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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필요한 것부터 창조

필요한 것부터 창조


    성경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물질이 무엇일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하는 창세기는 곧바로 2 절에 지(earth)에 해당하는 땅에 대하여 설명을 해나간다. “땅(earth)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surface of water)에 운행하시니라.” 특정한 물질로는 창세기 1장 2절에 “물”이 처음으로 언급된다. 물은 잘 알다시피 화학식으로 H2O 다. 재미있는 것은 성경에 처음 언급된 물질이 우리가 알고있는 물질 중에 가장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보다 더 단순한 것들이 많이 있다. 수소, 산소, 핵, 소립자, 미립자….


만약에 우주의 시작이 우리가 알고있는 물보다 더 단순한 물질에서 시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한 답은 그 이상의 진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소에서 시작했다면 수소 폭발만 일어났을 것이고, 산소는 쇠를 녹일 수 있는 뜨거운 기체이다. 소립자에서 시작했다면? 미립자에서 시작했다면… 단순한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잠깐 우리가 숨을 쉬고있는 대기를 보자. 대기 중에는 산소가 21%가 된다. 우리가 호흡하는데 필요한 것이 산소라 해서 산소가 공기 중에 오늘날 보다 더 많게 된다면 지구는 불바다로 변할 것이고, 더 적게 된다면 모든 생물들이 바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생명을 지탱할 수가 없게 된다. 단지 산소뿐만 아니라 모든 기체의 함량에서 조금만 실수(?)를 하셨다면, 지구에 생명체가 남아있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완벽한 분의 완벽한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것이다.


성경을 제외하고 기원을 논하는 경우는, 일단은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완전한 것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과학은 분명히 단순한 것부터 시작할 경우, 그 다음 단계로의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창조는 “필요한 것”부터 “필요에 따라” 창조되어야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물론 창조 후의 진행도 창조자의 역할이 필요함에는 논할 여지가 없다. 성경 속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모습은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창조하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부터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과학적인 해답도 이 세상의 각 부분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디자인된 상태로 시작되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물에 대하여 논하여 보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물질과 다르게 물은 섭씨 4도에서 최소의 부피를 갖기 때문에, 얼음(고체)이 되었을 때 물위로 뜨게 된다. 만약 물도 일반적인 다른 물질과 같이 고체가 되었을 때 가라 앉는다면 즉, 얼음이 바닥에서부터 얼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나마나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는 남아있기 어렵다. 또한 물은 산성도 중성이 아닌 완전히 중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 하나만 다루려 할지라도 그 특성을 나열하는데 한이 없다. 지구표면의 70%을 차지한다. 물은 그 독특한 성질로 대기의 순환을 이루며 지구의 온도를 유지하고 생명체들에게 살 수 있는 근원을 제공하여 준다. 사람이 하루에 몇 컵의 물을 마실까?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식탁을 준비할 때 얼마만한 물이 필요한가? 물의 그 많은 성질 중에 한 가지만 틀려진다 할지라도 모든 생물은 살 수 없다. 물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성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진화론은 우주 만물이 단순한 것부터 되었을 것이라는 비과학적인 사고를 우리에게 심어주었다. 그리고 복잡한 것으로 옮기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옮기는 데는 시간은 역할을 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사실 시간이 지나면 더 무질서해진다), 단순한 것부터 시작 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원리 중에 가장 처음 언급하는 것은 가장 단순한 물질에서 시작했다고 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부터 “필요에 따라서” 만드셨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진화론은 창조원리에 가장 근본인 “필요한 것”부터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중요한 사실부터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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