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의 날개

하늘을 난다는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최초로 비행기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라이트 형제입니다. 라이트 형제가 처음 비행기를 만들었을 때는 수평으로 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착륙 시 공기의 저항으로 비행기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그런데, 독수리를 연구해 보니까 날개 근처의 공기의 흐름을 조정해 주는 깃털 하나가 급강하 시에 세워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앨룰라(Alula)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이 앨룰라를 독수리 자신이 후천적 연구 끝에 만든 것일까요? 어느 날 먹잇감을 발견한 엄마 독수리가 급강하해서 내려가다가 깃털 뽑히고 날개 부러져 추락하여 뇌진탕으로 돌아가시면서 자녀 독수리에게 ‘얘들아 앨룰라~!’하면서 유언을 남겨서 앨룰라를 이용하게 되었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독수리는 후천적으로 앨룰라를 습득하기도 전에 이미 먹이를 얻지 못하거나 뇌진탕으로 다 멸종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능력은 바로 선천적이라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창조자가 독수리에게 앨룰라를 설계해 넣었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앨룰라~! 아니 앨룰라를 독수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할렐루야~!


그밖에도 독수리는 놀라운 시력(8.0)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높은 상공에서 저 아래 먹잇감을 볼 수 있겠지요. 진화론적으로 보면 조류에서 포유류가 생겼다고 하니 사람 시력이 독수리보다 더 좋아야 하는데, 오히려 독수리 시력이 사람보다 훨씬 좋습니다.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은 자신이 살아갈 환경에 꼭 알맞게 설계되어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사람이 독수리 시력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불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독수리의 시력을 갖게 되면, 결혼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데이트 좀 할라 치면 상대방의 얼굴에 있는 땀구멍이 분화구로 보여 ‘엄마야!’ 하고 모두 도망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욥기 39장 27-29절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의지함이냐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거하며 거기서 움킬만한 것을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와 같습니다.


 


분류:창조설계-동물
출처:창조과학회 대구지부 월간소식지 '창조'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