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변화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의 이름과, 지명, 숫자와, 처음 등장하는 단어 등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담이 자기 아내 이름을 하와라 부른 것은 죄를 짓고 나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이후입니다. '모든 산 자의 어미'라는 뜻으로 하와라 이름지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흙, 먼지, 티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아” 하고 그를 부를 때마다 그는 자신의 존재를 실감합니다. '나는 티끌이다. 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 의지할 때만이 내 존재의 의미를 갖는다'라고.
 
하나님은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셋이 아들 에노스를 낳았을 때 그때야 사람들은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사용하라고 하나님이 수양을 준비하셨을 때 그 땅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습니다.
 
지명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으로, 생명의 떡인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입니다. 숫자 3은 하나님의 완전수, 4는 세상의 수 등 숫자가 성경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은혜'라는 단어는 노아와 관련하여 처음 등장합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이 관영할 때,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노아는 의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즉,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다음에야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13'이라는 숫자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속해있던 다섯왕이 그돌라오멜을 비롯한 네 왕에게 '제 심삼년에 배반했다'는 것과 관련하여 등장합니다.
 
 '날'(히브리어로 욤)이라는 단어도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의 사건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지식으로는 하나님이 하루만에 하늘과 땅을 만드신 것과, 하루만에 생물들을 만드신 것 등을 믿지 못하니까, 창세기 1장에서의 하루는 1,000년 또는 매우 긴 시간을 의미한다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모세가 출애굽 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던 것입니다. 광야에서 백성들이 모세의 창세기를 들을 때에 모세가 말하기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 하루가 지났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일부 학자들이 말하듯이, '모세가 지금 말하는 하루는 지질학적으로 한 시대에 속하는 매우 긴 시간일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성경에서 처음 등장하는 단어는 그 단어의 본래 의미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날'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할 때 그것은 하루 24시간을 뜻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편, 성경에 기록된 인물에 대한 평가는 기록된 부분만 가지고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여기서는 노아에 대한 표현만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아의 이름은 창세기에 33개 절에서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족보와 관련하여 기록된 부분을 빼고, 주로 인물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홍수 이전의 노아의 믿음과 행적에 대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홍수 직후에 노아는,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성경에서 제단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이 이곳입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을 하십니다. '내가 내 언약을 … 세우리니 …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은 노아에게 이렇게 자신의 신실하심을 반복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마치 제발 믿어달라고 사정하듯이 그렇게 언약을 강조하셨는데, 불과 몇 절이 지나지 않아 노아의 눈은 세상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노아는 아마도 포도나무의 씨를 방주에 가지고 탔을 것입니다. 장차 거기서 난 열매로 빚어 만들 포도주의 달콤함을 상상하면서... 이제는 농부가 되어 포도원을 가꾸고, 거기서 난 열매로 술을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손자 가나안으로 하여금 죄를 지을 빌미를 제공하였던 것입니다.
 
홍수 이전에는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던 노아가 이제 홍수 이후에는 하나님 중심에서 세상 중심으로 관심이 옮겨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이후에는 그 은혜에 의지하여 지속적으로 단을 쌓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류:대홍수-증거
출처:대구지부 월간소식지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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