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산소는 생명 기원 캠프의 화재에 기름을 붓고 있다.

초기 산소는 생명 기원 캠프의 화재에 기름을 붓고 있다.

(Early Oxygen Fuels Fire in OOL Camp)

David F. Coppedge


    Live Science 지는 초기 지구에서 산소(oxygen)가 일반적으로 가정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부터 존재했었다는 새로운 주장을 보도하였다. 펜실바니아주의 한 우주생물학자는 균일한 높은 산소 농도가 38억 년 전에 지구상에 존재했었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이전에 평가되던 것보다 10억 년이 더 올라간 연대이다.

지구상에서 산소의 존재(oxygen’s presence)는 전통적으로 오존의 부재 하에서 자외선(ultraviolet light)이 화산성 가스(volcanic gases)에 작용하는 과정에 기인하여, 암석에서 황의 동위원소 농도(sulfur isotope levels)를 가지고 추론되어 왔었다. 펜실바니아 우주생물학 연구센터의 책임자인 히로시 오모토(Hirosho Ohmoto)는 거의 30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 호주의 암석들에서 현대의 것과 유사한 황 동위원소의 서명(signatures)을 발견하였다. 그의 연구팀의 발견은 이번 주 Nature 지에 게재되었는데[2], 산소는 훨씬 초기부터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의 존재를 추론하는 데에 사용되었던 검출 기법(detection technique)이 매우 의심스러운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 황 동위원소의 서명은 ”대부분 퇴적물의 속성작용(diagenesis, 퇴적물이 굳어져서 암석으로 되는 과정) 동안 비광화학적 반응(non-photochemical reactions)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그것은 대기 화학과 관계가 없다.”

이 발표는 화학적 반응만큼이나 감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LiveScience 기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이러한 발견에 대해서 지질학자이며 동위원소 지화학자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폴 크나우쓰(Paul Knauth)는 LiveScience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짖어대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들은 온천(hot springs)들이 오모토와 그의 동료가 보았던 암석들을 정상적인 황을 가지고 가라앉히도록 했거나, 또는 그들이 분석했던 결정들은 다른 곳에서부터 씻겨져 온 것이거나, 또는 그들의 측정이 부정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크나우쓰(Knauth)는 오모토와 그의 동료들은 이 점들에 대해서 검토하였고, 좋은 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산소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산소는 매우 반응적이고 생물체를 구성하는 화학물질들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밀러(Miller) 실험과 유사한 실험들로 유명해진 아미노산들과 생명체의 다른 건축벽돌(building blocks of life)들은 산소의 존재 하에서는 어떠한 것도 형성될 수 없다. 우주생물학자들은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가 출현할 때까지 (지구 탄생 후 20억 년 정도) 지구상에는 산소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가정해 왔었다.   

이 발견은 또한 다른 행성들에 대해서도 함축적 의미를 가진다. 오모토는 초기 산소는 다른 항성들 주변의 행성들에 있어서도 하나의 공통적인 특성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의 논문은 이 발견이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 OOL) 연구에 미칠 충격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그는 LiveScience에서 단지 ”초기 지구에서 산소가 최초로 언제 출현하게 되었느냐에 대한 질문은 지구와 다른 행성들에서 생물학적 진화의 시기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라고 말하면서, 애매하고 간접적인 코멘트를 하고 있다. 찰스 초이(Charles Q. Choi) 기자는 이것이 좋은 뉴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그 기사의 제목을 ”외계생명체들은 빠르게 생겨날 수 있음을 연구는 제안하다” 라고 붙이고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과학자들은 산소와 산소를 만들어내는 생명체가 오늘날에 추정하고 있는 시기보다 훨씬 더 초기부터 지구상에 풍부했었음을 발견하였다.”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이 발견은 또한 외계행성에서도 생명체가 생각보다 훨씬 더 일찍 생겨날 수도 있었음을 제시하고 있다.”


1. Ohmoto et al., Sulphur isotope evidence for an oxic Archaean atmosphere, Nature 442, 908-911(24 August 2006) | doi:10.1038/nature05044; Received 21 June 2005; Accepted 10 July 2006.



재앙적인 발견을 축복으로 왜곡시킴으로서, 초이는 금주의 어리석은 진화론 말 상(Stupid Evolution Quote of the Week)을 수상하였다. 광합성 이전에 산소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공도 없는데 럭비팀이 경기하는 것과 같다. 만약 오모토가 맞는다면, 우주생물학 정원사들은 단지 (유기물은 없는) 진흙만을 얻게 될 것이다. 초기에 산소의 존재는 화학진화(chemical evolution, 생명체가 무기물로부터 저절로 생겨났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날 어떠한 가능성도 파괴할 것이다. 만일 초이가 말한 것처럼 외계생명체도 빠르게 생겨날 수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그러면 그들은 순간적인 기적을 믿어야만 한다. 그리고 복잡한 광합성도 빠르게 생겨났음을 믿어야만 한다. 출현했다, 나타났다, 발생했다와 같은 기적과 같은 단어들을 주의하라. 이러한 간단한 단어 한 마디로 실제의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들을 짧게 줄일 수 없다. 또 다른 속임수 같은 냄새가 풍겨나고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8/early_oxygen_fuels_fire_in_ool_camp/

출처 - CEH, 200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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