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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oodmorappe
2005-05-07

생물 진화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캄브리아기의 폭발

: 에디아카라 동물군(Ediacaran Fauna) - 고대 지의류에 대한 소동?

 (The Cambrian Explosion Remains an Enigma for Organic Evolution)


      지구 역사의 진화론적-동일과정설적 시간 척도에 따르면, 다세포 생물체들은 최초로 5억5천만년 전에 갑자기 풍부하게 나타난다. 이것은 '생물 진화의 대폭발(big bang)”로서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고 불려진다. 그러나 몇몇 기묘한 다세포 생물체들이 캄브리아기의 새로운 생물 형태들의 놀라운 폭발 이전에 존재하였다. 이들 생물체들의 화석은 1947년에 발견되었는데, 화석들이 발견된 호주 남부의 에디아카라 마을의 이름을 따서 에디아카라 동물군(Ediacaran fauna)으로 불려지며, 6억년 전의 것으로 말해지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잘 알려진 에디아카라의 동물군의 하나인 디킨소니아(Dickinsonia) 이다 [1].     


이제 이들 혼란스러운 화석들에 대한 새로운 한 해석이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쟁을 야기시키고 있다. 일부 과학자(유명한 독일의 고생물학자 Adolf Seilacher와 하버드 대학의 Stephen Jay Gould)들은 에디아카라 동물군, 또는 Vendozoa 나 Vendobionta로 알려진 (지질학적으로 Vendian 기에 발생했다 하여) 동물군들은 다세포 동물로의 진화에 있어서 '실패한 시도(failed experiments)'였다고 주장했었다. 캄브리아기의 동물들과는 같지 않은 이들 기묘한 디자인은 어떠한 조상도 없다 [2]. 그러나 오레곤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레탈락(Gregory Retallack)은 에디아카라 화석들은 전혀 동물(animals)들이 아니라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였다. 그것들은 아마도 지의류(lichens) 라는 것이다 [3].


레탈락의 주장은 에디아카라 화석들의 이상한 특징들에 근거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에디아카라 화석의 매우 이상한 점은 약 5 km 정도 깊이의 석영이 풍부한 사암(sandstones)에 그들의 화석 인상(impressions)들이 놀랍도록 새겨져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일반적으로 해석되는 것처럼, 화석들이 부드러운 몸체의 동물들이었다면, 화석들은 그 위로 놓여진 퇴적물의 무게에 의해서 납작하게 짓눌러졌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새겨짐은 기대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레틀락의 관측에 의하면, ”에디아카라 화석들은 나무줄기 화석처럼 압축(compaction)에 저항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에디아카라 형태들이 동물(animals)이 아니라 키틴(chitin)과 같은 견고한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의류(lichens) 라면, 압축에 대한 그들의 저항은 훨씬 쉽게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4].


더군다나, 에디아카라 동물군들은 일부 예에서 1m 까지도 이르는 매우 큰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큰 몸체 크기는 광합성 생물과 공생(symbiosis)을 통해서 영양분을 얻는 고착(sessile, 영구적으로 부착된) 생물과 조화되는 것이라고 레탈락은 주장한다. (반면에 그것들이 동물이라는 해석은 그들이 어떻게 먹이를 얻었을 것인지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지의류라고 해석하는 또 다른 증거는 성장 패턴과 화석의 미세 구조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해석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만약 에디아카라 생물들이 지의류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에디아카라 형태들이 캄브리아기 무척추동물들의 조상일 수도 있다는 어떠한 가능성도(Seilacher, Gould, 기타 사람들에 의해서 이미 의심을 받고 있다) 배제되기 때문에, 동물들의 캄브리아기 폭발은 진화론자들에게 더욱 더 수수께끼가 되는 것이다.


에디아카라 화석(Ediacaran (Vendian) fossils)들에 대한 혼란스러운 상태를 논평하면서, 러시아의 고생물학자인 페돈킨(Mikhail Fedonkin)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우리들은 이제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150 여년 전에 자신이 깨달았던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는 점진적으로 생물 종들이 진화하였다는 그의 진화 이론에 대한 강력한 반증인 캄브리아기 무척추동물의 조상들이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우리들도 캄브리아기의 동물군들과 마찬가지로 에디아카라 동물군들의 조상을 알지 못합니다. 그것들은 갑자기(suddenly) ‘완벽한 상태(complete state)’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5].
 

John Woodmorappe's Articles [ http://www.rae.org/jwindex.html ]
About John Woodmorappe [ http://www.rae.org/johnw.htm ]

 

NOTES
1. Bruce Runnegar, 'Evolution of the Earliest Animals,' in Major Events in the History of Life, ed. J.W. Schopf (Boston: Jones and Bartlett, 1992), pp. 65- 93.
2. Adolf Seilacher, 'Vendozoa: Organismic construction in the Proterozoic biosphere,' Lethaia, 22 (1989): 229-239.
3. Gregory J. Retallack, 'Were the Ediacaran fossils lichens?' Paleobiology, 20 (1994): 523-544.
4. Ibid, p. 523.
5. Mikhail Fedonkin, 'Vendian body fossils and trace fossils,' in S. Bengston, ed., Early Life on Earth. Nobel Symposium No. 84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1993), pp. 370-388; p. 388.

 

*참조 : The Ultrastructure of Lichen Cells Supports Creation, not Macroevolution
http://www.creationresearch.org/crsq/articles/44/44_1/Lichens.htm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cambrian.html ,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1999. 6. 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16

참고 : 4265|4246|4233|4122|4064|4020|4001|3978|3977|3897|3857|3843|3796|3581|3190|3141|2992|2665|2554|2305|2287|2289|2248|2243|2247|2181|2012|2089|2035|2005|1816|1106|774|767|498|154|4620|5091|5158|5368|5916|5755|5545|4150|3052|2616

Stephen Caesar
2005-05-06

지느러미가 발로? : 익티오스테가, 아칸토스테가는 육지를 걸었는가?

(Fins to Feet? : Ichthyostega, Acanthostega?)


       물고기는 그들의 지느러미(fins)를 발(feet)로 진화시켜서 육지를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한다. 수생 동물에 의해서 해양저(ocean floor)에 남겨진 발자국(footprints)들과 같은 최근의 발견들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내쇼날 지오그래픽스는 ”이들 발자국들과 다른 최근에 발견된 화석들은 과학자들에게 생물체들이 언제, 어떻게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Westenberg 1999, National Geographic 195, no. 5, 114).


네 발 달린 물고기(‘사족동물(tetrapod)’)가 물을 떠나 육지로 가는 모험을 단행했다는 어떠한 화석 증거도 없다. 최근까지 존재하는 유일한 화석 사족동물은 익티오스테가(Ichthyostega) 였다 (Ibid. 116). 익티오스테가를 기초로 사용하여, 진화론자들은 사족동물들은 규칙적으로 말라붙는 호수에서 살았던 물고기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상상했다. 새로운 호수를 찾아 땅 위를 기어가기 위해 지느러미를 사용했던 물고기는 살아남았고, 다른 모든 물고기들은 죽었다. 생존한 물고기의 지느러미는 결국 다리로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물 속 아래에서 발자국들의 발견은 이 이론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스웨덴 자연사 박물관의 한스 브제링(Hans Bjerring)은 지느러미가 다리로 진화하였다는 것을 ‘속임수(hocus-pocus)’ 라며 비웃고 있다. 그는 익티오스테가는 식물들에 의해 나아가는 것이 방해받는 늪지(swamps)에 살았었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빽빽한 식물들 사이에서 수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는 말한다. 그는 익티오스테가의 발은 늪지의 식물들 사이를 움직이는 것을 쉽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그 사족동물이 육지에서 발을 밟았는지에 대해서 의심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내쇼날 지오그래픽스가 보고했다. (Ibid. 119).  

발자국들은 분명히 사족동물(tetrapod)의 것이었다. 그러나 발자국들이 물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그것들이 육지로 올라가는 모험을 단행했던 사족동물에 의해서 남겨진 것이 아니라, 늪지 바닥(swamp floor)에서 수렵생활을 하던 사족동물에 의해서 남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동물학 박물관의 고생물학자인 제니 클라크(Jenny Clack)에 의해서, 아직까지 발견된 가장 완벽한 사족동물 종인 아칸토스테가(Acanthostega)는 이것을 지지한다. ‘보리스(Boris)’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 화석 동물의 손목(wrists)과 발목(ankles)은 너무도 약해서 육지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의 갈비뼈(ribs)는 너무 작아서 몸이 땅에서 들려지는데 필요한 근육들을 지지할 수 없다. 아칸토스테가의 물고기 같은 꼬리(fish-like tail)는 땅 위에서 질질 끌렸을 것이며, 아칸토스테가의 나아감을 지연시켰을 것이고, 계속적으로 상처를 입게 하였을 것이며, 쉽게 감염되었을 것이다. (Ibid. 119, 122).   

”보리스(아칸토스테가)는 분명히 육지에서 걷지 않았다”고 클라크는 결론지었다. 브제링처럼 그녀도 아칸토스테가의 다리는 늪지 물 속에서 움직이는 데에 사용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식물을 위에서 꽉 움켜쥘 수 있다면, 흐르는 물에서도 자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흐릿한 물을 지나면서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며, 진흙 속에 있는 먹이도 파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큰 포식동물을 피해 수영하기가 어려운 식물들이 무성한 늪지 숲으로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Ibid. 122).  


새롭게 발견된 또 다른 사족동물인 엘지너페톤(Elginerpeton)은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의 발견자인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고생물학자 아흘버그(Per Ahlberg)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그것의 뒷다리는 독특하게 비틀어져 있다. 다리는 도롱뇽이나 악어의 다리처럼 옆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그러나 발바닥은 아래쪽이 아니라 뒤쪽을 향하고 있다. 그것은 걸음을 걷는 데에 전혀 유익해 보이지 않는다. 그 동물은 땅 위에 발바닥을 디딜 수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Ibid. 124).


오늘날 지느러미가 발이 되었다는 이론(fin-to-foot theory)에 반대되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겐트(Ghent) 대학의 도미니크 아드리안스(Dominique Adriaens)는, 앞지느러미나 뒷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쌍의 뱀장어메기(eel catfish)가 완전히 발달된 앞 지느러미(front fins)를 가지는 두 마리의 후손을 만드는 것을 목격했다. 뱀장어메기는 수영보다는 진흙 속을 미끄러져 지나가며 살아간다. 아드리안스는 많은 박물관 수집품들로부터 성체 뱀장어메기들을 조사했는데, 약 2/3가 앞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고, 일부는 앞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같이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앞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같이 가지고 있는 종들은 뱀장어보다는 일반 물고기처럼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몽튼 대학(Universite de Moncton)의 생물학 교수인 스테판 립스(Stephan Reebs)에 따르면, 지느러미의 소실과, 몸체 모습은 뱀장어메기 내에서 하나의 적응(adaptations)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 종이 다른 종으로 진화되어가는 증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리들이 진화 과정 중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생물학 교사들은 자주 다리 크기와 수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여주기 위한 일련의 관련 생물 종들을 정렬시켜 놓는다. 아드리안스의 연구는 단일 종 내(within a single species)에서도 다리의 숫자가 변하는 극히 드문 한 예를 제공하고 있다.” (Reebs 2002: 30 [emph. added]).

 

References

Reebs, S. 2002. 'With or Without.” Natural History 111, no. 7.
Westenberg, K. 1999. 'From Fins to Feet.” National Geographic 195, no. 5.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1stbooks.com.


 

* 참조 : 1.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진화론의 주장/돌연변이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J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fins_to_feet.html ,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3. 6. 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09

참고 : 4811|3226|3268|4483|4510|4336|2609|2110|2096|1445|4412|2123|1925|3814

미디어위원회
2005-05-06

화석들은 점점 복잡해졌는가?

 (Fossils : they get more complex?)


    또 하나의 진화론적 생각은 수행되고 있는 연구들에 의해 덜컹거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화에 대해 '안다고(know)' 생각하는 한 가지는, 생물체들은 진화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졌다는(more complex) 것이다. 결국 하나의 단세포로부터 시작하여 사람까지 되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진화론자들은 화석들을 조사하여 봄으로서 이 가정을 시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화석들을 함유한 암석 지층들을 따라 올라가면서, 화석들 체계 내에서, 그들은 천천히 펼쳐진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시간을 보고 있다고 믿고 있다. 화석들은 복잡성이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가? 우리가 어떤 지층에서 파충류를, 더 윗 지층에서 조류를 볼 때, 복잡성을 비교하고 있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어느 쪽이 더 복잡한지를 결정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몇몇 연구자들은 암모나이트(ammonoids)라 불리는 나선형 껍질을 가진 생물체 화석을 가지고, 윗 지층으로 갈수록 관련 종들이 명백하게 더 복잡해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해 오고 있다. 또 다른 진화론자인 미시간 대학의 맥쉬어(Dan McShea)는 진화론자들이 조상-후손 관계에 있다고 믿고 있는 많은 생물체 쌍들의 등뼈(backbones)를 세밀히 측정함으로서 같은 문제를 풀어보려는 일에 착수하였다. 그의 목적은 각 생물체에 있어서 ‘후손’이 ‘조상’보다 평균적으로 더 복잡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진화 생물학자 맥쉬어(McShea)는 말한다. '생물체들은 진화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졌다고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에서 유일한 걱정(trouble)은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1

창조론자들이 기대하는 결과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분명히 그것은 한 쌍의 조상-후손 관계로 믿어지는 두 생물체의 화석은 창조된 같은 종류로서 매우 비슷할 것이며, 홍수 기간 동안 시간을 달리하여 묻혔을 뿐이라는 것이다. 쌍으로 보이지만, 복잡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일 아무런 이유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진화론자에 의해서 연구되어 보고된 것이다. 즉, 복잡성이 증가되는 어떠한 경향도 없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우주의 진정한 역사에 관하여 우리를 잘못 인도하시지 않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자들에게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ference 

1. L. Oliwenstein, Onward and Upward?, Discover magazine, June 1993, p. 22—this item was based on information in that article


 * 참조 : Are soft-sediment trace fossils (ichnofossils) a time problem for the Flood?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0_2/j20_2_113-122.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2/fossils.asp ,

출처 - Creation 20(2):32, March 1998.

미디어위원회
2005-04-29

고래 화석을 보면서 

고래는 처음부터 수중에서 살도록 만들어진 것

정계헌 


     진화론자들은 대기 중에 산소가 1% 가 되던 6억 년 전과 10%가 되는 4억2천5백만 년 전에 진화의 대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대기가 점차 진화하면서 오존층이 만들어지니까 산소를 얻기 쉬운 육지로 이동하여 살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성공한 동물들이 육지에 산다는 것이다. 현재 지구의 대기 중 산소의 비는 21%나 된다. 반대로 물 속에는 0.3~09% 정도이다. 동물에게서 생존을 위해 산소보다 더 급한 것은 없다.  

최근 이집트에서 고래화석(바실로사우루스)이 고래의 진화 과정을 알려 줄 결정적인 단서가 될 고래의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산소가 부족한 물에서 산소가 풍부한 육상으로 그렇게 어렵사리 진화했던 어떤 육상동물(소나 개 같은 부류)이 단지 먹이 찾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다시 산소가 너무도 부족한 물로 되돌아가는 그 어려운 역진화를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본다. 

동물의 발생과정에서 몸의 구조나 생리는 철저하게 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다. 정자에 의해 수정된 난자는 수정 후 경과된 시간을 초 단위로 기억하면서 전 발생과정을 통하여 발현될 유전자단들과 그 예하 유전자들의 발현을 총괄한다. 이토록 유전자들의 발현을 총괄하는 유전자를 우리는 master gene이라고 하는데, 이 유전자의 그 놀라운 능력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우연히 시행착오과정을 거쳐 형성된 물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발생과정 중에 어떤 이유에서 돌연변이가 생기는 수가 있다. 생존이 가능한 돌연변이인 경우를 보면 어떤 유전자의 염기서열 중에 염기 하나가 정상인 것과 다른 어느 것으로 대치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미미한 돌연변이가 아니고, 어느 유전자단이 통채로 발현을 하지 못할 정도의 돌연변이인 경우에는 생존에 위협을 주는 기형변이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발견된 모든 연구에서처럼 진화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육상에 사는 포유동물의 경우 먹이의 통로(food path)와 공기의 통로(air path)는 목의 상부에서 †자형 교차(X-cross arrangement)를 하고 있다. 그런데 고래는 이들이 ∥자형 배열을 하고 있다. 이것은 작은 차이가 아니다. 이런 구조와 기능들을 차질 없이 만들 유전자단의 크기 자체가 엄청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래는 수중 3,000 미터의 심해에까지 잠수할 수 있는 특수한 호흡기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왕오징어(giant squid)라고 부르는 전설적인 큰 오징어는 사람에 의해 잡힌 기록이 없고, 고래의 배속에서는 가끔 나와서 이의 존재를 알고 있을 뿐이다. 이 왕오징어가 어디에 사는지는 심해까지 잠수할 수 있는 고래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이토록 큰 구조적 생리적 변화를 유도할 유전자단의 완전한 교체 발현이, 육상에서 굶주린  어느 동물이 수중에 많을 고기를 그리워했다고 해서 바뀔 수는 없는 것이다. 

실러캔스도 1935년에 처음 그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에도 수억 년부터 7,000만 년 전까지 살았던 동물로서 어류에서 양서류로 진화하는 과정의 동물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상은 현재에도 아프리카 동남 쪽, 마다가스카르 서쪽의 약간 깊은 바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의 한 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처럼, 이번에 발견된 고래화석도 이제까지 발견된 모든 고래화석이 보여주는 다양한 다른 고래들과 함께 동시대에 살았던 고래일 뿐 진화의 고리가 될 시대를 달리하는 고래의 화석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고래나 수달이나 물개나 이들 모두는 처음부터 물에서 살 수 있도록 창조된 포유동물인 것이다.

미디어위원회
2005-04-29

폭발하는 진화 : 진화론의 가장 심각한 모순 '캄브리아기의 폭발'

 (Exploding evolution)

Carl Wieland 


      캄브리아기 암석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생물들은 어떠한 진화론적 조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떠한 새로운 기본적 몸체 방식도 나타나지 않는다. ”진화 생물학의 가장 심각한 모순(Evolutionary biology’s deepest paradox)”. 이것은 Scientific American 지의 글에서 소위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는 진화론의 문제점 중의 하나를 표현했던 방법이다.1

캄브리아기 지층은 어떤 표준 화석(index fossils)들을 포함하여 화석들을 가지는 있는 암석 지층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이 암석 지층은 거의 6억년 전에 시작되어, 대략 5억년 전에 끝나는 시대를 나타낸다. 진화론자들의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에서 바닥에서부터 위쪽으로 갈 때, 캄브리아기 지층은 중요한 다세포 동물들이 대대적으로 출현하는 첫 번째 지층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상단 : 극피동물(Echinodermata)과 연체동물(Mollusca).   하단 : 절지동물(Arthropoda)과 척삭동물(Chordata). 26 개의 동물 문(phyla) 중의 일부를 여기에 나타내었다. 가장 큰 분류 그룹인 이들 문들은 각각이 하나의 독특한 몸체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서 구별된다. 이들 문들은 기본적인 몸체 방식 내에서 다시 다양한 형태의 작은 그룹들로 나뉘어진다. 각 문들 안에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창조자가 설계한 기본적인 디자인, 또는 같은 몸체 방식 개념을 공유하고 있는 많은 별도로 창조된 종류들이 있다. 예를 들면, 푸른 바다 거북이는 앵무새와는 분명히 다른 창조된 종류(kind, baramin)에 속한다. 그러나 둘 다 분절된 척추(segmented backbone)를 가지도록 디자인 되었다. 둘 다 공통 디자인(common design)이라는 개념으로 연결되지만, 그들은 어떠한 유전적 연결고리(genetic links)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한 종류(a kind) 내에 다양한 생물체들은 같은 조상의 유전자 정보 풀(pool)로부터 유래된 유전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동물 각 문들의 대표 생물종들이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다.


물론 창조론에서는, 캄브리아기 지층과 격변적으로 퇴적된 화석을 함유하는 다른 지층들 사이의 구분은 광대한 시간(time)에 의한 것이 아니다. 각 지층들이 특징적인 화석 군집들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주로 신체적 구조 차이에 의한 생태학적 서식지역(ecological areas)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서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다생물들은 육상생물들 보다 격변적 홍수 기간 동안에 다른 지역들에서 (그리고 홍수의 여러 단계에서) 묻히는 경향이 있었을 것이다. 캄브리아기 암석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생물 종류들은 지질주상도 상의 더 높은 위치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생물들과 한때 같은 지구에서 동시에 살았었다.

창조론자들은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생물체의 모든 주요 문(phyla)들이 어떠한 진화론적 조상도 없이(no evolutionary ancestors) 캄브리아기에서 갑자기 나타난다는 진화론의 문제점을 오래 전부터 지적해 왔었다. 진화론자들도 이것을 ‘진화의 폭발(explosion of evolution)’로서 간주하며 인정하고 있다. 문들의 조상으로서 확인된 어떠한 그룹도 없다. 그리고 지질학적으로 이들 문들은 갑자기 그리고 동시에 나타났던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Scientific American 지의 기사가 언급하고 있는 진화론의 심각한 수수께끼는 이들 생물체들의 조상이 없다는 것이 아니었다. 각 생물 문(phyla)들은 기본적인 청사진(blueprint), 또는 독특한 몸체 방식(body plan)을 가지고 있다. 이 기사에서 레빈톤(Levinton) 교수가 주장한 진화론의 가장 심각한 모순(deepest paradox)은 캄브리아기 이후의 암석 지층에서 새로운 또는 다른 몸체 방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창조론적 해석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동물들은 주어진 독특한 형태 내에서 다양성을 갖도록 창조되었다. 오늘날 캄브리아기라 불려지는 지층에 묻혀있는 생물 그룹들은 이러한 독특한 몸체 형태들의 대표 종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생물들은 다른 암석 지층들에서 발견되는 생물들보다 더 원시적이라고 간주될 수 없는, 창조된 모든 동물들의 일부분이다.

만약 지층 암석의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독특한 몸체 방식들이 점점 더 많이 나타났다면, 이것은 창조론보다 진화론의 예측과 더 잘 적합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그 기사에서 진화론자에 의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장 심각하고 난해한 의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왜, 지난 5억년 동안 진화가 계속되었는데도 새로운 생물체의 몸체 방식은 캄브리아기 이후에 나타나지 않는 것인가?” 

진화론에 의하면, 엄청난 그리고 근본적인 진화론적 변화들이 그때 이후로 계속 발생해왔으며, 진화는 오늘날에도 멈추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그들 모두는 캄브리아기에서 진화된 이후에는 새로운 ‘몸체 방식(body plans, Grundbäuplane)’으로 진화되지 않는 것인가?

뉴욕 주립대학의 진화론과 생태학 교수인 그 기사의 저자는 단지 3세대 만에 독성의 금속 카드뮴에 내성을 가지게 된 수생 벌레들의 실험 결과들을 기술하고 있다. 그는 놀랄만한 새로운 환경적 도전에 직면하여 빠르게 진화론적 변화를 하는 이들의 능력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다. 만약 진화가 이렇게 빠르다면, 왜 지난 5억년 동안 새로운 몸체 방식이 나타나지 않은 것인지, 그는 그 이유를 무척 궁금해 하였다.


그 이유는 진정 무엇일까?

현재 진화론자들은 어떠한 진정한 대답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 심각한 모순은 진화론적 가정들의 안경을 벗어버릴 때, 그리고 성경적 창조/홍수의 개념으로 데이터들을 바라볼 때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일찍이 창조된 독특한 몸체 방식의 전체 생물체들은 무수한 생물 화석들을 함유하고 있는 모든 암석 지층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많은 캄브리아기 생물들은 지금은 멸종했지만, 그들은 오늘날 생물들의 원시적인 조상들이 아니다. 그들은 진화론적 조상의 흔적을 가지지 않은 매우 복잡한 생물들이었던 것이다.        


References and Footnotes

1. J. Levinton, ‘The Big Bang of Animal Evolution’, Scientific American, November 1992, pp.52–59.

2. The only multicellular animal fossils found beneath ‘Cambrian’ rocks are the so-called Ediacaran group, a peculiar group which is regarded as an evolutionary dead end. The article frankly admits that they cannot represent the ancestors of the ‘Cambrian’ types or any creatures alive today.

3. He mentions the suggestion that the ‘Cambrian’ explosion of diversity was because there were so many unfilled ecological niches, but dismisses it because according to an evolutionary way of looking at the geological column, more than 96 per cent of marine species disappeared in the ‘Permian’, but no new body plans appear in this group of rocks or higher ones.


* 참조 :

출처 : http://www.rae.org/    The Geologic Column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6/i2/evolution.asp 

출처 - Creation 16(2):38–39, March 1994.

David L. Tyler
2005-04-21

바실로사우르스 : 뒷다리를 가진 고래? 

(The Basilosaurus : A Whale With Hind Limbs?)


질문 : 뒷다리를 가지고 있는 고래(?)는 진화 도중에 있는 전이형태의 증거인가?


1. 발들은 매우 작지만, 그것들은 퇴화된 것이 아니다.... 이 형태는 기능성과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무게(weight)를 지탱할 수 있느냐에 대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골반의 다리(pelvic limbs)는 과거의 유물로서 간주할 것이 아니라, 생물체의 완전한 내부 구조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2. 발(걷기에 너무 작음)은 특별한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연구자(Gingerich et al., 1990)들은 그 발은 자세를 잡거나(positioning) 무엇을 쥐기에(holding) 적합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대퇴골의 외전(abduction of the femur)과 발바닥의 만곡(plantar flexion)은 확장 시에 꼭 끼는 무릎과 함께, 아마도 뒷다리를 교미(copulation) 동안에 가이드로 사용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뱀과 같은 수생포유류(serpentine aquatic mammal)에서 교미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p. 156). 


3. 바실로사우르스(Basilosaurus, 왕도마뱀(king lizard)이라는 뜻)는 전이형태의 동물이 아니다. 그것은 매우 특별한 동물이었다. 16m 길이의 긴 뱀과 같은 몸체는 육상동물과 이빨고래(또는 수염고래) 사이의 좋은 전이형태로 간주될 수 없다..... 진실로, 많은 권위 있는 연구자들은 그러한 그룹의 고대생물들이 현대 고래류(cetaceans)의 조상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Harrison and King, 1980).


.... 창조론자들은 ‘최적 디자인의 원리(the principle of optimum design)’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즉, 생물체들은 특별한 생태학적 적소(ecological niches)에서 살아가기에 적합하도록 형태와 특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또한 상동성(homology)은 디자인의 다양성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실로사우르스는 ”그 종류대로” 번성하라는 디자이너(창조주)의 의도를 완수하기 위해서, 뱀과 같은 몸체에 뒷다리를 필요로 했던 바다 포유류의 특별한 형태로서 간주될 수 있다. 

   


* 관련기사 : 1) 뒷다리·앞발 달린 고래 화석 발견 (2005년 4월 19일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internatio/200504/19/200504190515002731400048004810.html

2) 4000만 년전 고래 화석, 이집트 서부 사막서 발견 (2005년 4월 19일 소년조선)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746&articleid=2005041916042543373

3) Basilosaurus

http://www.neoucom.edu/DEPTS/ANAT/BasilAndDor.htm

4) Research on the Origin and Early Evolution of Whales (Cetacea)

http://www-personal.umich.edu/~gingeric/PDGwhales/Whales.htm

5) Whale evolution?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re1/chapter5.asp

6) Walking whales, nested hierarchies, and chimeras: do they exist?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551

7) The strange tale of the leg on the whal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802


링크 - http://www.rae.org/basil.html ,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1999. 6. 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583

참고 : 157|2123|1811|2014|505|1983|1444|1467|3969|4130|4538|4680|5408|5182|5174|5341|5293|4917|4837|4764|6090|6234|6160|6159|5902|5876|2952|6647

미디어위원회
2005-04-19

묻혀 있는 100 마리의 프로토사우르스 : 어떠한 진화도 발견되지 않았다.

(100 Protosaurs Buried : No Evolution Found)


      한 대학원생이 초기 공룡들의 진화에 대한 글을 쓰기 희망하며 탐사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그녀는 어떠한 진화도 발견할 수 없었다. EurekAlert(2004. 11. 1) 지는 버지니아 공대 신문에 발표된 석사과정 학생 미쉘 케이시(Michelle Casey)의 연구를 보도하였다. 그녀는 세심하게 100여 마리의 관절들이 연결되어 있는 타니트라켈로스(Tanytrachelos ahynis) 화석들을 조사하였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 Cow Branch Formation 지층). 그들은 버지니아에서 발견된 긴 목을 가진 길이 30~46cm의 바다 파충류이다. 그들은 호수 침전물에 의해서 35만 년에 걸쳐 묻힌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다른 시기에 살았던 개체들 사이에 어떠한 진화론적 차이도 없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들은 정말로 빠르게 묻혔음에 틀림없으며, 그들이 죽은 후 전혀 교란되지 않는 채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것은 수십만 년 동안에 걸쳐 호수 바닥 지층으로 생물체가 한 마리씩 한 마리씩 천천히 쌓여져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수영을 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가?). 그것은 어떤 대홍수에 의해서 이들 무리가 파묻혀진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그 지층에 사용된 연대측정 방법의 유효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고서는 화석화된 뼈들은 너무도 부서지기 쉬워서(fragile) 퇴적층에서 제거되기 어려웠다고 되어있다.

 

고요한 호수였다면 죽은 후에 그 시체들은 떠다니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수면에서 부패되지 않았겠는가? 설사 그들이 가라앉았다 할지라도, 부드러운 침전물들이 암석으로 변할 때까지의 오랜 기간동안 뼈들은 관절이 이어진 채로 남아있을 수 있었겠는가 (청소동물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왜 그들은 그렇게 많이 함께 가까이에 묻혀있는가? 왜 화석들은 관절이 이어진 채로 남아있으며, 격변들에 의해서 융기와 침강을 반복한 세계에서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수억년 동안 세밀하게 보존될 수 있었는가? 이 종들은 심지어 35만년 동안에도 어떠한 소진화도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이 이야기는 맞지 않는다. 만약 진화론의 오래된 연대 가정에 의해서만 사실들을 해석하려는 다윈주의자들의 필요성이 아니라면, 관측되는 증거는 최근의 홍수 모델과 깔끔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왜 안 되는가? 다윈-라이엘의 안경을 벗고, 방해받지 않은 시각으로 분명하게 증거들을 살펴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1104.htm

출처 - CEH, 2005. 4. 15.

J.Madeleine Nash
2005-04-04

생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때 : 캄브리아기


         수 십억 년 동안 플랑크톤, 박테리아, 조류와 같은 단순한 생물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생명체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한 시간이 지나도록 그는 암석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몸을 구부려 암석을 들어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른 아침 남서아프리카의 나미비안 사막에 햇빛이 비스듬히 비취면서, 사암 위로 어떤 이상한 표시들이 순간적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역자 주 : 미국 워싱톤 D.C.에 있는 국립 연구교육 시설의 조직체로 1846년 창설됨)의 고생물학자 더글라스 어윈(Douglas Erwin)이 이 이상한 표식은 선사시대의 바다 진흙이 마른 것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동안 그 패턴을 조사해 본 후에, 그는 그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들은 이미 오래 전에 멸종된 아열대 바다에서 살던 작고 벌레같은 생명체가 만든 은신처였던 것이다. 어윈이 후에 확인해 보았는데, 이 원시생물체는 캄브리아기라고 알려진 지질학적 시대인 약 5억5천만년 전에 존재했었던 생물이었다.


그와 같이 무해하게 보이는 생명체와 흔적은 생명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에피소드의 시작을 나타낸다. 캄브리아기는 다세포 동물들이 놀라울 정도로 갑작스럽게 나타남으로써 구별되어지는 시대이다. 이 동물들은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헤엄치고, 날아다니며, 기어다니는 생명체들의 가상적인 조상들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화의 개념을 수억 수천만년 동안에 걸쳐 마술과 같이 일어난 개념으로 알고 있는 것에 반해, 과학자들은 생물학적 변화는 갑자기 시작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도 어윈이 발견한 벌레같은 생물체가 원시 바다에서 갑자기 일어난 일보다, 더 극적이고 더 풍부하고 더 불가사이한 갑작스런 시작은 없을 것이다. 지구 여러 지역에서 어윈이 발견한 것보다 약간 젊은 암석지층들이 발견되는데, 과학자들은 이곳에서 동물학적 분류체계상 거의 모든 중요한 부문의 출현을 나타내는 생물체들의 유해가 화석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 이들을 살펴보면 가냘픈 다리와 단단한 껍질을 가진 게 및 바닷 가재와 비슷한 고대 생물들, 거미와 파리 등의 수많은 절지동물들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갯지렁이(bristle worms)와 회충, 조개사돈류(lamp shells), 그리고 연체동물, 해삼(sea cucumbers), 강장동물 등이 있다. 얼핏 보기엔 막대같은 등뼈를 가진 작고 띠를 가진 이들 생물체들은 어류, 양서류, 최종적으로는 인간에 이르는 척색동물(척추동물과 원색동물)의 조상들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상한 이야기는 대체 어디서 유래되었는가? 왜 생물체들은 그렇게 빨리 출현하게 되었는가?


최근 몇 년 동안 진화론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더 새로운 이론들을 야기시키거나, 새로운 탐험에 박차를 가하게 할 만한 논쟁은 없었다. 생명은 45억년 중에서 거의 40억년정도 존재해 왔다. 그러나 6억년 전까지 지구에는 박테리아, 다세포 조류, 그리고 단세포 플랑크톤 보다 더 복잡한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생명체의 첫 번째 흔적은 출현하자마자 이유없이 사라져 버린 손바닥 모양의 (해초지의류 등의) 엽상체(葉狀體)와 비슷한 생명체들이다. 캄브리아기 초기인 5억 4300만년경쯤을 기준으로 1000만년 정도의 기간 내에 치아, 촉수, 그리고 발톱과, 턱을 가진 생물체들이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없었던 창조성의 폭발 속에서 자연은 모든 종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모든 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생물학적 다양성의 폭발은 '생물학적 빅뱅(biological Big Bang)'으로서 과학자들에 의해 묘사되고 있다.


진화론을 주장하며 연구하는 연구가들은, 수십년 동안 캄브리아기의 갑작스런 다세포 동물의 출현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해왔으며. 지질학적 기록이 빠져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진화에 있어서 매우 긴 시대가 이 캄브리아기 보다 앞서 존재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런 설명(어쩌면 전체의 큰 구멍을 메꾸는 식의 설명)은 이제는 점차 불만족스러운 설명이 되어 버렸다. 그린랜드(북미 북동부 세계 최대의 섬으로 덴마크 영토), 중국, 시베리아, 그리고 현재 나미비아에서 발견되고 있는 주된 화석층의 발견은 생물학적 혁신의 시대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동시에 일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생물체들이 동시에 출현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이런 급격한 발전이 있을 수 있는가? 유기 생명체 또는 그들이 살았던 환경은 어떤 것이었는가? 오늘날 이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 지질학자와 지구 화학자들은 대기와 해양에서의 변화가 갑작스럽게 진화를 촉진시켰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선캄브리아기의 행성을 재구성해 보고 있는 중이다. 벌레, 파리, 쥐, 물고기 등과 같은 본질적으로 다른 동물들을 종합하여 정리하는 데 필요했던 유전학적 도구들을 떼어 놓는 것은 발생학 생물학자들로서는 괴로운 일이다. 고생물학자들은 화석 기록에 대해서 깊은 탐구를 하고 있으며, 중요한 진화론적 정보를 가지고 있을 생명체를 찾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자료들을 얻고 있는 중이다' 라고 하버드 대학의 고생물학자 앤드류 크닐(Andrew Knill)은 말한다.


매번 몇 주에 한 번씩 이런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달 네이쳐(Nature) 지를 통해 발표된 논문에서, 국제적인 과학자팀은 5억 2500만년 전에 캄브리아기 바다에서 번창했던 1-2인치 정도 크기의 동물의 유해를 아주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유연하지만 단단한 척추를 가진 것으로 봐서, 과학자들은 이 동물을 Yunnanozoon lividum 라는 이름의 동물(이 동물은 예전에 중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초기 고대의 척색동물이며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한 동물의 척추동물 아문에 속한 분류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조상이다)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고생물학자들은 캄브리아기 폭발에 앞서 선행된 불가사이한 시기를 알아내기 위해 애타게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지난 봄, MIT의 침전물 학자인 존 그로츠징거(John Grotzinger)가 나미비아 사막 탐험을 하면서, 어윈과 12명의 다른 과학자들을 인솔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 중요한 시기는 화석 기록과는 2천만년 정도로 애매했었다. 그러나 나미비아에서의 발견을 통해, 10월 27일 그로츠징거와 세 명의 동료들은 이 차이가 복잡한 생명체들로 갑자기 채워졌음을 사이언스(Science) 지에 발표했다.


최근의 선캄브리아기 암석층의 아래 층에서 'kopfs'(독일어로 '머리'를 의미)라고 나미비안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울퉁불퉁한 노출부를 끌어올렸고, 그로츠징거 팀은 놀랄만한 변형을 하는 생물학적 군집들의 존재에 대한 자료를 제시했다. 작은 벌레 같고 작은 껍질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며, 아마도 엽상체 정도의 크기인 이 군집은 살기 어려운 환경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서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대륙이 나뉘어지고, 유전학적 프로그램이 유동적이 되고, 거대한 해양에 작은 생물체들이 크게 늘어났던, 지구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독특하고 역동적인 시기를, 과학자들이 하나하나 증거를 맞추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불가사이한 경이로움들

스미소니안 연구소의 캐비넷 안에는 아주 선명하게 찍은 돌의 스냅사진이 보관되어져 있다. 세상에서 멸종된 수많은 생물들이 (애벌레를 닮은 다리로 뛰어오르는 포동포동한 Aysheaia 로부터 코를 길게 내밀고서 굴 주변에 숨어있는 교활한 Ottoia 까지) 검은 이판암 조각들 위에 새겨져 있다. 버제스(Burgess) 이판암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록키산맥의 지질층을 1900년대 초에 조사해 보았다. 이들 지구상에 나타난 초기 동물들의 유해들은 현재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보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것들이 발견된지 150년이 지난 후에, 버제스 이판암 화석은 거의 과학적 관심을 끌지 못했다. 왜냐하면 연구자들은 약 3억년 전에 살았던 공룡과 같이 이해하기 쉽고 큰 생물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1960년대 말에 들어서면서 세 명의 고생물학자들 (잉글랜드에 있는 캠브리지 대학의 해리 휘팅톤(Harry Whittington)과 그의 두 명의 학생들 Derek Briggs 와 Simon Conway Morris)은 버제스 이판암 화석에 대한 조직적인 재검사에 들어갔다. 강력한 현미경을 가지고 그들은 해부학적 연구를 통해 이판암 돌의 비밀들을 알아내고 있다. 적은 유해이지만 중요한 동물들은 5억1500만년 전에 거대한 진흙물에 의해 휩쓸려 산소가 없는 깊은 물에 빠져 버렸다. 이곳에서는 이 동물들의 조직을 분해할 박테리아조차도 살 수가 없는 곳이었다. 보존된 것들은 다윈과 동시대 사람들이 말한 단단한 껍질을 가진 생명체들이 아니라, Aysheaia 와 Ottoia 와 같은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동물들의 화석화된 유해들이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일부분만 소화된 음식물을 가지고 있는 Ottoia의 내장과 같은 섬세한 내부 유해들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곧 캄브리아기 이야기를 재구성하고자 하는 시도가 고생물학자들의 모임에서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섯 개의 눈과 소방호스같은 코를 가진 유별난 Opabinia의 비밀이 밝혀졌다는 소식에 대해 사람들은 기뻐했다. 그러나 콘웨이 모리스(Conway Morris)가 바늘처럼 가는 다리를 가지고 춤을 추는 것으로 할루시게니아(Hallucigenia)를 묘사하자 다소 의심을 받았다. 두 줄로 된 수직으로 선 비늘을 가지고 이상한 갑옷을 가진 Wiwaxia도 의심을 받았다.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 라는 무서운 포식동물은 까다로운 그들의 먹이를 잡고, 카메라의 셔터처럼 닫친 턱 사이에 그들을 짓눌렀다. '불가사이한 경이로움들', 하버드대학의 고생물학자 스테판 제이 굴드는 1989년에 출판한 그의 책 '경이로운 생명체(Wonderful Life)'에서 버제스 이판암 화석동물들의 특이함을 이와 같이 찬양했다.


'경이로운 생명체'가 발간되자 마자, Sirius Passet, 그린란드, Yunnan, 중국 등지에 묻혀있던 캄브리아기 화석들의 새 발견은 불가사이함을 조금 덜어주었다. 예를 들어 할루시게니아의 불가능하게 보이는 다리들은 선사시대의 velvet worm의 전도된 척추로 밝혀졌다. 일부 과학자들이 생각하기로는 동일하게 Wiwaxia 도 아마 살아있는 갯지렁이와 같은 계통일 것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연구와 함께 그 급속히 팽창하는 다양성을 가진 아노말로카리디드(Anomalocaridids)는 매우 다양한 절지동물의 사촌쯤 되어 보인다.

 

콘웨이 모리스(Conway Morris)가 말하길, 실제 놀라운 것은 이들 동물들의 대부분이 매우 닮아 보인다는 점이다. 캄브리아기 동안에 (아마도 오로지 캄브리아기 동안에만) 자연은 (분류상의) 강(綱)과, 목(目)으로부터, 과(科)와, 속(屬), 그리고 종(種) 까지의 모든 것을 포함한 문(門)으로 알려진 넓은 생물학적 그룹을 정의하는 동물의 몸의 설계가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척색동물의 문(門)은 포유동물, 조류, 어류를 포함한다. 포유류 강(綱)은 영장류 목(目), 사람의 과(科), 속(屬), 그리고  우리가 속한 Home sapiens 종(種)을 모두 포함한다.

 

초고속의 진화

과학자들은 문(門)의 진화에 대략 7500만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상 이 정도의 시간으로도 진화가 일어나기엔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짧다고 생각했었다. 2년전에 그로츠징거와 M.I.T의 사무엘 보우링(Samuel Bowring), 그리고 하버드 대학의 크놀(Knoll)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연구 그룹은 이 오래된 문제의 중요한 국면을 제시했다. 먼저 그들은 지질학적 시계를 재보정했고, 예전 길이의 반쯤에 해당하는 캄브리아기를 잘라내었다. 그 다음 그들은 주된 진화론적 혁신의 기간은 전체적으로 3000만년 기간이 아니라, 오히려 1000만년내에 이루어 졌다고 주장했다. 하버드의 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나게 빨리 생물들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큰 관심거리입니다.'


크놀, 그로츠징거,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은 북동부 시베리아의 지역을 여행했었다. 이곳은 수 천년 동안의 엄청난 침식으로 인해, 반 마일 이상의 암석들이 노출되어 있는 곳이다. 레나(Lena) 강 입구 근처의 고대 해저에서 그들은 다양한 캄브리아기의 특징적인 작고 껍질이 있는 화석들을 발견했다. 더군다나 자연이 만들어 낸 가장 고감도의 시계인 지르콘(Zircon)으로 알려진 광물의 작은 결정들을 포함한 화산재 석탄을 발견했다.


우라늄의 양과 결정 내에 있는 납의 상대적인 양을 측정함으로써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지르콘 연대측정법은 캄브리아기의 시기를 점점 줄여가고 있다. 예를 들어 1990년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초기 캄브리아기 유적지로부터 얻은 새로운 연대는 생물학적 빅뱅의 시작을 과거 6억년보다 짧은 5억6000만년으로 단축시켰다. 지금 시베리아로부터 얻은 지르콘의 납의 양을 기초로 한 정보를 통해서, 가상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캄브리아기의 시작이 거의 5억4300년 정도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화석기록을 통해 한 개의 문(門)이 500만년에서 1000만년 내에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이것은 놀랄만한 일이었다. 보링(Bowring)은 웃으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우리는 지금 진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나의 생물학자 친구에게 묻기 좋아하는 것은 진화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야 진화론자들이 불안해 지겠는가? 하는 것이다.'

 

변종 또는 조상들?

현재 연구자들이 확신하건데, 캄브리아기 폭발의 열쇠는 그 앞에 선행된 지질학적 시대인 Vendian 에 달려있다. 화석 기록에서의 실망스러운 간격 때문에, 정확한 시간 간격 탐구에 대한 노력이 방해받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떠한 사람도 캄브리아기가 시작되기 수억년 전에 나타난 (해초지의류 등의) 엽상체 모양의 생명체를 만든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그 때 겉으로 보기엔 모두 멸종한 것 같다. 예일 대학교의 고생물학자 아돌프 세일라처(Adolf Seilacher)가 Vendobionts 라고 이름 붙인, 이들 놀라운 생명체는 후에 나타날 생명체와 연결되어 있을까, 아니면 그들은 생명의 역사의 장에서 완전히 구별된 것으로 나타났을까?


세일라처는 후자의 설명을 지지하는 열렬한 투사다. 그녀는 Vendobionts 는 빠른 성장의 문제에 대해 본질적으로 다른 형태적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 자라면 90cm 또는 그 이상에 이르는 이들 '생물체들'은 그들의 몸이 세포로 나뉘어지지 않고, 공기 침대와 비슷한 원형질을 가진 부분으로 나뉘어진다고 세일라처는 믿고 있다. 그들은 포식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해양층에 잔잔하게 위치하면서 바닷물 또는 박테리아를 통해 생산되어진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존재했다고 세일라처는 말한다.


그러나 UCLA 고생물학자 부르스 러네가(Bruce Runnegar)는 세일라처의 의견에 반대한다. 러네가는 넓은 코르덴으로 만들어진 주머니와 비슷하게 생긴 Ernietta로 알려진 화석은 광합성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해초의 일종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디스크 같이 생긴 엽상체인 Charniodiscus에 대해 그는 군체를 이루는 자포동물(Cnidarian, 강장동물과 말미잘, 바다조름을 포함하는 문)로 분류한다. 그리고 명백하게 몸을 세분화 시킬 수 있는 디킨소니아(Dickinsonia) 에 대해 러네가는 임시적으로 나중에 회충과 절지동물을 발생시킨 조상들이라고 본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은 미지의 세계를 분출한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며, '그것은 오래 전에 시작되었던 과정의 연속일 뿐이다' 라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논쟁은 더욱 가열될 예정이다. 과학 논문들이 함께 보여주는 그림들 때문에, 연구자들은 Vendian 의 말기에 다양한 생명체 군집들이 해양에서 번창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가진 나미비아 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단지 자연은 창조적인 광란에 지배를 받았을 뿐이다. 예를 들어 러네가는 최근에 초기의 스폰지처럼 보이는 원뿔형 모양의 생명체의 화석에 대해서 현재 연구 중이다. M.I.T의 베벌리 세일러(Beverly Saylor)는 작은 크기의 야수들과 껍질이 있는 것들, 포도주 잔처럼 생긴 것들, 그리고 장막의 막대를 축소시킨 모양의 것들을 포함한 사암을 분류 중이다.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퀸(Queen) 대학의 구이 나본느(Guy Narbonne)는  디킨소니아 (공식적인 캄브리아기 시작 때의 암석층 아래에서 발견된 생물체와 같은 것)를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화석기록에서 간격으로 남겨져 있던 것이 생명체들이 가득찬 시기로 판명되었다. 그로츠징거는 후기 선캄브리아기 생태 환경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단순하며 놀랄 만한 통찰을 통해 Vendobients 에 대한 오래된 주장들을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고있다. 그로츠징거가 말하길 그들이 동물들의 조상이든 진화론적 막다른 곳이든간에, 디킨소니아와 그 부류들은 더 이상 이차적인 변종으로써 생각되어질 수 없다 라고 했다. 수많은 작고 껍질을 가진 생명체들과 바다 바닥에 발자국과 구멍을 내는 불가사이한 혈거성(穴居性) 동물과 함께, Vendobionts 는 캄브리아기 폭발의 중요한 실마리로써 출현했다. 그로츠징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금 진화가 두 개의 연관되지 않은 박동(pulse)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써 함께 동작하는 두 개의 박동들 속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조류를 통과해서

인간의 눈으로 보기엔, 캄브리아기 폭발 직전의 세계는 상당히 냉혹한 현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각변동의 힘은 거대한 지진을 일으켜, 대륙을 서로 분리시키고 부딪치게 만들었다. 히말라야 산맥은 하늘을 향해 솟구쳤고, 바위가 무너져 내리고, 모래와 진흙이 그 주변으로 떨어졌다. 기후는 엉망이 되었다. 대빙하기가 찾아왔으며, 대기와 해양의 화학반응이 지구의 역사에 있어서 일종의 가장 극적인 이동을 견디어내면서 진행되었다. 크놀(Knoll)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들 극적인 지각의 융기에 의해 원시 해양에 산소가 주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복잡한 동물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조직에 공기를 통하게 하고 교원질(膠原質)과 같은 필수적인 구조성분들을 만들기 위한 산소가 만약 없었다면, 동물들은 단순히 크게 성장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구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광합성을 통한 산소의 생성(신진대사의 마력은 원시조류가 이산화탄소와 물과 태양 빛을 에너지로 변화하도록 해주었다)은 거의 완벽하게 산소고갈 과정, 특별히 유기적인 감쇠와 균형을 이루었다. 실제로 거대한 조류 군집은 선캄브리아기의 해양이 수많은 영양분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었다. 그리고 박테리아가 끈적끈적한 부스러기들을 분해함에 따라, 반대로 광합성이 형성되고, 산소가 소비되며,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되었고, 온실 가스는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지구는 따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산소의 증가로 지구의 유기물질의 감소가 줄어들게 되었다. 6억년 전,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 변화는 석회석(광합성 동안에 조류에 의해 우선적으로 흡수되던 탄소12와 그보다 다소 무거운 탄소 13 등 바닷물에 풍부하게 존재하던 두 가지 탄소동위원소로 이루어진 것)과 같은 바위의 화학적 형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 고대 석회암의 표본추출을 통해, 크놀과 그의 동료들은 탄소12와 탄소13의 비가 25억년에서 Vendian의 끝까지의 시기인 대부분의 원생대 누대(지질학적인 연대 구분의 최대 단위)에서 안정하게 남아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캄브리아기 폭발에 앞선 원생대 마지막에서, 탄소 13 수준이 극적으로 상승하게 되었고, 유기물질의 형성에서 탄소 12가 해양으로부터 제거되었음을 제안했다.


크놀은 가파른 산경사가 침식당한 것이 하나의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고 고민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침전물과 바위가 바다로 들어가면서 바다 바닥으로 조류들이 묻혔다. 추가적으로 끊어진 대륙들은 해양의 구보분지의 모양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물이 활기차게 순환하지 못했다. 유기탄소가 바다에 들어가고, 해양의 표면이나 대기 중으로 다시 순화되어 돌아가지 못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수준이 떨어짐에 따라, 지구가 추워지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대빙하기가 6억년 가량 지속되었다. 그러나 지질학적, 지구화학적 사건들을 생물학에서의 중대한 발전과 연결 시키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


생물학은 또한 지구화학에 영향을 준다고 인디아나 대학의 생화학자 존 헤이즈(John Hayes) 는 말한다. 사실 올해 초 네이쳐(Nature) 지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헤이즈와 그의 동료들은 내장(한 쪽 끝에서는 음식물을 흡수하고 다른 쪽 끝에서는 배출하는 단순한 관)이 캄브리아기 폭발의 주요한 열쇠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생각은 이와 같은 것이다. 동물들이 조류를 뜯어 먿고, 유기물질을 작은 대소변으로 남긴다. 이것들이 깊은 해양에 떨어지고, 산소가 고갈되어가는 박테리아에게서 그들의 주요 음식원을 빼앗아 버린다. 그 증거는 무엇인가? 헤이즈가 말하길 고대 암석에 있는 유기 지질들을 조사해 본 결과 5억 5000만년 때의 탄소동위원소의 비가 급작스럽게 변하게 됨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류와 같이 탄소 12가 풍부한 음식원들이 해양의 바닥으로 빠르게 이동하게 되었다고 그는 제안한다.

 

유전학 도구

선캄브리아기의 해양 동물들은 어윈이 나미비아로부터 가져 온 암석 위에 나 있는 굽이치는 표시로 볼 때 벌레 같은 것과 닮은 것 같다. 이들은 모래 위에 굴을 팔 정도로 단단하지는 못한 촌충 같은 편형동물보다는 발전된 형태로, 강하고 유체가 가득찬 몸체를 가지고 있었다. 근육조직은 강한 수축을 할 수 있었고, 아마도 심장과 빛을 감지 할 수 있는 눈을 가진 잘 구성된 머리, 그리고 그 끝이 열려있는 위장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와 같은 생명체를 조정하기 위해서 자연이 필요했던 유전학적 장치는 대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어윈은 궁금해하고 있다.


여름내내 어윈은 두 명의 고생물학자 친구들, 시카고 대학의 데이비드 자블론스키(David Jablonski),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제임스 발렌틴(James Valentine) 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고심했다. 이들은 강장동물을 닮은 원시 다세포 생물들이 배의 발달을 주로 조정하는 세 개의 Homeotic Homeobox 유전자들 또는 Hox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편형동물은 과일 파리와 같은 절지동물이 8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4개를 가지고 있고, 원시 척색동물인 창고기(Branchiostoma, 한 때는 Amphioxus 로 불림)는 10개를 가지고 있다. 어윈과 다른 사람들은 5억 5000만년 전에 어떤 벌레같은 생물체의 Hox cluster 가 팽창되었고, 유전자의 수가 6까지 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 때 자블론스키는 '꽝' 하고 소리쳤다. '아마도 그 시점에서 생명체는 일종의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 캄브리아기의 폭발이었다.


캄브리아기 시대 동안의 다양한 형태의 확산은 아마도 Hox 유전자와 관계있는 것 같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 위스콘신 대학의 메디슨 캠퍼스에 있는 발생학 생물학자 신 캐롤(Sean Carrol)의 연구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건조한 숲속에 있는 썩은 통나무에서 살고 있는 작은 Velvet worm들을 수입해 왔다. 그들은 이 벌레들이 거품방울을 만들어내면서 공기 중에서 살찐 다리가 흔드는 것을 보면서, Aysheaia 와 동일한 것에 매우 놀랐다. 그것은 버제스 이판암에서 보았던 그림을 생각나게 한다. 캐롤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답하고 싶었다. 절지동물이 사용한 것 보다 더 작은 Velvet worm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유전학 도구들이란 무엇일까? 이미 캐롤은 캄브리아기 폭발은 Hox 유전자의 수의 단순한 팽창 그 이상의 무엇인가에 의해 힘을 얻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각 Hox 유전자와 수백개의 다른 유전자들을 연결하는 거대한 망이 변화되었다고 믿고 있다. 캐롤은 이들 유전자들을 컴퓨터를 움직이는 칩과 같이 고려하고 있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은 새로운 하드웨어의 개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존재하던 유전자들이 새로운 변화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상하게 보이는 절지동물들은 다리에 대한 코딩을 하는 유전적 스프트웨어의 변화가 다소 서툴게 고쳐진 것일지도 모른다. 캐나다 칼레톤 대학의 곤충학자 Jarmila Kukalova-Pexk는 '절지동물'은 모두 다리(턱과 발톱 그리고 여섯 개의 기관으로 진화된 다리를 포함)를 가지고 있음을 관찰했다.

 

다윈이즘을 넘어서

물론, 아직까지 이렇게 빠른 진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큰 의문에 대답 할만큼 캄브리아기 폭발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정확한 증거보다는 직관에 의존한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캄브리아기 생물들을 대평원에 있는 농장 주인들에 비유하고 있다는 소위 빈 통 또는 열린 공간이라는 가정이다. 다른 말로 캄브리아기 폭발이 일어난 생물권은 과거 미국 서부에서 정착을 위해 갑자기 넓은 빈 지역이 제공되었던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초기 땅의 급격한 침강은 정착자들이 새로운 기반을 세우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포식관계는 또 다른 일반적인 설명이다. 일단 다세포 초식동물들이 출현하면, 이들을 잡아먹을 육식동물이 진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포식관계에 대한 첫 번째 표시는 Vendian 기와 캄브리아기 사이의 전환기 시점에 있는 화석기록과 아이스크림 콘을 축소해서 쌓아둔 것 같은 모양의 껍질을 가진 생명체들이 구멍을 뚫는 것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선캄브리아기 후반기에 보호 껍질과 단단하고 날카로운 부분들이 출현한 것은 약하고 무방비 상태의 Vendobionts 들이 출현했음을 알려준다고 세일아처는 추측하고 있다.


이와 같이 추측하고 있는 것은 캄브리아기의 미스테리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돌려서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진화론적 폭발은 속도와 그 영역에 있어서 너무 놀랄 만해서 결코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캄브리아기 이후에 짧게 그 자취를 남긴 Bryozoa를 제외한다면, 이후에 출현한 새로운 문(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비록 페름기(Permian) 말기인 2억5000만년 전에 거대한 멸종의 소용돌이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왜 새로운 문(門)은 없는 것인가? 어떤 과학자들은 진화론적 가정은 여전히 많은 생명체들이 빠르게 다양화 되어질 수 있고 모든 적합한 생태학적 요건이 채워졌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생물의 생존을 믿는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초기 발달을 조정하는 유전적 소프트웨어는 페름기의 멸종 후에 새로운 생명 형태를 창조하기에는 너무 경직되어 있다. 발생학적 유전자들의 복잡한 망이 세부적으로 정교하게 고칠 수 없을 만큼 경직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빠른 비행과 인간의 두뇌에 대한 경이로움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일부 발생학적 생물학자들은, 매우 초기의 복합적인 유전자들 사이의 연결은 치명적인 영향 없이 중요한 특징들을 변화시키기에는 어렵다고 믿었다. '변화는 제한되었음에 틀림없다'라고 인디아나 대학교의 발생학 생물학자 루돌프 라프(Rudolf Raff)는 말했다. '결국 우리는 5억년동안 이들 동일한 몸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더 많은 과학자들이 캄브리아기 폭발을 설명하려고 노력할수록 그것은 더 어려워져 보인다. 빛의 특이한 성질 때문에 물리학자들이 뉴턴의 법칙이 불완전한 것을 알게 된 것처럼, 캄브리아기 폭발은 유전적 변화와 자연선택이라는 두 개의 다윈주의적 요구가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적당한 틀을 제공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의심하게 만들 것이다. '종의 기원에서 다윈이 묘사한 것은 진화의 안정된 배경일 뿐이다. 그러나 또한 비다윈적인 종류의 진화가 굉장히 짧은 기간 동안에 그 기능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라고 퀸 대학의 고생물학자 나본(Narbonne)은 말한다.


'Home in the Universe' 라는 새 책에서 산타페 협회의 이론 생물학자 스투어트 카우프만(Sturt Kauffman)은 캄브리아기 시기동안의 잠재되어 있던 창조적 격변은 단지 우리가 얼핏 희미하게 알아 차리고 있는 법칙일 뿐이다 라고 말한다. 이 법칙은 단지 생물학적 진화만이 아니라, 물리적, 화학적, 기술적 시스템의 진화를 말한다. 자연의 그림에 나타난 상상적인 동물들은 카우프만에게 초기의 자전거(이상한 바퀴와 이상하게 각이 진 핸들)를 생각나게 한다. '곧 주된 혁신 후에 다른 심오한 변화를 발견하는 것'은 쉬워질 것이다. 혁신은 나중에 최적화된 설계를 증가시킬 적당한 진보에 제한을 둔다.


카우프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생물학적 진화는 질서와 혼돈사이의 칼끝 위의 시소와 같은 자생적인 시스템의 하나의 예이며, 구조와 놀람 사이의 큰 타협이다.' 너무 많은 질서는 변화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너무 많은 혼돈이 있는 곳에는 연속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의 균형은 필수적으로 불안정한 것이다. 대부분의 유능한 밧줄타기 꾼들이 때때로 자주 (균형을 잡기 위해)한 발씩만 걷는 것처럼 말이다. 혼돈이론에서는 거대한 멸종을 설명하기 위해서 혜성이나 화산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진화하고 있는 시스템의 본질적인 불안정성으로부터 오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높은 적응성이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선사시대의 거대한 멸종의 일부는 캄브리아기 동안에 발생했다. 그리고 아마도 명백한 이유 없이 일어난 것 같다. 게다가 경사면에 미끄러지듯 가파른 각을 가진 모래 퇴적물을 일으켰을 것이다. 그래서 전체 생태계를 어렵게 하는, 다른 종에 비해 한 종에게 일시적으로 이익을 주는 작은 진화론적 발전을 이루었을 것이다. '생태계와 시간에 대해 압도적인 이들 독특성과 멸종의 패턴은 모든 혼돈 시스템(인간과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이다.'라고 카우프만은 경고한다. '우리는 모두 동일한 연극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이런 기술시대에서조차 우리는 캄브리아기 폭발에 대해서 불가사이한(궁극적으로 운명적인) 경이로움을 가지고 고민했던 것보다 더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 기타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54

참고 : 4265|4246|4233|4150|4122|4064|4020|4001|3978|3977|3897|3857|3843|3796|3581|3190|3141|3052|2992|2616|2665|2554|2305|2248|2181|2012|2089|2035|1106|774|767|498|154|4449|4620|5091|5158|5254|5497

한국창조과학회
2005-03-28

인간 화석들과 대홍수 

(Human Fossils and the Flood)


서론


동굴에서 발견되는 일부 인간의 뼈들과 치아 화석들은 대홍수 이전에 살았다가 대격변에 의해서 죽었던 사람들의 것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러한 동굴들이 모두 의도적인 매장을 나타내거나, 과거 어떤 종족의 사람들이 실제로 동굴에 살았었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동굴계의 깊숙한 후미진 곳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가끔 동굴에 거주하지 않는 동물들이 종종 동굴 내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것들은 동굴의 갈라진 틈(crevice)이나 구멍(pothole)으로 떨어져서 갇히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유럽의 동굴들에서 발견되는 인간 화석의 많은 수는 멸종되어진 인종인 네안데르탈인 종류이다. 이들은 힘이 세고 강건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창세기 6:4절에 제시되어 있듯이, 홍수 이전의 사람들(적어도 일부의 종족들)이 가지고 있었던 특징이었다.


인간 화석에 대한 대부분의 설명들은 화석 유물과 관련되어 석기 도구(stone implements)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대홍수로 인해 퇴적물 속에 묻혔기 때문이라는 해석과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들에 대한 다른 가능한 설명이 있다. 한 가지 제안은 연구자들이 자연적으로 깨진 잔자갈과 부싯돌(flint)을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도구(tool)로 잘못 생각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크리스 스트링거(Chris Stringer)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러한 것들은 전혀 문명의 소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 만약 여러분이 충분히 많은 돌들을 살펴본다면,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The Times, 21 June 95, page 16. Cited in Britain's 'Oldest' Man.)


창세기 4:22절에는 대홍수 이전에 이미 사람들은 놋쇠(brass)와 철(iron)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창조론적 관점에서,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석기시대(stone age)’라는 진화론적 생각은 오도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과 같이 꽤 최근까지도 원시적인 ‘석기시대’의 기술을 사용하는 종족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아직도 그러한 종족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일부 인간 화석들은 그들과 관련 있는 것으로 주장되어지고 있는 ‘도구’ 없이 나타나는데, 멸종된 동물의 뼈들과 함께 발견된다. 이것은 대홍수 이전 사람들의 유골이라는 생각과 적합해 보인다. 일부 발굴물은 홍수 희생자의 유골들이 화석으로 재매몰 된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 하지만, 동굴로부터의 모든 인간 유골들이 대홍수 이전 인류의 것은 아마도 아닐 것이다. 팔레스타인에 있는 (막벨라) 동굴에 아브라함을 매장한 창세기 25:9절 기록과 같이, 일부는 대홍수 이후에 죽은 사람들의 매장을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다. 화석들이 누워있는 자세로 죽어있는 곳은, 계획에 따른 매장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래에는 일부 인간화석의 목록을 제시하였다. 약 6,000 여개의 인간화석들이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단지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일 뿐이다. 이 목록에서는, 화석 자료들에 보통 매겨져 있는 진화 순서를 없애버렸다. 연대와 관련 도구 등에 대한 해석을 포함한 참고 설명도 빼버렸다. 적절한 해석일 지도 모르는 자료도 생략되었을 수 있다.


목록에 첨부되어질 논평과 제안, 그리고 관련되어질 수 있는 다른 사항들이 많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창조론자가 인간 화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해석을 제거한(이것은 때때로 어려운 일이다) 원 자료들로부터 시작해야만 하고, 그것이 인류의 기원에 대해 창세기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가장 적합할 수 있는 지를 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이 목록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제시하려고 시도하였다. 목록에 나온 화석 순서들은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보여주는 진화 순서가 아니라, 대략적으로 발견된 순서이다.


대홍수 이전 시대의 상황에 대한 창세기 6:1-13절의 언급은, 이러한 화석 발굴물들에 대한 우리의 해석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들이 동굴에 묻히게 된 것에 대한 가능한 메커니즘으로,  ‘표류로 인한 붕괴 이론(disintegration theory of the drift)’을 제안한다. 아래 목록에서 얼마나 많은 화석들이 동굴에서 나왔는지를 주목하는 것은 흥미롭고 중요하다. 이것은 특히 적절한 해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는 목록에 추가될 수 있었던 다른 중요한 화석들에 관해서 듣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특별히 화석들의 특이한 매장 환경(circumstances of burial)에 대한 세부사항에 관한 언급을 듣는 것에 더욱 그렇다.


전형적인 인간 화석들에 대한 자료 요약


1. 벨기에(Belgium)에서, 2.5살 된 어린이의 부분적인 두개골(cranium)이 1829년에 발견되었다. 1936년에 그것은 네안데르탈인으로 확인되어졌다. (이것이 동굴에 있었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2. 1848년에 지브롤터(Gibraltar)에 있는 동굴에서 성인 두개골(cranium)이 발견되었고. 그것은 1864년에 네안데르탈인으로 확인되었다.


3. 1856년, 원조 ‘네안데르탈인’(original 'Neanderthal') 화석 뼈가 고생대 데본기 석회암층에 형성되어있던 펠트호퍼 굴(Feldhofer Grotto)이라고 불리는 동굴에서 채석작업 도중에 발견되었다. 그 위치는 독일 뒤셀(Dussel) 계곡에 있는 네안데르 계곡(Neander Valley)이었다. 화석 뼈는 낮은 아치형 두개골(low vaulting skull), 넓은 눈썹 마루(brow ridges), 현저한 후두골(prominent occipital bone)을 가지고 있었다. 화석은 넓적다리 뼈, 골반 일부분, 일부 늑골, 일부 팔과 어깨뼈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의 사지는 뼈에 남아있는 한때 근육이 붙어있었던 표시로부터 튼튼하고 강인했음이 추론될 수 있었다. 왼쪽 팔 아래 부분은 생전에 부러져서, 그 결과 왼쪽 팔뼈는 오른쪽 뼈보다 작았다. 이 사람은 죽었을 당시에 50살 정도로 추정되었다.


4. 1868년, 프랑스 레스 에이지스(Les Evzies)에서, 도로 건설업자들이 중생대 백악기의 석회암 절벽에 있는 동굴을 파들어 갔을 때, 네 개의 크로마뇽인 골격 화석을 우연히 발견했다. 골격 중의 2개는 죽어있던 자세로 누워있는 것으로 기술되었다. 많은 다른 동굴들이 그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순록(reindeer), 들소(bison), 매머드(mammoth)의 뼈들도 또한 발견되었다. 크로마뇽인 가운데 여자가 남자보다 작았다. 크로마뇽인의 화석들은 유럽의 동굴에 널리 분포한다.


5. 브라질의 산타 루치아(Santa Lucia) 근처의 라고아(Lagoa do Sumidouro) 경계에 있는 한 석회암 동굴이 룬드(P.W. Lund) 박사에 의해서 발굴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남성과 여성, 그리고 여러 연령대의 30명 이상의 뼈들을 발굴했다. 그 골격들은 동굴 바닥을 형성하는 본래 붉은 토양 위에 놓여있는 단단한 점토(clay) 속에 뒤죽박죽으로 함께 섞인 채 파묻혀 있었다. 그것들은 서로 서로 뒤섞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메가테리움(Megatherium, 부드러운 모피를 가진 초식 포유류 동물. 진화론적으로 200만∼1만1천년 전까지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의 남부에서 서식한 것으로 추정)과 다른 홍적세(Pleistocene) 포유류들도 함께 뒤섞여 있었다. 이것은 그들이 사람에 의해 매장되었다는 생각을 배제하게 한다. 사람의 것이거나 동물의 것이든지 간에 모든 뼈는 서로 같은 시대를 살고 있었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룬드에 의해 조사된 다른 동굴에서도, 고대 사람의 뼈가 무시무시한 스밀로돈(Smilodon), 즉 진화론적으로 홍적세 동안에 멸종된 거대한 고양이과(feline) 동물의 뼈와 나란히 발견되었다. 이들 동굴과 다른 브라질의 화석 동굴들에서의 증거들을 언급하면서, 마르퀴스(Marquis de Nadaillac)는 1870년에 다음과 같이 썼다. [ Hapgood, p.290에서 인용]


“의심할 여지없이 이 사람들과 동물들은 함께 살았다가 함께 멸망했다. 이들은 그 시기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대격변의 공동 희생자였다.”


6. 1886년, 마르셀(Marcel de Puydt)과 막스(Max Lohest)는 2 구의 거의 완전한 네안데르탈인의 골격을 벨기에의 스파이(Spy d'Orneau)에 있는 한 동굴에서 발견했다. 인류 화석과 더불어 멸종된 동굴 곰(cave bear), 매머드(mammoth), 털이 많은 코뿔소(wooly rhinocerous) 화석들도 있었다.


7. 1899년, 드라구틴(Dragutin Gorjanovic-Kramberger)은 크로아티아의 크라피나(Krapina)에 있는 동굴을 발굴했다. 수천 개의 동물 화석 사이에, 아이들을 포함하여 적어도 60구의 네안데르탈인 화석을 포함한 많은 인류 화석들이 있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은 동굴에 있음은 그들이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특이한 사건에 의해 죽었음을 보여준다.


8. 190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근처의 자갈 구덩이(gravel pit)에서 ‘마우어 턱(Mauer Jaw)’ 또는 ‘하이델베르크인’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뒤로 우묵한 턱과 모든 치아가 있는 아래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턱은 상당히 크고 튼튼하였다. [이것은 '그 당시에 지구에는 거인(giants)들이 있었다.'는 창세기 6:4절에 있는 대홍수 이전 시기에 대한 언급과 맞아떨어진다.]


9. 프랑스 라샤펠오생(La-Chapelle-aux-Saints) 근처의 석회암 동굴에서 1908년에 ‘옛사람(Old Man)’이라는 호칭이 붙여진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3명의 프랑스 성직자(Abbes A. Bouyssonie, J. Bouyssanie, L. Bardon)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것은 거의 완전한 골격이었는데, 두개골은 1620cc의 뇌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 표본은 죽었을 때 약 30살에서 40살 사이로 추정되었고, 부러졌다가 나은 갈비뼈, 고관절의 심한 관절염, 구부정한 목, 등, 어깨를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어금니는 잃어버렸다. 그는 털이 많은 코뿔소(wooly rhinoceroses), 순록(reindeer), 하이에나(hyenas), 들소(bison) 등과 같은 다수의 동물뼈 화석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10. 1913년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협곡(Olduvai Gorge)에서 한스 렉(Hans Reck)은 완전하고, 해부학적으로 현대인의 골격을 발견하였다.


11. 1921년 북부 로데시아(Northern Rhodesia, 지금은 잠비아의 카브웨(Kabwe))에 있는 브로큰 언덕(Broken Hill)에서 로데시아인(Rhodesian Man)으로 알려진 화석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매우 넓은 눈썹 마루(brow ridges), 그리고 뒤로 우묵한 이마(receding forehead)를 가지고 있는 완전한 두개골로 되어있었고, 매우 강건하였다. 뇌의 크기는 1280cc 정도 였다.


12. 북경인(Peking Man) ; 1929년과 1937년 사이, 중국 베이징(이전에 북경) 근처의 동굴들이 있는 주구점(Zhoukoudian, 또는 Choukoutien)에서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Sinanthropus pekinensis)가 발견되었다. 하부 동굴에서 성인과 아이들의 여러 두개골과 두개골 파편들이 발견되었고, 1933년, 같은 장소의 상부 동굴에서 다수의 현대인 화석들도 발견되었다. 초기 화석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으로 보내어지는 동안 1941년에 사라졌다. 그 이후로, 다른 호모 에렉투스의 화석들이 중국의 이 장소와 다른 곳에서 발견되었다.


13. 1936년, 성인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 덮개가 남아프리카, 스테르크폰테인(Sterkfontein)에 있는 한 동굴에서 로버트(Robert Broom)에 의해 발견되었다.


14. 1951~1960년에 이라크의 샤니다르(Shanidar) 동굴에서 랄프(Ralph Solecki)는 9구의 네안데르탈인 골격을 발굴하였다. 하나는 부분적으로 눈이 멀었고, 외팔이에, 절름발이였다.


15. 1960년 그리스의 페트랄로나(Petralona)에서, 페트랄로나 1 로 알려진 두개골(skull)이 발견되었다. 뇌 크기는 1220cc 이었다. 두드러지게 넓은 턱에 커다란 얼굴 모습으로 네안데르탈인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었다.


16. 이스라엘, 예벨 카프제(Jebel Qafzeh)에 있는 한 동굴에서 성인, 유아, 그리고 1명의 작은 어린이를 포함한 인류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르발루아 무스테리안(Levallois-Mousterian) 형태의 도구가 있었다.


17. 독일의 스타인하임(Steinheim)에 있는 자갈 구덩이에서는 젊은 여자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skull)이 발견되었다. 두개골의 용량은 1070cc 이었다. 두개골 자체는 길고 좁았으며, 아래턱뼈와 얼굴 좌측이 없었다. 커다란 눈썹 마루와 강인한 턱은 네안데르탈인의 것인 반면 둥근 두개골의 뒷부분은 현대인과 원인의 것이었다. 그 특징은 전형적인 네안데르탈인의 것보다 특징적이지 않았다.


18. 웨일즈의 고워(Gower) 반도에 있는 파비랜드(Paviland) 동굴에서는 뼈가 붉은 황토로 얼룩져 있었기 때문에 ‘파비랜드의 붉은 숙녀(The Red Lady of Paviland)’로 알려지게 된 젊은 남자(원래는 여성으로 생각되었다)의 유물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돌, 뼈, 상아로 만든 도구, 조개껍질 목걸이,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 뼈들이 붉은 점토 속에 묻혀 있었다. [이것은 아마 고대 용사들의 무덤이었을 것이다.]


19. 영국, 스완즈콤(Swanscombe)에 있는 템스(Thames) 계곡에서, 몇 개의 두개골 파편이 지표면으로부터 2피트 아래에 위치한 하천 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 파편들은 퍼즐 맞추기 조각처럼 연결된 왼쪽과 오른쪽 정수리(parietal)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들은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대략 1325cc의 두개골 용량을 가진 한 젊은 성인(거의 여성으로 추정됨) 이었다. 그 조각들은 현대 남성보다 뼈가 두껍다는 것을 제외하면 현대인을 닮은 사람이었다. 인간 화석은 늑대, 사자, 말 등과 같은 26종의 무수한 동물 화석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20. KNM-ER 3733으로 알려져 있는 거의 완전한 호모 에렉투스의 두개골 화석이 1975년에 케냐, 쿠비 포라(Koobi Fora)에서 발견되었다. 뇌 크기는 대략 850cc 이었다. 그 두개골은 북경인 화석과 유사하였다.


21. ‘생 세세르(Saint-Cesaire) 네안데르탈인’으로 알려진 화석이 1979년 프랑스의 생 세세르 마을 근처에 있는 피에로의 바위(Pierrot's Rock)에서 프랑소아(Francois Leveque)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장소는 석회암 절벽의 기저에 있는 작은 하천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22. 1994년, 인간의 정강이뼈(shin bone)가 영국 남부, 웨스트 석세스의 치세스터(Chichester) 근처의 복스그로브(Boxgrove)에 있는 한 채석장에서 굴착 중에 발견되었다. 복스그로브인은 튼튼한 몸과 1.8m가 넘는 키에, 하이델베르크인(Heidelberg Man)을 닮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아 2개가 동물 뼈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References

Hapgood, Charles H., 1970. The Path of the Pole. Chilton Books, NY.

Lubenow, Marvin L. 1992. Bones of Contention,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chigan.

  

Related Sites

Into the World of Anthropology
Fossil Hominids - The talk.origins FAQ written by Jim Foley.
Origins of Humankind
Forbidden Archeology
Evidence for Pleistocene Burials
Where are all the human fossils? - This creationist interpretation of the human fossils, [from Creation Magazine, Dec 91-Feb 92, Vol. 14, No. 1, pp. 28-33], attempts to explain the lack of human fossils that can be attributed to the Flood. The author's Flood model assigns practically all human fossils to the post-flood era.
Creation Science FAQ - by Darren ('Gordo') Gordon.
Response by Jim Foley:
Fossil Hominids: Response to Gordon's FAQ
The Arthur C. Custance Online Library - The Doorway Papers.
Human origins, archaeology and chronology - by David J. Tyler.
The 'Ape-men' Fallacy - by Malcolm Bowden.
Piltdown Man - Richard Harter's page about the infamous Piltdown hoax.
Nature article on the identity of the Piltdown hoaxer.
Missing Links - Is there really evidence that man decended from apes? - from ChristianAnswers.Net.
Alleged evolutionary ancestory coexisted with modern humans - by Marvin L. Lubenow.
The True History of Mankind - by J. H. John Peet
The Scientific Evidence For the Origin of Man - by David N. Menton.
Strange Relics from the Depths of the Earth - by Ken Clark.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링크 - http://www.sentex.net/~tcc/humfoss.html ,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539


Do-While Jones
2005-03-05

죽음과 분류법

 (Death and Taxonomy)


      진화론자들은 죽음(death)과 분류법(taxonomy)은 피할 수 없는 진화의 두 가지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1 첫째로, 죽은 생물들의 화석 기록이 있다. 두 번째로, 대부분의 생물 종들에는 명백한 유사성이 있는데,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분류법을 구성한다.


만일 진화론이 진실이라면, 화석과 분류법은 동일하게 진화론을 설명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만일 분류법에 의해 생물 A가 생물 B로 진화했고, 생물 B는 다시 생물 C로 진화했다면, 화석 기록도 동일한 순서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애써 왔다.


화석 기록의 배척


진화론자들은 이제 화석기록을 완전히 무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같다. 이것은 지난 11월에 Nature 지가 주최한 온라인 토론으로 보아 명백하다. 이 토론은 몇 주 동안 계속되었다. 불행히도, 그 웹 페이지는 더 이상 온라인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웹사이트 내용의 거의 전부를 다운로드하여 복사본을 만들어 둔 선견지명이 있었다.


토론의 사회자였던 스미스(Andrew Smith) 박사는 아래에 인용한대로 논쟁을 요약했다. 그는 전문분야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난해한 많은 전문용어들을 사용했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학문적 용어를 평이한 문장으로 바꾸어 괄호 안에 수록했다. 


”계통발생학적 관계를 재구성하는 문제보다 더 첨예하게 화석기록의 적절성에 대한 논쟁이 발생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2 [화석기록이 어떤 목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하여 대체로 의견일치가 되지 않고 있는데, 특히 화석기록으로 생물 종들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가에 가장 의견일치가 안 되고 있다]. 화석 분류는 계통발생학적 해석을 위한 현존하는 분류와 함께 자료 메트릭스 안에 포함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멸종된 생물들과 살아있는 생물들을 포함하여 하나의 생물 계통수(family tree)를 만들 수 있어야만 한다는 점에 모두가 동의한다].”

 

”그러나, 관련된 연대 (층서학적3) 정보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의견이 첨예하게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조차도 진화론적 계통나무를 만들려고 할 때, 암석층에서의 위치에 따라 정해지는 화석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화석기록에서 생물 종들이 나타나는 암석층의 순서가 발생학적 계통나무를 구성하는 데에 핵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진화론적 계통나무를 구성할 때, 여러 암석층에서의 화석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우 처음부터 층서상의 순서를 사용하여, 화석 기록에서 생물종이 처음 발생한 연대와 계통나무에서 처음 분화된 시기를 최대로 조화시켜, 계통나무 상의 분화과정과 영향을 결정한다. [이 전문가는 가장 깊은 암석층의 화석이 가장 오래된 것이고 원시적인 것으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 상부지층의 화석은 하부지층의 화석에서 진화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깊은 곳의 화석이 계통나무의 가장 아래 쪽에 있어야 하고, 상부지층의 화석은 높은 가지에서 분화해 나와야 한다. 진화 나무의 가지들은 가능한 한 화석기록과 들어맞아야만 한다.]”


”어떤 사람들은 암석지층의 순서가 계통발생과는 무관하다고 보며, 부적합한 화석기록의 결과나 화석기록과 분기학적 순서 사이의 불일치가 아무리 커도 이를 기꺼이 무시한다. [다른 전문가는 화석기록이 너무도 불완전하고 부적합하므로 전적으로 무관하다고 말한다.  화석기록에 의해 해석된 진화관계가 분류법에 의한 진화관계와 일치하지 않을 때마다 화석의 증거들은 무시되어야만 한다.] 층위학의 역할은 분기과정을 먼저 고려한 이후의 연대 측정에만 제한된다. [만일 화석기록이 조금의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유사성에 의한 종의 분화를 정한 이후에, 그 종이 언제 갈라졌는지 연대를 정하는 데는 유용할지도 모른다.]”

두 주 간의 토론이 있는 후에, 포레이(Peter Forey)는 아래와 같은 관측을 하였다.


스미스는 이 토론에 대한 서언에서, 토론 참가자들에게 다음의 두 가지 설문을 요청했다. 

1. 현재 화석기록에 의한 분류법과 연대 추정은 진정 정확한 기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화석 기록은 정확합니까?]

2. 언제쯤 층서학 자료가 발생계통 상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에 사용될 것으로 봅니까? [화석 기록은 진화의 계통나무를 구성하기 위해 사용되어야만 합니까?]

참가자들의 의견은 매우 다양하여, 화석기록이 정확하므로 계통나무 구성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에서부터, 나와 같이 화석기록이 왜곡되어 있어 계통나무 구성에 아무 쓸모가 없다고 보아 완전히 반대하는 의견까지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두 질문에 모두 yes 라고 했고, Forey 등은 양쪽 모두에 no 라고 했다.]


이들 진화론자들은 만약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의 위치에 의해서 제시된 진화론적 관계가 생물들의 유사성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진화과정과 대체로 일치했다면 이 토론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분류법과 진화론


18 세기에 스웨덴의 박물학자 린네(Carolus Linnaeus)는 생물들의 유사점에 근거한 현대적 분류 체계를 확립했다. 예를 들어, 삵괭이, 치타, 집고양이, 재규어, 표범, 사자, 스라소니, 오실롯(ocelot), 퓨마, 호랑이 등은 몇몇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모두 고양이 과(cat family)의 동물로 분류된다. 이와 같이 곰 과, 개 과, 말 과, 낙타 과 등이 있다


린네는 이 모든 과들을 더 크게 목(orders)으로 분류했다. 곰 과, 고양이 과, 개 과는 육식동물 목(Carnivore order)으로 모으고, 햄스터 과, 생쥐 과, 쥐 과는 설치동물 목(Rodent order)으로 모았다. 이 두 개의 목과 다른 16개의 목들을 포유동물 강(Mammal class)으로 분류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들 모두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기 때문이었다.


포유동물 강은 어류 강(Fish class), 양서류 강(Amphibian class), 조류 강(Bird class), 파충류 강(Reptile class)들과 함께 척추동물 문(Vertebrate phylum)으로 분류되는데, 그 이유는 이들 모두 척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척추동물 문(Invertebrate phylum)은 벌레(worms), 곤충(insects), 조개(clams)들처럼 척추가 없는 동물들이다. 척추동물 문과 무척추동물 문은 동물계(Animal kingdom)를 이루고, 식물계(Vegetable kingdom)와 구분되어 분류된다.  


물론 이 간단한 소개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종, 과, 목, 강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두 가지의 계(세균은 동물계도 식물계도 아니다)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생물학자가 계통적인 구조(분류법)로 생물들을 어떻게 분류하는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충분히 소개했다.

(더 상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전체 동물계를 살펴 볼 수 있는 뛰어난 웹 사이트인 www.animalweb.com/animalworld/index.html 를 참조하라.)


린네가 이러한 분류법을 만들었을 때, 그는 진화론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는 단순히 유사한 생물을 더 쉽게 연구하기 위하여 조직적으로 생물을 분류했을 뿐이었다.

  

”거의 100 년 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은 종의 기원을 출판하였고, 이것은 이들 분류 체계에 새로운 중요성을 부여했다. 분류학자들은 이 분류학적 구분들이 생물의 진화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분류상 더 많은 공통점들이 있는 생물일수록 그들은 진화론적으로 더 가까운 관계라는 것이었다.” 4


바꾸어 말하면, 진화론자들은 삵괭이, 치타, 집고양이, 재규어, 표범, 사자, 스라소니, 오실롯, 퓨마, 호랑이 등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그들 모두는 오래 전에 살았던 멸종된 공통 조상(잃어버린 고양이 과 고리, the missing cat link)으로부터 진화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잃어버린 고양이 조상, 잃어버린 곰 조상, 잃어버린 개 조상들이 모두 잃어버린 육식동물 조상(missing carnivore ancestor)으로부터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잃어버린 육식동물 조상, 잃어버린 설치류 조상, 그리고 다른 16개 목의 잃어버린 조상들은 모두 잃어버린 포유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잃어버린 포유류 조상, 잃어버린 물고기 조상, 잃어버린 양서류 조상, 잃어버린 조류 조상, 그리고 잃어버린 파충류 조상은 모두 잃어버린 척추동물 조상(missing vertebrate ancestor)으로부터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또는 잃어버린 조류 조상은 파충류 조상에게서 진화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잃어버린 척추동물 조상들은 알려지지 않은 무척추동물로부터 진화했거나, 아니면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의 잃어버린 공통조상에게서 진화했다고 믿고 있다.


어떤 잃어버린 공통조상이 다른 어떤 잃어버린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는지는 모호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진화론자들이 이 점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며, 진화론자들 간의 의견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소한 19 세기에 이르러, 그들은 화석기록이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라는 합의에 도달했다.


만일 분류 체계(classification system)가 진화의 역사를 정확하게 반영한다면, 화석기록도 동일한 역사를 반영해야만 한다. 가장 낮은 지층에는 모든 척추동물과 모든 무척추동물의 공통조상의 화석이 하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혹은 무척추 동물의 화석이 있고, 그 중 일부는 척추동물의 시작을 보여주어야 한다. 화석기록의 상층부로 갈수록 원시적 척추를 가진 무척추동물로부터 충분히 기능을 가진 척추동물로 진화해야 한다. 척추를 가진 이 생물이 바로 모든 척추동물의 공통조상이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이 척추동물 공통조상이 어떻게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화석을 발견해야 한다. 아니면 어류가 양서류와 파충류의 공통조상으로 진화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이 무명의 공통조상은 또한 조류와 포유류로 진화할지도 모른다. 또는 아마도 파충류가 조류와 포유류의 공통조상이 되었을 수도 있다.


세부사항에 관계없이, 화석기록의 일반적 추세는 인정된 분류법과 일치해야 한다. 즉 가장 오래된 화석은 단지 원시적인 몇몇 생물 종 만을 나타내고, 그것이 점차 다섯 생물계로 분화하고, 각 생물계가 문, 강으로 진화하고, 다시 목, 과, 최종적으로 오늘날 살고 있는 종들로 분화해야 한다.


화석 기록의 문제점

 

화석기록의 문제점은 이러한 일반적인 추세와 같은 것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화석기록의 바로 밑바닥에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 있다. 화석기록은 아무리 상상력을 동원해도 분류법이 제시하고 있는 진화의 순서를 조금도 지지하지 않는다.


내가 학교에 다녔을 때, 물고기는 첫 번째 척추동물이며, 물고기 화석은 데본기까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배웠었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물고기 화석들이 캄브리아기(가장 낮은 화석 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다. 나는 눈과 같은 복잡한 기관들은 진화로 만들어지는 데에 수백 수천만년 걸린다고 배웠었다. 그러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삼엽충들은 고도로 발달된 완전한 눈들을 가지고 있었다. 화석기록을 조사하면 할수록, 생물 종들은 분류법에 의해 존재해야 할 시점보다 먼저 존재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진화론자들이 오늘날 화석기록을 모독하는 이유이다. 화석기록은 분류법에 따른 점진적인 진화론과 맞지 않으며, 문, 강, 목, 과 등의 어떤 규칙적인 구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신, 화석기록은 모든 주요한 생물 종류들이 생명의 원초로부터 존재했었다는 이론과 들어맞으며, 그리고 그 생물 종들은 곧 멸종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오늘날보다 더 많은 생물 종들이 살았었다는 점에는 의문이 없다. 환경학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계속 상기시키고 있다. 화석기록에서도,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에서도 새로운 생물 종들의 출현이 기존 생물 종들의 멸종보다 많아지고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 자연선택은 일부 생물 종들을 제거하고 있지만, 새로운 생물 종들을 만들어내고 있지 못하다.


분류법은 주관적이다

 

고생물학자(화석을 연구하는 사람들)들은 호락호락 물러설 것 같지 않다. 그들은 분류법이 틀렸다고 말한다. 분류법은 그 약점이 오랫동안 노출되었기 때문에 공격하기 쉽다. 다음은  세로 코소 대학(Cerro Coso Community College)에서 사용하는 생물학 교과서의 핵심개념 요약 부분에서 분류법에 대한 기술이다.


분류학적 생물 구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고 수정될 필요가 있는데, 특히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 종들의 경우에 그러하다. 그러나 분류법은 정확한 의사소통에 필수적이고, 우리가 종의 기원과 다양성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한다.5


분류 결과는 완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 박쥐(bat)는 모유를 주는 방법을 배운 조류인가? 아니면 나는 방법을 배운 포유류인가? 만일 분류법이 진화론에 근거한다면, 박쥐를 조류로 분류할 것인지 또는 포유류로 분류할 것인지는, 유선(mammary glands)이 두 번째로 진화되었는지 아니면 비행능력이 두 번째로 진화되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그것은 각자의 의견에 달려있다. 


생물 내부의 DNA는 생물이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결정한다. 그래서 DNA 분석으로 생물의 유사성을 결정할 수 있다. 실제로 두 종 사이에서 DNA 분자 차이의 수를 셀 수 있으므로 DNA 분석은 외관에 의한 분류보다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다. DNA 분석으로 더 정확한 분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완벽한 생물분류를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진화론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단지 유사성에 따라 생물들을 분류할 수 있음을 보여줄 뿐이며, 수치화에 의하여 분류에 대한 논쟁을 줄일 수 있을 뿐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10,000 장의 그림을 그리되 모두를 아주 틀리게 아무도 그 그림들을 분류할 수 없도록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치자. 당신이 무엇을 그렸든지 간에 사람들은 각 그림을 유화, 아크릴, 혹은 수채화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상화, 풍경화, 기하학적 디자인, 무작위적 패턴 등으로 나눌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각자가 그림의 어떤 특징을 가장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르게 어떻게든 분류할 수 있다.


그림을 너무 다양하게 그려서 누구도 그림들을 논리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도록 할 수 없듯이, 가장 지적인 설계자조차도 어떻게든 분류가 불가능할 정도의 다양한 생물군을 창조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분류(classification)가 진화(evolution)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죽음과 분류법으로부터의 도피


따라서 죽음(화석)과 분류법이 진화론의 피할 수 없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 화석기록은 진화를 보여주지도 않는다. 분류법은 단지 사람들이 생물을 분류하는 방법일 뿐이다. 분류법은 이 생물들이 유사하게 창조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이 진화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죽음과 분류법은 서로 다른 진화의 역사를 말하므로, 적어도 하나는 어쩌면 둘 다 오류인 것이다. 



Footnotes :


1 Webster defines 'taxonomy” as 'order classification of plants and animals according to their presumed natural relationships.” A 'taxon” is a classification group. 'Taxa” is the plural form of taxon.

2 Webster’s Ninth New Collegiate dictionary defines phylogenetic as 'based on natural evolutionary relationships.” In other words, the phylogenetic relationship tells what critters evolved from other critters.

3 Stratigraphy is the geologic term for the study of rock layers. Here Dr. Smith is referring to the dating of fossils from the presumed age of the rock layers containing them.

4 Audesirk & Audesirk, Biology 4th edition (1996) page 388. (Ev)

5 Ibid. page 395



* 참조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idgenet.net/~do_while/sage/v3i5f.htm ,

출처 -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94

참고 : 1439|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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