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의 공원에서 발견된 어리석은 오리
(Daffy Duck Found in Dino Park)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오리(duck)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물새(waterfowl)들을 포함하여 조류(birds)의 분과(branch)들이 이미 공룡과 공존하고 있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NC State의 언론 보도들은 이번 주 네이쳐(Nature)1 지에 실린 논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줄리아 클라크(Julia Clarke) 박사와 동료들은 이것은 적어도 오리, 닭, 주금류(ratite bird , 타조, 거위 등)은 조류가 아닌 공룡들과 공존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다.
1 Clarke et al., 'Definitive fossil evidence for the extant avian radiation in the Cretaceous,” Nature 433, 305 - 308 (20 January 2005); doi:10.1038/nature03150.
와우! 그 초기의 새는 공룡들로부터 꽤 빠르게 진화했음에 틀림없다. 이것은 희망적인 돌연변이들이 매년 극도로 가속화되어야만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진화론자들이여 조심하라. 도박은 중독성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501.htm ,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5. 1.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50
참고 :
화석은 진화를 증거하는가?
(Don't the Fossils Prove Evolution?)
by John D. Morris, Ph.D.
수십년 동안 학생들은 진화 순서에 따라 가장 밑바닥 지층에는 바다 무척추동물이, 그 위로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그리고 맨 윗 지층에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수직적인 지질주상도 상의 화석 기록만을 배워왔다. 지질 주상도는 하나의 시간 기둥으로서, 바닥 지층은 아주 오래 전 과거이며, 맨 윗 지층은 오늘날을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다. 화석 기둥(또는 비슷한 그림들)은 마치 사실인 것처럼, 그리고 그것이 실제 데이터인 것처럼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학생들은 화석들의 출현 순서들이 광대한 시간에 걸친 진화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믿도록 인도되었다.
나는 그것이 몇몇 이유들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 제안한다.
첫째, 화석들은 아래 지층에서 윗 지층으로 갈수록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순서로 나타나지 않는다. 바닥에 있는(오래 된) 화석들 역시 오늘날의 동물들처럼 매우 복잡하다. 그리고 그들은 본질적으로 현대의 동물들과 똑 같다. 실제로, 화석들은 그 아래 지층에서 상당한 기간동안 존재했을 덜 발달된 조상 없이, 완벽한 기능을 수행하는 완전한 장기들을 가지고 화석기록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사실 전체 화석기록은 주로 해양 무척추동물들(marine invertebrates, 척추가 없는 동물들로 조개들, 해파리, 산호 같은 것들)로 이루어져있다. 지질주상도는 진화론적인 생각일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척추동물 각 그룹들(즉,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의 최초 출현이 어느 정도 순서를 가지고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척추동물의 화석들은 순서에서 예외적인 것이 많으며, 대개가 조각이 나있고, 자주 새로운 발견에 의해서 아래 지층으로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대부분의 척추동물 화석들은 빙하기의 퇴적층에서 발굴되며, 가끔 사람의 유물들이 포함되기도 한다.
둘째, 교과서의 지질주상도 상에 있는 생물 출현에 관한 진화론적 도표는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또는 몇몇) 공통조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낮은(오래된) 지층인 캄브리아기 지층에는 광범위한 다양한 다세포 생물종들의 화석들이 존재하며, 이것은 생물체들이 폭발적으로 갑자기 존재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갑자기 (이것은 지질주상도 아래에 있어야할 조상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척추동물인 어류를 포함하여 모든 문(phylum, 생물체들의 기본 몸체 형태)들이 발견된다. 갑작스런 다양한 형태의 생물체(diverse forms of life)들의 출현은 한 형태의 생물체가 많은 형태로 진화되어져 나갔다는 진화론의 예측과 어울리지 않는다.
셋째, 이런 다양한 형태의 생물체들은 출발할 때 가지고 있던 모습들을 광대한 지질시대에 걸쳐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에 사용되는 용어인 ‘안정성(stasis)’은 ‘정지(stay)’라는 용어와 같은 뜻으로 변화없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몇몇 몸체 구조를 가진 생물체들은 지질주상도 상에서 나타났다가 멸종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형태의 기본 몸체 구조가 나타나지 않는다.
요약하면 : 1)갑작스런 출현 (Abrupt appearance)
2)출발 시부터 다양함 (Diversity at the start)
3)몸체의 변화가 없다 (Stasis).
확실히 화석기록(fossil record)은 진화를 증거하지 않는다. 반대로, 화석기록은 진화론적 계통없이 다양한 생물들이 종류(kind)대로 창조되었음을 지지하고 있으며, 제한적인 변화 내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지속되어 왔거나 멸종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은 창조론의 생각과 일치한다.
더 나아가 화석들은 홍수(flood)를 지지한다. 화석기록은 새로운 생물 형태와 기본적인 생물 형태들과의 진화론적 연결 고리들을 발견할 수 없는 대신에, 바닥 지층에는 전적으로 바다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는 반면에, 윗 지층으로 갈수록 육상 생물 화석들이 나타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모든 지층들에서 우세한 것은 바다 생물들이며, 위로 갈수록 점점 육상 거주 생물화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성경적 홍수 모델보다 더 설득력 있는 모델이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번역 - 한동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dont-fossils-prove-evolution
출처 - ICR, BTG No. 172b April 2003.
캄브리아기의 폭발 : 창조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
(The Cambrian Explosion : A Strong Argument Favoring Creation)
아래의 도표는 동물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간단한 도표이다. 도표의 맨 위에 있는 단순한 화학물질(raw chemicals)들에서 시작하여, 조류(algae)와 같은 단순한 생명체(simple life-forms)가 대략 수십억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한다. 일련의 진화과정을 통하여 생물들이 점점 더 복잡해져서, 마침내 도표의 맨 아래에 현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생물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고 일컬어지는 굉장한 미스터리가 존재한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질주상도에 따르면, 약 6억년 전에 발생하였다. 이 시기 이전에는 화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조류(algae)와 세균(bacteria)과 같은 단순한 단세포 생물만이 존재하였다. 고생물학자인 닐 엘드리지(Niles Eldredge)가 말했던 것처럼, 그때 갑자기 '...화려하고 껍질이 있는 무척추동물들”이 나타났다. 그가 언급하였듯이 '잘 보전된 채로 퇴적되어 있는 다양한 일련의 화석들의 갑작스런 출현은 참으로 환상적인 지적 도전을 야기시켰다.” 이런 화석들은 해면동물(sponges), 해파리(jellyfish), 산호(corals), 벌레(worms), 연체동물(mollusks), 삼엽충(trilobites), 갑각류(crustaceans) 등 5,000 종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떠한 명확한 설명도 없다. 이들 무척추동물 이전에 조류나 다른 단순한 형태의 생물 흔적들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무수히 많은 캄브리아기 화석들이 발견되는 것이다. 만약 진화가 사실이라면, 무수히 많은 중간 전이 단계를 보여주는 화석(transitional fossils)들이 발견되어야만 한다.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어떠한 진화론적 역사 없이, 그들은 그냥 거기에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라고 말했다.
창조론자들은 성경에 쓰여 있듯이, 이러한 사실들은 하나님이 창조 주간에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창조했다는 사실에 대한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말하고 있는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는 매우 의심스러운 가정들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자기모순적인 순환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캄브리아기의 무척추동물(invertebrates)과 어류(fish) 사이의 화석기록에도 또 하나의 심각한 간격(gap)이 존재한다. 어류는 가장 초기의 척추동물(이 아문에는 또한 양서류, 파충류, 조류 그리고 포유동물이 포함된다)로 여겨진다. 그리고 만약 진화가 사실이라면, 어류는 앞에서 언급하였던 무척추동물 문중 하나 또는 몇 개로부터 진화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의 중간단계 생물도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은 마치 어류가 어떤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것이 아니라, 갑자기 출현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
1966년 동식물분류학회에서 어류 전문가인 에롤 화이트(Errol White)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다른 주요한 어류들과 같이 폐어(lungfishes)들도 어디에서도 그 기원을 찾을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창조론자인 듀안 기쉬(Duane Gish) 박사는 자신의 책 ‘창조론의 비판에 대한 창조과학자들의 답변’에서, 이런 치명적인 중간단계 화석의 부재에 관해서 언급하였다. 그는 '반창조론자들은 생물진화의 역사에 있어서 이런 심각한 불연속성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이것을 무시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너무도 당혹스러워서 그들의 반창조론 논쟁에서 조차 토의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쓰고 있다.
만약 창조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저술활동을 해왔던 진화론자들과, 그리고 기쉬 박사가 답변을 요구했던 전문 진화론자들 모두가 고대 어류의 진화과정에 있어서의 심각한 화석 간격이 있다는, 그리고 캄브리아기(생물다양성)의 폭발에 관한 기쉬 박사의 주장을 반박할 만한 어떠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그 증거를 제시했을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중요한 점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그 화석간격이 사실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의 엄청난 간격만으로도 진화론은 절대적으로 부정되기에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화석의 변화과정이 진화를 증명하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내용은 터무니없는 것(nonsense)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들 중에 전이 화석들이라는 것은 단지 새로운 종으로 변화하기에는 불충분한 아주 미미한 변화만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이러한 화석들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리고 이 원리는 많은 식물과 동물의 육종 과정에서 늘상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은 너무나도 사소해서 결코 과(family) 수준 이상으로의 진화를 일으킬 수 없다. 시조새(Archeopteryx)는 종종 공룡과 조류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 일컬어진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희망적인 상상의 허구의 산물(figment)이다. 하버드 대학의 (진화론자인) 스테판 굴드(Stephen J. Gould)도 '시조새”는 단지 파충류의 특징(오늘날의 여러 조류들 또한 이런 파충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을 약간 가지고 있는 멸종한 조류로서 '이상한 모자이크(curious mosaic)”라고 말했다. '시조새'가 파충류로부터 진화되었다거나, 현재의 어떤 조류가 ”시조새'로부터 진화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기 때문에 '시조새'는 진화론의 근거로서 부족하다. ”시조새'는 어떠한 조상이나 후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사이의 잃어버린 간격을 메울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다.
근본주의적 창조론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발, 그리고 어류와 이전 화석과의 엄청난 간격, 어떠한 조상의 흔적도 없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다양한 생물종의 출현 등은 창세기에서 묘사되고 있는 창조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생물들이 창조되었다는 결론은 화석기록들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그것은 종교적인 넌센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의 대답 역시 더 분명하지도 않고,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결론
화석기록에 있어서의 이러한 두 가지의 큰 간격은 진화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진화가 증명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히 보여준다. 현재 공공학교에서 진화론을 마치 증명된 사실인 것처럼 교육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일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지 대부분의 과학계와 교육계의 기득권자들이 진화론을 믿기 때문이고, 이것은 또한 신에 의한 신성한 창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유일한 유물론적인 접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다음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creation)와 진화(evolution) 모두 이를 믿기 위해서는 신념(faith)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교성이 포함된 철학적인 문제이다. 창조론은 창조주(divine Creator)를 믿는 것이고, 진화론은 무작위적인 유물론적 과정(random materialistic processes)을 믿는 것이다. 따라서 창조론을 믿는 것은 유신론적이고, 진화론을 믿는 것은 무신론적이다.
창조와 진화 모두 명확히 증명되었거나 반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학적이라고 할 수 없다.
각각의 신봉자들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더 우월하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증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matter of choice)이다.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기록인 성경을 믿기로 선택하겠다.
* 참조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5억2000만년 전 절지동물도 복잡한 뇌 가져 (2012. 10. 11.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nter/New/3/02/20121011/50023665/1
1만6000개 겹눈 가진 바다 속 괴물의 정체는? (2011. 12. 11. 동아사이언스)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11209200002265441&classcode=01
* 진화론은 거짓말이다!-캄브리아기 대폭발의 비밀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t8527XzSd0
링크 - http://www.rae.org/bits05.htm ,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1999.11. 2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305
참고 : 4265|4246|4233|4150|4122|4064|4020|4001|3978|3977|3897|3857|3843|3796|3581|3190|3141|3052|2992|2616|2665|2554|2305|2248|2243|2247|2181|2012|2089|2035|1816|1106|774|767|498|154|4449|4620|5091|5158|5254|5497|5083|5827|6224|6358|5962|5996|6012|6096|6128|6276|6399|6403|6426|6633
화석기록 : 항상 더 무작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
(The Fossil Record : Becoming More Random All the Time)
by John Woodmorappe
수궁류 파충류인 리스트로사우르스 (The therapsid reptile Lystrosaurus)
포유류와 유사한 파충류인 리스트로사우르스(Lystrosaurus)의 화석은 특히 남아프리카에서는 매우 흔한데, 고생물학자들은 그 화석이 발아래 있어도 애써 주우려 하지 않는다고 까지 말해지고 있다. 리스트로사우르스는 중요한 하나의 표준화석(index fossil)이다.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 화석들은 남반구의 대부분에 걸쳐 초기 트라이아스기(Early Triassic) 지층과 관련지을 때 사용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잠비아(Zambia)의 페름기(Permian) 지층에서 리스트로사우르스가 발견되었다.11 의문의 여지없이, 이것은 동일과정론자들이 말해왔던 것과 다르게, 더 이상 한 시기(대)를 나타내지도 않고, 지층들과 관련지을 수도 없다.
”...여태까지 초기 트라이아스기의 특성으로 간주했던 리스트로사우르스(Lystrosaurus)의 광범위한 분포는 생물층서학적으로 분리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 후기 페름기 암석에서 이들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이 속(genus)의 개별적 종들이 더 이상 생물층서를 구분하는 목적으로 이용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 리스트로사우르스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은 잘못될 수 있다. 이것은 확실히 불행한 일인데, 왜냐하면 리스트로사우르스는 많은 화석군들 중에서 가장 흔한 속이며, 또 층서작업 중에서 가장 흔히 부딪히기 것이기 때문이다.” 11
리스트로사우르스가 발견되는 암석이 더 이상 자동적으로 초기 트라이아스기라고 추정될 수 없는 다른 근거도 있다. 포유류와 유사한 파충류의 진화계통은 리스트로사우르스나, 또는 이들 화석을 포함하는 지층과 연관되어 포자를 함유한(spore-bearing) 지층을 이용하여 연대기적 순서 내에 배치하였었다. 사실 적어도 수십 년 동안, 남반구 지층들에서 리스트로사우르스를 포함하고 있는 지층들은 거의 전부가 이 화석을 함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모두 초기 트라이아스기로 분류되어왔다.12 이제 이 속(genus)이 페름기로까지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포유류와 유사한 파충류(mammal-like reptiles)의 연대기적 순서는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포유류와 유사한 수궁류가 이제는 포유류와 유사하지 않은 수궁류와 동시대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포유류와 유사한 파충류의 전체 계통과 그들의 포유류로의 진화 개념이 모두 붕괴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관련 지층의 대륙간 상관성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의 경계(Permo-Triassic boundary)는 현생대 화석기록을 통해 파악된 그 어떤 시기보다도 큰 생물체들의 변혁이 있었던 시기로 믿어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발견은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의 뚜렷한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고 있으며13, 페름기-트라이아스기 전이대에 있는 동물군과 식물군에서도 마찬가지이다.14
해면동물 Neoguadalupia : 페름기-트라이아스기 경계의 또 다른 ‘파괴자’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모든 예들은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되던 지층보다 훨씬 더 오래된 지층에서 뜻밖에 발견된 특별한 화석들의 경우들이다. 이 글에서 제시할 남은 화석 예들은 층서학적 범위가 추정 시대보다 훨씬 젊은 시대의 암석들에서 나타난 경우들이다. 리스트로사우르스가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 경계를 넘나들며 출현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해면동물 속에 속하는 Neoguadalupia oregonensis 를 생각해 보도록 하자. 이들은 전에는 페름기 이후의 지층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미국 오레곤에서 트라이아스기 지층(트라이아스기 후기)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15
쌍각조개 Camptochlamys
이제 우리의 관심을 K-T(백악기와 제3기) 경계로 돌려보자. 알래스카 노쓰 슬로프(North Slope)의 K-T 지층에서 발견된 Camptochlamys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Camptochlamys의 화석 발견은 이 속의 층서학적 연대와 지리적 출현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전에는 유럽에서 쥐라기 말기(Thionian) 이후의 어떤 지층에서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북미 대륙의 어떠한 지층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었다.”16
이 특별한 예는 층서학적 범위의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 지층과 북미대륙 지층에서 이 특별한 화석의 층서학적 출현 사이에는 하나의 모순이 존재한다. 하나의 대륙과 다른 대륙 사이에는 일관된 화석들의 천이가 있다는 신화와 같은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그러한 것에 대한 유일한 예가 아니다. 하나의 화석이 넓은 층서학적 범위(예를 들어 캄브리아기에서 데본기까지)를 가진다고 할 때, 이 범위는 지구상 한 지역과 또 다른 지역에서의 모순된 층서학적 화석의 출현을 감출 수도 있다. 그래서 의문스런 어떤 화석은 한 대륙에서는 캄브리아기 지층에서만 나오고, 다른 대륙에서는 오르도비스기에서만 나오며, 또 다른 대륙에서는 데본기에서만 나올 수도 있다.
이제 K-T 경계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자. 페름기-트라이아스기 경계에 이어 생물상의 급변이 일어났다고 여기는 곳이 K-T 경계이다. 표준 진화론적-동일과정론자들의 해석에 의하면, 이 경계에서 공룡, 암모나이트, 및 다른 수많은 중생대 동물들이 멸종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백악기 생물들로 알려졌던 것들이 제3기 암석에서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것에는 화석기록이 적어 ‘적절한’ 층서학적 시대를 넘어서 발견될 때도 잘 말해지지 않는 해양 화석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 이것들에는 제3기 암석에서 발견되는 많은 백악기 후기 생물체들은 포함되지 않는데, 이것들은 재분포(reworking) 되었다는 합리화 이론을 흔히 동원해서 무마시키고 있다.
복족동물(gastropod) Parafusus
또 하나의 예는 이제는 제3기 지층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난날의 백악기 화석에 대한 것이다. 예전에는 백악기 후기 암석에만 국한되었던 복족동물 Parafusus의 화석들이 멕시코 북동지역 제 3기 팔레오세(Palaeocene) 암석에서 굉장히 많이 발견되고 있다.17
정상적인가 아니면 예외적인가?
앞서 보여준 층서학적 범위의 확장과, 전 지구적 화석 천이의 무작위적 출현은 예외적인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법칙인가? 우선 이 간단한 보고서에 언급한 예들은 많은 것들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오히려 저자는 다른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몇 가지 사실들에 우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 이런 층서학적 범위의 확장이 얼마나 일반적인 것일까? 화석들의 층서학적 출현에 대한 최근에 발표된 두 편의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살펴보면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맥스웰(Maxwell)과 벤톤(Benton)은 1966-1967년에, 그리고 다시 1987년에 수집된 모든 척추동물 과(vertebrate families) 화석(간헐적인 화석기록만이 있는 조류(Aves)는 제외)들의 층서학적 범위를 비교하였다.18 96개 과에서는 층서학적 범위의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87개 과는 층서학적 범위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더 많은 150개 과에서는 중복 출현하는 지층들 수가 증가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바다생물의 화석 과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10년전(1982-1992년)에 셉코스키(Sepkoski)는 513개 화석과가 그들의 층서학적 범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였다.19 이런 층서학적 범위의 감소 경향은 화석 생물체의 최초 혹은 최후 출현에 대한 확인이 잘못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유가 어떻든 이와 같이 화석 범위가 축소된 수는, 최초 또는 최후, 아니면 둘 다에 있어서 층서학적 범위의 확대를 보인 1026개 과에 비하면 미미해 보인다.
분명히 이와 같은 층서학적 범위의 확대는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것이다. 다른 지층에 존재하는 화석들 간의 미세한 차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의 진화론적 편견(evolutionary bias)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것은 더욱 뚜렷해진다. 그리고 다른 층서학적 지층에서 발견되는 실제적으로 동일한 생물체에 대해서, 의문스런 분류학적 이름(taxonomic names)을 붙이는 일들이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라지고 있는 지질주상도 (geological column)
이제 지질주상도의 관점에서 화석 기록들이 점진적으로 무작위적으로 출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 전 세계의 퇴적 지층들로부터 수많은 생물종의 화석들이 수집될수록, 화석의 층서학적 범위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은 최근의 연구자들이 처음이 아니다. 지질주상도의 일부가 여전히 연구가 되고 있던 19세기 중엽에, 빅토리아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는 그의 글 ‘불합리한 지질학(illogical Geology)’20에서 지질주상도의 비논리성을 지적하였다. 이 글을 쓰면서, 그는 창조론적 편견을 가졌다는 비난을 받지 않았다. 그는 사회적 다윈설과 과학적 다윈설을 모두 열렬히 지지했던 확고한 무신론자였다.
스펜서가 당면했던 문제들 중의 하나는 지층 상호관계 및 연대추정을 위한 화석의 사용에 있었다. 특별히 그는 지층들의 전 지구적인 관련을 위해 시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하는 특정화석을 사용하는 것과, 이후에 많은 화석들이 수집되면서, 그와 같은 특정화석들이 잘못된 지층에서 자주 발견되는 때에도 전체적인 방법에 문제를 삼지 않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었다.21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예전에 인지하지 못하였던 층서학적 위치의 지층에서 화석들이 발견되는 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늘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른 층서학적 위치에서 화석들이 발견되는 것들은 너무도 많아져서, 스펜서가 문제를 제기하며 알고 있었던 것들을 왜소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이다. 만약 스펜서가 오늘날에도 살아 있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앞서 언급한 리스트로사우르스의 화석발견에 대해 논리적인 결론을 내려보자. 리스트로사우르의 발견은 같은 지질시대의 지층 암석으로 평가하는 데에 늘 사용되어왔고, 그들이 발견된 지층들은 모두 트라이아스기 초기로 추정해왔기 때문에, 페름기 지층에서 리스트로사우르스의 발견은 이제는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가 동일한 시기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같은 논리로,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제3기는 동일한 시기여야 한다. 왜냐하면 백악기 후기의 Parafusus 속은 이제 제3기 초기 암석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물론, 동일과정론자들은 이러한 논리적 결론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전에 논의했던 것처럼 바로 무리한 원칙 적용(귀류법, reductio ad absurdum)으로귀결되기 때문이다. 동일과정론자들은 최소한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Permian-Triassic), 그리고 백악기와 제3기(Cretaceous-Tertiary)는 이제 동시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결론은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며, 표준 동일과정설 교리(standard uniformitarian dogma)에서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지질주상도의 이와 같은 치명적인 약점을 호도하기 위해서, 동일과정론자들은 과거로 회귀하여, 한때 표준화석이었다가 폐기된 화석들처럼 리스트로사우르스를 표준화석에서 간단히 폐기해버릴 것이다. 그리고 다른 화석을 지질시대를 나타내는 표준화석으로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경험적인 증거들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행동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백악기, 및 제3기와 같은 것들을 계속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이 나오면 네가 진다”는 식이다 (이래도 저래도 내가 이긴다). 확실히 진화론적-동일과정론적 지질주상도는 오류로부터 보호되고 있다. 동일과정론자에게 있어서 신성불가침인 이 지질주상도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는 어떠한 화석의 발견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층들의 시대와 관련하여 표준화석들과 그러한 화석군들을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변명을 위한 하나의 행위일 뿐임이 명백하다.
과학적 창조론자를 위한 의미
확실히, 앞으로 창조론적 과학자들은 지구상 퇴적암의 시대를 추정하기 위해 화석을 사용하는 어떠한 종류의 책략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 국지적으로라도 화석 천이(생물군 천이)는 홍수와 관련된 과정이지, 시간에 대한 생물군의 변화가 아니다. 이러한 사실은 신퀴비에주의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홍수론자들도 층서학적 범위의 확대를 대홍수와 연관된 퇴적작용으로 보아야 한다. 화석기록이 점점 무작위적으로 발견되면서, 화석 천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제안되었던 홍수 기원의 비동시적 메커니즘(Flood-originated non-temporal mechanisms)은22 보다 많은 화석들이 수집됨에 따라 보다 불완전해지고 있는 화석 천이를 설명하는 데에 점점 효율이 감소되고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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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oodmorappe, Ref. 1, pp. 41-61.
23. Gee, H., Only skin deep, Nature 344(6269): 904, 1990.
* 참조 : Paleobiology database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57-60.pdf
Paleobiology database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0_3/j20_3_87-91.pdf
Facile Fixes for Fossil Foibles
http://creationsafaris.com/crev200802.htm#20080214a
Can Flood geology explain the fossil record?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0_1/j10_1_032-069.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the-fossil-record
출처 - TJ 14(1):110-116, April 2000.
화석기록 : 항상 더 무작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
(The Fossil Record : Becoming More Random All the Time)
by John Woodmorappe
요약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의 진실성은 화석들은 특정 범위의 암석 지층에서만 나타난다는 믿음에 근거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점점 많은 화석들이 발견될수록, 화석들이 나타나는 암석 지층의 범위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저자는 이것에 대한 몇 가지 최근의 예들을 제시하겠다. 그리고 층서학적 범위의 확장은 예외가 아니라 일반적인 법칙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지속적으로 화석들의 산출 범위가 확장된다는 것은 동시에 지질주상도와 생물 진화의 신뢰성을 낮추고 있으며, 오히려 창세기 홍수 이론이 이러한 무작위적 화석기록의 출현 증가를 더욱 잘 설명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화석들이 무작위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특정 층위(horizons)에서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들 특정 층위들은 전 세계의 모든 암석들에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진화론자들은 우리에게 삼엽충 화석이 발견되는 지층에서 왜 공 룡화석을 나타나지 않는지를 질문한다. 그리고 또 공룡 화석들이 발견되는 지층은 왜 항상 삼엽충 화석 지층 위에 있는지, 그리고 왜 그 반대는 나타나지 않는지를 묻는다. 화석 천이(fossil succession)는 흔히 표준화석(index fossils)이라 불리는 유일 화석(solitary fossils)들에 의해서 보여질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화석들의 그룹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들은 자주 화석군(fossil assemblages) 또는 생존대(assemblage zones)로 불리워진다. 그러나 화석 산출 순서의 본질은 개별 화석을 이용하든 또는 화석그룹을 이용하든 동일하게 남아있다.
지난 200여 년 동안, 이와 같이 퇴적암에서 나타나는 화석들의 순서는 지구가 일련의 순차적인 사건들을 겪어왔다고 주장하는 데에 사용되어 왔다. 예를 들어 삼엽충이 나타나는 지층은 지구상에 삼엽충이 지배적인 생명체였을 때를 나타내며, 공룡화석들이 나타나는 지층은 공룡들이 지배적인 생명체였던 시기를 나타낸다고 추정하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한 시대를 나타내는 화석의 산출 범위가 계속 증대되고, 또 과거 한 시대의 특징적인 다른 화석들과 명백히 중첩되어 발견됨으로써 약화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저자는, 각기 다른 지질시대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화석들이 중첩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예들을 살펴볼 것이다.
화석 천이 (fossil succession)의 의미
처음에, 성경을 믿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연속적으로 다른 종류의 화석들이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처하기 위해, 성경에 명확히 기술되어있는 일회적인 창조 및 일회적인 홍수를 철회하고, 여러 번의 창조 및 여러 번의 홍수들로 대체하였다. 이것이 바로 퀴비에(Baron Cuvier)의 타협이며, 이것은 표면상으로는 다중적인, 그리고 다른 층위의 화석들을 설명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퀴비에의 개념은 명확히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성경은 여러 번이 아니라, 단 한 차례의 특별한 창조와 단 한 차례의 대홍수를 가르치고 있다.
모든 타협의 결말이 그렇듯, 성경에 대한 어떠한 외견상 타협도(이 경우 다중 창조론 및 다중 홍수론) 무너지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였다. 다윈 이후 진화론이 이 그림에 가세되어, 하나의 생명체 형태가 다른 생명체 형태로 변화된다는 개념이, 각각의 화석 층위는 하나의 개별적인 창조 및 전 세계를 파괴한 각각의 홍수들을 나타낸다는 초기의 타협했던 믿음을 대체하게 되었다. 물론 두 개념 모두 사실은 암묵적으로, 화석들 층위의 각 유형은 특정 생물체가 살았던 특정 시대를 나타낸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석들의 세분화된 종들이 지구상 암석 지층의 다른 층위들에서 중복하여 나타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광대한 시기에 걸쳐 일어난 생명체 형태의 일련의 변화만이 지구상 퇴적암에 나타나는 화석들의 천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필자1를 포함한 창조론자들은 화석천이(fossil succession)에 대한 다양한 다른 설명들을 제시하여 왔다. 이것에는 대홍수 때 일어난 생물체들의 분급작용(sorting), 또는 같은 홍수 동안에 생물체들의 차별적 도피(differential escape), 홍수 이전의 생물체들의 생태적 분포(ecological zonation,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는 각기 다른 생물체들은 홍수기간 동안의 생태적 생존 구역의 순차적 매몰을 의미함), 그리고 지각변동과 연관된 생물학적 구역(TABs, Tectonically-Associated Biological Provinces, 다른 형태의 생명체들이 연속적인 암석 층위에서 나타나는 것은 다양한 생물체들을 포함하는 생물지리학적 공동체들의 연속적인 지각의 하향요곡(downwarp)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함) 등의 메커니즘들이 포함된다.
이런 모든 메커니즘들은 화석들의 층위(horizons)는 생물체들이 살았던 시대의 연속적인 경과를 나타낸다는 개념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다시 말하면, 장구한 시간동안에 생물체들이 반복 교체되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젊은 지구에 생물체들이 상호 동시적으로 존재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상의 대부분의 퇴적 기록은 노아홍수 시기에 생성된 것으로 보아야 하며, 하나의 진화하는 세계에서 오늘날의 퇴적환경과 유사한 연속적인 퇴적현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일부 창조론자들은, 연속적인 화석 층위는 해당 시대를 나타낸다는 믿음을 수용하고 있다. 이들 신퀴비에주의자(neo-Cuvierists)들은 초기 퀴비에주의자처럼 단지 노아 홍수를 화석을 포함하는 지구상의 퇴적암들 중의 일부를 만든 국소적인 사건으로 전락시켰다. 이러한 생각은 성경뿐 아니라, 상식에도 맞지 않다. 결국 수천 년 전에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에 의해 6일 동안 만들어졌다면, 모든 화석생물과 그리고 현재의 모든 생물체들은 동시적인 것이며, 화석 층위를 사용하여 퇴적암의 시간-층서학적 층위를 기술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예를 들어, 삼엽충과 공룡이 서로 동시대의 생물이었다고 할지라도, 삼엽충과 공룡이 나타나는 암석이 반드시 전 세계에 걸쳐 동시에 퇴적되었다고 믿을 아무런 근거가 없다. 대홍수 때, 삼엽충을 포함하는 지층은 지구상의 어느 한 지역에서 퇴적되었고, 또 공룡을 포함하는 지층은 다른 한편에서 퇴적되었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국지적으로 공룡 지층이 삼엽충 지층의 위에 나타난다고 해서, 전자가 반드시 후자보다 젊은 지층이라고 말할 수 없다. 대홍수 때 삼엽충 지층과 공룡 지층의 매몰 사이에는 약간의 시간적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화석천이의 진실은 무엇인가?
퀴비에주의자, 신퀴비에주의자, 그리고 진화론적-동일과정론자들이 취하고 있는 아이러니는, 화석천이(fossil succession)는 제한된 범위에서 진실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서 보게 되겠지만, 위에서 논의했던 대홍수와 관련한 여러 메커니즘들은 단지 제한된 범위에서 화석천이의 존재를 설명하는데 전혀 효율적이지 않다. 또한 시간의 연속적 사건들은 단지 제한적인 화석천이를 설명하는 데에 완전히 불필요하다.
화석천이는 전체 범위에서 제한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숙고해볼 때, 많은 화석들이 여러 층서학적 간격을 가지는 지층들에서 발견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양상인 것이다. 사실 화석 중에서 매우 소수만이 단지 하나의 지질시대 암석에서만 국한되어 나타난다.
표준 지질주상도를 받아들인 초기 시절 이후에, 수많은 화석들이 수집되면서, 점점 더 많은 화석들이 ‘잘못된’ 장소(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발견들은 바로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화석들이 오래된 지층으로부터 재분포된(reworked)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도, 잘못된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설명할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더군다나 층서학적 범위의 확장은 개별 화석들에서 뿐만이 아니라, 생물학적 복잡성(biologic complexity, 소위 계통중간체)의 등급(grade)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하나의 계통형태적 중간체(stratomorphic intermediate)는 지질학적 시간 척도 내에서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이 어떤 시점부터 획득하게 된 생물학적 복잡성의 정도를 의미한다. 층서학적 기록에서 척추동물 다리(vertebrate legs)의 최초 출현 등이 한 예에 속한다. 계통형태적 중간체에 대해서는 곧 논의하겠다. 우선 층서학적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몇 가지 예들을 살펴보자.
Dasycladalean 조류
최근의 연구결과, 다시클라디리안(Dasycladalean) 해조류(algae)의 층서학적 범위의 획기적인 증대가 발생하였다. Dasycladales은 조류과(algal family)인 Dasycladaceae의 한 종류이다. 이 조류 과는 175 개의 살아있거나, 멸종된 속(genera)으로 구성된다. 이 식물의 출현 범위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오래된 지층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Uncatoella는 일반적으로 후기 중생대 및 신생대 Dasycladales와 관련된 일련의 모습(features)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제안하는 것은 어떤 이들 그룹의 출현 범위가 매우 확장되고(2.0~3.5억 년) 있다는 것이다.” 7
이러한 층서학적 범위의 확장은 매우 극적이며, 전체 현생대 지질주상도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더군다나, 이러한 발견은 식물 번식 특성에 있어서 진화론적 역사가 진실임을 믿고 가정한 계통형태적 중간체에 대한 초기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다.
"Choristospore gametangiophores는 일반적으로 중생대 및 신생대 Dasycladales와 연관된다. 그러나 Uncatoella에 대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번식 형태(form of reproduction)는 이미 고생대인 초기 데본기에서부터 발현되었다.” 8
많은 진화론자들과, 불행히도 창조론자라고 말하는 몇몇 사람들은 계통형태적 중간체의 의미를 대단히 존중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명확히 보여준 예처럼, 잘 놓여진 하나의 생물체 형태만으로도 계통형태적 중간체에 대한 현존 개념은 완전히 붕괴되는 것이다. 단지 발견된 화석 하나만으로도 복잡성의 등급(계통)은 시간적으로(지질시대적으로) 훨씬 앞 당겨질 수 있다. 위의 예에서처럼, 형태적 복잡성의 등급은 비교적 최근(중생대, 또는 신생대)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갑자기 오래된(고생대 데본기) 것으로 되는 것이다.
Pipiscids
후생동물(metazoan animals)인 pipiscid 그룹은 보다 오래된 지층으로 화석범위가 확장된 또 다른 예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이들은 석탄기 후기(Upper Carboniferous)에 국한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이들의 잔해들이 캄브리아기 지층에도 나타나고 있다.9 만약 이 화석 확인이 맞는다면, 이것은 갑자기 거의 5 단계의 지질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존재하는 것이 된다.
앞서 보여준 예들은 바다식물들이나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화석들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아마도 과소평가 되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층서학적 범위의 확대가 그다지 놀라운 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이 글의 나머지 부분의 예에는 적용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 각각의 화석 기록들은 매우 좋거나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그나탄 (Agnathan, 무악류) 물고기
많은 그룹의 화석들이 초기 캄브리아기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이러한 화석 그룹들은 너무 많아 흔히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고도 부른다. 점점 더 많은 화석들이 초기 캄브리아기까지 층서학적 범위가 내려가면서 확대됨에 따라 ‘캄브리아기의 폭발’은 더욱 더 뚜렷해졌다. 때마침, 척추동물이 최근 중국 남부에서 초기 캄브리아기(Early Cambrian)에서 발견되었다.10 이것이 아그나탄 물고기인데, 이전에는 어류의 출현을 이견 없이 오르도비스기 초기(Lower Ordovician)로 보아왔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the-fossil-record
출처 - TJ 14(1):110-116, April 2000.
에피오르니스(코끼리 새)의 거대한 알 미스터리
(Giant egg mystery.
Beaked skull enigma may mean elephant birds lived in Australia)
Carl Wieland
수수께끼의 부리가 있는 두개골(beaked skull)은 호주에 코끼리 새(elephant birds)들이 살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호주 서부 해안의 퍼스(Perth) 북쪽 약 200 km 지점에서 거대한 화석 알(giant fossil egg)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알은 1992년 크리스마스 날에 한 학생에 의해 약 1 km 가량 떨어진 내륙의 모래 언덕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아프리카의 마다카스카르(Madagascar)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멸종된 ‘코끼리 새(elephant bird)’인 ‘에피오르니스(Aepyornis)’의 알이었다.
그 알은 호주까지 몇 천 킬로미터를 표류하였다고 추정되었다. 알이 그같이 긴 바다 여행에서 무사할 수도 있었다는 놀라운 제안으로 인하여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 당시 대부분의 신문들은 그러한 종류의 또 다른 알이 이미 1930년대에 발견되었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전에 발견된 알은 빅토르 로버츠(Victor Roberts)라는 열 살짜리 남자 아이가 바다에서 100 미터쯤 떨어진 스코트 강(Scott River)의 남쪽 모래 언덕(퍼스 남부 200km의 동일한 해안선 상에서)에서 발견했었다.
알은 길이 28cm(11인치)와 폭 22cm(8인치), 그리고 8리터 (2 갤런 가량)의 부피로, 이것은 '가장 큰 화석알로 알려진 자이언트 모아(Giant Moa, 멸종된 뉴질랜드산 조류)의 알보다도 훨씬 큰' 것이었다.1 이것이 얼마나 무거운지 깨달았을 때, 그 어린 발견자는 구멍을 내고 내용물을 모두 꺼내었다. 그 내용물은 마치 모래와도 같았다. 그 알은 매우 강한 껍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두께가 6mm(1/4 인치)나 되었다.
후에 발견된 알처럼 초기 알의 발견된 위치가 해안 부근이라는 것은, 이 알들이 바다로 도착되었다는 일관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데, 이는 호주에서 코끼리 새의 뼈가 발견된 적이 없다는 사실에 기인하였다.
그러나 매우 호기심을 끄는 것은 1968년 ‘Western Australian’ 신문 기사에서 보도된 것처럼 화석 알의 발견자가 (발견자인 빅토르 로버트는 오거스타-마가렛 강 지역(Augusta-Magaret River shire)의 존경받는 목장주 겸 시의원이 되었다) 너무나 자세하게 알 주변 모래언덕들의 다른 사항들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빅토르는 말했다.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두개골의 일부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부리(beak)가 달린 매우 큰 두개골(skull)이었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2
46세까지 빅토르는 아직도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 모래언덕들은 바람의 영향에 따라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그가 '확실하다'고 했던 거대한 부리가 달린 두개골과 뼈들을 찾아내는 일은 엄청난 작업이었을 것이다. 그는 때때로 그것이 다시 발견될 수 있다는 희박한 희망을 가지고 폭풍우 이후에 그것을 다시 찾아보았었다.
코끼리 새가 호주에 산 적이 있었을까? 우리는 결코 확실한 것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정보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대안적인 '떠다녔던 알(floating egg)'의 해석을 논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홍수 이후 몇몇 종류의 날지 못하는 새들의 이동에 대한 단서를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코끼리 새들이 한때 이곳에서 산 적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증거들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기사에서 빅토르 로버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콧트 강(Scott River) 지역에서 한 어린 사내아이로 자라면서, 나는 종종 새들이 언덕만큼이나 컸었다는 원주민들의 전설을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의 초기 탐험가들 또한, 코끼리 새의 화석이 발견될 때까지 거대한 새들에 관한 이야기를 신화라고 생각했었다. 발견된 화석은 그러한 생물체가 실제로 존재했었을 뿐 아니라, 최근까지 인간의 기억 속에 남아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코끼리 새 (elephant bird)의 화석들이 발견될 때까지,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초기 탐험가들은 거대 조류들을 식용으로 죽였다는 이야기를 신화로서 간주했었다. 그러나 이 새의 알 두 개가 호주에서 발견되었다.
화석화(fossilization)는 특별한 환경을 필요로 한다. 생물체들은 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화석으로 남겨지지 않고도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지역에서는 사자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지만, 그들이 거기에 살았었다는 공식적인 증거들이 있다.
호주 서부해안에 원주민이 거주하는 기간 동안에 코끼리 새가 살았었다는 설은 다음의 세 가지 증거에 의해서 뒷받침되고 있다. 1)그 지방의 토속 이야기들 , 2)발견된 두 개의 알(그것들이 각각 똑같이 길고 긴 바다 여행을 했다는 것을 가정할 필요 없이), 3)이 알들 중 하나의 근처에서 거대한 부리 달린 두개골을 목격했다는 증언이다.3 하지만 이러한 설을 수용한다는 것은 이들 알들에게 부여된 거대한 연대(1백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와 같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진화론적 생각을 거부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References and notes
1. R.C. Hyslop and C.J. Spackman, 'The Big Egg (Scott River Egg)', in Augusta Jewel Caves and Other Points of Interest Lamb Publications Pty Ltd, 1967.
2. R.C. Hyslop, 'The Big Egg', Weekend Magazine (supplement to Weekend News, Perth), January 6, 1968, p. 9.
3. 1968년 기사는 그 알을 발견하여 그의 선반에 수년 동안 놓아두었던 목격자에 대한 조사에 흥미가 없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부리 달린 두개골을 확실하게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그것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그 두개골 탐사를 위한 자금지원 요청에 대한 희망은 36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졌다고 그는 말했다.
*관련기사 : 타조 3배 거대새 화석 동유럽서 발견…몸집 커도 ‘달리기 선수’ (2019. 6. 27. 동아일보)
지구역사상 가장 큰 새는 ‘코끼리새’…100년 논쟁에 종지부. 英연구팀, 화석 수천개 정밀 분류 끝에 최대 860㎏ 결론 (2018. 9. 28. ScienceTi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giant-egg-mystery
출처 - Creation 19(1): 50–51, December 1996.
산꼭대기에 유명한 화석들 2
: 캄브리아기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의 화석들
(Unusual Fossils from a Mountaintop)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2400m 고도의 산등성이에 대양 바닥에 사는 생물 화석들이 발견되는 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 암석들이 종이장처럼 쪼개져 분리되었을 때, 진귀한 생물들의 모습들이 석판 표면에 나타났다. 인상(imprints)들은 너무도 분명해서 작은 X-레이 필름처럼 심지어 부드러운 부분들까지도 볼 수 있었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동부의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에 있는 높은 산들 위에 바다생물들의 화석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이상하다. 한 바다 생물학자가 오늘날의 바다에서 이와 같은 생물들에 직면하게 되었다면, 확인하지 못하는 생물들이 많았을 것이다. 많은 생물체들이 친숙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커다란 집게 같은 긴 팔을 가진 생물도 있었다. 그러나 몸체와 입(mouth)은 게(crab)의 것과는 달랐다. 거의 1 야드(91.4cm) 길이의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는 가장 큰 캄브리아기 생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벌레같은 다리를 가지고 등에 가시를 가지고 있는 기묘한 생물체도 있었다. 처음에 그것을 묘사했던 사람들은 너무도 기괴한 모습에 그 생물의 이름을 할루시게니아(Hallucigenia) 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다른 생물은 포도주 잔(wineglass)처럼 생긴 모습 때문에 주의를 끌었다. 여러 가지 게들과 새우(shrimp)와 같은 생물(오늘날의 게나 새우들과는 상당히 다른)들이 발견되었다. 과거 진흙 바닥에 대한 많은 관찰과 탐사는 다른 많은 이상한 생물체들을 발견해 내었다.
이 생물체들이 묻혀있는 암석들은 진화론적 시간 척도에 의하면 5억4천만년 전의 캄브리아기 중기로 간주되고 있다. 20 세기 초에 찰스 왈콧트(Charles Walcott) 박사는 말을 타고 산 길을 가다 주요한 채석장을 발견했다. 이곳에 대한 발굴은 1909-1914년까지 이루어졌고, 다시 1966-1967년에 재발굴이 이루어졌다. 최근에 이들 화석들의 독특성이 더 이해됨으로서, 더 많은 탐사와 발굴들이 이어졌다.
왈콧트 박사는 동물들을 현대의 분류 단위로 분류하여 놓았었다. 그 결과 그들의 이상함은 최근에 버거스 셰일에 대한 재연구에서 연구자들이 그들의 진귀한 몸체 형태에 대하여 놀랐을 때까지 간과되었다. 그들은 새로운 종(species)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심지어 새로운 문(phyla)들이었다. 다른 것들은 새로운 강(classes), 새로운 목(orders)들이었다. 새로운 주요한 분류(classifications)가 그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져야 했다.
진화론에 따르면, 살아있는 생물체들은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왔다. 그러나 캄브리아기에 이러한 진귀한 바다 생물들의 발견은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주요한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진화론에 의하면, 생명체는 하나 또는 소수의 단순한 형태의 생물체로부터 출발되었다. 만약 진화론이 맞는다면, 캄브리아기 중기에 화석으로 묻히고 보존된 생물체들은 소수의 간단한 형태이어야만 한다. 그러나 고생물학자들이 발견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었다. 오늘날 살아있는 동식물은 더 많은 종들이 존재하지만, 이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 층을 포함하여 캄브리아기의 화석들도 매우 다양한 기본 몸체 형태를 가지고 나타난다. 따라서 진화론에 기초하여 생명체는 하나 또는 소수의 간단한 형태에서부터 시작하였을 것이라는 예측은, 버제스 셰일에 있는 화석들에서는 맞지 않는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생물체의 주요 부류(categories)들은 진화에 의해서 점점 증가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금보다 과거에 더 많았다.
둘째로, 캄브리아기 바다에 서식했던 이들 생물체들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의 가까운 오늘날의 친척들만큼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종류의 게(crabs), 벌레(worms), 불가사리(starfish) 등등은 오늘날의 것들보다 간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캄브리아기 중기에서 발견된 이들 생물들은 오늘날의 바다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오늘날의 복잡한 구조로 진화되었다는 과거의 단순한 조상 생물체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그들은 버제스 셰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들은 버제스 셰일 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여겨지는 암석들 속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날에 대양 바닥에 사는 해저 동물들은 진흙(mud)을 통해 굴을 파거나, 바닥 퇴적물 속에 구멍을 파고 거주한다. 이들의 움직임과 바닥 모래와 진흙에 굴을 파는 행동들은 퇴적물들을 뒤섞어 놓는다 (bioturbation, 생난작용). 이것은 현대의 대양 바닥에서는 하나의 흔한 모습이기 때문에, 암석으로 굳어진 과거의 많은 퇴적물 중에서도 보여질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버제스 셰일은 어떠한 생난작용의 흔적을 보이고 있지 않다. 분명히 생물체들은 묻혔을 때 죽었다. 그리고 매몰은 부패할 시간 없이 빠르게 일어났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일상적인 설명은 동물들이 죽은 후에 산소가 결핍된 대양의 낮은 분지로 떨어졌다(밀려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패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에 연구에 의하면 이것은 만족할만한 대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인용문을 다음과 같다.
'부드러운 몸체의 생물체들은 부식동물(scavengers)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되었어야만 한다. 이것은 산소의 결핍 또는 빠른 매몰에 의해서 보통 일어난다. 비록 혐기성(산소가 없는) 상황이 부식동물들을 제거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부패(decay)를 막을 수는 없다. 사실 혐기성 부패도 정상적인 것이며, 수주 안에 연부조직들은 분해될 것이다.' (Allison, 1998).
버제스 셰일에서 발견되는 생물들과 유사한 생물체들이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되어 왔다. 따라서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이들 화석들은 고립된 상황이 아니었고,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매우 큰 다양성과 복잡성을 가진 생물들의 부분인 것이다. 분명히 이들 화석들에 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은 진화론/동일과정설 모델 보다는 창조론/대격변설 모델에 더 잘 일치하고 있다.
왈콧트 채석장(Walcott Quarry)에서 900m 아래에 있는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의 전경.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의 산 높은 곳에 위치한 왈콧트 채석장에 쌓여있는 눈덩이.
스페픈 산(Mt. Stephen)의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에 묻혀있는 수많은 삼엽충들(Trilobites).
새예동물문 벌레(priapulid worm)인 오토이아(Ottoia). 이 지역에서 발견된 많은 흥미로운 대양 바닥의 생물체 중의 하나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grisda.org/origins/01045u.htm
출처 - Origins 1(1):45-47 (1999 update)
산꼭대기에 유명한 화석들 1
: 캄브리아기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의 화석들
(Famous Fossils from a Mountaintop)
다음은 방송으로 준비된 창조에 관한 일련의 이야기들 중의 하나이다.
1910년, 화물 기차는 반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이스 호수(Lake Louise)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캐나다 로키 산맥의 가파른 버제스 길(Burgess Pass) 위를 힘겹게 달리고 있었다. 한 마리 말이 어두운 암석 덩어리 위로 비틀거리며 나타났다. 암석에 있는 무엇인가가 사람들 중 한 명의 주의를 끌었다. 그것은 미세한 입자들로 된 검은 색의 셰일(black shale) 속에 들어있는 화석들이었다. 그것들은 매우 뚜렷이 보존된 바다 동물들의 화석들이었다.
이 소식은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찰스 왈코트(Charles Walcott) 박사에게 전해졌고, 그 곳은 뛰어난 화석들이 보존되어 있는 장소로 밝혀졌다. 채석장이 들어섰고, 수년 동안 수많은 암석들이 채굴되었으며, 산허리는 잘려 나갔다. 결국 총 3만5천여 개의 화석들이 발굴되어 미국 국립박물관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이들 화석들은 이제까지 발견된 가장 유명한 화석들 중의 일부가 되었다. 몇몇 화석들은 아직도 대학들과 박물관에서 연구되고 있는 중이다. 그들 화석들이 갖는 가장 뛰어난 가치는 고대의 바다생물들이 놀라우리만큼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부드러운 연부조직까지도 상세히 볼 수 있었다.
나는 최근에 그 장소를 방문할 기회를 가졌었다. 그 장소에 도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약 900m 높이를 5km 정도 올라가야 한다. 그곳은 화석을 발굴하는 장소라기보다는 오히려 경관이 훌륭한 장소로 여겨질 수 있었다. 높은 봉우리들이 사방에 둘러서 있었다. 빙하는 그 장소의 위쪽 산 사면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고지대에 펼쳐져 있는 초원은 아름다운 꽃들과 더불어 환상적이었다. 왑타산(Mt. Wapta)과 필드산(Mt. Field) 사이에 날카로운 능선 아래에서 멀지 않은 가파른 경사 위에 있는 오래된 채석장은 그 자체가 수목한계선(timberline)이 되고 있었다.
산길은 116개나 지그재그가 나있었다. 나는 내려올 때 그것들을 세어보았다. 산길을 너무 가파르지 않도록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들어가 있었다. 나는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에서 오르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키킹 호스 계곡(Kicking Horse Valley)의 필드 마을 근처에서부터 산을 오를 수도 있다. 거리는 두 코스 모두 비슷하지만, 이 길은 등반을 필요로 한다. 에메랄드 호수는 분명히 카나다의 록키 산맥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어떤 진짜 에메랄드도 이 호수의 빛나는 푸른 녹색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면 누구라도 화석들만 없었다면, 아름다운 전경에 취해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요호 계곡(Yoho Valley) 위로 지나가는 등산로는 오래된 발굴 장소로부터 수백피트 아래에 나있다. 아래를 지나가는 많은 등반가들은 길 위쪽으로 화석 층이 있다는 것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며, 그러한 것을 생각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내가 그곳에 있을 때도 일어났다.
암석은 얇은 석판(slabs)들로 갈라지는 셰일(shale, 혈암)이었다. 가끔 섬세한 동물들과 해초들의 인상(impressions)들이 석판의 표면에 보여졌다. 이 위치에서 화석들은 그리 많지 않아, 당신은 아마도 실망할 수도 있다. 놀라운 특징은 많은 수가 아니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상세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화석들인 것이다.
왈코트(Walcott) 박사는 산 측면에 대략 15m 길이에 6m 깊이의 구멍을 남겼다. 폐기된 석판들은 경사면 아래에 흩어져 있었다. 최근에 다른 조사자들은 이 장소의 윗 쪽을 발굴하였다. 수집가들은 많은 시간이 지날 때까지 원래 화석들을 파내었고, 폐기하였다. 지금은 그곳에서 화석을 수집하는 것이 불법이다. 왜냐하면 그 장소는 국립공원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나는 황홀한 여러 시간들을 경사면을 살펴보고, 좋은 화석 생물종의 석판들을 들어올리며 사진을 찍는 데에 소비했다. 그곳에는 미세한 주름(fine-ribbed)을 가진 작은 lampshells 의 무리가 있었다. 그것들 위로는 단지 인상만 남아있는 일단의 바다 벌레(sea worms)들이 있었다. 그러나 통통한 몸체 둘레의 섬세한 선들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작은 삼엽충(trilobite)의 모습들이 어두고 매끄러운 암석에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왈코트 박사는 채굴 과정에서 많은 이상한 화석들을 발굴했다.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동물들의 인상(impressions) 화석들은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신체의 외곽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부드러운 내부 장기들도 소형 X-레이 필름처럼 자주 흔적이 되어 남아있었다. 발견된 많은 화석들 중에는 주요한 생물 종류들이 광범위하게 발견되었다. 본인도 이미 완족류(brachiopods), 벌레(worms), 절지동물(arthropods, 삼엽충)의 세 종류의 주요한 생물 종류들을 발견했다. 이곳에서는 척추(backbones)를 가진 것들만 제외하고(물고기, 조류, 포유류), 거의 모든 종류의 주요 동물들이 발견되었다. 동물들은 아마도 원래 얕은 바다에 살던 바다 생물체들이었을 것이다.
깊은 키킹호스 계곡(Kicking Horse Valley)의 건너편은 스테픈 산(Mt. Stephen) 인데, 이곳 또한 삼엽충 화석 층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는 과거에 그 장소를 여러 차례 등반했었다. 그곳은 오르기에 그리 높지 않다. 산등성에는 수십만 개의 삼엽충(trilobites)들을 함유하고 있는 미세한 입자의 암석층이 있다. 그곳에는 게(crab)같은 생물체도 있는데, 길이가 1.3cm에서 15cm에 이른다. 다른 생물체들도 또한 그곳에 묻혀있다. 그러나 삼엽충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것은 화석 수집가들에게는 천국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수집할 수가 없다. 얼마나 훌륭한 화석 층인가! 그러나 경관은 왑타 산(Mt. Wapta)의 경관만큼 빼어나지 못하다. 스테픈 산의 그 장소는 필드 마을에서 시작하는 산길을 따라 도달할 수 있다. 길의 많은 부분은 빙하의 빙퇴석(moraine) 측면의 능선을 따라 나있다. 과거에 내가 그 장소를 방문했었을 때, 비가 왔었다. 경사가 있는 산길 아래로 내려오는 길은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미끄러웠고 몇 번이나 미끄러졌었던 기억이 있다.
스페픈 산과 왑타 산의 이 두 장소는 원래 함께 속해 있었던 것으로 간주된다. 즉 동물들은 같은 시대를 살았으며, 같은 포괄적인 지역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셰일들은 에메랄드 호수를 형성한 아름다운 산의 이름을 따서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진다. 버제스 셰일은 캄브리아기 지층으로 분류되어진다. 캄브리아기 암석들은 과거에 살았던 가장 오래된 생물체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는 것이다. 왑타 산과 스페픈 산에 있는 이들 화석들은 4억년 전에서 5억년 전에 살았던 생물들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진화론에 의하면, 이 화석들에는 수수께끼 같은 매우 이상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 화석들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생물체들의 화석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도 복잡하다! 사실 그들은 오늘날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벌레들이나 게처럼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다. 그러나 진화론에 의하면, 이들 가장 오래된 화석들은 생명체들의 발달 과정의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단순하고 간단한 초기 형태를 가졌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거기에는 어떠한 단순한 형태의 생물체들은 없었다. 이 화석들은 lampshells 이나, 벌레들의 진화론적 초기 단계의 모습을 전혀 나타내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완전히 발달된 형태의 lampshells 이었고, 벌레들이었다.
진화 이론을 거부하는 이러한 상황은 이들 정교한 버제스 셰일 화석들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다른 캄브리아기의 화석들도 같은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동물과 식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창조 이야기는 왑타 산과 스페픈 산에서 발견되는 사실들과 잘 들어맞는다.
*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grisda.org/origins/01045.htm ,
출처 - Origins 1(1):45-47 (1974).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43
참고 : 2247|4265|4246|4233|4150|4122|4064|4020|4001|3978|3977|3897|3857|3843|3796|3581|3190|3141|3052|2992|2616|2665|2554|2305|2287|2289|2248|2243|2181|2012|2089|2035|2005|1816|1106|774|767|498|154|1517|4449|4620|5091|5158|5254
동일과정설적 고대환경의 딜레마 : 미국 아이다호주 클라키아 사례
(A uniformitarian paleo-environmental dilemma : at Clarkia, Idaho, USA)
스노우모빌 경로를 파고 있던 한 농부가 우연히 땅속에 묻혀있던 세계적으로 드문 잘 보존된 식물화석 지역 중의 하나를 발굴했다.1 그곳의 위치는 미국 아이다호주의 모스코우(Moscow) 시의 동북쪽 60km 지점에 있는 클라키아(Clarkia) 라는 작은 마을 외곽이었다. 130 여종의 식물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상당수는 아보카도(avocado), 목련(magnolia), 플라타너스류(sycamore) 등의 전형적으로 아열대 환경의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이었다.
나뭇잎들과 물고기
화석들은 컬럼비아 강 용암대지(Columbia River basalts)가 서쪽으로 분출되었을 때, 세인트 메리 강 계곡(St. Maries River Valley)을 막은 결과로 생긴 중신세의 호수(Miocene lake)에서 형성된 것이라고들 제안되어졌다. 미국의 록키 산맥 북부지역인 이곳은 제3기 지질시대에는 육지였다고 추정되어지고 있다. 얼핏 보아서는, 나뭇잎들이 미세한 호수의 점토에 떨어졌다는 생각은 고대환경에 대한 합리적인 추론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러한 해석은 여러 가지 사실들과 맞지 않았다. 그곳에는 바다 물의 격변적인 범람의 증거가 있었던 것이다.
나뭇잎들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아름다운 세포 모양을 가지고 있는 잎 세포(leaf cells)들 내의 미세구조까지도 보존되어 있었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나뭇잎의 원래의 색(colour)이 층상의 점토 내에서 보존되어 있었다. 남아있던 원래의 색들은 녹색, 갈색, 빨간색이었는데, 이것은 계절적으로 가을(autumn)이었음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노출된 후에는 금방 검은색으로 변하였다.2 화석들은 얇은 층상의 점토(laminated clay)에 보존되어 있었고, 두꺼운 점토층에도 산재되어 있었는데, 둘 다 아무런 화석이 없는 화산재 층을 함유하고 있었다.
어떤 조사자들은 얇은 층상의 점토층은 ‘년층(varves, 호상점토)’으로, 그들의 각 쌍은 1년간의 계절적인 영향을 나타낸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찰스 스마일리(Charles Smiley)는 이 얇은 점토층은 계절적 퇴적물이라는 해석과는 완전히 달리, 폭풍(storm)에 의한 리드마이트(rhythmites) 라고 믿고 있다.3 스마일리의 추론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이 리드마이트 층에 물고기 화석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그 중 하나는 트로피 크기의 멸종된 송어(trout)였다. 물고기들은 전부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산소 결핍으로 죽은 것 같았다. 종이처럼 얇은 ‘년층’이 퇴적되어있는 곳에서 물고기들이 부패되지 않은 채로4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은 상상될 수가 없었다. 이들 나뭇잎 화석들과 물고기 화석들의 별난 상태로 보아, 퇴적물은 조용한 호수에서 서서히 점진적으로 쌓인 것이 아니라, 급격히 빠르게 퇴적되었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게다가, 나뭇잎들은 조용한 호수에 떨어지고 있는 가을 잎에서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신, 나뭇잎들은 퇴적물들에 의해서 흩어져 있었고, 색깔들이 선명하게 잘 보존된 것으로 보아 급격히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5 심지어 많은 나뭇잎들은 여러 리드마이트 층들을 파손의 흔적 없이 관통하고 있어, 이 역시 급격한 퇴적의 또 하나의 지표가 되고 있는 것이다.6
바다 환경
퇴적 시의 물이 대부분의 호수처럼 민물이 아니라(not fresh), 바닷물, 또는 소금기 있는 물이었다는 근거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풍부한 와편모조류(dinoflagellates)가 신기하게도 전부 1개 종으로만 확인되었다.7 와편모조류는 통상 바다생물로 간주된다. 그러므로, 이 사실은 담수 와편모조류가 존재했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이 담수라는 해석은 클라키아 지층처럼 다른 화석의 위치들이 육상이었을 것으로 가정하는(assumed) 데서부터 이루어진 것이다.
해면동물의 침상체(Sponge spicules)들 또한 리드마이트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7, 8 실제로 모든 해면동물들은 바다생물이다. 외관상으로 극히 드물게 담수성 해면동물의 발생도 있었다.8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해면동물이 클라키아 지층의 고대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해면동물의 존재는 바닥의 수온이 26–30°C 정도로9 유난히 따뜻했었다는 것을 가리키기 때문에, 고대 기후의 수수께끼이기도 하며 흥미롭다. 게다가, 제시되어지는 고온은 화석의 우수한 보존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무산소적 고대환경(anoxic paleoenvironment)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다음 수수께끼는, 바다-염수(marine-brackish water) 생물체로 분류되어지는 규조류(diatom)가 오늘날의 것과 유사한 채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규조류도 염도가 낮은 물에서만 살 수 있는 생태학적 변종 중의 하나라고 말해지고 있다.10,11 물론, 이런 종류가 고대의 클라키아 호수에서 살았다고 보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바다와 육지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생물들이 함께 뒤섞였다는 충분한 양의 증거들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화석 동물군의 일부는 북서부 미국에서는 외래종이다. 트로피 송어(trophy trout)는 남부 유럽과 일본에 서식하는 종들과 유사하다.12 와편모조류 한 종은 중국의 점신세(Oligocene)에서만 발견된 것과 유사하다.13 클라키아 호수가 중신세(Miocene) 호수로 간주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많은 식물상들도 북서부 미국에는 외래종이고, 동 아시아 또는 남부 애팔라치아 산맥에서 더 전형적이다.14배튼(Batten) 등은 클라키아 화석이 독특한 분포상태를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클라키아 식물군들의 대부분과 다른 생물들 중의 상당수가 북아메리카 서부, 또는 다른 어느 생물권에서도 함께 살지 않는 것들이다.” 14
이 조사에서 나타난 모든 따뜻한 기후 특성은 아이다호주 북부에서는 독특한 환경이었음을 의미한다.
결론
클라키아 지층을 피상적으로만 살펴보면, 전형적인 동일과정설의 육상 호수 환경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고, 동일과정론 과학자들은 통상 그렇게 고대환경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사항을 더 조사할수록 그들의 해석은 점점 더 수수께끼가 되고 만다.15 클라키아 지층의 경우, 독특한 화석들의 혼재양상, 따뜻했던 환경을 가리키는 지표들, 완벽한 화석들의 보존, 빠른 퇴적의 증거들은 동일과정설에 의한 단순한 호수 환경이라는 해석과 모순된다.
증거들은 성경에 기록된 전 세계적인 홍수에 기초한 해석과 더 잘 어울린다. 대홍수는 때로는 육상과 바다(염수) 환경의 생물들을 뒤섞었을 것이 예상된다. 또한, 대홍수가 따뜻한 지역의 생물군들을 중위도와 고위도에 퇴적시켰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홍수 동안의 급격한 퇴적으로 화석이 잘 보존되었다는 것도 예상되어지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Clutter, T., The Clarkia Fossil Bowl, American Forests 91(2):22–25, 1985.
2. Smiley, C.J. and Rember, W.C., Physical setting of the Miocene Clarkia fossil beds, northern Idaho; in: Smiley, C.J. (Ed.), Late Cenozoic History of the Pacific Northwest—Interdisciplinary Studies on the Clarkia Fossil Beds of Northern Idaho, Pacific Division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San Francisco, pp. 11–31, 1985.
3. Batten, D.J., Gray, J. and Harland, R., Palaeoenvironmental significance of a monospecific assemblage of dinoflagellate cysts from the Miocene Clarkia Beds, Idaho, USA,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153:162, 1999.
4. Smiley and Rember, Ref. 2, p. 17.
5. Smith, G.R. and Elder, R.L., Environmental interpretation of burial and preservation of Clarkia fishes; in: Smiley, Ref. 2, pp. 90–91.
6. Giannasi, D.E. and Niklas, K.J., The paleobiochemistry of fossil angiosperm floras, Part I, Chemosystematic aspects; in: Smiley, Ref. 2, p. 164.
7. Batten et al., Ref. 3, pp. 161–177.
8. Williams, J.L., Spicular remains of freshwater sponges from a Miocene lacustrine deposit in northern Idaho; in: Smiley, Ref. 2, pp. 349–355.
9. Williams, Ref. 8,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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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Bradbury, J.P., Dieterich, K.V. and Williams, J.L., Diatom flora of the Miocene lake beds near Clarkia in northern Idaho; in: Smiley, Ref. 2, pp. 38–39.
12. Batten et al., Ref. 3, p. 171.
13. Batten et al., Ref. 3, pp. 161–162.
14. Batten et al., Ref. 3, p. 169.
15. Oard, M.J., Beware of paleoenvironmental deductions, CEN Tech. J.13(2):13, 199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6/i1/clarkia.asp ,
출처 - TJ 16(1):3–4, April 200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29
참고 :
우레 같은 매몰
: 미시간주 휴런호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화석무덤
(Thundering burial)
by Andrew A. Snelling, Ph.D.
화창한 여름날에 남부 미시간 주의 동부 휴런호(Lake Huron)의 잔잔한 물결은 그림 같은 해안선(그림1)을 배경으로 부드럽게 펼쳐져 있다. 이에 반해 폭풍이 그 광대한 넓은 수면을 가로질러 몰아칠 때에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 그 호안에서 부서진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그래도 오늘날 이 해안선에 노출되어있는 화석무덤들이 의미하고 있는 것처럼, 노아의 홍수 동안 발생했음에 틀림없었을 폭풍과 파도의 파괴력에 비한다면, 그러한 폭풍과 파도는 별 것이 아니다.
그림 1: 미시간 주 동남부 알페나(Alpena) 근처 파트리지 포인트(Partridge Point)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본 휴런호의 해안선. 호변에(전경) 있는 석회암 조약돌들은 화석을 함유하고 있다.
휴런호의 호안을 끼고 Bay City 북쪽으로 23번 주도를 따라가다 보면, 파트리지 포인트(Partridge Point)라는 곳이 나타나는데, 거기에 그곳이 있다거나, 그곳의 지질학적 중요성을1 모르는 사람들은 알페나(Alpena) 남쪽에서 파트리지 포인트로 빠지는 갈림길을 쉽게 지나치게 된다. 그러나 파트리지 포인트에는 화석 무덤(fossil graveyard)의 노두가 노출되어 있는데, 이곳은 홍수 동안 대격변이 일어났음을 가리키고 있는 중요한 사례로써,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는 많은 화석 퇴적층 중의 하나이다.
파트리지 포인트는 휴런호 안으로 남동쪽 방향으로 튀어 나와 있는 작은 반도(peninsula)로서, 북쪽의 썬더 만(Thunder Bay)과 남쪽의 스콰 만(Squaw Bay)를 나누고 있다 (그림 2).1 이 반도의 모양과 방향은 반도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층에 의하여 결정되었는데, 지층의 충돌 방향(지층의 연장 방향)과 대략 평행하다 (그림 2와 3).
관심사가 되고 있는 노두(outcrops)는 썬더만 석회암층(Thunder Bay Limestone)에 속하고 해안선을 따라 노출되어 있다.1 이 노두는 지질학자들이 이 암석 지층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면(type section) 이라고 여기는 곳이다. 즉 이곳은 어떤 지질층 전체의 원래 특징과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노두이며,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같은 암석층들을 비교하기 위한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노두는 물가의 해변을 따라 접근할 수도 있고, 개인주택 사이의 공터를 가로지르거나, 관리되지 않고 있는 보트 접근로를 통해 도달할 수 있다 (그림 3).
그림 2: 미시간주 동남부 휴런호 해변에 위치한 알페나(Alpena) 지역의 위치도 - 파트리지 포인트와 썬더만 석회암층(Thunder Bay Limestone)의 국소적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3: 썬더만 석회암층의 대표적인 단면의 위치와 파트리지 포인트 지역의 지질 지도. 조약돌이 깔린 해변을 따라 노두와 화석들이 나타나 있다.
썬더만 석회암층을 구성하는 노두 암석층의 지층 배열은 그림 4에 나타나 있다. 특별한 관심대상은 화석화된 산호(corals)와 조개(shellfish)로 가득찬 옅은 색의 혈암성 지층(shaly beds)과 석회암(limestone)이다.1, 2 화석들은 얕은 바다의 바위에 붙어서 살았던 동물들의 뼈들을 함유하고 있는데, 예컨대 군집 산호(colonial corals, 산호가 아파트처럼 연결되어 덩어리를 이룬 것), 단독 산호, 이끼벌레(bryozoans, lace corals), 바다나리(crinoids, sea-lilies), 스트로마토포로이드(stromatoporoids, 멸절된 바다생물로 식별이 불확실함, 석회 골격의 유사성 때문에 해면이나 산호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 완족류(brachiopods, lamp shells, 조개와 비슷하나 해저에 영구적으로 부착하는 발이 있음), 블라스토이드 (blastoids, 바다나리와 성게의 친척) 등이다. 코노돈트(conodonts, 멸절된 동물로 톱니같은 이가 있는 턱뼈만 발견된다)와 같은 더 활동적인 바다 생물의 화석들도 있다. 이들 암석의 상세한 설명과 거기에 포함된 화석들의 완전한 목록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3
그림 4 : 휴런호의 호안 파트리지 포인트 일대의 썬더만 석회암층을 구성하는 암석층의 표준 단면도. 해변의 석회암 조약돌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화석들은 석회암층에서 떨어져 나온 것들이며, 이들 화석들의 일부를 그림에 표기하였다.
그림 5: 파트리지 포인트의 주 해변에서 동남쪽으로 본 썬더만 석회암층(그림 3을 보라)의 대표적인 단면. 석회암 조약돌들은 화석을 포함하고 있고, 노두는 왼쪽으로 집과 나무 아래에 나타나 있다.
이들 화석들의 다수는 해변(그림 5)을 따라 놓여 있는 단단한 석회암 조약돌(limestone shingles)에서 발견될 수 있다. 화석들의 일부를 그림 6-8에 나타내었다. 특별히 흥미있는 것은 그림 6의 바다나리 화석인데, 원래는 연결되어 있던 바다나리의 줄기 또는 대의 원판 또는 원주(disks or columnals)들이 서로가 서로 위에 쌓여져 있다.4 죽은 후에 바다나리는 매우 빠르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썬더만 석회암에서처럼 부러진 줄기로부터의 원주들이 풍부하게 화석화되어 흩어져 있거나 무차별적으로 뒤범벅 되어있는 것이 발견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참조: 바다의 백합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788)
그러나 여기에서는 바다나리 줄기의 원주들뿐만 아니라, 이끼벌레(bryozoans, lace coral)의 조각들(그림 6), 완족류(brachiopod) 껍질들(그림 7), 단독 산호(solitary corals)도 (그림 8) 함께 섞여있다. 지금 이 화석들이 묻혀있는 석회암은 이들 화석동물이 원래 살았던 위치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생물들은 석회암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여기에서 단독 산호는 해저 바닥의 암석 덩어리의 단단한 표면에 부착되어 살던 것으로 보여지지 않고, 산호가 석회 진흙에 먼저 파묻히고 난 후에 진흙이 딱딱한 암석으로 굳어서 완전히 에워 쌓여져 있다.
그림 6 : 썬더만 석회암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바다나리 원주 또는 원판들 (단면과 측면). 또한 레이스 산호(lace coral, bryozoan, 이끼벌레)도 보인다.
그림 7 : 파묻혀 있는 완족류 껍질 (brachiopod shell).
그러므로 이러한 증거들을 보고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단 하나, 즉 이 바다생물들은 석회 진흙(lime muds)을 동반하는 움직이는 물에 의해서 휩쓸렸고 운반되었고 쏟아져서 갑자기 파묻혔다는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그래서 이것을 화석무덤(fossil graveyard)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잘 정돈되어 있는 사람의 묘지들과는 달리, 이 화석무덤의 화석들은 흐르는 물에 의하여 퇴적된 결과로 모두 아무렇게나 뒤섞여 있는 것이다.
그림 8 : 원래 석회 진흙이나 지금은 석회암에 균일하게 둘러싸인 단독 산호 (solitary coral, 1 페니 동전은 크기 비교용).
그러나 그 규모는 엄청나다. 썬더만 석회암의 극히 작은 일부만 파트리지 포인트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지, 이 암석층은 미시간 분지(Michigan Basin)를 가로질러 양방향으로 수백 마일을 뻗어있다.5 파트리지 포인트에서도 무수한 수천의 바다생물 화석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미시간 분지의 수백평방 마일의 암석층 아래에 파묻혀 있음에 틀림없을 수십억 개의 화석들을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할 정도이다!
그리고 이것은 미시간 주에서 발견되는 화석무덤들 중의 단지 하나에 불과하다. 사실, 유사한 화석무덤들이 세계 도처 모든 대륙의 수많은 장소들에서 발견된다. 수십억의 생물 사체(화석)들이 물에 의해 퇴적된 암석층에 묻혀있는 것이다. 이것은 정확히 성경의 창세기 홍수가 있었다면 예측되는 바로 그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미시간 주의 휴런호 해안선의 이 화석무덤은 그 파멸적인 세계적인 홍수로부터 기인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또 하나의 사례인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R.C. Gutschick, ‘Devonian shelf-basin, Michigan Basin, Alpena, Michigan,’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Centennial Field Guide—North-Central Section, pp. 297–302, 1987.
2.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은 썬더만 석회암(Thunder Bay Limestone)을 고생대 데본기 중기 지층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진화론을 근거로 이 화석들이 화석기록 어디에 맞는지를 해석한 결과이다. 이러한 표시에는 이 암석과 화석들이 약 3억9천만년 되었다는 해석도 함께 붙어 다닌다. 그러나 동일과정설과 진화론의 가정들, 그리고 연대 해석을 벗겨내고 나면, 관측된 현재의 증거들은 이 암석과 화석들은 홍수 초기인 대략 4500년 전에 형성되었음과 일치한다
3. G.M. Ehlers and R.V. Kesling, ‘Devonian strata of Alpena and Presque Isle Counties, Michigan,’ Guidebook prepared for North Central Section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nd Michigan Basin Geological Society, pp. 1–130, 1970.
4. Lily of the sea: A common fossil tells a story of Noah’s Flood, Creation 20(1):54–55, 1997.
5. P.A. Catacosinos and P.A. Daniels, Jnr (editors), Early Sedimentary Evolution of the Michigan Basin,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Special Paper 256, 1991.
*ANDREW SNELLING, B.Sc. (Hons), Ph.D. (Geology), is a geologist and full-time speaker and writer for Answers in Genesis (in Brisbane, Australia). He is also editor of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and has been involved in consultancy work for the mining industry and government research agencies in Australia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thundering-burial
출처 - Creation 20(3):38–41, June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