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의 가르침, 신념, 그리고 노력들 2 : 진화론자 대 진화론자들

3. 진화론자 대 진화론자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그것을 지지해 줄만한 화석을 거의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진화론자로 자처하는 존 파이퍼는 그의 저서 <인간의 출현> p.12에서 '사람들이 인류의 뼈를 발견할 때마다 그곳에서 열광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약하고 거짓된 근거 때문에 진화론은 답보 상태에 있고, 수많은 진화론자들이 그들의 입지를 약화시켰다. 루스 무어는 그의 저서 <인간, 시간, 그리고 화석, 1953> p.3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그리고 20 세기의 중반에 들어선 지금 새로운 발견이 옛 이론들을 뒤엎고 또 다른 신속한 급변을 향해 전개하고 있는 다른 시대가 왔다. 지금도 인간이 언제 어떻게 진화하였는가에 대한 현재와 전통적인 이론이 분명하게 바뀌어야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존중받고 있는 몇 가지 신념들은 수정될 것이고, 교과서들은 개정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주장되어온 많은 것들과 추리되어온 몇몇 사실들은 지금은 틀렸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최근에 보강되고 재확인되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다. 다윈은 틀렸지만 옳았다.”


다윈은 틀렸지만 그들은 그대로 멈출 수는 없었다. 무어는 p.8에서 다음과 같이 계속한다.


'초기 단계에서조차도 이 새로운 연대측정법(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도 과학이 지금껏 과감하게 생각했던 연대보다 인간의 출현이 더 젊다는 것을 시사했다. 인간의 시대가 압축되자 새로운 딜레마가 생겨났다. 새로운 연대측정으로 드러난 대로 전보다 짧은 기간 동안에 과연 인간이 진화될 수 있을까? 원시인과 현대인 사이에 존재하는 엄청난 차이들이 짧은 기간 안에 성취될 수 있겠는가?”


리더스 다이제스트 1973년 8월호 p.89-90에 기고한 로널드 쉴러의 글 <인간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에서도 유사한 고백이 실렸다. 즉;


'인간의 후손은 더 이상 화석의 잃어버린 고리로서가 아니라, 그들의 대부분이 지금은 멸종되어버린 새로운 다양한 종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종 교배된 종으로서, 덩굴손이 앞뒤로 꼬고 올라가는 엉킨 포도나무 줄기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이전 것으로 알려진 인간의 어떤 형태로부터 진화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직접적인 조상으로부터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위의 글에서 진한 글씨체 부분은 진정으로 하나의 고백이다. 그가 만일 종 안에서의 다양한 종을 언급하고 있다면 '그들의 대부분이 지금은 멸종되어버린 새로운 다양한 종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종(異種) 교배(交配)된 종으로서”라는 진술은 진화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에 근거한 참으로 과학적인 진술이다. 내가 다음에서 계속 지적하려고 하는 바와 같이 동물의 종류는 계속 그 종류로 남아있다. 즉 개는 개로 남아 있지 고양이나 말로 변하거나 원숭이가 인간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개라는 종은 선택적 품종개량에 의해서 개의 변종들로 기를 수가 있다. 쉴러가 말한 대로 만일 그냥 놔두면 변종들은 멸종되고 최초의 원종으로 환원된다.


인간의 진보에 관한 한 설령 그들이 소그룹으로만 남겨져 있긴 해도 그들은 많은 경우 퇴화했다. 라이프지 1961년 '인간의 서사시”라는 글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인간들의 많은 집단들은 거의 진보하지 않았고 오히려 초기 역사에서부터 퇴화하였다. 동 잡지는 현재도 고립되어 있는 호주의 원시 토착민(aborigine), 캐나다의 카리부족(caribou), 에스키모, 모로코의 베르베르족(berbers), 네팔의 네와족(Newars) 등의 인간 집단들을 예로 들고 있다. 이 사람들 중에는 다수가 소위 '석기시대 문화”라고 칭하는 것들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에도 사실일진대 바벨탑 사건으로 분산된 때 이후 지금부터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과 유사한 사람들이 분명코 존재하고 있다. 이중 어떤 사람들은 퇴화된 것 같기는 하지만 고도로 복잡한 언어를 구사하며 지적이고 친근하다.


찰스 다윈도 남아메리카 최남단 여행에서 실로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것을 보았다. 그가 티에라 델 푸에고 군도의 몇 원주민들을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이다.


'미개인과 문명인 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그들을 자기와 같은 인간으로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다윈의 비글호가 그곳에 와서 일단의 사람들이 해안에 이르렀을 때, 이 원주민들은 보호용 동물가죽 마저도 지니고 있지 않았고, 갓난아기에게 젖을 먹이던 한 여인은 내리는 진눈깨비가 벗은 젖가슴과 맨살의 아기 위에서 녹고 있는 동안에도 배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이 원주민들은 짐승들처럼, 차갑고 젖은 맨땅에서 잠을 잤다. 사람들은 이렇게 미개한 사람들이 다윈의 마음을 인간이 진화하는 대신 퇴화한다고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남아프리카 원숭이를 진화시킨 후에 마침내, 직립 인간인 호모 에렉투스 또는 직립 인간에 이르렀다.


그들이 내셔날 지오그래픽 지(1985.11)에서 언급한 이런 형태의 최초 화석이 피테칸트로프스 에렉투스(직립하는 유인원)라고 헬라어 이름을 붙인 자바인이고, 그 다음은 시난드로프스 페키넨시스라고 명명된 중국의 북경인(1920)인 것이다.


 


분류:진화론-인류
출처: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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