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언약 - 8. 언약: 그 구속의 파노라마 II - II. 주제연구 (2)

2) 다윗 언약 (The Davidic Covenant)


다윗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의 구체화며 재확인입니다. 이사야서 55:1-5을 묵상하십시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었나니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이사야 55:3-5)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와 영원한 언약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세상 만민에게 증거로 세워졌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가 되실 그분은 결국 누구를 상징합니까?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까지 율법의 모세 언약 즉 옛 언약의 지배 하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과 교회와 은혜의 시대에 대한 일말의 개념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이중적 조명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러한 계획들을 말씀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23:5-6, 30:9, 33:14-16을 묵상하십시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레미야 23:5-6)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예레미야 30:9)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34:23-24)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누구를 상징합니까?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 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이사야 11:1-2)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즉 다윗의 가계를 통하여 메시아가 오실 것이며, 그는 왕 중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결국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계보로부터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이 나왔고, 다윗의 다른 아들 나단의 계보로부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나왔음) 위의 성경구절에서 ‘다윗’은 죽은 다윗 왕이 살아난다는 의미가 아니고 ‘왕으로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위의 언약들은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우편보좌에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 구속주/초림주와 미래에 다시 오셔서 직접 왕 중 왕으로 다스리실 심판주/재림주에 대한 이중적 예언입니다.


사무엘하 7:12-16은 위에서 공부한 언약들과 함께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구절입니다.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사무엘하 7:12-16)


•네 몸에서 날 자식과 영원히 견고케 하실 그 나라는 어떠한 이중적 의미가 있습니까? 다윗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였습니까? 결국 무엇을 의미합니까?


                    


결국, 다윗에게 약속하신  영원히 견고케 하실 그 나라 는 역사적인 다윗의 왕국을 넘어 하나님의 교회와 천년왕국/천국을 예표합니다. (참고: 삼하 7:12-16은 솔로몬과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이중적 의미를 지닙니다. 그러나 14절 하반부와 15절은 분명히 솔로몬만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솔로몬이 태어나서 성전을 지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죄를 지으면 심히 징계하리라. 그러나 그의 나라는 빼앗지 않고 영원히 세우리라. 따라서 다윗의 왕조와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스리는 자리이며, 그 아래서 다스림을 받는, 그리고 청지기의 사명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 자리는 아무도 빼앗지 못할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앞장에서 많은 예언들의 이중적 또는 삼중적 조명(double or triple reference)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이 장에서 인용된 많은 예언적 언약들도 이스라엘 왕국, 초림주 그리고 재림주가 섞여서 조명되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성령님께서 조명하여 주시는 스크린은 많은 경우 입체영상(multi-dimension)입니다.)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은 아브라함 언약(Abrahamic Covenant)과 마찬가지로 비 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그 내용은 아브라함 언약의 재확인이며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부터 올 것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계시입니다. 우리의 행위와는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생명을 걸고 이루신다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1장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힘찬 선포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 언약, 다윗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시편 89:3-4과 누가복음 1:31-33을 읽으시고 다윗 언약이 어떻게 재확인되는가를 보십시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 (시편 89:3-4)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1:31-33)


•사도행전 13:22-23을 읽으시고 바울이 다윗 언약을 어떻게 재 증거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십시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사도행전 13:22-23)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시편 132:17)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 자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선하심에 근거한 것이지, 결코 우리들의 공적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로마서 5:8, 에베소서 2:8-9). 즉, 구원은 철저히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언약을 공부해 나가면서 그러한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나(하나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우리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8-9)


이사야의 메시아의 도래에 관한 예언의 절정은 역시 이사야 53:5-6입니다. 신약에서 복음이 가장 잘 요약된 구절이 요한복음 3:16이라면, 구약에서는 이사야 53:5-6입니다. 이 구절을 반드시 암송하시길 바랍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53:5)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53:6)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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