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맛을 잃는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예수님의 산상보훈 중에서 나오는 말씀인데 어떻게 '소금이 그 맛'을 잃게 될까? 오늘날 우리가 먹는 소금을 생각하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소금을 얻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바닷물 속의 소금 성분을 햇빛으로 수분을 제거하여 보드라운 소금을 얻는 천일제염법과 큰 솥에 넣어 물을 끓여내어 굵은 소금을 얻는 재제염 등 바닷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암염(巖鹽)이라는 소금을 함유하는 바위에서 채취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바닷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소금을 얻는데 반하여 이스라엘 지방에는 사해 근처에서 나는 암염으로부터 소금을 얻게 된다.


암염 속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을 식용으로 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소금을 추출해야만 하는데 암염 덩어리를 물에 담그면 그 물에 소금 성분이 추출되어 나오고 그것을 반복하고 농축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때 처음 암염에서 소금 성분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에는 점토와 석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바닥에 버릴 수밖에 없게 된다.


즉, 소금(암염)이 그 맛을 잃으면(소금 맛을 다 추출하고 나면) 소금 성분이 없어지고, 그 찌꺼기는 쓸데 없으므로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힌다는 것이다.


암염이 많이 생산되는 지방에서도 밖으로 노출되어 비를 많이 맞은 암맥은 짠 맛이 거의 없고, 땅 속에 들어있는 암맥에서는 짠 맛을 많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s)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얻어지는 전통적 천일염은 매우 양질의 소금인데 특히 바닷속의 요오드(I) 성분이 많이 녹아 있어서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요오드 성분은 미역 등 해초에 많이 있어서 산모들이 미역국을 끓여 먹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이다. 문제는 서해안도 공업지대가 되면서 폐수 때문에 예전의 방법으로 양질의 천일염을 얻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통적인 천일제염법이라야 마그네슘(두부 만들 때 쓰는 간수의 성분) 성분이 적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가 있는 소금을 얻을 수밖에 없고, 이것을 없애려면 다시 구워내야 한다. 시중에 팔리는 '구운 소금'이 바로 마그네슘 성분(쓴 맛이 있음)을 없앤 가공 소금이다.


 


분류:성경-과학
출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