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도롱뇽의 마지막 식사 : 1억5천만 년(?) 전에도 동일한 식사를 하고 있었다.

화석 도롱뇽의 마지막 식사

: 1억5천만 년(?) 전에도 동일한 식사를 하고 있었다. 

(Researchers Find Fossil Salamanders' Last Meals)

by Brian Thomas, Ph.D.


     도롱뇽(salamanders)은 매끄러운 피부를 가진 양서류이다. 도롱뇽은 성장하면서 그들의 먹이가 바뀐다. 생애의 일부 기간은 완전히 물속에서 살다가, 성체가 되면서 땅 위에서 살아간다. 어려서 물에서 살아갈 땐 플랑크톤을 먹는다. 그리고 성장해선 다양한 곤충들과 기타 '대합 새우(clam shrimp)'라 불리는 작은 절지동물을 먹는다.

연구자들은 현대 도롱뇽의 위 내용물을 조사함으로써 이들의 먹이를 알아냈다. 그러나 오늘날의 도롱뇽이 어떤 양서류 조상에서부터 진화했다면, 그 조상은 오늘날 살아가는 후손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겠는가? 또한 과거 생물은 그 시대를 같이 살았던 생물들을 먹었을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과는 다른 모습을 가진 생물(오늘날의 형태로 진화되지 않았던 생물)을 식사하고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발견된 화석 도롱뇽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화석 표본은 중국 다오후고우(Daohugou) 마을 근처의 한 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 그곳은 놀랍도록 잘 보존된 화석들로 유명하다. 그 화석은 도롱뇽의 뼈, 피부 윤곽, 위내용물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도롱뇽 화석은 아마도 1억5천만 년 전의 것으로 연구자들은 믿고 있었지만, 오늘날의 살아있는 도롱뇽과 동일해보였고, 또한 동일한 먹이를 먹고 있었다.

이 발견을 중국 과학회보(Chinese Science Bulletin)에 보고한 세 명의 고생물학자들은 ”그 화석은 매우 잘 보존되어 골격은 이어져 있었고, 심지어 연부 조직의 인상(impressions)도 남아있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석은 이암에 찍혀있는 인상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연구의 저자들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도롱뇽의 소화관 바깥쪽보다 안쪽에 들어있는 껍질 표면에 더 많은 유기 잔존물이 보존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도롱뇽의 먹이가 남아있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다.”[1]  

그들은 화석의 어두운 물질이 광물화되지 않은 원래의 연부조직(soft tissue)인지 아닌지 시험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서 발굴된 다른 화석들은 원래의 유기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다른 연구자들은 도마뱀 피부 인상(lizard skin impressions) 화석에서 어두운 부분에 원래의 피부가 보존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기술했다.[2] 또한 다오후고우에서 발견된 두 개의 거미 화석(spider fossils)은 어두운 색의 윤곽을 가지고 있었고[3, 4], 다오후고우에서 발견된 한 표본은 익룡의 피부 섬유(pterodactyl skin fibers)를 포함하고 있었다.[5] 다른 유사한 화석들이 보여준 것처럼[6], 직접적인 실험을 통해 단백질과 키틴(chitin) 같은 생물학적 유기물질의 존재가 확인된다면, 그것은 이들 화석에 부여된 장구한 연대를 부정하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생체 유기물질들은 기껏해야 수만년 정도 밖에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 화석 도롱뇽이 살아있는 도롱뇽과 동일하게 보인다는 사실은 1억5천만 년 동안 진화론적 변화는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 예로써 중국의 연구자들은 썼다. ”쥐라기의 도롱뇽 Chunerpeton은 살아있는 친척인 중국의 자이언트 도롱뇽인 Andrias davidianus처럼 납작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다.”[1]

따라서, 도롱뇽의 몸체가 정말로 진화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먹이는 진화했을까? 저자들에 의하면 먹이도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쥐라기의 도롱뇽이 대합새우(conchostracans, clam shrimp)를 먹고 있었음을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1] 살아있는 도롱뇽 또한 이들을 먹고 있다.

심지어 화석 도롱뇽의 위장 내에 보존되어 있는 작은 화석 곤충도 물벌레(corixids, water boatmen)라 불려지는 살아있는 곤충과 동일하게 보였다. 저자는 썼다. ”현존하는 물벌레들은 주로 연못과 느리게 흐르는 물에서 서식하고, 바닥 진흙에서 먹이를 찾는다. 이것은 아마도 다오후고우에 있던 물벌레도 같았을 것이다.”[1] 

이 도롱뇽 화석은 화석기록에서 마치 창조된 것처럼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갑자기 나타난다. 그리고 오늘날 살아있는 도롱뇽처럼 동일한 먹이를 먹고 있었고, 동일한 서식지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다오후고우 지층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1억5천만 년 전) 거미는 살아있는 거미와 동일한 모습이었고, 어떠한 진화도 없었다.[3, 4]    

한 연구자는 그 화석을 살아있는 도롱뇽과 비교하며 Wired Science 에서 말하고 있었다. ”살아있는 것을 보면, 이 화석은 그들이 그냥 죽어있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7]


References

1. Dong, L. P, D. Y. Huang and Y. Wang. 2012. Two Jurassic salamanders with stomach contents from Inner Mongolia, China. Chinese Science Bulletin. 57 (1): 72-76.
2. Evans, S. E. and Y. Wang. 2007. A juvenile lizard specimen with well-preserved skin impressions from the Upper Jurassic/Lower Cretaceous of Daohugou, Inner Mongolia, China. Naturwissenschaften. 94 (6): 431-439.
3. Thomas, B. Jurassic Spider: What's in a Name? ICR News. Posted on icr.org April 28, 2011, accessed February 7, 2012.
4. Thomas, B. Spectacular Spider Is a Long-Living Fossil. ICR News. Posted on icr.org February 24, 2010, accessed February 7, 2012.
5. '…the holotype of J. ningchengensis [pterodactyl] clearly shows fibres that are best interpreted as integumental covering.' Kellner, A. W. A. et al. 2010. The soft tissue of Jeholopterus (Pterosauria, Anurognathidae, Batrachognathinae) and the structure of the pterosaur wing membrane.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77 (1679): 321-329.
6. Published Reports of Original Soft Tissue Fossils.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Posted on icr.org July 21, 2011, accessed February 7, 2012.
7. Ghose, T. Stunningly Preserved 165-Million-Year-Old Spider Fossil Found. Wired Science. Posted on wired.com February 9, 2010, accessed February 9, 20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724/

출처 - ICR News, 201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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