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지구의 나이에 관한 논쟁에 있어서 열쇠
: 노아 홍수는 장구한 시간과 양립될 수 없다
(The Key to the Age of the Earth)
by Terry Mortenson, Ph.D.
지층 암석의 기록은 수억 수천만 년의 증거이던지, 아니면 주로 노아 홍수의 증거이던지 둘 중에 하나이다.
이들 둘 다의 증거일 수는 없다.
나는 성경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 이전에 수십억 년의 역사를 집어넣으려고 시도하는 기독교인들이 쓴 책들에서 하나의 이상한 현상을 목도하여 왔다. 그것은 이들 크리스천들의 대부분은 창세기 6-9장에 기술된 노아의 홍수(Noah’s Flood)에 대한 기록을 무시하고,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에서 노아 홍수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잃어버린 단절
최근에 나는 대학 교수들 2명과 가졌던 대화들을 분명히 기억한다. 두 사람 모두 그들의 학문적 업적들로 존경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두 교수 모두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인 홍수였음을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질학자들이 암석 기록으로부터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많은 보수적 성경학자들처럼, 그들은 지질학에 대한 이해가 없었으며, 그리고 대략 6천 년 전의 창조에 대한 성경적 및 과학적 증거들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지구가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그들의 믿음에서 노아 홍수의 함축적 의미를 결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면 노아의 홍수가 지구의 나이 문제에 있어서 그렇게 결정적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로운 믿음
한때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이 수백 수천만 년 동안 침식을 일으켜 형성되었다는 것이 표준 설명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일부 진화론적 지질학자들도 그러한 견해를 거부하며, 여러 번의 격변적 홍수들로 인해서 그랜드 캐년이 형성되었다는 견해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세계관은 노아의 시대에 있었던 한 차례의 전 지구적인 홍수와 그 영향을 받아들일 수 없다.
사실 교회사의 처음 1,800년 동안 모든 기독교인들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인 대홍수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이신론적 그리고 무신론적 지질학자들이 지구의 나이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새로운 가설을 발전시킨 19세기 초까지 기독교인들은 이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이 전 세계적으로 수천 피트 두께로 존재하는 거대한 퇴적지층들과 화석들을 보았을 때, 기독교신자와 비기독교신자 모두 노아 홍수가 그것들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러한 생각과 다른 반성경적 가정들에 기초하여, 그들은 그 퇴적지층들과 화석들은 사람이 존재하기 오래 전에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이론들을 발명해 내었다. 두 이론이 제안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퇴적지층들은 느리고, 점진적인 퇴적 및 침식 과정들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다.(‘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로 알려진 견해). 일부 사람들은 퇴적지층들은 오랜 시간 간격으로 분리된 여러 번(다중)의 국소적 또는 전 지구적 홍수들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 오래된 지구 나이를 믿는 지질학자들은 홍수물이 이러한 퇴적지층들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를 보여줄 수 있는 그 어떠한 실험도 실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한 이유로 그들은 노아 홍수의 기간, 맹렬함, 복잡한 성격 등에 대해 부정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이론들이 퍼져나감으로서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그 홍수가 전 지구적이지 않았거나, 지질학적 증거들을 남기지 않았다고 믿기 시작하였다.
증거
그러나 노아 홍수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노아의 시대에 1 년 정도 지속된 전 지구적인 홍수가 일어났다. 우리는 이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창세기의 역사적 기록에 대한 명백한 권위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대격변은 지구상에 수많은 지질학적 증거들을 남겨놓았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 홍수는 막대한 퇴적물들을 퇴적시켰을 것이며, 수많은 식물들과 함께 수천억의 바다생물, 육지생물, 하늘을 나는 생물들을 파묻어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구 행성 전체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대륙들로부터 홍수물들이 물러감으로서, 홍수의 전반기에 퇴적되었던 퇴적지층들에 막대한 침식이 일어났을 것이고, 침식물들을 다른 곳들에 재퇴적시켰을 것이었다.
전 지구적 홍수가 지질학적으로 어느 정도의 황폐함을 가져왔을 것인지를 상상해 볼 때 깜짝 놀라게 된다. 그 이후에 일어났었던 가장 최악의 홍수도 노아의 홍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었을 것이었다. 오늘날 지구의 지질학적 모습들은 그러한 복합적이고 파괴적인 대홍수 사건으로부터 예상되는 결과와 정확히 일치한다. 노아의 홍수가 어떤 지질학적 증거도 남기지 않았다거나, 그 유일했던 사건 이후 상대적으로 작은 지질학적 과정들에 의해서 모두 지워졌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말이다.
선택
이 작은 규모의 홍수 사례는 전 지구적인 홍수가 얼마나 극적으로 지형학적 모습에 영향을 끼쳤을 것인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텍사스 주의 과들루프 강(Guadalupe River)을 따라 흐른 캐년 레이크 방수로(Canyon Lake Spillway)의 홍수 물(위의 그림)은 초당 107,000 ft3(정상일 때 175 ft3)로 움직였다. 홍수물이 물러간 후 맹렬한 물에 의해서 파여진 기반암석이 드러났다.(아래 그림).
따라서 지층암석의 기록은 수억 수천만 년의 증거이던지, 아니면 주로 노아 홍수의 증거이던지 둘 중에 하나이다. 둘 다의 증거일 수 없다. 만약 우리가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이고 전 지구적인 홍수의 어떠한 흔적도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지질학적으로 확립되었다고 믿는다면, 그러한 믿음은 노아의 홍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모순된다. 만약 노아의 홍수에 관한 성경의 기록이 영감된 것이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논리적으로 수십억 년의 연대를 믿을 수 없다. 노아의 홍수는 진실로 수십억 년의 연대를 쓸어가 버리는 것이다.
내가 19세기 초 지질학의 발달 과정을 연구하면서 오래된 지구 지질학자들의 글들을 읽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성경 기록(특히 노아의 홍수)을 무시하였는지를 보게 되었을 때, 그러면서도 그들의 이론들이 성경과 갈등이 없다고 권위적으로 선포했었던 사실들을 보면서, 그들의 주장에 대항하여 반박하는 글들을 보기를 원했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질학적으로 박식했던 “성경적 지질학자들”로 알려진 소수 크리스천들이 오래된 지구 신화를 강력하게 논박했었던 글들을 읽고서[1] 기쁨의 눈물을 흘렸었다. 슬프게도 대부분의 교회들은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는 세속적 지질학자들의 견해를 받아들였고, 성경적 지질학자들의 주장들을 무시하거나 기각해버렸다.
지구의 나이에 관한 논쟁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신뢰하여야할 지에 관한 문제이다. 즉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오류가 없는 성경을 신뢰하던지, 죄 많은 인간들이 쓴 오류가 많고 자주 수정되고 번복되는 그들의 책들을 신뢰하던 지에 관한 문제이다. 만약 당신이 성경을 철저히 신뢰하며 주의 깊게 읽는다면, 그리고 지질학적 기록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해석들에 대해 견문을 넓힌다면, 전 대륙의 지층 암석들이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와 젊은 지구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Dr. Terry Mortenson is a well-known speaker, researcher, and writer. He earned his doctorate in history of geology from England’s University of Coventry and his M.Div. from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in Deerfield, Illinois. He worked for 25 years in Eastern Europe and other countries for Campus Crusade for Christ.
*See Utah’s Testimony to Catastrophe for a fascinating report on geological formations in Utah (USA) which give testimony to a global catastrophe.
Footnotes
1. See Terry Mortenson, The Great Turning Point: The Church’s Catastrophic Mistake on Geology—before Darwin (Master Books, 2004) to learn more about this great battle of the early nineteenth century.
*참조 : ▶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들
▶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 동일과정설
▶ 지질주상도와 성경적 지질학
▶ 광대한 퇴적지층
https://creation.kr/Topic201/?idx=6587411&bmode=view
▶ 거대층연속체(메가시퀀스)
▶ 깨끗한 부정합 경계면
▶ 퇴적물의 장거리 운반
▶ 그랜드 캐니언
▶ 홍수/홍수 후 경계
▶ 격변적 퇴적과 사층리
▶ 평탄면
▶ 막대한 침식
▶ 수극과 풍극
▶ 거대한 역암층
▶ 이암층의 빠른 형성
▶ 지층퇴적 실험
▶ 부드러운 상태의 습곡과 관상암
▶ 석탄
▶ 석유, 셰일오일, 천연가스
▶ 생물 분포, 생물지리학
▶ 격변적 판구조론
▶ 거대한 협곡과 빠른 형성
▶ 해저 협곡
▶ 빠른 암석화
▶ 이암층의 빠른 형성
▶ 지층퇴적 실험
▶ 세인트 헬렌 산
▶ 홍수/홍수 후 경계
▶ 노아 홍수가 초래한 빙하기
▶ 전 세계의 홍수 전설
▶ 노아의 홍수에 관한 질문들
▶ 노아의 방주에 관한 질문들
출처 : Answers, 2007. 4. 16.
주소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2/n2/key-age-of-earth
번역 : IT 사역위원회
오랜 연대와 성경 - 무엇이 문제인가?
(Long Ages and the Bible—What’s the Problem?)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수십억 년의 오랜 연대와 성경을 혼합시키는 것의 문제는 창세기 1장과 2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만일 이 장들을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과정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이 아니라, 상징적(symbolic) 혹은 시적(poetic)으로 읽는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생겨난다 : 창세기의 나머지 부분과 성경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가? 그 경우에 성경의 나머지 부분도 주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게 된다. 성서해석학(exegeting, 의도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구절을 분석하는)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기록은(시가 아니며) 오류가 없으며, 그에 따라 젊은 지구라는 것을 입증해준다.[1, 2]
상당한 양의 과학적이고 신학적인 연구들은 젊은 지구(young Earth)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직접적이고 보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법임을 나타낸다.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6일 만에 모든 것들을 만드셨고, 인류의 계보는 아담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3] 지구와 생물들을 포함하여 우주 전체가 성숙한 상태에서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된 모든 것들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으며(창세기 1:31), 처음에는 죽음이 없었다. 죽음이 창세기 3장(저주)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어떤 종류의 진화론(유신론적 진화론도 마찬가지)도 배제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진화적 선택"도 있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그것을 대체한 것도 없었다. 궁극적으로 오래된 지구를 믿는다는 것은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믿는 것일 뿐만 아니라, 창세기 3장까지 죽음이 없었다는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성경의 기록을 문법적-역사적 의미로, 즉 저자들의 의도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다.[4]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기록된 그대로 해석되어야 하며, 이는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간결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이 구약성경을 인용하셨을 때,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구절이 역사적 사실이었고, 진실한 것으로 간주하셨다는 것이 항상 분명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신명기 6:13, 6:16, 8:3절을 인용하셔서 사탄의 시험에 대해 응답하셨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단어, 구절, 문맥, 저자의 목적과 같은 핵심적 요소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해석에 따라 말씀이나 구절을 설명하려고 한다.[5]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고 말했던 것이다.(디모데후서 2:15).[6, 7] 사람이 성경의 어떤 부분에 대한 해석의 최종 결정권자가 될 때, 스스로를 하나님보다 더 높이 두는 행동인 것이다. 그 경우에 성경의 어떤 사건이나 진리에 대한 한 사람의 해석이 다른 사람의 해석보다 더 정확하다고, 또는 더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필연적으로 초래되는 혼란으로 인해, 성경은 본질적으로 무효가 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글로 된 영감된 계시이며,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셨다. 문자 그대로의 창세기의 6일 창조를 포함해서 말이다.
References
1. See James J. S. Johnson, “Genesis Is History, Not Poetry: Exposing Hidden Assumptions about What Hebrew Poetry Is and Is Not,” Acts & Facts, June 2011, 8–9.
2. True, unbiased science also demonstrates the accuracy of the Genesis account. Alternate theories, such as the day-age theory, theistic evolution, and progressive creationism, were developed outside the biblical text from a modern (and ever-changing) scientific worldview.
3. See Henry M. Morris, “The Meaning of ‘Day,’” Days of Praise, Spring 1996.
4. As described in Article XV of the 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Hermeneutics.
5. See Jonathan K. Corrado, “The Importance of Context in Sound Biblical Interpretation,” Creation Science Update, January 9, 2023, https://www.icr.org/article/importance-of-context-in-sound.
6. Additionally, the disciples took Christ’s (Bible-based) directives literally. After Jesus commanded them in Matthew 28:19–20 to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they began preaching the gospel across the then-known world, telling people to “believ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be saved (Acts 16:31). See James R. White, Scripture Alone: Exploring the Bible’s Accuracy, Authority, and Authenticity (Minneapolis, MN: Bethany House, 2004), 200–213.
7. Although we interpret the Bible literally, it contains some literary devices that are meant to be taken figuratively; however, these are readily apparent (e.g., Psalm 17:8). In fact, according to the English theologian E.W. Bullinger (1837–1913), Scripture uses 217 different figures of speech. For example, in John 10:9, Jesus says, “I am the door.” Does Jesus have hinges and a knob? Of course not—it’s a metaphor utilized to convey His message. See E. W. Bullinger, Figures of Speech Used in the Bible: Explained and Illustrated(New York: Messrs. E. & J. B. Young & Co., 1898).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defense and nuclear industries, and is a senior officer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창세기의 역사성
▶ 아담의 역사성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성경적 역사를 지지하는 발견들
▶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 젊은 지구 - 101가지 증거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14192&bmode=view
출처 : ICR, 8. 29, 202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long-ages-and-the-bibl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노아 홍수 후 다시 늘어난 인구 : 8명에서 80억 명으로!
(Post-Flood Repopulation: From 8 to 8,000,000,000!)
by James J. S. Johnson, J.D., TH.D.
때때로 성경 비판가들은 노아 홍수가 끝난 후, 현재의 인구인 약 80억 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창세기의 대홍수 역사를 폄하한다.[1] 사실 홍수 이후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온 후, 인류의 세대는 그리 많지 않은 200세대 미만이 흘렀다.
오늘날 지구에는 단 8명에서 후손된 8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즉, 노아 방주에 탑승했던 각 사람은 이제 10억 명의 인구에 해당한다! 이것이 수학적, 역사적으로 말이 될 수 있을까?"[2] 성경과 수학은 "그렇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약 4,500년 전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세 쌍의 부부, 즉 셈, 함, 야벳과 그들의 아내로부터 지구상의 80억 명 이상의 인류가 나올 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홍수 이후 몇 세대가 지나갔을까?
홍수 이후 몇 세대가 지나갔을까? 그것은 지난 4,500년 동안 종합적으로 출산 당시 여성의 평균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그 기간동안 인간 어머니는 평균적으로(많은 어머니들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으므로) 25세 때부터 출산했을까, 아니면 33⅓세 때부터 출산했을까?
첫 번째 시나리오는 어머니 나이 25세부터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었고, 두 번째 시나리오는 어머니 나이 33⅓세부터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었다고 가정해보자. 25년은 한 세기당 4세대에 해당하고, 33⅓년은 3세대에 해당한다. 한 세대가 25년이라면, 홍수 이후 약 180세대가 존재하게 되고, 33⅓년이라면, 약 135세대가 존재한 것이 된다.
오늘날의 세계 인구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의 증가율이 필요할까?
인구대체율(population replacement rate)은 부모 세대와 비교하여 자식 세대에 속한 개인들의 비율이다. 즉, 한 세대의 인구가 이전 세대의 인구를 얼마나 대체했는지를 나타낸다.[4]
예를 들어, 4,500년 동안 부모 세대 대비 자식 세대의 평균 인구대체율을 1.2라고 가정해 보겠다. 한 세대가 25년이라면, 6명의 번식 가능한 성인으로부터 180번째 세대 후에는 6 × 1.2^180 = 1,073,434,474,371,002이므로, 약 1천조 명의 후손을 낳게 된다. 그러나 1세대가 33⅓년이라면, 6 × 1.2^135 = 293,507,678,118이므로, 6명의 번식 가능한 성인으로부터 135세대 후에는 약 3000억 명의 후손을 낳게 된다. 따라서 지구의 현재 인구는 인구대체율이 분명히 1.2 이하였다.
다음으로, 부모 세대의 모든 개인이 평균 1.15명(부부가 2.3명)의 자식을 낳았다는, 더 작은 인구대체율을 가정해 보겠다. 한 세대가 25년이라면, 6명의 번식 가능한 성인으로부터 180번째 세대 후에는 6 × 1.15^180 = 505,548,136,684명, 약 5천억 명의 후손을 낳게 된다.(여전히 너무 많다!) 하지만 한 세대가 33⅓년이라면, 6명의 번식 가능한 성인으로부터 135세대 후에는 6 × 1.15^135 = 938,338,851명, 약 9억 명의 후손을 낳게 된다.(조금 부족하다!) 즉, 지구의 현재 인구는 이 두 인구대체율의 중간 정도의 비율로서 산출된 결과이다.
따라서 지구상의 인구가 평균 25년에서 33⅓년 사이(가임 시기)의 어떤 한 세대 기간으로부터 나왔다면, 1.15명에 가까운 인구대체율이 적당하다. 이러한 적당한 비율은 지구가 8명에서 오늘날 약 80억 명으로 재증식하기까지, 4,500년은 "충분한 시간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창세기를 비웃는 사람들의 주장을 기각한다.[5] 언제나 그렇듯이 성경은 정확하고, 그것은 중요한 것이다.
References
1. Christ admonished that disagreeing with Genesis is foolish (John 5:44-47).
2. Thanks to Dr. Lance Oberg for catalyzing this apologetics article. Also, thanks to Dr. Jake Hebert for running the math calculations on Microsoft Excel.
3. Historical averages are counted here because some women don’t have children while others bear one or more.
4. If one couple (i.e., two parents) procreated two children, the replacement rate is one, because the two-to-two ratio equals two divided by two. However, if one couple procreated four children, the replacement rate is two, because the four-to-two ratio equals four divided by two.
5. Evolutionists imagine that humans have existed for hundreds of thousands of years.
* Dr. Johnson is Associate Professor of Apologetics and Chief Academic Offic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J. S. Johnson, J.D., Th.D. 2023. Post-Flood Repopulation: From 8 to 8,000,000,000!. Acts & Facts. 52 (9).
▶ 인구증가 문제
▶ 아담의 역사성
▶ 문명의 시작
▶ 인종의 분화(백인, 흑인)
출처 : ICR, 2023. 8.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4237/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고고학적 연대가 성경적 연대와 충돌할 때
: 방사성탄소 연대와 나무 나이테 연대의 문제점
(How old? When archaeology conflicts with the Bible)
by Gavin Cox
최근 The Gazette 지의 한 기사는 "고고학 발굴팀이 뉴보(NewBo, Cedar Rapids, Iowa, USA) 지역에서 9,000년 된 유물을 발견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었다.[1] 크리스천들은 퇴적지층과 화석에 대해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이라는 주장을 늘 듣고 있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장구한 연대와 진화를 주장하고 있고, 우리는 이것을 성경적 관점에서 적용시켜야만 한다. 성경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이전에는 생명체인 ‘네페쉬 차이야(nephesh chayyāh)’의 죽음이나 피흘림은 없었다. 따라서 암석에 들어있는 화석들은 대부분 창세기 대홍수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즉 아담의 타락 이후의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화석들은 죽음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보(NewBo)에서 발견된 돌화살촉(flint arrowhead, 위 그림의 것과 유사)은 9000년 전의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 이러한 주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렇다면 성경적 시간 틀보다 훨씬 오래된, 노아 홍수보다 오래된 문명이라는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슬로베니아에서 발견된 한 바퀴(wheel)의 연대가 5,100년에서 5,350년 되었다거나[2], 12,000년 전에 농업이 번성했고,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주장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3] 이러한 연대가 여전히 성경의 허용 범위 안에 들어갈까? 고고학자들이 가장 오래된 도자기가 18,300년 전의 것이라고(여기를 클릭), '멍고인(Mungo Man, 최초로 보고된 호주인)'의 유골이 62,000년 전의 것이라고 주장할 때, 우리는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할까? 이러한 연대들은 암석 연대가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이라고 주장할 때 사용되는, 매우 의심스러운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정된 '연대'일까?
얼마나 젊은가? 젊다는 것의 연대는?
약간 혼란스럽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young earth creationists)가 아닌가? 틀렸다. 성경은 지구나 인류에 대해 기술할 때, '젊은(you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 성경적 관점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베드로후서 2:5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어 ἀρχαῖος(archaios, 아르카이오스)를 사용하여, 노아 홍수로 멸망한 세상을 묘사하고 있었다. 영어 성경에서 이 단어(아르카이오스)는 'ancient(고대)'(20개 번역본에서)[4], 또는 'old(오래된)'(6개 번역본에서)[5]으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가 아닌가? 틀렸다. 성경은 지구나 인류에 대해 기술할 때 '젊은(you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
신명기 33:15절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소유한 땅에 대해 축복할 때, 히브리어 קֶ֫דֶם(qedem, 케뎀)을 사용하여 산들을 기술했는데, 그 단어는 '고대(ancient)'(25개 번역본)[6] '오래된(old)'(1개 번역본)[7]으로 번역되었다(개역개정은 ‘옛 (산)’으로). 성경은 땅을 언급할 때, '젊다고'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언덕과 산은 매우 오래된(very old, 무궁한, 옛적)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예: 하박국 3:6; 에스겔 36:2).
따라서 성경에 따르면, 노아의 홍수(Noah’s Flood) 시기와 가까운 땅은 '고대(ancient)' 또는 '오래된(old)‘ 것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은 이스라엘 유배 당시 오래된 것으로 간주되는 나라들을 또한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레미야 5:15절에서 바빌론(Babylon)을 언급할 때, 히브리어 עוֹלָם(olam, 올람)을 사용하여 ‘오랜(ancient) 민족’으로 묘사하고 있다. 역대상 4:22절에는 모압과 관련된 혈통 정보가 기술되어 있는데, '오래된(old)'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עַתִּיקִים(‘at-tî-qîm, 앳티-쿰)을 사용하여, '옛 기록(ancient records)'에 의존한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성경에 따르면, 6,000년 된 지구와 인류는 젊지 않고, 고대(ancient)라고 말해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으로부터 지구의 역사
창세기 5장은 아담부터 노아까지의 인류 역사에 대한 연대기적 정보를 제공하며, 창세기 10장의 민족들의 표(Table of Nations)는 노아의 세 아들의 가계 역사를 제공하고 있다. 창세기 11장에는 바벨탑에 대한 이야기와 셈에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계보와 나온다. 이 내용은 다른 곳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었지만,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의 연대기를 아는 데에 유용하다.
.창세기 5장과 11장에서 유래된 창세기 연대기를 그래프로 표시하면,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역사는 약 2009년이다.(확대 그림은 여기를 클릭).
따라서 창조부터 노아 홍수까지의 기간은 대략 1,650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노아 홍수에서 아브라함의 탄생까지는 350년이 더 걸렸다.
성경은 지구의 역사와 주요 사건들의 시기를 이해할 수 있는 연대기적 틀을 제공한다. 우리는 성경이 무오(inerrant) 하다고 믿기 때문에, 세속 역사가와 고고학자들의 주장을 이 기록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러한 견해는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전제적 접근은 사이비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역사적 사실로서의 성경은 다윈 이후 세속 대학의 자유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창세기의 저자가 모세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여기를 클릭), 슬프게도 대부분의 복음주의적 기독교 대학에서도 쫓겨났다.(여기를 클릭). 이러한 상황은 많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파괴했다.(여기를 클릭)
그렇다면 아이오와주 뉴보(NewBo)에서 발견된 "9,000년 된" 유물이라는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것은 분명히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지구의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이므로, 거부해야 한다. 언급된 유물은 수백 개의 돌 조각들과 온전한 창촉 몇 개 뿐이다. 기사에 따르면, "9천 년 전, 한 무리의 남자들이 지금의 뉴보 지역에 있는 불 주위에 둘러앉아 사냥용 창(hunting spears)을 수리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벤(David Benn)과 그의 연구팀은 베어 크릭(Bear Creek)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토양, 숯 조각, 돌 조각, 창촉 등 이용 가능한 증거들을 분석하였고, BC 1만 년 전으로 '연대'가 보고된 빙하기 이후의 토양과의 관계를 추론했다. 이것은 "인간이 북아메리카의 이 지역에 처음 정착했을 시기의 한 구덩이에서 발굴된, 고대 발사체 포인트(projectile point, 창이나 화살과 같이 던지거나 발사할 수 있는 무기에 부착시킨 물체)"로 밝혀진 것들이다.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노아 홍수가 빙하기의 원인이었기 때문에(여기를 클릭), 우리는 이 발견을 홍수 이후의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바벨에서의 분산은 노아 홍수 이후 101~340년 사이에 일어났고(여기를 클릭), 이후에 사람들이 북미 대륙에 정착했다고 추정되기 때문에(여기를 클릭) , 연대를 더 좁혀질 수 있다.[8] 사람들이 북미대륙으로 이주한 성경적 연대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 사항들을 파악 중이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뉴보 유물의 연대는 어떻게 추정되었는가?
이 기사에서는 사냥꾼들이 남겨놓은 숯(charcoal)이 방사성탄소 연대측정(C-14 dating, radiocarbon dating)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기사는 9000년이라는 주장의 출처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었으며, 이 글을 쓰는 현재에도 최종 고고학적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다. 그 지역의 지질학은 황토(loess)[9], 모래 및 자갈로 기술되어 있으며, 발굴 지역에서는 "주로 위스콘신 후기(late Wisconsinan, LW) 동안 주로 퇴적된 퇴적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10] 이 시기는 여러 번의 빙하기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북아메리카에서, 마지막 빙하기의 끝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증거들은 단 한 번의 빙하기(only one major Ice Age)가 있었다는 것을 더 잘 보여준다.[11] 위스콘신 후기라는 연대는 퇴적물에서 발견된 목재의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에 의해 도출된 것이다. 북아메리카 중부의 위스콘신 후기(LW)에 대한 연대를 제시한 한 논문의 저자는 퇴적물에서 추론된 연대는 종종 오래된 방사성탄소로 오염되어, 연대기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었다. 나무로부터 평가된 연대만 사용한다면, 혼란의 상당 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12] 그러나 얼마나 많은 혼란이 사라질지는 조사자의 전제(presuppositions)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오와에서 문제가 된 그 지역은 "BC 12,3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13]
The Gazette 지에 실린 사진을 보면, 발견된 유물들은 탐사 구덩이에서 연대를 나타내는 층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 층들은 이 지역의 지질 보고서에서 약 9천 년에서 1만2천 년으로 연대가 추정되어 있고, 이 연대를 유물들의 연대에 외삽하여 사용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퇴적물이 점진적으로 퇴적되었다는 동일과정설적 가정에 기초한 것이다(uniformitarianism).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적물이 어떻게 쌓였는지, 퇴적물이 쌓이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주관적인 추측일 뿐이다. 그렇다면 C-14 연대측정 방법 자체의 신뢰성은 어떨까?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의 가정들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과 그 가정들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은 여기를(available here) 클릭하여 읽어보라. C-14 연대측정은 모든 연대측정 방법과 마찬가지로 신뢰성 문제를 안고 있다. 즉 실험자가 초기 형성 과정이나, 현재까지의 과정을 관찰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C-14 연대측정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몇 가지 요인들이 C-14 시계를 신뢰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첫째, 식물 종에 따라 C-14를 흡수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보정해야 한다.[15]
둘째, 대기 중 C-12와 C-14의 비율이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최근 역사에서 산업혁명과 원자폭탄 실험(atomic testing)으로 인해, 그 비율이 바뀌었다. 또한 지구 자기장(earth’s magnetic field)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았으며, 이는 지구 대기로 유입되는 우주선의 수를 변화시켜, C-12 대 C-14 비율에 영향을 미쳤다. 우주선은 중성자를 대체(displace)하고, N을 C-14로 변환시킨다. 화산폭발로 인해 대기 중으로 유입된 이산화탄소(volcanic carbon dioxide)는 C-12 '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화산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의 탄소 비율을 변화시켜, 나무를 더 오래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 또한 빙하기가 끝나고 담수와 염수가 순환되면서(cycling of fresh water with saline) 탄소가 방출되어, 대기 중 탄소 비율에도 영향을 미쳤다.[16]
마지막으로, 대홍수는 식물에 있던 막대한 양의 C-12를 파묻어버림으로, 탄소 비율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따라서 실험된 모든 샘플들의 연대는 부풀려졌다.[17] (고대 C-14 추정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라).
요약하면, 이러한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의) 잘못된 방법론적 가정에 신앙의 근거를 두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인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잘못된 방법론의 가정으로 인해 신앙이 난파당했다(여기를 클릭).
C-14와 성경적 고고학
C-14를 사용하여 성경적 사건과 관련된 역사의 연대기를 구축할 때, 위험성은 훨씬 더 커진다. 예를 들어, 1995년에 C-14를 사용하여 여리고(Jericho) 성의 함락 연대를 측정했던 것은 혼란을 가져왔다.[18] 첫째, C-14 '연대'의 보정 오차(표준편차)가 유적지의 연대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기간인 50년 이내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으며[19], 바로 이 점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둘째, BC 400~800년의 C-14 연대측정 결과에는 알려진 문제가 있다. 이 시기는 "첫 번째 밀레니엄 방사성탄소 재앙 구역(1st millennium radiocarbon disaster area)"으로 알려져 있는데, C-14는 이 기간에 대해 명백하게 잘못된 연대를 산출하기 때문이다. ('할슈타트 재앙/고원(The Hallstatt disaster/plateau)'으로 알려진 그래프의 평평한 영역을 참조하라.)[20] 그래프를 보면 아무리 보정을 해도 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기간 사이의 실제 연대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륜연대학(dendrochronology, tree-ring dating) 전문가인 마이클 베일리(Michael Baillie)는 이 현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즉각적인 결론은 실제 연대가 BC 400~800년 사이인 시료의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후기 청동기시대/철기시대 고고학에 재앙이지만, 한동안 예측되어 왔던 일이다."[21]
.할슈타트 재앙/고원((The Hallstatt disaster/plateau,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을 표시하는 그래프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평평한 영역)은 잘못된 연대를 가리키는 '평평한' 곡선을 보여준다.
이러한 보정의 어려움은 BC 700년경에 태양, 우주선, 지구 자기장의 변화로 인해, 건조-온난한 기후에서 습한-서늘한 기후로 변화하면서, 생성된 대기 중 방사성탄소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22]
연륜연대학의 딜레마 : C-14의 보정 범위를 확장하려는 시도
연도별 성장을 위해 나무 나이테(tree rings, 연륜)를 분석하는 것은 연대측정을 위한 확실한 방법인 것처럼 보인다. 나무는 완전한 계절적 주기를 나타내는 나이테를 발달시키는데, 나무의 일생동안 매년 한 쌍의 밝은 나이테와 어두운 나이테(각각 봄나무와 가을나무를 나타냄)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나무의 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23] 나이테 패턴(나이테의 수뿐만 아니라 두께에 의존하는)이 확립되면, 이를 오래된 나무와 고고학적 목재와 비교하여 연대를 과거로 확장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연륜연대학 이론이며,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왔다 :
"일반적으로 특정 연도에 한 특징적인 나이테(a distinctive ring)가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 다른 나무의 비슷한 위치에서 발견된 유사한 나이테를 논리적으로 연대측정에 사용될 수 있다... 자연적인 내부 마커(internal markers)는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개별 나이테의 연대측정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왔다."[24]
이러한 동일과정설적 접근법은 특히 아일랜드에서 고고학적 목재 유적을 사용하여 영국의 광범위한 연대기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어왔다.[25]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캘리포니아 동부의 화이트산(White Mountains)에서 자라고 있는 브리슬콘 소나무(Bristlecone Pine, Pinus longaeva)의 성장 연대가 8,700년으로 계산되었다는 점이다. '므두셀라(Methuselah)'라고 불리는 한 나무의 나이테는 4,600년으로 계산되었는데, 구약성경 마소라 텍스트의 연대기에 의하면 노아 홍수 이전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연대인 것이다. 창조과학자들은 브리슬콘 소나무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1년에 여러 개의 나이테가 자라날 수 있음을 지적해왔다.(여기를 클릭). 잡아늘려진 연대는 나이테 구조가 비슷한 고사목의 상관관계에 의존하며, C-14를 사용하여 연대를 측정한다. '동일한' 나이테 구조와 겹치는 부분이 발견되면, 연대측정은 늘어난 연대로 간주된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방법으로, 썩기 쉬운 나무가 수천 년 동안 썩지 않고 땅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C-14 연대측정과 연륜연대학의 전체 방법은 하나의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인 것이다.(여기를 클릭).
.캘리포니아 화이트 마운틴(White Mountains)에 있는 브리슬콘 소나무(Bristlecone Pine).
이렇게 늘어난(부풀려진) 나이테 연대측정에 C-14 결과를 보정할 때, 동일과정설적 가정들은 관측되지 않은 과거에 있었던, 대홍수나 빙하기 같은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이전 논의 참조). 또한 화석화된 나무의 나이테 증거에 따르면, 기후는 홍수 직후에 더 따뜻하고 습했으며, 이후 현재 수준으로 건조하고 냉각되어, 나이테의 성장에 균일하지 않은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동적 시스템인 나무를 분석하는 나이테 연구에서, 한 원리로서 동일과정설은 사실 낡은 가정일 수 있다.
2015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지리학회 학술대회(Association of American Geographers Annual Meeting)에서 연륜 연대측정의 기초에 있는 동일과정설 원리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헨리 그리시노-마이어(Henri D. Grissino-Mayer) 박사의 발표는 "연륜연대학에서 동일과정설의 길고 꾸준한 쇠퇴: 현재가 더 이상 과거의 열쇠가 아니라면?(The long, steady decline of uniformitarianism in dendrochronology: what if the present is no longer the key to the past?)"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이 발표는 1963년 이후 나무 성장률의 변화가 비기후적 요인에 기인했다는 증거에 대해 논의했다. 시간 경과에 따른 기후-나무 성장 관계 사이의 통계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일탈(divergence)", 즉 데이터를 보정하는 데 사용된 모델 자체가 보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모델의 예측과 맞지 않는 데이터가 발생하여, 기후-나무 성장 관계가 "변경(shifted)"됐음을 보여주는 문제를 겪었다는 것이다.[27]
그리시노-마이어(Grissino-Mayer)의 논문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연륜 연대측정 방법론 전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 (비선형의, non-linear) 동적 시스템인 나무를 분석하는 나이테(tree-ring) 연구의 원리로서 동일과정설/균일성(Uniformitarianism/uniformity)은 사실 낡은 가정일 수 있다.
▶ 기후에 따른 유의미한 반응 변화를 나타내는 나이테 연대는 과거에도 이러한 비선형 반응 변화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정량화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 기온의 대규모 재구성에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또는 경우에 따라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Wilson et al. 2007 in JGR-Atmospheres.
▶ 산림기후학자들은 기후-나무 성장 관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stable)인지 평가해야만 한다.
▶ 만약 기후-나무 성장 관계가 안정적이지 않다면(not stable), 그 관계로부터 재구축된 모든 나이테 연대는 불확실하고 의심스러울 수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동일과정설은 일시적 불안정성을 지지한다. 즉 현재의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관계가 과거에도 발생했음에 의존한다![28]
그리시노-마이어 박사의 다섯 가지 결론은, 창조론자들이 오래 전부터 나이테 연대측정 방법의 이면에 있는 동일과정적 가정들의 잘못된 생각에 대해 말해왔던 것을 요약하고 있었다. 그는 사실상 '흑예술(dark-art)'인 연륜(나이테) 연대기학에 빛을 비추어주었고, 그것의 부족함을 드러냈던 것이다. 연구자들이 나무의 초기 환경 조건을 관찰하고, 역사를 통해 성장과 계절적 변화와의 관계를 측정하지 않았다면, 단순한 선형적 요인에 기반한(가정한) 모든 모델은 잘못된 것이다. 빙하기나 대홍수와 같은 주요 사건들을 무시한다면, 연대측정 계산에 의해 도출된 역사는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요인들이 항상 동일했을 것이라는 동일과정설적 가정은 너무도 단순한 것이기 때문에, 연륜연대학은 성경적 역사를 거기에 적합시키도록 강요하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결론
성경적 연대를 훨씬 뛰어넘는 지구와 인류의 고대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는, 극도의 회의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고고학적 보고들에 의해 제시되고, 종종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는 연대들은 심각한 결함이 있는 방법론에 근거하고 있다. 우리는 성경의 무오성과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지구 역사에 대한 진정한 설명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세속 연구자들 자신이 갖고 있는 전제(presuppositions)가 그들의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방법론 내의 결함은 자신들의 시계와 연대가 신뢰할 수 있다는 모든 주장들을 무효화시킨다. 따라서 성경적 창조론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요인들을 인식하고, 정보에 입각한 합리적인 데이터 비판을 통해, 세속적인 오랜 연대에 대한 주장을 신중하게 검증해야 한다. 특히 연구자의 전제에 따른 해석과 사실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은 우리가 연대를 측정하고 비교하며, 지구 역사의 연대기 모델을 구축하는 최종적인 권위로 항상 남아 있을 것이다. 모델들과 세속적 연대는 주장되었다가 사라질 수 있지만, 성경은 항상 진실로 남아 있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Gowans, A., Archaeology team finds 9,000-year-old artefacts in NewBo neighbourhood, The Gazette, 3 August 2018; thegazette.com.
2. Gasser, A., World’s oldest wheel found in Slovenia, March 2003; Government Communication Office, Republic of Slovenia; ukom.gov.si.
3. The development of agriculture: the farming revolution, National Geographic; https://genographic.nationalgeographic.com/development-of-agriculture/.
4. NIV, NLT, ESV, BSB, BLB, NASB, CSB, GNT, HCSB, ISV, NB, NHEB, GWT, NAS 1977, KJB 2000, ASV, ERV, WNT, WEB.
5. KJB, JB 2000, AKJV, DBT, WBT, YLT.
6. NIV, NLT, ESV, BSB, BLB, NASB, CSB, GNT, HCSB, ISV, NB, NHEB, NAS 1977, KJB 2000, ASV, ERV, WNT, WEB, KJB, JB 2000, AKJV, DBT, WBT, YLT.
7. GWT.
8. Babel dated to the time of Peleg Genesis 10:25.
9. Wind-blown sediment associated with the end of the Ice Age.
10. See map at iihr.uiowa.edu/igs/publications/uploads/ofm-1996-1.pdf.
11. Oard, M.J., Only one glaciation observed in western Alberta, Canada—the ice-age reinforcement syndrome, J. Creation 29(2):12–13, 2015.
12. Clayton, L. and Moran, S.R., Chronology of late Wisconsinan glaciation in middle North America, Quaternary Science Reviews 1(1):55–82, 1982.
13. Ref. 11, p. 55.
14. Ref. 1, photos 6,7.
15. Batten, D. (Ed.), Catchpoole, D., Sarfati, J., Wieland, C., The Creation Answers Book, Creation Book Publishers, p. 67, 2006.
16. See Dr Rob Carter’s Example 1.
17. Ref. 15, pp. 69-70.
18. Bruins, H.J. and van der Plicht, J. Tell es-Sultan (Jericho): radiocarbon results of short-lived cereal and multiyear charcoal samples from the end of the Middle Bronze Age, Radiocarbon 37(2):213–220, 1995.
19. James, P., Centuries of Darkness, Pimlico, p. 323, 1992.
20. Capuzzo, G., Space-temporal analysis of radiocarbon evidence and associated archaeological record: from Danube to Ebro Rivers and from bronze to iron ages, PhD thesis, p. 107, fig. 21, 2014; ddd.uab.cat/pub/tesis/2014/hdl_10803_283401/gc1de1.pdf.
21. Ref. 19, p. 325.
22. Ref. 20, p. 108.
23. Studhalter, R.A., Early history of crossdating, Tree-Ring Bulletin, 21:31-35, 1956; (available repository.arizona.edu. Last accessed 21 August 2108.
24. Ref. 23, p. 30.
25. They can be viewed here: cybis.se/forfun/dendro/hollstein/belfast/reports/BelfastADReport/index.htm.
26. Was director of Laboratory of Tree-Ring Science Department of Geography at University of Tennessee, see bio here: https://utk.academia.edu/HenriGrissinoMayer/.
27. From unpublished data by Biermann, C.P., LaForest, L.B., and Grissino-Mayer, H.D. 2015.
28. Grissino-Mayer, H.D., The long, steady decline of uniformitarianism in dendrochronology: what if the present is no longer the key to the past? Presentation given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Association of American Geographers, Chicago, 2015; http://app.core-apps.com/aagam2015/abstract/4e710bf8a11e39f13afdf3bf9470b0b3, p. 16.
<Published: 1 November 2018>
▶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
▶ 나이테 연대 및 기타
▶ 연대측정의 오류 사례
▶ 운석공 연대
▶ 잘못된 빙핵 연대
▶ 공룡의 C-14 연대측정
▶ 노아 홍수가 초래한 빙하기
▶ 구석기시대와 타제석기
▶ 창세기의 역사성
출처 : CMI, 2018. 11. 1.
주소 : https://creation.com/how-old-archaeology-conflicts-bible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인가?
(How Old Is the Earth?)
by Bodie Hodge
지구는 몇 살인가? 지구의 나이에 대한 질문은 인터넷 토론 게시판, TV, 라디오, 교실, 많은 교회, 기독교대학, 신학대학에서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켜 왔다.
∙ 젊은 지구 지지자 (성경적으로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약 6,000년) [1]
∙ 오래된 지구 지지자 (세속적으로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 우주의 나이 약 140억 년) [2]
그 차이는 엄청나다! 이제 이 두 가지 기본 계산이 어디에서 왔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자. 그리고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때, 어떤 세계관이 더 합리적일 것인지를 살펴보자.
젊은 지구 세계관은 어디에서 왔는가?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성경(Bible)에서 온 것이다. 물론 성경 어디에도 "지구의 나이가 6천 년이다"라고 명시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다. 그렇게 명시해 놓았다면, 다음 해에 그 답은 만료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그런 종류의 실수를 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셨다. 본질적으로 그분은 우리에게 "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를 주셨다. 예를 들어 개인 출생증명서를 사용하여, 사람은 언제든지 자신의 나이를 산출할 수 있다. 지구도 비슷하다. 창세기 1장은 창조의 첫째 날에 지구가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다(창세기 1:1-5). 거기에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
이것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대략적으로 산출해보자. 지구의 나이는 창조의 처음 5일(지구 창조부터 아담까지)에다가, 창세기 5장과 11장의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족보에 의한 시간과, 아브라함부터 오늘까지 흐른 시간을 더함으로써 추정해볼 수 있다.
아담은 6일째에 창조되었으므로, 그 앞으로 5일이 더 있었다. 마소라 히브리 사본(Masoretic Hebrew text)을 사용하여 창세기 5장과 11장의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의 날짜를 더해보면 약 2,000년이 된다.[3] 기독교인이든 세속인이든 대부분의 학자들은 아브라함이 BC 2,000년(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 전) 경에 살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따라서 간단한 계산은 다음과 같다.
5일 + ~2,000년 + ~4,000년 = ~6,000년
이 시점에서 처음 5일은 무시할 수 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마소라 사본(대부분의 영어 번역이 기초하고 있는 본문)을 사용하여 이 계산을 수행했으며, 성경의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약 6,000년, 또는 약 BC 4000년경이라는 동일한 연대에 도달했다. 아마도 가장 인기 있고 가장 좋은 두 계산은 최근의 플로이드 존스(Floyd Jones) 박사의 책과, 훨씬 이전의 제임스 어셔(James Ussher, 1581~1656) 대주교의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표 1을 참조하라.
이름 | 계산된 나이 | 문헌 및 날짜 |
제임스 어셔 대주교 (Archbishop James Ussher) | BC 4004년 | 세계 연대기(The Annals of the World), AD 1658 |
플로이드 놀란 존스 (Floyd Nolan Jones) 박사 | BC 4004년 | 구약의 연대기(The Chronology of the Old Testament), AD 1993 |
표 1. 존스와 어셔가 계산한 지구의 나이.
어셔와 존스가 BC 4000년 경이라는 날짜에 도달한 유일한 사람들이 아니다. 존스는 그의 책에서, 성경에 기초하여 지구의 나이를 계산했던 여러 연대학자들을 나열해 놓았으며[6], 그들의 계산 범위는 BC 5501년에서 BC 3836년까지이다. 몇몇 연대학자들의 지구 나이에 대한 계산은 표 2에 나열되어 있다.
| 지구의 나이를 계산했던 학자들 | 계산 시기 | BC 년도 |
1 |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 (Julius Africanus) | c.240년 | 5501 |
2 | 조지 신셀러스 (George Syncellus) | c.810년 | 5492 |
3 | 존 잭슨 (John Jackson) | 1752년 | 5426 |
4 | 윌리엄 헤일스 박사 (Dr William Hales) | c.1830년 | 5411 |
5 | 유세비우스 (Eusebius) | c.330년 | 5199 |
6 | 마리아누스 스코투스 (Marianus Scotus) | c.1070년 | 4192 |
7 | L. 콘도마누스 (L. Condomanus) | 정보 없음 | 4141 |
8 | 토마스 리디아트 (Thomas Lydiat) | c.1600년 | 4103 |
9 | M. 마이클 마에스티누스 (M. Michael Maestlinus) | c.1600년 | 4079 |
10 | J. 리치올루스 (J. Ricciolus) | 정보 없음 | 4062 |
11 | 제이콥 살리아누스 (Jacob Salianus) | c.1600년 | 4053 |
12 | H. 스폰다누스 (H. Spondanus) | c.1600년 | 4051 |
13 | 마틴 앤스티 (Martin Anstey) | 1913년 | 4042 |
14 | W. 랑게 (W. Lange) | 정보 없음 | 4041 |
15 | E. 라인홀트 (E. Reinholt) | 정보 없음 | 4021 |
16 | J. 카펠루스 (J. Cappellus) | c.1600년 | 4005 |
17 | E. 그레스웰 (E. Greswell) | 1830년 | 4004 |
18 | E. 폴스티히 (E. Faulstich) | 1986년 | 4001 |
19 | D. 페타비우스 (D. Petavius) | c.1627년 | 3983 |
20 | 프랭크 클라센 (Frank Klassen) | 1975년 | 3975 |
21 | 베케 (Becke) | 정보 없음 | 3974 |
22 | 크렌차임 (Krentzeim) | 정보 없음 | 3971 |
23 | W. 돌렌 (W. Dolen) | 2003년 | 3971 |
24 | E. 레우스네루스 (E. Reusnerus) | 정보 없음 | 3970 |
25 | J. 클라베리우스 (J. Claverius) | 정보 없음 | 3968 |
26 | C. 롱고몬타누스 (C. Longomontanus) | c.1600년 | 3966 |
27 | P. 멜랑히톤 (P. Melanchthon) | c.1550년 | 3964 |
28 | J. 하인리너스 (J. Haynlinus) | 정보 없음 | 3963 |
29 | A. 살메론 (A. Salmeron) | d.1585년 | 3958 |
30 | J. 스칼리거 (J. Scaliger) | d.1609년 | 3949 |
31 | M. 베로알두스 (M. Beroaldus) | c.1575년 | 3927 |
32 | A. 헬위기우스 (A. Helwigius) | c.1630년 | 3836 |
표 2. 존스 박사가 정리해 놓은, 여러 학자들이 계산한 지구의 나이(c.= 대략, d.=죽은 해)
표 2에서 알 수 있듯이 연대들이 모두 BC 4004년으로 계산되었던 것이 아니다. 연대기 학자들의 연대가 서로 다른 데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는데[7],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
1. 일부 학자들은 히브리어 마소라 사본 대신에, 70인역(Septuagint)이나 다른 초기 번역본을 사용했다. 70인역은 BC 250년경 약 70명의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서 완성된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그리스어 번역본이다 (따라서 70인역은 로마 숫자로 70을 나타내는 LXX로 자주 인용된다). 대부분의 경우 양호하지만, 많은 부정확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70인역의 연대기에 의하면, 므두셀라가 노아 방주에 타지 않았음에도, 대홍수를 지나 살아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2. 성경 연대표의 여러 지점들은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들은 하나 이상의 구절에 대한 매우 주의 깊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있었던 정확한 시간과,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 데라의 나이가 포함된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존스와 어셔의 책을 참조하라.)
표 2에서 처음 4개의 연대는 70인역을 통해서 계산한 것으로, 창세기 초기 족장들이 낳은 맏아들의 나이가 마소라 사본이나, 사마리아 오경(Samarian Pentateuch, 그리스도 직전 사마리아에 있던 유대인들이 번역한 구약의 사본)보다 훨씬 더 많다. 이 때문에 「70인역」은 여분의 시간이 더 많아진다. 사마리아 오경과 마소라 사본은 훨씬 더 가깝지만, 여전히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표 3을 참조하라.[8]
표 2의 데이터(70인역에 의한 계산 제외, 존스 및 어셔 포함)를 사용하면, 지구의 창조된 날짜는 평균 BC 4045년이다. 이렇게 해도 지구의 평균 나이는 약 6,000년 정도이다.
이름 | 마소라 | 사마리아 오경 | 70인역 |
아담 | 130 | 130 | 230 |
셋 | 105 | 105 | 205 |
에노스 | 90 | 90 | 190 |
게난 | 70 | 70 | 170 |
마할랄렐 | 65 | 65 | 165 |
야렛 | 162 | 62 | 162 |
에녹 | 65 | 65 | 165 |
므두셀라 | 187 | 67 | 167 |
라멕 | 182 | 53 | 188 |
노아 | 500 | 500 | 500 |
표 3. 성경 사본(마소라, 사마리아 오경, 70인역)들에서 다음 아들의 탄생 나이.
지구의 나이에 대한 성경 밖의 계산
전 세계의 문화들에서도 지구의 역사를 추적했다. 성경적 관점에서 지구의 창조 연대는 수십억 년보다 젊은 연대와 더 가깝게 일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노아의 후손이고, 바벨탑에서 흩어졌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상은 사람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면서, 영감 받지 않은 기록이나 구전 역사를 지구의 다른 지역으로 가져가면서, 사람들 사이에 지구의 나이에 대해 약간의 불일치가 생겨났을 것이다.
‘영의 분석성구사전(Young’s Analytical Concordance of the Bible)‘에서, “창조(creation)” 항목 아래에는, 윌리엄 헤일즈(William Hales)가 축적해놓은 많은 문화권들에서의 창조 연대가 나열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서 헤일즈는 어떤 권위자가 날짜를 부여했는지를 말해놓고 있다. 표 4를 참조하라.
문화 | 나이(BC) | 연대를 제시한 권위자 |
알폰소 10세(Alfonso X), 스페인 | 6984 | 뮐러 (Muller) |
알폰소 10세(Alfonso X), 스페인 | 6484 | 스트라우키우스 (Strauchius) |
인도 | 6204 | 젠틸 (Gentil) |
인도 | 6174 | 아랍 기록 |
바빌론 | 6158 | 베일리 (Bailly) |
중국 | 6157 | 베일리 (Bailly) |
디오게네스(Diogenes Laertius), 그리스 | 6138 | 플레이페어 (Playfair) |
이집트 | 6081 | 베일리 (Bailly) |
페르시아 | 5507 | 베일리 (Bailly) |
요세푸스, 이스라엘/유대 | 5555 | 플레이페어 (Playfair) |
요세푸스, 이스라엘/유대 | 5481 | 잭슨 (Jackson) |
요세푸스, 이스라엘/유대 | 5402 | 헤일즈 (Hales) |
요세푸스, 이스라엘/유대 | 4698 | 대학 역사 (University history) |
인도 | 5369 | 메가스테네스 (Megasthenes) |
바빌론(탈무드) | 5344 | 페트루스 알리아센스 (Petrus Alliacens) |
바티칸(70인역을 사용하는 가톨릭) | 5270 | 해당 없음 |
사마리아 | 4427 | 스칼리거 (Scaliger) |
케플러(Johannes Kepler), 독일, 신성로마제국 | 3993 | 플레이페어 (Playfair) |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Martin Luther), 독일 | 3961 | 해당 없음 |
컴퓨터 계산, 이스라엘/유대 | 3760 | 스트라우키우스 (Strauchius) |
랍비 립만(Lipman), 이스라엘/유대 | 3616 | 대학 역사 (University history) |
표 4. 다양한 문화권에서 선택한 지구의 나이. 루터, 케플러, 립만, 유대 계산법은 날짜를 결정하기 위해 성경 본문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역사가인 빌 쿠퍼(Bill Cooper)는 그의 저서 ’홍수 이후(After the Flood)‘에서 여러 고대 문화들로부터 흥미로운 창조 연대를 제공하고 있다.[10] 첫 번째로 앵글로색슨 연대기에서 라우드와 파커 연대기(Laud and Parker Chronicles)에 따르면, 창조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5,200년의 역사를 가진다는 것이다. 또한 쿠퍼의 연구에 의하면, 고대 영국 역사에 대한 넨니우스(Nennius)의 기록은 창조에서 그리스도까지 5,228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연대기에 의하면, BC 4000년경에 창조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연대는 어셔 대주교와 존스 박사의 연대와 가깝다! 마야인들조차도 BC 3113년 대홍수가 있었다는 연대를 갖고 있었다.
많은 역사가들의 이 세심한 작업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단지 수천 년이라는 그들의 연대는 약 6,000년이라는 성경적 연대를 잘 뒷받침하지만, 수십억 년은 아니다.
오래된 지구 세계관의 기원
1700년대 이전에 오래된 지구 나이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략 6,000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는 비교적 최근인 18세기 후반에야 도전을 받았다. 성경 연대기를 반대하는 이들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그림에서 제외시켰다. 오래된 지구 연대 옹호자들 중에서 유명한 세 명이 있는데, 지구의 나이가 적어도 75,000년이라고 생각했던 조르주루이 뷔퐁(Comte de Buffon), 무한한 매우 긴 역사를 상상했던 피에르 라플라스(Pièrre LaPlace), 오랜 세월을 제안했던 장바티스트 라마르크(Jean-Baptiste Lamarck)가 그들이다.[11]
그러나 수백만 년이라는 개념은 아브라함 베르너(Abraham Werner), 제임스 허튼(James Hutton),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조르주 퀴비에(Georges Cuvier),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과 같은 사람들이, 지질학에 대한 해석으로 이러한 장구한 연대 개념을 사용했을 때 자리 잡았다. 베르너는 지구의 나이를 약 1백만 년으로 추정했다. 스미스와 퀴비에는 암석층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장구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믿었다. 허튼은 지구의 시작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허튼의 생각을 바탕으로 라이엘은 "수백만 년"의 연대를 선전했다.
이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질학적 지층들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느린 퇴적 속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쌓여졌다는 합의된 견해(consensus)가 생겨났다. 허튼은 이렇게 말했다.
지구의 과거 역사는 지금 일어나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이 세계에 자연스럽지 않은 어떤 힘도 적용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원리를 알고 있는 것 외에는 어떤 작용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12]
이러한 관점은 자연주의적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라고 불리는 것이며,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을 배제한다. 퀴비에와 스미스와 같은 일부 사람들은 장기간에 걸쳐 분리된 여러 번의 격변들을 믿었지만, 동일과정설 개념은 지질학에서 지배적인 교리가 되었다.
성경적으로 생각하면, 창세기 6~8장에 나오는 전 지구적 홍수는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개념을 쓸어버릴 것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대홍수는 엄청난 양의 퇴적지층과 화석들을 설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전 지구적 홍수가 이전의 많은 암석층들을 찢어버리고, 이전의 약한 것들을 파괴하여, 다른 곳에 재퇴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전 지구적 대홍수는 주장되는 수억 수천만 년의 증거들을 파괴해버릴 것이다. 따라서 암석 지층은 이론적으로 수억 수천만 년의 증거이든지,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이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이 둘을 같이 믿을 수는 없다. 슬프게도 1840년경 대부분의 교회들조차 세속적 지질학자들의 이러한 독단적인 주장을 받아들였고, 전 지구적 홍수와 성경적 지구의 나이를 거부했다.
찰스 라이엘 이후, 1899년 켈빈 경(Lord Kelvin, William Thomson)은 녹은 구체의 냉각 속도를 기준으로, 지구의 나이를 최대 약 2000만~4000만 년으로 계산했다.(1862년).[13]
20세기 초에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radiometric dating)이 발전하면서 지구의 나이는 급격하게 확장되었다. 1913년 아서(Arthur Holmes)는 그의 책 ’지구의 나이(The Age of the Earth)‘에서 16억 년의 지구 나이를 제시했다.[14] 그 이후로 추정되는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그리고 우주의 경우 약 140억 년)이라는 현재의 추정 나이로 확장되었다.
주장자 | 지구의 나이 | 주장 시기 |
뷔퐁 백작(Comte de Buffon) | 7만8천 년 | 1779년 |
아브라함 베르너(Abraham Werner) | 100만 년 | 1786년 |
제임스 허튼(James Hutton) | 아마도 영원, 오랜 세월 | 1795년 |
피에르 라플라스(Pièrre LaPlace) | 오랜 세월 | 1796년 |
장 라마르크(Jean Lamarck) | 오랜 세월 | 1809년 |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 오랜 세월 | 1835년 |
조르주 퀴비에(Georges Cuvier) | 오랜 세월 | 1812년 |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 수백만 년 | 1830년~1833년 |
켈빈 경(Lord Kelvin) | 2천만~1억 년 | 1862년~1899년 |
아서 홈즈(Arthur Holmes) | 16억 년 | 1913년 |
클레어 패터슨(Clair Patterson) | 45억 년 | 1956년 |
표 5. 오래된 지구 연대 주장자들
그러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이 전혀 신뢰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과학적 증거들이 증가하고 있다.[15]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성경에 꿰어맞추려고 애써온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증거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밝혀지고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의 심각한 문제점들은 성경적 연대가 진실임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세속적 지질학자들도 그들이 지층암석에서 보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일부 격변적 사건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과정설 사고는 여전히 널리 퍼져 있으며,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와 같은 대격변적 사건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구의 나이에 대한 논쟁은 궁극적으로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과거에 대한 인간의 불완전하고 변화하는 생각과 가정들을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창조,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 지구의 나이를 포함하여, 과거에 대한 하나님의 완벽하고 정확하게 목격하신 증인의 기록을 신뢰할 것인가?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기 위한 다른 동일과정설적 방법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은 지구의 역사를 수십억 년으로 믿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러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이 유일한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은 아니다. 다른 연대측정 방법들도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일과정설적 가정(assumptions)들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들은 현재의 과정을 과거로 외삽하기 위해 가정들을 필요로 한다.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이 기초하고 있는 가정들은 다음과 같다 :
∙ 초기에는 모원소만 있었을 것이다.
∙ 붕괴 과정 중에 모원소나 자원소의 유입이 없었을 것이다.
∙ 붕괴 과정 중에 모원소나 자원소의 유출이 없었을 것이다.
∙ 붕괴 속도는 항상 일정했을 것이다.
만약 이러한 가정들이 정말로 맞는다면, 동일한 사건에 대해 동일과정설적 추정 연대와 방사성동위원소 측정연대는 거의 일치해야 한다. 그러나 방사성동위원소 측정연대는 바다의 염류 유입, 지구 자기장의 붕괴 속도, 인구의 증가량과 같은, 다른 동일과정설적 연대추정 방법들에 의해 추정되는 연대와 종종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16]
작고한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기독교 문헌 및 세속 문헌들에서 지구의 나이에 대한 68개의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들의 추정치들을 목록으로 작성했다.[17] 현재 인정되고 있는 지구의 나이는 운석(meteorites)들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에 기초하여, 약 45억4천만 년이므로[18],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표 6을 보라.
| 0~1만 년 | >1만~10만 | >10만~1백만 | >1백만~5억 | >5억~40억 | >40억~50억 년 |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 수 | 23 | 10 | 11 | 23 | 0 | 0 |
표 6.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 외에, 헨리 모리스가 수집해 놓은, 지구의 나이에 대한 여러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들의 수와 추정 연대. 연대 범위가 주어지면, 최대 연대가 진화론자들에게 관대하게 사용된다. 연대가 불확실하여 이 집계에 사용되지 않은 한 경우를 배제하고, 사용된 연대측정 방법들의 총 수는 67개였다.
표 6에서 볼 수 있듯이, 다른 연대측정 방법들로 얻어진 동일과정설적 최대 연대는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으로 추정한 45억 년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다른 방법들 중에서 오직 2개의 계산된 연대만이 5억 년 정도를 나타냈을 뿐이다.
그리고 일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는 다른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의 결과를 완전히 약화시킨다. 그러한 예 중 하나가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 방법이다. 생물체는 살아있는 동안 대기로부터 C-14와 C-12를 흡수한다. 그러나 죽으면, 탄소 섭취가 중단된다. C-14는 방사성 활성이므로(N-14로 붕괴), 죽은 생물체의 C-14 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줄어든다. C-14 연대는 방사성탄소(C-14) 대 일반탄소(C-12)의 측정된 비율(C-14/C-12)로 결정된다. 나무나 뼈와 같이 한때 살아있었던 시료에 사용되며, 측정된 C-14/C-12 비율은 오늘날 생물의 비율과 비교하여 연대가 평가된다.
C-14의 반감기는 5,730년이다. 따라서 100,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물질의 C-14는 본질적으로 모두 질소로 붕괴되어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19] 그러나 다른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에 의해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으로 알려진, 용암류에 갇혀있던 나무와 같은 일부 물체에 여전히 C-14가 남아 있었다.[20] 이들 시료가 실제로 수백만 년 전의 것이라면, C-14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층에서 발견된 석탄이나, 다이아몬드에 아직도 C-14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들의 연대는 수만 년에 불과한 것이다.[21] 그러면 어떤 연대측정 결과가 정확한 것인가? 석탄이나 다이아몬드에 아직도 C-14 흔적이 남아있다면, 이것들은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이러한 연대측정 방법들이 완전히 신뢰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연대측정 방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 가정들도 잘못되었음을 가리킨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는 칼륨-아르곤 연대측정의 경우에도 유사한 문제점이 발견된다. 지질학자인 앤드류 스넬링(Andrew Snelling) 박사는 표7에서 볼 수 있듯이 칼륨-아르곤 연대측정 방법에 대한 이러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22]
화산 분출 | 암석이 형성된 시기 | K-Ar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 |
에트나 산 현무암(Mt. Etna basalt), 시칠리아 | BC 122년 | 17만~33만 년 |
에트나 현무암(Mt. Etna basalt), 시칠리아 | 1972년 | 21만~49만 년 |
세인트 헬렌스 산(Mount St. Helens), 워싱턴주 | 1986년 | 최대 280만 년 |
후알랄라이 현무암(Hualalai basalt), 하와이 | AD 1800–1801년 | 132만~176만 년 |
나우루호에 산(Mt. Ngauruhoe), 뉴질랜드 | 1954년 | 최대 350만 년 |
킬라우에아 이키(Kilauea Iki) 현무암, 하와이 | 1959년 | 170만~1530만 년 |
표 7. 칼륨-아르곤(K-Ar) 연대측정의 오류
이러한 예와 다른 예들은 중요한 질문을 하게 만든다.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의 정확한 연대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방법으로 측정된 연대가 어떤 암석의 정확한 연대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암석이 형성되었을 때, 그것을 기록해놓은 인간 관찰자가 없었는데 말이다. 그 연대측정 방법이 분출 시기가 알려진 암석에 대해서도 맞지 않는다면, 연대를 알 수 없는 암석에 대한 연대측정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매우 비합리적인 일인 것이다. 이에 비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역사를 완벽하게 아시며, 인간이 그 역사와 창조의 시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에 충분한 정보를 계시해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결론 :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인가?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할 때, 이 세상은 약 6,000년 정도 되었다. 우리가 인간의 오류가 있는(그리고 종종 명백히 거짓인) 연대측정 방법들에 의존할 때에도, 대다수의 연대측정 방법들은 수십억 년에 가까운 연대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들 방법은 몇 천 년에서부터 수십억 년에 이르는 매우 혼란스러운 연대 범위를 가리킨다.
전 세계의 문화들에서도 성경적 지구의 나이가 제시되고 있다. 반면에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에 의한 연대는 크게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구의 나이는 궁극적으로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것은 세계관(worldview)의 문제이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 주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믿겠는가? 아니면 언제나 변하고 번복되는, 과거에 대한 불완전한 인간의 가정들과 상상을 믿겠는가?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이사야 66:1-2, 개역개정)
* The biblical minimum and maximum age of the earth (Journal of Creation)
https://creation.com/biblical-age-of-the-earth
Footnotes
1. Not all young-earth creationists agree on this age. Some believe that there may be small gaps in the genealogies of Genesis 5and 11 and put the maximum age of the earth at about 10,000–12,000 years. However, see chapter 5, “Are There Gaps in the Genesis Genealogies?”
2. Some of these old-earth proponents accept molecules-to-man biological evolution and so are called theistic evolutionists. Others reject neo-Darwinian evolution but accept the evolutionary timescale for stellar and geological evolution, and hence agree with the evolutionary order of events in history.
3. Russell Grigg, “Meeting the Ancestors,”Creation, March 2003, pp. 13–15.
4. Floyd Nolan Jones, Chronology of the Old Testament(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5).
5. James Ussher, The Annals of the World, transl. Larry and Marion Pierce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3).
6. Jones,Chronology of the Old Testament, p. 26
7. Others would include gaps in the chronology based on the presences of an extra Cainan inLuke 3:36. But there are good reasons this should be left out. See chapters 5, “Are There Gaps in the Genesis Genealogies?” and 27, “Isn’t the Bible Full of Contradictions?”
8. Jonathan Sarfati, “Biblical Chronogenealogies,”TJ 17, no. 3 (2003):14–18.
9. Robert Young,Young’s Analytical Concordance to the Bible(Peabody, MA: Hendrickson, 1996), referring to William Hales,A New Analysis of Chronology and Geography, History and Prophecy, vol. 1 (1830), p. 210.
10. Bill Cooper, After the Flood(UK: New Wine Press, 1995), p. 122–129.
11. Terry Mortenson, “The Origin of Old-earth Geology and its Ramifications for Life in the 21st Century,”TJ18, no. 1 (2004): 22–26, online atwww.answersingenesis.org/tj/v18/i1/oldearth.asp.
12. James Hutton,Theory of the Earth(Trans. of Roy. Soc. of Edinburgh, 1785); quoted in A. Holmes,Principles of Physical Geology(UK: Thomas Nelson & Sons Ltd., 1965), p. 43–44.
13. Mark McCartney, “William Thompson: King of Victorian Physics,”Physics World, December 2002, physicsworld.com/cws/article/print/16484.
14. Terry Mortenson, “The History of the Development of the Geological Column,” inThe Geologic Column, eds. Michael Oard and John Reed (Chino Valley, AZ: Creation Research Society, 2006)https://answersingenesis.org/age-of-the-earth/the-history-of-the-development-of-the-geological-column/.
15. For articles at the layman’s level, see Radiometric DatingFor a technical discussion, see Larry Vardiman, Andrew Snelling, and Eugene Chaffin, eds.,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vol. 1 and 2 (El Cajon,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hino Valley, AZ: Creation Research Society, 2000 and 2005). See also “Half-Life Heresy,”New Scientist, October, 21 2006, pp. 36–39, abstract online atwww.newscientist.com/channel/fundamentals/mg19225741.100-halflife-heresy-acceleratingradioactive-decay.html.
16. Russell Humphrey, “Evidence for a Young World,”Impact, June 2005, online atwww.answersingenesis.org/docs/4005.asp.
17. Henry M. Morris,The New Defender’s Study Bible(Nashville, TN: World Publishing, 2006), p. 2076–2079.
18. C.C. Patterson, “Age of Meteorites and the Age of the Earth,”Geochemica et Cosmochemica Acta, 10 (1956): 230–237.
19. This does not mean that a 14C date of 50,000 or 100,000 would be entirely trustworthy. I am only using this to highlight the mistaken assumptions behind uniformitarian dating methods.
20. Andrew Snelling, “Conflicting ‘Ages’ of Tertiary Basalt and Contained Fossilized Wood, Crinum, Central Queensland Australia,”Technical Journal 14, no. 2 (2005): p. 99–122.
21. John Baumgardner, “14C Evidence for a Recent Global Flood and a Young Earth,” in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Results of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ed. Vardiman et al. (Santee,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hino Valley, AZ: Creation Research Society, 2005), p. 587–630.
22. Andrew Snelling, “Excess Argon: The ‘Achilles’ Heel’ of Potassium-Argon and Argon-Argon Dating of Volcanic Rocks,”Impact, January 1999, online atwww.icr.org/article/436.
*참조 : 지구의 나이에 관한 논쟁에 있어서 열쇠 : 노아 홍수는 장구한 시간과 양립될 수 없다
https://creation.kr/Topic502/?idx=13862856&bmode=view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7 가지 이유
https://creation.kr/Topic202/?idx=13862936&bmode=view
예수님은 최근 창조를 가르치셨다.
https://creation.kr/Genesis/?idx=13836474&bmode=view
어느 믿음이 최근의 탈선인가? : 오래된 지구 또는 젊은 지구?
https://creation.kr/Topic502/?idx=13865769&bmode=view
교회 내로 침투한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질병
https://creation.kr/Topic502/?idx=13862985&bmode=view
진화론의 확장과 지구 나이의 변화 : 장구한 연대가 결정되는 과정을 추적한 책 ‘연대측정 게임’
https://creation.kr/Topic502/?idx=13863084&bmode=view
프렌치 커넥션 : 오랜 연대에 대한 서구의 믿음은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https://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4316999&bmode=view
문자 그대로 6일 창조가 사실인 여섯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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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으로 창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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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쌍곡선 : 전능하신 창조주에게 오랜 시간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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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인플레이션 : 오랜 연대로 기적을 감추는 진화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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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나이는 지엽적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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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의 날들은 얼마의 시간이었는가? : 하나님은 그 단어들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기를 의도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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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지구의 증거들 - 101가지 증거들
https://creation.kr/Topic301/?idx=6718709&bmode=view
▶ 폐기된 오랜 연대의 상징물들
▶ 창세기는 실제 역사이다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의 문제점
▶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
출처 : AiG, May 30, 2007. last featured Sep 2, 2019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age-of-the-earth/how-old-is-the-earth/
번역 : 양승원
프렌치 커넥션 : 오랜 연대에 대한 서구의 믿음은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The French Connection. Western belief in ‘deep time’
first appeared in 17th and 18th century France)
Andrew Sibly
우리들 대부분은 진화론과 함께 동반되는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오랜 연대 개념에 익숙하다. 그 개념은 여러 세대 동안 서구 문화의 사고에 깊이 스며들었다. 그러나 ‘오랜 연대(deep time)’에 대한 믿음은 실제로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에 영국에 퍼지기 전에,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발전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동일한 주제에 대해 저자가 다룬 더 많은 정보는 creation.com/french1 및 creation.com/french2를 보라.)
니콜라우스 스테노(Nicolaus Steno, 1638~1686)와 같은 초기 유럽의 과학자들은 성경에 대한 헌신을 유지했으며, 대홍수 기사와 지질학적 증거들을 조화시켰다.[1] 프랑스에서 오랜 연대라는 사고가 발전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들은 관련되어 있다.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 1596~1650)의 방법론적 회의론과 의심의 방법(method of skepticism and doubt)에 따라, 창조와 대홍수에 관한 성경의 기록은 과학의 입장에서 부인되었으며, 타락한 인간의 이성은 과학 지식의 결정권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예수회 수사들이 남인도와 중국에서 힌두교와 불교에 대한 지식을 프랑스로 가져왔을 때, 이것은 지구의 나이에 관한 논란을 조장하도록 허용했다.
예수회 수사의 역할
예수회 수사(Jesuits, 제수이트)는 1540년에 개신교의 종교개혁(Protestant Reformation)에 반대하기 위해 설립된 로마 가톨릭 교회 내의 종교적 질서 유지를 위한 예수회(Society of Jesus)의 회원을 말한다. 이것은 교회의 권위를 위협하는 종교개혁 원칙인 성경의 충분성(sufficiency)과 명료성(clarity)을 반대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경에 대한 신조적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소수의 일부 회원들은 성경의 권위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크게 관여했던 것이다.
더욱이 인도와 중국의 동방 종교 철학의 다양한 측면을 그들의 생각에 기꺼이 수용하려는 의지는, 가톨릭 신앙 자체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여겼던 많은 동료 가톨릭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것은 17세기와 18세기에 프랑스 가톨릭 교회 내에서 일어났던, 소위 중국 의례(Chinese Rites, 조상숭배 의식)과 말라바르 의례(Malabar Rite) 논쟁에 반영되었다. 예수회 선교사들은 중국과 남인도에서 가톨릭이 더 수용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개종자를 얻기 위해서, 전통 종교의 특별한 관습을 가톨릭 의식과 혼합했다.
이 적응주의(accommodationism)는 가톨릭의 다른 수도회에 의해서 비난을 받았고, 어느 순간에는 로마 수도회에 의해서도 비난을 받았다. 또한 ‘중국 의례’ 관행은 수학자이자 가톨릭 신학자였던 블레이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에 의해서도 강력하게 비난을 받았다.[2]
예수회는 곳곳에 명성 있는 학교들을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일부 학생들은 나중에 프랑스에서 주요한 의견을 형성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예수회 선교사들은 힌두교와 불교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돌아와서, 종종 그들의 학교에서 가르쳤다. 결과적으로 힌두교에서 나온 ‘오랜 연대’의 개념은 서구 과학, 특히 지질학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18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혁명에 대한 동요가 커지며, 정치적, 종교적 권위를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이것은 성경을 부정하기 위한과 시도와 술책의 일부 원인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들 예수회 수사들과 그들의 추종자 일부의 행동은 사기와 선동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예수회는 1764년 프랑스왕 루이 15세(Louis XV)에 의해 프랑스에서 추방되었고, 1773년 교황 클레멘트 14세(Clement XIV)에 의해서 그 범위가 더 확대되었다가, 1814년에 복권되었다.
프랑스 사상의 제안자와 전파자들
18세기에 성경의 권위와 대홍수에 대한 믿음에 반대했던 가장 주목할 만한 프랑스 사람으로는, 베르나르 드 퐁트넬(Bernard de Fontenelle, 1657~1757), 브누아 드 마예(Benoît de Maillet, 1656~1738), 볼테르(Voltaire, François-Marie Arouet, 1694~1778),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1713~1784) 등이 있다.
베르나르 퐁트넬(Bernard de Fontenelle, 1657~1757)
퐁트넬은 부르봉 예수회 대학(Jesuit Collège de Bourbon)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40여년(1697~1740) 동안 파리 왕립 과학아카데미에서 명성 있는 간사(Secretary)의 지위를 역임했다. 이로 인해 그는 성경적 대홍수에 대한 믿음을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프랑스 지질학의 발전과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그는 젊은 나이에(1686년) ‘세상의 다원성에 관한 대화(Conversations on the Plurality of Worlds)’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3] 실제로 그것은 공상과학 대화인데, 거기서 우주여행 및 달과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퐁트넬은 수십만 년에 걸쳐 자연에서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상상했으며, 그의 책은 다음 세기에 걸쳐 프랑스 사람들의 상상 속에 다른 세계관을 준비시키는데 영향을 끼쳤다.[4] 그 대화의 한 구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보다 10만 배나 더 오래 지속됐던 것이 틀림없다면,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 삶의 나이로는 불멸의 징후를 거의 알아볼 수 없다.… 사실,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자연은 아무 것도 갑자기 하지 않으며, 자연의 방법은 우리가 거의 인식할 수 없는 매우 완만한 눈금으로, 모든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5]
왕립 아카데미에서 그는 아카데미의 공식 논문, 메모 및 서신에 대한 자체 요약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6] 그러나 그의 요약은 어떤 연구를 완전히 반영하는 것에서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으며, 대신에 종종 그는 화석기록과 지구 역사의 본질에 관련하여, 자기 자신의 관점을 반영했다.[7] 이것을 통하여 그는 프랑스 과학계로 하여금 세계의 역사가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는 더 오래되었다는 사상을 주입시켰다.
예를 들어, 저명한 과학자 르네 레오뮈르(René Réaumur)는 아카데미의 ‘회고록(Mémoires, 1720)’에서 프랑스 뚜렌느(Touraine) 주의 팔룬(Falun) 층이 수많은 조개껍질과 껍질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퐁트넬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대홍수의 증거를 부정하고, 그 대신 오랜 기간에 걸친 지질학적 변화를 주장했다. 그는 7m 두께의 조개껍질 층이 쌓이려면, 오랜 기간에 걸쳐 바다가 점차적으로 물러가는 과정을 수반하는 연속적인 홍수가 필요하며, 지구의 생명체는 인류의 출현보다 훨씬 앞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홍수들 중 어느 것도 모세의 글(창세기)을 지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8]
브누아 드 마예(Benoît de Maillet, 1656~1738)
18세기 중반에 또 다른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은 드 마예(Benoît de Maillet)가 편집한 책 ‘텔리아메드(Telliamed, 그의 이름 철자를 거꾸로 배열한 단어)였다.[9] 그것은 그의 사후에(1748년) 예수회 사제 마스크리에(Abbé Jean Baptiste le Mascrier)가 처음 출판했는데, 초고는 이미 파리에서 수십 년 동안 회자되고 있었다. 드 마예는 프랑스의 외교관이 되어 중동으로 여행하면서, 다른 문화와 신념을 접할 수 있었다.
텔리아메드는 프랑스 선교사의 관점과는 반대로, 힌두교 현자의 관점에서 수백만 년 동안의 변화를 주장했다. 초기의 은밀한 초안은 지구가 적어도 20억 년이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을 힌두교 창조의 신 브라마(Brahma)의 대략 반나절과 연관지었다. 브라마의 낮 12시간은 43억2천만 년 동안 지속되었으며(이 기간 동안 브라마는 깨어있었다), 이와 비슷한 길이의 밤이 뒤이어 왔다고 말한다.
볼테르(Voltaire, François-Marie Arouet, 프랑수와 마리 아루에, 1694~1778)
유명한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 역시 지질학적 변화에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746년에 볼로냐 아카데미(Academy of Bologna)에 익명의 서한으로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자연의 위대한 건축에 비추어 볼 때, 수십억 년의 순환은 우리에게 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바퀴 도는 것보다도 무한히 작은 것이다.[10]
볼테르는 또한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되는 화석 물고기들은 사실상 기독교 순례자들이 흘렸던 음식물이라고 주장했다! 볼테르는 그러한 화석 증거들은 성경적 대홍수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은 비록 그가 모세의 글에 강력히 반대하는 사람이었지만, 볼테르가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이엘은 매우 덤덤하게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지질학과 관련된 주제에서 그(볼테르)가 쓴 수많은 에세이들은 자기의 편견을 강화하기 위해 계산된 것이다.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는 과학의 실제 상황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고, 부분적으로는 그의 나쁜 신념에서 온 것이다.[11]
심지어 볼테르는 힌두교의 경전들이 성경보다 더 오래되었으며, 믿을만 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또 다시 그는 진리를 잘못 표현했다. 볼테르는 아주르 베다(Ezour Veda, or Ezourvedam, 브라만교 경전)가 서방 국가들에게 귀중한 선물이라고 칭찬하면서, 그들은 이 동양 종교에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은 고대의 원전이 아니라, 훗날 예수회 수사들이 위조한 작품이었다. 그것은 베다의 현자로 짐작되는 두 사람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한 사람은 유일신론자이고, 다른 사람은 힌두의 다신론(어느 정도 변장한 유일신론)을 믿는 다신론자이다.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1713~1784)
디드로는 정치 및 종교 당국에 저항하던 선동자였으며, 한때 선동죄로 수감됐었다. 그의 책 ‘자연의 해석에 대한 생각(Thoughts on the Interpretation of Nature, 1754)’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
... 철학자는 아니지만, 나의 추측으로, 태고의 시간부터 동물들은 자신의 구성 요소들을 갖고 있고, 그것들은 분산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몸체를 이루며, 이러한 구성 요소들이 함께 우연히 모이게 되었다고 추론된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발전 사이에는 수백만 년이 지나갔다 ...?[12]
예수회 훈련을 받은 디드로는 볼테르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점차로 자기 신념을 잃고, 이신론자(deist)가 되었다가, 다음에는 무신론자가 되었다. 그는 프랑스 백과사전(Encyclopédie)의 편집을 맡았는데, 포괄적인 저작이 1751년에서 1772년까지 출판되었고, 그 작업은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세상을 설명하는 것이었으며, 프랑스 사회의 사고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다.
커넥션 만들기
그러니까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에서 오랜 연대와 점진적인 지질학적 변화에 대한 믿음을 발전시킨 사람들은, 초기에 데카르트의 영향을 받아 지질학에서 대홍수에 대한 성경적 서술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때때로 이것은 혐오스럽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또한 힌두교에 대한 지식이 프랑스 사회의 사고 속에 들어오면서, 수백만 년에 걸친 변화가 일어났다는 신념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과학(science)에 파고들었지만, 성경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더욱이 프랑스에서는 기존의 정치적, 종교적 질서에 반대하는, 혁명에 대한 갈망이 자라고 있었다.
수백 수천만 년의 지질학적 변화에 대한 믿음은 제임스 허튼(James Hutton), 에라스무스 다윈(Erasmus Darwin),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찰스 다윈(Charles Darwin)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퍼져나갔다.
많은 지구과학자들이 오랜 연대에 대한 믿음의 뿌리에 대해 거의 무지하며, 현대지질학에서 이 ‘프랜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확실히, 이러한 믿음은 순수하게 퇴적지층들의 연구로 인해 발전한 것이 아니었다.
References and notes
1. Walker, T., Geological pioneer Nicolaus Steno was a biblical creationist, J. Creation 22(1):93–98, 2008; creation.com/steno.
2. Pascal, B., The Provincial Letters, Letter V, 20 Mar 1656, Trans T. M’Crie, University of Adelaide, Australia, 2005.
3. Fontenelle, Bernard Le Bovier de, Entretiens sur la Pluralite des Mondes; it went through many French editions.
4. Stott, R., Darwin’s Ghosts: In search of the first evolutionists, Bloomsbury Publ., London, p.117, 2012.
5. Fontenelle, B., The Plurality of other Worlds, Gunning, E. (trans.), Paternoster-Row, London, pp. 129–141, 1803.
6. Rappaport, R., Fontenelle interprets the earth’s history; in: Revue d’histoire des sciences, tome
44, no. 3–4, pp. 281–300, 1991. This discusses the Histoire et Memoires de l’Academie royale des sciences, Paris, annual volumes from 1699. Fontenelle wrote the Histoire.
7. Fontenelle, B., Histoire … , ref. 6, preface and p. 9, 1699 (Paris, 1702). Rappaport (ref. 6, pp. 282–283) writes: “He wrote in the Preface of the first publication, ‘we even took care on occasions of sowing our own clarifications to facilitate the reading of the Memoires’ ” (my translation).
8. Fontenelle, B., Histoire..., pp. 5–9, 1720 (1722); in Rappaport, ref. 6, p. 297.
9. It was fully entitled: Telliamed, or Conversations Between an Indian Philosopher and a French Missionary on the Diminution of the Sea, and the Origin of Men and Animals (English translation); Le M.ascrier, J.B & Antoine Guers, J. (Eds.), Amsterdam, 1748.
10. Voltaire (Arouet, F.-M.), Dissertation on the changes that have happened in our globe, and on the Petrifications which are alleged as Proofs thereof, Letter to Academy of Bologna; in Smollett, T. et al., (trans.), The Works of M. de. Voltaire, vol. 18, London, pp. 243–256, 1762.
11. Lyell, C., chapter 4 of Principles of Geology (9th Edn), book 1, University of Adelaide, Adelaide, Australia, pp. 54–55, 1854 (also in 1834 edition).
12. Diderot, D., Thoughts on the Interpretation of Nature: and Other Philosophical Works, (Ed. Adams, D.) Clinamen Press Ltd, Manchester, p. 75, 2000.
*ANDREW SIBLEY B.Sc. (Hons), M.Sc., M.Phil. Andrew is a UK meteorologist who is also qualified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decision making. His master’s degree in philosophy examined the theology and science of Intelligent Design. He is a speaker and writer on creation and apologetics, and has authored two books on creation issues. For more: creation.com/andrew-sib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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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2(2):53–55, April 2020
주소 : https://creation.com/where-did-deep-time-belief-arise
번역 : 이종헌
창조 쌍곡선
: 전능하신 창조주에게 오랜 시간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The creation hyperbola)
Werner Gitt
성경은 하나님이 이 세상과 모든 생물들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즉 이것이 일어난 일반적인 원리에 대해 우리를 어둠 속에 내버려 두지 않는다. 반복되는 질문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는 데 필요했던 시간(time)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우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신다.
진화론은 매우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진화는 각 세대가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점진적으로 느리게 일어난다고 간주되고 있다.[1] 그와는 대조적으로, 성경에서 창조에 대해 말씀할 때, 항상 순간적으로 발생했던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명령하여 말씀하시고 그 결과로 즉시 성취되었다. 따라서 예를 들어 시편 33:9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마찬가지로 시편 148:5절도 하나님의 창조는 그분의 권위 있는 명령이 있자마자 즉각적으로 완성된 결과임을 알려준다 :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그림 1: 시간은 지능의 역수에 비례하는 것을 보여주는 ‘창조 쌍곡선’. 곡선은 각 축에 점근적으로 접근한다. 지능이 무한하면 시간 = 0 이고, 지능이 0이면 시간은 무한대이다.
또한 시간 문제는 논리적으로 추론될 수 있다. 두 학생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상상해보자. 한 명은 고도로 지능적이며, 다른 한 명은 매우 미진하다. 누가 그 과업을 보다 빨리 끝마치게 될까? 물론 지능적인 학생이다! 우리는 지능 I 가 증가함에 따라 해답을 얻는 데 필요한 시간 T가 줄어든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을 수학적으로 예를 들어 T = f(I)로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은 유형 T가 1/I에 비례하는 쌍곡선 함수로서, T ∝ 1/I이다. 식 T = 1/I(그림 1)로 표시되는 곡선을 쌍곡선(hyperbola)이라고 한다.
그림 1은 이 곡선이 수평축(시간= T)과 수직축(지능 = I) 둘 다 점근적(asymptotic)으로 나타남을 보여준다. 이것으로부터 두 가지 결론이 나온다:
1. 창조 : 누군가가 지능이 무한하면(I = ∞)[3], 그리고 무한한 능력이 있다면, 과업에 필요한 시간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T = 0). 성경은 하나님이 전지하시고(시편 139:1~4), 또한 전능하시다고(창세기 17:1, 예레미야 32:17)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이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쌍곡선 법칙에 기초하여, 하나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는데 시간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창조하시는 데에 밤낮으로 하루의 6일이라는 상당한 시간을 사용하셨다. 그분은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게 하셨는데,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전달한 그분의 계명을 수반하기 위한 유비(analogy, 유추)를 수립하기 원하셨던 것이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애굽기 20:9-10).
11절에서 이 거룩한 유비가 이렇게 표현되고 있다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현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랜 연대(long ages)를 받아들이고, 6일 창조(six-day creation)를 거부할 때, 그들은 수학적으로 비논리적이며, 동시에 성경적으로도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이 제한된 능력을 갖고 계신 분으로 은근히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진화 : 쌍곡선 형태의 곡선은 다른 중요한 것을 드러낸다. 물질은 창조적 지능이 없기 때문에(I = 0),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생성하는 데에 무한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창조 쌍곡선은 우리에게 진화 과정의 불가능성에 대해 가르쳐 준다.
그리스도인들이 6일 창조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오랜 연대가 과학계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이지 않다고(사이비 과학자라고)’ 조롱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과 타협하여 ‘존중받음’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값은 너무도 크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 이상 순종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울 왕에게 하신 말씀을 숙고해야 한다.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사무엘상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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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Note that vast ages being necessary for evolution does not mean they are sufficient for it—see point 2 of this article.
2. This is when a curve approaches ever closer to an axis without touching it, i.e. it would need to be extended to infinity to do so.
3. In mathematics, ∞ is the symbol for infinity.
*WERNER GITT Ph.D. Dr Gitt is an information scientist who was Director and Professor of the Federal Institute of Physics and Technology in Braunschweig, Germany. He has a worldwide evangelistic ministry, and has written many books and tracts, including on information theory vs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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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2(3):17, July 2020
주소 : https://creation.com/the-creation-hyperbola
번역 : 이종헌
시간의 인플레이션 : 오랜 연대로 기적을 감추는 진화론자들
(Time Inflation: Evolutionists Hide Miracles in Millions of Years)
David F. Coppedge
진화의 불가능한 변화들은 시간은행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자금을 조달받고 있다.
시간의 헤픈 사용
오늘날 많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방 정부의 무분별한 지출로 인해 야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지출 프로젝트들은 자금 조달을 위해 많은 달러를 새로 찍어내게 만들고, 그 결과 너무 많은 돈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 선거에서 인기를 얻으려는 정치가들의 공약, 그들의 선심성 정책, 책임감의 부족, 급변하는 국제 정세 등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 역사적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한 나라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 그러한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올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바이마르 공화국(Weimar Republic)과 짐바브웨(Zimbabwe)의 정치 지도자들이 그들의 통화를 팽창시킨 일도, 수백 수천만 년을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진화론자들과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낭비벽을 가진 무책임한 사람들처럼, 수백만 년, 수천만 년, 심지어 수억 년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다 : 이것은 1천만 년 전의 것이다. 이것은 3억 년 전의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를 지어낸다. 진화론자들은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진화의 기적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화 극장 :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Smithsonian Natural History Museum)은 인간의 몸은 "37억 년 이상의 진화"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장구한 시간을 선전하고 있다. (DFC)
1백만 년이란 얼마나 긴 기간인가?
진화론자들의 장구한 시간 사용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느껴보기 위해서, 1백만 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를 생각해보자. 1년이라는 시간이 한 걸음(70cm)의 보폭이라면, 1백만 년은 700km로 서울에서 부산을 지나는 거리이다. 1천만 년은 7,000km로 대략 스웨덴 스톡홀름까지의 거리이다. 1억 년은 70,000km로 지구를 한 바퀴 돌고 3/4이 지난 거리이다. 10억 년은 700,000km로 대략 달까지의 왕복 거리이며, 진화론적 연대로 지구의 나이인 45억 년은 3,150,000km로 대략 달까지 네 번 왕복하는 거리이다.
그리고 이것을 생각해보자. 기록된 인류의 역사는 - 최초의 설형문자, 스톤헨지, 피라미드, 중국의 왕조들, 남태평양으로의 인류 확산, 세계의 모든 왕들, 로마 제국, 중세시대, 르네상스, 신세계로의 항해, 과학혁명, 산업혁명, 두 차례의 세계대전, 우주선 발사 등 - 5km 이내이다. 사실 갈릴레오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학시대는 육상경기장 트랙 길이에 불과할 것이고, 사람의 일생은 야구에서 2루까지 가는 거리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우리에게 '달 너머 멀리'에 있는 것에 대해 믿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
아래의 스미스소니언 연대표에서, 인류의 기록된 모든 역사는 오른쪽 끝에 있는 미세한 조각에 불과하다. 그들은 오늘날까지 긴 줄의 시간표에서 시간의 사건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른쪽 끝이 얼마나 작은 부분인지를 보여주어야 했다. 이것은 명백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관찰된 모든 역사가 그 작고 작고 작은 조각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그들은 왼쪽의 어떤 것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답은 직접적으로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에서는 무기물로부터 박테리아가 우연히 자연발생하고, 박테리아로부터 인간이 우연히 생겨나기 위해서는, 장구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들은 진화를 가정하고, 장구한 연대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연대측정 방법을 사용하지만, 그 방법들은 신뢰할 수 없는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다른 연대측정 방법에 의한 결과들은 무시한다. 시간은행(bank of time)이 그들에게 수십억 달러를 무상으로 빌려줄 것으로 확신하며, 시간을 낭비한다.
"딥 타임(Deep Time)에 대한 생각" – 이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은 기록된 모든 인류의 역사를 시간 틀의 오른쪽 끝에서 아주 작은 조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어떻게 그들은 왼쪽의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일까?
기적이 필요하다 : 그러면 시간은행에서 수억 년을 인출하라.
새로운 검치 포식자는 고양이과 동물보다 수백만 년 앞서 있다(PeerJ via PhysOrg, 2022. 3. 15). 진화론자들은 뼈 조각으로부터, 고양이과 동물 이전의 검치(saber teeth)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다.
하지만 4천2백만 년 전, 포유류는 고기만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냈다"라고 샌디에이고 자연사박물관의 박사후 연구자인 애슐리 푸스트(Ashley Poust) 박사가 말했다. "한 가지 커다란 진보는 고기를 자르기 위해 특수화된 이빨을 진화시키는 것이었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 기술한 표본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장에서 진화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체로, 의인화(personification)하고 있으며, 목적론(teleology)을 사용하고 있다.(마치 동물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특수한 치아를 의도적으로 "진화"시킨 것처럼 표현한다). 또한 푸스트 박사는 마치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이 창조적인 힘을 가진 것처럼 말하고 있다.
"어떤 것도 이것 이전에는 포유동물에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푸스트는 말했다. "소수의 포유류의 조상들은 긴 엄니(fangs)를 갖고 있었지만, 디에고아엘루스(Diegoaelurus)와 그 친척들은 모든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고양이과 동물과 같은 시도를 나타내고 있다. 앞에는 검치(sabre-teeth)가 있고, 뒤에는 열육치(carnassials)라고 불리는 얇게 써는 가위 이빨이 있다. 이것은 여러 동물 그룹이 수백만 년 동안 독립적으로 진화시켜 온 강력한 조합이다."
.스미스소니언은 이 나선형의 연대표를 전시하여 장구한 시간을 선전하면서, 수십억 년의 시간 길이는 슬그머니 사라지게 만들어놓았다.
성게의 초기 진화는 재검토되고 있다.(eLife, 2022. 3. 22). 어릴 때 해변에서 모아놓던 연잎성게(sand dollars)는 진화론적 연대표에서 3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연구는 현대의 성게(echinoids, urchins)들이 대략 3억 년 전에 출현했음을 시사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분자 연구(molecular study)"는 화석기록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들은 화석 증거에도 불구하고, 분자시계의 답을 믿기로 선택한다. 그것이 연잎성게의 초기 진화를 "재검토"할 것을 의미할지라도, 그들은 시간은행으로 찾아가 수억 년을 인출한다.
덧붙여서 그 결과는 연잎성게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즉 이 생물의 최초 화석이 발견된 백악기보다 약 4,000만 년에서 5,000만 년 더 이전에 나타났다는 것을 가리킨다. 저자들은 연잎성게의 단단한 골격과 매장된 생활양식, 그리고 분명히 구분되는 형태학은 그들의 화석기록이 그들의 진정한 진화 역사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고 말한다.
"진정한 진화 역사"는 다윈이 주장한 것이 희미한 안개 너머에 있음에 틀림없다고 상상하는, 일종의 최면을 통해 시각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그들의 분석에서 진화론적 시간 틀의 견고성을 시각화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시간공간(chronospace)'이라는 다변량 통계 접근방식을 개발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화석관은 진화와 장구한 시간을 전 세계에 선전하고 있다.
생명의 기원 실험은 RNA의 분자 진화에 새로운 빛을 비춰주고 있다.(University of Tokyo, 2022. 3. 18). 모든 아시아인들이 163년 전 영국의 다운하우스에서 나온 빅토리아 시대의 기괴한 신화(진화론)에 빠져드는 것을 보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들 일본의 진화론자들은 신화적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상상할 수 있도록, 시간은행에서 무모한 만큼의 시간을 빌려오고 있었다. 달 너머는커녕 100km도 볼 수 없는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먼 곳에 있는, 경험적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은 것도, 그들은 시각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생명체는 많은 커다란 의문들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것은 오래된 의문이다. 유인원에서 사람(피곤한 직장인)으로 진화되는 그림의 티셔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무기분자가 복잡한 세포로, 그리고 사람으로 변화되었을까?
오직 유물론적, 무신론적, 진화론적 답변만 예상된다는 것을 유의하라. 그들의 마법의 수정구슬을 통해서, 그들이 무엇을 시각화했는지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수십 년 동안 한 가설은 RNA 분자가 아마도 단백질들과 다른 생물학적 분자들과 함께 원시지구에 존재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약 40억 년 전에, 그들은 자가-복제를 시작했고, 단순한 분자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분자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단계별 변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수많은 동물, 식물,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생명체들의 출현을 이끌었던 것이다.
이것이 무기물에서 RNA, 수많은 동물과 식물, 유인원, 사람에 이르기까지 시간은행의 무분별한 지원금이 제공하여 만들어진 진화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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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은행 강도처럼 총을 들이대고 강탈한 것은 아닐까?
출처 : CEH, 2022. 3. 24.
주소 : https://crev.info/2022/03/time-infl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내가 최근 창조를 믿는 이유는?
(Why Do I Believe in Recent Creation?)
by Brian Thomas, PH.D.
최근에 한 학생이 나에게 지구의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나는 한때 이 세계는 수십억 년의 나이를 갖는다고 확신했었다고 대답했다. 나는 심지어 “공룡의 시대”를 언급한 노래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화석화 된 공룡들은 노아가 살았던 시기에 살았었다고 믿고 있으며, 공룡들은 불과 4,500년 전에 노아의 홍수로 퇴적지층에 파묻혔으며, 네 가지 구체적인 사실이 내 마음을 바꾸는데 계기가 됐다고 말해주었다.
나의 변화는 한 크리스천 친구가 나에게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을 향한 비난에 대한 반박 글들을 전달해주면서 시작되었다. 그가 나에게 준 정보는 대학교수들과 교과서에서 결코 언급되지 않았던 사실들이었다.
예를 들어, 나는 1980년 세인트 헬렌산의 폭발로 흘러내린 화산성 이류들이 얇은 엽층들을 이루며 빠른 시간 내에 퇴적되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또는 2년 만에 이 엽층들이 충분히 단단해져서, 가파른 협곡의 벽을 형성했다는 것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나는 항상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퇴적지층의 형성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배워왔다. 그러나 퇴적지층의 형성에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장구한 시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나를 놀라게 한 또 다른 사실은 1982년 세인트 헬렌산의 작은 후발 폭발 시에, 새로 생겨났던 신선한 퇴적층과 그 아래에 있는 화산암을 관통해 한 거대한 협곡이 파여졌다는 것을 들었을 때였다. 나는 항상 협곡은 수백만 년의 점진적인 침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파여졌다고 들어왔다. 그러나 새로운 두터운 퇴적층이 생겨난 것처럼, 이 협곡도 재앙적인 날에 하루 만에 파여졌던 것이다.
지구의 나이에 대한 나의 믿음을 뒤흔들었던 세 번째 사실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과 관련이 있다. 1980년 세인트 헬렌산의 분출 이후에, 작은 용암 분출이 산꼭대기에 있는 새로운 분화구에 용암 돔을 만들었다. 표준 연대측정 방법에 따르면, 방사성 동위원소 “시계”는 용암이 경화된 정확한 시간을 나타낼 수 있다. 이 신선한 암석은 흔히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경적 6일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은 실험을 위해 용암을 채취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그들은 수백 수천만 년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들을 의심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불신을 갖고 있지 않은 실험실의 전문가들에게 암석 시료의 연대측정을 의뢰했다. 생겨난 지 10년 밖에 되지 않은 암석에 대한 전문가의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는 50만 년이었다![1] 역사적으로 알려진 화산분출 용암류에 대한 다른 테스트들도 정확한 연대를 보여주지 못했다.[2]
그 이론에 제시하는 것처럼, 용융된 상태의 암석은 동위원소 시계를 다시 제로로 되감을 수 없다. 나는 처음으로 암석의 동위원소(모원소 대 자원소) 비율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묻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고된 연대측정 결과들도 이와 같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지구 역사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해야할 필요를 깨달았다. 네 가지 사실은 나를 이끌어 갔다. 나는 성경에서 이 세계가 시작된 이래로,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에 대한 믿을 수 있는 목격자의 기록들을 발견했다. 법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 증언은 동위원소 비율과 같은 상황 증거보다 우선한다. 성경을 기록했던 선지자들은 그들이 기술했던 사건들을 겪으면서 살았다. 나에게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가르쳐준 세속적 과학자들은, 그러한 연대를 결코 경험해보지 못했다. 과학은 그것을 측정할 수조차 없다.
나는 왜 성경적 최근 창조를 믿는가? 퇴적지층은 빠르게 퇴적되고, 협곡은 빠르게 침식되며,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며, 성경 시대에 살았던 신뢰할만한 선지자들의 간증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언제 어떻게 만드셨는지에 대해 수천 년 전에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References
* Dr. Thoma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0. Why Do I Believe in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9 (7).
*참조 : 자료실/연대문제/동위원소시계
http://creation.kr/IsotopeClock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
자료실/연대문제/성경적 연대
http://creation.kr/BiblicalChronology
출처 : ICR, 2020. 6.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why-do-i-believe-in-recent-cre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지구의 나이는 지엽적 문제인가?
(Is the Age of the Earth a 'Side' Issue?)
by Jake Hebert, Ph.D.
많은 세속주의자(secularist)들은 최근 플로리다 주의 상원의원인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가 인터뷰 동안에 지구의 나이가 45억 년이라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했다.[1]
한 주 후에, 어떤 여성이 그녀의 아들과 남편이 성경에 대한 지적 의심(intellectual doubts)의 결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며, 미국 크리스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700 Club에 이런 글을 보내왔다 :
나는 세 명의 십대 아들이 있습니다. 그중 두 아들이 성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아들들은 제게 만약 성경이 진리라면, 공룡의 존재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이 커버하지 않고 있는 그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2]
그 프로그램의 호스트인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 목사는 “성경의 시대 이전에(before the time of the Bible)” 지구상에는 거대한 파충류들이 존재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한 방사성탄소(radiocarbon) 연대측정과 공룡 사체(dinosaur carcasses)들을 인용하며, 지구는 6,000년 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2]
그러나 그의 대답은 이 여성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 만약 성경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공룡을 설명할 수 있는 논리적인 틀을 제공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경은 그러한 논리적 틀을 제공하고 있다. 공룡(dinosaurs)은 다른 육상동물과 함께 창조주간의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다.(창 1:24~25). 따라서 사람은 이들 거대한 공룡들을 보았다. 사실 성경은 욥기 40장 41장에서 공룡 같은 거대한 두 생물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놓고 있다. 그러나 공룡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론과 오래된 지구 연대 개념에서 벗어나,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로버트슨 목사는 분명히 기록된 그대로 창세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기독교 신앙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멀어지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지적 불일치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그것이 성경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과 모순되며, 성경에는 수십억 년의 연대에 대한 어떠한 암시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확연한 불일치는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성경에 대한 적지 않은 의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팻 로버트슨이 인용했던 두 증거는 사실 바르게 이해할 때 젊은 지구를 증거하는 것이다. 방사성탄소(C-14)는 비교적 빠르게 붕괴한다. 따라서 탄소를 함유한 10만년 이상 된 표본에서 C-14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검출 가능한 양의 C-14이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으로 주장되는 석탄, 나무, 천연가스 등에서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3]
로버트슨이 공룡의 사체를 화석화된 공룡 뼈로 혼동하고 예로 들었지만, 그는 부주의하게 ‘공룡의 연부조직(soft dinosaur tissue)’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분해되기 쉬운 유기물질(예로 혈액세포, 혈관, 심지어 DNA 등)이 공룡 화석에서 발견되어왔다.[4] 그러나 이러한 연약한 유기물질이 수천만 년 동안 존재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지구의 나이 문제를 무시하려고 하는 크리스천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만약 이 문제가 정말로 중요하지 않은 지엽적 문제라면, 왜 지구의 나이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상원의원에 대해 비난의 화살이 퍼부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진화론자들과 복음의 적들은 젊은 지구의 증거들을 제시하는 크리스천들을 왜 그렇게도 열심히 공격하며 조롱하는 것일까?
답은 분명하다. 지구의 나이 문제는 여러 이유로 중요하다.[5] 과학적 데이터들은 압도적으로 젊은 지구를 가리키고 있지만, 복음의 적들은 이에 대해서 강력한 무기로 대항하고 있다. 그것은 조롱(ridicule)이라는 무기이다. 누구도 조롱당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교활한 사탄은 기록된 그대로 성경을 믿고자 하는 크리스천들을 조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두려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Sullivan, S. Marco Rubio: Earth's age 'one of the great mysteries.' The Washington Post. Posted on washingtonpost.com November 19, 2012, accessed December 4, 2012.
2.Even Pat Robertson Denies the Earth is 6,000 Years Old. The 700 Club online video. Posted on youtube.com November 27, 2012, accessed December 4, 2012.
3.Baumgardner, J.2005. Carbon-14 Evidence for a Recent Global Flood and a Young Earth. In Vardiman, L. et al. (eds.), RATE II: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San Diego,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4.Thomas, B. Dinosaur Soft Tissues: They're Real!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11, 2009, accessed December 4, 2012.
5.Cosner, L. and G. Bates. Did God create over billions of years? And why is it important?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Posted on creaton.com October 6, 2011, accessed December 5, 2012.
*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출처 : ICR News, 2012. 12. 7.
주소 : http://www.icr.org/article/7140/
번역 : IT 사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