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의 계통나무는 진화의 문제점들을 확인하였다.

곰팡이의 계통나무는 진화의 문제점들을 확인하였다. 

(Fungal family tree identifies problems with evolution)


     과학 저널 Nature 지는(19 October, 2006) 6개 유전자들을 이용하여 균계(kingdom Fungi, 진균생물계, 곰팡이)의 계통발생나무(phylogenetic tree, 계통수, 후손들의 진화 계보)를 재건해보려는 한 논문을 특집으로 게재하였다[1]. 이 연구를 실시한 근본적 이유는, 이 분석을 사용하여 인간을 포함하는 다른 생물 종들의 가능한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생명체 나무의 조립(Assembling the Tree of Life)”과 '공동연구 네트워크(Research Coordination Network)” 프로그램에 의해서 자금이 지원되었다. 그들은 이런 종류의 연구들이 생명체가 지구상에서 어떻게 진화되었는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해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오리건 주의 Medford News에 게재되었던 한 기사에서[2], 그 연구는 식물과 동물 쓰레기들의 분해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과 농업에게 중요한 생물체 그룹인 곰팡이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고 칭찬받았다. 그러나 Nature 지의 논문은 정말로 무엇을 말하고 있었는가? 그 연구는 생물학적 진화 이론을 변호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가?

뉴스 보도와 과학 논문을 세밀히 살펴볼 때, 진화에 대한 어떠한 옹호도 찾아볼 수 없다. Medford News 기사는 균계에 대한 어림짐작의 생물학적 사실들(즉, 곰팡이들은 다른 생물체들이 땅에 정착하는 것을 도왔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섞어서 말하면서, 단지 선전 도구의 역할을 할 뿐이었다. 또한 그 기사는 이 연구의 공동 저자 중 1명과 인터뷰를 한 후에 그의 진화론적 믿음을 사실(fact)로서 보도하고 있었다.

Nature 지의 논문은 듀크 대학, 오리건 주립대학, USDA, 시카고의 자연사 현장박물관 등을 포함한 35개 기관에서 연구하는 60명 저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곰팡이의 계통발생을 건설하기 위해서, 저자들은 199개 곰팡이 종들이 공유하고 있는 6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것들을 15개의 비곰팡이 종(인간을 포함하여)들의 염기서열과 비교했다. 이 분석을 위해 선택된 유전자들은 핵심 세포기능에 참여하는 것들이었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은 그 염기서열들이 다소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저자들은 총 214 개 생물체들에 대한 염기서열을 정렬시키기 위해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각 유전자들에 대한 종들 간에 DNA 염기서열 차이의 값들을 정하기 위해서 가중 스케일(weighted scale)을 사용했다. 이 접근방법을 사용하여, 저자들은 자낭균문(phyla Ascomycota, 페니실린을 만드는 곰팡이, 빵에 쓰는 효모), 담자균문(Basidiomycota, 버섯), 주균문(Glomeromycota, 균근-식물 공생자) 내의 연관성을 지지하는 자료들을 가지고, 곰팡이들을 분류학상의 부류들로 분류할 수 있었다. 마지막 2개의 문(phyla)인 접합균문(Zygomycota, 검은 빵 곰팡이)과 통곰팡이문(Chytridiomycota, 편모 곰팡이)은 그들의 혼합성(intermingling) 때문에, 이 계통발생나무의 건설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었다.

이들 연구원에 의해 직면된 도전들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친척이고, 하나의 공통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그들의 전제적인 믿음 때문에 기인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머리말에서 입증된다. ”균계, 식물계, 동물계는 육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던 단세포의, 편모를 가진, 수중 생물체로부터 후손된 커다란 생물군(clades)들이다.' 그러나 이들 문들은 공통 유전자 서열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 분의 공통 설계자(a common Designer)에 의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은 그 논문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관찰이다.

첫째로, 저자들은 통곰팡이문(가장 오래된 그리고 다른 모든 곰팡이들의 조상으로 믿어지는 곰팡이 그룹)은 하나의 계통발생 그룹(monophyletic)의 구성원이 아니라고 기술하고 있다. 통곰팡이문은 포자(spores)를 만들고 편모(flagella)를 가지고 있는(물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함) 곰팡이들로 구성된다. 이 특성은 곰팡이에게만 독특한 것이 아니다. 여러 식물과 동물 종들도 이 특성을 소유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유전자 염기서열을 기초로 하면 흥미로운 수수께끼가 생겨나는데, 그것은 통곰팡이문은 접합균문과 심지어 더 고대의(추정) 미포자충(microsporidia, 절대 기생 곰팡이 같은 유기체)을 포함하여 여섯 번 째의 다른 생물군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그룹화 때문에, 저자들은 곰팡이가 그들의 진화 과정 동안에 4-6번 정도 편모 만드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그리고 이후에 새 포자 분산 능력을 획득했다고) 제안하고 있다. 편모의 소실은 성경적 창조 틀 안에서 이해될 수 있지만 (관련 예로서 How manatees lost their legs?을 보라), 4-6번의 독특한 획득과 완전히 새로운 포자분산 방법의 획득은 통계적으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증거가 전혀 없는, 진화론적 패러다임 내에서의 동화 같은 지어낸 이야기 일뿐이다.
 
두 번째 발견은 '매우 축소된 외형과 유전체(genomes)들을 가진 절대 내부기생적 원생생물 같은 생물체”로[3] 정의되는 미포자충(microsporidia)의 배치와 관련이 있다. 저자들은 이 생물체 그룹은 그들의 세포 특성들에 기인하여 이전에는 곰팡이에 속해왔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전자 염기 돌연변이의 명백한 가속율 때문에 부정확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미포자충을 특별한 계통발생 그룹으로 위치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염기서열에 기초하여 그것들은 곰팡이 종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간주되어야만 한다고 말하였다.

여기에서의 이러한 문제들은 데이터들을 해석하는 그들의 세계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생물 종들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미포자충과 통곰팡이문 모두를 계통발생나무 안으로 강제로 집어넣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생물체 그룹들은 창세기의 기록처럼 종류(baramins, kinds)대로 구별되어 창조된 것으로 보인다.

자낭균문, 담자균문, 주균문이 그들이 제안한 계통발생나무에서 뚜렷한 그룹에 속한다는 사실은 이들이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자의 이론을 지지한다. 이들 곰팡이들은 포자의 분산방법이나, 수분방법 등 외견상으로 매우 다르다. (예로 자낭균문은 암수와 유사한 2 개의 교배 타입이 있다. 그러나 담자균문은 수백의 교배 타입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서로 생식적으로 분리되어있다. 이들 문들은 원래에 창조된 세 종류의 곰팡이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이들 논문에서 개괄된 연구는 생명 기원의 한 이론으로서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를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타입의 연구는 자연의 역사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저자들에 의해서 내려진 결론은 그들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반영한 추측들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론의 틀 안에서 해석될 때, 이 같은 연구는 창조주간 셋째 날에서 여섯째 날 사이에 이 세상에 등장한 원래 창조된 생물체 종류들의 유전 구성물들을 결정하는 데에 통찰력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태초부터 그곳에 계셨던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할 때, 우리는 많은 유전질환들에 대한 답과, 전염병들의 창궐과 생물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답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글의 저자인 Ira S. Loucks은 가명이다. 그는 이 글의 주제와 관련된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북미대륙 동부지역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이다. 그는 좀더 선임자의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창조론자인 것을 드러내기를 원치 않고 있다.

 


References

1. T.Y. James, F. Kauff, C.L. Schoch, P.B. Matheny, V. Hofstetter, C.J. Cox, G. Celio, C. Gueidan, E. Fraker, J. Miadlikowska, H.T. Lumbsch, A. Rauhut, V. Reeb, A.E. Arnold, A. Amtoft, J.E. Stajich, K. Hosaka, G.H. Sung, D. Johnson, B. O’Rourke, M. Crockett, M. Binder, J.M. Curtis, J.C. Slot, Z. Wang, A.W. Wilson, A. Schussler, J.E. Longcore, K. O’Donnell, S. Mozley-Standridge, D. Porter, P.M. Letcher, M.J. Powell, J.W. Taylor, M.M. White, G.W. Griffith, D.R. Davies, R.A. Humber, J.B. Morton, J. Sugiyama, A.Y. Rossman, J.D. Rogers, D.H. Pfister, D. Hewitt, K. Hansen, S. Hambleton, R.A. Shoemaker, J. Kohlmeyer, B. Volkmann-Kohlmeyer, R.A. Spotts, M. Serdani, P.W. Crous, K.W. Hughes, K. Matsuura, E. Langer, G. Langer, W.A. Untereiner, R. Lucking, B. Budel, D.M. Geiser, A. Aptroot, P. Diederich, I. Schmitt, M. Schultz, R. Yahr, D.S. Hibbett, F. Lutzoni, D.J. McLaughlin, J.W. Spatafora, and R. Vilgalys, 'Reconstructing the early evolution of Fungi using a six-gene phylogeny,” Nature 443:818–22, 2006.
2. Oregon Professor Co-Authors Study On Evolution of Fungi,” Medford News, October 30, 2006.
3. P.J. Keeling and N.M. Fast, in F.E. Vega and M. Blackwell (eds.), Insect-Fungal Associations: Ecology and Evolution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pp. 97–11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1/n2/fungal-family-tree

출처 - AiG, 2006. 12. 1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930

참고 : 2063|2475|3881|2025|2727|2021|3712|3794|3247|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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