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Do Not Extrapolate!)
성경의 전체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죄로 인한 타락→예수님을 통한 구속→재림과 완성(더 완전한 회복)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구속의 큰 줄기, 특히 하나님의 언약에 관한 한 너무도 충분하고 분명하게 말하여줍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묵상할 때만, 성령님께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을 허락하십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조명하여 주실 때 진정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갖고 있던 의문점을 성경에서 찾지 못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대부분 성경을 읽다가 생기는 의문은 적당한 시기에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답해 주십니다(요한일서 2:27). 이사야 34:16을 암송하시고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34:16)
(참고: 앞 뒤 문맥상으로 “이것들”이 “짐승들”을 나타내지만, 주어진 역사적 상황 속에서 영적인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려는 이중적 의미의 조명으로 해석할 수 있음.)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한일서 2:27)
성령님께 기도하며 깊은 묵상으로 나아갈 때 언젠가는 대답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이 분명하게 보여주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어난 지 이틀만에 죽은 아기나 깊은 두메산골에서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와 같은 것입니다. 복음을 분명하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거부한 사람들의 심판에 대해서는 성경이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하나님에 관해서 들었으나 무시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8-9)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5:22)
그러면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떠한 가요? 다음의 성경구절들로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19,20)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저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사도행전 14:16,17)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사도행전 17:30-3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편 19: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로마서 2:14-16)
율법 밖에서 (구체적인 율법을 받지 않은 상태로) 범죄한 사람들은 율법 밖에서 멸망하는데, 무엇이 유죄임을 증거하며 그 근거는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위의 로마서 2:14-16은 이교도들이 양심의 법에 의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아니면 양심의 법에 의하여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로마서 1:20에 의하면 하나님의 권능과 신격이 피조 세계에 분명히 보여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에, 즉 창조주의 빛(일반계시)이 비추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몰랐노라고 변명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빛에 감화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신실하게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빛을 주시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3)
지금 시대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미련한 것이라고 무시하고 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은혜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모든 확실한 계시가 주어진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과 그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노아, 에녹, 아브라함 등은 모두 예수와 십자가에 관한 구체적인 계시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을 믿고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원에 이른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34-35)
즉 누구든지 하나님의 빛을 보고 진지하게 반응하며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공의의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 구원을 향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요? 확실한 은혜와 계시가 주어진 지금 그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고, 그들을 일반계시의 위험 속에, 그리고 인간의 머리에서 만들어낸 다른 종교의 위험 안에 내버려둔다면, 그것은 분명 옳지 않은 일이고, 사랑의 부재를 나타내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치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며(베드로후서 3:9) 또한 우리에게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4:14, 28:19~20)
태어난 지 이틀만에 죽은 아기의 구원은 어떤가요?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분명하게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실 문제이지 복음의 중요한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로마서 9:11) 단지 우리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실 것을 믿고 나아가면 됩니다.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시편 96:13)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로마서 9:14~15)
간접적으로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8:3과 18:10에서 너희가 어린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 점과, 이스라엘 장년의 백성들이(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매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죽었으나, 아이들에게는 같은 죄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신명기 1:39), 또한 요나서 4:11에 하나님께서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어린아이들에 대해서는 심판에 긍휼을 베푸셨다는 점등을 참고로 하나님의 심정을 읽어볼 수 있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14)
한편 사무엘하 12:23에서 다윗은 밧세바와의 불륜으로 태어나 죽은 아기에게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I will go to him, but he will not return to me.)”라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성경이 분명히 말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자기의 편견으로 확대해석(extrapolate)하며 그를 강하게 주장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고린도전서 4:6)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 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잠언 30:5-6) “Every word of God is flawless: He is a shield to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Do not add to His words, or He will rebuke you and prove you a liar.” (Proverbs 30:5-6)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3)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Do Not Extrapolate!)
성경의 전체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죄로 인한 타락→예수님을 통한 구속→재림과 완성(더 완전한 회복)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구속의 큰 줄기, 특히 하나님의 언약에 관한 한 너무도 충분하고 분명하게 말하여줍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묵상할 때만, 성령님께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을 허락하십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조명하여 주실 때 진정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갖고 있던 의문점을 성경에서 찾지 못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대부분 성경을 읽다가 생기는 의문은 적당한 시기에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답해 주십니다(요한일서 2:27). 이사야 34:16을 암송하시고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참고: 앞 뒤 문맥상으로 “이것들”이 “짐승들”을 나타내지만, 주어진 역사적 상황 속에서 영적인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려는 이중적 의미의 조명으로 해석할 수 있음.)
성령님께 기도하며 깊은 묵상으로 나아갈 때 언젠가는 대답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이 분명하게 보여주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어난 지 이틀만에 죽은 아기나 깊은 두메산골에서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와 같은 것입니다. 복음을 분명하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거부한 사람들의 심판에 대해서는 성경이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그러면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떠한 가요? 다음의 성경구절들로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율법 밖에서 (구체적인 율법을 받지 않은 상태로) 범죄한 사람들은 율법 밖에서 멸망하는데, 무엇이 유죄임을 증거하며 그 근거는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위의 로마서 2:14-16은 이교도들이 양심의 법에 의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아니면 양심의 법에 의하여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로마서 1:20에 의하면 하나님의 권능과 신격이 피조 세계에 분명히 보여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에, 즉 창조주의 빛(일반계시)이 비추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몰랐노라고 변명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빛에 감화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신실하게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빛을 주시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미련한 것이라고 무시하고 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은혜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모든 확실한 계시가 주어진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과 그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노아, 에녹, 아브라함 등은 모두 예수와 십자가에 관한 구체적인 계시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을 믿고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원에 이른 것입니다.
즉 누구든지 하나님의 빛을 보고 진지하게 반응하며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공의의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 구원을 향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요? 확실한 은혜와 계시가 주어진 지금 그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고, 그들을 일반계시의 위험 속에, 그리고 인간의 머리에서 만들어낸 다른 종교의 위험 안에 내버려둔다면, 그것은 분명 옳지 않은 일이고, 사랑의 부재를 나타내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치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며(베드로후서 3:9) 또한 우리에게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4:14, 28:19~20)
태어난 지 이틀만에 죽은 아기의 구원은 어떤가요?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분명하게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실 문제이지 복음의 중요한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로마서 9:11) 단지 우리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실 것을 믿고 나아가면 됩니다.
간접적으로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8:3과 18:10에서 너희가 어린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 점과, 이스라엘 장년의 백성들이(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매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죽었으나, 아이들에게는 같은 죄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신명기 1:39), 또한 요나서 4:11에 하나님께서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어린아이들에 대해서는 심판에 긍휼을 베푸셨다는 점등을 참고로 하나님의 심정을 읽어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사무엘하 12:23에서 다윗은 밧세바와의 불륜으로 태어나 죽은 아기에게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I will go to him, but he will not return to me.)”라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성경이 분명히 말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자기의 편견으로 확대해석(extrapolate)하며 그를 강하게 주장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