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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지질학과 젊은 지구 : 성경을 믿는다는 성경비판가들의 주장에 답하기

지질학과 젊은 지구 

: 성경을 믿는다는 성경비판가들의 주장에 답하기

(Geology and the Young Earth

: Answering those ‘Bible-believing’ bibliosceptics)

by Tas Walker, Ph.D.


      한 신사가 전해준 메모에는 ”나는 당신이 지질학적 문제를 도울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라는 글이 몇 개의 사진이 복사된 종이 위에 손으로 적혀 있었다. 자신을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그 사람은 혼란스러워 했다. 왜냐하면 그는 지구 역사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공격하는 지질학적 주장들을 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주장들은 ”지질학적 증거들”에 기초하였다면서, 지구의 연대를 수십억 년으로 주장하며, 젊은 지구 창조론과 전 지구적 노아의 홍수를 부정하는 주장들이었다.

지난 25년간 많은 책들이 이러한 소위 ”지질학적 문제들(geological problems)” 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게재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믿음을 손상시켰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과 고뇌를 일으키며, 성경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이러한 책들은, 자신이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이다.[1, 2, 3, 4]

크리스천 홈스쿨 연합회의 교과과정 편집자는 이러한 책을 읽은 후 우리에게 편지하였다.[5] 그는 우리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우리는 확실히 가지고 있다! 그러한 책을 읽은 또 다른 사람은 ”최근의 창조 모델에 의문을 일으키는 정보들을 간과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최근의 창조 모델”은 성경이 명백히 기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실제로 성경을 의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쓴 책이므로, 순진한 독자들은 무언가 신앙의 격려와 확고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들은 이단적인 사상, 빈약한 과학적 주장, 성경에 대한 비판들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저자 앨런 헤이워드(Alan Hayward)는 자신을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유니테어리언(unitarian)이며, 이는 그가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신약성경에서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예, 요한복음 1:1-14, 5:18, 디도서 2:13, 또한 Is Jesus Christ really God? Is one God really three persons?을 참조하라). 그러나 헤이워드는 이것을 부인한다.[6] 분명히,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으로 자신을 말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신약성경의 부분을 재해석하기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동일한 방식으로 구약성경도 해석한다. 창세기에 대한 분명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는 수십억 년의 지구 나이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맞게 창세기의 구절을 재해석한다.[7]

물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그는 독자들에게 혼란과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그들의 철학에 맞도록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훼손시키는 거짓 선생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골로새서 2:8).]

언뜻 보면, 헤이워드는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의미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인상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아마도 그의 책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그의 전략 그 자체일 것이다. 성경에 대한 그의 각 부분의 공격들은, 지질학, 천문학, 세속적 역사, 신학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 보다 더 높게 두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오래된 것이다.

어떤 명백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은 답할 수 없어도, 우리는 답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진정한 지식은 성경으로부터 시작하고 (잠언 1:7, 시편 119:160, 138:2), 성경이야말로 우리의 출발점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그 곳에 계셨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거짓말 하지 않으시고, 실수하지 않으신다. 성경으로부터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세계는 매우 ”젊다” 라는 것이다. (또한 The earth: how old does it look?을 참조하라).

 만약 성경이 이 세계가 수십억 년 되었다고 가르친다면[8], 우리는 그것을 믿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수억 수천만 년 전부터 생물들의 죽음, 고통, 질병, 기형, 육식, 고통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개념은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며,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기초를 파괴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과학적 조사가 성경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낀다. 그들은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증거들을 바라보면, 지구의 나이에 관한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무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증거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해석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 체계를 통해서 이 세상을 바라본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결코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증거에서 출발했다 하더라도, 그들의 결론이 옳은 것인지 (추리 소설처럼) 결코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단지 하나의 정보가 전체 그림을 바꿀 수도 있다. 대조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할 때, 말씀하신 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어떤 명백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은 답할 수 없어도, 우리는 답변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우리는 영원히 그 답을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진행 중인 연구들은 답을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그러한 일은 종종 있다.

처음에는, 헤이워드가 제시하는 증거들이 압도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은 쉽게 대답될 수 있는 것들이다. 실제로 그가 책을 쓰기 전부터, 많은 대답들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대답이 있는 줄을 모르고 있었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그가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젊은 지구 연대를 부정한다는 ‘과학적 증거’들을 살펴보자.


년층 (Varves, 호상점토층)

성경의 시간 틀에 반대된다는 흔한 주장들 중 하나는 년층(varves, 호상점토층, 미세하고 어두운 층과 거칠고 밝은 침전층이 교대로 형성되어 있는 암석 지층) 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 년 마다 일어나는 것으로, 여름에는 밝은 층이, 겨울에는 어두운 층이 줄무늬(bands)를 이루며 퇴적되었다고 가정하고 있다. 몇몇 암석 지층들은 수 만개의 년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지구의 나이가 성경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되었다는 것을 ”증명” 한다는 것이다.[9]

그러나 각 쌍의 얇은 층들이 형성되는데 항상 일 년이 걸렸을 것이라는 가정(assumption)은 잘못된 것이다. 최근에 일어난 한 격변적인 사건은, 창세기에 묘사된 노아의 홍수와 같은 엄청난 사건들이 매우 빠르게 줄무늬를 가지는 암석 지층을 퇴적시킬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미국 워싱톤 주에서 일어난 세인트 헬렌(Mt. Saint Helen) 산의 폭발은, 불과 몇 시간 만에 8m 두께의 미세한 줄무늬의 년층 구조의 퇴적층을 만들어냈다.[10] 그리고 해변에 빠르게 펌프 되어진 모래 슬러리는 축구장 넓이의 면적에 1m (3-4피트) 두께의 미세한 줄무늬 층들을 만들며 퇴적되어지는 것이 관측되었다.[11] (아래에 보여지는 횡단면 : 보통의 규토(silica sands) 결정들은 금홍석(rutile)과 같은 더 치밀한 광물 결정의 어두운 층에 의해 분리된다). 

.얇은 층리를 가지는 퇴적물이 해변에 빠르게 형성되었다.


퇴적작용이 실험실에서 연구되었을 때, 흐르는 물이 다른 크기의 입자들을 운반할 때 미세한 줄무늬들은 각 위치에서 비스듬히 자동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이 발견됐다.[12] 놀랍게도 각 줄무늬의 두께는 물이 흐르는 상태보다는 입자들의 상대적 크기(relative particle sizes)에 더 의존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13] 층을 이룬 암석(diatomite)은 그것의 입자들로 분리되었고, 흐르는 액체에서 재퇴적 될 때 동일한 층이 형성되었다.[14]

많은 년층들이 미국 와이오밍(Wyoming) 주에 있는 그린 리버(Green River)에 나타나있다.[9] 그러나 이들 줄무늬들은 일년에 하나씩 퇴적되었을 가능성이 없다. 왜냐하면 잘 보존된 물고기와 새들이 줄무늬를 이룬 퇴적층을 관통하여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죽은 동물들이 천천히 침전물에 의해 덮일 때까지 수십년 동안 호수 바닥에서 처음 상태로 남아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의 존재는 격변적인 매몰을 가리킨다. 자주 이러한 년층을 관통하고 묻혀있는 물고기와 새들은 호수 바닥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즉 호수바닥의 물은 매우 알칼리성이고 이것은 사체를 보존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다.[15] 그러나 여전히 높은 알칼리성의 물도 유기물질들을 분해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것이 알칼리성 분말들이 세척제로 사용되는 이유이다. (참고 : 어떤 회의론자들은 알칼리는 단지 ”지방만을 분해”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기초 화학의 무지함은 드러내는 것이다. 즉, 고분자의 염기 촉매에 의한 가수분해는 물고기가 보존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년층의 설명에 대한 또 다른 문제는, 만약 그것들이 일 년에 하나씩 퇴적되었음을 나타낸다면, 지층들에서 줄무늬들의 수(number of bands)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16] 


(*Guy Berthault 는 퇴적입자들을 함유한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갈 때, 각 입자들이 분류되어 층을 이루며 퇴적되는 현상을 거대한 인공수조에서 실험하여 그 결과들을 자신의 웹 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특히 그 실험과정들을 짧은 동영상으로도 촬영하여 게재하여 놓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sedimentology.fr/ )


증발 잔류암 (Evaporites)

또한 텍사스 주에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과 황산칼슘(calcium sulphate)이 함유되어있는 어떤 거대한 침적물의 유사한 띠(bands)들은 오래된 연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주장되곤 했다.[17] 한 설명에 의하면, 이 침적물은 태양이 바닷물을 증발시킬 때에 형성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증발 침적물(evaporite deposits)” 이라고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자연적으로, 이러한 거대한 침전물이 증발과 같은 방법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침적물의 높은 화학적 순도는 그것들이 수천년 동안 건조하며 먼지가 많은 기후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바다 아래에서 화산이 활동하는 동안 뜨겁고 차가운 바닷물 사이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빠르게 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즉 열수에 의한 침전물(hydrothermal deposit)일 가능성이 높다.[18]


너무 많은 화석?

성경비판론자들의 또 다른 주장은 ”화석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19] 만약 화석화된 모든 동물들이 다시 살아난다면, 적어도 0.5 m (1.5 feet)의 두께로 전 지구 행성이 덮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화석화된 동물들은 홍수에 의해 매장된 한 세대의 생물체들로부터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20]

놀라지 말라. 그러한 주장은 세부사항이 조사될 때 사라져 버린다. 그들이 주장하는 화석 생물들의 총 수는 남아프리카의 카루 지층(Karroo formation)에서와 같은 비정상적인 곳으로부터 계산되었다. 이 지층에서 화석들은, 국소적인 ‘퇴적물 분지(sedimentary basin)’에 동물들의 집중적인 축적을 보이는 ‘화석무덤(fossil graveyard)‘을 이루고 있다.[21] 전 지구의 생물 밀도를 계산하는 데에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은 화석 밀도를 가진 곳을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또한 그 계산법은 오늘날의 동물 개체수의 밀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사용하였고, 그리고 홍수 이전에는 오늘날과 다른 상황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22]  (맨 아래 박스 글 참조)


너무 많은 석탄?

성경적 연대 개념을 반대하는 데에 사용되는 또 다른 주장은, 홍수 이전의 세계는 모든 석탄들을 만들기에 충분한 식물을 제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23] 그러나 다시 한번 이 주장도 잘못된 가정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홍수 이전의 육지 면적은 홍수 물이 지구 표면으로 쏟아져 나오기 이전에는 확실히 더 넓었을 것이다. 또한 기후도 홍수 이전에는 식물들이 지금보다 더 울창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화했을 수 있다. 더군다나 많은 석탄들이 물 위에 떠다니던 숲에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320k JPG drawing of the floating forest을 보라).[25] 따라서, 단지 오늘날의 육지 면적만을 기초로 한 계산은 옳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탄 형성에 얼마나 많은 식물들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추정은, 석탄이 늪지와 같은 곳에서 천천히 형성되었으며, 그곳에서 많은 식물들이 썩어져서 없어졌을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홍수는 빠르게 식물들을 매장하였고, 늪지에서 보다 100배 정도 더 많은 석탄을 생성하였을 수 있다.[22]

 (참조 : 젊은 지구에 비해 너무 많은 석탄? https://creation.kr/Catastrophic/?idx=1288243&bmode=view)


화석 숲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의 석화된 나무 숲(petrified forests)은 자주 성경의 시간 틀을 반대하는 주장으로 사용되어 왔었다.[26] 한때 이것들은 한 장소에서 숲이 자랐다가 매장되어 석화되고, 그 부스러기 위에 새로운 숲이 자랐다가 매장되기를 50번이나 계속한 것으로 해석됐었다. 자연스럽게, 그런 해석은 전체 숲의 연속적인 퇴적에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시간의 척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해석은 나무 몸통과 밑둥이 자라던 곳에서 부러져 나오면서, 적절한 뿌리들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게다가 다른 높이의 지층에 있는 나무들이 같은 ‘형태(signature)‘의 나이테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그 나무들이 모두 같은 시기에 자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27]  


.옐로스톤의 선 채로 화석이 되어있는 규화목. 증거들은 그들이 그 위치에서 자랐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지질학적 증거는 50번의 연속적인 숲의 퇴적보다, 나무들이 다른 장소에서 뿌리째 뽑힌 채 격변적 화산성 이류(volcanic mudflows)에 의해서 현 위치로 운반되어 왔다는 것과 더 잘 일치한다. 그것은 1980년 세인트 헬렌 산의 폭발시에 일어났던 현상과 유사한데, 그곳에서는 뿌리를 가진 채 물에 수직으로 떠있는 나무들이 있었고, 뿌리 방향을 아래로 한 채 가라앉는 현상을 보여주었다.[28] 

.잠수부들은 1980년에 폭발했던 세인트 헬렌산(Mt St Helens) 아래의 스프릿 호수(Spirit Lake)에서 수직으로 떠있는 나무들과, 호수 바닥에서 수직으로 파묻혀있는 나무 그루터기들을 조사했다. 이 나무들은 호수에 거대한 떠있는 통나무들 '매트'의 일부였고, 떠내려온 나무들이 어떻게 선 채로 묻혀서 다지층나무 화석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역청 (Pitch)

역청의 기원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비웃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29] 역청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석유 찌꺼기(petroleum residue)이다. 창조론자들은 석유가 홍수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노아는 방주에 칠할 역청을 어디에서 얻었겠는가 하는 것이다 (창세기 6:4). 이 오래된 주장은 역청이 만들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무지로부터 나온다. 석유가 널리 사용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 이다. 어떻게 석유를 사용하기 수백 년 전에 사람들은 나무로 된 배들의 방수를 위한 접착제를 구할 수 있었는가? 그 당시에 역청은 소나무 송진(pine tree resin)으로 만들어졌다.[30]  많은 수요에 의해 역청을 만드는 산업은 매우 번창했었다.


노아 홍수는 진흙탕물?

성경을 흠집 내기 위한 몇몇 시도들은 무모하면서 우스꽝스럽다. 그러한 시도 중에 하나는, 전 세계에는 일 년 동안의 홍수로 퇴적되기에는 너무 많은 퇴적지층들이 있다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는 진흙 스프의 대양 위를 떠 다녔어야만 하고, 그러한 대양에서는 물고기들이 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31]    

이러한 주장은 물들이 실제적으로 침전물들을 어떻게 운반하는 무시했다. 그 주장은 마치 정원의 작은 연못을 철저히 휘젓는 것처럼, 일년의 홍수 동안 모든 침적물들이 균질하게 혼합되었을 것으로 단순하게 가정한다. 침전 작용은 이와 같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이동하는 물은 ‘해분(basin)‘ 안으로 침전물들을 이동시키고, 한번 퇴적된 것은 그 계에서 분리되는 것이다.[12] 같은 량의 물은 홍수 동안의 지구의 운동에 의해서 대륙을 건너 움직여지면서 많은 침전물을 쌓을 수 있다.

 

여러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들과 답.

한때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대답할 수 없을 것으로 주장되었던 몇몇 유사한 지질학적 문제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 질문들에 대한 분명한 답들을 가지게 되었다.

*주장 : 산호초(coral reefs)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2]

   : 사실, 산호초로 생각되었던 것들은 두터운 탄산염이 쌓여져 있는(carbonate platforms)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대부분은 아마도 홍수 동안에 퇴적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33] 산호초는 단지 맨 윗부분만 매우 얇은 층으로 되어있다. 다른 경우에서, 산호초들은 산호로부터 그 장소에서 자라지 않았다. 그것들은 물에 의해서 그곳에 운반되었다.[34]  

*주장 : 백악(chalk) 퇴적층은 축적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다.[35]

  : 백악의 축적은 일상적인 상태에서가 아니라, 매우 일시적 사건에 의해서 일어난다. 격변적 홍수 상황 하에서, 편모조류(coccolithophores)와 같은 작은 미생물의 폭발적인 증식은 짧은 기간 안에 백악층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36]  

*주장 : 화강암(granites)은 냉각되는데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7]

  : 순환하는 물에 의한 냉각 효과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38]

*주장 : 변성암(metamorphic rocks)은 형성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9]

  : 변성 작용은 풍부한 물이 있는 곳에서는 빠르게 일어난다. 홍수는 이와 같은 물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40]

*주장 : 변성암을 덮고 있던 수 킬로미터의 퇴적층이 침식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다.[41]

   : 그것은 오늘날의 관측되는 침식율로 추정한 것이다. 홍수 동안 빠르게 움직이는 엄청난 량의 물이 있었다면, 수 킬로미터의 침식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론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은 한때 ”답해질 수 없는 것”들로 주장됐었던 것들이다. 만약 이 글이 몇 년 전에 쓰여졌다면, 그 주장들에 대한 답을 모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것은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아무도 그 답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미래에는 성경을 확증하는 새로운 주장들이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전에 답했던 것 중에 하나가 틀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답해질 때, 새로운 질문이 다시 나타날 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과학의 특성이다. 그것의 모든 결론들은 일시적이고, 새로운 발견들은 오래된 이론들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창조과학자들의 연구가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과학은 궁극적으로 성경을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없다. 믿음 (그러나 눈먼 믿음이 아닌)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모든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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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Radiometric Dating Questions and Answers
•‘Young’ age of the Earth & Universe Q&A

 

 References and notes

1. Hayward, Alan, Creation and Evolution: The Facts and Fallacies, Triangle, London, 1985.

2. Wonderly, D.E., God’s Time-Records in Ancient Sediments, Crystal Press, Michigan, 1977.

3. Morton, G.R., Foundation, Fall and Flood, DMD Publishing, Dallas, 1995.

4. Ross, H.N., The Genesis Question, NavPress, Colorado Springs, 1998 (see review).

5. John Holzmann, Sonlight Curriculum, letter and catalogue on file.

6. This was admitted in a letter to creationist David C.C. Watson — see his review of Hayward’s book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2(4):198–199, 1986.

7. Hayward, Ref. 1, pp. 167 ff., ‘reinterprets’ the Bible to mean that God did not create in six days but only gave the orders to create (fiats). It then took billions of years for His orders to be executed. This idea not only contradicts the Bible but is inconsistent with evolutionary geology as well. It achieves nothing but added confusion.

8. The Hebrew writers could easily have described long ages if necessary — see Grigg R., How long were the days of Genesis 1? Creation 19(1):23–25, 1996.

9. Hayward, Ref. 1, pp. 87–88.

10. Ham, K., I got excited at Mount St Helens! Creation 15(3):14–19, 1993.

11. Batten, D., Sandy stripes: Do many layers mean many years? Creation 19(1):39–40, 1997.

12. Julien, P., Lan, Y., and Berthault, G., Experiments on stratification of heterogeneous sand mixtures, CEN Technical Journal 8(1):37–50, 1994.

13. Snelling, A.A., Nature finally catches up, CEN Technical Journal 11(2):125–6, 1997.

14. Berthault, G., Experiments on lamination of sediments, CEN Technical Journal 3:25–29, 1988.

15. Hayward, Ref. 1, p. 215.

16. Garner, P., Green River Blues, Creation 19(3):18–19, 1997.

17. Hayward, Ref. 1, pp. 89–91.

18. Williams, E., Origin of bedded salt deposit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6(1):15–16, 1989.

19. Hayward, Ref. 1, pp. 125–126.

20. Creationists accept that some fossils formed post-Flood, but these are relatively few and do not alter the argument.

21. Froede, C., The Karroo and other fossil graveyar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2(4), pp. 199–201, 1996.

22. Woodmorappe, J., The antediluvian biosphere and its capability of supplying the entire fossil record, in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obert Walsh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 205–218; The The Karoo vertebrate non-problem: 800 billion fossils or not? CEN Tech. J. 14(2):47

23. Hayward, Ref. 1, pp. 126–128.

24. Higher atmospheric CO2 has been repeatedly shown to cause more luxuriant plant growth.

25. Wieland, C., Forests that grew on water, Creation 18(1):20–24, 1996. Also Scheven J., The Carboniferous floating forest — An extinct pre-Flood ecosystem, CEN Technical Journal 10(1):70–81, 1996, and Schönknecht, G., and Scherer, S., Too much coal for a young earth? CEN Technical Journal 11(3):278–282, 1997. One of the ‘old-earth’ authors dealt with here actually cited this paper without the question mark, implying that the paper presents a problem for young-earthers, whereas it actually shows a solution! See Ross, Ref. 4, p. 152–153, 220 (notes 17 and 21).

26. Hayward, Ref. 1, pp. 128–130.

27. Morris, J., The Young Earth. Master Books, Colorado Springs, pp. 112–117, 1994,

28. Sarfati, J., The Yellowstone petrified forests, Creation 21(2):18–21, 1999.

29. Hayward, Ref. 1, p. 185; Ross, Ref. 4, pp. 153–4.

30. Walker, T., The pitch for Noah’s Ark, Creation 7(1):20, 1984. See also: ‘Naval stores’, The New Encyclopædia Britannica 8:564–565, 15th Ed., Chicago, 1992.

31. Hayward, Ref. 1, p. 122.

32. Hayward, Ref. 1, p. 84–87.

33. Oard, M.J. The paradox of Pacific guyots and a possible solution for the thick ‘reefal’ limestone on Eniwetok Island, CEN Technical Journal 13(1):1–2, 1999.

34. Roth, A.A., Fossil reefs and time, Origins 22(2):86–104, 1995.

35. Hayward, Ref. 1, p. 91–92.

36. Snelling, A.A., Can Flood geology explain thick chalk beds? CEN Technical Journal 8(1):11–15, 1994.

37. Hayward, Ref. 1, p. 93.

38. Snelling, A.A. and Woodmorappe, J., Granites — they didn’t need millions of years of cooling, Creation 21(1):42–44, 1998.

39. Hayward, Ref. 1, p. 91–92.

40. Snelling, A.A., Towards a creationist explanation of regional metamorphism, CEN Technical Journal 8(1):51–57, 1994. Also: Wise, K., How fast do rocks form? In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obert Walsh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p. 197–204, 1986.

41. Hayward, Ref. 1, pp. 91–92.



번역 - 한동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주소 - https://creation.com/geology-and-the-young-earth

출처 - Creation 21(4):16–20, September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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