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4-10-01

잘못됐던 굴의 진화 이야기

(Evolution’s oyster twist)

David Catchpoole 


      굴(oyster)은 납작한 형태의 오스트레아 종(Ostrea sp, 그림 좌측)이 오랜 세월 동안의 진화 과정을 통해서, 감겨진 나선형 껍질(coiled shell)을 가진 그리파이아 종(Gryphaea sp, 우측)으로 ('악마의 발톱(the devil’s toenails)'으로 알려져 있음) 진화했다고 말해져왔었다. 그러나 새로운 반전 이야기에 의하면, 그리파이아 종의 나선형 껍질은 진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Photos: wikipedia.org)

슬프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평탄한 굴이 나선형 굴로 진화했다는 것과 같은 진화론의 추정적 주장들 때문에 진화론과 타협했다.

굴은 화석기록에서 진화 계통의 하나로(1922년에 고생물학자 트루먼(A.E. Trueman)에 의해서) 분류됐던 최초의 증거들 중 하나였다.[1] 납작한 굴인 오스트레아 종은 나선형 껍질의 굴인 그리파이아 종으로 진화했다고 말해졌었다. 과학을 공부했던 여러 세대의 학생들은 이것을 화석기록에서 ”진화의 가장 잘 기록된 사례 중 하나”로 배웠던 것이다.



굴은 2,000년 이상 동안 식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식용 굴은 3~5년 키운 후에 수확한다. (Ostrea-edulis, wikipedia.org)

그러나 오늘날 껍질의 감겨짐(coiling)은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프로그램 되어서 내장되어있는 반응인 것처럼 보인다. 즉, 진흙에서 자라는 굴은 나선형 모양 형태로 자라난다. 반면에, 단단한 물체에 부착되어 있는[2] 굴은 납작한 부채 모양으로 자라난다.[3] 따라서 나선형으로 감겨짐은 수백만 년의 진화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국소적 환경에 대한 개체별 성장 반응이었던 것이다.

내가 학생 때 배웠던 거의 모든 진화 이야기들이... 지금은 ”틀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 진화론적 지질학자 데렉 에이저(Derek Ager), '화석 기록의 본질(The nature of the fossil record)”, 1976. 

슬프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평탄한 굴-나선형 굴(flat-became-twisted oyster)과 같은 진화론의 추정적 증거들 때문에 진화론과 타협했다. 그 시대의 소위 '과학적 사실'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는 것은 위험하고 헛된 노력이다. 시간이 흘러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 그러한 소위 '과학적 사실'들은 진화론자들 스스로에 의해서도 반복적으로 폐기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학생 때 배웠던, 트루먼의 오스트레아/그리파이아 로부터 카루터(Carruthers)의 Zaphrentis delanouei 까지 거의 모든 진화 이야기들은 오늘날 폐기되고 있다는 것은 중대한 일임에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20년 이상 중생대 완족류(Brachiopoda) 사이의 진화 계통도를 찾고 있었던 나 자신의 경험도 그것이 똑같이 어려운 일이었음을 입증하고있다.”[4]

오늘 사실로 주장됐다가 내일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사람이 만든 변화하는 이론 대신에, 결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Further Reading

Refuting Evolution 2

15 ways to refute materialistic bigotry:


References and notes
1. Palaeo-Comment 38, 30 November 2001.
2. For the first days of their life, young oysters swim freely, but then attach themselves permanently to a site. (They obtain their food—minute organic particles—by filtering the water.)
3. Machalski, M., Oyster life positions and shell beds from the Upper Jurassic of Poland, 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43(4):609–634, 1998. Abstract downloaded from, 30 November 2001.
4. Ager, D.V., The nature of the fossil record, Proceedings of the Geologists’ Association, 87(2):131–160, 197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oyster-twist

출처 - Creation 24(2):55, March 2002.

미디어위원회
2014-09-22

곰팡이의 기생성은 유전정보의 획득이 아니라, 

유전정보의 소실에 의한 것이었다. 

(Fungal Parasitism Marked by Gene Loss, Not Gain)

by Jeffrey P. Tomkins Ph.D.


      어떤 종류의 곰팡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 기생할 수 있다. 두 새로운 연구는 이것이 진화론이 예측하고 있는 것처럼 유전정보의 획득(gain of genetic information)에 의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유전정보의 소실(loss of genetic information)에 의해 발생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1, 2]

창조론적 기원 모델에서, 아담과 하와의 반역 이전에 이 세계는 사망, 질병, 폭력으로 가득하지 않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창조된 세계는 곰팡이 병원균의 출현을 포함하여 식물과 동물의 죽음과 질병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하게 되었다.

생겨나는 질문은, 창조물에 대한 저주가 어떻게 특정 유전체의 유전적 특성에 영향을 끼쳤을까 하는 것이다. 새로운 유전자가 창조주에 의해서 추가되었는가? 아니면 기존에 존재하던 유전정보의 손상, 삭제, 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변경이 일어났던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체의 쇠퇴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특성에 따르면, 아마도 손상과 관련된(유전자 엔트로피의 증가) 유전체의 변경이 이러한 경향의 주요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 3]

최근 몇몇 새로운 연구들은 곰팡이 병원균은 유전자 소실로 인한 유전체 쇠퇴를 포함한 대규모의 유전체 변경을 통해서, 그들의 숙주에 어떻게 적응했는지를 보여주었다.[1, 2] 이러한 연구가 병원성의 유전적 기원을 완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은 별도의 두 경우에서 숙주에 대한 적응성은 유전정보의 증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전정보의 소실에 의해서 발생했음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절대 활물기생균(obligate biotroph)으로서 사람의 폐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곰팡이인 주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의 유전체를 조사했다.[1] 절대 활물기생균은 숙주 밖에서는 살 수 없다. 그것은 숙주(host) 조직으로부터 영양분과 자원을 훔쳐서 살아간다. 일반적으로 이 병원체는 사람의 면역계가 손상되지 않는 한,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는다. 연구자들이 이 곰팡이의 유전체를 이것이 유래됐다고 생각하는 곰팡이의 유전체와 비교했을 때, ”절대 활물기생성의 습득과 관련되어 2,324개의 유전자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이들 유전자의 소실은 활물기생성과 동물기생성 두 부분의 특성을 모두 가진 독특한 특성의 조합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곰팡이의 유전자 소실이 인간 숙주에서 살아가는 변질된 기생체가 될 수 있게 했을까? 밝혀진 것처럼, 소실된 유전자의 42%는 대부분의 생물에 구축되어 있는 표준 생화학 경로인, 아미노산 및 퓨린 대사(amino acid and purine metabolism)에 관여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대사를 할 수 없게 된) 기생 곰팡이는 이제 이들 주요 세포 대사물질들을 전적으로 인간 숙주에 의존하게 되었던 것이다.

두 번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Melanopsichium pennsylvanicum라 불리는 식물 병원균의 유전체를  해독했다. 이 병원균은 오직 목초(grasses, 예를 들어, 옥수수, 보리, 밀 등)만을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러나 이제는 마디풀(knotweed) 과의 쌍자엽 식물에서도 발견되는 검댕 곰팡이(smut fungus)에서 유래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2] 현화식물(flowering plants)은 단자엽식물(monocots)과 쌍자엽식물(dicots)로 분류된다. 이들 그룹은 서로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한 병원균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점프'하는 경우를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첫 번째 연구에서의 곰팡이 병원균처럼, 그것 또한 활물기생체이다.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M. pennsylvanicum에는 없지만, 모든 다른 종들에는 존재하는 292개의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또한 ”쌍자엽식물로 점프하여 숙주를 바꿔가며 적응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유전자의 획득보다는 유전자의 소실이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병원성(pathogenicity)의 기원은 창조론자와 진화론자들 모두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기생체/숙주 관계의 복잡성은 종종 진화론적 해석을 거부한다. 어떻게 이러한 관계가 생겨났는지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기초는 창조론자들에게 중요하고 도전적인 질문이 되고 있다. 이제 창조론자들은 창조모델의 한 주요한 부분으로서, 피조물의 저주에 내재된 유전학적 메커니즘으로서, 유전자 소실(gene loss, 유전체의 쇠퇴)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다.


References

1.Cisse ́, O. H. et al. 2014. Comparative Genomics Suggests That the Human Pathogenic Fungus Pneumocystis jirovecii Acquired Obligate Biotrophy through Gene Los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1938–1948.
2.Sharma, R. et al. 2014. Gene Loss Rather Than Gene Gain Is Associated with a Host Jump from Monocots to Dicots in the Smut Fungus Melanopsichium pennsylvanicum.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2034–2049.
3.Sanford, J. C. 2008. Genetic Entropy and the Mystery of the Genome, 3rd ed.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4.Sanford, J., J. Pamplin, and C. Rupe. 2014. Genetic Entropy Recorded in the Bible? FMS Foundation. PDF posted on kolbecenter.org July 2014, accessed July 25, 2014.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40/

출처 - ICR News, 2014. 9. 5.

미디어위원회
2014-09-08

다윈의 핀치새는 후성유전학이 답이다. 

: 진화론의 한 주요 상징물이 붕괴되고 있다.

(Darwin's Finches: Answers From Epigenetics)

by Jeffrey P. Tomkins Ph.D.


      종의 분화(speciation)는 생물체가 유전자 풀(gene pools)의 범위 내에서 다양화되는 과정이다. 이것은 특정한 생태학적 적응성을 가진 변이(variants)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 과정은 한때 DNA 염기서열의 다양성에 의해서 촉진되는 것으로 생각됐었지만, 그러나 이제 핀치(finches) 새와 같은 다윈의 고전적인 종 분화의 예는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후성유전학적 요소(epigenetic component)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1]

후성(후생)유전학적 변화는 사실상 유전자 암호의 변경 없이, 생물체의 유전체에 화학적 꼬리표(chemical tags)를 부착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DNA의 뉴클레오티드와 DNA를 싸고 있는 단백질(히스톤, histones)은 둘 다 유전자를 켜고 끄는(on and off) 방법을 결정하는 다른 타입의 제어 분자들에 의해서 화학적으로 꼬리표가 부착될 수 있다. 따라서, 유전체의 후성유전학적 조절은 실제 DNA 염기서열 자체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특성들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변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상속(유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예기치 않게, 창조된 종류(kinds) 내에서 생물 종의 다양성(variability)과 종의 분화(speciation)를 촉진하는 것이었다.

2014년의 이 연구[1] 1년 전, 조류(birds)에서 종 분화의 후성유전학적 기초는 입증되었다. 새로 유입된 노래새(songbird)의 점진적인 지리적 확산과 적응의 생태학적 패턴은 실제적인 DNA 염기서열의 변경 없이, DNA 메틸화 패턴(DNA methylation patterns)의 차이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2] 이에 비해, 전통적인 다윈의 진화론은 DNA에서의 무작위적인 변경이 환경에 의해 선택된 새롭고 유용한 변종을 발생시켰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생물체는 자신의 DNA 염기서열의 큰 변화 없이, 다른 생태학적 적소들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

찰스 다윈이 이 그룹의 조류 종을 처음으로 기술한 후, 자주 듣게 된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라는 단어는 1936년 퍼시 로우(Percy Lowe)에 의해서 최초로 만들어졌고, 이후 1947년 데이비드 랙(David Lack)이 자신의 논문 제목을 다윈의 핀치새라는 붙이면서 대중화되었다.[3] 다윈의 핀치새의 여러 종들 사이에 주요 차이점들 중 하나는 다른 먹이 근원에 적응했던 그들 부리(beaks)의 크기와 모양이었다. 광범위한 교배 실험이 수행되지는 않았지만, 흥미롭게도 다수의 핀치새 종들은 서로 간에 자연스럽게 교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핀치새 부리에서 이러한 변화의 기초는 무엇일까? 핀치새의 부리 변화에 대한 분자적 기초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종들 사이에서 매우 유사한 발달적 유전 경로가 현저하게 다른 부리 모양을 생성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5] 따라서 유전자들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면, 변이(variation)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자들은 유전체에서 두 가지 다른 요인을 연구했다. 첫째 요인은 ‘복사본 수 변이체(copy number variants or CNVs)’라 불리는 복사본(반복되는 단위)의 수에서 다양함을 가져오는 비암호 DNA 염기서열의 짧은 부분이었다. 사람에서 CNVs의 차이는 법의학적 수사와 친자 연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된 두 번째 요인은 유전체 주위의 DNA 메틸화 패턴 (DNA methylation patterns) 분석을 이용하는 후성유전학에 기초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연구자들은 후성유전학이 실제 DNA 염기서열의 변경 없이, CNVs에 따라 종들 사이의 증가된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들은 부리의 모양, 면역계의 반응, 새의 색깔 등의 형태발생(morphogenesis)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후성유전 학적 프로필 집중 연구에 착수했다. 다시 한번, 이들 다른 조류 종들의 모든 유전자 그룹에서 DNA 염기서열은 거의 동일했지만, 후성유전학적 프로필은 달랐다. 분명, 후성유전학은 종의 분화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유전적 다양성 및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은 모두 유전체 내에 변화에 대한 적응 시스템으로 내장되어 있었음이 명백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창조된 종류(kinds)의 경계 내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종의 분화를 허락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아메바에서 사람으로 수직적 진화를 허용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이 부르고 있는 것처럼, 현대의 신다윈주의적 종합이론은 다시 한번 실험 과학에 의해서 실패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기초한 예측과는 정확하게 일치되고 있다. 덧붙여서, 유전체 내에서 후성유전학적 상태를 읽고, 조절하고, 복제하고, 변경하는 놀라운 세포 분자기계들은 너무도 복잡하고 정교해서, 그것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경이로운 작품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References

1.Skinner, M. K. et al. 2014. Epigenetics and the Evolution of Darwin's Finche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1972-1989.
2.Liebl, A. L., and A.W. Schrey, C.L. Richards, L.B. Martin. 2013. Patterns of DNA methylation throughout a range expansion of an introduced songbird.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53 (2): 351-358.
3.Lack, D. L. 1947. Darwin's Finches. New York, NY: Cambridge University Press.
4.Grant, B. R., and P. R. Grant. 2008. Fission and fusion of Darwin's finches population.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iological Sciences. 363 (1505): 2821-2829.
5.Mallarino, R. et al. 2012. Closely related bird species demonstrate flexibility between beak morphology and underlying developmental program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9 (40): 16222-16227.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Darwin’s Eden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eden

“Evolution” of Finch Beaks—Again

https://answersingenesis.org/natural-selection/adaptation/evolution-of-finch-beaks-again/

Unmasking natural selection

https://creation.com/unmasking-natural-selection

Finch beaks point to a Creator who provides

https://creation.com/finch-beaks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Evolution

https://creation.com/galapago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38/

출처 - ICR News, 2014. 8. 29.

미디어위원회
2014-09-02

진화의 한 메커니즘으로 주장되던 ‘수평 유전자 전달’의 실패. 

: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에서 HGT는 없었다.

(Solar-Powered Sea Slug Illuminates Evolutionary Weaknesses)

by Brian Thomas, Ph.D.


      공상과학 소설가들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기괴한 일이 생물에서 발견되었다. 그 주인공은 조류(algae)를 먹고사는 바다 민달팽이(sea slugs)이다. 이 생물은 식물의 광합성 구조인 엽록체(chloroplasts)를 도둑질해 와서, 그것을 자신의 에너지 생산에 사용하는 것이었다. 진화 생물학자들은 이것을 한 특별한 메커니즘(수평 유전자 전달)과 연결시켜왔다. 즉, 유사한 모습을 가진 생물들의 유사한 DNA 염기서열들 내에서 발견되는 완전히 다른 DNA들은 진화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었고, 이 당황스런 과정을 사용하는 바다 민달팽이도 이 메커니즘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그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운 한 연구는 이러한 진화론적 설명에 대해 나쁜 소식을 전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이로운 생물은 창조의 명백한 증거임을 가리키고 있었다.[1]

태양광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바다 민달팽이는 다른 민달팽이와 달팽이처럼, 조류(algae)를 먹으면서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과의 유사성은 거기에서 끝이다. 그들의 소화관에 조류가 들어오면, 이들 바다 민달팽이는 작은 특수한 손가락 같은 세포 확장을 사용하여, 씹어 먹은 조류에서 엽록체(chloroplasts)를 탐지하고, 선택하고, 글자 그대로 움켜줘서, 그것들을 자신의 체세포 내부로 가지고 들어간다. 

몇몇 광합성 바다 민달팽이 종들은 이들 포획한 엽록체들을 특별한 막으로 코팅한 후, 바다 민달팽이의 등에서 발견되는 잎 모양의 덮개(flaps)에 확장되어 있는 관들의 네트워크로 운송한다.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은, 이 바다 민달팽이의 체세포는 이들 훔쳐온 엽록체의 광합성 생화학 기계들이 만들어내는 당(sugars)을 활용하면서, 일 년 동안이나 이들 엽록체들을 간호하고 보호한다. 또한 바다 민달팽이는 광합성 에너지인 당을 충분히 생산한 후에는, 그들의 노예로 부리고 있는 엽록체들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그들의 덮개를 접거나 탁한 물로 이동한다. 

또한, 바다 민달팽이는 그들의 훔쳐온 광합성 기계를 유지 및 가동하기 위한, 수백 개의 단백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훔쳐온 엽록체들을 유지하는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독특한 유전자들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진화 생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 설명은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또는 HGT라고 불리는 것이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감염 박테리아, 박테리아 감염 다세포 숙주들 사이에서 확인된 HGT는,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전달받았다는 것이다.

유전학자들은 수평 유전자 전달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외에) 두 종의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관측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초로 바다 민달팽이 내부에서 조류(algae)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주장되었다. 초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바다 민달팽이 체내에 조류의 유전자가 들어있음을 확인했다. 이 증거는 오래 전에 조류 유전자가 민달팽이 유전체 안으로 옮겨졌다는(유전자가 전달되었다는) 개념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만약 HGT가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도 발생한다면, 진화 생물학자들은 그들이 진화론적 친척으로 여기는 생물들에 들어있는 매우 다른 DNA를 HGT로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었다. 예를 들어, 한 특별한 종류의 이끼는 사람과 같은 DNA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었다.[3] 만약 HGT가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창조론적인 개념으로 더 잘 설명이 되는 것이었다. 즉,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성장하고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들기 위해서, 창조주가 각 기능들을 위해 미세하게 조율된 섞여진 모자이크식 DNA를 장착시켰다는 설명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HGT가 정말로 태양광을 이용하는 바다 민달팽이에서 발생했던 것일까?

연구자들은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의 알(eggs)에서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류와 상호작용을 하기 전의 바다 민달팽이 DNA를 추출했고 분석했다. 그 결과 바다 민달팽이 알의 유전체 내에서는 어떠한 조류 DNA 염기서열도 없음을 발견했다.[1]

이 소식은 수평유전자 전달(HGT)에 의해서 진화가 모든 종류의 동물과 식물들에서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해왔던 진화 생물학자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주는 소식에 틀림없었다. HGT가 없었다면, 어떻게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는 조류로부터 DNA를 획득하는 것일까?

창조 유전학자인 제프 톰킨스(Jeff Tomkins)는 최근에 어떤 동물, 식물, 곰팡이의 유전체 자체에서 DNA의 고리를 생겨나게 하는 한 새롭고 신비한 유전적 과정을 재검토했다.[2] 연구자들은 심지어 인체 세포 내에서도, 이들 소위 염색체 밖에 존재하는 '염색체외 원형 DNA (extrachromosomal circular DNAs)' 또는 eccDNA를 발견했다.

조류가 만든 eccDNA를 바다 민달팽이가 취하기 위해서, 그들의 소화관 세포는 엽록체를 취하기 위한 부품들과 이들의 정확한 배열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 모든 과정에서 단 하나의 부품이라도 결여되어 있거나, 제자리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태양광은 이용될 수 없는 것이다. 

수평 유전자 전달(HGT)이 바다 민달팽이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그 연구는 진화론자들의 핵심 진화 메커니즘을 기각시켜버렸다. 그들의 발견은 그들 자신의 이론을 훼손시켰던 것이다. 외부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DNA가 진화계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동물의 DNA에 들어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은 없는 것일까?

창조론적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창조주간 동안에 각 생물 내로 그러한 염기서열들을 통합시키셨을 것이다.

이 연구는 식물과 동물들에서 진화론적 가설이었던 수평 유전자 전달(HGT)라는 유전자 변경 메커니즘을 폐기시켜버림과 동시에, 광합성 바다 민달팽이는 잡아먹은 조류의 엽록체를 소화, 통합, 양육하기에 필요한 복잡한 부품들과 필요한 과정들을 모두 가지고 창조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을 먹고사는 바다 민달팽이를 위해서 조류가 eccDNA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한 후에, 톰킨스는 이렇게 썼다. ”민달팽이와 조류의 시스템은 분명 공동 설계되었고, 함께 작동되도록 운영되고 있다.”[2]


References

1. Bhattacharya, D. et al. 2013. Genome analysis of Elysia chlorotica egg DNA provides no evidence for horizontal gene transfer into the germ line of this Kleptoplastic Mollusc.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30 (8): 1843-1852.
2. Tomkins, J. 2014. Solar-powered sea slugs defy evolution and horizontal gene transfer. Journal of Creation. 28 (2): 97-103.
3. For example, see Thomas, B. Why Can Moss Process Human Gen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6, 2009, accessed July 31, 201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236/

출처 - ICR News, 2014. 8. 6.

미디어위원회
2014-08-12

앞으로도, 뒤로도, 옆으로도 나아가는 진화. 

: 진핵생물이 진화하여 원핵생물이 되었다? 

(Evolution Goes Forward, Backward and Sideways)

David F. Coppedge


     베키 햄(Becky Ham)이 쓴 MSNBC 기사에 따르면, 진화는 더 복잡한 것도, 덜 복잡한 것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끈적끈적한 진흙에서 사람으로까지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만화를 언급하였다. ”농담 같지만, 생명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것에서 점점 복잡하게 되었다는 개념은 과학계에 널리 퍼져있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단세포 생명체의 기원은 하나의 반대의 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세균(Archaea)과 세균(bacteria)은 진핵세포(eukaryotes)의 간소화된 버전(stripped-down versions)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데이비드 페니(David Penny, Massey University)에 의해서 제안되었는데, 그는 진핵생물이 최초에 출현한 생명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페니는 말했다. ”진화는 더 진보하는 쪽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는 뒤쪽으로, 옆쪽으로, 간혹 앞쪽으로 진행한다는 생각을 우리는 선호합니다.” 페니와 그의 동료들은 초기 단순한 생명체 형태들의 융합(fusion)으로 진핵세포(eukaryotic cells)가 출현했다는 대중적인 가설을 부정했다. ”비록 그 개념이 진화는 더 복잡한 생물체를 만든다는 우리의 소중한 개념과 반대된다 할지라도, 페니와 동료들은 그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베키 햄은 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말은 진화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말이다. 페니의 동료인 척크 커랜드(Chuck Kurland, Lund University, Sweden)는 진화에 대한 다윈주의적 개념이 가역적 과정(reversible process)으로도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순화에 대한 더 많은 예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눈(eyes)들은 생겨날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전체의 진화는 양방향입니다.” 그는 말했다.  



얼음 표면을 모든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리고 언제든지 그 코스가 변경되는 아이스하키 퍽을 생각해 보라.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옆으로 갔다 하는 개념은 사실 모든 의미를 상실해버리는 개념이다. 그러나 상대론적 다윈의 나라에서는 그것이 진실이 되고 있다. 그곳에서는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이 멸종을 일으킬 수도 있고, 생물들의 폭발적인 진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Fox News를 보라).

수십년 동안,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진핵생물과 같은 더 복잡한 생명체는 더 간단하고 원시적인 원핵생물들의 융합으로부터 출현했다는 신화를 사실로서 가르쳐왔었다. 진보주의(Progressivism)는 그러한 개념에 기초하여 세워졌다. 만약 진핵생물이 갑자기 출현해서 다른 두 미생물 계(kingdoms)로 단순화되었다면, 이제 생물체들의 출현에 대한 다윈의 기적은 모든 방향으로 고려되야만 한다. 페니의 이론을 확장하면, 사람이 진화하여 (단순화되어) 세균이 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연습 문제 : 다음과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보라.

진화 이야기.

진화(evolution)는 더 복잡한 것도, 더 단순한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있었고,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없었다. 진화는 기관들과 유전체들을 더 복잡하게도 만들고, 더 간결하게도 만들었다. 진화는 눈(eyes)들을 만들기도 하였고, 없어지게도 하였다. 진화는 치타(cheetah)처럼 빠른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나무늘보(sloth)처럼 느린 동물을 만들기도 하였다. 진화에 의해서 공룡들은 거대한 크기로 자라났고, 벌새들은 작은 크기로 줄어들었다. 진화로 공작들은 화려해졌고, 진화로 까마귀는 검어졌고, 진화로 기린은 목이 길어졌고, 진화로 박쥐는 초음파가 생겨났고, 진화로 편충은 납작해졌다. 진화로 지느러미가 다리로 되었다가, 다시 진화로 다리가 지느러미로 되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생물은 포식자가 되었고, 진화로 어떤 생물은 먹이가 되었다. 진화로 어떤 생물들은 홀로 다니고, 어떤 생물들은 떼로 다닌다. 진화로 노란색, 빨강색, 파란색 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생겨났고, 진화로 맛있는 열매도 독이 있는 열매도 생겨났다. 큰 것과 작은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아름다움과 추함, 낭비와 절약,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종교와 무신론, 살육과 선, 정신이상과 이성, 멸종과 다산(fecundity), 전쟁과 평화... 진화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제 ‘진화’라는 단어 대신에, ‘어쩌다’ 라는 단어로 바꾸어 읽어보라. 자 이제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모든 이론들을 잠재울 수 있는 ‘어쩌다 이론’을 창시하게 된 것이다. 어쩌다 이론이 틀렸다면 생물학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반-어쩌다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학교에서 이 이론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할 것이다. 어쩌다 이론은 과학이다! 어쩌다 이론은 사실(FACT)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07/12/evolution_goes_forward_backward_and_sideways/

출처 - CEH, 2007. 12. 19.  

미디어위원회
2014-06-18

빗해파리의 유전체는 진화론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Comb Jelly Genome Gums Up Evolu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빗해파리(comb jelly, ctenophores)는 빛을 내며 회전하는 디스크 볼처럼 바다를 떠다닌다. 이 생물은 너무도 매혹적이어서, 한 신경과학자는 ”지구에 온 외계생물”로 묘사했다.[1, 2] 이 빗해파리의 유전체(genome)가 해독되었다. 그 결과 이 외계생물처럼 보이는 빗해파리는 진화론적 기원에 대한 모든 예측들을 기각시켜버렸다.[3] (빗해파리 사진은 여기를 클릭).

최근에 유전체 해독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도, 빗해파리는 진화론자들을 당황시켜왔다. 빗해파리는 어떤 면에서는 해파리와 비슷하지만, 그들은 빛을 감지하고 먹이를 감지하는 복잡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생물 발광으로 번쩍이며, 독특한 근육조직과 촉수로 이동한다. 처음에 과학자들은 빗해파리를 해면동물이나 판형동물(placozoans)과 같은 신경계가 없는 생물로부터 진화한 것으로 위치시켰다. 다른 과학자들은 그들의 장엄한 신경계는 이후에 생물 진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가, 마술처럼 재출현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빗해파리를 진화계통나무에서 초기에 위치시켰다. 이제 새로운 풍부한 유전체 데이터를 가지고, 과학자들은 그들 자신의 진화계통수에서 갈라져, 빗해파리를 동물계의 가장 초기 단계로 위치시키고 있었다.      

빗해파리 Pleurobrachia bachei(태평양 구스베리) 유전체에서 진화론적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괴상한 이야기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더 원시적이거나 더 발달된 생물로 간주되는 다른 동물들의 유전체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유전자들을 빗해파리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렸다고 주장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이해될 수 없는 것은, 이전에 다른 동물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생물학적, 생화학적 시스템을 나타내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들이 빗해파리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먼저, 잃어버린 유전자(missing genes)라는 주장에 대해서 살펴보자.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데이터 결과에 의하면, 빗해파리는 진화적 친척으로 주장되는 생물들에서 발견되는 많은 유전자들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생물체의 패턴과 발달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많은 정상적인 유전자 타입들을 빗해파리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신경계가 없는 생물이나, 복잡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는 생물 모두에서 흔히 발견되는, 마이크로 RNA(micro RNAs)라 불리는 중요한 부류의 작은 조절 분자들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 단순한 생물들과 더 복잡한 생물들에 있는, 여러 유형의 면역 반응을 개시하는 기본적 단백질들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많은 유전자들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와는 대조적으로, 빗해파리에서는 놀랍게도 많은 새롭고 독특한 유전자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진화론적으로 이것은 매우 괴상한 일이다. 과학자들이 빗해파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19,523개의 예측된 단백질 암호 유전자들 중에서, 단지 44%만이 알려진 다른 동물의 유전자와 유사했다. 발견된 많은 수의 새로운 유전자들은 매우 기괴한 신경계(생화학적으로 다른 어떤 생물과도 다른 시스템)의 조직과 기능 조절을 포함하여, 빗해파리의 생활사 동안의 독특한 발달과 관련되어 있었다.

새로운 유전자들의 또 다른 흥미로운 측면은, 이들 중에는 고도로 복잡한 정보처리 시스템을 나타내는 많은 유형의 유전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빗해파리 유전체는 동물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RNA 교정 효소(RNA editing enzyme)의 암호화 유전자를 가장 많은 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RNA 교정은 RNA가 DNA로부터 전사된 후에, 특수한 세포 기계들이 RNA 분자 내에 암호화되어 있는 유전자 암호의 서열을 변경시키는 과정이다. 과학자들은 이 믿을 수 없도록 높은 수준의 전사 후 과정에 관여하는, RNA 분자의 복잡한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특수 기계들을 만드는, 새로운 수십 개의 RNA 결합 단백질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이러한 심오한 발견은 연구자들이 ”활발한 포식자임에도 불구하고, 빗해파리는 신경계와 신호 기관들의 대대적인 소실을 진행했고, 그것들을 새로운 신경 및 신호 분자들과 리셉터들로 대체했다”라는 불합리한 주장을 하도록 인도했다. 진화라는 방향도 없고,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자연주의적 과정이, 수백 개의 서로 맞물려있고 상호작용을 하는, 완전히 기능을 하고 있는 복잡한 일련의 세포 시스템을 쫒몰아내고, 그것들을 완전히 다른 어떤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극도의 생화학적 복잡성을 보이는 경이롭고 매혹적인 생물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작품일 수 있다는 말을 과학자들이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References
1. Callaway, E. 2014.  Jelly Genome Mystery. Nature. 509 (7501): 411.
2.See brief video clip of a ctenophore (Pleurobrachia bachei), posted on youtube.com on May 21, 2014.
3. Moroz, L. et al. 2014. The Ctenophore Genome and the Evolutionary Origins of Neural Systems. Nature. 510: 411. (사진을 볼 수 있음)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Comb Jellies Force Evolutionists into Absurd Hypotheses
http://crev.info/2014/06/comb-jelly-evolution/

빗 해파리의 지놈 및 프로테옴 분석 결과 (2014. 6. 5. Nature)
http://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53742

Filo Ctenophora UFRPE / BCB - SB1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Hr6DpJM1N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190/

출처 - ICR News, 2014. 6. 11.

미디어위원회
2014-05-30

종키(얼룩나귀), 지프(양염소), 그리고 노아의 방주 

(Zonkeys, Geeps, and Noah's Ark)

by Brian Thomas, Ph.D.


     최근에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의 사육사들은 암컷 얼룩말(zebra)이 당나귀(donkey)와 교배하여 종키(zonkey = zebra + donkey)를 출산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 희귀한 잡종 동물은 건강했다.[1] 한편, 아일랜드의 농부들은 양(sheep)이 염소(goat)와 교배하여 지프(geep = goat + sheep)를 낳는 것을 목격했다.[2] 종키와 지프가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미 얼룩말은 난쟁이 흰색 당나귀와 친숙하게 같이 성장했다. 아비 당나귀는 무색이었지만, 후손인 종키는 줄무늬 다리와 대부분의 갈색 몸통을 가지고 태어났다.[1] 얼룩말과 당나귀는 사실 염색체 수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수정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러나 간혹 세포 기계들은 변이적 후손을 만드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생명체는 그것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염소는 60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사육되는 대부분의 양들은 54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현대 과학은 두 생물에 대하여 별도의 속(genus) 이름을 붙여놓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 교배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한 종류(kind)에서 후손된 것임을 보여준다. 그들 모두는 더 넓은 범주인 ‘Caprinae(염소영양아과)' 라는 아과(subfamily)에 속한다.

현대 생물 분류 기준으로 과(family) 또는 이 경우에는 아과(subfamily)가, 창세기의 생물 분류 기준인 종류(kind)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 거주하며 코로 공기를 호흡하는 한 쌍의 동물들의 총 부피는 노아 방주의 총 용적에 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계산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비판가들은 노아의 방주에 필요한 모든 생물들을 태울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얼마의 동물이 노아 방주에 태워졌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들은 언제나 비현실적인 수백만 마리를 제안하며 노아의 방주를 조롱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추정치에는 바다생물도 들어가 있고, 또한 양, 염소, 얼룩말, 당나귀, 말... 등도 구분하여 각각 계산되어 있다.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단지 각기 종류의 두 마리만을 필요로 했다. 그리고 두 생물이 서로 교배될 수 있다면, 그들은 본질적으로 같은 종류에 속하는 것이다. 노아의 가족은 단지 육상에 거주하며, 공기를 호흡하는 동물들만을 필요로 했다. 성경은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창 6:20)라고 말씀한다.[4] 즉, 물고기와, 큰 지느러미나 꼬리를 가진 물속 대형 동물들은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의 다양한 동물 종들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생물들은 새로운 환경을 개척하면서, 그리고 각기 자신들의 종류(kind) 내에서 번식하면서, 새롭게 명명된 변종들로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방주에서 내렸던 소수의 동물들이 노아 홍수 이후에 빠르게 다양화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보는 다양한 동물의 왕국을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1천 종(species) 이상의 핀치새와 참새들은 단 하나의 종류로부터 교배되어 생겨날 수 있었다.[5] 그리고 매우 희귀한 종키와 지프와 같은 것들도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은 기본적 종류에서 오늘날의 다양한 동물 종들이 유래했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말, 얼룩말, 당나귀, 양, 염소...등이 모두 노아의 방주에 태워졌을까? 아마도 두 조상 종류만이 태워졌고, 그들과 그들 후손들의 교배를 통하여, 이후에 여러 다양한 종들이 생겨났을 것이다.



References
1.Rare Zonkey Born in Mexico Zoo. ABC News. Posted on abcnews.go.com April 25, 2014, accessed April 28, 2014.
2.Meet the Geep, a Goat-Sheep Hybrid Born in Ireland. ABC News. Posted on abcnews.go.com April 25, 2014, accessed April 29, 2014.
3. Woodmorappe, J. 1996.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Santee,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16.
4.Genesis 6:20.
5. Lightner, J. 2010. Identification of a large sparrow-finch monobaramin in perching birds (Aves: Passeriformes). Journal of Creation. 24 (3): 117-121.
 

*관련 기사 : 염소와 양이 사랑… 희귀혼혈 ‘지프’ 화제 (2014. 4. 6.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06601004


*Zonkeys 사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hl=ko&site=imghp&tbm=isch&source=hp&biw=1920&bih=909&q=Zonkeys,&oq=Zonkeys,&gs_l=img.12..0i19l2j0i5i19.2378.2378.0.3799.1.1.0.0.0.0.136.136.0j1.1.0....0...1ac..45.img..0.1.135.IAvi-RbqHxk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060/

출처 - ICR News, 2014. 5. 7.

Dominic Statham
2014-03-24

진화와 ‘오랜 연대’의 증거는 없다. 

: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의 유사한 생물 종들.

(No evidence of evolution and ‘deep time’)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에서는 많은 유사한 식물과 동물들이 발견되지만, 그들 사이의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그림 1). 이들에는 거미, 노래기, 말벌, 민물고기, 그리고 150종 이상의 서로 다른 종자식물(seed plants)들이 포함된다.[1, 2] 진화론자들은 수백만 년 전, 북부 지역은 더 따뜻했고, 아시아 동부 및 북아메리카 동부는 하나의 연속된 식물과 동물 분포의 부분이었다고 말하면서 이것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그림 2). 그리고 약 5백 만 년 전에, 기후는 냉각되었고, 식물과 동물들은 분리되었다고 말한다.(그림 1).[3]


그림 1. 아시아 동부 및 북아메리카 동부의 야생 동물들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그림 2. 아시아 동부 및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생물 종 및 동일한 생물 종들은 이 두 영역이 한 때 하나의 연속된 식물과 동물 분포 지역이었음을 가리킨다.


그림 3.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난초과의 Pogonia ophioglossoides(좌)와 아시아 동부에서 발견되는 Pogonia japonica(우)(큰방울새난).


그림 4. 나란히 자라고 있는 Pogonia ophioglossoides(좌)와 Pogonia japonica(우).

이 두 지역의 식물들과 균류(fungi) 사이의 놀라운 유사성은 진화론자들과 '긴 연대'에 대한 믿음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에 있는 일부 식물들과 균류는 너무도 유사해서 그들은 동일한 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4, 5] 다른 생물들도 서로 다른 이름의 종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아마도 그렇게 되지 말았어야만 했다. 예를 들어, Snake Mouth Orchid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을 때 Pogonia ophioglossoides로 명명되었고, 아시아 동부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Pogonia japonica로 명명되었다.(그림 3). 그러나 동일한 조건하에서 자랐을 때 그들은 서로 구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그림 4).
 
Sacred Lotus(연꽃, 아시아 동부)와 Yellow Lotus(황련, 북아메리카 동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종 Nelumbo nucifera와 Nelumbo lutea로 분류된다.(그림 5).[6] 그러나 그들의 교잡형은 번식능력(fertile)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 한번 그들이 실제로 동일한 종임을 나타내고 있다.[7]

이 두 지역의 식물들과 균류 사이의 놀라운 유사성은 진화론자들과 그들의 '긴 연대'에 대한 믿음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왜냐하면 수백만 년에 걸쳐서 자매 종(sister species)이 대륙과 대양으로 분리되어 먼 거리에서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았다면, 다른 특성들을 진화시켰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의 조상은 약 6백만 년 전 원숭이 같은 동물에서 분리되었다. 당시와 현재 사이에서, 진화적 과정이 그러한 하등한 생물을 오늘날의 인간으로 바꾸어버린 수많은 변화들을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왜 그 기간과 같은 기간 동안에 아시아 동부 및 북아메리카 동부의 식물들과 균류들은 전혀 진화나 변화가 없었는지를 설명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곤란한 문제이다.


그림 5.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Nelumbo lutea(좌)와 아시아 동부에서 발견되는 Nelumbo nucifera(우). 그들의 교잡종은 번식능력이 있으며, 그들은 실제 동일한 종임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지역의 야생 생물들 간의 유사성은, 성경적 창조론자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늘날 지구에서 발견된 서식지 중 어느 것도 성경 창세기 6~8장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던 시기인 약 4,500년 이상은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 직후에 고위도에 존재했던 일시적인 온화한 기후에 기인하여,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를 연결하는 연속적인 식물과 동물의 분포는 가능하다.(그림 2). 이 지역은 뒤따른 빙하기와 이어진 온난화에 이은 해수면의 상승으로, 홍수 후 약 800년 경에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졌을 것이다.[8] 


그림 6. 중국과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 동쪽 모두에서 자생하는 동일종 버섯인 Tylopilus alboater (그물버섯).

그림 7. 일본과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발견되는 남색 젖버섯 Lactarius indigo.


Related Articles
Genetics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Biogeography
Plants and animals around the world
Migration after the Flood


References and notes
1.Wen, J., Evolution of the eastern Asian and eastern North American disjunct distributions in flowering plants, Annual Review of Ecology and Systematics 30:421-455, 1999.
2.Quian, H., Foristic relationships between eastern Asia and North America: test of Gray’s hypothesis, The American Naturalist 160(3):317-332, 2002.
3.Xiang, Q. et al., Timing the Eastern Asian–Eastern North American Floristic Disjunction: Molecular Clock Corroborates Paleontological Estimates,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15(3):462–472, 2000; cals.ncsu.edu/plantbiology/Faculty/xiang/Xianglab/www/Papers/XiangSoltis2000.pdf.
4.Ref. 2, p. 318.
5.Hongo, T. And Yokoyama, K., Mycofloristic ties of Japan to the continents, Memoirs of the Faculty of Education of Shiga University 28:75-80, 1978; libdspace.biwako.shiga-u.ac.jp/dspace/bitstream/10441/3581/2/SJ07_0028_076A.pdf.
6.botit.botany.wisc.edu/courses/systematics/family_index/Family_Pages/Family_N_O/Nelumbonaceae.html.
7.Xue, J. et al., Polymorphic chloroplast microsatellite loci in Nelumbo (Nelumbonaceae), American Journal of Botany e240-e244, 2012.
8.See Batten, D., ed., The Creation Answers Book, Creation Book Publishers, Queensland, Australia, ch. 16, 2009; creation.com/images/pdfs/cabook/chapter16.pdf.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ation.com/biogeography-against-evolution

출처 - Creation 35(4):40–41, October 201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878

참고 : 5527|5468|5390|3285|3204|4512|2201|4326|3964|4229|3829|4357|4111|4017|5400|5264|4198|5841|5460

부서진 죽은 DNA 파편이 살아있는 박테리아의 

유전체 안으로 삽입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Bacteria Take Up Dead DNA, Scrambling Evolution)


     이것은 진화의 역사를 모호하게 할 수 있는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이 아니다. 놀랍게도 오래 전에 죽은 생물체의 DNA 조각을 재활용하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

PNAS(2013. 10. 15) 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 국제적 연구팀은 놀라운 발견을 했다. 그것은 죽은 DNA가 좀비(zombies)처럼 다시 일어나 살아있는 생물체 내로 침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죽은 생물들의 조각난 DNA로 가득 차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분해되어 간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이것이 유전체 진화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않았었다. 몇 년 전에 수평 유전자 전달이 미생물에서 발견되었을 때, 진화론자들은 그 과정이 다윈의 '생명 계통나무'의 구축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진화 계통발생학적 연구를 모호하게 할 수 있음을 걱정했었다.(2/01/07, 9/24/07). 이제 이 새로운 발견은 그 문제를 엄청나게 악화시키고 있었다. 

”매우 조각난 손상된 DNA에 의한 세균의 자연적 변형(natural transformation)”이라는 논문에서 저자들은 어떻게 박테리아가 recA 재조합 효소로 죽은 DNA를 취하는 것을 발견했는지를 기술하고 있었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조각난 DNA는 미생물들에게는 세균의 진화를 위한 잠재적 기질(substrate)이 아니라, 영양분의 원천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과정을 실험했다. 그리고 43,000년 전으로 추정하는 매머드 뼈의 조각난 DNA를 박테리아가 취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여기에 그들이 발견한 것에 대한 요지가 있다 :

우리의 발견은 죽은 DNA, 심지어 멸종된 생물의 DNA가 현대의 박테리아로 이동되는 DNA의 자연적 유전자 교환이 수십만 년에 걸쳐 일어날 수 있었음을 제시한다. 따라서 진화론적 의미로 손상되고 분해된 DNA가 이전에 확인되지 않던 박테리아 진화의 하나의 동력이었을 수 있다...
 
우리의 발견은 박테리아들은 환경에 대대적으로 존재하는 손상된 짧은 DNA 분자(진정 고대의 것도 포함하여)들을 자연적 변형을 통하여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의 발견은 자연의 유전자 교환이 수십만 년 전의 DNA에 대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다.

PhysOrg(2013. 11. 18) 지에 요약 보도된 이 발견은 진화론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제 병원에서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어 있던 방을 멸균 소독한다 해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 방에 새로 오염된 균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조각난 DNA 파편을 취하여 내성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 과정의 의미를 오직 진화론적으로만 추측하고 있었다. 한편 그것은 유전적 다양성 또는 돌연변이의 추가적 근원으로 간주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미생물들이 유익한 돌연변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한편, 계통발생(phylogeny)을 구축하려거나, 미생물의 역사를 결정하기위한 모든 희망은 광범위한 시대에 걸쳐서, 매머드 뼈의 DNA와 같은 매우 다른 생물의 DNA 조각을 통합할 수 있는 미생물의 능력에 의해서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들은 결론적으로 진화론에 대한 몇 가지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

여기에서 기술된 유전적 과정은 초기 수평 유전자 전달이 원시세포에서 짧은 DNA 조각을 흡수한 후에 발생했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진화적 변화로 주장되었을 수 있다. 짧은 DNA 조각은 중요한 영양원으로서의 메인 기능에 부가해서, 초기 세포에서 유익한 돌연변이의 교환에 기여했을 수 있으며, 현존하는 미생물 개체군에서도 그러한 행동을 계속했을 수 있다.

박테리아가 하나 또는 몇 개의 염기 변화를 이끄는, 분해된 DNA를 취하는 잠재력은 미생물 유전체 진화를 주도하는 요소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또 다른 관점을 추가하고 있다. 집단 유전학과 분자 진화 모델들은 자주 현재 상태에서 번식 개체군의 미래 유전적 상태를 예측하는 ‘비기억‘ 과정인 마코프 프로세스(Markov processes)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들은 환경 DNA의 다양성과 복제 미생물 유전자 풀 사이에 동적인 피드백을 완전히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변환 가능한 종들의 분자 진화 속도가 환경에 조각난 다양한 DNA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더군다나 우리의 발견은 박테리아 재조합(recombination)이 상당히 오래 전의 DNA 조각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것은 부가적이고 인식되지 않았던 분자 진화의 요인임을 가리킨다. 시간적으로 분리된 집단이나 종들의 DNA와의 재조합은 세포 분열의 세대들을 우회하여 진화론적 시대를 뛰어넘어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이 현상을 '시대와 맞지 않는 진화(anachronistic evolution)'라 부르고자 한다.

또한 그들은 이것을 '간접 진화(second-hand evolution)‘라고 명명했다. PhysOrg 지는 그 뉴스는 미생물들이 생물체 역사를 통해 유전자를 어떻게 교환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이 이야기에 진화론적 스핀을 넣고 있었다. 그 기사는 이것을 사람이 쓰레기 더미에서 재생 가능한 금을 수집하는 과정과 비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유익한 돌연변이에 해당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유용한 유전자들은 최초에 어떻게 유래했으며, 박테리아는 어떻게 그 부분이 유용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유전체 내로 통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분자기계들은 어디에서 생겨났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불러일으킨다. 진화론자들에게는 더욱 불길하게도, 그 기사는 이것을 하나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로 인식하고 있었다. ”살아있는 세포의 진화를 유도하는 죽은 생물체의 DNA는 생물체의 진화를 유도한 원동력에 대한 일반적인 믿음과 모순되고 있다.”



이것이 과학자들이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라는 말을 피해야 하는 이유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던 한 요인이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완전히 무시되어왔음을 보게 된다. 이 요인은 교과서에서 미생물의 진화에 대한 부분을 다시 쓰도록 강요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사실은 진화가 진행되기 위한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진화론에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려하고 있다. 반대로 박테리아의 유전체가 다른 생물의 DNA 조각들이 들어와 휘저어졌을 때, 이 박테리아는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언제 일어나는 지를,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 이 발견은 단세포 생물의 계통발생학적 역사를 완전히 지워버리고 있다. 이것은 유전체 비교를 통해 진화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는 방법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발견이 의미하는 것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창조론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또는 토양으로부터 필수 유전자에 삽입된 ‘쓰레기’로부터 유전체를 구조하는 미생물의 능력에서 설계적 목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 잠재적으로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발견을 진화론적으로 어떻게든 설명하려할 것이다. 하지만 뭔가 큰 일의 시작일 수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11/bacteria-take-up-dead-dna/

출처 - CEH, 2013. 11. 2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806

참고 : 5786|5535|4549|4392

Jeffrey Tomkins
2013-11-14

바다 민달팽이는 조류의 유전자를 훔쳐서 진화했는가? 

: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HGT)은 없었다! 

(Did Sea Slugs Evolve to Steal Genes?)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sea slugs, sacoglossan molluscs, 낭설류)는 수생식물인 사상조류(filamentous algae)를 먹이로 먹고, 엽록체(chloroplasts)로 불리는 광합성 세포 소기관을 포획하여, 태양에너지를 얻는 데에 사용한다.(사진은 여기를 클릭).  다른 생물체의 것을 '도둑질'해왔기 때문에, 이 바다달팽이는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HGT)을 사용하여 이러한 업적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어왔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이 진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훔쳐온 엽록체를 살아있는 채로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소화관 세포 안쪽에 한 번에 수개월 동안 잘 유지하기 위해서, 바다 민달팽이는 중요한 엽록체 유지 단백질들을 위한 암호가 들어있는 조류(algae) 유전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이들 '조류 유전자'들을 훔쳐왔고, 수평 유전자 전달(HGT)을 통해서 바다 민달팽이의 유전체 내로 통합되었다고 생각했다. 다른 말로 해서, 그들은 민달팽이의 진화 동안 어떤 시점에, 어떻게든 훔쳐온 엽록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조류 유전자들을 자신의 유전체 내로 집어넣었다고 믿고 있었다.
 
초기 연구는 데이터들이 자주 충돌되고 결정적이지 않았지만, 민달팽이 유전체 내에 조류 DNA가 존재함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1] 문제는 과학자들이 조류로 오염된 DNA를 추출하기 위해서 항상 민달팽이 조직을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한 새로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조류와 접촉한 적이 결코 없는, 바다 민달팽이의 알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DNA를 추출했다. 철저한 DNA 시퀀싱 과정을 거친 후, 과학자들은 민달팽이와 조류는 어떠한 유전자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민달팽이는 수평 유전자 전달을 통해서 어떠한 조류의 유전자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2]

일부 과학자들은 생물들의 진화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에서와 같이 수평 유전자 전달이 복잡한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 대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사실, 어떤 생물에서는 발견되지만 다른 생물에는 없는(고아 유전자, orphan genes) 특별한 유전자들이 발견되는 현상의 대부분은 수평 유전자 전달로 설명된다고 믿고 있다. 가장 최근의 이 바다 민달팽이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아이디어는 아직 입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3, 4]
 
이제 진화론적 설명인 수평 유전자 전달이 완전히 실패했다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과학자들은 성체 바다 민달팽이를 실험했고, 그들의 시스템 내에서 엽록체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유전자가 암호화된 조류 DNA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유전자들은 염색체 밖에 존재하는 염색체외 원형 DNAs(extra chromosomal circular DNAs, eccDNAs)에 거주한다고 그들은 결론 내렸다. 놀랍게도, eccDNAs는 한 생물체(가령 조류와 같은)의 유전체 밖에서 접합되고, 안정적인 원형으로 형성된다. 사실, 다른 종류의 eccDNAs는 생물 스펙트럼을 가로 지르며(심지어 인간에서도) 발견된다![5]

그것은 창조주께서 엽록체가 바다 민달팽이에게 제공되도록 조류(algae)를 설계하셨고, 또한 다른 살아있는 시스템들을 작동시키기 위해 그 유전자를 포함하는 조류 eccDNAs를 설계하셨던 것은 아닐까? 이 시나리오에 의하면, 엽록체와 eccDNAs는 둘 다 동시에 조류에서 추출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유전체 데이터는 이것이 가능성 있는 사건임을 가리킨다. 결국 바다 민달팽이는 다른 생물의 유전자들을 훔쳐서 진화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류와 같이 살아가도록 공동 설계된 경이로운 공학적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Pierce, S. K. et al. 2012. Transcriptomic evidence for the Expression of Horizontally Transferred Algal Nuclear Genes in the Photosynthetic Sea Slug, Elysia chlorotica.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29 (6): 1545-1556.
2. Bhattacharya, D. et al. 2013. Genome Analysis of Elysia chlorotica Egg DNA Provides No Evidence for Horizontal Gene Transfer into the Germ Line of this Kleptoplastic Mollusc.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30 (8): 1843-1852.
3. Tomkins, J. 2013Newly Discovered 'Orphan Genes' Defy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26, 2013, accessed October 25, 2013.
4. Tomkins, J. 2012. Are Rotifers Gene Stealers or Uniquely Engineered?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3, 2012, accessed October 25, 2013.
5. Shibata, Y. et al. 2012. Extrachromosomal MicroDNAs and Chromosomal Microdeletions in Normal Tissues. Science. 336 (6077): 82-86.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829/

출처 - ICR News, 2013. 11. 6.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786

참고 : 5535|5728|5667|5702|5099|5635|5580|5474|5454|4874|5164|5510|5731|5806|5991|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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