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퀘이사 그룹은 우주론적 원리를 거부한다.
: 40억 광년의 지름을 가진 우주 구조의 존재?
(Massive Quasar Cluster Refutes Core Cosmology Principle)
by Brian Thomas, Ph.D.
천문학자들은 최근 먼 거리에 있는 퀘이사(quasars, 준성)들의 무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들 퀘이사들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 퀘이사들은 확실히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주의 구조와 기원에 관한 세속적인 표준 모델에 적용시키면, 이들은 너무도 멀리 우주 공간에 퍼져있었다. ”그것은 전체 우주에서 가장 큰 우주 구조이다”라고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의 천체물리학자인 로저 클로우즈(Roger Clowes)는 말했다.[1] (거대 퀘이사 그룹(LQG)으로 불리는 이 무리는 지구로부터 약 90억 광년 거리에 73개의 퀘이사가 운집한 것으로, 그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된다는 것이다).
클로우즈는 국제 우주측량 프로젝트(Sloan Digital Sky Survey)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왕립천문학회(The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지에 이 발견을 게재한 연구팀의 선임 연구자이다.[2] 이 퀘이사들은 소위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 우주는 거대 규모에서 보면 등방적이고 균일하기 때문에 우리 지구(태양)는 특별한 곳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는 원리)라 불리는, 빅뱅 이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한 가정(assumption)에 의한 예측을 거스르는, 매우 먼 거리에 걸쳐 연결되어있는 퀘이사들을 발견했다. 그 거리는 확실히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창조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D. Russell Humphreys)는 2003년에 이렇게 썼다 :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의 기초 가정은 '코페르니쿠스 원리(Copernican Principle)' 또는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이다. 이 원리에 의하면, 모든 시간에서(심지어 거의 태초의 시기에도) 우주 모든 공간은 물질들로 균일하게 등방적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물질 주위에 어떠한 빈 공간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물질 주위에 경계도 존재할 수 없다. 경계가 없음으로, 내부에 무게 중심부와 같은 독특한 중심부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3]
우주론적 원리는 우주 물질은 거대한 스케일로 균일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중심부나 경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우주 내에 어떤 독특한 장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제안한다. 물론, 이것은 성경의 기록과 대립되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지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우주론적 원리는 유효하다고 가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 위에 놓여져 있는 빅뱅 이론은 기초부터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빅뱅 이론과 모순되는 수많은 증거들이 관측되고 있다.
클로우즈는 왕립천문학회에서 말했다 : ”이것은 단지 거대한 크기 때문만이 아니라, 아인슈타인 이후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론적 원리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1]
‘인류지향 원리(Anthropic Principle)’라 불리는 이것과 반대되는 개념은, 우주 내에 독특한 장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특히, 지구는 사람과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었다고 제안한다.[4] 우주론적 원리를 지지하는 증거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반면에,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수많은 매개변수들의 존재한다는 증거들은 인류지향 원리를 지지하고 있다.
우주론적 원리의 가정처럼, 만약 우주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다면, 10억 광년보다 더 큰 구조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클로우즈 팀은 (진화론자들이 전 은하의 전신이 되는 것으로 믿고 있는 고에너지의 질량 중심부를 가지는) 중심부를 가로 질러 15억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쇠약해진 퀘이사 집단을 발견했다. 가장 긴 부분은 거의 40억 광년이나 된다는 것이다![1]
클로우즈의 관측은 빅뱅 이론의 가정보다 4배나 더 멀리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빅뱅 이론을 산산이 부숴버리고 있었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관측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크기에 대한 현재의 이해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 또한 그것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세속적 핵심 가정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우주론적 원리가 없다면, 빅뱅 이론도 없는 것이다. 이 소식은 성경과 친화적인 인류지향 원리를 다시 한번 지지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Astronomers discover the largest structure in the universe. Royal Astronomical Society press release, January 11, 2013.
2. Clowes, R. et al. A structure in the early Universe at z ∼ 1.3 that exceeds the homogeneity scale of the R-W concordance cosmology. The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11, 2013.
3. Humphreys, D. R. Prestigious Journal Endorses Basics of Creationist Cosmolog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Posted on icr.org, December 1, 2003, accessed January 16, 2013.
4. Guillermo, G. and J. W. Richards. 2004. The Privileged Planet: How our Place in the Cosmos is Designed for Discovery. Washington, D.C. : Regnery Publishing, Inc.
*참조 : 지름 40억 광년…정설 뒤집는 ‘우주 최대 구조’ (2013. 1. 16.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16601012
지름 40억 광년의 우주 최대 구조 발견 (2013. 1. 12.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13011200004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246/
출처 - ICR News, 2013. 1. 18.
빅뱅설과 모순되는 2012년의 발견들
: 천문학 분야에서 계속되고 있는 논란
(The Best Creation Science Updates of 2012: Space Sciences)
세속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은하와 별들은 자연적으로 우연히 생겨난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말해오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이사야 44:24). 2012년에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늘을 초자연적으로 최근에 펴셨다는 성경적 창조론을 지지하는 많은 관측들이 있었다.
2012년 초, 무신론자이며 물리학자인 로렌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는 우주가 무로부터(from nothing)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지에 관한 이론을 기술한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러나 ‘무로부터’라는 말은 ‘무언 가로부터’라는 말로 표현했어야만 했다. 이러한 점에서 크라우스의 이론은 교묘한 유인상술(bait-and-switch)에 불과한 것이다. 그 책에 관한한 언론 보도도 ‘무’라는 것은 더 이상 ‘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있었다.[2]
빅뱅 이론은 2012년에 더 많은 타격을 받았다. 한 논문은 중심부에 거대한 질량의 블랙홀(black holes)을 가졌지만 별이 거의 없는 은하를 보고했다. 세속 과학자들은 무작위적 물질들이 은하 질량의 대게 0.1% 정도를 차지하는 블랙홀을 가진 은하로 저절로 조직화되는 방법을 계산해왔다. 그러나 이제 은하 질량의 14% 정도가 블랙홀로 이루어지는 괴짜 은하가 자연적으로 생겨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만 하게 되었다.[3]
유사한 사례로, 빅뱅설에 의하면 연성(binary stars)은 137억 년으로 추정되는 이 우주에서 매 5시간보다 더 빠르게 서로를 공전할 수 없다. 세속 과학자들이 이전에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빅뱅 이론이 요구하는 공전 주기 한계의 1/2밖에 안 되는 2.5시간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연성을) 발견했을 때, ‘완전히 놀랐다(complete surprise)’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4] 거대 질량의 블랙홀과 매우 작은 공전 주기의 연성은 빅뱅 이론의 가설적 역사를 의심케 하는 많은 관측 목록들에 추가되게 되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우주 먼 곳에 있는 은하들이 근처에 있는 은하들과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빅뱅설에 의하면, 먼 곳의(빅뱅 직후의 어린) 은하들은 미성숙한 모습으로, 근처의(늙은) 은하들은 매우 성숙한 모습으로 보여야만 한다. 그러나 관측되고 있는 결과는, 우주에서 초기 은하나 늙은 은하나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우주의 나이가 137억 년이라면, 왜 별들과 은하들에서 진화적 진행 과정은 없는 것일까? 왜 이론적 공전 한계의 반밖에 안 되는 짧은 공전주기를 가지는 연성들이 여전히 밤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일까?
2012년의 다른 관측들도 또한 성경적 창조론의 예상대로 젊은 우주를 확인해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희미한(미약한) 젊은 태양(faint young sun)' 역설은 아직도 미해결로 남아 있다. 간단히 말하면, 지구가 46억 년의 나이를 가지고 생명체가 38억 년 전에 출현했다면, 그때는 태양이 너무도 희미해서(지구의 온도는 낮아) 생명체가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순전한 추정에 호소하고 있다. 그때에는 태양이 설명할 수 없는, 예상 밖으로 밝게 타는 특별한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지구상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도록, 너무 뜨겁지고 춥지도 않을 만큼의 적절한 온도와 빛을 제공하도록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이다.[5] 지구와 태양은 창조주간에 같이 창조되었기 때문에,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은 단지 빅뱅설의 장구한 시간 틀 내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이다.
또한 2012년에 연구자들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Titan)의 열대 지역에서 메탄 호수를 발견했다. 문제는 '타이탄의 열대 호수(tropical lakes)‘는 단지 수천 년 이내에 증발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6] 물론, 태양계의 나이가 수천 년에 불과하다면 이것은 쉽게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호수의 나이를 수십억 년의 시간 틀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타이탄이 어떻게든 메탄을 계속 생성해내고 있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다.
유사하게 천문학자들은 GJ 1214b 이름의 먼 외계행성에서 골치 아픈 상황을 만나게 되었다. 그 행성의 밀도 평가에 의하면, 그 행성의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음을 강력하게 가리키고 있었다. 문제는 그 외계행성은 적색거성을 근접 거리에서 매 38시간 마다 공전하면서, 232℃의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7] 그 적색거성은 외계행성의 물을 빠른 시간 내에 증발시켜버릴 것이다. 따라서 타이탄의 호수와 GJ 1214b 외계행성은 매우 젊어 보인다.
하지만 2012년의 천문학 뉴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젊은 우주 창조론을 분명히 확증하는 자기장(magnetic fields)의 측정 결과이다. 과학자들은 은하수(Milky Way galaxy)의 가장 상세한 지도를 제작했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는 것은 은하 자기장의 기원이다.”[8] 새롭게 측정된 은하 자기장은 창조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의 예측이 정확했음을 확인해주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이 베드로후서 3장 5절의 말씀처럼 은하도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하도록 창조하셨다면, 과학자들이 새롭게 측정한 것처럼 동일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2008년에 썼다.[9]
또한 험프리는 그의 최초-물 창조 모델(water-first creation model)에 기초하여 1984년에 수성의 지각에서 행성 자기장의 강도는 가장 높았던 때인 단지 수천 년 전에 굳어졌을 때로부터 남아있는 잔류 자화(남아있는 자기장)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다.[10] 마침내 2012년에 수성 지각의 자기장 강도가 발표되었고[11], 그 결과는 장구한 행성 진화 연대를 기각시키고, 젊은 우주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었다.
오늘날 관측되고 있는 것들은 창조된 우주에서 예상되는 것과 잘 조화된다.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1]
References
1. Isaiah 44:24.
2. Cassis, N. Book explores discoveries in cosmology and how our universe could have come from nothing. Arizona State University news release, December 21, 2011.
3. Texas Astronomers Measure Most Massive, Most Unusual Black Hole Using Hobby-Eberly Telescop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ews. Posted on utexas.edu November 28, 2012, accessed December 21, 2012.
4. 'Impossible' Stars Found in Super-Close Orbital Dances. Space.com. Posted on space.com July 25, 2012, accessed December 21, 2012.
5. Thomas, B. Can Solar 'Belch' Theory Solve Sun Paradox? Creation Science Updates. Posted on icr.org March 21, 2012, accessed December 20, 2012.
6. Griffith, C. A. et al. 2012. Possible tropical lakes on Titan from observations of dark terrain. Nature. 486 (7402): 237-239.
7. Thomas, B. Distant Watery Planet Looks Young. Creation Science Updates. Posted on icr.org April 4, 2012, accessed December 20, 2012.
8. Scientists Chart High-Precision Map of Milky Way's Magnetic Fields. U.S. Naval Research Laboratory press release, February 3, 2012.
9. Humphreys, D. R. 2008. The Creation of Cosmic Magnetic Fields. In Snelling, A. A. (ed.), Proceedings of the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an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213-230.
10. Humphrey's, D. R. 1984. The Creation of Planetary Magnetic Fiel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 (3).
11. Purucker, M. E. et al. 2012. Evidence for a Crustal Magnetic Signature on Mercury from MESSENGER Magnetometer Observations. 43rd 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 Woodlands, TX: Lunar and Planetary Institute, 1297.
*참조 : RSR's List of Evidence Against the Big Bang
http://kgov.com/evidence-against-the-big-bang
RSR's List of Big Bang Predictions
http://kgov.com/big-bang-predictions
번역 - 미디어 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200/
출처 - ICR News, 2013. 1. 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552
참고 : 5543|5449|5325|5324|5236|4595|5079|5080|5487|4009|5302|5290|5289|4427|5221|4370|5156|3933|3941|3983|4006|5078|5213|4045|4291|4255|4727|5106|5201|5967|5922|5953|5881|5877|5908|6631|6616|6601|6596|6578|6565|6502|6498|6428|6427|6404|6395|6377|6375|6367|6359|6348|6344|6339|6334|6301|6294|6281|6279|6262|6259|6219|6185|6155|6154|6139|6130|6117|6101|6086|6046|6019|6014|6005
거대 블랙홀은 은하 형성 이론을 붕괴시키고 있다.
(Massive Black Hole Disrupts Galaxy Formation Theories)
by Brian Thomas, Ph.D.
엄청난 질량을 가졌지만, 별이 거의 없는 은하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텍사스 대학의 칼 게파르트(Karl Gephardt)와 그의 동료들은 최근 한 연구에서, ”이것은 정말로 괴짜 은하입니다.... 거의 모두 블랙홀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1]
수십년 동안 천문학자들은 은하(galaxies)가 우주 먼지로부터 스스로 뭉쳐져서 형성됐다는(성운설) 일련의 모델을 발명해왔기 때문에, 그것은 매우 이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 발견된 점보 블랙홀을 가진 은하는 외부 도움 없이 은하들이 자연적 과정으로 스스로 형성되었다는 가정을 붕괴시키고 있었다.
게파르트와 그의 연구팀은 미국 서부 텍사스의 데이비스 산맥에 있는 맥도날드 관측소(McDonald Observatory)의 호비-에벌리 망원경(Hobby-Eberly telescope)을 사용하여, 전체 질량에 비해 예상보다 훨씬 적은 별을 가지고 있는 6개의 은하에 초점을 맞추었다. 허블 망원경에 의해서 촬영된 6개 운하 중 하나는 NGC 1277이라는 이름의 은하이다. 다른 대부분의 은하들에서 중심 블랙홀의 질량은 대략 0.1%이지만, 이 은하는 중심 블랙홀의 질량이 14%나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Nature 지에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2]
괴짜 은하를 관측한 세속적 천문학자들의 표준적 반응은 은하 형성에 관한 그들의 이론이 수정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프린스턴 대학의 우주론자(cosmologist)인 짐 피블스(Jim Peebles)는 2011년 New Scientist 지에서 말했다 : ”은하들은 복잡해서, 우리는 그것들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당황스러운 일입니다.”[3] 이것은 불가사의하게 납작한 새로운 은하를 발견하고 내뱉은 말이었다. 그 은하는 중앙 부위가 별들로 부풀어져 두툼하다는 예상과 다르게 매우 평탄하고 납작한 중앙 부위를 가지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은하(즉 빅뱅 직후의 초기 은하로 추정되는 은하)들이 성숙한 상태로 발견되었을 때도 유사한 반응을 보였었다. 그러한 성숙한 은하가 가지는 문제점은, 그들의 이론 하에서 성숙한 나선은하들이 만들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던 우주의 초기 시점에 나타난다는 것이다.[4]
은하들은 또한 자기장(magnetic fields)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수십억 년'이라는 장구한 연대 틀 내에서 아직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5]
은하들은 너무도 많은 자기장을 가지고 있고, 초기부터 성숙하며, 너무 평탄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발견된 은하는 중심 부근에 너무도 큰 질량의 블랙홀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을 지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Nature 지의 저자들은 이들 비교적 가까운 은하들은 로컬 우주에서 흔치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들은 훨씬 초기 시기(매우 먼 거리의 은하)의 전형적인 적색의 수동 은하(passive galaxies)와 양적인 면에서 유사하다.”[2] 그러나 은하의 진화가 사실이라면, 매우 먼 거리의 젊은 은하들은 근처에 있는 오래된 은하들처럼 성숙해 보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나선 은하나 짧은 수명의 청색별(blue stars)처럼, 이들 거대한 블랙홀을 가진 은하들은 가까이에서도 멀리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성숙도를 가지고 발견된다.[5] 그들은 의도적으로 창조되어 완전하게 만들어진 전시되어 있는 부분처럼 보인다.
진화 생물학자들이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후손되었다는 자신들의 이론을 정당화시켜줄 수 있는 화석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처럼, 진화 천문학자들은 은하들이 형태학적 연속성을 가지고 발견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관측 결과는 그렇지 않다. 생물들이나 은하들 모두 진화론적 시나리오와 모순되게 독특하고 구별된 모습들을 가지고 나타나고 있다. 우주를 통해 발견된 독특한 모양의 다양한 은하들은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스스로 형성되었다는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ferences
1.Texas Astronomers Measure Most Massive, Most Unusual Black Hole Using Hobby-Eberly Telescop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ews. Posted on utexas.edu November 28, 2012, accessed December 4, 2012.
2.van den Bosch, R. C. E. et al. 2012. An over-massive black hole in the compact lenticular galaxy NGC1277. Nature. 491 (7426): 729-731.
3.Thomas, V. and R. Webb. 2011. Slim and beautiful: Galaxies too good to be true. New Scientist. 2816: 32-35.
4.Baldwin, E. Stars born 200 million years after big bang. Astronomy Now. Posted on astronomynow.com April 13, 2011, accessed December 4, 2012.
5.Lisle, J. 2012. Blue Stars Confirm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1 (9): 16.
Image credit: NASA
*참조 : 태양의 170억배…사상 최대 블랙홀 발견 (2012. 11. 29. ZDNet Korea)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129170631
*Supermassive black hole shouldn't exist: But does. If the big bang theory were true, the black hole at 12.8 billion light years away containing the mass of 12 billion Suns that by the big bang theory, 'simply can't exist', shouldn't be there. But it is. Likewise the mature distant galaxies, distant galaxy clusters, and the superclusters, all of which shouldn't exist by the big bang theory, do. The black hole that shouldn't exist is described in a 2015 Nature paper , a 2016 Science News 'not enough time' report, and in this EuroNews vide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151/
출처 - ICR News, 2012. 12. 12.
새로운 은하 연구는 빅뱅을 확인했는가?
(Does New Galaxy Study Confirm Big Bang?)
어떤 생물이 남긴 발자국만 가지고, 그 생물의 이빨 수와 크기를 말하려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러한 종류의 추론이 반창조론적 우주론의 전형이 되고 있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망원경으로부터 얻어진 쥐꼬리만한 데이터를 진화론적 가정(assumptions)들과 함께 거대한 가마솥에 넣고 끓인 후, 우주의 진정한 역사라는 요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들이 만들어낸 요리는 마술적 연대기이다. '초기 우주'를 보여준다는 '은하 형성의 폭발(explosion of galaxy formation)'이라는 제목의 최근 언론 보도는 이러한 어리석은 우주론적 만찬을 보여주고 있었다.[1]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뉴스 센터는 ”지금으로부터 130억 년 전인 빅뱅 후 7억5천만 년 된 시기에 형성된, 극도로 밝고 활발한 은하들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1] 올리버 잔(Oliver Zahn)은 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된 논문의 선임 저자이다. 잔과 그의 연구팀은 남극 망원경이 촬영한 데이터를 빅뱅 역사 안으로 꿰어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그렇게 자신 있게 기술하고 있는 추정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목격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우주는 빅뱅(Big Bang)으로 생겨났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1] 그러나 정교한 질서를 가진 우주가 무질서한 폭발로 생겨날 수 있었을까? 폭발을 일으킨 최초의 물질은 어디서 왔는가? 공간은 어디서 왔는가? 물질(matter)과 반물질(antimatter)이 동등하게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대부분 물질만 존재하는가? 이러한 문제들은 대게 무시되고 있다. 초기 폭발에 뒤이은 시기에 물질들은 너무도 뜨거워서, 양자는 전자를 붙잡을 수 없다. 이것은 '이온화(ionization)'라고 불려진다. 가스 압력과 자기 압력은 바깥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후에 원자들이 냉각되고 뭉쳐져서 성운으로부터 별들과 은하들이 만들어졌다는 이론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은 대게 무시되고 있다.[3] 이어서 은하와 퀘이사들의 뜨거운 온도는 가스를 재이온화시켰다. 버클리 대학의 연구는 이 가정되고 있는 재이온화(reionization) 시대가 언제 시작했고, 언제 멈췄는지를 결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2]
연구의 저자들은 이미 설정된 시간 주변에서 그 역사를 추정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통합된 광학 데이터와 그 시대의 지속 기간에 대한 제약 조건들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재이온화의 역사를 제한하기 위해 CMB(cosmic microwave background)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2] 이것은 직접적으로 은하들의 관측에 기초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빅뱅설이라는 선입관과 그에 따른 추정 시기들에 단지 데이터들을 꿰어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재이온화 시대가 5억년 동안 지속됐을 것이라는 그들의 결과는, ”재이온화 시대는 7억5천만 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됐었다”는 널리 알려져 있던 이해와 모순된다.[1] 빅뱅, 재이온화 시대, 은하와 별들의 자연적 형성 등은 모두 입증될 수 없는 비과학적인 추정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가정된 개념에 기초한 연구, 즉 재이온화 시대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을까 같은 연구는, 동물의 발자국 하나만 가지고 그 동물의 이빨 수와 크기를 추정하고 있는 것과 같은 부류의 연구인 것이다.
만물의 기원을 기원자 없이 설명해보려는 실패한 시도인 빅뱅설에 의한 우주 역사는 성경과[4] 과학[5] 모두로부터 반박되고 있다. 불행하게도, 버클리 뉴스 보도에 실려 있는 글들은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빅뱅 교리를 반복해서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잔과 그의 동료들은 태초에 그곳에 없었으면서, 어떻게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했는지를 아는가?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가 만드셨던 시간과 공간 너머에 계신다. 사실 태초에 예수 그리스도는 그곳에 계셨다. 그리고 진실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성경을 통해 알려주셨다.[6]
References
1. Sanders, R. Explosion of galaxy formation lit up early universe. Berkeley News Center. Posted at newscenter.berkeley.edu September 4, 2012.
2. Zahn, O. et al. 2012. Cosmic Microwave Background Constraints on the Duration and Timing of Reionization from the South Pole Telescope. The Astrophysical Journal. 756 (1): 65.
3. Lisle, J. 2012. Blue Stars Confirm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1 (9): 16.
4. Morris, J. 1997. Is the Big Bang Biblical? Acts & Facts. 26 (5).
5. Lisle, J. 2008. Big Problems with the Big Bang. Hebron, KY: Answers in Genesis.
6.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by him all things consist.' Colossians 1:17.
*참조 : `가장 오래된 은하` 우주 중력렌즈로 포착 (2012. 9. 23.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1294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065/
출처 - ICR News, 2012. 9. 2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87
참고 : 5302|5289|5290|3941|3933|5449|5324|5325|5423|4434|4427|4429|4428|4404|4373|4291|4255|4009|4006|4003|3983|5236|5221|5201|5213|5156|5150|5092|4845|4698|4688|4614|4595|3235|2731|3937|3708|5570|5552|5543
불가능한 네 쌍의 별들이 발견되었다
: 2.5시간 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연성(binary star)
(Four Sets of 'Impossible' Stars)
by Brian Thomas, Ph.D.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나이가 137억 년이라면 존재할 수 없는, 네 개의 연성(binary star, 쌍성) 계를 발견했다. 이 별들은 세속 천문학자들에게 우주의 나이가 두 배는 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발견된 연성들은 네 시간도 안 되는 시간 만에 서로를 돌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진화 과학자들이 신봉하고 있는 기원 신화에 타격을 가하시기 위해서 그 별들을 그곳에 두신 것처럼 보인다.
우리 은하수의 항성들 가운데 대략 반 정도가 쌍을 이루고 있는 연성들이다.[1] 세속적 항성(별) 형성 이론에 따르면, 별들은 가스 구름(성운)의 응축에 의해서 형성됐는데, 가까운 별의 폭발은 가스 구름이 압축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접한 별들이 서로를 공전하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낮은 질량의 연성은 가속화된 궤도를 돌게 된다고, 세속 과학자들은 가설을 세웠다.
이 가속(acceleration)에 대한 하나의 설명은 '자기 제동(magnetic braking)'이라 불려지는 것이다. 그것은 이론적으로 매우 느린 과정인, 별이 질량을 잃어버림을 통해 어떻게 각운동량(angular momentum)을 잃어버릴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제동이 발생했다면, ”이것은 진화의 시간 틀이 M-왜성 연성(M-dwarf binaries)들에게는 너무 길어서 우주의 나이 내에 밀착된 공전궤도로 붕괴될 수 없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2]
137억 년(빅뱅 우주론이 가정하고 있는 우주의 나이) 후에 그러한 별들의 공전 궤도는 5시간 미만이 될 수 없다. Space.com은 그 연구의 선임 저자인 바스 네프스(Bas Nefs)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매우 놀랍게도, 우리는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태양같은 별에서 발견되는 한계 시간인 5시간 보다도 훨씬 짧은 공전 시간을 갖는 여러 적색왜성 연성들을 발견했다.”[1] 그 연구는 왕립천문학회 지에 게재될 예정이다.[2]
연구팀은 매 2.5시간 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한 쌍의 별을 발견했다. 표준 질량소실 시간 틀을 따를 때, 그러한 별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우주의 나이는 280억 년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창조론자로서 천체물리학자인 제이슨 라이슬(Jason Lisle)에 따르면, 이 새로운 정보는 오래된 우주 나이의 찬성자들에게 근본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론적 최소 한계 주기의 반 정도를 가진 이러한 연성들의 발견은 세속적 견해로써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1)우주가 빅뱅우주론이 허락한 시간보다 훨씬 오래되었음을 가리키거나 (세속 천문학자들이 즉각적으로 거부할 결론), 2)자기 제동 메커니즘이 이론적 예측치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거나, 3)어떤 알지 못하는 다른 자연적 메커니즘이 작동되고 있거나, 4)아니면, 우주는 이미 그 장소에 연성과 함께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음을 가리킨다.”[3]
References
1. 'Impossible' Stars Found in Super-Close Orbital Dances. Space.com. Posted on space.com July 25, 2012, accessed July 29, 2012.
2. Nefs, S. et al. 2012. Four ultra-short period eclipsing M-dwarf binaries in the WFCAM Transit Survey. Accepted for publication in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3. Lisle, J. Personal communication, July 30, 2011.
*General relativistic orbital decay in a seven-minute-orbital-period eclipsing binary system. Nature, Vol. 571, 528-531, 24 July, 2019.
* Scientists Spot Two Dead Stars Locked in a Dizzying Dance. Space.com, July 25, 2019.
* Astronomers discover a rare “black widow” binary, with the shortest orbit yet. MIT News, May 4, 2022.
*참조 : 4시간 내 서로 도는 쌍성계 발견 (2012. 7. 6.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7/06/0303000000AKR20120706052700009.HTML?template=5567
4시간 내 서로 도는 쌍성계 발견 (2012. 7. 6.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207060033
공전주기 51분 밖에 안 되는 최단주기 쌍성계 '격변변광성' 확인 (2022. 10. 6.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0069654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949/
출처 - ICR News, 2012. 8. 15.
다중 우주론 비판
(A Critique of the Multiuniverse Cosmology)
권진혁
요약
최근 호킹이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근거는 바로 자신의 다중 우주론에 대한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중 우주론은 수많은 빅뱅이 발생하여 수백억 이상의 우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우리의 우주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고, 하나의 우주로는 이러한 정교한 우주가 저절로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빅뱅 이론가들은 다중 우주론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이 설계의 개념을 우회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즉,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수백억의 우주가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우주는 생명체나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하겠지만, 우리 은하와 같이 운좋은 몇 개의 우주는 생명체가 진화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다중우주론은 과학의 영역을 완전히 벗어난 이론이며, 무신론적 우주론을 지지하기 위하여 과학의 옷을 입고 나온 신념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무한히 많은 우주 속에서는 생명체의 탄생이나 인류 진화와 같은 일이 어느 한 구석에서는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거 시간을 무한대로 늘려서 신의 창조를 제거하려 하다가 실패한 진동우주론을 공간 속에서 다시 시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하겠다. ‘모든 것을 예측하는 이론은 아무 것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무한 갯수의 우주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결국 아무 해답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The Steven Hawking's claim that the universe was not created by God was based on the hypothesis of the multiuniverse theory. The multiuniverse theory means that there are almost infinite number of universes with different physical laws by the multiple big bangs. It ha been well known that our universe is designed very accurately and also that the possibility of birth of life by chance in our universe is almost impossible. So, some cosmologists tried to detour the difficulty by inventing the idea of multiuniverse : If there are infinite number of universes including our universe the possibility of life birth will be much higher than the single universe. However, the multiuniverse theory is going far beyond the realm of science and it is a kind of personal belief wearing the scientific clothes. In the past the oscillating universe theory was proposed to extend the cosmic time scale to infinity in order to remove the concept of creation. But it failed soon by 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 The multiuniverse theory also seems to be another attempt to remove the need of creation by extending the boundary of the universe to infinity. Considering that any theory that can expect everything actually expects nothing the multiuniverse theory will be nothing but a hypothetical belief.
I. 서론
우주기원론은 고대로부터 현대까지도 지속적으로 과학적 증거보다도 개인적 신념이나 종교적 신념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그리스 철학에서는 자연을 신격화 하여 완전한 천상 세계와 불완전한 지상세계로 이분화하고, 천상 세계는 완전한 운동인 원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이후 관측 천문학이 많이 발달하여 1926년 에드윈 허블은 우주 팽창 현상을 최초로 관측하였으며, 팽창 우주론을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팽창우주론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과 결합하여 대폭발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대폭발 이론은 결국 태초에 한 번의 대폭발 이후 지속적인 팽창을 거친 후에 우주는 종말로 귀결되는 1회적 직선적 우주론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였다. 그러자 태초의 1회적 대폭발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발생하였는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었고, 기독교적 창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하였다. 휴 로스(Hugh Ross)와 같은 천문학자이자 창조론자는 대폭발이 하나님의 창조의 수단이라고 해석하였다.
그러자 일부 우주물리학자들은 진동 우주론을 주장하였다. 이 이론은 1회적 창조라는 개념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안된 이론이었다. 즉, 우주의 전체 질량이 임계질량보다 크기 때문에 우주는 폭발-팽창-수축-폭발-팽창-수축...의 과정을 영원히 반복한다는 것이다. 진동 우주론에 의하면 우주의 나이는 무한대로 늘어나고, 폭발은 여러 회 반복되기 때문에 우주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영원히 순환한다는 힌두교적 사상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나 진동우주론은 곧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여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고 곧 폐기되었다. 따라서 다시 1회적 대폭발 이론이 유일한 대폭발 이론으로 남게 되었다. 초기의 대폭발 이론은 편평도 문제와 지평선 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음이 곧 알려지게 되었다. 1981년 MIT의 알란 구스(Allan Guth)는 대폭발 순간에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인플레이션 대폭발 이론을 세움으로써 편평도 문제와 지평선 문제를 해결하였다[1]. 인플레이션 대폭발 이론은 그 후 우주 배경복사 측정 위성인 WMAP의 측정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지지를 확보하였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 1983년 Stanford 대학의 Andrei Linde는 우주에서 단 한 번의 대폭발이 아니라 수많은 대폭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Chaotic inflation 대폭발 이론을 주장하였다[2,3]. Linde의 주장은 그 후 다중 우주론(multiuniverse theory)로 발전하여 Steven Hawking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Steven Hawking은 2011년에 발간한 그의 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다중 우주론에 대한 그의 신뢰를 강하게 제시하면서 다중 우주론이 맞는다면 우주의 창조에 신은 필요 없다고 주장하였다[4].
그러나 다중 우주론은 매우 추상적이고 증명되지 않았으며 증명될 수도 없는 하나의 사변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핵력의 크기, 전자기력의 크기, 중력의 크기 등 30여 가지의 매개변수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이것이 소위 ‘인류중심 원리’로 알려져 있다.
다중 우주론에 의하면 전체 우주는 10^50개의 우주가 서로 독립적으로 불규칙적으로 우주 도처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여 확장되고 있으며, 각각의 우주는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가질 수 있고, 서로 다른 우주 사이에는 빛조차도 여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정보교환도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우주 속에서는 우리 우주와 같이 생명이 존재할 조건을 전혀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었으나 극히 작은 확률로 우리 우주와 같이 생명체가 탄생할 조건을 갖춘 우주가 우연히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중 우주론은 우주의 개수, 즉 우주의 범위와 공간을 무한대로 확장함으로써 우리 우주가 수많은 우주의 하나에 불과한 극히 무의미한 우주라는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또한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가치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우주 속에서 극히 작은 확률로 태어난 존재일 뿐이라는 세계관을 내포하고 있다.
II. 우주의 설계
1. 설계의 증거
1973년 케임브리지의 물리학자 브랜든 카터는 ‘수많은 우연의 일치와 우주론의 인간중심원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5]. 그는 서로 독립적이고 무관한 여러 물리적 상수들이 놀랍게도 우리의 우주 속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정확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여러 물리적 법칙들이 마치 바늘 끝에 물체를 정교하게 올려놓듯이 정교하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가운데 한 두 가지만 조금 변화시켜도 이 우주의 상황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게 바뀌고 만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미세조정은 이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인간 중심원리’로 간단하게 부르고 있다. 서로 독립적으로 보이는 서로 다른 물리법칙들은 강한 핵력, 전자기력, 중력, 우주 상수, 전자의 전하와 질량의 비, 전자와 양성자의 질량비율 등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 핵력이 1%만 달라져도, 별들 속의 산소와 탄소의 생산량이 수 천 배까지 변화할 수 있다.
‣ 중력이 10^31의 1만큼 바뀌어도 우주는 존재가 불가능하다.
‣ 아인슈타인의 우주상수는 10^53분의 1로 정밀하게 조정되어 있다.
‣ 중성자가 양성자보다 0.14%만 더 무거워도 별의 핵융합이 멈추게 된다.
‣ 전자와 양성자의 질량 비율이 1%만 달라져도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 탄소 원자핵은 7.65MeV의 들뜬 상태 에너지를 갖는다. 만약 이 들뜬 상태가 없다면 별의 중심에서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 합성이 불충분했을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조정을 총 정리하여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는 우주가 우연히 현재의 조건을 맞추어 존재할 확률이 10의 1230 승 분의 1 (1/10^1230) 이라고 주장하였다.
‘인류 중심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강한 인류중심원리’(Strong anthropic princple, SAP)로 불리고 다른 하나는 ‘약한 인류중심원리’(Weak anthropic principle, WAP)로 불린다. 강한 인류중심원리는 ‘우주와 그 안의 기본 물리변수들은 어느 시기에 관측자의 존재를 가능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라고 정리된다. 수학자 John Barrow와 물리학자 Frank Tipler도 SAP에 대하여 거의 유사한 언급을 하였다. 강한 인류원리는 창조와 설계의 개념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이 좀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서 약한 인류중심원리는 '관측되는 물리적 우주적 상수들은 모두 동일한 확률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탄소기반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오래되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건화되어야 한다” 라고 정리될 수 있다. 이 말은 강한 인류원리보다는 좀 더 포괄적이고 부드러운 문체로 언급되기는 하였지만 우주속의 여러 가지 물리적 상수들은 여전히 조정되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설계와 조정의 의미가 들어있다.
2. 정교한 우주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이제 우리의 우주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하도록 정교하게 미세조정되어 있다는 것은 충분히 검토되었다. 우주의 미세 조정에 대한 직관적이고 상식적인 결론은 창조모델일 것이다. 이것은 Paley의 시계공 이론과 부합한다. 즉, 정교한 시계는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고 생각하기 보다는 반드시 제작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우수한 모델이라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도 ‘우리의 우주와 그곳의 법칙들은 우리를 지탱하기 위해서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여 우주의 미세 조정을 인정하였다[6]. 시계공 이론과 창조론의 차이점은 시계공의 경우 시계 제작자를 인정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창조론은 초월적인 창조자의 존재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우주가 아무리 정교하게 미세 조정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창조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기독교적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미 신앙이 있는 과학자들은 창조 모델에 더욱 확신을 갖고 지지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과학자들이 창조모델이나 지적 설계모델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은 아직도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 그 대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중 우주론이다. 즉, 대폭발은 단 한 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우주의 도처에서 무한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우주 상수의 조합을 통한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무한한 우주가 존재가능하다는 이론이다. 즉, 수많은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면 매우 운이 좋게도 그 중에 한 두 개의 우주는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 수 있고, 그렇다면 그런 우주의 존재가 꼭 창조의 증거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우주 상수를 갖는 수많은 우주 속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리의 우주는 특이할 것이 없는 매우 평범한 우주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다중 우주론은 우리의 우주를 수백조개의 우주 가운데 우연히 운이 매우 좋은 우주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우주와 인간과 생명체의 가치를 매우 격하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주는 무한히 많이 저절로 발생하고 소멸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이 의미 있는 우주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치 폭포수 밑에 수많은 거품들이 명멸하듯이 크기만 좀 크고 시간만 수백억 년이 걸린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 거품들 중의 하나가 우리의 우주이라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이것을 ‘평범의 원리(principle of mediocrity)'라고 불렀다[7].
그림 . 다중 우주의 개념도.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개개의 우주가 수없이 많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 이웃한 우주 사이에는 빛을 포함하여 어떠한 정보 교환도 할 수 없다.
다중 우주론은 근본적으로 몇 가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 다중 우주론은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는 추상적 개념에 불과하다. 과학적 주장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형이상학적 주장이다[8].
‣ 다중 우주론에서 주장하는 여러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검증할 어떠한 과학적 방법도 없다.
‣ 알려진 물리학의 법칙에 모순된다.
‣ 다중 우주론은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를 믿는 것보다 더 믿기 어려운 주장이다. 예를 들자면, 1000억 개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것은 우리의 우주가 신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필요로 할 것이다.
III. 결론
다중 우주론은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라는 귀결을 벗어나기 위한 과학의 옷을 입은 비과학이다. 과거에 진동 우주론이 우주의 시간을 무한대로 확장함으로써 일회적 우주 창조라는 귀결을 벗어나려고 하다가 틀린 것으로 결론 난 것과 마찬가지로 다중 우주론은 공간적으로 무한한 우주 속으로 도피함으로써 신에 의한 유일한 우주 창조라는 것을 회피하고자 하는 이론이다. 스티븐 호킹은 폭포수 밑의 수많은 거품이 의미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듯이 우리 우주도 수백억 우주 가운데 하나로써 우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별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평범한 우주의 하나라는 것이다. 결국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주론은 여전히 신의 창조냐 우연이냐의 기나긴 논쟁 속에서 맴돌고 있다. 비록 스티븐 호킹 자신은 물리학자이지만, 그의 주장은 무신론에 기반한 자신의 이념을 증명 불가능한 과학의 옷으로 치장하여 우주의 무목적성을 알리는 것에 불과하다.
조금만 객관성을 가지고 우주를 바라다보면, 길거리에서 주은 시계의 제작자와 주인이 존재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명백하게 우주는 창조자가 있고, 유일하고, 일회적으로 합목적적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1) A. Guth, Phys. Rev. D23, 347 (1981).
(2) A. D. Linde, Phys. Lett. 129B, 177 (1983).
(3) A. Linde, 'Prospects of Inflationary Cosmology' (1996).
(4) 스티븐 호킹저 전대호 옮김, 위대한 설계, 까치 2010.
(5) B, Carter, 'Large Number Coincidences and the Anthropic Principle in Cosmology'. IAU Symposium 63: Confrontation of Cosmological Theories with Observational Data. Dordrecht: Reidel. 1974; 291–298.
(6) 스티븐 호킹, ibid, p.205.
(7) 스티븐 호킹, ibid, p.194.
(8) 리 스트로벨, 창조설계의 비밀, Ch.6 물리학은 지구에 박힌 창조주의 지문이다, 두란노 2005.
*관련기사 : [책] '또다른 우주 있다' 물리·수학의 아홉가지 추론 (2012. 4. 25.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document_srl=36373
[별소리 다 듣겠네!] 이 세상이 다가 아닐까?…평행·다중우주, 진실은? (2022. 12. 26. YTN 사이언스)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_today.php?s_mcd=0082&key=202212261706551124
우리 우주 너머 또다른 우주가 있을까?…다중우주, 평행우주론 (2021. 9. 28.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28601009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다중우주’에 관해 (2022. 5. 12. 울산제일일보)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738
출처 - 2012, 국제학술대회 자료집.
태양 근처에 암흑물질이 없다.
(No Nearby Dark Matter)
by Jason Lisle Ph.D.
칠레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태양계 주변에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없다는 것이다.[1] 암흑물질은 아직까지 관측되지 않은 물질의 이름이다. 그것의 존재는 관측되는 천체들에 대한 중력적 영향에 의해서 추론되고 있다. 암흑물질의 존재를 지지하는 세 가지의 독립적인 계열의 증거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연구에서는 왜 탐지되지 않은 것일까?
이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중력에 의한 잡아당김은 암흑물질이 없다면 예상되는 것보다 별들이 은하를 더 빠르게 공전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거시중력렌즈(gravitational macro-lensing, 빛이 은하 옆을 지나갈 때 휘는 현상) 효과는 과학자들에게 은하의 질량을 계산하실 수 있게 해준다. 그러한 계산은 은하들이 단순히 보이는 구성물(별, 가스, 먼지) 보다 훨씬 더 많은 질량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도플러 변이(Doppler shifts)로부터 추론되는 은하들 자체의 움직임은 은하 성단을 암흑물질이 함께 붙들고 있음을 가리킨다.
오늘날의 연구는 우주에는 관측되는 물질들보다 암흑물질이 훨씬 더 풍부함을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태양계 주변 지역에 그러한 물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견은 다소 놀라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레의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에서 관측된 데이터들을 분석한 연구자들은 태양 주변 13,000광년 내에 있는 별들의 움직임은 암흑물질이 완전히 없을 때의 움직임과 일치한다고(암흑물질의 존재와 모순됨) 결론지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적인 것이고, 확증된다면 현대 우주론에 하나의 도전이 되는 것이다.
한 가능성은 암흑물질이 별들과 은하들의 움직임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도 물리법칙에 대한 현재의 이해는 약간 잘못되었을 수 있다.
암흑물질에 대한 유행하는 대안 중 하나는 수정된 뉴턴 역학(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 수정중력이론)이라 불리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특별히 매우 약한 장(weak field)의 경우에, 중력의 힘이 표준 뉴턴의 법칙(역 제곱의 법칙)보다 약간 강하다고 제안한다. MOND는 나선 은하에 있는 별들의 속도를 설명하는 데에 일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의 부재를 가리키는 새로운 연구와 일치될 수 있다. 그러나 MOND가 우주의 다른 관측들을 설명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암흑물질이 천문학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다. 은하계 중심을 돌고 있는 별(항성)들의 움직임은 이들 궤도의 안쪽에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것과 일치한다. 그러나 은하 주변의 별들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서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이 반드시 풍부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따뜻한 암흑물질(warm dark matter, 중간 에너지의 입자들)'은 관측되는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세속적 빅뱅설과 상충된다. 따뜻한 암흑물질은 빅뱅 이후의 은하들의 형성을 설명할 수 없다.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이것 대신에 차가운 암흑물질(cold dark matter)을 찾고 있다. 왜냐하면 차가운 암흑물질이 은하들 안으로 우주 가스들이 응축하는 것을 도왔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들의 데이터들과 최고로 잘 적합한 것처럼 보이는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이 해결책은 과학적 이유 없이 대게 거부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원에 대한 세속적 과학자들의 신념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 해결책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데이터들을 자신의 세계관에 입각해서 해석한다. 그러나 세속적 과학자들은 과학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에서 중립적이지 않으며, 객관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적 모델에 의하면, 은하들이 우연히 자발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믿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따라서 따뜻한 암흑물질은 그 데이터에 대한 좋은 설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는 많은 세속 과학자들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감지될 수 없는 어떤 것을 믿으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암흑물질이 보이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신념으로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세속 과학자들의 많은 수는 직접 볼 수 없다는 (동일한) 이유로 하나님 믿기를 거부한다. 과학을 통해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경이로운 질서와 설계와 엄청난 정보들을 볼 수 있음에도 말이다.[2]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롬 1:18~20)
References
1.Wolchover, N. If Not Dark Matter, Then What? Posted on space.com April 19, 2012, accessed April 24, 2012.
2.See Lisle, J. 2010. The Ultimate Proof of Creation. Green River, AK: Master Books.
*관련기사 : 암흑물질 이론은 틀렸나? :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 없어 (2012. 4. 2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4/23/0303000000AKR20120423053000009.HTML?template=5567
은하계 도는 거대 ‘구조물’ 발견…암흑물질 존재 의문 (2012. 5. 2. 서울신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ref=nc&id=20120502601008
암흑물질 이론 뒤집을 현상 발견 : 우리은하 주위에 거대한 천체 구조 (2012. 5. 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5/04/0303000000AKR20120504036900009.HTML?template=556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814/
출처 - ICR News, 2012. 5. 14.
은하 자기장의 원인은 무엇인가?
(What Causes a Galaxy's Magnetism?)
by Brian Thomas, Ph.D.
세속 천문학자들은 자기장을 발견한지 1백 년 이상이 지났지만, 은하 자기장(galactic magnetic fields)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에 어떠한 진보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은하 자기장에 대한 가장 최근의 지도는 전례 없는 정밀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 자연적인 힘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은하 자기장의 기원은 창조주를 필요로 하는가?
한 팀의 전파 천문학자들은 먼 별로부터 은하수(Milky Way)를 통과하여 지구로 여행해온 41,000 건의 전파 신호들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패러데이 효과(Faraday effect, 전파가 전리층을 통과할 때 자장의 영향을 받아 회전하는 현상)라 불리는 은하수가 유도한 비틀린 정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별들의 데이터에 대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연구자들은 우주를 가로 지르는 자기장의 강도와 분포를 추론했고,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는 우리 은하수의 양성 음성 자기장 영역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왜 은하들은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가?
자기장 형성에 관한 일반적인 세속적 이론은 발전기(dynamo) 모델로, 물리적 회전이 자성(magnetism)을 유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치는 자동차 발전기에서와 같이 적절한 속도로 움직이며, 정확한 물질들로 만들어진 정밀한 부품들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장치가 행성, 항성, 또는 은하에 존재한다는 그 어떠한 직접적인 증거도 없다.
미국 해군 연구소의 은하수 지도에 대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이러한 은하 자기장의 기원에 대해 당황해왔다. 자기장은 기계적 에너지가 자기 에너지로 변환되는 곳에서 생겨났다고 가정되어 왔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1]
새로 만들어진 은하의 자기 지도는 어떤 자연적 현상이 자기장을 생산하고 있음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니, 그렇지 않다.
대신에 ”연구팀이 만들어낸 지도는 과학자에게 은하수에 걸친 은하 자기장 구조에 관한 유용한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다.[1] 과학은 은하의 구조를 관측하고 조사할 수 있지만, 그 기원을 추론하는 것은 다른 도구를 필요로 한다.
”이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서, 연구자들은 패러데이 하늘에 대한 이미지를 업데이트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은하 자기장의 기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 그러나 이 거대한 자기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더 나은 이론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동차의 부품들을 모두 분해해도 그 자동차가 어떻게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겨날 수 있었는지가 해결되지 않는 것과 같다. 다른 말로 더 많은 관측을 한다 해도 기원에 대한 의문이 반드시 풀릴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2008년에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는 나선 은하수 자기장의 전체 강도와 일치하는 자기장의 기원에 대한 성경 중심적 모델을 제시했다.[2] 만약 하나님이 창조주간 넷째 날에 (하나님이 창조주간에 만들어 놓으셨던) 물들을 사용하여 별들과 은하들을 창조하셨다면, 그리고 그 물 분자들이 모두 원래부터 정렬되어 있었다면, 그들의 작은 자기장들은 뭉쳐져서 은하 자기장을 형성했고, 오늘날 관측되는 자기장의 강도처럼 보이는 어떤 것으로 붕괴되고 있을 것이다.
험프리는 한 전문적인 논문에서 은하들의 기원에 관한 자연주의적(동일과정설적) 이론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요약했다. 그리고 어떻게 그의 모델이 은하 자기장에 적용될 수 있는 지를 기술했다. 그는 썼다 :
”수십억 년 동안 은하의 나선팔과 자기장이 보존되기 위해서, 진화 우주론자들은 두 복잡한 이론을 고안해왔다. 그것은 1)'밀도파'(density waves, 별들의 집중 또는 확산) 2)'은하발전기‘(galactic dynamos,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와 별들의 복합적 흐름) 이론이다. 그러나 두 이론 모두 추정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두 이론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연못에 떠있는 코르크 마개를 파동이 이동시키지 못하는 것처럼, 밀도파는 별들과 플라즈마를 이동시키지 못할 것이다.”[2]
반대로, 험프리는 주장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이 우주가 그분의 작품이라는 증거로서 하늘에 자기장을 우리에게 남겨 놓으셨을 지도 모른다.”[2]
References
1. Scientists Chart High-Precision Map of Milky Way's Magnetic Fields. U.S. Naval Research Laboratory news release, February 3, 2012.
2. Humphreys, D. R. 2008. The Creation of Cosmic Magnetic Fields. In Proceedings of the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A. A. Snelling,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an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213-230.
*Image credit: Max Planck Institute for Astrophysics, Garching, Germany
*관련기사 ; 우리은하 자기장 첫 관측 (2014. 5. 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409
은하의 자기장초상화 (2015. 1. 28.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010
고흐의 명작? 우리 은하 ‘자기장’이 그린 황홀한 그림 (2014. 12. 1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1760102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722/
출처 - ICR News, 2012. 2. 29.
우주의 물질은 너무 덩어리져 있다.
(Universe's Matter Is Too Clumpy)
by Brian Thomas, Ph.D.
2011년 6월 10일, ICR News는 가장 최근의 ”스카이 맵(sky map, 우주 지도)”에 대한 보고를 했었다. 먼 은하들을 보기 위한 3차원(3-D)의 ”스카이 맵”에 의하면, 물질들은 거대한 빈 공간(giant voids)들로 분리되어 있는 거대한 덩어리(massive clumps)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1] 며칠 후 한 새로운 논문도 유사한 발견을 발표했다. 이들 우주 덩어리들은 우주의 자연주의적 기원 이론에 커다란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표준우주론에 의하면, 빅뱅(Big Bang)이라 불리는 폭발적인 시작은 우주를 가로질러 균일하게 물질들을 제공했어야만 한다. Physical Review Letters 지에 게재된 연구의 선임 저자인 숀 토마스(Shaun Thomas)는 Wired Science 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어떤 특이한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첫 번째 징조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잠재적이라고? 그러한 징조들은 풍부하다.[3, 4, 5]
토마스와 그의 동료들은 수십만 개의 은하들을 3차원 모습으로 나누어 분석하기 위하여, 우주를 큰 시야로 보게 해준 슬로안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Sloan Digital Sky Survey)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엄청난 거리에서 자연주의적 기원 가정 하에 보여진 우주 물질들은 실제 보다 두 배나 평탄하게(즉, 균등하게 분산되어)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우주 물질들은 천문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무리지어 덩어리로 있었다.[2]
이러한 새로운 관측에 의하면, 우주에 있는 물질들의 분포는 자연주의적 모델과 맞지 않으며, 창조모델과 매우 잘 들어맞음을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세포 속에 들어있는 분자들의 배열처럼, 우주에 있는 은하들의 배열은 의도적 배치에 의하여 설명하는 것이 가장 최선인 것처럼 보인다.
이미 알려져 있었던 덩어리(clumpiness)의 수준(정도)을 모델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연구자들은 암흑에너지(dark energy)와 암흑물질(dark matter)이라고 불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에 호소했다.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에 의한 중력, 또는 어떤 감지 불가능한 에너지 힘이 물질들을 끌어당겨 오늘날 덩어리져 있는 은하들을 만들었고, 어떤 곳에는 텅 빈 공간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존하는 물질들의 분포 문제를 풀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물질과 보이지 않는 에너지에 호소하는 것은 이전보다 더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시키는 것이다. 암흑물질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암흑물질이 덩어리들과 빈 공간을 만들어낸 과정은 무엇인가? 실재하는 물질들은 어떻게 그것의 인도를 따를 수 있었는가?
이 새로운 연구는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임시변통적 분포에 의하여 설명될 수 없는 특성들을 가진 우주를 기술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들은 이 큰 우주 덩어리 문제를 ”은하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부터 얻어진 가장 큰 물리학적 스케일의 비정상”이라고 썼다.[6]
Wired Science 지에 의하면,
그 결과는 끝없이 우주를 확장시키는 미스터리한 힘인 암흑에너지에 대한 우주론자들의 이해가 재평가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흑에너지 자체는 거의 완벽하게 평탄해야 할 것으로 가정된다. 그러나 암흑에너지 덩어리들은 그들 주변의 보이는 물질 덩어리들을 끌어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여분의 덩어리들은 암흑에너지가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대신에, 중력은 작은 스케일에서 보다 매우 큰 스케일에서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아인쉬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이 정비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3]
그래서 과학자들은, 은하들은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위치에 놓여졌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기보다, 대신에 일반상대성 이론과 같은 기본적인 물리학 법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었다. 매우 먼 거리에서 중력이 다르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원인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일까?
만약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7] 라는 성경 말씀이 정확하다면, 하나님께서 무작위적이지 않은 특별한 방법으로 이 우주를 만드셨다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그래서 그것을 관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선택에 대해 저희가 핑계치 못하도록 하신 것이다.
현재 우주론적 모델이 예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리지어 있는, 우주의 새롭게 발견된 덩어리 구조는 하나님이 남겨놓으신 그분의 서명처럼 보이는 것이다.
References
1. Thomas, B. New Sky Map Shows Big Bang Even More Unlikely. ICR News. Posted on icr.org June 10, 2011, accessed June 17, 2011. Although the map may look like random dots to some viewers, the dots in this map represent different galaxies that are clustered in some regions and absent from others.
2. Grossman, L. Clumpiness of Distant Universe Surprises Astronomers. Wired Science. Posted on wired.com June 16, 2011, accessed June 17, 2011.
3. Thomas, B. Inflation Hypothesis Doesn't Measure Up to New Data. ICR News. Posted on icr.org January 29, 2009, accessed June 20, 2011.
4. Thomas, B. Bursting Big Bang's Bubble. ICR News. Posted on icr.org October 10, 2008.
5. Coppedge, D. 2008. Cosmology's Error Bars. Acts & Facts. 37 (7): 15.
6. Thomas, S. A., F. B. Abdalla and O. Lahav. 2011. Excess Clustering on Large Scales in the MegaZ DR7 Photometric Redshift Survey. Physical Review Letters. 106 (24): 241301.
7. Zechariah 12:1.
*Image credit: Volker Springel/Max-Planck-Institute for Astrophysics, Garching, Germany
번역 - 서태철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219/
출처 - ICR News. 2011. 6. 30.
퀘이사들은 다시 한번 빅뱅을 거부한다.
(Quasars again defy a big bang explanation)
by John G. Hartnett Ph.D.
마커스 천(Marcus Chown)은 2010년 4월 8일자 New Scientist 온라인 지에 ”당연하게 그래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퀘이사(quasar)를 기다리지 않는다”[1]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빅뱅이론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는 시간이 더 천천히 흘러가야 한다고 예측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과 가까이에 있는 은하들이 같은 비율로 나이 들어 보이는가? 어느 누구도 아직 이러한 새로운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라고 기술하고 있었다.
할톤 아프(Halton Arp)는 많은 사례의 퀘이사들이 은하 활성 핵(the active nucleus of a galaxy)의 은하단축(minor axis) ± 20도 범위 안에 정렬되어 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라고 말한다. 은하단축은 은하의 회전면과 수직이다. 퀘이사들은 모은하(parent galaxy)의 수 아크미닛(arcminutes) 범위 안에서, 한 쌍으로, 그리고 마치 모은하 활성 핵으로부터 분출된 것처럼 서로 반대 방향에서 종종 발견된다. 그들의 적색편이(redshifts)는 모은하에 비하여 크며, 추정 모은하 주변에 존재하는 배경 평균보다 더 높은 확률을 가진다. 이 사실은 물리적인 연관성을 암시한다. 또한, 퀘이사의 적색편이는 그들의 고유한 것이며, 그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아니하며, 우주론적이지도 않고, 도플러 운동(별들의 후퇴 운동) 때문에 의한 것도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배경사진 NASA 제공>
그는 아무도 이 문제에 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질문하기도 전에 이미 답이 주어져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퀘이사들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성숙한 은하의 초기 조상들로 여겨지는 은하 질량[2] 크기의 초거대질량 블랙홀 (supermassive black hole, 윅셔너리: 태양의 10^5~수 10^10 배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인 것으로 추정된다. 퀘이사들은 거의 모두 매우 큰 적색편이를 가지고 있다. 빅뱅 커뮤니티는 이러한 적색편이들이 거의가 전적으로 우주론적 팽창 때문에 발생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거대 질량의 천체들이 극히 밝으며, 빅뱅 이후 수십억 년이 지난 후의 어떤 단계에 되어서 관측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한 이유로 또한 아인슈타인의 일반이론으로부터 적색편이가 크면 클수록 퀘이사 상의 시간 왜곡 효과는 더 커지게 된다고 결론지어진다. 즉, 가장 큰 적색편이를 보이는 퀘이사 상의 현지시계는 우리 가까이 있는 퀘이사에서 관측되는 현지시계보다 훨씬 느리게 흘러가야 한다.
시간 팽창은 없다
그러나 이 사실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영국 에딘버그 왕립천문대의 마이크 호킨스(Mike Hawkins)는 퀘이사들의 빛을 관찰하면서 시간의 팽창이 없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2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거의 900개의 퀘이사들을 관측해왔다. 그의 논문에 따르면, 그는 ”100억 광년 멀리 떨어져있는 퀘이사와 60억 광년 떨어진 퀘이사의 사이에서의 빛의 패턴들을 비교하였다.” 이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거리들은 추정 우주론과 허블 법칙으로부터 유도된 것일 뿐이다. 실제로 측정된 것들은 퀘이사들의 적색편이들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퀘이사들이 반짝거리며 그 밝기가 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반짝거림은 일 주일 또는 심지어 하루 보다 작은 주기를 가질 수 있다. 이 사실은 중심부의 천체 크기에 대하여 무언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왜냐하면 그 시간은 빛이 방출 지역을 가로질러 여행하는 시간 크기이기 때문이다.[2]
천(Chown)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모든 퀘이사들은 광범위하게 유사하다. 그리고 그들의 빛은 은하 중심의 거대한 블랙홀 안으로 소용돌이쳐 빨려 들어가면서 가열되는 물질에 의하여 동력을 얻는다. 그래서 더 가까운 그룹에서의 한 달 기간의 밝기 변동은 훨씬 먼 그룹에서는 두 달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계속해서 호킨스(Hawkins)를 인용하였는데, 호킨스는 ”흥미롭게도, 빛의 서명(light signatures)들은 정확히 동일하였다... 더 멀리 있는 천체에서의 시간 팽창은 없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에 의하면 빅뱅으로 인하여 우주의 먼 거리에 있는 천체들에는 시간 팽창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가능한 설명들
논문에서 천은 호킨스가 가능한 설명들을 ”우스꽝스러운 것(wacky)”, 아니면 ”그다지 우스꽝스럽지 아니한 것(Not so wacky)”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스꽝스러운 생각’들에는 ”퀘이사들은 결코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이 아니며, 그들의 적색편이들은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없다”라는 명백한 사실을 포함한다. 천은 이러한 생각은 지금까지 ”불신”받아왔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견고한 과학에 의해서가 아니라, 빅뱅지지자들에 의해서 단지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에 의해서 ”불신”받아 왔는지도 모른다.
빅뱅 체계는 ”퀘이사의 적색편이들은 (빅뱅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에) 우주론적이다” 라는 해석을 고수하고 있다. 만약 적색편이들이 우주론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a)퀘이사의 기원에 의문을 야기시키며 b)퀘이사들은 우리 근처에 존재할지도 모른다 것을 의미한다. 후자의 경우는 할톤 아프의 연구[3]와 활성핵에서 퀘이사들을 분출한 모은하들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을 보여 주는 다른 연구들과 연결된다. 모든 물질의 기원은 빅뱅이 아니라, 장엄한 창조사건들이 진행된 창조주간 동안에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매우 흥미로운 창조론자의 해석들이 있다.[4] 그 개념들은 확실히 빅뱅이론에는 치명적인 독이다. 그러기에 왜 조셉 실크(Joseph Silk) 교수가 ”오직 퀘이사 적색편이가 우주론적 거리 지표로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관한 논쟁만이 이러한 결론을 피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는지 알 수 있다.[5] 그가 말하고 있었던 결론은 아프가 관측한 비교적 가까운 은하들의 은하 중심으로부터 퀘이사들의 분출이다.
푸른 코끼리
나는 아마추어 천문가이고 물리학 전문가이며 저술가인 힐턴 랫클리프(Hilton Ratcliffe)[6]에게 본 논문의 웹링크를 보내서 논문에 대한 그의 의견을 요청하였고, 그로부터 ”그것은 오래된 푸른 코끼리 이야기(old green elephant story)이다. 만약 어떤 관측이 모델과 적합하지 않다면, 푸른 코끼리가 그것을 일으켰다고 말해버린다. 그러므로 그것은 반증 가능하지 않다.”[7] 라는 회신을 받았다. 제시된 ‘그다지 우스꽝스럽지 아니한(not so wacky)’ 해법이라는 것이 ”빅뱅은 사실이고, 퀘이사들은 우주론적 거리 지표이다” 라는 순환논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상당 부분 정확하다. 그러므로 퀘이사들을 가리고 있는 거대 블랙홀이 빛의 변동에서 관측된 시간 팽창에 반하여 완화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블랙홀의 도입은 또 다른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러한 블랙홀들 때문에 우주 안에 너무나 많은 암흑물질들을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랫클리프의 푸른 코끼리는 하나의 좋은 설명인 것처럼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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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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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Marcus Chown. Time waits for no quasar – even though it should. New Scientist, 2010. 4. 7.
2. See Hartnett, J.G., Quantized quasar redshifts in a creationist cosmology, J. of Creation 18(2):105–113, 2004.
3. For a good introduction see Oard, M.J., Doppler Toppler? J. of Creation 14(3):39–45, 2000; Worraker, B.J. and McIntosh, A.C., A different view of the universe, J. of Creation 14 (3):46–50, 2000; and Arp, H., Seeing Red: Redshifts, Cosmology and Academic Science, Apeiron, Montreal, 1998.
4. Hartnett, J.G., The heavens declare a different story!J. of Creation 17(2):94–97, 2003.
5. Silk, J., The Big Bang, W.H. Freeman and Co., New York, 2000. Return to text.
6. Hartnett, J.G., Heretic challenges the giants! J. of Creation 23(2):32–37, 2009.
7. Private email communication 8 April 2010.
번역 - 류승원
링크 - http://creation.com/quasars-defy-big-bang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4(2):8–9, August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