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과 화석땅의 융기는 얼마나 빠르게 일어나는가?

지질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지질역사 가운데 하나는 언젠가 대부분의 육지의 퇴적암이 물속에 있었다가 물 위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육지가 “융기”했다고 말한다. 창조과학자들은 이러한 육지의 융기 현상이 노아홍수 후반기에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동안에 일어났다고 본다. 반면에 동일과정설적인 지질학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천천히 융기했다고 본다. 그러나 많은 증거들은 이들이 빠른 속도로 융기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부드러운 퇴적물의 변형”이다. 그랜드 캐년이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므로 한 예로 다루어보기로 한다.



예전에 오래된 지구의 개념으로는 그랜드 캐년 맨 밑에 놓인 태핏사암(Tapeat sandstone)은 5억5천만년, 맨 위에 쌓인 카이밥 석회암(Kaibab limestone)은 2억년 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퇴적물들이 7천만년 전에 융기하여 오늘날의 높이(가장자리가 7000피트)가 되었다고 했으며, 이는 태핏사암이 융기와 “변형”된 시기가 이미 4억8천만년 경과되었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젊은 지구를 믿는 창조론자들은 그랜드 캐년의 암석들은 홍수에 의해 쌓인 것으로서 태핏층은 홍수 초기에, 그리고 카이밥층은 몇 달 후로 해석한다. 이어서 이 지역은 홍수 말기에 융기되었으며, 물들이 바다로 배수된 이후에 대륙에 남아있던 물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갑자기 터져 나가면서 그랜드 캐년의 장엄한 협곡을 파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랜드 캐년에서 대부분의 퇴적물들은 물밑에서 수평으로 퇴적되었으며 융기 후에도 그 수평적 모습을 그대로 남겨놓았다. 그러나 그 융기하는 동안 고원 가장자리를 따라 그 퇴적물들은 변형되었다. 몇몇 지역에서는 수직으로 놓이기도 했다. 태핏층은 오늘날 아주 단단한 돌이다. 그런데 100피트의 너비에서 수평에서 수직으로 휘어져 있다. 이 변형의 성격상 그 퇴적물이 휘어질 당시 분명히 아주 부드러웠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미처 단단해질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모래 퇴적물이 높은 압력과 적당한 시멘트가 있을 경우 사암으로 변하는데 몇 백 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태핏층이 융기된 속도가 4억8천만년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퇴적물들이 부드럽게 남아있는 짧은 기간 동안에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오래된 지구 옹호자들이 높은 봉압(confining pressure) 하에서 유동적이라는 믿기 어려운 시나리오를 제안하지만, 분명히 젊은 지구의 생각에 더 잘 맞아 떨어지며, 4억8천만 년이라고 하는 그들의 기간은 사라져야 한다.



지구는 그러한 빠른 속도의 지질과정의 예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랜드 캐년의 융기도 그들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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