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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수염고래에서 늘어나는 신경이 발견되었다. : 고래의 먹이 행동에 관여하는 기관들은 설계를 가리킨다.

수염고래에서 늘어나는 신경이 발견되었다. 

: 고래의 먹이 행동에 관여하는 기관들은 설계를 가리킨다. 

(Clever Construction in Rorqual Whales)

by Brian Thomas, Ph.D.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인 수염고래과(rorqual whale)의 턱에 있는 독특한 한 감각기관을 발견했었다. 수염고래 과에는 흰긴수염고래(blue whale, 대왕고래)와  긴수염고래(fin whale, 참고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은 입에 있는 접혀진 조직을 풍선처럼 부풀려 물을 여과하여 바다에 풍부한 크릴새우 등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최근에 일부 연구자들은 매우 현명한 지적설계를 가리키는, 독특한 신축성의 고무끈 같은 신경 구조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었다.


2012년 Nature 지의 보고에서, 연구자들은 수염고래의 ‘돌진 먹기(lunge feeding)’ 메커니즘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필요한 정교한 여러 몸체 구조들 목록 사이에서 한 감각기관을 기술했었다.[1]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거기에는 먹이를 여과할 수 있는 빗과 같은 강모(baleen)와, 부채처럼 펴지는 연골로 된 막대들이 있는 복부의 홈이 있는 지방층(ventral groove blubber), 새롭게 발견된 한 감각기관(sensory organ), 두개골과 헐겁게 연결되어 있는 분리되는 턱(split jaw), 그리고 먹이를 감지할 수 있는 턱을 따라 나있는 진모(vibrissae, 길고 뻣뻣한 털) 등이 포함된다. 고래의 감각기관은 아래턱이 그들의 입 안으로 많은 물을 취했을 때 견뎌내는 압력을 감지한다. 이 중요한 센서가 없다면, 고래의 턱은 찢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북극과 남극의 바다는 수염고래들에게 최고의 먹이를 제공해주는 장소이다. 그러면 이들 거대한 바다 생물들은 어떻게 수백 갤런의 차가운 바닷물을 계속 걸러내면서도 얼어붙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고래의 거대한 혀에 분포하는 혈관에 있는 역류열교환기(countercurrent heat exchangers)가 중심부 체온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7년에 Science 지에서 한 저자는 이 놀라운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었다. ”모든 수염고래들은 그들의 입에 역류열교환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온혈동물인 고래가 차가운 바다에서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2]

그렇다면 이들 고래들의 입에는 어떤 신경이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그들이 일반적인 신경을 가지고 있다면, 고래들이 그들의 입을 풍선처럼 부풀리고 혀를 확장시켰을 때, 감각기관에서 압력 신호를 보내고 있는 신경들은 끊어져버릴 것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고래의 섭식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이들 중요한 신경은 펴질 수 있고 탄력성 있는 조직 내에서 움츠러질 수 있는 덮개(sheath) 내에 들어있었다. 최근에 Current Biology 지에서는 이 새로운 신축성의 고무끈 같은 신경(bungee-cord-like nerves)에 대해서 보고되고 있었는데, 연구자들은 그것을 수염고래들의 ‘한 필수적인 구성요소(an essential component)’라고 부르고 있었다.[3]    


척추동물의 진화에 관한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하나인 마이클 벤톤(Michael J. Benton)은 왕립학회 회원이며, 브리스톨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의 권위 있는 책 ‘척추 고생물학(Vertebrate Paleontology)’에서, 그는 고래의 기원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었다 : ”돌고래처럼 빠르게 수영하는, 30m 길이의 거대한 대왕고래(blue whale)를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 조상으로부터 어떻게 진화했을 지를 상상하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진화는 발생해있다.”[4]  


진화를 상상하기 어려운 이유는 결코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한 자연적 과정은 상호의존적이고, 협력적인 복잡한 몸체 기관들을 모두 같이 만들어낼 수 없을뿐더러,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우아한 메커니즘은 그들이 하나씩 하나씩 점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모두 동시에 존재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수염고래가 우연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설계에 의해서 창조되었음을 가리킨다.



References

1. Pyenson, N. D. et al. 2012. Discovery of a sensory organ that coordinates lunge feeding in rorqual whales. Nature. 485 (7399): 498-501.
2. Heyning, J. E., and J. G. Mead. 1997. Thermoregulation in the Mouths of Feeding Gray Whales. Science. 297 (5340): 1128-1140.
3. Vogl, A. W. et al. 2015. Stretchy nerves are an essential component of the extreme feeding mechanism of rorqual whales. Current Biology. 25 (9): R360-R361.
4. Benton, M. J. 2005. Vertebrate Paleontology. Malden, MA: Blackwell Science, 34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778 

출처 - ICR News, 201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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