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협에서의 거대 홍수

영국 해협에서의 거대 홍수 

(Megafloods in the English Channel)


     지질학적 점진주의(geological gradualism)의 아버지인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영국해협(English Channel)의 바닥에 나있는 숨겨진 일련의 해저협곡들은 한때 거대하고 맹렬한 물이 도버해협(Dover Straits)으로부터 서쪽으로 흘러갔었음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50 m 깊이에 수십 km의 폭으로 나있는 대규모 해저 협곡들은 1970년대 이후로 지질학자들에게는 수수께끼였었다. 그러나 최근의 고해상도의 수중 음파탐지기 조사에 의해서 새롭게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음파탐지기에 의해서 나타난 사진은 해협을 따라 평행하게 나있는 긴 능선들과 홈(long ridges and grooves)들, 상류 쪽이 가늘게 되어있는 V자 모양의 침식지형(v-shaped scours), 유선형의 섬들(streamlined islands), 적어도 하나의 ‘현곡(hanging valley)’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모습들은 해저 기반 암석에 현저하게 잘 보존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지형 모습들은 절대로 느리고 점진적인 사건에 의해서 일어난 지질학적 상처들이 아님을 결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해저 지형들은 34km(21마일) 폭의 도버해협 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1백년 이상 동안 지질학자들은 영국해협을 북해(North Sea)와 연결하고 있는 이 좁은 곳에 대해서 당황해오고 있었다. 해협 양측에 노출되어 있는 영국과 프랑스 해안의 백악(chalk, 회백색의 석회암) 절벽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다. 명백한 것은 아니지만, 그 절벽들은 윌드-아토이스 배사구조(Weald-Artois anticline)라고 불려지는 한때 해협을 가로질러 연결되어 있었던 능선의 잘려진 면이라는 것이다.  


한때 홍수 후 빙하기(post-Flood Ice Age) 동안, 해수면이 100m 정도 낮았을 때, 이 능선은 분명히 하나의 자연적 댐(dam)을 형성하였고, 거대한 호수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 호수의 크기는 5대호 중에서 작은 것 정도의 크기였을 것이다. 도버해협에서 암석 댐의 붕괴는 그 호수의 격변적인 배수를 유발하였다. 아래쪽 지형의 침식 정도로 계산된 물의 양은 최고 배수 시점에서 초당 1백만 입방미터(나이아가라 폭포 수량의 200배)로 추정되어진다. 침식 지형들은 빙하기(Ice Age)의 또 다른 홍수였던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의 붕괴(이곳 배수량의 17배)에 의해서 원인된 침식 지형들과 유사하다. 해수면이 빙하기에 뒤이어 현재 높이로 상승했을 때, 침식된 저지대는 영국해협이 되었고, 도버 댐이 붕괴된 곳은 도버해협이 되었다. 그리고 영국 역사의 방향은 영원히 변화되었다.  


새로운 발견은 빙하기 거대 홍수(Ice Age megafloods)들이 주요한 지형들을 만든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증거를 또 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증거는 빙하기가 갑자기 격변적으로 끝났음을 가리키고 있다. 빙하기 거대 홍수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형을 갖고 있는 세계의 몇몇 지역들로는 워싱톤 주의 대부분 지역, 아이다호의 뱀강 평원(Snake River Plain), 시베리아 남부의 알타이(Altai) 지역, 흑해 해분(Black Sea basin), 미시시피 강 계곡 상류(upper Mississippi River Valley), 뉴욕시를 포함한 허드슨강 계곡(Hudson River Valley), 옐로스톤의 와이오밍 그랜드 캐년(Wyoming's Grand Canyon), 캘리포니아의 오웬스 강 협곡(Owens River Gorge),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그레이트 레이크/세인트 로렌스(Great Lakes/St. Lawrence) 배수 분지 등이다. 이제 영국해협과 도버해협이 그 목록에 추가되게 되었다.


관측할 수 없었던 먼 과거에 일어났던 이러한 격변적 사건은 2-3십년 전만 해도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겨졌었다. 관측되었던 역사적 홍수들에 의한 미미한 지질학적 과정들만을 단순히 외삽하는 것은 이러한 거대 홍수에 의한 파괴적 힘에 접근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캐비테이션(cavitation, 공동현상)은 어떤 흐름의 속도와 힘의 한계치가 교차되었을 때만 작동되는 암석분쇄 과정(rock-pulverizing process)이다. 찰스 라이엘과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 도입되었던, 일종의 1차함수적 사고인 느리고 점진적인 지질학적 과정은 이제 폐기될 필요가 있다. 오늘날 담대히 동일과정설을 포기하는 세속적 과학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침내 격변설(Catastrophism)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 William A. Hoesch, M.S. geology, is Research Assistant in Geology.


*관련기사  : 영국 대홍수 때문에 섬 됐다 (2007. 7. 19.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797545.html?ctg=16

 

.Sanjeev Gupta et al, Catastrophic flooding origin of shelf valley systems in the English Channel, Nature 448, 342-345, 19 July 2007.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48/n7151/abs/nature06018.html)

.Philip Gibbard, Palaeogeography Europe cut adrift, Nature 448, 259-260, 18 Jul 2007. (SUMMARY: The floor of the English Channel provides evidence for two catastrophic floods arising from the drainage of huge glacial lakes in the area of the southern North Sea. These megafloods made Britain)


도버해협의 양쪽에 노출되어 있는 거대한 석회암 지층 절벽들. 위쪽이 프랑스의 노르망디 절벽(cliffs of Normandy)이고, 아래는 영국 도버의 하얀 절벽(White Cliff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3476/

출처 - ICR BTG, 2007. 10. 1.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052

참고 : 1484|2932|2220|2224|2226|2912|2918|554|563|1462|2081|616|1074|463|545|4048|2205|2419|3278|925|926|549|552|2662|2663|2191|2193|2050|1464|2093|944|943|765|1493|274|2104|261|262|263|264|1192|2168|2116|512|1491|557|3119|3111|1682|2107|3079|3081|3086|3347|3346|3272|3305|3621|3657|3701|3773|3725|3770|3772|3813|3845|2179|3766|3300|269|2094|2754|568|2383|2386|2390|2375|1810|1877|2243|2247|2777|755|1906|3671|3596|2844|2674|2511|937|932|284|892|283|282|685|573|2355|2285|2201|555|1472|1474|54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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