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 : 아나스피데스 3억5천만 년(?) 동안 변함이 없다

살아있는 화석 : 아나스피데스 3억5천만 년(?) 동안 변함이 없다.

(Living Fossil : Anaspides)


     담수 새우(freshwater shrimp)인 아나스피데스(Anaspides)는 태즈매니아 섬의 300 m 이상의 높은 산 개울에서 산다. 이 생물은 Syncarids로 알려진 갑각류의 일종이다. 아나스피데스는 개울 바닥에서 바위에 붙어있는 조류(algae)들을 먹고 살며, 수면 위로 떨어지는 곤충들을 포획할 수도 있다. 곤충들을 포획하기 위해서 등을 돌려 공격한다. 이것과 거의 똑같은 동일한 생물체의 화석이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2억1천5백만 년에서 3억5천만 년 전 고생대 페름기와 석탄기 암석에서 발견된다. 이 사진은 출처는 Handbook, The Central Plateau of Tasmania, 1982 이다. (Published by the Government of Tasmania Lands Department) 이다.


* 수억 년이 넘는 광대한 기간 동안에도 오늘날 생물들의 모습과 동일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수많은 살아있는 화석들을 보면서 생각해보아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아나스피데스, 거미, 바퀴벌레, 은행나무, 실러캔스, 투구게, 트리옵스, 상어 등의 살아있는 화석들에서 전혀 진화가 일어나지 않은 수억년 이라는 기간은, 유인원으로부터 현대인으로 진화했다는 기간(대략 400만 년)의 50~100 배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사람은 이 기간 동안에 꼬리가 없어지고, 몸의 털이 없어지고, 완전한 직립보행을 하게 됐고, 손가락 발가락 뼈들의 변화, 산도가 좁아짐...등의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이것보다 50~100 배나 더 긴 기간동안 많은 동물들에서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2. 사람에서 한 세대의 기간은 20년 정도인데 비해, 동물들은 특히 곤충들의 경우 한 세대의 기간은 훨씬 짧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돌연변이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3. 사람의 경우 대부분 한 명 (쌍둥이의 경우 2명)을 출산하며, 출산 횟수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동물이나 식물들은 훨씬 많은 개체수를 낳고 번식시킨다. 따라서 그들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훨씬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4. 어떤 동식물들은 생태 환경 조건에 매우 민감하다. 온도, 습도, 먹이, 강우, 서식지 등등이 짝짓기나 번식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공룡들을 멸종시킨 대사건 속에서도, 몇 차례 있었다는 빙하기 속에서도, 그리고 기린, 박쥐, 고래, 코끼리, 하마, 펭귄, 코알라, 호랑이, 곰, 장미, 개나리....등등의 수많은 동식물들을 진화로 태어나도록 한 혹독한 생존경쟁 속에서도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5. 살아있는 화석들은 연체동물, 해면동물, 강장동물, 어류, 육상에서 자라는 나무들, 절지동물, 곤충, 파충류..등과 같이 바닷물, 담수, 육상 등 여러 서식지 환경을 갖는 생물들에서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진화를 일으키지 않았을(생존 경쟁이나 자연선택이 크게 작용되지 않았을) 어떠한 특수한 환경이나 인자로 그 원인을 돌리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6. 이들 살아있는 화석들은 수억 년 동안 진화를 일으키지 않아도 오늘날 잘 살고 있다. 오히려 진화를 했다는 동물들이 (예로 공룡들) 먼저 멸종되었고, 멸종되고 있다. 그렇다면 생물들은 멸종될 위험이 높은 구조로 진화해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무엇이 적자이고, 무엇이 부적자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ncept.info/livfoss.html

출처 - The Creation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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