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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성경으로 다시보기

미디어위원회
2024-03-03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성경으로 다시보기


오경숙 

한국창조과학회 본부장


  인류의 시작에 대한 두 가지 주장, 진화와 창조  

  사람이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진화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인간의 이론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자연주의적 진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출현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다. 모든 것이 시작된 순간은 관측한 이도 없고, 관측할 수도 없는 영역으로, 인간의 이성으로는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재현하여 확인해 볼 수도 없기에, 과학의 영역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인류의 시작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성경 창세기 말씀에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막 10:6)

기독교 신앙의 기반이 되는 성경에는 세상의 창조, 사람의 타락, 그리고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뜻과 역사하심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창조, 타락, 구속은 기독교 세계관의 세 기둥이다. 하나님은 먼저 자신의 영원한 권능과 지혜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천지만물을 무에서부터 창조하셨다(창 1:1-31; 롬 1:20; 히 11:3). 이렇듯 기독교 신앙은 창조신앙으로 시작한다. 창조 역시 확인할 길은 없지만, 진화론이 인간 지식의 산물이라면, 창조론은 인간의 이성에서 나온 이론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미디어와 학교 교육을 통해 인간은 동물에서 진화된 존재로 배우며,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선사시대를 거쳐 지금의 우리가 되었다고 배운다. 이러한 진화론적 세계관 속에서 교육받는 세대들에게 성경은 역사적 사실로 여기기보다 교훈서로 전락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사와 한국사 등에 대한 세속적 역사는 성경의 역사와 충돌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 믿음이 자라고 지식과 지혜가 자라면서, 결국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아담은 신석기시대를 살았던 첫 사람인 걸까?”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는 성경의 역사 어디에 해당하는 걸까?”

“언제부터 어떻게 누가 신석기시대와 구석기시대를 구분하게 된 걸까?”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창조는 사실일까?”


누군가는 가볍게 무시하고 말겠지만, 지금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는 제법 진지한 질문들이다. 실제 이러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쉽게 답해주는 이가 없다.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을 수 있고, 또 잘 정리되지 않아서 알려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미 알고 있던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던지, 아직 고민해보지 않았더라도, 성경 속에서 먼저 그 답들을 찾아보자. 성경 창세기 3장과 4장에 농경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에 대한 정보가 있다.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창세기 3:18b~19a)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창세기 4:2)

성경에는 첫 사람 아담도 밭의 채소를 먹었다는 것과,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었다는 말을 통해, 아담도 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은 농사짓는 사람이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었다. 후에 가인은 그가 농사지은 것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이처럼 이미 아담 때부터 농경시대는 시작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창세기 4:21~22a)

창세기 4장의 말씀에서 찾아보면, 가인의 후손인 유발의 시대에는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예술 문화가 있었다. 두발가인은 구리(청동)와 쇠(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들었다고 기록된 걸 보면, 노아 훨씬 이전부터 농경문화, 예술문화, 청동기시대, 철기시대가 이미 자리 잡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역사가 도전받게 된 걸까?


누가 언제부터 어떻게 신석기시대와 구석기시대를 구분하게 된 걸까?

  ‘구석기(Palaeolithic)’, ‘신석기(Neolithic)’라는 시대 구분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존 러벅(John Lubbock, 1834-1913)이다. 1865년에 그가 연구하고 집필한 책  『선사시대(Pre-Historic Times)』 라는 책에서 구석기와 신석기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 존 러벅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는 1859년 진화론의 본격적 시작으로 알려진 다윈의 『종의 기원』의 영향을 받은 것에서 시작된다. 다윈의 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인 그는 모든 세상을 진화론의 안경으로 바라보고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의 연구를 책으로 남기며, 인류의 시작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바로 인류의 시작 시기에 대한 관점으로 선사시대를 제안하며,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를 제시했다. 

.존 러벅(John Lubbock, 1834-1913) 

  

존 러벅이 제시한 구석기시대는, 인류문화의 흔적이 시작되었다고 추정하는 250만 년 전부터 약 1만2천 년 전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구석기시대는 사람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아직 지능이 덜 발달해서, 겨우 돌을 깨서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가졌던 사람이 살았던 시대로 ‘뗀석기(타제석기) 시대’라고 하였다. 신석기시대는 구석기시대 이후인, 약 1만2천 년 전부터 청동기시대 전으로, 사람의 지능이 더 발달해서, 돌을 갈아서 도구로 사용할 줄 아는 간석기(마제석기) 시대로 제시하였다. 우리가 분별해야할 것은,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라는 단어는 과학적 사실이나 역사적 사실에서 기반한 것이 아니라, 진화론이 사실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된 시대 구분이라는 사실이다. 선사시대의 연대는 연대측정으로부터 정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유물을 통해 추정된 연대임을 유의해야 한다. 19세기 말부터 개발된 연대결정 방법은 유적이나 유구, 유물의 상대적 시간 순서를 정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실제 연대측정은 20세기 중반에서야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을 통해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은 5만 년 이내의 연대만 측정할 수 있기에,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고 추정하는 선사시대의 유물들은 연대측정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타슘-아르곤 연대측정법 등의 긴 연대측정 방법이 있으나, 신뢰도가 너무 낮다는 것을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잘 알고 있다. 즉 선사시대의 연대는 연대측정 결과로 제시한 연대가 아니라,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에 대한 개념을 먼저 정의하고 나서, 그 환경을 유추하여 추론하여 제시된 연대에 불과한 것이다. 

.구석기시대의 유물 타제석기                   

.신석기시대의 유물 돌화살촉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러벅의 제안이 바로 받아들여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먼저 당시 존 러벅은 1864년부터 1865년까지 영국의 민족학회 회장이었으며, 1865년에는 린네학회 부회장, 1868년에 국제 선사고고학회의 회장을 포함하여, 영향력 있는 여러 학문적 직책을 갖고 있으면서, 학계에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었고, 그에 따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보고서처럼 작성한 그의 저서 『선사시대』에는, 1860년대 초 스코틀랜드, 런던, 덴마크, 프랑스 등의 유럽 일대의 여러 곳을 방문하며, 여러 연구자들과 실시한 방대한 연구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신뢰할만한 것처럼 보였다. 그의 연구 대상은 대부분 고분에 남아있는 시신의 매장방식, 도자기 종류, 조개껍질, 뼈, 동굴, 부싯돌, 강가의 자갈, 유럽 여러 박물관의 전시물 등이었으며, 그에 대한 기록이 600여 페이지에 달했다. 분명, 연구를 진행하기 전에 이미 다윈의 영향을 받아 모든 생물들은 진화되었다는 전제하에 연구하였기에, 답을 정하여놓고 접근한 연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분량과 많은 연구자들에 의한 보고였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그리고 당시의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에 대한 그의 주장은 지금까지도 선사시대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교과서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을 보면, 존 러벅의 영향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도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인간이 남긴 유물들로서, 돌칼, 도끼, 토기 등 고정형의 유물과, 집터, 무덤 등 고정된 유구, 그리고 그 주변의 일정한 넓이의 장소를 유적으로 구분하여 연구한다. 이 연구에서 얻은 분석 결과를 통해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구분한다. 최근에는 좀 더 구체적인 기준들을 세웠다. 구석기시대로 구분하는 돌은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층에서 발견되어야 하며, 사람이 인위적으로 깬 흔적이 있어야 구석기시대의 돌로 구분한다.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주먹도끼, 송곳, 찌르개와 나무와 뼈 등에 새기는 새기개 등이 있다. 빙하기도 구석기시대로 포함하여 제시하고 있다. 학자들은 신석기시대에 타제석기와 마제석기를 혼용하여 사용했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청동기시대에도 역시 마제석기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구석기시대 유물인지, 신석기시대 유물인지, 청동기시대 유물인지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유물이나 고분, 혹은 집터 등 복합적인 자료를 토대로 제시하고는 있으나, 이러한 추론이 정확한지에 대해 확인할 명확한 방법은 없다.

 특별하게 구분지어지는 부분은 신석기시대는 농업혁명이 일어난 시기로, 돌을 도구로 사용하여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농사를 지으며 정착생활을 했다고 설명한다. 다만 세계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신석기시대로 진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 농업이 먼저 나타난다고 고고학자들은 주장한다.

.인류의 진화론적 선사시대표


한국의 선사시대는?  

한국의 선사시대는 언제, 어떤 문화를 남겼을까? 한국의 선사시대는 일반적으로 문자기록이 없었던 시대로 규정하며,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문화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시기를 선사시대로 보며,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세 시대로 구분한다. 시대 구분에 대해서는 한국 역시 존 러벅이 제시한 연대와 추정 방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 곳곳에서 깨뜨려서 만들어진 듯 보이는 주먹도끼(돌도끼)나 연장이 발견되면, 구석기시대 유물로 정한다. 그렇게 파주, 남양주, 충주, 단양, 영월, 곡성 등 국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구석기시대 유물로 보존하고 있으며, 교과서에도 소개되고 있다. 구석기시대에는 매장문화가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기에, 이러한 단순한 돌에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역사학자들은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사이인 BC 10,500~8,500년 동안에 갑자기 추워져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선사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해석하고 있다.

한편 신석기시대의 유물들은 많다. 농업이 시작되었고, 정착 생활을 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배웠던 빗살무늬 토기와 돌화살촉이 가장 대표적일 것이다. 매장문화가 발달하여, 다양한 무덤들이 발견된다. 국내의 신석기시대 유물로 제시하고 있는 지역은 60여개 이상의 지역이 있다. 

유럽에서 청동기시대는 BC 2,200~1,600년으로 제시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문화와 계급사회를 형성하는 시대로 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물로는 특이한 돌무덤인 고인돌이다. 청동기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곡물로 쌀을 꼽을 만큼, 농업이 발전했음을 가늠할 수 있다. 다양한 장신구들, 청동검, 다양한 기구들로 문화와 기술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청동기시대까지는 암각화 외에 그렇다할 문서기록이 없기에, 삶의 방식을 명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한국의 시작인 고조선의 출현 시기를 BC 2,333년으로 제안하고 있는 역사학자들의 의견과 비교한다면, 청동기시대가 시작되는 시기와 고조선 시기가 맞닿아 있다. 고조선이 청동기시대에 태동된 나라라면, 어떤 이들에 의해서 태동된 것일까? 청동기시대는 이미 완전한 사회를 이루며 살았을 시대로 추정되므로, 그 기원이 좀더 구체적이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청동기시대의 상징)

.한국의 역사


한국의 시작 고조선, 곰이 사람이 된 단군신화?  

하지만 한국의 시작인 고조선은 청동기문화의 배경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함이 있다. 곰이 사람이 되어 신의 아들과 결혼하여 얻은 아들 단군이 세운 나라라는 기록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좀 더 살펴보자면, 한국의 첫 시작 고조선을 세운 단군은 천제인 환인(桓因)의 손자이며, 환웅(桓雄)의 아들로 BC 2333년에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단군 조선을 개국하였다. 단군의 탄생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나온 내용을 통해 살펴보자.

옛날 하느님(환인)이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에 뜻을 두고 탐내다가, 아버지에게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도록 세상에 내려가 다스리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환인은 거울, 칼, 방울의 천부인을 내주며 허락하였다. 환웅은 바람신, 비신, 구름신 등 3천여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박달나무) 아래 내려와서, 그곳을 신시라 이름 짓고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환웅은 농사, 생명, 질병, 형벌, 선악을 비롯한 360여 가지의 일을 돌보며 세상을 다스려 나갔다.

이때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저희들은 사람이 되는 것이 소원입니다.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니 부디 인간으로 만들어 주십시오.”하고 간청하였다. 그러자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면서 “너희들이 동굴에 들어가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굴속으로 들어간 호랑이는 백일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으나, 곰은 끝까지 견뎌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결혼할 남자가 없던 웅녀는 성황당 밑에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이것을 본 환웅이 웅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니, 바로 단군왕검이다.

환인을 천제이신 하느님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 곰이 사람이 되어 하늘의 아들과 결혼하여 고조선을 세웠다는 단군신화는 신화일뿐, 이를 실제 사실로 받아들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를 증명할만한 자료도 없거니와,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불가하다. 하지만 고조선의 시작에 대한 자료는 뚜렷이 없어 보인다. 한 나라의 시작이기에 무언가 이야기를 만들어 신화화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고조선뿐만은 아닐 것이다. 하나 유심히 살펴볼 것은 환웅이 말한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말이다. 이는 한국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이다. 이 이념이 지금의 대한한국의 건국이념에까지 전해지고 있음도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사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분명한 것은 노아홍수 심판 이후의 세상은 그 전과 비교할 때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땅이 갈라지는 엄청난 대격변이 지구에 임하면서, 대규모의 쓰나미 물들이 덮치며, 깨지고 부서졌을 것이다. 또한, 엄청난 양의 흙들에 뒤덮였을 것이기에, 기존의 에덴동산도 노아홍수 이전의 모든 문명과 기술들도 모두 부서지고 파괴되어, 그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오늘날 대륙의 70%가 퇴적지층이며, 그 퇴적지층의 평균 깊이가 1.6km인데, 이 퇴적층들이 대부분 노아홍수 때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홍수 이전의 환경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심지어 육상동물들은 그 흔적도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파괴되고 화석들로만 남겨지게 되었고, 사람이나 유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기에, 홍수 이전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가 달라지고, 나라와 민족으로 나뉘어 이동하며, 한 번의 빙하기가 찾아오고, 서로 분리되어 살다 보니, 나라와 민족들마다 문화와 기술이 다르게 발전해 나갔을 것이다. 철이나 청동이 많이 나고, 철과 청동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청동기문화 및 철기문화와 기술이 발달했을 것이다. 하지만 흩어진 지역마다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이 다르고, 갖고 있는 기술들이 달랐을 것이고, 일부는 기술이 있어도 청동이나 철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었고, 그 기술도 잊어버리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구분은 존 러벅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용어이다. 그리고 성경 창세기에서 살펴본 것처럼, 아담 시대부터 청동기문화, 농경문화, 철기문화와 기술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노아홍수와 바벨탑 이후에, 나라별로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를 겪은 시기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바벨탑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빌론 지역은 앞서 농경문화와 도시가 가장 먼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 메소포타미아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바벨탑 사건의 기록은 성경적 연대기록에 근거하면 약 BC 2300년경이다. 이스라엘의 태동은 아브라함이 장성한 시기인 BC 2200년경으로 추정될 수 있다. 바벨탑 시기와 이스라엘의 태동, 그리고 고조선의 태동 시기가 유사한 것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성경을 근거로 한 역사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온전히 드러나길 소망한다.

  

그리고 고조선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바로 복을 받는 복의 시작이 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창세기 12:2-3절과 어딘가 닮았다. 창세기 11장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바벨탑 사건 이후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어 흩어져 살게 하신 후, 창세기 12장에 아브라함을 소개하며, 새로운 나라 이스라엘의 시작으로 전환하신다. 바벨탑 사건 이후 흩어지며 말씀조차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세대에서, 이스라엘만큼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기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시고 싶으셨던 것 같다.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이스라엘의 조상,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며, 복을 주시고는, 복 그 자체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걸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복을 받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복이 되어 복을 흘려보내고 나눠주는, 복의 통로가 되라는 말씀으로 전해진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다윗이, 그리고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셨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은 이제 모두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신다.(요 1:1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 12:2-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사실 처음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었으나, 바벨탑 사건 이후에 모두 다 이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각 나라마다 건국신화들을 만들어내면서까지, 각 나라 마다의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성경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안다.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자녀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과 자녀로서의 권세를 누리고, 또한 나누고 전해야 하는 소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부르신 소명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는다.

.우리 모두의 역사


참고문헌

.김범철, 성춘택, 천선행(2021). 고고학자가 얘기하는 우리의 선사시대, 중앙문화재연구원:과천

.민병덕(2009). 한국사 I, 혜원출판사:파주

.신시아 브라운(2020). 세상이 궁금할 때 빅 히스토리, 이근영(역), ㈜북하우스 퍼블리셔서:마포(원저는 2017년 출간됨)

.일연(2022). 삼국유사, 김원중(편저), ㈜민음사:서울

.일연(2009). 삼국유사, 훈민출판사:고양

.John Lubbock (1872). Pre-History Times, NEW YORK:D. APPLTON AND COMPANY


*참조 :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는 무엇인가?

https://creation.kr/Apes/?idx=12687892&bmode=view

‘석기시대’ 사람들은 놀랍도록 현대적이었다. : 배를 만들고, 장신구와 화장을 하고, 곡물을 먹고, 구분된 공간을 가졌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106&bmode=view

50만 년 전 현생인류의 조상이 만든 목조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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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돌 도구(석기)의 발견으로, 교과서의 인간 진화론은 또 다시 수정되어야만 한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243&bmode=view

80만 년(?) 전의 인류는 세분화된 거주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 그리고 157만 년(?) 전의 유럽인들은 연장을 만들고 있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196&bmode=view

50만 년 전(?) 인류는 돌칼을 만들고 장애아를 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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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류의 유물이 섬에서 발견되었다 : 초기 인류(20만 년 전)는 배를 타고 항해를 했다.

https://creation.kr/Apes/?idx=2613754&bmode=view

인류의 조상들은 배를 타고 항해를 할 수 있었다 : 지중해 크레타 섬에서 석기시대(13만 년 전)의 돌연장들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101&bmode=view

원숭이도 무심코 돌 도구(석기)를 만들고 있었다 : 초기 인류가 만들었다는 타제석기는 의문스럽게 되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220&bmode=view

말도 타제석기를 만든다.

https://creation.kr/Apes/?idx=9134200&bmode=view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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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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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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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에서 아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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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석기시대와 타제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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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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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의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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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지지하는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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