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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식목일의 유래와 의미

식목일의 유래와 의미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이다. 예전 같으면 식목일이 공휴일로 제정되어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나무를 심는 날로 기억을 하겠지만 이제는 그러한 기대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닌 1960년대만 하더라도 식목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나가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새롭다.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국민식수에 의한 나무사랑의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나무를 국민 모두 심자는 뜻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1949년 4월 5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제정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산림청에서는 식목일 전후 한 달 가량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정하여 봄이 빨리 시작되는 남쪽부터 시차를 두고 시행하고 있다. 지역별 식목 기간은 △남부 지역(제주·광주·부산·울산·전남·경남) 3월 1일부터 4월 10일 △중부 지역(대전·충남·충북·전북·경북·대구) 3월 10일부터 4월 20일 △북부 지역(서울·인천·경기·강원·북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이다.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2∼3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2∼3도 높아 나무 심는 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이다.

몇 십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의 산은 거의 나무가 없거나 적은 민둥산이었다. 산림청에서는 제 1차 치산치수 녹화사업이 진행된 1973년부터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여 1982년까지 100만ha에 21억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제 2차 치산녹화 기간(1979~1988)에는 107만ha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1987년에 조기에 완료하였다. 척박한 토양에 잘 자라는 오리나무, 아까시나무, 그리고 외국에서 도입한 리기다소나무 등이 많이 심겨졌는데, 그것은 우선적으로 토양을 안정화 시키고 지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무마다 잘 자라는 기후와 조건이 있다. 그것은 나무를 심기에 앞서 그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고려해서 심어야 한다는 뜻이다. 식목일에 어떤 나무를 심어야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소나무를 심어야할까? 아니면 감나무나 밤나무 등 열매를 이용하는 유실수를 심어야 할까?

필자는 식목일이면 언제나 기억이 되는 한 분이 있다. 그분은 고 현신규 박사님 이시다. 현박사님은 우리나라에서 잘 자라는 나무의 연구개발에 평생을 바치신 분으로 포플러류인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를 교배시켜 은수원사시나무(흔히 현사시로 불리움.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그렇게 부르도록 지시하셨다)를 개발한 것과, 미국에서 도입한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를 교배시켜 척박한 토양조건에서 잘 자라는 리기테다소나무를 개발하신 것이다. 현박사님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수원장로교회의 장로님이셨으며, 1956년 임목육종연구소를 설립하셨다. 현박사님은 특히 좋은 나무를 개발하여 산림을 녹화하는 것이 애국자임을 늘 강조하셨으며, 우리나라의 토양과 기후조건에서 잘 자라는 나무를 개량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 나무를 심을 때 적지적수(適地適樹)의 원칙이 있는데 현박사님은 이러한 원칙을 지키시며 우리나라의 척박한 산야에 잘 자라는 나무의 개발에 평생을 바치셨던 것이다.

적지적수(適地適樹)의 개념은 성경에서도 언급이 될 만큼 고전적인 의미가 있다. 필자는 성경을 읽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욥기서 8장 11절에 보면, ”왕골이 진펄 아닌 데서 크게 자라겠으며 갈대가 물 없는 데서 크게 자라겠느냐”의 내용이 나오는데 정확하게 적지적수를 가르키는 내용이 아닌가? 성경은 과학책은 아니지만 가끔씩 놀라운 과학적 사실들을 증거해 준다. 다름 아닌 말씀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사실 때문이리라.

나무는 목재 자원은 물론 푸르름의 쉼터가 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먹거리와 귀중한 의약품의 소재가 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기정화, 홍수방지, 깨끗한 물의 제공 등 나무가 주는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오늘 식목일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보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소중한 생명의 땅 지구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다 !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620

참고 : 5574|4457|5475|3183|4797|4796|3008|434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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