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아침묵상을 각자 마치고 아침식탁에서 2-3명이 묵상한 내용으로 모두들 앞에서 나눔이 있었다. 각자가 말씀을 의지하고 있음을 볼때 감사하다.
초원을 달리는 마음이 즐겁다. 옆으로 낙타 4마리가 지나가서 급히 내려 기념촬영을 했다. 낙타들이 기이하다며 걷다가 뛰어서 저만큼 가는데 우리는 부랴부랴 사진촬영에 바빴다.
들판을 70여Km를 달려 불간섬 오아시스 마을에 이르렀다. 물의 근원지 오아시스가 사막의 오아시스와 달리 사암층의 바위틈에서 솟아나고 있었고 마을은 그 물을 끌어다가 식용수로 사용중이었다. 내 눈에 띄인 것은 그 곳의 바위들도 다 사암층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두가 부정합의 형상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일자로 퇴적되어진 흔적으로 이루어진 사암층들이 널려있는 사이로 물이 솟아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몇장의 사진에 담았다. 이곳도 모두다 물에 잠겼었군?


좀 색다른 것이라면 오아시스가 높은 지형인데도 물이 나온다는것, 그래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낮은지대의 마을에 물이 공급된다는것과 나무그늘이 한 곳도 없다는 것이 이채롭다. 나무를 심어도 될것 같은데 하는 장소였다. 오아시스를 보호하는 경계표시가 보인다.
몽골 고비의 자연탐험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끝이 없어보이는 초원지대, 덜렁 떨어져 있는 모래언덕, 초원 언덕위의 동물 무리들, 주인은 없어보이는 데도 풀을 뜯고, 이동하는 동물무리들을 보니 자연스러움이 이거구나 하는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투그르깅시레에 있는 최근의 공룡발굴지, 공룡탐사지를 방문했다. 우리는 공룡의 커다랐고 실질적인 화석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미 발굴된 현장을 보고 작은 증거지만 뭔가 있고 우리도 홍수의 흔적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면 되기 때문이었다.
널려있는 규화목과 껍질들의 석화된 흔적들, 조개껍질의 화석, 끊임없는 단층의 일직선상태의 흔적들이 널리, 전부가 그렇다.



늦은 점심으로 오아시스 마을로 돌아와서 게르 안에서 고유의 음식들을 먹었다. 오리류의 고기와 간식등이다. 총거리 190여Km를 초원을 달려 돌아가고 나니 몸이 뻐근하다. 초원이면 평평할거란 생각은 꼭 그렇지만 않았다. 온몸 운동이 되도록 차가 뛰고 뛰고 또 튄다. 두 번째 잘랑가드의 예수 사랑 구원교회에서의 저녁후 예배에는 몇 명이 남아야 했다. 피로하고 힘들어 했기 때문이다. 교회에서의 두 번째 강의는 조정일 교수와 임번삼 교수께서 수고하셨다. 나도 더 깊은 내용의 강의에 은혜가 되었으며,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위에 떠 있는 별들을 보니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다. 하루하루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분류:창조신앙-중요성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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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을 각자 마치고 아침식탁에서 2-3명이 묵상한 내용으로 모두들 앞에서 나눔이 있었다. 각자가 말씀을 의지하고 있음을 볼때 감사하다.
초원을 달리는 마음이 즐겁다. 옆으로 낙타 4마리가 지나가서 급히 내려 기념촬영을 했다. 낙타들이 기이하다며 걷다가 뛰어서 저만큼 가는데 우리는 부랴부랴 사진촬영에 바빴다.
들판을 70여Km를 달려 불간섬 오아시스 마을에 이르렀다. 물의 근원지 오아시스가 사막의 오아시스와 달리 사암층의 바위틈에서 솟아나고 있었고 마을은 그 물을 끌어다가 식용수로 사용중이었다. 내 눈에 띄인 것은 그 곳의 바위들도 다 사암층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두가 부정합의 형상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일자로 퇴적되어진 흔적으로 이루어진 사암층들이 널려있는 사이로 물이 솟아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몇장의 사진에 담았다. 이곳도 모두다 물에 잠겼었군?
좀 색다른 것이라면 오아시스가 높은 지형인데도 물이 나온다는것, 그래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낮은지대의 마을에 물이 공급된다는것과 나무그늘이 한 곳도 없다는 것이 이채롭다. 나무를 심어도 될것 같은데 하는 장소였다. 오아시스를 보호하는 경계표시가 보인다.
몽골 고비의 자연탐험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끝이 없어보이는 초원지대, 덜렁 떨어져 있는 모래언덕, 초원 언덕위의 동물 무리들, 주인은 없어보이는 데도 풀을 뜯고, 이동하는 동물무리들을 보니 자연스러움이 이거구나 하는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투그르깅시레에 있는 최근의 공룡발굴지, 공룡탐사지를 방문했다. 우리는 공룡의 커다랐고 실질적인 화석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미 발굴된 현장을 보고 작은 증거지만 뭔가 있고 우리도 홍수의 흔적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면 되기 때문이었다.
널려있는 규화목과 껍질들의 석화된 흔적들, 조개껍질의 화석, 끊임없는 단층의 일직선상태의 흔적들이 널리, 전부가 그렇다.
늦은 점심으로 오아시스 마을로 돌아와서 게르 안에서 고유의 음식들을 먹었다. 오리류의 고기와 간식등이다. 총거리 190여Km를 초원을 달려 돌아가고 나니 몸이 뻐근하다. 초원이면 평평할거란 생각은 꼭 그렇지만 않았다. 온몸 운동이 되도록 차가 뛰고 뛰고 또 튄다. 두 번째 잘랑가드의 예수 사랑 구원교회에서의 저녁후 예배에는 몇 명이 남아야 했다. 피로하고 힘들어 했기 때문이다. 교회에서의 두 번째 강의는 조정일 교수와 임번삼 교수께서 수고하셨다. 나도 더 깊은 내용의 강의에 은혜가 되었으며,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위에 떠 있는 별들을 보니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다. 하루하루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분류:창조신앙-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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