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의 창조과학 몽골탐험대 (솔롱고스 탐험대) - 2

한국창조과학회
200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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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기상, 눈을 부스스 하게 뜨는둥 마는둥 새벽버스를 타고 칭기스한 비행장에 도착, 작은 비행기는 일행을 싣고서 울란바타르 남쪽 600Km 지점에 위치한 잘랑가드 근교인 블락타이에 비행기가 투덜투덜 하더니 안착되었다. 초원위를 먼지를 일으키며 덜덜거리며 내리앉은 것이다. 우리는 비행기 앞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른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프로펠러 항공기와 타국에서의 소탈하게 꾸며진 작은 비행장도 기념이 될만 했다. 3대의 러시아제 봉고차에 나누어 타고 8Km떨어진 제 2캠프로 이동했다. 몽골평원에서의 길은 차선이 따로 없고 서로 먼지를 피하여 다른 차선으로 마구 달린다. 블락타이  토브신  여행자 캠프에 도착하자 두 사람이 ‘마도금’이라는 악기로 연주하며 우리를 맞았다. 말달리는 소리, 말울음소리를 낼 수 있는 몽골의 전통악기다. 숙소를 배정받았다. 숙소는 게르로 되어있으며 4인 1게르를 쓰게 되었다. 침대를 들여놓고 따뜻한 물을 탁자위에 놓고서 자주 마시도록 했다. 특성있는 생활방식을 체험케 하는 좋은 숙소양식이었다. 점심후 우리는 자기소개시간을 갖었다. 참여자는 교사3, 중학생1, 석사과정1,박사과정1, 직장인4, 사업가1,주부1, 사무총장1, 교수/박사6인, 현지 고엘리사 선교사1인 등이다. 자기소개의 주제는 줄곧 창조과학에 대한 궁금함과 열정, 여행에 대한 기대감들이 가득 찼었다.


멀척엘스의 모래언덕을 찾아 차가 달렸다.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면 또 초원지대의 언덕이 나오고 풀을 뜯는 염소와 양떼와 말들, 낙타무리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곤 하였다. 한가로운 이들의 삶이 물씬 묻어났다. 캠프에서 북쪽으로 60여Km를 달려서 모래언덕에 다다랐다. 끝없는 사막은 아니지만 높은 모래언덕이 이채롭다. 초원들 가운데 달랑 한 개의 모래언덕이 신기하다. 바람이 몰아다 모아놓은 곳, 그 앞에는 규화목 조각들을 주워다 놓고 선물용으로 파는 현지인들이 있었다. 첫날이라 그런지 그들의 낙타나 말을 타려 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시 서쪽으로 20여Km를 달려 바얀작의 공룡발굴지, 공룡탐사지에 다다랐다. 여기에서는 공룡화석찾기를 시도했다.




일대가 사막형과 어울린 드넓은 초원지대인데다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룡뼈로 추정되는 화석들이 사암화되어 있었고 어떤 돌은 모양이 꼭 공룡의 머리모양이어서 우리를 놀라게 했다. 지역의 고도가 1500M정도 되는데 그 넓은 곳이 화석화 되기 위하여 노아의 홍수때 대평원도 대격변을 겪었다는 설명은 우리를 더욱 놀라게 했다. 우리는 여러곳에서 쉽게 노출되어 있는 화석화 되어 있는 뼈들을 발견했고, 신기하게 생각했다. 바얀작의 언덕은 일대에서 비교적 높은 언덕이며 사암속에 묻힌 뼈들의 공동묘지 같기도 하였다.




바얀작 일대는 화석이 널려 있는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사암지대의 다른 높은 언덕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기고 이어서 어느 한 게르에 10달러를 지불하고 안을 구경할 수 있었다. 몽골에서 처음 공룡화석을 발견한 기념사진과 기타의 대단한 공룡화석을 소유하고 있었고 모처럼 구경할 수 있었다. 노출된 뼈들을 현지인이 수집하여 관광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료로 구경하게 하는 것이었다.




약간 구름으로 선선한 상태에서 차로 초원을 달려 숙소에서 식사를 했다. 아직 저녁후 여정이 있었는데 잘랑가드의 예수사랑구원교회(나찌도르찌 목사)에서의 창조과학 세미나가 있어서다. 교인들이 100여명이 넘게 참석하여 작은 교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물론 주일예배는 총 700-800백명이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이교회는 98. 8월에 집에서 시작하여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난 2005년도에 설립한 교회로 몽골현지인 여자 목사님이 섬기며, 성장하는 교회이다. 주위 소도시에 15개 작은 섬김이 일꾼을 세워 복음을 더욱 전파하는데 최근에는 라마교에서 개종한 300여명으로 인하여 교회에 임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한다고 했다. 주일마다 어린이, 학생, 청소년, 어른등 4개모임이 있고 매 모임마다 200여명이 모인다고 했다. 첫날은 이은일 장로, 이웅상 목사님께서 강의하셨고 통역은 가이드인 잔다가 수고 하였다. 잔다씨는 무교이지만 통역을 쾌히 허락하였고 성령께서 그의 마음도 변화가 있게 하셨다. 세미나의 내용은 ‘화석의 형성으로 보는 진화의 허구와 창조설계의 증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창조과학은 현지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적당한 내용이었다. 그들 또한 진화론 일색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했다. 열정적인 강의와 찬양은 2시간 반동안 계속되었고 23:00경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하였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하루였다. 밤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하고 차갑다.


분류:창조신앙-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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