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창립25주년 기념 축사 - 오정현 목사

   생명의 기원에 관한 믿음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에 따라 우리의 인생관과 삶의 목적, 그리고 어떤 하나님을 믿는가 하는 신앙 고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 되셨다는 것은 하늘과 땅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계까지도 주님께서 장악하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삶의 고통, 사회의 부패, 가치 부재와 혼돈의 문제가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무소부재하심, 영원하심에 대한 믿음과 그의 말씀만이 우리 삶의 모든 실제적인 해답과 원칙을 제시해주는 진리가 됩니다.


그러나 현대의 사상과 지식세계는 데이비드 핸더슨의 비유처럼 진리를 내다버리고 그 빈자리에 자신들을 앉혀놓고 몰두의 대상으로 삼은 듯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과학과 기독교 신학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대두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이 거세게 부딪치면서 한 때 과학과 신학은 진리를 추구함에 있어서 적대적이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 증거들은 생명의 기원이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행하신 기적임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간이 하나님처럼 구는 초 과학시대에도 우리에게 확성기처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골1:16)는 것입니다. 진리가 사면에 여실히 드러나면 모든 사변(思辨)의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무엇보다도 말씀의 깊이와 견고한 터전을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진리에 기초한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창조 신앙의 기반을 묵묵히 다져온 한국창조과학회의 성과는 한국 교회의 부흥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5년간 우주의 기원과 질서와 조화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창조 신앙의 회복에 이바지해 오신 한국창조과학회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창조주 하나님의 생명 주권에따라 창조 질서가 바로 세워지고 복음 전파의 대로를 든든히 수축하는 일에 한국창조과학회가 더욱 크게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분류:창조신앙-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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