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운석을 언급하고 있는가?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구성되어서, 태양을 초점으로 궤도 운행하는 혜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혜성으로는 76년 주기를 가지는 핼리 혜성(Halley Comet)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혜성과 더불어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암석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낙하하면서 지구 대기와 마찰을 일으키게 되어, 별똥별로 불리는 유성(meteor)이나 지표면에 떨어진 운석(meteorite)으로 남게 됩니다.


운석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1803년의 일입니다. 이 암석이 지구상의 평범한 돌이 아니고 우주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이 불과 200년 전이라는 맡이지요. 그런데 지금부터 3300년 정도 이전에 기록된 여호수아서 10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악한 아모리 족속을 멸하시며 특수한 방법을 쓰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게 하시매...(that the LORD cast down great stones from heaven upon them unto Azekah..-KJV)” 그런데 우리말 성경에는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어 성경이나 이런 것을 보면서 번역을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덩이우박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실제로 영어성경에 보시면 great stone(거대한 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박'이 아니라 거대한 '바윗돌'을 주님께서 떨어뜨리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더욱 더 분명한 사실은 성경의 원전인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하늘에서 '에벤'을 떨어뜨려 멸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에벤'은 '바위' 혹은 '돌'을 뜻합니다. 히브리어에 우박은 '에벤'을 쓰지 않고 '바라드'라는 말을 씁니다. '우박'과 '돌'은 히브리어로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의 번역가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우박 말고 뭐 있겠냐'하고 오해하여 잘못 번역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관찰한 것은 불과 200년 전이지만 성경에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운석의 존재를 기록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지만 과학에 관한 엄청난 사실들을 많이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러나 어찌 보면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그 피조물에 관해서 기록하셨으니 당연히 가장 정확한 기록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인도 지방에서 지름이 1미터 이상 되는 큰 우박이 떨어졌다는 기록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 지름이 15mm 내외 되는 큰 우박이 경북 내륙지방에 떨어져 농작물과 가축들에게 큰 피해를 준 적이 있다.)


분류:성경-과학
출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