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성막의 휘장과 예수님의 찢겨진 살 8. 언약 : 그 구속의 파노라마 II - II. 주제연구 (8)

찢어진 성막의 휘장과 예수님의 찢겨진 살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기억치 않으시겠노라(예레미야 31:34) 말씀하시며, 또한 생명을 걸고 그 언약을 지키겠노라 선포하시며, 쪼개진 짐승사이로 홀로 구속의 행진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스스로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악을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대신 지셨습니다. 그 때 지성소를 가리고 있던 휘장(veil)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쪼개졌습니다 (이 휘장은 두께가 10cm 이상으로 양쪽에서 수 마리의 말이 반대쪽으로 달리며 찢으려 해도 찢어지지 않는 견고한 것이었음). 성막에서의 휘장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마태복음 27:50,51상)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히브리서 10:19,20)

•휘장의 본래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성경은 성막의 휘장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구별하고 가로막는 장벽이라고 증거합니다.

그 장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에 증거궤를 그 장안에 들여 놓으라.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출애굽기 26:33)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히브리서 9:7)

•휘장이 둘로 찢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히브리서 6:19)

예수님의 몸이 둘로 쪼개짐으로써, 그 동안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다시 화목케 되고, 우리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그 쪼개진 예수님의 몸 사이로 걸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피의 공로로 인하여, 약속하신 대로 다시는 우리의 죄악을 기억치 아니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칭하신다 하셨습니다(로마서 8:1).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동시에 성취시키셨습니다.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6:19-20)

구원의 소망을 향한 우리의 영혼의 닻(anchor)은, 그 전까지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휘장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견고하게 심겨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도 그 보좌 우편에서 우리 삶의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소망은 결코 흔들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쪼개진 몸 사이를 걸어 나감으로 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은 이제 쌍방적으로 완전히 체결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의를 위해서 힘써야 할 차례입니다.

에베소서 2:8-10, 4:13-14, 4:22-24을 암송하십시오. 우리 각자는 주께서 만드신 걸작품(masterpiece)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분명히 그렇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그렇게 걸작품으로 만드신 목적은, 우리 각자 안에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소망을 두시고, 우리의 손과 발과 입을 통하여 선한 일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당신 안에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그것을 발견 하셨습니까?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God's workmanship, masterpiece)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10)

예수님의 쪼개진 몸 사이로 담대히 걸어 나갔던 당신은 이제 새로운 피조물(new creation; 고린도후서 5:17)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이제 버려져야합니다. 세속적이고 이기적이었던 가치관과 세계관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로마서 12:1-2). 누에고치 속에 갇혀 있던 애벌레가 그 껍데기를 쪼개 벗어버리고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힘차게 날아가듯이, 우리의 옛사람 즉 육신의 소욕대로 살던 삶은 이제 쪼개지고 버려져야 합니다. 당신은 성경적 세계관에 바로 서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세속주의, 황금만능주의, 진화론, 인본주의, 쾌락주의 등 세상의 풍조에 떠밀려 다니고 있습니까?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에베소서 4:14)

에베소서 4:22-24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하십시오. 쪼개진 휘장 사이로 담대히 걸어나감으로 예수님과의 언약관계에 들어간 우리에게 주님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십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로마서 12:1-2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같은 말씀을 주십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구별하도록 하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당신은 당신이 일하고 있는 일터에서나 이 세상 속에서의 삶에서, 당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고 있습니까?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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