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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빅뱅은 증명되었는가?

빅뱅은 증명되었는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신문의 머리기사들은 빅뱅이론을 증명하는 우주내부에서의 온도요동을 최근에 관측하였다고 축하하였습니다. 사실 많은 경우 일반보도들은 '광신'이라고 밖에는 불릴 수 없을 정도로 이 소식에 맹종하다시피 했습니다.

빅뱅이론은 우주전체가 한때 아주 작은 부분에 모두 응축되어 있다가 폭발하였고, 폭발이후 외부의 아무 도움 없이 별들, 은하들, 행성들, 종려나무들, 사람들 등등의 모든 세상이 생겨났다는 진화론적인 믿음입니다.

거의 모든 신문기사들은 하나님은 더 이상 필요치 않으며 빅뱅자체가 하나님이라는 식으로 하나님을 언급하였습니다. 한 영자지(英字誌)는 제안된 이 증거들이 우주가 어떻게 존재케 되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초자연적 존재의 필요성을 날려버렸고, 하나님은 이제 부차적인 존재가 되어버려서 과학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이론을 정말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많은 신학자들은 ”누가 점화 선에 불을 붙였는가?” (즉 누가 대폭 발을 일으키게 하였는가?)의 질문은 아무도 모르므로, 그것은 하나님에 의한 것이 틀림없다 라는 식의 ”간격이론의 신(神)” 의 개념으로 후퇴해버렸습니다. 어떤 과학자는 그 발견이 마치 ”하나님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다른 이들은 '거룩한 잔' 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빅뱅' 이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방법이었다 라고 믿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명백히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그 분의 말씀을 통해 모든 만물의 기원을 계시하셨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사건의 순서들이 틀릴 뿐만 아니라, 빅뱅자체가 어떤 기적적 창조 없이 역학적 관점으로 우주자체가 어떻게 그 자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무엇이 발견된 것일까요?

 

가능한 대안들 

무엇보다도 먼저 빅뱅의 증거로 제안된 것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빅뱅이 단지 세 가지의 관측결과들(이 세 가지 모두 다른 설명들이 가능한)을 기초로 한 수많은 사색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은 인식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증거들 중의 하나가 우주의 모든 방향으로부터 오는 배경복사입니다. 이 복사(열에 의해 생기는 복사와 똑 같은)는 모든 것을 시발케 한 큰 불덩어리의 ”메아리” 또는 ”남아있는 열” 등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복사는 과거에 -모든 곳에서 똑같이- 극도로 균일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우주자체가 은하들의 그레이트 월(Great Wall)과 그레이트 월 사이의 대공동(Great void)을 갖고 있는 극도로 고르지 않은 모양임이 알려졌으므로, 이 우주가 빅뱅의 결과로 생겨났다면 이것의 배경복사도 또한 고르지 않은 모양이어야 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 복사의 온도가 균일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뜨거운 부분과 찬 부분들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복사가 그렇게도 균일한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일반과학자들조차 빅뱅이 큰 난관에 봉착했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복사에 있어서의 불균일성을 탐색하는 작업들을 더욱 강력히 시행케 되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측정에 의해 빅뱅신봉자들이 찾고 있었던 불균일성이 발견되었고, 빅뱅은 그 난관으로부터 구조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보도매체들은 '빅뱅' 이 증명되었고, 하나님은 필요 없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과연 무엇을 발견한 것일까요? 약 3천만 분의 1도 정도의 온도차이입니다! 그리고 이 온도차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창조과학세미나에서, 자신이 이 측정을 하기 위한 기구를 고안한 팀의 일원이었다는 이가 일어나 말하길, 포괄적으로 그 장치들이 그 정도로 민감치 않다! 라고 했습니다. 이 사실은 1992년 5월 1일자 과학잡지 사이언스(p.612)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주장된 온도차는 기구자체가 갖고 있는 잡음 (즉 그것들은 사려 깊은 확인절차를 필요로 하는 통계적 방법에 의해 얻어지는데)보다 훨씬 적은 양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논문에서, 그 계획의 책임자인 조오지 스무트는 '관측한 효과는 실제이나, 보태어 말하길, 그것이 틀릴 가능성이 항상 있다' 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또 스무트는 측정자체가 실제라도 그것은 우리 은하의 운동과 같은 다른 효과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3천만 분의 1도가 만일 사실이라 해도 그 정도로 흥분될 필요는 없습니다. 온도계를 가지고 마루바닥의 타일의 온도를 잰다고 합시다. 처음에는 전체가 똑 같은 온도를 나타낸다 할지라도, 더욱 정밀한 측정을 한다면 어느 것도 완전히 균일하지 않으므로 결국은 다른 부분보다 더 덥거나 찬 부분들을 발견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뇌됨 

그 측정이 사실이라 해도, 과학잡지 네이처 (1992.3.30일호 p.731)에서는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빅뱅의 교리와 상충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이지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가 이제는 알고 있다' 라고 그것을 빅뱅의 증거”로 대중매체들이 보도하는 것은 주의를 요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점은, 많은 이들은 결코 사실을 알기 위해 이러한 과학잡지들을 읽지 않을 것이고 반-하나님적인 세속 보도매체에 의해 주입된 거짓을 믿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빅뱅이론은 또한 인플레이션(가정된 급팽창)과 어두운 물질(우주의 질량의 90퍼센트 이상이 애매모호하고 관측되지 않는 알 수 없는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믿음)의 개념을 필요로 하는 듯합니다. 네이처지의 같은 논문은 또한 이 어느 것들도 그것들이 고안된 우주론적 영역 밖에서 독립적으로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들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 논문은 빅뱅을 대체하는 이론들이 등장해 그 이론들 또한 새 데이터가 그 새로운 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를 이끄는 중요 과학잡지의 이러한 침착하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읽고 있으면, 명백히 아무도 '빅뱅' 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근접치도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이론은 항상 변화합니다. 한 세대에서 몇몇 사실에 부합하는 것 같은 것들도 그 몇 가지 사실과 그 외의 다른 몇 사실에 부합하는 전적으로 다른 관점에 의해 대체되곤 합니다. 현재 '빅뱅' 이론과 부합되지 않는 증거들 또한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 저명한 천문학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정상상태이론 - 태초의 폭발이 없을 뿐 아니라, 시작도 존재하지 않는, 그래서 일종의 영원한 우주 - 에 이러한 사실들이 더 잘 부합한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만일 다음 세대의 천문학자들이 이 관점을 채택한다면, 빅뱅이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방법이라고 믿기(명백히 하나님의 계시에 어긋나는)를 강요하는 신학자들의 설 땅은 어디일까요?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천문학/별, 태양계, 혜성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E02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천문학/빅뱅설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E01



출처 - 창조지, 제 83호 [1993. 1]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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