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류는 언제, 어떻게 호주로 이주했을까?
(When and how did the marsupials migrate to Australia?)
Michael J. Oard
요약 :
호주에 서식하는 유대류(marsupials)의 기원은 어려운 문제이다. 동일과정론자(uniformitarians)들은 창조론자들에게 '아라랏 산'에서 호주로 유대류가 이동한 경로를 설명해보라며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모델 역시 이 문제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유대류가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착했다고 제안하며, 이는 화석발굴 장소의 특성을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빙하기 동안 완전한 육지 다리(land bridge)가 존재하기 어려웠으므로, 짧은 거리는 유대류가 수영을 하거나, 인도양 일부 지역은 떠다니던 통나무 뗏목들을 통해 이동되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동일과정설 모델은 작은 뗏목만을 가정할 수 있지만, 홍수 모델은 노아 홍수 후에 떠다니던 거대한 통나무 뗏목들을 가정함으로 생존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현재 인도양의 해류는 통나무 뗏목을 서남아시아 해안에서 호주로 운반하지 않겠지만, 빙하기 초기에는 해류가 달랐을 가능성이 있다.
이 논문은 호주 유대류의 기원과 지질학적 연대측정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노아 홍수 이전에 호주 유대류가 방주에 타기위해 호주로부터 이동해올 필요가 없었으며, 홍수 이후에 방주에서 호주로 이동하기만 하면 됐었다고 주장한다. 호주 유대류의 연대는 거의 전적으로 그들의 '진화 단계' 또는 생물상 상관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종종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호주 유대류 화석 기록의 많은 부분이 순환논법적인 연대측정 체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호주의 머곤(Murgon) 지역은 동일과정설적 연대로 초기 이오세(early Eocene)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2500만 년의 시간 차를 갖고 있지만, 저자는 이 지역은 노아 홍수 동안의 퇴적으로 인해, 유대류와 다른 포유류들이 화석으로 분포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한다. 글의 핵심 질문은 유대류가 어떻게 호주에 도착했는가이며, 이는 창조론자와 동일과정론자 사이의 논쟁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순다 대륙붕(Sunda shelves)과 사훌 대륙붕(Sahul shelves)의 해수면은 –100m이고, 순다 대륙붕의 육지는 -50m에서 연결된다.
이 글은 호주의 유대류가 노아 홍수 후 어떻게 호주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창조과학자들의 설명을 다루고 있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창조과학자들에게 호주 유대류의 이동 경로에 대해 도전하고 있으며, 창조론자들은 다양한 가능성 있는 메커니즘들, 즉 육지 다리, 섬 건너뛰기, 통나무 매트 위에서 운반, 인간에 의한 수송, 또는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유대류가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착했을 것이며, 인도양을 건너는 데에 통나무 매트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제안한다. 현재의 인도양 해류는 통나무 매트를 아시아 남서부 해안에서 호주로 운반할 수 없지만, 빙하기 초기에는 해류가 달랐을 수 있다. 이 글은 창조과학자들과 동일과정설 과학자들 모두가 호주 유대류의 분포와 이동에 대한 설명에서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 문제들을 탐구하고 있다.
.서쪽의 월러스선(Wallace Line)과 동쪽의 리데커선(Lydekker Line)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월리시아(Wallacea)의 지도.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창조론자들에게 호주 유대류의 생물지리학을 설명할 것을 도전하지만, 실제로는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호주에 이르는 완전한 육지 다리의 존재는 월리시아(Wallacea)의 깊고 넓은 해협 때문에 불가능했을 것이다. 따라서 통나무 매트에 의한 운반이 호주와 동인도네시아로 이주한 유대류와 다른 동물들에게 가능한 옵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동일과정설적 관점에서의 식물 매트들은 작고 약해서 먼 거리로 생물 개체군들을 운반하기 너무 어려웠을 것이지만, 거대한 규모의, 견고한, 홍수 이후의 식물/통나무 매트들은 일부 동물들이 더 긴 해상 여행 동안 생존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다.
.세인트 헬렌산 폭발 후 스피릿 호수(Spirit Lake)에 떠 있는 통나무들.
증거들에 따르면, 유대류는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달했다. 그들의 화석 발견 장소들은 심한 산성비를 나타내며, 이는 홍수 직후의 강화된 화산 활동을 시사한다. 이 산성비는 카르스트 지역의 동굴들을 부식시키고, 호주 대륙의 중앙부에 큰 내륙 호수들을 유지했을 것이다. 다수의 통나무 매트들이 그 지역에 상륙했을 것이기 때문에, 식물들은 순다 대륙붕과 월리시아에 쉽게 서식지를 형성했을 것이며, 이것이 식물에 대해 월리시아 선(Wallace Line)이 적용되지 않는 이유이다. 유대류는 인도양으로 빠르게 이주했으며, 경로를 지나가면서 화석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유대류는 통나무 매트에 탑승하였고, 빙하기 동안 호주와 동인도네시아로 운반되었다.
목차 :
서론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호주 유대류에 대해 창조과학자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호주 유대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진화론자들의 어려움.
유대류는 빙하기 초기에 도착하였다.
동남아시아에서 호주로 가는 육지다리가 있었는가?
월리시아
통나무 매트로 이동된 유대류
유대류는 인도양을 빠르게 이동했을 것이다.
노아 홍수 후 통나무 매트들은 두껍고 널리 퍼져 있었을 것이다.
인도양 해류
결론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57/c15744/j36_2_90-96.pdf
*참조 :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1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61&bmode=view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2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62&bmode=view
물 위에 떠다녔던 통나무 매트들은 많은 지질학적 수수께끼들을 해결한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8361196&bmode=view
자라는 나무와 원숭이가 관찰된 떠다니는 섬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8194866&bmode=view
생물이 자신의 살고 있는 곳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 동식물의 생물지리학적 분포와 전 지구적 대홍수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2&bmode=view
노아홍수 후 유대류의 이동이 설명되었다. : 캥거루는 어떻게 호주 대륙에서만 살게 되었는가?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01&bmode=view
자연적 뗏목이 동물들을 전 세계로 분포시켰다 : 방주에서 내린 동물이 어떻게 먼 곳까지 분산될 수 있었을까?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1&bmode=view
아이슬란드 식물 화석을 설명할 수 있는 노아 홍수
https://creation.kr/Burial/?idx=11532485&bmode=view
캥거루 진화 이야기의 도약 : 2천만 년 전의 캥거루도 깡충깡충 뛰고 있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6&bmode=view
▶ 생물 분포, 생물지리학
https://creation.kr/Topic2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72126&t=board
▶ 화석 연대의 순환논법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903&t=board
▶ 세인트 헬렌 산
https://creation.kr/Topic2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71555&t=boar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2):90–96, August 2022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유대류는 언제, 어떻게 호주로 이주했을까?
(When and how did the marsupials migrate to Australia?)
Michael J. Oard
요약 :
호주에 서식하는 유대류(marsupials)의 기원은 어려운 문제이다. 동일과정론자(uniformitarians)들은 창조론자들에게 '아라랏 산'에서 호주로 유대류가 이동한 경로를 설명해보라며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모델 역시 이 문제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유대류가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착했다고 제안하며, 이는 화석발굴 장소의 특성을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빙하기 동안 완전한 육지 다리(land bridge)가 존재하기 어려웠으므로, 짧은 거리는 유대류가 수영을 하거나, 인도양 일부 지역은 떠다니던 통나무 뗏목들을 통해 이동되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동일과정설 모델은 작은 뗏목만을 가정할 수 있지만, 홍수 모델은 노아 홍수 후에 떠다니던 거대한 통나무 뗏목들을 가정함으로 생존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현재 인도양의 해류는 통나무 뗏목을 서남아시아 해안에서 호주로 운반하지 않겠지만, 빙하기 초기에는 해류가 달랐을 가능성이 있다.
이 논문은 호주 유대류의 기원과 지질학적 연대측정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노아 홍수 이전에 호주 유대류가 방주에 타기위해 호주로부터 이동해올 필요가 없었으며, 홍수 이후에 방주에서 호주로 이동하기만 하면 됐었다고 주장한다. 호주 유대류의 연대는 거의 전적으로 그들의 '진화 단계' 또는 생물상 상관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종종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호주 유대류 화석 기록의 많은 부분이 순환논법적인 연대측정 체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호주의 머곤(Murgon) 지역은 동일과정설적 연대로 초기 이오세(early Eocene)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2500만 년의 시간 차를 갖고 있지만, 저자는 이 지역은 노아 홍수 동안의 퇴적으로 인해, 유대류와 다른 포유류들이 화석으로 분포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한다. 글의 핵심 질문은 유대류가 어떻게 호주에 도착했는가이며, 이는 창조론자와 동일과정론자 사이의 논쟁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순다 대륙붕(Sunda shelves)과 사훌 대륙붕(Sahul shelves)의 해수면은 –100m이고, 순다 대륙붕의 육지는 -50m에서 연결된다.
이 글은 호주의 유대류가 노아 홍수 후 어떻게 호주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창조과학자들의 설명을 다루고 있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창조과학자들에게 호주 유대류의 이동 경로에 대해 도전하고 있으며, 창조론자들은 다양한 가능성 있는 메커니즘들, 즉 육지 다리, 섬 건너뛰기, 통나무 매트 위에서 운반, 인간에 의한 수송, 또는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유대류가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착했을 것이며, 인도양을 건너는 데에 통나무 매트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제안한다. 현재의 인도양 해류는 통나무 매트를 아시아 남서부 해안에서 호주로 운반할 수 없지만, 빙하기 초기에는 해류가 달랐을 수 있다. 이 글은 창조과학자들과 동일과정설 과학자들 모두가 호주 유대류의 분포와 이동에 대한 설명에서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 문제들을 탐구하고 있다.
.서쪽의 월러스선(Wallace Line)과 동쪽의 리데커선(Lydekker Line)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월리시아(Wallacea)의 지도.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창조론자들에게 호주 유대류의 생물지리학을 설명할 것을 도전하지만, 실제로는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호주에 이르는 완전한 육지 다리의 존재는 월리시아(Wallacea)의 깊고 넓은 해협 때문에 불가능했을 것이다. 따라서 통나무 매트에 의한 운반이 호주와 동인도네시아로 이주한 유대류와 다른 동물들에게 가능한 옵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동일과정설적 관점에서의 식물 매트들은 작고 약해서 먼 거리로 생물 개체군들을 운반하기 너무 어려웠을 것이지만, 거대한 규모의, 견고한, 홍수 이후의 식물/통나무 매트들은 일부 동물들이 더 긴 해상 여행 동안 생존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다.
.세인트 헬렌산 폭발 후 스피릿 호수(Spirit Lake)에 떠 있는 통나무들.
증거들에 따르면, 유대류는 빙하기 초기에 호주에 도달했다. 그들의 화석 발견 장소들은 심한 산성비를 나타내며, 이는 홍수 직후의 강화된 화산 활동을 시사한다. 이 산성비는 카르스트 지역의 동굴들을 부식시키고, 호주 대륙의 중앙부에 큰 내륙 호수들을 유지했을 것이다. 다수의 통나무 매트들이 그 지역에 상륙했을 것이기 때문에, 식물들은 순다 대륙붕과 월리시아에 쉽게 서식지를 형성했을 것이며, 이것이 식물에 대해 월리시아 선(Wallace Line)이 적용되지 않는 이유이다. 유대류는 인도양으로 빠르게 이주했으며, 경로를 지나가면서 화석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유대류는 통나무 매트에 탑승하였고, 빙하기 동안 호주와 동인도네시아로 운반되었다.
목차 :
서론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호주 유대류에 대해 창조과학자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호주 유대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진화론자들의 어려움.
유대류는 빙하기 초기에 도착하였다.
동남아시아에서 호주로 가는 육지다리가 있었는가?
월리시아
통나무 매트로 이동된 유대류
유대류는 인도양을 빠르게 이동했을 것이다.
노아 홍수 후 통나무 매트들은 두껍고 널리 퍼져 있었을 것이다.
인도양 해류
결론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57/c15744/j36_2_90-96.pdf
*참조 :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1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61&bmode=view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2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62&bmode=view
물 위에 떠다녔던 통나무 매트들은 많은 지질학적 수수께끼들을 해결한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8361196&bmode=view
자라는 나무와 원숭이가 관찰된 떠다니는 섬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8194866&bmode=view
생물이 자신의 살고 있는 곳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 동식물의 생물지리학적 분포와 전 지구적 대홍수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2&bmode=view
노아홍수 후 유대류의 이동이 설명되었다. : 캥거루는 어떻게 호주 대륙에서만 살게 되었는가?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01&bmode=view
자연적 뗏목이 동물들을 전 세계로 분포시켰다 : 방주에서 내린 동물이 어떻게 먼 곳까지 분산될 수 있었을까?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1&bmode=view
아이슬란드 식물 화석을 설명할 수 있는 노아 홍수
https://creation.kr/Burial/?idx=11532485&bmode=view
캥거루 진화 이야기의 도약 : 2천만 년 전의 캥거루도 깡충깡충 뛰고 있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6&bmode=view
▶ 생물 분포, 생물지리학
https://creation.kr/Topic2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72126&t=board
▶ 화석 연대의 순환논법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903&t=board
▶ 세인트 헬렌 산
https://creation.kr/Topic2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71555&t=boar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2):90–96, August 2022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