 이것은 홍수 물이 대륙 밖으로 물러가는 원인이 되었다.(시편 104:6~9).[1, 2] 홍수 후퇴기 동안 대륙 위를 흘러가던 물은 대륙이 상승함에 따라 처음에는 판상 침식(sheet erosion)을 일으켰다. 이것은 점진적으로 변했는데, 먼저 높은 고도에서 시작하여, 점차 수로화 된 흐름(channelized flow)으로 바뀌어졌다. 그 수로는 처음에는 비교적 넓었고(예로 폭 75km 정도), 대홍수가 끝날 무렵에는 비교적 좁아졌다(폭 2km 정도). 노아홍수 150일에서 371일 사이에 발생한, 이러한 지표를 흘렀던 유거수(runoff)에 대한 풍부한 지형학적 증거들이 있다.[3] 그러나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은 그러한 모습들을 설명하기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4]

홍수 후퇴기에 대륙적 침식이 일어났었다는 증거들은 점점 더 많이 쌓여져가고 있는 중이다. 대륙적 침식으로 남겨진 퇴적암의 대부분은 노아홍수의 초기인 150일 이전의, 범람기 동안에 퇴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대륙에서 홍수 물이 물러가는 사건 동안에, 평균 두께 2,500~5,000m로 평가되는 퇴적지층이 전체 콜로라도 고원에서 침식되었다.[5] 이것은 또한 전 세계의 대륙들에서 보여지는 다른 많은 지형학적 증거들과도 일치한다.[6] 홍수 후퇴기에 엄청난 규모의 대륙적 침식이 일어났었다는 증거들은 점점 더 많이 쌓여져가고 있는 중이다. 대륙적 침식으로 남겨진 퇴적암의 대부분은 노아홍수의 초기인 150일 이전의, 범람기 동안에 퇴적되었던 것들이다. 후퇴기 동안에 침식된 퇴적물은 대륙주변부에서 두터운 퇴적지층을 형성하며, 재퇴적 되었다.


빠르게 진행된 대륙들의 침식

홍수 물은 자주 침식 잔재물(erosional remnants)들을 남겼다(그림 1). 빙하 호수였던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의 격변적 붕괴는 많은 침식 잔재물들을 남겼다.[7] 그것들은 그랜드 쿨리(Grand Coulee) 상류 지역에 있는 스팀보트 록(Steamboat rock, 증기선 바위)이나(그림 2), 미국 워싱톤주 마른 폭포(Dry Falls)에서 볼 수 있는 우마틸라 록(Umatilla Rock)과 같은 것들이다.[7] 그러므로 침식이 수백만 년에 걸쳐서 느리게 일어났다면, 대륙에 남아있는 많은 침식 잔재물들은 남아있을 수 없기 때문에, 대륙 침식은 빠르게 일어났음에 틀림없다.

더욱이, 그러한 침식 잔재물들은 동일과정설적 조건 하에서도 수백만 년 동안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수직면은 수평면보다 훨씬 빨리 침식되기 때문이다. 파자글리아(Pazzaglia)는 말했다. ”침식 속도는 경사면이 가파른 곳에서 가장 빠르다.”[8] 트위달(Twidale)은 그러한 말을 확인시켜주고 있었다 :

”... 새로운 지표면에서 잘려진 골짜기는 상대적으로 깊고 가파른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골짜기는 넓어질 것이고, 결국 좁은 V자 모양의 단면이 생길 것으로 예측하는 것이 안전하다.”[9]

미국 와이오밍의 악마의 탑(Devils Tower, 데블스 타워)은 전형적인 예이다. 주장되는 것처럼, 악마의 탑이 4천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면, 그 장구한 시간 동안,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인해 부서져 내린 돌들이 아래쪽에 엄청난 량으로 쌓여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물러가던 홍수 물에 의한 빠른 침식이 보다 직접적인 설명이 될 수 있다.[10]

그림 1. 남아프리카의 한 홍수 후에 남겨진 침식 잔재물(두 화살표).


그림 2. 스팀보트 록(Steamboat Rock)은 미국 워싱턴 주의 그랜드 쿨리(Grand Coulee) 상류에 있는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의 격변적 붕괴 시에 남겨진 2.5km2, 250m 높이의 침식 잔재물이다.


단단한 돌들의 장거리 운반

홍수 후퇴기 동안, 저항성이 강한 암석들은 침식에 견뎠고, 매우 먼 거리로 운반되었다. 이들 침식된 암석들이 지표면에서 발견되는 곳에서, 그것들은 ‘굵은 자갈(coarse gravel)’로 불려진다. (이것은 자갈에서부터 거력 크기의 암석들을 일컫는 일반적 용어이다). 저항성이 적은 암석들은 운반 도중에 분쇄되어, 퇴적 지역, 특히 대륙주변부(continental margins)를 따라 내려가면서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로 퇴적되었다. 암석이 침식되어 물 흐름에 의해 아래쪽으로 운반되면서, 암석들은 둥글게 되었고, 크기는 줄어들었다. 물 흐름이 대대적이었던, 가령 저탁류(turbidity current), 토석류(debris flow), 고농도수류(hyperconcentrated flow) 등과 같은 물 흐름의 경우에, 굵은 자갈과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이 때때로 섞여있을 수도 있었다.

암석들의 장거리 운반은 북미 대륙에서 잘 기록되어있다. 본인과 존 허겐라더(John Hergenrather), 피터 클레브버그(Peter Klevberg)는 로키산맥 서부의 근원(출처)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200km, 서쪽으로 약 650km의 매우 먼 곳까지, 주로 표층 자갈로서, 꽤 둥근 규암(well-rounded quartzite rocks)들이 운반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1~15] 중부 텍사스에 있는 강들 사이에 있는 노두들에 대한 조사로부터, 오가랄라 자갈층(Ogallala gravel)은 뉴멕시코 중부의 가장 가까운 근원으로부터 약 800km 가량 운반되어왔다.[16-19]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침식된 처트(chert), 석영, 규암 등의 저항성 암석들은 서쪽, 남쪽, 동쪽의 주변 저지대로 장거리 운반되었다. 일부 처트 자갈은 애팔래치아 산맥 서쪽으로 800km까지 운반되었으며, 일부 규암 자갈은 애팔래치아 근원으로부터 1,000km 남쪽의 플로리다에서 발견되었다.[20, 21] 미국의 다른 많은 지역들도 저항성 암석들의 장거리 운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암석들의 장거리 운반은, 애리조나와 몬태나 사이의 로키 산맥에서[22], 아리조나 남서부의 낮은 지대에서부터 콜로라도 고원 남서부의 가장 높은 지형까지[23], 유타주와 콜로라도주의 유인타 산맥 주변부 등에서 볼 수 있다.[24]


아시아 중부와 남부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패턴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주요 산맥들을 연구해왔으며, 노아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기 때문에,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저항성 있는 암석들의 장거리 운반과 유사한 패턴이 발견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나는 또한 홍수의 많은 변수들에 의해서 야기됐던, 상당한 위치별 특성 차이를 예상할 수 있다. 즉, 암석 유형, 물 흐름 상황, 판구조의 차이, 지형적 차이... 등이다. 이것은 아시아 중부 및 남부의 산들에서 자갈과 돌들의 장거리 운반에 관한 문헌과 관련하여 우리가 발견한 것이다(그림 3).

그림 3. 주요한 지형적 특성을 보여주는 아시아 중부와 남부.


히말라야 남부의 자갈 패턴

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다. 인도 아대륙이 아시아 대륙과 충돌하면서, 지각은 두꺼워졌고, 높게 융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25] 이러한 충돌은 대략 6천5백만 년 전에 (동일과정설 시간 틀로 신생대의 시작) 출발했고,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해진다.[26]

히말라야 산맥 주변에 이어져 있는 판상 역암층(sheet of conglomerate)은 산으로부터 흘러내려왔다. 그것은 시와리크 지층(Siwalik Formation)이라고 불리고,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신생대 후기로 추정되고 있다. 시와리크 지층 아래에는 때때로 수 km 두께의 신생대 퇴적물이 쌓여있으며, 히말라야 산맥에서 가장 가까우며, 가장 두꺼운 퇴적층이다. 이 지층은 앞쪽의 깊은 분지의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퇴적되었다. 그곳에는 오늘날 갠지스 강이 동-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가장 오래된 '화석 유인원'으로 주장됐던 라마피테쿠스(Ramapithicus)의 뼈들이 발견됐던 곳이 시와리크 지층이다.[27] 그러나 후에 더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면서, 라마피테쿠스는 단지 멸종된 원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8]

시와리크 지층은 하층부, 중층부, 상층부로 나뉘어진다.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퇴적 입자 크기가 일반적으로 증가한다. 하층부와 대부분의 중층부는 셰일, 이암, 실트스톤, 사암이 교대로 쌓여져 있다. 중층부에는 500m 두께에 이르는 역암층의 단면도 가지고 있으며, 상층부는 약 1,000m 두께의 역암들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

그 지층의 두께는 수천 미터일 수 있다. 히말라야 서부에서 가까운 한 단면은 두께가 3,400m이다.[29] 네팔 동부의 시와리크 지층의 상층부 역암층은 1,700m 두께에 이르며[30], 일반적으로 물의 작용으로 돌들은 둥글게 되어있다.

수집된 증거들은, 고대의 물 흐름 방향이 히말라야 산맥과 평행, 직각의 둘 다 이루었다는 것을 가리킨다.[31] 그러므로 고대의 물 흐름(paleocurrent, 고수류)은 산들에서 흘러 내려왔다가, 산들과 평행하게 흘렀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시와리크 지층은 히말라야 산맥이 융기되는 동안에 퇴적되었다.[32, 33] 히말라야 산맥에는 엄청난 침식이 발생되어 있는데, 어떤 곳은 약 10km 가량의 침식이 일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흘러내린 토석류들은 시와리크 지층에 포함되었는데, 이것은 간혹 소히말라야(Lesser Himalayas)에서 오버트러스트(overthrust) 되었다. 이것은 그 퇴적이 동구조(syntectonic, 동시에 형성된 구조)였다는 것을 가리킨다.[34] 따라서 히말라야의 주요 융기는 신생대 후기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4. 미국 워싱턴 주 세인트 헬렌산(Mount St. Helens) 근처의 투틀 강(Toutle River) 북쪽 분기 지점의 망상하천(braided river).


동일과정론자들은 이들 모든 역암들이 히말라야 산맥에서 흘러나온 망상하천 또는 수계망으로부터 왔다고 주장한다.[35, 36] 그러나 시와리크 지층의 상층부는 수백 미터 두께로서, 히말라야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하나의 연속적인 판(sheet)으로 확장되어 있다. 이것은 망상하천이 이들 역암층을 퇴적시켰을 수 없었음을 가리킨다. 망상하천들은 점토에서 자갈까지 다양한 구성 성분의 퇴적물을, 급격한 층 변화를 보여주며 퇴적시킨다.(그림 4).


티베트 고원 북쪽의 자갈들

티베트 고원(Tibetan Plateau)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이며, 대부분이 5,000m가 넘는다. 티베트 고원은 약 700,000km2로 텍사스 주 정도의 크기이다. 이 고원은 신생대에 인도와 아시아 대륙의 충돌로 인한 두꺼운 지각에 의해 부풀어 오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티베트 고원은 상당한 고도에 남아있는 거대한 침식 표면이다. 그러나 심하게 잘려졌다.[37, 38] 티베트 고원의 북쪽은 상대적으로 낮고, 변형되지 않은 타림분지(Tarim Basin)이다.[39]

티베트 고원의 북쪽에는 (타림 분지의 산기슭) 두터운 신생대 퇴적암이 퇴적되어 있다. 그 꼭대기는 시와리크 지층과 유사한 두꺼운 판상의 역암층이다.[39, 40] 자갈층은 타림 분지의 중심을 향하는 북동쪽으로 가면서 엷어진다. 암석들은 일반적으로 둥근 형태로, 어떤 것은 2m 보다도 크며, 지층의 최대 두께는 약 3,000m에 이른다. 그것은 시유 지층(Xiyu Formation)이라 불려지며, 텐샨 산맥(Tian Shan Mountains)에 인접한 타림분지의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또한 발견되었다. 시유 지층 위에는 고비 자갈(Gobi gravels)로 불려지는, 일부 커다란 자갈들이 있다. 고비 자갈은 중국의 먼 동쪽으로까지 이어져 있다.

신생대 후기에 티베트 고원이 융기하고, 타림분지가 가라앉았을 때, 토석류의 흐름에 의해서 많은 물질들이 흘러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산에 가까운 자갈층은 퇴적된 후에 습곡되었고, 융기되었다. 이것은 시유 지층이 퇴적되는 동안과 이후에 계속 융기되고 있었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티베트 고원의 융기 메커니즘과 시기는 여전히 논란 중이다.


텐샨 산맥에서 흘러내렸던 자갈들

중국어로 '천상의 산(celestial mountains)'을 의미하는 텐샨 산맥(Tian Shan Mountains)은 중앙 아시아에서 동서로 약 2,500km에 걸쳐있다(그림 3). 산맥은 타림분지의 북쪽에 있으며, 북서쪽의 중국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텐샨 산맥은 최대 높이가 7,439m에 이르는 판내 산맥(intraplate mountains)이다. 판내 산맥 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인도와의 충돌에 참여한 것으로 믿어지며, 텐샨 산맥은 충돌 지역에서 약 1,70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도와의 충돌로 인해 텐샨 산맥은 약 10% 정도 짧아진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최근의 GPS 수치에 따르면, 중앙 아시아의 단축(shortening) 또는 판 집중(plate convergence)의 약 50%가 텐샨 산맥에서 발생했음을 나타냈다.[41] 이 비정상적인 결과는 아시아와 인도의 충돌이 주장된 것보다 아시아 중남부에서 더 많이 발생했음을 가리킨다.

텐샨 산맥 주변 모든 곳에는,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 주변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자갈층들이 연속적으로 놓여있다. 이것은 또한 시유 지층(Xiyu Formation)이라고도 불리며, 중앙 아시아 전역에 널리 퍼져있다.[42] 북쪽 타림분지와 동쪽 중가분지(Junggar Basin)를 포함한, 텐샨 산맥 주변의 자갈들은 시와리크 역암층과 티베트 고원 북쪽의 자갈층과 같은, 수 km 두께의 신생대 지층 꼭대기에 놓여있다.[43] 자갈층은 일부 지역에서는 두께가 3,000m 이상이고, 산맥 앞쪽에서 멀어지면서 얇아진다.[44, 45] 돌들은 신생대 말의 융기 동안에 산맥에서부터 유래한 강력한 하천들에 의해서 흘러나온 것으로, 그래서 산맥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더 작아지고 둥글게 되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한 번 퇴적되었던, 산맥 앞쪽 근처의 자갈들은 산맥의 구조 운동에 휩쓸렸고, 습곡됐고, 융기됐고, 산 앞에서 오버트러스트(overthrust) 되었다.[46, 47]

시유 지층은 신생대 제4기에서 중신세(Miocene)로 연대가 평가된다. 그러나 그 연대는 여러 번 바뀌었다.[48]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연대들로 평가되었다. 연대 추정이 불확실한 한 가지 이유는 지층 내에 화석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역암층이기 때문에 이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소수의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한 지역의 시유 지층에서 말(horse)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선신세~홍적세(Plio-Pleistocene)로 연대가 평가되었다.[44] 이제 연구자들은 더 오래된 연대를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 그들은 시유 지층을 중신세(Miocene)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신세라는 연대는 시유 지층을 형성했던 침식의 원인으로써 기후 변화를 배제시키고 있었다. 왜냐하면 빙하와 간빙기를 일으켰던 커다란 기후 변화는 약 250만 년 전으로 추정하는 선신세(Pliocene) 말에는 시작됐다고 말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갈들은 이제 신생대 후기의 구조적 융기 동안에 흘러내려온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자그로스 산맥에서 흘러내렸던 자갈들

아시아 중부와 남부에 있는 다른 산들의 기저부에도, 두텁고 광범위한 커다란 자갈들의 패턴이 존재하지만, 내가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몇 가지 관측만을 지적할 것이다.

이란 남서부의 자그로스 산맥(Zagros Mountains)에는 융기했던 자그로스 산맥에서 유출됐던 퇴적물이 남서쪽 측면에서 위쪽으로 가며 얇아지는 동일한 패턴을 보여준다.[49] 바크티아리 지층(Bakhtiari Formation)의 상층부는 아래에 있는 바크티아리 하층부와 파스 지층(Fars Formations)의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 위에 판상 역암(sheet of conglomerate)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마스 오버란더(Thomas Oberlander)는 오늘날과는 달랐던 '시내(streams)'의 맹렬한 침식에 의해 원인된 역암층으로 해석했다.

”어느 곳에나 있는 거대한 역암층이 심한 경사부정합(angular unconformity)을 따라 바크티아리 지층의 하층부 위로 쌓여있다. 부정합과 연속된 퇴적(바크티아리 지층 상층부) 양상은 선신세 말에 전체 산악 지대의 맹렬한 융기를 가리킨다... 바크티아리 지층 상층부는 알프스 서부에서 히말라야 동부에 이르는 거의 균질한 조산대의 맹렬한 삭박(denudation)의 지역적 산물이다. 따라서 그것은 스위스의 나겔플루 층이나 인도의 시와리크 지층과 구별하기 어렵다... 바크티아리 역암은 분지를 채웠고, 골짜기를 넘쳤으며, 조산대 앞의 평원을 뒤덮었으며, 현재는 분홍색의 절벽, 뷰트(buttes, 평원에 고립된 산), 자주 450m 높이의 수직면을 가지는 메사(mesas, 탁상대지) 등으로 습곡대의 가운데와 전에 서있다... 엄청난 량의 역암들이 유사한 계층화 없이, 현재의 기후 하의 하천들에 의해서 운반될 수 있었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50]

그림 5. 중국의 쓰촨 분지 서쪽의 두꺼운 자갈층.


오버랜더(Overlander)의 관측에 따르면, 두터운 판(sheet) 상의 자갈층은 아시아 남부 및 중부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 심지어 알프스 산맥까지 확장되어 있다.


쓰촨 분지 서부의 자갈들

티베트 고원의 동쪽에는 깊은 쓰촨 분지(Sichuan Basin, 사천 분지)가 있다(그림 3). 티베트 고원 동부(Vern Bissell, personal communication)의 융기로 인해 동쪽으로 흘러들었던 것으로 보이는 두터운 역암층이 서쪽 가장자리 위에 놓여있다. 그림 5는 중국 쓰촨성 칭청산(Mount Qingcheng, 청성산)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있는 자갈을 보여준다.


토의

장거리를 운반된 자갈들은 세계 대부분의 산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자갈들은 산지 근원(출처)으로부터 자주 수백 km 떨어진 곳까지 운반되어 있다. 미국과 달리, 아시아 남부 및 중부에서 자갈들은 산 앞에서 엄청난 두께로 쌓여 있고, 분지 중심부 쪽으로 나가며 얇아진다. 이러한 패턴은 분지들이 서로 비교적 가까운 산맥에 의해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형성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깊은 고대 계곡들이 산맥이 융기하는 단층 위치인, 산 앞쪽에 인접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융기 동안 흘러내렸던 자갈들과 바위들을 붙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아시아 중부 및 남부의 산들 주변에 축적되어 있는 막대한 량과 범위의 자갈들은 노아홍수의 후퇴기 동안에 대륙들로부터 홍수 물의 물러갔다는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수천 미터의 두께에 이를 수 있으며, 수백에서 수천 km 길이로 확장되어 있는 판상의 역암층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거대한 판상 패턴은 시편 104:6~9절에 언급되어있는 것처럼, 산들이 솟아오르고, 분지들이 가라앉는, 노아 홍수의 후퇴기와 일치한다. 만약 산 앞을 흘러가던 강들에 의해서 자갈들이 쌓여졌다면, 자갈들은 국소적으로 축적됐을 것이다. 그리고 오버랜더가 앞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이 막대한 자갈들을 하천들이 퇴적시켰을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아시아 중부 및 남부의 산들 주변에 축적되어 있는 막대한 량과 범위의 자갈들은 노아홍수의 후퇴기 동안에 대륙들로부터 홍수 물의 물러갔다는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세입자 퇴적물들은 막대한 량으로 티베트와 중국 서부의 고산들 동쪽에 퇴적되어있다. 이들 물질의 대부분은 황토(뢰스, loess, 바람에 날린 미사)로 간주되고 있다. 중국 중부의 한 거대한 지역은 황토고원(Loess Plateau)이라 불리고 있는데[51], 황토의 두께가 150m를 넘는다.(아래 관련자료 링크 12번 참조). 이들 황토에 대한 많은 논문들이 있다. 오늘날 황토의 상층부는 때때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서 재퇴적되고 있다. 중국 황토는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지만, 융기하는 산들에서 흘러나온 암석들이, 고산들의 동쪽으로 배수되던 홍수 물에 의해서, 중국 동부와 중부로 먼 거리로 운반되면서, 미세한 입자들로 분쇄되어, 퇴적된 것임을 쉽게 나타내고 있다.


홍수/홍수 후 경계에 대한 깊은 고찰

나는 이 연구에서 산들의 융기와 두꺼운 판상의 자갈층의 퇴적은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신생대 후기에 발생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신생대 후기에 있었던 전 세계적인 패턴인 것처럼 보인다.[52] 또한 역암들은 물의 작용에 의해서 자주 둥글게 마모되어있고, 고결되어(consolidated) 있는데, 이것은 홍수 물이 산에서부터 지표면을 흐르면서, 커다란 자갈들을 장거리로 운송했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패턴은 아시아 중남부와 미국 모두에서, 홍수 후퇴기와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 내가 도달하게 된 유일한 결론은, 이들 지역의 신생대 후기는 홍수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아 홍수/홍수 후 경계는 지질주상도에서 가정하고 있는 신생대 늦은 후기가 될 것이다.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신생대나 신생대 후기를, 노아홍수가 끝나고 그 이후의 시기라고 믿고 있는 창조론자들은, 아시아 중남부의 대부분의 산들이 융기하고, 물에 의한 침식으로 매우 두터운 역악층들의 퇴적이, 모두 노아 홍수 이후에 일어났다고 가정해야만 한다. 따라서 노아 홍수 이후에 그러한 맹렬한 활동을 설명해야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거대한 판상의 두터운 자갈층이 어떻게 퇴적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야만 한다. 그러한 판상의 퇴적은 판상의 흐름을 의미하고, 이것은 노아 홍수 이후에는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나는 신생대 지층이 대륙의 여러 곳에서, 후퇴기 동안에 예상되는 패턴과 일치하는 많은 지질학적 자료들을 발견했다.[3, 53] 이러한 견해는 신생대 고생물학 및 생물지리학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에는 많은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생대의 지질학적 활동들 모두가 노아 홍수가 끝나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판구조론(plate tectonics)과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CPT)에 따르면, 인도는 아시아 대륙과 충돌했고, 신생대에 아시아 남중부의 모든 구조지질학의 원인이 되었다. CPT 모델이 정확하다면, 그러한 지판들의 긴 여행은 (인도가 아시아와 충돌하게 만든 장거리 이동뿐만 아니라, 신생대 기간 동안의 모든 지판 이동들) 노아 홍수 동안에 일어났던 것이 예상될 수 있다. 따라서 비록 지질주상도와 판구조론을 가정한다 하더라도, 장거리 지판 이동은 신생대가 (적어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노아 홍수 이후가 아니라는, 또 다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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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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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evidence for Noah’s Flood


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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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 am aware most mainstream geologists consider themselves ‘actualists’ and not uniformitarians. Actualism is similar to uniformitarianism except that the former believe in a few large catastrophes sprinkled throughout earth history, such as meteorite impacts. They also admit that the present is not necessarily the key to the past, but that geology must always believe natural processes operated in the past. I believe this philosophical point of view (i.e. naturalism) can be used as an excuse when deductions from the rocks and fossils are contradicted by present processes. But since few people understand the distinction between actualism and uniformitarianism, I will continue using the term ‘uniformitarianism’, especially since this latter doctrine was the philosophical principle used in geology to throw out the F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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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Oard, M.J., Defining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sedimentary rocks, J. Creation 21(1):98–110, 2007.

 

*추천 자료 : Oard, M.J.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http://michael.oards.net/GenesisFloodRunoff.ht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south-asia-erosion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5(3):68–73, December 2011.

미디어위원회
2019-05-10

지형학은 노아 홍수의 풍부한 증거들을 제공한다. 

: 산, 평탄면, 도상구릉, 표석, 수극, 해저협곡의 기원 

(Geomorphology provides multiple evidences for the global flood)

by Michael J. Oard, Ph.D.


     지형학(geomorphology)은 지구의 표면, 즉 산맥, 고원, 평야... 등의 모양을 연구하고 설명하는 지질학의 한 세부 분야이다. 여기에는 언덕, 계곡, 절벽, 협곡 등과 같은 소규모의 모습들도 포함된다. 지형학 분야에서 경관의 개별적 특징은 지형(landforms)이라 불려진다. 오늘날 지형학은 창세기 홍수(Genesis Flood)의 증거들로 가득한 '금광'이 되고 있다.

그림 1.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만에 있는 몬테레이 해저협곡(submarine canyons)은 태평양으로 153km나 뻗어 있다. 협곡 자체의 깊이는 1,600m 정도이지만, 가장 깊은 곳은 해수면 아래 3,600m나 된다.


지형학 - 세속적 지질학에서 주요한 미스터리들

우리 모두는 육지에 있는 산, 강, 계곡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고 있지만, 그것들의 기원에 대해서 세속적 과학이 얼마나 설명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1] 그 어려움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잘못된 가정(assumption)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를 거부하고,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을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일과정설은 지구의 암석, 화석, 지표면의 모습들은 수백 수천만 년에 걸친 느리고-점진적인 (오늘날 보여지는) 과정을 사용하여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령 고원과 메사(mesas, 탁상대지)와 같은 높고 평탄한 정상부를 가지는 지형은 동일과정설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고원과 메사와 같은 높고 평탄한 지형은 동일과정설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창세기 홍수를 거부한 이후에, 지형의 기원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한때 생각했었다. 1909년에, 지형의 모습에 대한 한때 유행했던 개념(지형의 윤회)을 개발했던 윌리엄 모리스 데이비스(William Morris Davis)는 자신 있게 말했었다 :

”다음 세기(20 세기)에는 지리학적 연구의 모든 분과에서 본질적인 설명들이 채택될 것이다...”[2]

그러나 한 세기의 시간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1974년에 캐나다의 지형학자인 크릭메이(C. H. Crickmay)는 결국 그때까지도 지형들은 여전히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고 있었다. :

”오늘날 지형을 연구하는 학생(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많은 지형학적 진화 가설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 가설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인정받고 있는 과학 분야에서 그 자체가 놀라운 것이다.”[3]

세속적 지형학이 실패하고 있음을 말했던 사람은 크릭메이만이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 지형학적 과정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1960년대 이후에 점점 더 분명하게 되었다.”[4] 과학사적 관점에서, 이것은 놀라운 인정(admission)이고, 그 상황은 지금도 동일하다.


설명이 필요한 지형들

1. 산

산(mountains)은 아마도 모든 대륙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산의 기원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진화 지형학자인 클리프 올리어와 콜린 페인(Cliff Ollier and Colin Pain)은 2000년에 ‘산의 기원(The Origin of Mountains)’이라는 도발적인 책을 썼다. 거기서 그들은 산들의 융기에 대해 제안된 20개의 서로 다른 메커니즘들을 목록화 했는데, 그들 중에 어느 것도 입증된 것이 없다.[5]


2. 평탄면

고원(plateaus)과 메사(mesas) 같은 높고, 평탄한 정상부를 가지는 지형은 동일과정설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 상당수는 수평적 퇴적지층에서 침식에 저항해 남아있는 침식 잔재물(erosional remnants)이다. 다른 것들은 경사진 퇴적지층에 남겨져있다(그림 2). 진화론적 지형학자들은 단단한 퇴적암과 부드러운 퇴적암이 번갈아 쌓여져 있는 경사진 퇴적지층이, 어떻게 평탄하게 잘려져서, 매끄러운 정상부의 지형을 갖게 됐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 융기된 고원과 메사의 테이블 같은 평탄한 지표면 암석의 단단한 정도는 아래 놓여있는 퇴적암의 단단한 정도와 다르지 않다. 동일과정설이 사실이라면, 침식은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퇴적암에서 더 빠르게 일어나고, 단단한 퇴적암에서는 천천히 일어난다. 따라서 장구한 시간 틀에 기초한 진화론적 지형학에 따르면, 경사진 퇴적지층에서 고원과 메사들은 단단한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언덕, 구릉, 능선, 기복이 있는 정상부를 가져야만하고, 부드러운 퇴적암은 계곡을 형성해야만 한다.

이들 비교적 평탄하고 매끄러운 지표면은 평탄면(Planation surfaces) 또는 침식면(erosion surfaces)이라고 불린다.[6] 평탄면은 오늘날 형성되지 않는다. 대신 관측되는 것은 침식에 의해서 그것들이 점진적으로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탄면이 지구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동일과정설을 기각시키고, 다른 메커니즘이 필요함을 가리킨다.


3. 도상구릉

침식 잔재물의 또 다른 유형인 도상구릉(Inselbergs, 島狀丘陵)은 높고 가파른 측면을 가진 언덕 또는 산이다. 이들은 때때로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島)처럼, 넓은 평원에 홀로 서있는 모습이다. 도상구릉은 또한 계곡이나 산의 측면에서 보여지기도 하고, 평탄면과 페디먼트(pediments, 완만한 사면) 위로 산재되어 있기도 한다.[7]

도상구릉은 작은 고립된 암석에서부터 작은 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 그들은 메사처럼 납작한 평탄면이 아닌, 때때로 둥근 또는 돔형의 정상부를 가진다. 이들 침식 잔재는 다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도상구릉'으로 불려지고 있다. 호주 중부의 울루루/에어즈 록(Uluru/Ayers Rock)은 아마도 가장 유명한 도상구릉일 것이다.(그림 4). 그것은 일반적으로 수억 년 되었다고 말해지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수직면이 수평 표면보다 더 빠르게 침식되기 때문에, 그것은 침식되어 아무것도 없어야만 한다.[8]


4. 페디먼트

또한 매끄럽고, 평평한 평탄면이 산, 능선, 고원 옆에 흔히 발생되어 있다.(그림 3) 이들은 페디먼트(pediments, 산록 완사면)라 불려진다. 그들은 완만하게 경사진, 거의 평탄한, 단단한 기반암의 지표면을 갖고 있는데, 그 기반암은 침식에 의해서 깎여졌고, 산과 고원과 같은 더 높은 지형의 기초로부터 연장되어 있다. 그 완만한 경사면에는 암석 부스러기나 돌더미들이 없고, 단단한 암석 표면으로 되어있다. 다른 지형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페디먼트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없다. 따라서, 동일과정설의 원리는 다시 한번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관측하는 것은 그 반대로, 페디먼트가 침식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것이 관측될 뿐이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에게, 페디먼트는 지형학의 또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이 이상하고 어디에나 있는 이러한 지형은 한 세기 이상 동안 지질학자들을 당황시켜왔다...”[9]

페디먼트와 평탄면의 또 하나의 흥미로운 모습은 그들이 자주 단단하고 둥근 돌들의 층으로 덮여있다는 것이다.

그림 2. 미국 유타 주의 유인타 마운틴(Uinta Mountains) 남동부에 퇴적암으로 된 고원.

그림 3. 미국 몬태나 주의 비어투스 마운틴(Beartooth Mountains) 북동부에 있는 한 페디먼트(pediment).  

그림 4. 울루루/에어즈록(AUluru/yers Rock) (photo Tas Walker).


5. 단단하고 둥근 돌들이 먼 거리로 운반되었다.

페디먼트와 평탄면의 또 하나의 흥미로운 모습은 그들이 자주 단단하고 둥근 돌들의 층으로 덮여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암석층은 지표면의 깊은 틈에 수천 미터 두께로 쌓여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고원과 산꼭대기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이 암석들은 분명 둥글고,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다.[10] 일부 둥근 암석들은 근원(출처)으로부터 1,000km 이상의 먼 거리로 운반되어 있다. 이것은 오늘날의 시내와 강들(심지어 지역적 홍수라도)의 비교적 약한 힘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6. 협곡과 수극들

동일과정설 지질학에 있어서 또 하나의 미스터리는 강과 시내가 종종 좁은 협곡(gorges), 즉 가파른 벽을 가지는 좁은 계곡 사이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협곡은 또한 캐니언(canyons)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은 아마도 이들 중 가장 유명한(깊이가 1,500m에 이르는) 협곡일 것이다.(그림 6).[11] 강이 산이나 고원에 나있는 깊은 협곡을 관통하여 지나갈 때, 그것은 수극(water gap)이라 불려진다.(그림 7) 동일과정설 지형학자들이 갖고 있는 한 심각한 문제는 강이 높은 고원을 관통하여 그랜드 캐니언을 파내고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미스터리를 더욱 미묘하게 만드는 것은, 많은 강들이 능선이나 산들과 같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장벽을 돌아 낮은 지형으로 쉽게 흘러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들을 관통하고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형학자들은 이를 설명하기 위한 여러 가설들을 개발했지만, 어떤 것도 현장에서 관측되는 물리적 증거들을 설명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림 5. 미국 와이오밍 주, 테톤 산맥( Teton Mountains) 북부, 레드 마운틴(Red Mountain) 정상부에 있는 50cm 길이의 커다란 규암 표석(quartzite boulder). 그 표석의 출처는 200~250km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림 6.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의 그랜드 캐니언은  젊은 수직적 벽을 가지고 있는 대협곡이다. 그림 7. 유인타 산맥 동쪽으로 들어가는 그린 리버(Green River)로 들어가는 로도르 캐니언(Lodore Canyon)은 협곡 틈이 좁은 슬롯 캐년(slot canyon)으로 700m 높이에 이른다. 강은 산을 돌아 동쪽으로 쉽게 흘러갈 수 있었다. 그것의 연대는 동일과정설 시간 틀로 5백만 년 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7. 해저 지형학

지형학의 미스터리는 대양 아래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첫 번째는 모든 대륙들과 심지어 큰 섬들 주변에도 있는, 대륙주변부(continental margin)라고 불려지는 매우 두터운 퇴적지층 경계에 관한 것이다. 대륙주변부는 평탄하고 넓은 대륙붕(continental shelf)과 갑자기 깊은 대양 분지로 내려가는 대륙경사면(continental slope)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형학자들은 이들 퇴적지층의 앞치마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침식된 협곡은 대륙주변부를 자르고 형성되어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침식된 해저 캐니언(submarine canyons, 해저협곡)이 대륙주변부를 자르고 형성되어 있다. 가장 깊은 해저협곡은 일반적으로 대륙붕에서 기원하며, 대륙으로부터 직각으로 멀리로 향하여 뻗어있다. (그림 1). 그들은 수 km의 깊이에, 수백 km의 길이로 확장되어 있다. 어떤 것은 그랜드 캐니언보다 더 깊다. 대륙주변부의 다른 모습들과 마찬가지로, 세속적 지형학자들은 그것을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지구적 홍수의 범람은 이러한 지형들을 잘 설명할 수 있다.

창세기 홍수는 이러한 명백한 미스터리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지구 표면의 침식과 퇴적의 대부분은 산들과 대륙들이 융기하고 대양저가 가라앉는 시기에, 홍수 물이 지표면을 흐르는 동안 일어났다. 홍수 물은 먼저 초기후퇴기(Abative Phase) 동안에 넓은 흐름으로 흘렀다.[13] 그리고 산들과 고원이 홍수 물 위에 노출되면서, 홍수 물은 이들 장애물 주위로 수로를 만들어서 빠져나가려는 힘을 받았다. 이 이후의 단계는 소멸기(Dispersive Phase)로 불려진다.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침식이 노아 홍수의 범람 동안에 지구상에서 발생했다.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침식이 노아 홍수의 범람 동안에 지구상에서 발생했다. 지형은 먼저 초기후퇴기의 넒은 물 흐름에 의해 침식됐다. 이어서 소멸기의 수로화 된 흐름에 의해서 침식됐다. 빠르게 흘렀던 넓은 물 흐름은 평탄한 지표면을 만들었고, 단단하고 둥근 암석들을 그 근원으로부터 수백 km의 먼 거리로 운반했다. 고원과 메사(mesas)들은 두 단계로 만들어졌다. 첫째, 상층부 퇴적물은 종이장처럼 흐르는 물 흐름에 의해서 평탄하게 만들어졌다. 그 후에 대륙이 해수면에 비해 융기하고, 대양 분지가 가라앉으면서, 해수면은 낮아지게 되었고, 따라서 낮아진 수로화된 물 흐름은 경로에 있는 퇴적물들을 파내어, 먼 바다로 운반해버렸다. 이러한 지형적 잔재물(remnants)들은 분리된 채로, 가파른 측면을 가지고 있다. 때때로, 커다란 도상구릉(inselbergs)들은 파괴적 침식으로부터 살아남았고, 평탄한 지표면 위에 점들처럼 남겨졌다. 침식된 암석 파편들은 대륙으로부터 휩쓸려나가, 흐름이 느려진 곳에, 대륙주변부의 깊은 곳에 대륙붕과 대륙경사면을 형성하면서 퇴적되었다.

소멸기에 홍수 물이 더 많은 수로들로 나뉘어지면서, 계곡과 수직 벽을 가진 협곡들이 빠르게 조각되었다. 이들 협곡들의 일부는 곧 산맥, 능선, 고원들을 형성하게 됐던 지층암석들을 관통하여 자르고 지나갔다. 이것은 오늘날 높은 산들과 능선을 자르고 있는 (동일과정설 지형학자에게는 이치에 맞지 않는 미스터리인) 수극(water gaps)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주 발견되고 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오늘날의 정상적인 강과 시내들은 가장 쉬운 경로로 흘러간다. 산으로 막힌다면 돌아가지, 결코 그것을 자르고 지나가지 않는다. 

수로화 된 빠른 물 흐름은 둥근 암석들로 덮여진, 넓고 평탄한 페디먼트를 형성하면서, 계곡 아래로 흘렀다. 수로화 된 물 흐름은 대륙을 벗어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그 흐름은 대륙주변부에 퇴적물들을 새롭게 퇴적시키며, 깊은 해저협곡(submarine canyons)들을 파낼 정도의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앞에서 논의했던 지형학의 여러 '미스터리'들은 창세기 홍수에 의해서 깔끔하게 모두 설명되는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미스터리' 지형들은 성경의 기록처럼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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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Oard, M.J.,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michael.oards.net, 2013;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Oard, M.J., How the Earth Was Shaped,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DVD, 2013.
2. Davis, W.M., Geographical Essays (Johnson, D.W., editor), Dover Publications, Mineola, NY, p. 272, 1954. This is a republished version of the original (1909) book.
3. Crickmay, C.H., The Work of the River: A Critical Study of the Central Aspects of Geomorphology, American Elsevier Publishing Co., New York, NY, p. 192, 1974.
4. Green, C.P., The shape of the future; in: Jones, D.K.C., editor, The Shaping of Southern England, Institute of British Geographers Special Publication No. 11, Academic Press, New York, NY, p. 252, 1980.
5. Ollier, C. and Pain, C., The Origin of Mountains, Routledge, London, UK, pp. 307–310, 2000.
6. Oard, M.J., It’s Plain to See: Flat land surface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28(2):34–37, 2006; creation.com/its-plain-to-see.
7. Oard, M.J., The Lake Missoula flood—clues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36(2):43–46, 2014.
8. Pazzaglia, F.J., Landscape evolution models: in: Gillespie, Porter, A. R., S. C., and Atwater, B. F., (editors), The Quaternary Period in the United States, Elsevier, New York, NY, p. 249, 2004.
9. Strudley, M.W., Murray, A.B., and Haff, P.K., Emergence of pediments, tors, and piedmont junctions from a bedrock weathering—regolith thickness feedback, Geology 34(10):805–808, 2006.
10. Hergenrather, J., Noah’s long distance travelers: quartzite boulders speak powerfully of the Genesis Flood, Creation 28(3):30–32, 2006; creation.com/noah-distant-travels.
11. Oard, M.J. (ebook), A Grand Origin for Grand Canyon,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14 at Creationresearch.org.
12. Oard, M.J., Do rivers erode through mountains? water gap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29(3):18–23, 2007; creation.com/rivers-erode-mountains.
13.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14. Oard, M.J., Massive erosion of continents demonstrates flood runoffCreation 35(3):44–47, 2013; creation.com/continental-eros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geomorphology-provides-evidence-for-global-flood ,

출처 - Creation 37(1):47–49, January 2015.

미디어위원회
2019-03-04

퇴적층에 기초한 해수면 곡선 

: 3개 대륙에서 관측되는 동일한 퇴적 패턴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를 증거한다. 

(A Rock-Based Global Sea Level Curve)

by Tim Clarey, Ph.D.


      진화 지질학자들은 캄브리아기로부터 현재까지 장구한 시간과 환경 해석을 사용하여 해수면 곡선을 작성해왔다.(그림 1).[1] 그들은 지구의 해수면이 고생대 페름기의 퇴적 동안에 낮았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페름기의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과 같은 많은 퇴적지층들은 건조한 육지를 가로지르면 퇴적되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페름기 기간 동안 해수면이 낮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창조 지질학자인 존 위트모어(John Whitmore)는 코코니노 사암층의 암석 자료들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되었다는 것을 지지함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전 지구적 홍수였던 노아 홍수에 대한 또 다른 증거인 것이다.[2]

그림 1. 세속적인 과거 지구의 해수면 곡선. (Vail과 Mitchum의 것에서 변경).[1] 


미국 창조과학연구소(ICR)은 북미, 남미,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1,500개 이상의 지층 기둥들로부터 층서학 자료들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전 지구적 해수면의 진정한 본질을 명확히 알아낼 수 있었다. 이들 대륙을 가로지르며 쌓여있는 거대한 퇴적지층의 범위와 부피만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세속적인 해수면 곡선은 실제 지층암석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에, 사우크 거대층연속체(Sauk Megasequence)에서 천천히 시작하여, 주니 거대층연속체(Zuni Megasequence)에서 정점을 이루다가, 테자스 거대층연속체(Tejas Megasequence)에서 후퇴했던,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 사건의 증거를 보게 된다.(그림 2). 모든 대륙들이 일반적으로 동일한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결과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림 2. 3개 대륙에 분포하고 있는 현생대 퇴적지층의 양과 범위에 기초하여, 새로운 개념으로 만들어진 해수면 곡선.


새로운 해수면 곡선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3개 대륙에 걸쳐 수집된 퇴적층 지도와 자료를 사용했다. 표 1은 각 대륙을 횡단하며 퇴적되어있는 거대한 각 거대층연속체(megasquence)의 분포, 부피, 평균 두께를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이들 데이터는 가장 초기 거대층연속체에서 퇴적됐던 제한된 양의 퇴적물을 보여준다. 3개 대륙은 모두 주니 거대층연속체(Zuni Megasequence)에서 최대량에 도달할 때까지, 점진적으로 계속해서 축적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테자스 거대층연속체(Tejas Megasequence)는 홍수의 후퇴 단계이지만, 규모와 범위에서 주니 거대층연속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단 한 번의 점차 진행되어갔던 거대한 홍수에 대한 증거는 아마도 아프리카 전역의 퇴적물 패턴에 의해서 가장 잘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서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에서부터 카스카스키아 거대층연속체(Kaskaskia Megasequence)는 적은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가, 주니 거대층연속체가 퇴적되던 노아 홍수의 최정점인 홍수 150일 경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확장되어감을 보여주고 있다.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테자스 거대층연속체는 주니 거대층연속체와 거의 동일한 표면적을 보여준다. 기억해야할 것은 테자스 거대층연속체는 홍수 150일 경에 시작됐던 후퇴 단계였다. 이들 두 거대층연속체의 표면 범위는 이후의 침식을 제외하고, 거의 동일해야한다.

표 1에서 3개 대륙을 가로지르며 쌓여져있는 압사로카 거대층연속체(Absaroka Megasequence)의 퇴적물 부피와 범위의 엄청난 증가를 주목하라. 이 시기는 방주가 물에 떠다니기 시작했던, 노아 홍수의 약 40일 경으로 해석된다.(창 7:17). 그것은 또한 암석기록에서 최초의 주요 석탄층과, 수많은 육지생물 화석의 첫 번째 발생과 일치한다. 또한 주니 거대층연속체의 부피와 범위에서 커다란 점프가 있음을 주목하라. 이것은 공룡들도 완전히 물에 빠지게 되었고, 수위가 정점에 도달했던 홍수 후 150일 경이었을 것이다.[3]














표 1.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에 분포되어 있는, 그림 1에 정의된 6개의 거대층연속체(Megasequence) 각각에 대한 범위(면적), 퇴적물 부피, 평균 두께. 3개 대륙의 합은 각 칸의 맨 오른쪽에 표시되어 있다.


표 1의 맨 오른쪽에 있는 칸의 합들은 홍수 기록을 확인해준다. 이 데이터는 천천히 시작하여, 주니 거대층연속체에서 최대치에 도달한 후, 다시 감퇴되어 갔던 홍수 사건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주니 거대층연속체는 전 지구의 퇴적암에서 최대 부피, 두께, 범위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홍수가 절정에 도달했던 150일 경이었다.

여러 대륙에 걸쳐 동일하게 존재하는 퇴적 패턴은 전 지구적 홍수의 강력한 증거이다.

이 데이터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합리적인 방법은 없다. 여러 대륙에 걸쳐 동일하게 존재하는 퇴적 패턴은 전 지구적 홍수의 강력한 증거이다. 진화론적 편견에 근거한 세속적인 해수면 곡선은 잘못된 것이다.


References

1.Vail, P. R. and R. M. Mitchum, Jr. 1979. Global Cycles of Relative Changes of Sea Level from Seismic Stratigraphy. American Association of Petroleum Geologists Memoir. 29: 469-472.

2.Whitmore, J. H. and R. Strom. 2009. Petrographic Analysis of the Coconino Sandstone, Northern and Central Arizon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1 (7): 122.

3.Clarey, T. L. and D. J. Werner. 2017. The Sedimentary Record Demonstrates Minimal Flooding of the Continents During Sauk DepositionAnswers Research Journal. 10: 271-283.

*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참조 : 거대층연속체들과 전 지구적 홍수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70&bmode=view

큰 깊음의 샘들, 노아 홍수, 그리고 거대층연속체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68&bmode=view

유럽 대륙의 층서학은 전 지구적 홍수를 지지한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2816478&bmode=view

아프리카와 북미 대륙에 서로 유사한 거대한 퇴적지층들 :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강력한 증거

http://creation.kr/HotIssues/?idx=1288466&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17/

출처 - ICR, 2019. 1. 31.

Jonathan Sarfati
2019-02-19

노아의 홍수가 평온할 수 있었을까? 

: 창세기 1~11장에 대한 신학적, 역사적, 과학적 논평 

(Could the Flood have been tranquil?)

Jonathan Sarfati


   다윈의 멘토였던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의 동일과정설에 대한 반응으로, 스코틀랜드의 목사이자 동물학자였던 존 플레밍(John Fleming, 1785~1857)은 새로운 타협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즉 창세기의 홍수는 실제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였지만, 평온한 홍수(a tranquil flood)였기 때문에 흔적을 남기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오랜 지구 창조론자였던 노르만 가이슬러(Norman Geisler)도 이 견해를 갖고 있었다.(b. 1932)[2] 플레밍(Fleming)은 이렇게 썼다 :

”모세의 간단한 서술은 물이 점차 올라갔고, 점차 내려갔으며, 그 방법은 한 쌍의 육지동물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하나님에 의해 고안된 것이었고, 홍수는 맹렬하거나 파괴적이지 않았으며, 토양을 대체하지 않았고, 식물과 채소들을 대체하지도 않았으며, 포도를 재배하기 부적당한 땅으로 만들지 않았다. 내 마음에 들어온 이러한 확신은, 자연에서 대격변의 남아있는 흔적을 목격할 자세를 갖지 않게 했다. 나는 현재의 지표면에 그 사건에 대한 흔적이 없다고 생각했고, 성경의 권위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진다고 느꼈다.”[3]


신학적 문제

사도 베드로는 전 지구적 홍수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었음을 확증하고 있으며,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과,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했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었다.(베드로후서 3:3~6).

이것은 노아의 홍수가 어떤 명백한 증거를 남겼음에 틀림없음을 암시하고 있다. 홍수가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면, 왜 조롱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 하겠는가? 흔적을 남기지 않은 평온한 홍수였다면, 사람들은 분명히 이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할 것이고, 일부러 잊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과학적 측면으로 볼 때, 평온한 홍수라는 개념은 고요한 폭발처럼 불합리하다.

과학적 측면으로 볼 때, 평온한 홍수라는 개념은 고요한 폭발처럼 불합리하다. 1입방미터의 물은 1톤의 질량을 가지고 있다. Creation 지는 대홍수가 땅을 뒤덮었을 때, 막대한 양의 퇴적물을 반복적으로 퇴적시켰음을 지적해왔다. 이후 홍수가 땅에서 물러갈 때, 막대한 침식이 발생했다.[4]

베드로후서 3:3~6절은 노아의 홍수가 어떤 명백한 증거를 남겼음에 틀림없음을 암시하고 있다. 홍수가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면, 왜 조롱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 하겠는가? 흔적을 남기지 않은 평온한 홍수였다면, 사람들은 분명히 이 사건을 잘 깨닫지 못할 것이고, 일부러 잊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평온한 대홍수는 기적을 필요로 할 것이다. 성경 본문에는 평온한 대홍수에 대한 어떠한 암시조차 없다. 오히려 성경의 증거에 따르면, 하나님은 홍수의 대부분을 자연적 방법으로 사용하셨다. 예로, 하나님은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공중으로 떠오르게 하거나, 재창조하시기 보다는, 노아에게 방주를 지을 것을 명령하셨다. 홍수 자체에도, 이미 존재하는 물의 근원을 사용하셨다. 그리고 알고 있듯이, 하나님은 홍수를 감퇴시키기 위해서, 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하셨고, 노아는 언제 방주를 떠나는 것이 안전한 지를 결정하는 데에 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완전 침수된 지구?

위의 내용은 홍수의 상승단계와 후퇴단계 모두에서, 평온한 홍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지구가 물로 완전히 덮여있을 때, 평온한 기간이 있었을까? 확실히 아니다! 지구의 자전만으로도 홍수로 뒤덮인 많은 대륙들 위에서 대양선회류(jyre, 자이어, 환류)라 불리는 대규모의 순환 해류들이 생성됐을 것이다. 조수(tidal)의 영향은 물 흐름의 또 다른 발생원이 됐을 것이다.

계산에 따르면, 이 대양선회류는 약 2,500km의 직경에 걸쳐 40~80m/s로 흐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5] 이것은 물이 30m/s 이상의 속도로 흐를 때에 생기는 캐비테이션(cavitation)이라는 과정 때문에, 매우 파괴적일 수 있다.[6] 캐비테이션 과정은 작은 거품(bubbles)들이 형성되는 선박이나 어뢰의 프로펠러에서 볼 수 있다. 이때 이 작은 거품들은 초음속으로 폭발하여 ~15,000℃의 높은 온도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태양 표면보다 약 2.5배 더 뜨거운 온도이다.[7, 8]

지구의 자전만으로도 홍수로 뒤덮인 많은 대륙들 위에서 대양선회류(jyre)라 불리는 대규모의 순환 해류들이 생성됐을 것이다. 조수의 영향은 물 흐름의 또 다른 발생원이 됐을 것이다. 계산에 따르면, 이 대양선회류는 약 2,500km의 직경에 걸쳐 40~80m/s로 흐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5] 이것은 캐비테이션(cavitation)이라 불리는 과정 때문에 매우 파괴적일 수 있다.

1983년 콜로라도 강의 글렌 캐년댐(Glen Canyon Dam)에서 홍수로 인한 수위 상승이 있었을 때, 범람을 막기 위해 댐의 배수로 터널을 열어 물을 배출시켰다. 이때 빠르게 배출됐던 물은 캐비테이션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배수로의 단단한 콘크리트 벽과 철근, 그리고 강철 같은 사암층을 뜯어낼 정도로 파괴력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9, 10] 

*참조 : 기포의 파열을 조심하라 : 빠르게 흐르는 물의 파괴력과 캐비테이션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305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의 폭우로 인해 오로빌 호수(Lake Oroville)가 범람했을 때, 오로빌 댐의 방수로는 심하게 침식되어, 콘크리트와 단단한 기반암석이 부서졌다.[11] 전 지구가 물에 잠겼다가 물러갔을 때, 만들어졌을 대양선회류들은 엄청난 파괴력이 있었을 것이다. 한 연구자는 이렇게 말했다 :

캐비테이션과 결합된 그러한 격렬한 물 흐름은 대대적으로 암석들을 침식시켰고, 생겨났을 막대한 양의 퇴적물들을 먼 거리로 운반했으며, 짧은 시간 내에 광대한 지역에 분포시켰을 것이다. 이것은 성경적 시간 틀 내에서 홍수가 대륙 규모의 광대한 고생대와 중생대 퇴적지층을 형성시켰다는 것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이들 지층암석들에서 볼 수 있는 고에너지의 유체 운반의 증거를 설명할 수 있다.[5]


노아와 방주는 안전했다.

대홍수가 지구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이 있었지만, 노아 방주에 타고 있던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은 보호될 수 있었다. 깊어진 물은 빠른 흐름의 대양선회류들에 의한 파괴적 영향을 덜 받게 했을 수 있다. 홍수는 깊어졌고, 전 대륙을 덮었다. 오늘날 대륙을 깎아 바다를 메워 전 지구를 평탄하게 만든다면, 지구는 3km 깊이의 물로 뒤덮일 수 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는 대양선회류나 쓰나미의 손상으로부터 먼 깊은 물에 떠다닐 수 있었다. 오늘날 쓰나미는 심해에서 700km/h 정도의 속도로 여행할 수 있지만, 그것이 지나갈 때 선박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쓰나미가 얕은 물에 접근함에 따라, 속도는 느려지고, 그와 동시에 파고는 높아지면서, 격렬하게 육지를 덮치게 되는 것이다.[12]

이 안전 요소는 홍수 기록의 중심점의 일부일 수 있다. ”하나님이 노아와... 기억하사”(창 8:1). 하나님이 노아를 잊으셨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노아를 기억하셨다는 의미는 히브리어 관용어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다시 행동하기 시작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시아닉 유대인인 아놀드 프루튼바움(Arnold Fruchtenbaum)은 다른 성경적 예를 제시한다 :

창세기 19:29 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구원하셨다. 출애굽기 2:24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세운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셨다. 예레미야 2:2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억하시고 회복을 말씀하셨다. 예레미아 31:20 절에서 하나님은 에브라임을 기억하시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1:54~55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억하시고 메시야를 보내시어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더욱이 이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하셨던 한 언약을 기억하시고 계셨다는 것이다.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언약을 맺으셨다. 그리고 창세기 7:4절에서 하나님은 비가 사십 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8:1절에서 노아와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셨다. 이러한 모든 구절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단어는 ”기억하시고”라는 단어이다.[13]

따라서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는 성경적 가르침에 더 잘 들어맞으며, 실제 과학적 증거들과도 더 잘 부합된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에 적합시키기 위해 비성경적인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필요하고 비과학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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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Available at creation.com/s/10-2-606.
2. Johnson, J.J.S., Biblical devastation in the wake of a ‘tranquil flood’, Acts & Facts 40(9): 8–10, 2011; icr.org.
3. Fleming, John, The Geological Deluge, as Interpreted by Baron Cuvier and Professor Buckland, Inconsistent with the Testimony of Moses and the Phenomena of Nature, Edinburgh Philosophical Journal 14(28):205–239, April 1826; quote pp. 213–214.
4. For a summary, see Walker, T., A biblical geologic model, 3rd ICC, pp. 581–592, 1994; biblicalgeology.net.
5. Barnette, D.W. and Baumgardner, J.R., Patterns of ocean circulation over the continents during Noah’s Flood, 3rd ICC, pp. 77–86, 1994.
6. Holroyd, E.W., Cavitation processes during catastrophic floods, 2nd ICC 2:101–113, 1991.
7. Flannigan, D.J., and Suslick, K.S., Plasma formation and temperature measurement during single-bubble cavitation, Nature 434(7029):52–55, 3 March 2005.
8. Lohse, D., Sonoluminescence: Cavitation hots up, Nature 434(7029):33–34, 2005.
9. Hannon, S., The 1983 Flood at Glen Canyon, Glen Canyon Institute, glencanyon.org, accessed 17 October 2007.
10. Catchpoole, D., Beware the bubble’s burst: Increased knowledge about cavitation highlights the destructive power of fast-flowing water, Creation 31(2):50–51, 2009; creation.com/bubble.
11. Walker, T., Massive erosion on California’s Oroville Dam: Spillway canyon demonstrates power of flowing water, creation.com/oroville, 23 March 2017.
12. Tsunami Facts and Information, Australian Bureau of Meteorology, bom.gov.au/tsunami/info, accessed 1 July 2016.
13. Fruchtenbaum, A.G., The Book of Genesis, p. 175, 2009; emphasis in origina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could-the-flood-have-been-tranquil

출처 - Creation 39(3):38–39—July 2017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95

참고 : 6255|6254|6320|6385|5906|5930|5468|5065|5062|2851|1458|1455|3032|6914|5627|4198|4275|4235|4473|4490|4607|4610|4722|4786|4805|5185|5260|5264|5286|5307|5399|5400|5419|5429|5527|5556|5675|5717|5721|5737|5834|5841|5897|5898|5951|5955|5958|5957|5973|6006|6030|6049|6076|6097|6104|6136|6170|6175|6215|6222|6223|6225|6228|6240|6311|6316|6330|6413|6415|6417|6422|6431|6453|6462|6469|6507|6508|6523|6524|6531|6535|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59|6563|6566|6638|6645|6688|6694|6723|6884|6900|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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