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면 2. 성경적 세계관의 의미와 적용 - II. 주제연구 (2)

2)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면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면 언제부터인가 자연을 보며 인간을 보며 자신의 인식체계에 눈을 뜨게 되며, 급기야 인간본연의 물음인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삶의 가치와 목적은 무엇인가?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등의 원초적인 질문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때, 우리는 어느 정도 고민하다가 이것은 근본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며 살고 있고, 그러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이 없이도 물질적으로 행복한 삶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실제의 본질을 알기 원하는 지성의 눈을 스스로 닫아버리고 상대 가치적이고 물질 중심적인 세속적 삶을 살게되고 “열심과 성실”에 위안을 받으며 남보다 한발이라도 앞서나가기 위해서 한평생을 바쁘고 정신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살다가 어느 날 동료나 주위 집안사람들의 죽음 등의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인생의 허무와 삶의 목적에 대해서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현대인의 삶은 너무나 급박한 경쟁 속에서 바쁘게 진행되기 때문에 한평생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한번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들은 우리가 왜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창조주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알 길이 없습니다. 모든 만들어진 제품들은 무엇에 쓰여지며, 어떻게 왜 만들어졌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그 제품을 만든 회사의 제품 설명서에 쓰여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창조주께서는 피조물인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그러한 근원적인 물음들에 대한 답을 성경을 통하여 계시해 주셨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이사야 43:7)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빌립보서 1:11, 2:13,15,16)


당신은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흠이 없고 순전하게 살아가는 자녀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밝히고, 빛들로 나타낼 소망을 품고 삽니까?


아프리카의 산양들이 떼를 지어 달리다가 벼랑 등에 한꺼번에 떨어져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초원에서 떼를 지어 풀을 뜯고 있다가 풀이 조금 모자라게 되면 몇 마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뒤쳐진 산양들은 아직 먹을 풀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양들이 자기보다 더 좋은 풀을 더 많이 먹을까하여 더 앞으로 달려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뒤쳐진 산양들이 앞서려 하고, 이런 식으로 자기 앞에 놓여있는 풀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떼지어 정신 없이 앞으로 달리다가 벼랑 등에 떨어져 모두 떼죽음을 당한다고 합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과 쾌락을 위해서 또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정신 없이 뛰다가, 영혼문제나 죽음에 대한 준비 없이 갑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맞게되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혹시 당신도 이러한 모습으로 살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카이로스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당신을 향한 계획에 눈을 뜨고  그에 대한 사역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현재의 일이나 상황 등을 감사하며 살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영혼의 안식이 있습니까?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물질의 풍요로 인하여 우리는 잠시 편안하게는 살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세상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질의 풍요나 육신의 편안함이 영혼의 평안을 주지는 않습니다. 영혼의 평안은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오직 성령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잠시동안의 편안은 쉽게 사라지고 다시 목마르게 되지만, 영혼의 평안은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위로와 지속되는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세상의)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예수님)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4:13~14)


신명기 11:9-12을 정독하십시오.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명기 11:11-12)


여호와께서 불신의 죄로 40년 동안 광야에서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물질의 풍요를 약속하는 비옥한 땅으로 잘못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군이 가나안 땅에서 가져온 커다란 포도송이를 가리키며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실제로 비옥한 땅은 나일강의 삼각주인 애굽의 땅입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르엘 평야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그대로 흡수해 버리는 척박한 땅입니다. 애굽과 같이 물을 대는 시설도 없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시는 비에 의존하는 땅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일까요? 이 질문의 답은 위의 신명기 11:12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동행하시고 권고하시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인도하신다는 확실한 믿음과 체험이 있는 사람의 삶은 젖과 꿀이 흐르는 인생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돈이나 물질이 줄 수 없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공급하실 수 있는, 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잔잔히 흐르는 평안과 기쁨의 샘인 것입니다.


당신은 육신의 편안함과 영혼의 평안 중에서 어디에 삶의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러한 삶의 외적 증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린도후서 4:18)


분류:기독교-세계관
출처:`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中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