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 수천 마리의 삼엽충 화석들은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미디어위원회
2024-08-13

초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 수천 마리의 

삼엽충 화석들은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Exceptional Cambrian Fossils Baffle Evolutionists)

David F. Coppedge


    어떻게 수천 마리의 삼엽충과 다른 복잡한 동물들이 손상 없이 함께 파묻힐 수 있었을까?


   생물학에서 모든 것들은 다윈의 '믿음의 거미줄' 안으로 짜 맞추어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래의 발견에 대해 진화론자들의 설명이 어떻게 적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완벽하게 보존된 수천 마리의 캄브리아기 동물들이 작은 지역 내에 빽빽이 들어차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호주의 한 화석지의 어떤 곳에서, 600여 마리의 삼엽충들이 1평방미터(a square meter) 안에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부러지거나 으깨지지 않았다. 이들은 거의 즉각적으로 매몰되었음에 틀림없다.


에뮤만 셰일(Emu Bay Shale) : 구조지질학적으로 활동적 분지에서 발견된 독특한 초기 캄브리아기 라거슈테테(Science Advances, 2024. 7. 26). 전문용어로 콘세르바트-라거슈테테(Konservat-Lagerstätte)는 예외적으로 잘 보존된 화석층을 가리킨다. 캄브리아기 콘세르바트-라거슈테테의 한 독특한 장소는 호주 남부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에 있다. 그곳에는 삼엽충과 다른 복잡한 구조의 캄브리아기 동물들이 대대적으로 묻혀있는데, 해파리의 인상은 마치 살아서 움직이다 시간이 동결되어 암석에 자리잡는 것처럼 보인다.

호주 남부의 에뮤만 셰일(Emu Bay Shale, EBS)은 버지스 셰일 유형(Burgess Shale–type, BST) 화석으로는 드물게 해부학적 정보들을 포착하고 있다. 또한 추론되는 근해 환경으로 인해 그 특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캄브리아기 라거슈테테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노두 및 시추공 데이터와 25,000개 이상의 화석 표본들을 결합한 집중적인 연구에 의하면, 에뮤만 셰일 생물군은 구조지질학적으로 활동적 분지 내의 선상지 삼각주(fan delta) 지형에 서식했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물체의 부드러운 부분의 보존은 예상치 못한 것이며, 에뮤만 셰일과 다른 캄브리아기 라거슈테테 사이의 차이점을 더욱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어떤 빠르고 갑작스러운 무언가가 일어났다. 그들은 "홍수(flood)"라는 단어를 3번, "신속한(rapid)"이라는 단어를 7번 사용하고 있지만, 그러한 사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분산되어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 진화론은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를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는 기저 역암(basal conglomerate)과 위에 놓여있는 이암(overlying mudstone) 단위 사이의 접촉면은(그림 1C) 한 주요 해범람면(marine flooding surface)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와 같이 이 범람면 위쪽의 이암 단위의 하부는 해침퇴적층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나타낸다. 우리는 이암은 해수면 상승과 해안선 후퇴로 인해, 사암이 비교적 결여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해수면 상승 및 해안선 후퇴"는 점진적인 과정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위에서 말했듯이, “이러한 환경에서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생물체의 보존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고, 다른 버지스 셰일 유형 화석 지역들에 비해 독특하기 때문이다. 퇴적물 슬러리(slurry)가 바다 대륙붕으로부터 생물체들을 손상시키지 않고 휩쓸어 버린 후, 미세한 퇴적물 내로 빠르게 밀집시킨 것으로 보인다. 생물교란(bioturbation)의 증거는 없었다. 그 생물들은 갑자기 깊숙이 파묻혔고, 벌레와 다른 굴을 파는 생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하게 되었다.

분절 사진과 함께 지층 그림을 보면, 화석층 위와 아래에 있는 역암층이 보인다. 역암 입자는 작은 자갈에서부터 굵은 자갈, 큰 돌덩어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각진 모서리를 갖고 있는 일부 자갈들은 짧은 거리만 운반되어서, 둥글어지기 전에 퇴적되었을 것이다. 미세 입자의 퇴적물 중 일부는 층 내에 함유물(쇄설암)을 갖고 있었다. 역암층들은 서로 달랐다 :

평탄한 바닥, 분산된 자갈, 잘 분류되지 않은, 이암이 풍부한 역암층은 난류가 아닌, 점성을 가진 쇄설물의 퇴적을 나타낸다.(그림 2E). 역암질의 수로는 거센 흐름에 의한 기저암의 침식과 뒤이은 굵은 입자들의 밑짐(coarse bedload) 퇴적을 나타낸다. 중간 단위에서 보여지는 일련의 대대적 운반, 함몰사태(slump), 탈수(dewatering) 특징은 일반적인 액상화(liquefaction), 퇴적물 높은 퇴적 속도, 경사면 해저의 일시적 붕괴, 점성의 쇄설물 흐름에서부터 대대적인 난류성 밑짐 흐름에 이르는 역암층의 퇴적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퇴적작용이 예상치 못한 독특한 생물들을 매몰시켜 놓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일시적"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빠르게 움직였던 잔해 흐름을 나타내는 역암층이 화석을 둘러싸고 있다. 화석층과 마찬가지로 이 층들은 두껍다. 그들이 천천히 형성될 수 있었을까? 아니면, 거대한 홍수를 가리키는 것일까?

전체 계층에 대한 넓은 범위의 노두 및 시추공 연구에 기초하여, 에뮤만 셰일(EBS)은 세 비공식 단위로 나뉘어진다 : 기저 역암층을 포함하는 12m 두께의 하부 이암 단위, 작은 역암과 사암으로 구성된 30m 두께의 중간 이종석(heterolithic) 단위, 그리고 실트암과 사암이 교차되어 있는 32m 두께의 상부 단위. 콘세르바트-라거슈테테는 셰일이 우세한, 기저부 이석 단위에서부터 사암이 우세한 중간 이종석 단위로 점진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하부 에뮤만 셰일의 ~10m 두께 간격에서 발견된다.(그림 1C 및 그림 S2).

연구자들은 이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 한 이야기를 생각해내고 있었다. 그들은 그 장소가 단층 지대가 수위를 떨어뜨리고 있는 지점에 있는, 앞바다의 충적층 선상지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얼마나 특이한 과정이었을까? 오늘날 그런 과정이 세계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을까? 왜 거기에서 발생했을까? 왜 그럴까? 


특별한 보존

저자들은 에뮤만 셰일 장소는 화석 기록에서 수많은 새로운 몸체 형태들이 갑자기 등장하는 ’캄브리아기 폭발‘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에뮤만 셰일 장소는 생물의 부드러운 부분의 인상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 :

캄브리아기 폭발은 화석 기록에 거의 모든 동물 문(phyla)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포식과 복잡한 먹이 사슬, 전체 계통에 걸친 매우 빠른 형태학적 진화 속도로 특징지어진다. 이 사건의 패턴과 크기는 캄브리아기 폭발 직후, 바다생물 다양성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부드럽고 비광물화된 조직을 특별하게 보존하고 있는, 퇴적물 콘세르바트-라거슈테테에서 가장 잘 이해된다.[1~3]

이 퇴적물 중 호주 남부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의 초기 캄브리아기(Series 2, Stage 4) 지층인 에뮤만 셰일(그림 1)이 특히 중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일부 에뮤만 셰일 화석은 근섬유[4] 및 광물화되지 않은 겹눈 렌즈[5–7]과 같은 해부학적 구조들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캄브리아기 라거슈테테에서는 드물거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에뮤만 셰일의 보존 스타일은 캄브리아기 버지스 셰일 유형 퇴적물의 일반적인 연조직 보존 패턴과 구별되는 것으로 보인다.[8]

진화의 결여, 근섬유와 겹눈의 인상, 빠른 퇴적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에뮤만 셰일은 느리고 점진적인 진화라는 동일과정설적 틀에 대한 대안적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홍수 상황이 명백하다면, 오컴의 면도날(Ockham's Razor, 단순성의 원리) 원리에 의하면, 진화론자들에 의해 제안되는 밀도에 기인한 흐름(분지 안으로 일시적 범람 유출) 보다는 단 한번의 대홍수가 더 선호된다. 한 번의 홍수는 그러한 일을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은 에뮤만 셰일 화석층에 대한 합리적 해석을 제공한다. 비록 어떤 면에서는 독특하지만,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시베리아, 그린란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캄브리아기 동물들의 유사한 화석 묘지들을 고려해볼 때, 이것은 특히 타당하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러스트라 미디어의 뛰어난 장편 다큐멘터리 ‘다윈의 딜레마(Darwin’s Dilemma)‘를 참조하라.

.와이오밍 공룡센터( Wyoming Dinosaur Center)의 삼엽충 집단 화석 전시물. 에뮤만 셰일 삼엽충들은 더욱 상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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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동안의 창세기 홍수는, 몇 주 몇 달에 걸친 엄청난 양의 잔해 및 퇴적물 흐름과 운반을 포함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일 홍수 사건은 지구의 회전과 달의 조력에 의해 영향을 받아, 물이 차오르는 동안 요동하면서, 물의 깊이가 변화하며, 여러 독특한 조건들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갑작스런 매몰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하나의 원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종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완전한 생태계의 매몰이 아니라, 물 흐름에 의한 분류(sorting) 메커니즘을 시사한다.

장구한 연대 틀에 기초한 진화론적 설명은 매우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그 이야기는 이렇게 들린다 :

'단순한 생물들이 수천만 년 동안 해저에서 나태하게 앉아 있다가, 갑자기 펑! 20여 문(phyla)들의 새로운 복잡한 몸체 형태들을 가진 동물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삼엽충들도 생겨나 수천만 년 동안 대양 바닥을 나태하게 움직였고, 그리고 나서 펑! 수백만 년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여러 번의 홍수로 그때마다 신속히 매몰되었다! 믿거나 말거나!‘

창조 고생물학자들은 이 논문을 살펴보고, 모든 세부 사항들을 설명할 수 있는 대안적 설명을 제시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다윈의 색안경을 쓰지 않고, 에뮤만 셰일 화석들의 특징들을 더 깊이 들여다보았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을 뿐이다.



*참조 : ▶ 삼엽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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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브리아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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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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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8. 1.

주소 : https://crev.info/2024/08/exceptional-cambrian-fossils-baffle-evolutionis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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