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 : 투마이 원인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 : 투마이 원인


     아프리카에서 찾은 화석들이 과연 전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될 자격이 있었는가? 그렇다. 하지만 세상에서 이슈가 된 것과는 다른 이유에서이다. 이 두개골은 대중적인 다윈의 진화 이론을 훼손시키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 : 많은 원숭이 사업

오늘날 고생물학(paleontology) 영역에는 많은 시기심 강한 경쟁들이 있다.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화석 발견들이 최근까지도 많이 있어 왔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의 기자인 팀 후렌드(Tim Friend)는 이것을 보고 ”또 다른 인간 조상의 발견” 이라고 했다. 그 동안 뼈들을 발굴했던 여러 팀들은 그들의 수집품에서 오래된 화석들을 끄집어내어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속임수를 써왔다. 그들은 또한 의심스러운 화석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것은 중앙아프리카의 차드(Chad)에서 나온 두개골(skull)이었는데, 과학 사회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사실, 이 두개골은 새로운 유인원의 한 종이 되었고,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Sahelanthropos tchadensis)라 명명되었다. (투마이(Toumai) 원인이라 별칭을 얻음).


이 화석이 헤드라인 뉴스가 될 만 했는가?

이 화석은 너무나 많은 추론과 불확실함이 있어서 어떠한 결론도 내리기 어려웠다. 그러나  타임 메거진의 뉴스 헤드라인에서는 이 화석을 ”지금까지의 발견된 그 어떤 것보다도 더욱 놀랄만한 화석”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이것은 지난 100여년 동안 발견된 화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라고 하버드 대학의 생물 인류학자인 대니얼 리버맨(Daniel Lieberman)은 말했다.


이 화석은 시간 간격을 채우고 있다고 말한다.

연구자들이 이와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화석은 6-7백만 년 정도 전의 것이고, 그 기간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5백만 년의 공백 기간을 채워 넣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장 오래된 유인원(ape)의 화석은 7-8백만 년 정도로 연대가 결정되었고, 가장 오래된 원시인류(hominids,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한 포유류)의 화석은 2백만 년 정도로 보기 때문이다.

"이 화석은 호미니드가 지금의 인간과 가장 가까운 살아있는 친척인 침팬지로부터 갈라져 나와 진화론적 행로를 걸어가기 시작했던 선사시대의 결정적인 순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라고 타임지(Time Magazine)는 기술하고 있다. 두개골이 원숭이와 사람의 특징을 같이 갖고 있다는 사실은 그것을 잃어버린 고리 (missing link, 진화론에서 말하는 전이형태의 생물종)로 만들고 있다. 한 연구원은 이 화석을 ”갖고 있는 공통 조상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말한다. 선도적 고생물학인 미셸 브뤼네(Michel  Brunet)는 ”사헬란트로푸스는 가장 오래 되고 가장 원시적인 것으로 알려진, 그리고 호미니드와 침팬지의 분기점에 가장 가까운 호미니드 분기군(hominid clade)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화석을 새로운 호미니드 종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하여, 브뤼네와 그의 동료들에게 많은 비평이 쏟아졌다. 두개골과 뇌는 침팬지의 것보다 크지 않았다. ”짧은 얼굴과 매우 큰 눈마루(brow ridge), 대부분의 유인원(ape)에서 보다 튀어나오지 않은 입과 턱, 그리고 상대적으로 작은 송곳니를 가진 모습은 이 생물이 침팬지가 확실히 아니었음을 알게 해 준다.” 라고 타임지는 기술하고 있다. 사실 '누구보다도 현대적으로 보이는 많은 모습들이 그러한 초기 진화 단계에서 기대될 수 있었을까” 라고 타임지는 기술하고 있다. 어떤 연구자들은 이 새로운 화석은 360-290만 년 전의 화석인 루시(Australopithecus afarensis)보다도 더 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단지 한 마리의 암컷 고릴라?

하지만 사헬란트로푸스는 사실 침팬지 이상의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다. ”만약에 새로운 두개골이 수컷의 것이 아니라 암컷의 것이라면, 송곳니는 그 시대에 살고 있거나 멸종된 유인원(ape)의 것에 비해 주목을 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라고 콜롬비아의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의 캐롤 워드(Carol Ward)는 말했다. 비슷한 두개골이 1960년대 발견됐었는데, 그것이 고릴라의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기 전까지, 실수로 20년 동안 호미니드의 것으로 인정됐었다. 파리의 자연사 박물관의 브리짓트 세넷(Brigitte Senut)은 최근에 챠드에서 발견된 두개골은 한 마리의 암컷 고릴라 이상의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휴먼 오리진 그룹의 크리스 스트링어(Chris Stingers)는 ”나는 그 화석이 인간의 친척이라거나, 심지어 암컷인지 수컷인지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다.


직립보행을 했다는 증거가 확실치 않다.

더더욱, 연구자들은 이 두개골을 조사하기 위한 관련된 다른 뼈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 조사팀은 같은 화석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라고 믿고 있는 단지 두 개의 아래턱 뼈 조각과 세 개의 분리된 이빨만을 발견했을 뿐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이 종의 성(sex)이 무엇이었는지, 그것이 직립보행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앤 깁본(Ann Gibbons)은 사이언스 뉴스에서, "브뤼네가 사헬란트로푸스가 두 발로 걸어 다녔다는 것을 (따라서 호미니드라는 것을) 보여주는 골격 뼈들을 발견했다면 이 논쟁은 해결될 수 있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타임지는 망설이면서도 "사헬란트로푸스가 두 발로 걸었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족 보행에 대한 증거 자료가 없는데, 어떻게 이 화석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의심스러운 연대측정 방법의 사용

언론 매체들에서 일하는 과학부 기자들은 이러한 많은 발견들의 기초가 되고 있는 가정(assumptions)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하나의 명백한 문제는 고대 화석의 연대측정에 있다. 나이 측정에 있다. 만약 당신이 진화론적 동일과정설의 연대 척도를 (화석 기록에 의하면, 가장 단순한 생물체는 가장 깊은 지층에서, 가장 복잡한 형태의 생물체는 가장 젊은 표면 지층에서 나타난다는) 받아들인다면, 연구자들이 말하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에 고생물학자들은 수 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화석의 나이를 측정하는 데에 순환논법을 사용하여 왔다. 그것은 발견된 사헬란트로푸스 화석에도 되풀이하여 오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챠드에서 원숭이와 비슷하기도 하고 사람과 비슷하기도 한 두개골을 발견했던 마이클 브루넷과 그의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사헬란트로푸스 화석은 6-7백만 년 전의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에 같은 시기에 다른 지형학적 위치에서 연대가 결정된  42 종의 주변 동식물 화석들의 연대와 비교하여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되풀이 하여 화석의 나이를 결정하는데 지층 암석을 사용하고, 지층 암석의 나이를 결정하는 데에 표준 화석을 사용하고 있다.

고생물학자들은 늘상 그들 화석의 연대를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아르곤과 포타슘과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율로 계산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시도한다. 그들은 이 경우에도 시도했다. 하지만, 이러한 연대측정은 붕괴율이 항상 동일하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의 결점은 독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불행하게도 사헬란트로푸스 두개골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을 할 수 있는 화산재 지층 사이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사막 모래에서 발견되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비슷한 동물의 방사성 연대측정에 의존하였다. 만약, 법정에서 검사가 배심원 앞에 물증을 제시했는데, 그 물증은 사건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상상해보자. 사례는 법정에서 기각될 것이다. 과학부 기자들은 인류학자들의 생계가 샤헤란트로푸스 같은 초대형 뉴스 거리에 의존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비평하는데 느리고 관대하다.


결점 투성이의 진화계통수

더 주목할만한 사헬란트로푸스 발견에 대한 뒷얘기는 오늘날 생물학 교과서에 게재되어 있는 유인원-인간의 진화계통 나무가 철저히 오류라는 것이다. 타임지는 ”그것은 한 그루의 '나무(tree)' 개념을 완벽하게 파괴시키고 있다. 그것은 오히려 생존을 위해 많은 종들이 싸우고 있는 '덤불(bush)' 처럼 보인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의 호미니드는 지질학적 연대의 3분의 1보다 적은 기간 동안 확실히 호미니드의 얼굴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조지 워싱턴 대학의 버나드 우드(Bernard Wood)는 말했다.

”모든 것이 틀렸다. 오늘날 존재하는 어떠한 시나리오에도 이 발견을 끼워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라고 미국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 관장인 이안 테터살(Ian Tattersal)은 말했다. 하지만 교과서에 있는 진화계통수들이 곧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생물학 책들에서는 이미 수 십년 동안 진화론적 신화들이 계속해서 물려져 내려왔다. 그 중에는 단지 이빨 하나밖에 발견된 적이 없는 네브라스카인(Nebraska man), 사기로 판명된 필트다운인(Piltdown man), 그리고 옷과 악기와 천문 지도를 만들고 죽음을 애도하기까지 한 완벽한 현대적인 인간으로 간주되고 있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 등과 같은 잘못된 잃어버린 고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휴먼 오리진 그룹에 있는 크리스 스트링어(Chris Stringer)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발견은 인간 진화에 대하여 우리가 얼마나 한정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닫게 하고 있다. 고생물학 분야에서 의문들은 항상 복합적이고, 증거들은 늘상 불완전하기 때문에, 분명한 인간 조상임을 특징짓는 주요한 모습들에 관한 동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와 같은 말들은, 왜 이 화석 두개골의 사진이 전 세계의 주요 뉴스 매거진들에서 헤드라인이 되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잃어버린 고리는 마침내 발견됐는가?

사헬란트로푸스가 원숭이일 수도 있다는 반면에, 유인원과 인간의 특성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다윈주의적 진화론자들의 군침을 돌게 하는, 진화론적 전이형태의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것이 설사 큰 원숭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잃어버린 고리로서 많은 흥미를 내포하고 있다' 라고 프랑스 대학의 예브 코펜스(Yves Corppens)는 말한다. 그러나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한 유인원 같은 공통 조상은 진화론적 시간 틀 속에서 단축되고 있다. 현재의 진화론적 체계에서, 이것은 5-7백만 전 쯤에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 사헬란트로푸스는 이 시기에 가깝다. 아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인원(ape) 화석은 7-8백만 년 전 쯤의 것이다.


빠른 진화, 아니면 느린 진화?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서 촉진된 진화론적 변화는, 수백만 년의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날 진화론자들은 이전에 다윈의 진화 율로 평가되었던 것보다 훨씬 빠른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여야 한다. 유전적 돌연변이는 오직 손상과 나쁜 영향만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신다윈주의자들은 단속평형(Punctuated equilibrium)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이것은 유전적 도약 또는 변경으로 새로운 생물종이 갑자기 우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단속평형은 결코 관측된 적이 없다.


현대의 인간과 비슷한가?

사헬란트로푸스의 이야기에서, 내셔날 지오그래픽은 인간 DNA의 98%가 침팬지와 공통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 완성된 인간 게놈 지도에서 놀랍도록 아주 작은 인간 게놈 풀(pool)을 발견했다. 이는 인간과 하등한 생물 사이의 특징들 사이의 광범위한 차이를 유전자로서 설명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많지 않은 뼈들

진화론적 이론들을 정당화시키는 데에 쓰여졌던 화석 뼈들은, 전체를 모아도 작은 상자 하나(a small box)에 들어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제 전체 진화론적 구조 틀은 하나의 두개골에 의하여 다시 쓰여지게 될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기원에 관한 생각을 바꾸기에는 너무나도 증거물들이 희박해 보인다. 사헬란트로푸스를 발견한 미셸 브뤼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첫 번째 인간(hominid)이 시발했는지를 아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 할 것이다.”


Sources:

'A New Hominid From The Upper Miocene of Chad, Central Africa,' Nature, Volume 418, pages 145-51, 2002.

'Chad Dunes Yield First Member of Human Family,' Science Now, July 10, 2002.

'Father Of Us All,' Time.com, Volume 160, No. 4, July 22, 2002

'Fossil Find Confounds Human Family Tree,' USA Today, July 11, 2002.

'Seven Million-year-old Skull 'Just A Female Gorilla',' SMH.com.au

'Skull Fossil From Chad Forces Rethinking Of Human Origins,' National Geographic News, July 10, 2002


번역 - 한동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링크 - http://www.drdino.com/QandA/index.jsp?varFolder=CreationEvolution&varPage=FossilFindinAfrica.jsp

출처 - 2002, San Dimas,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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