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죄의 확산 - 7. 언약: 그 구속의 파노라마 II. 주제연구

4) 죄의 확산(Spreading of Sin)


창세기 4:1-15을 정독하십시오.


가인(얻음)과 아벨(공허)은 각각 무슨 일을 하고 있었으며 무엇으로 제사를 드렸습니까?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창세기 4:2-4)


하나님께서는 왜 아벨의 제사는 열납하셨는데(히브리서 11:4)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까요(창세기 4:4-5)? 혹시 가죽옷과 무슨 관계가 있지는 않을까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히브리서 11:4)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가인과 아벨의 마음의 중심을 살펴보시고 아벨의 제사만을 열납하셨다.”라고 추론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11:4에는 하나님께서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라고 합니다. 즉 가인의 예물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주실 때, 자신의 죄를 가려주기 위해서 어린 양 (즉 오실 예수)이 대신 피를 흘려야 함을 기억하고, 그 어린양의 피와 기름으로 제사지내야 하며, 꼭 그러한 믿음을 지키라고 명하셨을 것입니다. 즉 가인과 같이 자신의 피와 땀과 노력만으로는 형식적인 제사(율법주의)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칭의)”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피의 언약에 의해서만 속죄함이 가능합니다.


이제 죄가 그 후손들에게 점점 확산되어 극에 달하자 하나님께서는 홍수와 바벨탑의 심판을 하시게 됩니다. 그때마다 인간의 수명은 약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 2권에서 더 자세히 공부하려 합니다. 이러한 두 차례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죄성은 더욱 심각해져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기는커녕 점점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가고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극도로 이기적이며 쾌락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노아 등을 통하여 전해 준 구속의 피 언약들은 다 잊혀져서 더 이상 이 세상에서 기억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2:10)


이런 와중에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찾아 그 구속의 메시지를 다시 전하고 확인시켜 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갈대아 땅 우르에서 우상을 섬기고 있던 아브람을 가나안 땅으로 옮기시며 그를 훈련시키시고, 그의 씨(창세기 22:18, 갈라디아서 3:16)를 통하여 이룰 그 놀라운 구속의 비밀들을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네(아브라함)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창세기 22:18)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라디아서 3:16)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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