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방주에 타고 있는 용 : 지그문트 2세의 벽걸이 융단에 그려져 있다.

미디어위원회
2018-10-01

노아 방주에 타고 있는 용 

: 지그문트 2세의 벽걸이 융단에 그려져 있다. 

(Dragons on Noah’s Ark, The tapestries of Sigismund II Augustus)

Philip Robinson


        폴란드 크라코프 성(Krakow Castle, Poland)의 벽에는 16세기의 왕실 벽걸이융단(tapestries, 태피스트리)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때때로 이것들은 ”야기엘론니안 태피스트리(Jagiellonian tapestries)”로 불려지는데, 리투아니아 대공(Grand Duke of Lithuania)으로 폴란드 국왕이었던, 지그문트 2세 아우구스트(Sigismund II Augustus, AD 1520-1572)에 의해서 대부분 모아졌다. 136개의 태피스트리(벽걸이융단)에는 성경 창세기의 19개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 아담과 하와 이야기(7개), 노아 홍수 및 방주 이야기(8개), 바벨탑 이야기(4개).[1] (사진들은 여기를 클릭)

.지그문트 2세의 태피스트리(tapestry) 중의 하나 : 노아 방주에 타고 있는 동물들. (Brussels, c. 1550, © Wawel Castle, Cracow, Photo by Lukasz Schuster)

처음 두 세트는 브뤼셀로부터 1500년대 중반에 주문되었고, ”플라망 사람 라파엘(Flemish Raphael)”로 알려진  미힐 콕시(Michiel Coxie, 1499-1592)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 태피스트리들은 지그문트가 세 번째 부인인 오스트리아의 캐서린(Catherine)과 결혼할 때인, 1553년에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이 아름답고 복잡한 태피스트리는 최대 45m²의 크기로 매우 인상적이다.

.또 다른 태피스트리(tapestry) : 노아 방주에서 내리고 있는 동물들. (Brussels, c. 1550, © Wawel Castle, Cracow, Photo by Lukasz Schuster)

왜 태피스트리 제작자는 노아의 방주에 용을 그려 넣었을까?

홍수 이야기를 담고 있는 8개의 태피스트리들에는, 노아 방주에 타거나 내려오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두 장의 태피스트리가 있다. 그들 중 사자, 낙타, 소, 여러 새들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3] 그러나 명백하게 용(dragons)처럼 보이는 동물도 있었다.

 

 

 

 

 

 

 

 

 






성경 본문과의 일치성

왜 태피스트리 제작자는 노아의 방주에 용(dragons)을 그려 넣었을까? 태피스트리 꼭대기에 쓰려진 라틴어 비문은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무신론자들은 비웃고 있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모든 종류의 동물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고 있다. 창세기 7장.” 제작자는 성경, 특히 창세기 7장의 내용을 그렸다. 이 장은 3번이나 상세히 그려졌는데, 전 지구적 대홍수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 날개 달린 생물들(14절), 즉 생명의 기운이 있는(코로 호흡을 하는) 모든 생물들'(15, 22절)이 노아의 방주에 들어갔다.

그래서 성경 본문과 완전히 일치시키기를 원했던 예술가는 노아 방주에 들어가는 동물 목록에 용을 포함시켰다.

노아 홍수를 묘사한 태피스트리가 제작될 당시에, 많은 자연사 책들은 모두 용(dragons)들이 실제로 존재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공룡이라 불려진다. 아래 박스 글을 보라). 현대의 한 세속적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용에 대한) 증거는 자연사와 문학 작품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인 사건 기록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용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풍문이나, 익명의 사람들에 의한 소문이 아니라, 왕, 기사, 수도사, 대주교, 역사가, 학자, 성인들에 의해서 기록되었다.”[4]

그래서 성경 본문과 완전히 일치시키기를 원했던 예술가는 노아 방주에 들어가는 동물 목록에 용도 포함시켰다. 오늘날 멸종된 동물들도 일부는 그 당시에 매우 소수로 존재했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술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동물에 친숙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는 1500년대에 그가 사용할 수 있었던 자료들에 의존해야했을 것이다. 용에 대한 묘사는 수세기에 걸쳐 많은 장식물들에 등장해왔다. 지그문트 2세의 태피스트리에도 용은 반영되어 있지만, 이것들조차도 여전히 공룡의 특징을 갖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이 태피스트리는 우리 주변의 자연세계를 바라봐야하는 틀을 성경이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과 날개 달린 생물들이 노아의 방주로 들어갔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일 때, 이것은 분명히 공룡들도 방주로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이 사건에 대한 묘사를 우리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공룡과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생물들이 6일 동안에 창조되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이 사건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성경의 역사가 신화이며, 사람들이 출현하기 오래 전에 공룡들이 번성했다는 세속적 주장에 굴복하는 것이다. 세속적 관점으로는, 공룡/용은 중생대에 번성했고, 다른 많은 생물 화석들처럼 고통 속에 죽어갔으며, 사람이 진화로 출현하기 오래 전에 멸종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며, 죽음과 고통은 사람의 죄로 인해 이 세상에 들어왔다는 성경의 가르침과는 모순되는 것이다. 따라서 노아 방주 안으로 공룡과 익룡이 들어가는 것을 보여줄지 아닐지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성경의 신뢰성 및 복음의 신뢰성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성경은 공룡과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생물들이 6일 동안에 창조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에 '선사시대'나 중생대 같은 것이 들어갈 여지는 없다. 노아 방주에 들어가는 동물에 공룡을 포함시키는 것은, 그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며, 멋진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반대로 사자, 기린, 코끼리와 같은 '친숙한' 동물들만 들어갔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화석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썼던 이솝 우화 같은 것으로 만드는 일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당시의 태피스트리 예술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그 예술가는 성경의 기록을 충실하게 믿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용은 공룡인가?

용(dragons)은 실제로 사람들과 함께 살았던 생물로서, 많은 문헌들에 쓰여져 있고, 지난 수천 년 동안 모든 대륙의 많은 문화들과 사람들이 남겨놓은 그림, 도자기, 예술품, 문헌, 암벽화 등에 묘사되어왔다.[1]

이러한 용에 대한 묘사에 신화적 요소가 일부 추가된 것도 있지만, 수천 년 동안 지속되어온 목격담의 일관성은 용들이 실제로 존재했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용이 화석기록으로 알려진 공룡과 멸종된 다른 파충류들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용'은 단순히 ‘공룡’에 대한 구어체 용어였다.

이 '용' 화석들은 수천만 년 되지 않았다. 그들은 창조된 이후 1656년 정도가 지나서 일어났던 전 지구적 홍수 때에 파묻혔다. 1800년대 초에 용의 뼈들이 '재발견'된 이후, 오늘날 그것들을 공룡 또는 익룡(또는 날개 달린 파충류)이라고 불려진다. 육상공룡들은 각 종류의 한 쌍씩(아마도 몸체가 작은 어린 동물들로) 노아 방주에 탔고, 전 지구적 홍수에서 살아남아 사람과 함께 살아오다가 최근에 멸종했던 것이다. 이것은 왜 용(공룡)이 전 세계의 많은 문헌, 그림, 도자기, 예술품 등에 남아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이 주제에 관한 최고의 책 중 하나인 ”행성 지구에서 말해지지 않는 비밀 : 무시무시한 용들(Untold secrets of Planet Earth : Dire Dragons)”은 놀라운 사진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다.

 

 

 

 

 

 

 

References and notes
Grigg, R., Dinosaurs and dragons: stamping on the legends, Creation 14(3):10–14. 1992; creation.com/dino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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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Noah’s Ark Questions and Answers
Noah’s Flood Questions and Answers
Model message spreads all over the world
Refuting Noah’s ark critics


Related Media
Dinosaurs and humans -- did they live together? -- Creation Magazine LIVE! (2-09)


References and notes
1. Piwocka, M., The Tapestries of Sigismund Augustus, Wawel Royal Castle State Art Collections, Krakow, 2007.
2. Fabianski, M., On King, Priest, and Wanton Girls: Looking at Flemish Renaissance Tapestries in Krakow, Source: Notes in the History of Art 29(2):8– 14, Winter 2010.
3. Modern creationists recognize that such modern-day animals were not on the Ark as such, being varieties of the kinds that were created—see creation.com/arkanimals.
4. Hogarth, P. and Clery, V., Dragons, New York, Viking Press, pp. 13– 14, 1979.


*관련기사 : 용(dragon)은 상상의 동물인가, 공룡인가? (2018. 9. 9.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583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dragons-on-noahs-ark

출처 - Creation 39(1):14–15,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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