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우수한 비행장치

 


동물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반복적인 학습이나 훈련을 통해 배우는데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개 동물들은 외부의 자극에 따라서 욕구대로 본능적으로 반응을 한다.  물론 드물게 일부 동물들은 그들의 먹이를 구하는데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떠한 동물도 그들의 도구를 디자인하거나 개발하려 하지는 않는다.  동물들은 그들이 사용할 도구를 설계하고 개발하려는 능력이 근본적으로 없는 것같다.  한마디로 창세기(1:26) 말씀과 같이 사람과 동물은 근본적으로 다른 피조물인 것이다.  한편 동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하면 뛰어난 선천적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 기능들은 현대 과학이 이뤄낸 어떤 기술보다 앞서는 놀라운 기능들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  여기서는 새들의 비행장치를 간략히 살펴보려고 한다.




1971년 토리슨(Thoreson)은 인간이 만들어 사용하는 소형 비행기가 새들과 같은 비행효율을 갖게 된다면 1리터의 연료로 56Km까지 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새들은 인간이 제작한 어느 비행기 보다 놀라운 비행성능과 효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새들은 항공 역학적 최적 설계로 디자인된 우수한 기계라는 것이다.  새들의 비행에 필요한 대표적인 장치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1) 깃털: 견고하고 복잡한 구조로 체중을 지탱하며 비행시 체형을 유선형으로 하고, 열과 추위로부터 보호해주며 공기를 부양함. 


2) 날개: 좌우 대칭의 두날개는 강력한 몸통 근육과 연결되어 큰 동력을 제공하고 각종 비행을 조정함. 


3) 동공골격(hollow bones): 가볍고 유연하면서 강한 구조를 유지하기 위하여 뼈들의 내부가 비어있음. 


4) 골격구조: 어떠한 비행에도 체형을 지탱하기 위하여 강체 같은 골격. 


5) 심장과 순환계: 강한 심장과 호흡을 촉진하는 마이어글로빈(일종의 헤모글로빈으로 철분을 함유하는 단백질)과 연합된 순환계 보유. 


6) 호흡계: 공기낭을 가지고 있는 호흡계로 이는 부력을 만들어내고 보다 넓은 냉각 면적을 제공함. 


7) 소화계: 고혈당 농도를 만들어 내는 소화계로 섭취 음식으로부터 매우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얻음.             


8) 비뇨기: 물의 손실을 막고 체중을 최소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9) 신경계: 비행시 각종 깃털의 위치를 통제하는 복잡한 신경 기능을 가지고 있음.   


10) 항법장치: 어느 기계 보다도 정교한 항법기능 장치 보유 



이상은 새들의 비행에 필수적인 기능장치를 간추려 본 것이다.  이들 10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우수하다 하여 새들이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기능들이 협력하여 한 목적으로 작용할 때 비로서 새들은 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각 개별적인 특징들이 독립적으로 진화될 수 있을까?  진화라는 메커니즘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놀라운 지적 사실들이 개입되어 있다.  조류들이 나는 비행의 패턴들은 동력비행, 글라이딩(활주), 상승비행(soaring), 그리고 허밍 새들과 잠자리들의 헬리곱터 비행 등이 있다.  비행기들도 그 목적에 따라서 제트 비행기, 헬리곱터, 글라이더 등과 같이 설계하였듯이 나는 새들이나 곤충들도 그 목적에 알맞게 다양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이다.  




새들이 그들의 비행장치들을 직접 디자인 하지 않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우수한 기능의 장치들을 갖게 되었을까?  자연주의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우연(accident)이 그렇게 정밀한 장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렇다.  새들 뿐만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능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로 이루어졌음을 명백히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 모두 로마서 1장 20절 “창세로부터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신 말씀을 확증해 주는 것이다.






* 참고




Lesley Love, “The Technology of Flight.” Creation 3(4), 1980.


분류:창조설계-지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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