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언약: 그 구속의 파노라마 II - I. 서언

제 8 장 언약: 그 구속의 파노라마 II


(모세 언약에서 예수님 오심까지)


I. 서언


7장에서는 인류의 타락과 함께 죽음과 고통과 절망이 시작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상으로 지으신 사랑하는 인류를 그 가운데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창세기 3:15과 가죽옷으로부터 시작되는 피의 언약을 통하여, 영생과 구속과 희망의 길을 또한 열어 놓으셨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구속의 길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계속 타락하여 하나님을 슬픔과 고통 속에 두었으며(창세기 6:5-6), 그러한 죄를 또한 간과할 수 없으신 하나님으로부터 홍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홍수 심판 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와의 무지개 언약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시 주십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세기 9:1,13)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또 타락하여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는 인본주의의 바벨탑을 쌓게되고 그로 인해 또 심판을 자처하게 됩니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창세기 11:7-8)


이제는 소망이 다 사라진 듯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고 찾는 사람들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과 함께 지내고 있던 아브람을 택하시어, 그를 통하여 인류에 대한 언약과 사랑을 다시 계시하여 주십니다.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의 씨(예수)를 통하여 결국 모든 민족이 죄사함과 복을 받을 것을 선포하십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쪼개진 동물의 시체 사이로 홀로 지나가심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반드시 그 언약을 이루겠노라고 하셨습니다. 이로서 일방적이고 비조건적인 아브라함 언약이 시작됨을 앞장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 언약과 다윗 언약, 그리고 새 언약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의 언약은 예수님께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구속주로 오신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언약은 모두 성취되었으나, 심판주와 왕 중 왕으로 오실 재림의 언약은 미래에 실현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나라의 대사로서의 사명이 신약시대에는 교회와 그 성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그 구속의 파노라마는 지금도 믿는 자들의 손과 발과 입술을 통하여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예언과 언약의 성취들을 공부하며, 성경말씀이 성령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참 계시임을 다시 한번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창조주 하나님의 참 계시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성경적 세계관이나 절대적 가치기준 같은 것을 외친다 해도 결국에는 그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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