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미디어위원회
2013-06-18

주요 우주론적 질문들은 아직도 대답되지 못하고 있다. 

(Major Cosmic Questions Remain Unanswered)


     물리학 및 천문학에서 몇몇 기본적 개념들은 너무도 미스터리하고, 그 설명이 유동적이라서, 과연 그것들이 ‘과학’이라고 불려야할지 의문을 품게 한다.


시간에 관한 논란 : 우리들 대부분은 시간(time)을 당연시 여기며, 많은 시간을 갖기 원한다. 그렇다면 한 물리학자가 시간이 실제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왜 논란이 있는가? Live Science(2013. 4. 27) 지는 시간은 환상이 아니며, 우주의 기본적 측면이라는 리 스몰민(Lee Smolin)의 주장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는 자연법칙이 시간 안에서 존재하는지, 시간 밖에서 존재하는지에 대한 'meta-law dilemma(탈-법칙 딜레마)”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만약 자연법칙이 시간 밖에서 존재한다면, 자연법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스몰린은 말한다. 이 문제는 또한 열역학 제2법칙과, 왜 이 법칙이 비대칭적 ”시간의 화살”을 제시하는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 그의 New Scientist(2013. 4. 17) 지 기사에서, ”우스운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실제라는 주장은 물리학의 기본적 패러다임에서 근본적인 이탈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Nature(2013. 4. 24) 지는 스몰린의 새 책 ‘재탄생한 시간: 물리학 위기에서 우주의 미래까지(Time Reborn: From the Crisis in Physics to the Future of the Universe)’을 리뷰하고 있었다.


거대질량 별 형성 이론과 맞지 않는 관측 : Science Daily(2013. 4. 17)  지는 한 거대질량 별(massive star)이 기존의 이론을 따르지 않고 있어서 우주물리학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표준 광원(standard candle)은 없다 : PhysOrg (2013. 4. 24) 지는 중력렌즈(gravitational lenses)가 매우 밝으며 우주 거리 지표로 사용되는 Type 1a supernovae(타입 1a 초신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추정하는 데에 이 발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반물질 수수께끼 : BBC News, Live Science, Science Daily(2013. 4. 17) 지들은 모두 대형 강입자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가 물질(Bs meson)과 그 반입자의 한 특별한 형태에서 물질-반물질 비대칭(matter-antimatter asymmetry) 사례를 발견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은 우주에 물질이 우세한 것을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BBC의 제이슨 팔머는 ”하지만 수수께끼는 남아있다”고 썼다. Science Daily 지는 관측된 비대칭은 ”물질 우세의 우주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도 작다”는 물리학자의 말을 인용했다.


위대한 피날레가 먼저 있었다 : 또 다른 관측은 우주의 초기 시기에 별들을 형성했던 특별한 기간이 있었다는 놀라운 발견을 지지하고 있었다. 빅뱅 이론은 우주가 고도로 매끄러운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Science Daily(2013. 4. 17) 지는 ”전 세계의 망원경들을 사용하여 천문학자들은 놀랍게도 우주 나이의 6% 정도인 초기 시기로 보이는 매우 먼 은하계에서 우주의 가장 생산적인 항성 제작 공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사례로, Nature 지는 ”적색편이 6.34를 보이는, 먼지에 가려진 거대한 최대-폭발적 별생성 은하(massive maximum-starburst galaxy)”를 보도했다. ”가장 대규모적이고 강력하게 폭발적 별생성을 일으킬 만큼의 성숙된 환경이 적어도 빅뱅 후 8억8천만 년 정도의 초기 시기에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암흑물질 미스터리 : 선도적 이론에 따르면, 암흑물질(dark matter)은 가시적 물질보다 훨씬 풍부해야 하지만, 모든 탐색에 포착되지 않고 있다. Science(2013. 4. 26) 지는 ”암흑물질 미스터리”가 진실의 순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윔프(WIMP, 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 암흑물질 후보로 떠오르고 한 이론적 입자)의 잠재적 발견을 했다는 어떤 팀은 아직 그것을 발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다른 팀들은 과거의 잘못된 주장들로 인해 주의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힉스 대 팽창 : Nature(2013. 4. 16) 지는 새롭게 발견된 힉스 보손(Higgs boson) 입자의 성질이 ”선도적인 빅뱅이론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천문학자인 폴 스타인하트(Paul Steinhart)는 플랑크 망원경의 관측 결과는 우주가 빅뱅 이후 순간적으로 기하급수적 팽창을 진행했다는 대중적 가설에 ”새롭고 심각한 어려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무시된 간단한 질문 : 지난 1월, 조엘 셜킨(Joel Shurkin)은 Live Science(2013. 1. 23) 지에서 ”우주의 자성(universe’s magnetism)을 어디서 왔는가?”라고 물었다. 그 질문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빅뱅은 자성 없이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 ”태초에 자성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항성들과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 중의 하나가 자기력이다. 빅뱅 이후 어떠한 초기 자기장도 서로를 상쇄시켰어야만 한다. 셜킨은 독일의 물리학자 라인하르트 슈리카이저(Reinhard Schlickeiser)의 이론을 고려하였다. 그 이론은 철이 항성들에서 나타나기 전까지 자기장은 매우 약했다가, 전류 흐름이 자기장을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시초가 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고 그의 동료는 말했다. 그러나 그 무엇인가는 또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변이 아닌 빛의 속도 : 빛의 속도가 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창조론자들만이 아니다. 그 추정되는 변화량이 경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견을 제안한 두 물리학자의 생각을 Live Science(2013. 4. 27)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아인슈타인 이후로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여겨져온 발상들도 여전히 의심이 제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한 사람들 : 우주론과 물리학에 여전히 남아있는 많은 미스터리들을 고려할 때, Space.com(2013. 4. 18)이 보도했듯이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이 여전히 ”빅뱅은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노골적이며 뻔뻔한 오만으로 보인다. 그는 빅뱅이 있었다고 가정하고 있다. 2013년 4월 16일, 캘리포니아 공대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는 하나님과 종교를 비웃었다. 심지어 호킹은 자신을 선지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우리의 약한 행성을 탈출하지 않고 다른 천 년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에게 다행인 것은, 그는 3013년에 비난자들을 대면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에게 휴대폰을 선사해준 과학(science)은 관측 가능하고, 반복 가능하며, 실험 가능한 것이다.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며, 새로운 관측에 의해서 오류가 밝혀지고 있는 이론적 주장들을 계속하며, 철학적인 형이상학적 질문에 개입하는 세속적 과학자들의 입만 가지고 하는 주장은 과학이 아니다. 독자들은 이들의 주장을 과학으로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의 유일한 자격은 무지(ignorance)를 숨기기 위해서 수사학적 전문 용어들로 교묘하게 위장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4/major-cosmic-questions-remain-unanswered/

출처 - CEH, 2013. 4. 28.

미디어위원회
2013-04-23

플랑크 데이터와 빅뱅 

: 우주에 특별한 방향성이 있을 수 있다. 

(The Planck Data and the Big Bang)

Jake Hebert 


      2013년 3월 21일에서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은 플랑크 우주망원경(Planck space telescope)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만들어진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 방사선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빅뱅 우주론자들은 우주배경복사를 빅뱅 후 38만 년 정도부터 남겨진 방사선으로 해석하고 있다.[1] 이것들은 지금까지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최고 해상도의 이미지이다.

CMB의 미세한 온도 변동(섭씨 백만분의 일 도 정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플랑크 프로브의 능력은 확실히 기술적으로 인상적이다. 이 작은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위성의 탐지기는 절대온도(-273℃) 보다 0.1도 정도만 높은 극도로 낮은 온도로 냉각되어야만 했다![2]

이러한 높은 정밀도의 측정은 빅뱅 우주론자들에게 중요한 일부 수치들을 개정하도록 이끌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우주의 나이를 좀 더 오래된 138억 년으로 수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존재한다고 그들이 믿고 있는 '암흑에너지(dark energy)'와 '암흑물질(dark matter)'의 양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조금 수정하도록 만들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플랑크 데이터에 대한 다소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었다. 데이터들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빅뱅 모델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데이터들에 예상치 못했던 모습들이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텔레그라프(The Telegraph) 지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빛을 포착한 새로운 이미지는 빅뱅 이론을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의 과학 모델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미스터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3]

사실, 유럽우주국은 CMB의 설명할 수 없는 ”어떤 모습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리학을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4] 더 나아가 프랑스 우주국인 CNES의 홈페이지는 우주배경복사의 이러한 비정상의 존재는 ”우주론의 근간을 뒤흔들 수도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5]

새로운 물리학? 우주론의 근간을 뒤흔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빅뱅 신봉자들은 이 발견이 어떻게 빅뱅을 지지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가?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이 고도로 정밀한 측정치들을 환영해야만 한다. 이 데이터는 남반구와 북반구의 우주배경복사에 '비대칭(asymmetry)'이 존재한다는 것을, 따라서 우주에 선호되는 또는 특별한 방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 빅뱅 모델은 우주가 등방성의, 즉 모든 방향으로 동일할 것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소위 '악의 축(axis of evil)'은 빅뱅 우주론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어 왔었다. 우주에 어떤 선호되는 방향성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빅뱅 우주론의 하나의 기본적인 가정이다.[6] 이 가정의 결과로 빅뱅 우주론자들은 우주배경복사가(아주 작은 온도의 차를 제외하고는) 등방성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랑크 위성은 이 가정에 위배되는 이러한 비정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플랑크 프로젝트의 선임연구자 중의 한 명인 조지 에프스타시오(George Efstathiou)는 이 비대칭을 '극도로 이상한 결과(extremely strange result)'라고 표현했다.[7] 이전의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낮은 해상도 때문에, 빅뱅 우주론자들은 이 의심가는 비정상이 실제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비정상이 존재한다고 확인되었고, 그들은 더 이상 변명할 수 없게 되었다.

최신의 고해상도 데이터는 창조주 이외의 설명을 찾는 이들에게 나쁜 소식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다윈의 시대에 세포의 놀라운 복잡성에 대한 완전한 무지가 세속적인 생명의 기원 시나리오(우연히 자연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가 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더 많은 지식과 세포 내부에 대한 이해가 증가됨에 따라 진화론의 주장에는 수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생물학에서의 이러한 추세가 천문학과 우주론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References
1. Rundle, M. European Space Agency's Planck Satellite Reveals Most Precise Image Ever Made of The Primordial Universe. The Huffington Post. Posted on www.huffington.pos t3/21/2013, accessed on 03/25/2013.
2. T.C. Inflation and creation. The Economist. Posted on www.economist.com 3/21/2013, accessed on 3/25/2013.
3. Collins, N. New images confirm Big Bang theory. The Telegraph. Posted on www.telegraph.co.uk on 3/21/2013, accessed on 3/25/2013.
4. Paramaguru, K. Planck Satellite Image Maps the 'Oldest Light' in the Universe. Time Newsfeed. Posted on www.newsfeed.time.com on 3/22/2013, accessed at 3/25/2013.
5. Anonymous. CNES News. Presentation of the first cosmological results of Planck mission as well as its first all-sky images of the Cosmic Microwave Background. Posted on www.smsc.fron 3/21/2013, accessed on 3/25/2013.
6. Bergström, L. and Goobar, A. 2006. Cosmology and Particle Astrophysics 2nd ed. Chichester, UK: Springer Praxis Publishing, 61.
7. Peplow, M. Planck telescope peers into primordial Universe. Nature. Posted on www.nature.com 3/21/2013, accessed on 3/25/2013.

*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 기사 : '우주 팽창 속도, 알려진 것보다 느리다' -플랑크위성 (2013. 3. 29.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89721

거미줄 닮은 ‘우주 거대구조’ 맞춰 늘어선 블랙홀들 (2014. 11. 24.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24601018&wlog_sub=nvt_ix_02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389/ 

출처 - ICR News, 2013. 4. 13.

권영헌
2013-04-11

우주원리


      현대우주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주원리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왜냐하면 현대우주론을 전개할 때 우주원리를 기본적으로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주원리란 무엇일까? 간단히 설명한다면 우주원리는 충분히 큰 규모(scale)로 관측할때 우주의 성질이 모든 관측자에게 동일하다는 것이다.이는 관측자들이 우주의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거시적으로 우주가 동일하게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일하게 보인다는 의미는 물리적구조가 아니라 관측되는 현상에서 물리법칙의 효과가 동일하다는것이다

우주원리를 구조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것으로 언급하는 내용에는 homogeneity(균일성)과 isotropy(등방성)성질이 있다. 균일성이란 우주의 어떤 일부분도 우주를 이해할때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는 샘플임을 의미한다. 이는 관측된 증거가 관측자가 어디에 있든지 동일하게 관측될 수 있음을 말한다. 반면 등방성은 관측된 증거가 관측방향에 상관없음을 의미한다.

이런 우주원리를 현 우주에 적용할 경우 12억 광년 이상의 큰 구조는 존재하기란 어렵다고 알려져왔었다.

그러나 올해 초 영국대학을 포함한 연구팀들은 이를 부정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들은 국제우주측량 프로젝트의 자료들을 조사하던 중이었다. 이 자료들을 살펴보던 중에 40억 광년에 이르는 거리에 퀘이서들이 펼쳐져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렇게 방대한 규모로 퀘이서들이 모여있는 것을 거대 퀘이서그룹(LQG)라고 한다. 사실 지난 30여년 전부터 이들의 존재가 알려져왔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퀘이서그룹은 지금까지 발견된 어느 것보다도 그 규모에서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대 퀘이서그룹은 73개의 퀘이서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의 방향으로 퍼져있고 이 구조를 가로지르는데 빛의 속도로 40억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사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규모의 퀘이서그룹은 6억 광년 정도였다. 그 규모도 매우 큰 것이지만 우주원리를 위배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발견은 현대 우주론의 기본 가정인 우주원리를 심각하게 다시 고려하여야할 정도로 파급이 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622

참고 : 5570|5302|5289|3941|5236|5487|5080|5079|4595|3010|538

미디어위원회
2013-01-31

거대 퀘이사 그룹은 우주론적 원리를 거부한다. 

: 40억 광년의 지름을 가진 우주 구조의 존재?

(Massive Quasar Cluster Refutes Core Cosmology Principle)

by Brian Thomas, Ph.D.


      천문학자들은 최근 먼 거리에 있는 퀘이사(quasars, 준성)들의 무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들 퀘이사들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 퀘이사들은 확실히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주의 구조와 기원에 관한 세속적인 표준 모델에 적용시키면, 이들은 너무도 멀리 우주 공간에 퍼져있었다. ”그것은 전체 우주에서 가장 큰 우주 구조이다”라고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의 천체물리학자인 로저 클로우즈(Roger Clowes)는 말했다.[1] (거대 퀘이사 그룹(LQG)으로 불리는 이 무리는 지구로부터 약 90억 광년 거리에 73개의 퀘이사가 운집한 것으로, 그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된다는 것이다).

클로우즈는 국제 우주측량 프로젝트(Sloan Digital Sky Survey)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왕립천문학회(The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지에 이 발견을 게재한 연구팀의 선임 연구자이다.[2] 이 퀘이사들은 소위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 우주는 거대 규모에서 보면 등방적이고 균일하기 때문에 우리 지구(태양)는 특별한 곳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는 원리)라 불리는, 빅뱅 이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한 가정(assumption)에 의한 예측을 거스르는, 매우 먼 거리에 걸쳐 연결되어있는 퀘이사들을 발견했다. 그 거리는 확실히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창조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D. Russell Humphreys)는 2003년에 이렇게 썼다 :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의 기초 가정은 '코페르니쿠스 원리(Copernican Principle)' 또는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이다. 이 원리에 의하면, 모든 시간에서(심지어 거의 태초의 시기에도) 우주 모든 공간은 물질들로 균일하게 등방적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물질 주위에 어떠한 빈 공간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물질 주위에 경계도 존재할 수 없다. 경계가 없음으로, 내부에 무게 중심부와 같은 독특한 중심부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3]

우주론적 원리는 우주 물질은 거대한 스케일로 균일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중심부나 경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우주 내에 어떤 독특한 장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제안한다. 물론, 이것은 성경의 기록과 대립되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지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우주론적 원리는 유효하다고 가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 위에 놓여져 있는 빅뱅 이론은 기초부터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빅뱅 이론과 모순되는 수많은 증거들이 관측되고 있다.

클로우즈는 왕립천문학회에서 말했다 : ”이것은 단지 거대한 크기 때문만이 아니라, 아인슈타인 이후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론적 원리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1]

‘인류지향 원리(Anthropic Principle)’라 불리는 이것과 반대되는 개념은, 우주 내에 독특한 장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특히, 지구는 사람과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었다고 제안한다.[4] 우주론적 원리를 지지하는 증거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반면에,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수많은 매개변수들의 존재한다는 증거들은 인류지향 원리를 지지하고 있다.

우주론적 원리의 가정처럼, 만약 우주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다면, 10억 광년보다 더 큰 구조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클로우즈 팀은 (진화론자들이 전 은하의 전신이 되는 것으로 믿고 있는 고에너지의 질량 중심부를 가지는) 중심부를 가로 질러 15억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쇠약해진 퀘이사 집단을 발견했다. 가장 긴 부분은 거의 40억 광년이나 된다는 것이다![1]

클로우즈의 관측은 빅뱅 이론의 가정보다 4배나 더 멀리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빅뱅 이론을 산산이 부숴버리고 있었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관측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크기에 대한 현재의 이해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 또한 그것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세속적 핵심 가정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우주론적 원리가 없다면, 빅뱅 이론도 없는 것이다. 이 소식은 성경과 친화적인 인류지향 원리를 다시 한번 지지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Astronomers discover the largest structure in the universe. Royal Astronomical Society press release, January 11, 2013.
2. Clowes, R. et al. A structure in the early Universe at z ∼ 1.3 that exceeds the homogeneity scale of the R-W concordance cosmology. The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11, 2013.
3. Humphreys, D. R. Prestigious Journal Endorses Basics of Creationist Cosmolog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Posted on icr.org, December 1, 2003, accessed January 16, 2013.
4. Guillermo, G. and J. W. Richards. 2004. The Privileged Planet: How our Place in the Cosmos is Designed for Discovery. Washington, D.C. : Regnery Publishing, Inc.


*참조 : 지름 40억 광년…정설 뒤집는 ‘우주 최대 구조’ (2013. 1. 16.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16601012

지름 40억 광년의 우주 최대 구조 발견 (2013. 1. 12.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13011200004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246/

출처 - ICR News, 2013. 1. 18.

Brian Thomas
2013-01-07

빅뱅설과 모순되는 2012년의 발견들 

: 천문학 분야에서 계속되고 있는 논란 

(The Best Creation Science Updates of 2012: Space Sciences)


      세속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은하와 별들은 자연적으로 우연히 생겨난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말해오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이사야 44:24). 2012년에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늘을 초자연적으로 최근에 펴셨다는 성경적 창조론을 지지하는 많은 관측들이 있었다.  

2012년 초, 무신론자이며 물리학자인 로렌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는 우주가 무로부터(from nothing)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지에 관한 이론을 기술한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러나 ‘무로부터’라는 말은 ‘무언 가로부터’라는 말로 표현했어야만 했다. 이러한 점에서 크라우스의 이론은 교묘한 유인상술(bait-and-switch)에 불과한 것이다. 그 책에 관한한 언론 보도도 ‘무’라는 것은 더 이상 ‘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있었다.[2]

빅뱅 이론은 2012년에 더 많은 타격을 받았다. 한 논문은 중심부에 거대한 질량의 블랙홀(black holes)을 가졌지만 별이 거의 없는 은하를 보고했다. 세속 과학자들은 무작위적 물질들이 은하 질량의 대게 0.1% 정도를 차지하는 블랙홀을 가진 은하로 저절로 조직화되는 방법을 계산해왔다. 그러나 이제 은하 질량의 14% 정도가 블랙홀로 이루어지는 괴짜 은하가 자연적으로 생겨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만 하게 되었다.[3]

유사한 사례로, 빅뱅설에 의하면 연성(binary stars)은 137억 년으로 추정되는 이 우주에서 매 5시간보다 더 빠르게 서로를 공전할 수 없다. 세속 과학자들이 이전에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빅뱅 이론이 요구하는 공전 주기 한계의 1/2밖에 안 되는 2.5시간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연성을) 발견했을 때, ‘완전히 놀랐다(complete surprise)’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4] 거대 질량의 블랙홀과 매우 작은 공전 주기의 연성은 빅뱅 이론의 가설적 역사를 의심케 하는 많은 관측 목록들에 추가되게 되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우주 먼 곳에 있는 은하들이 근처에 있는 은하들과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빅뱅설에 의하면, 먼 곳의(빅뱅 직후의 어린) 은하들은 미성숙한 모습으로, 근처의(늙은) 은하들은 매우 성숙한 모습으로 보여야만 한다. 그러나 관측되고 있는 결과는, 우주에서 초기 은하나 늙은 은하나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우주의 나이가 137억 년이라면, 왜 별들과 은하들에서 진화적 진행 과정은 없는 것일까? 왜 이론적 공전 한계의 반밖에 안 되는 짧은 공전주기를 가지는 연성들이 여전히 밤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일까?

2012년의 다른 관측들도 또한 성경적 창조론의 예상대로 젊은 우주를 확인해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희미한(미약한) 젊은 태양(faint young sun)' 역설은 아직도 미해결로 남아 있다. 간단히 말하면, 지구가 46억 년의 나이를 가지고 생명체가 38억 년 전에 출현했다면, 그때는 태양이 너무도 희미해서(지구의 온도는 낮아) 생명체가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순전한 추정에 호소하고 있다. 그때에는 태양이 설명할 수 없는, 예상 밖으로 밝게 타는 특별한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지구상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도록, 너무 뜨겁지고 춥지도 않을 만큼의 적절한 온도와 빛을 제공하도록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이다.[5] 지구와 태양은 창조주간에 같이 창조되었기 때문에,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은 단지 빅뱅설의 장구한 시간 틀 내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이다.

또한 2012년에 연구자들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Titan)의 열대 지역에서 메탄 호수를 발견했다. 문제는 '타이탄의 열대 호수(tropical lakes)‘는 단지 수천 년 이내에 증발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6] 물론, 태양계의 나이가 수천 년에 불과하다면 이것은 쉽게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호수의 나이를 수십억 년의 시간 틀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타이탄이 어떻게든 메탄을 계속 생성해내고 있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다.

유사하게 천문학자들은 GJ 1214b 이름의 먼 외계행성에서 골치 아픈 상황을 만나게 되었다. 그 행성의 밀도 평가에 의하면, 그 행성의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음을 강력하게 가리키고 있었다. 문제는 그 외계행성은 적색거성을 근접 거리에서 매 38시간 마다 공전하면서, 232℃의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7] 그 적색거성은 외계행성의 물을 빠른 시간 내에 증발시켜버릴 것이다. 따라서 타이탄의 호수와 GJ 1214b 외계행성은 매우 젊어 보인다.      
 
하지만 2012년의 천문학 뉴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젊은 우주 창조론을 분명히 확증하는 자기장(magnetic fields)의 측정 결과이다. 과학자들은 은하수(Milky Way galaxy)의 가장 상세한 지도를 제작했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는 것은 은하 자기장의 기원이다.”[8] 새롭게 측정된 은하 자기장은 창조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의 예측이 정확했음을 확인해주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이 베드로후서 3장 5절의 말씀처럼 은하도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하도록 창조하셨다면, 과학자들이 새롭게 측정한 것처럼 동일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2008년에 썼다.[9]

또한 험프리는 그의 최초-물 창조 모델(water-first creation model)에 기초하여 1984년에 수성의 지각에서 행성 자기장의 강도는 가장 높았던 때인 단지 수천 년 전에 굳어졌을 때로부터 남아있는 잔류 자화(남아있는 자기장)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다.[10] 마침내 2012년에 수성 지각의 자기장 강도가 발표되었고[11], 그 결과는 장구한 행성 진화 연대를 기각시키고, 젊은 우주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었다.

오늘날 관측되고 있는 것들은 창조된 우주에서 예상되는 것과 잘 조화된다.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1]



References

1. Isaiah 44:24.
2. Cassis, N. Book explores discoveries in cosmology and how our universe could have come from nothing. Arizona State University news release, December 21, 2011.
3. Texas Astronomers Measure Most Massive, Most Unusual Black Hole Using Hobby-Eberly Telescop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ews. Posted on utexas.edu November 28, 2012, accessed December 21, 2012.
4. 'Impossible' Stars Found in Super-Close Orbital Dances. Space.com. Posted on space.com July 25, 2012, accessed December 21, 2012.
5. Thomas, B. Can Solar 'Belch' Theory Solve Sun Paradox? Creation Science Updates. Posted on icr.org March 21, 2012, accessed December 20, 2012.
6. Griffith, C. A. et al. 2012. Possible tropical lakes on Titan from observations of dark terrain. Nature. 486 (7402): 237-239.
7. Thomas, B. Distant Watery Planet Looks Young. Creation Science Updates. Posted on icr.org April 4, 2012, accessed December 20, 2012.
8. Scientists Chart High-Precision Map of Milky Way's Magnetic Fields. U.S. Naval Research Laboratory press release, February 3, 2012.
9. Humphreys, D. R. 2008. The Creation of Cosmic Magnetic Fields. In Snelling, A. A. (ed.), Proceedings of the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an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213-230.
10. Humphrey's, D. R. 1984. The Creation of Planetary Magnetic Fiel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 (3).
11. Purucker, M. E. et al. 2012. Evidence for a Crustal Magnetic Signature on Mercury from MESSENGER Magnetometer Observations. 43rd 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 Woodlands, TX: Lunar and Planetary Institute, 1297.

 

*참조 : RSR's List of Evidence Against the Big Bang
http://kgov.com/evidence-against-the-big-bang

RSR's List of Big Bang Predictions
http://kgov.com/big-bang-predictions


번역 - 미디어 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200/

출처 - ICR News, 2013. 1. 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552

참고 : 5543|5449|5325|5324|5236|4595|5079|5080|5487|4009|5302|5290|5289|4427|5221|4370|5156|3933|3941|3983|4006|5078|5213|4045|4291|4255|4727|5106|5201|5967|5922|5953|5881|5877|5908|6631|6616|6601|6596|6578|6565|6502|6498|6428|6427|6404|6395|6377|6375|6367|6359|6348|6344|6339|6334|6301|6294|6281|6279|6262|6259|6219|6185|6155|6154|6139|6130|6117|6101|6086|6046|6019|6014|6005

미디어위원회
2012-12-24

거대 블랙홀은 은하 형성 이론을 붕괴시키고 있다. 

(Massive Black Hole Disrupts Galaxy Formation Theories)

by Brian Thomas, Ph.D.


      엄청난 질량을 가졌지만, 별이 거의 없는 은하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텍사스 대학의 칼 게파르트(Karl Gephardt)와 그의 동료들은 최근 한 연구에서, ”이것은 정말로 괴짜 은하입니다.... 거의 모두 블랙홀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1]

수십년 동안 천문학자들은 은하(galaxies)가 우주 먼지로부터 스스로 뭉쳐져서 형성됐다는(성운설) 일련의 모델을 발명해왔기 때문에, 그것은 매우 이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 발견된 점보 블랙홀을 가진 은하는 외부 도움 없이 은하들이 자연적 과정으로 스스로 형성되었다는 가정을 붕괴시키고 있었다.

게파르트와 그의 연구팀은 미국 서부 텍사스의 데이비스 산맥에 있는 맥도날드 관측소(McDonald Observatory)의 호비-에벌리 망원경(Hobby-Eberly telescope)을 사용하여, 전체 질량에 비해 예상보다 훨씬 적은 별을 가지고 있는 6개의 은하에 초점을 맞추었다. 허블 망원경에 의해서 촬영된 6개 운하 중 하나는 NGC 1277이라는 이름의 은하이다. 다른 대부분의 은하들에서 중심 블랙홀의 질량은 대략 0.1%이지만, 이 은하는 중심 블랙홀의 질량이 14%나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Nature 지에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2]

괴짜 은하를 관측한 세속적 천문학자들의 표준적 반응은 은하 형성에 관한 그들의 이론이 수정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프린스턴 대학의 우주론자(cosmologist)인 짐 피블스(Jim Peebles)는 2011년  New Scientist 지에서 말했다 : ”은하들은 복잡해서, 우리는 그것들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당황스러운 일입니다.”[3] 이것은 불가사의하게 납작한 새로운 은하를 발견하고 내뱉은 말이었다. 그 은하는 중앙 부위가 별들로 부풀어져 두툼하다는 예상과 다르게 매우 평탄하고 납작한 중앙 부위를 가지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은하(즉 빅뱅 직후의 초기 은하로 추정되는 은하)들이 성숙한 상태로 발견되었을 때도 유사한 반응을 보였었다. 그러한 성숙한 은하가 가지는 문제점은, 그들의 이론 하에서 성숙한 나선은하들이 만들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던 우주의 초기 시점에 나타난다는 것이다.[4]     

은하들은 또한 자기장(magnetic fields)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수십억 년'이라는 장구한 연대 틀 내에서 아직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5]

은하들은 너무도 많은 자기장을 가지고 있고, 초기부터 성숙하며, 너무 평탄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발견된 은하는 중심 부근에 너무도 큰 질량의 블랙홀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을 지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Nature 지의 저자들은 이들 비교적 가까운 은하들은 로컬 우주에서 흔치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들은 훨씬 초기 시기(매우 먼 거리의 은하)의 전형적인 적색의 수동 은하(passive galaxies)와 양적인 면에서 유사하다.”[2] 그러나 은하의 진화가 사실이라면, 매우 먼 거리의 젊은 은하들은 근처에 있는 오래된 은하들처럼 성숙해 보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나선 은하나 짧은 수명의 청색별(blue stars)처럼, 이들 거대한 블랙홀을 가진 은하들은 가까이에서도 멀리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성숙도를 가지고 발견된다.[5] 그들은 의도적으로 창조되어 완전하게 만들어진 전시되어 있는 부분처럼 보인다.

진화 생물학자들이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후손되었다는 자신들의 이론을 정당화시켜줄 수 있는 화석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처럼, 진화 천문학자들은 은하들이 형태학적 연속성을 가지고 발견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관측 결과는 그렇지 않다. 생물들이나 은하들 모두 진화론적 시나리오와 모순되게 독특하고 구별된 모습들을 가지고 나타나고 있다. 우주를 통해 발견된 독특한 모양의 다양한 은하들은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스스로 형성되었다는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ferences

1.Texas Astronomers Measure Most Massive, Most Unusual Black Hole Using Hobby-Eberly Telescop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ews. Posted on utexas.edu November 28, 2012, accessed December 4, 2012.
2.van den Bosch, R. C. E. et al. 2012. An over-massive black hole in the compact lenticular galaxy NGC1277. Nature. 491 (7426): 729-731.
3.Thomas, V. and R. Webb. 2011. Slim and beautiful: Galaxies too good to be true. New Scientist. 2816: 32-35.
4.Baldwin, E. Stars born 200 million years after big bang. Astronomy Now. Posted on astronomynow.com April 13, 2011, accessed December 4, 2012.
5.Lisle, J. 2012. Blue Stars Confirm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1 (9): 16.
Image credit: NASA


*참조 : 태양의 170억배…사상 최대 블랙홀 발견 (2012. 11. 29. ZDNet Korea)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129170631


*Supermassive black hole shouldn't exist: But does. If the big bang theory were true, the black hole at 12.8 billion light years away containing the mass of 12 billion Suns that by the big bang theory, 'simply can't exist', shouldn't be there. But it is. Likewise the mature distant galaxies, distant galaxy clusters, and the superclusters, all of which shouldn't exist by the big bang theory, do. The black hole that shouldn't exist is described in a 2015 Nature paper , a 2016 Science News 'not enough time' report, and in this EuroNews vide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151/

출처 - ICR News, 2012. 12. 12.

Brian Thomas
2012-10-10

새로운 은하 연구는 빅뱅을 확인했는가? 

(Does New Galaxy Study Confirm Big Bang?)


      어떤 생물이 남긴 발자국만 가지고, 그 생물의 이빨 수와 크기를 말하려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러한 종류의 추론이 반창조론적 우주론의 전형이 되고 있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망원경으로부터 얻어진 쥐꼬리만한 데이터를 진화론적 가정(assumptions)들과 함께 거대한 가마솥에 넣고 끓인 후, 우주의 진정한 역사라는 요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들이 만들어낸 요리는 마술적 연대기이다. '초기 우주'를 보여준다는 '은하 형성의 폭발(explosion of galaxy formation)'이라는 제목의 최근 언론 보도는 이러한 어리석은 우주론적 만찬을 보여주고 있었다.[1]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뉴스 센터는 ”지금으로부터 130억 년 전인 빅뱅 후 7억5천만 년 된 시기에 형성된, 극도로 밝고 활발한 은하들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1] 올리버 잔(Oliver Zahn)은 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된 논문의 선임 저자이다. 잔과 그의 연구팀은 남극 망원경이 촬영한 데이터를 빅뱅 역사 안으로 꿰어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그렇게 자신 있게 기술하고 있는 추정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목격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우주는 빅뱅(Big Bang)으로 생겨났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1] 그러나 정교한 질서를 가진 우주가 무질서한 폭발로 생겨날 수 있었을까? 폭발을 일으킨 최초의 물질은 어디서 왔는가? 공간은 어디서 왔는가? 물질(matter)과 반물질(antimatter)이 동등하게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대부분 물질만 존재하는가? 이러한 문제들은 대게 무시되고 있다. 초기 폭발에 뒤이은 시기에 물질들은 너무도 뜨거워서, 양자는 전자를 붙잡을 수 없다. 이것은 '이온화(ionization)'라고 불려진다. 가스 압력과 자기 압력은 바깥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후에 원자들이 냉각되고 뭉쳐져서 성운으로부터 별들과 은하들이 만들어졌다는 이론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은 대게 무시되고 있다.[3] 이어서 은하와 퀘이사들의 뜨거운 온도는 가스를 재이온화시켰다. 버클리 대학의 연구는 이 가정되고 있는 재이온화(reionization) 시대가 언제 시작했고, 언제 멈췄는지를 결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2]


연구의 저자들은 이미 설정된 시간 주변에서 그 역사를 추정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통합된 광학 데이터와 그 시대의 지속 기간에 대한 제약 조건들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재이온화의 역사를 제한하기 위해 CMB(cosmic microwave background)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2] 이것은 직접적으로 은하들의 관측에 기초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빅뱅설이라는 선입관과 그에 따른 추정 시기들에 단지 데이터들을 꿰어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재이온화 시대가 5억년 동안 지속됐을 것이라는 그들의 결과는, ”재이온화 시대는 7억5천만 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됐었다”는 널리 알려져 있던 이해와 모순된다.[1] 빅뱅, 재이온화 시대, 은하와 별들의 자연적 형성 등은 모두 입증될 수 없는 비과학적인 추정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가정된 개념에 기초한 연구, 즉 재이온화 시대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을까 같은 연구는, 동물의 발자국 하나만 가지고 그 동물의 이빨 수와 크기를 추정하고 있는 것과 같은 부류의 연구인 것이다. 


만물의 기원을 기원자 없이 설명해보려는 실패한 시도인 빅뱅설에 의한 우주 역사는 성경과[4] 과학[5] 모두로부터 반박되고 있다. 불행하게도, 버클리 뉴스 보도에 실려 있는 글들은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빅뱅 교리를 반복해서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잔과 그의 동료들은 태초에 그곳에 없었으면서, 어떻게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했는지를 아는가?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가 만드셨던 시간과 공간 너머에 계신다. 사실 태초에 예수 그리스도는 그곳에 계셨다. 그리고 진실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성경을 통해 알려주셨다.[6]



References

1. Sanders, R. Explosion of galaxy formation lit up early universe. Berkeley News Center. Posted at newscenter.berkeley.edu September 4, 2012.
2. Zahn, O. et al. 2012. Cosmic Microwave Background Constraints on the Duration and Timing of Reionization from the South Pole Telescope. The Astrophysical Journal. 756 (1): 65.
3. Lisle, J. 2012. Blue Stars Confirm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1 (9): 16.
4. Morris, J. 1997. Is the Big Bang Biblical? Acts & Facts. 26 (5).
5. Lisle, J. 2008. Big Problems with the Big Bang. Hebron, KY: Answers in Genesis.
6.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by him all things consist.' Colossians 1:17.

 

*참조 : `가장 오래된 은하` 우주 중력렌즈로 포착 (2012. 9. 23.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1294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065/

출처 - ICR News, 2012. 9. 2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87

참고 : 5302|5289|5290|3941|3933|5449|5324|5325|5423|4434|4427|4429|4428|4404|4373|4291|4255|4009|4006|4003|3983|5236|5221|5201|5213|5156|5150|5092|4845|4698|4688|4614|4595|3235|2731|3937|3708|5570|5552|5543

미디어위원회
2012-08-27

불가능한 네 쌍의 별들이 발견되었다 

: 2.5시간 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연성(binary star) 

(Four Sets of 'Impossible' Stars)

by Brian Thomas, Ph.D.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나이가 137억 년이라면 존재할 수 없는, 네 개의 연성(binary star, 쌍성) 계를 발견했다. 이 별들은 세속 천문학자들에게 우주의 나이가 두 배는 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발견된 연성들은 네 시간도 안 되는 시간 만에 서로를 돌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진화 과학자들이 신봉하고 있는 기원 신화에 타격을 가하시기 위해서 그 별들을 그곳에 두신 것처럼 보인다.

우리 은하수의 항성들 가운데 대략 반 정도가 쌍을 이루고 있는 연성들이다.[1] 세속적 항성(별) 형성 이론에 따르면, 별들은 가스 구름(성운)의 응축에 의해서 형성됐는데, 가까운 별의 폭발은 가스 구름이 압축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접한 별들이 서로를 공전하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낮은 질량의 연성은 가속화된 궤도를 돌게 된다고, 세속 과학자들은 가설을 세웠다.

이 가속(acceleration)에 대한 하나의 설명은 '자기 제동(magnetic braking)'이라 불려지는 것이다. 그것은 이론적으로 매우 느린 과정인, 별이 질량을 잃어버림을 통해 어떻게 각운동량(angular momentum)을 잃어버릴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제동이 발생했다면, ”이것은 진화의 시간 틀이 M-왜성 연성(M-dwarf binaries)들에게는 너무 길어서 우주의 나이 내에 밀착된 공전궤도로 붕괴될 수 없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2]

137억 년(빅뱅 우주론이 가정하고 있는 우주의 나이) 후에 그러한 별들의 공전 궤도는 5시간 미만이 될 수 없다. Space.com은 그 연구의 선임 저자인 바스 네프스(Bas Nefs)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매우 놀랍게도, 우리는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태양같은 별에서 발견되는 한계 시간인 5시간 보다도 훨씬 짧은 공전 시간을 갖는 여러 적색왜성 연성들을 발견했다.”[1] 그 연구는 왕립천문학회 지에 게재될 예정이다.[2]

연구팀은 매 2.5시간 마다 서로를 돌고 있는 한 쌍의 별을 발견했다. 표준 질량소실 시간 틀을 따를 때, 그러한 별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우주의 나이는 280억 년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창조론자로서 천체물리학자인 제이슨 라이슬(Jason Lisle)에 따르면, 이 새로운 정보는 오래된 우주 나이의 찬성자들에게 근본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론적 최소 한계 주기의 반 정도를 가진 이러한 연성들의 발견은 세속적 견해로써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1)우주가 빅뱅우주론이 허락한 시간보다 훨씬 오래되었음을 가리키거나 (세속 천문학자들이 즉각적으로 거부할 결론), 2)자기 제동 메커니즘이 이론적 예측치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거나, 3)어떤 알지 못하는 다른 자연적 메커니즘이 작동되고 있거나, 4)아니면, 우주는 이미 그 장소에 연성과 함께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음을 가리킨다.”[3]


References

1. 'Impossible' Stars Found in Super-Close Orbital Dances. Space.com. Posted on space.com July 25, 2012, accessed July 29, 2012.
2. Nefs, S. et al. 2012. Four ultra-short period eclipsing M-dwarf binaries in the WFCAM Transit Survey. Accepted for publication in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3. Lisle, J. Personal communication, July 30, 2011.

 *General relativistic orbital decay in a seven-minute-orbital-period eclipsing binary system. Nature, Vol. 571, 528-531, 24 July, 2019. 

* Scientists Spot Two Dead Stars Locked in a Dizzying Dance. Space.com, July 25, 2019.

* Astronomers discover a rare “black widow” binary, with the shortest orbit yet. MIT News, May 4, 2022.


*참조 : 4시간 내 서로 도는 쌍성계 발견 (2012. 7. 6.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7/06/0303000000AKR20120706052700009.HTML?template=5567

4시간 내 서로 도는 쌍성계 발견  (2012. 7. 6.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207060033

공전주기 51분 밖에 안 되는 최단주기 쌍성계 '격변변광성' 확인 (2022. 10. 6.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0069654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949/

출처 - ICR News, 2012. 8. 15.

미디어위원회
2012-07-25

다중 우주론 비판 

(A Critique of the Multiuniverse Cosmology)

권진혁 


요약

최근 호킹이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근거는 바로 자신의 다중 우주론에 대한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중 우주론은 수많은 빅뱅이 발생하여 수백억 이상의 우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우리의 우주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고, 하나의 우주로는 이러한 정교한 우주가 저절로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빅뱅 이론가들은 다중 우주론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이 설계의 개념을 우회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즉,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수백억의 우주가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우주는 생명체나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하겠지만, 우리 은하와 같이 운좋은 몇 개의 우주는 생명체가 진화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다중우주론은 과학의 영역을 완전히 벗어난 이론이며, 무신론적 우주론을 지지하기 위하여 과학의 옷을 입고 나온 신념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무한히 많은 우주 속에서는 생명체의 탄생이나 인류 진화와 같은 일이 어느 한 구석에서는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거 시간을 무한대로 늘려서 신의 창조를 제거하려 하다가 실패한 진동우주론을 공간 속에서 다시 시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하겠다. ‘모든 것을 예측하는 이론은 아무 것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무한 갯수의 우주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결국 아무 해답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The Steven Hawking's claim that the universe was not created by God was based on the hypothesis of the multiuniverse theory. The multiuniverse theory means that there are almost infinite number of universes with different physical laws by the multiple big bangs. It ha been well known that our universe is designed very accurately and also that the possibility of birth of life by chance in our universe is almost impossible. So, some cosmologists tried to detour the difficulty by inventing the idea of multiuniverse : If there are infinite number of universes including our universe the possibility of life birth will be much higher than the single universe. However, the multiuniverse theory is going far beyond the realm of science and it is a kind of personal belief wearing the scientific clothes. In the past the oscillating universe theory was proposed to extend the cosmic time scale to infinity in order to remove the concept of creation. But it failed soon by 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 The multiuniverse theory also seems to be  another attempt to remove the need of creation by extending the boundary of the universe to infinity. Considering that any theory that can expect everything actually expects nothing the multiuniverse theory will be nothing but a hypothetical belief.

 

I. 서론

우주기원론은 고대로부터 현대까지도 지속적으로 과학적 증거보다도 개인적 신념이나 종교적 신념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그리스 철학에서는 자연을 신격화 하여 완전한 천상 세계와 불완전한 지상세계로 이분화하고, 천상 세계는 완전한 운동인 원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이후 관측 천문학이 많이 발달하여 1926년 에드윈 허블은 우주 팽창 현상을 최초로 관측하였으며, 팽창 우주론을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팽창우주론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과 결합하여 대폭발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대폭발 이론은 결국 태초에 한 번의 대폭발 이후 지속적인 팽창을 거친 후에 우주는 종말로 귀결되는 1회적 직선적 우주론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였다. 그러자 태초의 1회적 대폭발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발생하였는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었고, 기독교적 창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하였다. 휴 로스(Hugh Ross)와 같은 천문학자이자 창조론자는 대폭발이 하나님의 창조의 수단이라고 해석하였다.

그러자 일부 우주물리학자들은 진동 우주론을 주장하였다. 이 이론은 1회적 창조라는 개념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안된 이론이었다. 즉, 우주의 전체 질량이 임계질량보다 크기 때문에 우주는 폭발-팽창-수축-폭발-팽창-수축...의 과정을 영원히 반복한다는 것이다. 진동 우주론에 의하면 우주의 나이는 무한대로 늘어나고, 폭발은 여러 회 반복되기 때문에 우주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영원히 순환한다는 힌두교적 사상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나 진동우주론은 곧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여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고 곧 폐기되었다. 따라서 다시 1회적 대폭발 이론이 유일한 대폭발 이론으로 남게 되었다. 초기의 대폭발 이론은 편평도 문제와 지평선 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음이 곧 알려지게 되었다. 1981년 MIT의 알란 구스(Allan Guth)는 대폭발 순간에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인플레이션 대폭발 이론을 세움으로써 편평도 문제와 지평선 문제를 해결하였다[1]. 인플레이션 대폭발 이론은 그 후 우주 배경복사 측정 위성인 WMAP의 측정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지지를 확보하였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 1983년 Stanford 대학의 Andrei Linde는 우주에서 단 한 번의 대폭발이 아니라 수많은 대폭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Chaotic inflation 대폭발 이론을 주장하였다[2,3]. Linde의 주장은 그 후 다중 우주론(multiuniverse theory)로 발전하여 Steven Hawking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Steven Hawking은 2011년에 발간한 그의 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다중 우주론에 대한 그의 신뢰를 강하게 제시하면서 다중 우주론이 맞는다면 우주의 창조에 신은 필요 없다고 주장하였다[4].

그러나 다중 우주론은 매우 추상적이고 증명되지 않았으며 증명될 수도 없는 하나의 사변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핵력의 크기, 전자기력의 크기, 중력의 크기 등 30여 가지의 매개변수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이것이 소위 ‘인류중심 원리’로 알려져 있다.

다중 우주론에 의하면 전체 우주는 10^50개의 우주가 서로 독립적으로 불규칙적으로 우주 도처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여 확장되고 있으며, 각각의 우주는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가질 수 있고, 서로 다른 우주 사이에는 빛조차도 여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정보교환도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우주 속에서는 우리 우주와 같이 생명이 존재할 조건을 전혀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었으나 극히 작은 확률로 우리 우주와 같이 생명체가 탄생할 조건을 갖춘 우주가 우연히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중 우주론은 우주의 개수, 즉 우주의 범위와 공간을 무한대로 확장함으로써 우리 우주가 수많은 우주의 하나에 불과한 극히 무의미한 우주라는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또한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가치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우주 속에서 극히 작은 확률로 태어난 존재일 뿐이라는 세계관을 내포하고 있다.

 

II. 우주의 설계

1. 설계의 증거

1973년 케임브리지의 물리학자 브랜든 카터는 ‘수많은 우연의 일치와 우주론의 인간중심원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5]. 그는 서로 독립적이고 무관한 여러 물리적 상수들이 놀랍게도 우리의 우주 속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정확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여러 물리적 법칙들이 마치 바늘 끝에 물체를 정교하게 올려놓듯이 정교하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가운데 한 두 가지만 조금 변화시켜도 이 우주의 상황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게 바뀌고 만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미세조정은 이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인간 중심원리’로 간단하게 부르고 있다. 서로 독립적으로 보이는 서로 다른 물리법칙들은 강한 핵력, 전자기력, 중력, 우주 상수, 전자의 전하와 질량의 비, 전자와 양성자의 질량비율 등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 핵력이 1%만 달라져도, 별들 속의 산소와 탄소의 생산량이 수 천 배까지 변화할 수 있다.

‣ 중력이 10^31의 1만큼 바뀌어도 우주는 존재가 불가능하다.

‣­ 아인슈타인의 우주상수는 10^53분의 1로 정밀하게 조정되어 있다.

‣­­ 중성자가 양성자보다 0.14%만 더 무거워도 별의 핵융합이 멈추게 된다.

‣­­ 전자와 양성자의 질량 비율이 1%만 달라져도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 탄소 원자핵은 7.65MeV의 들뜬 상태 에너지를 갖는다. 만약 이 들뜬 상태가 없다면 별의 중심에서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 합성이 불충분했을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조정을 총 정리하여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는 우주가 우연히 현재의 조건을 맞추어 존재할 확률이 10의 1230 승 분의 1 (1/10^1230) 이라고 주장하였다.

‘인류 중심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강한 인류중심원리’(Strong anthropic princple, SAP)로 불리고 다른 하나는 ‘약한 인류중심원리’(Weak anthropic principle, WAP)로 불린다. 강한 인류중심원리는 ‘우주와 그 안의 기본 물리변수들은 어느 시기에 관측자의 존재를 가능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라고 정리된다. 수학자 John Barrow와 물리학자 Frank Tipler도 SAP에 대하여 거의 유사한 언급을 하였다. 강한 인류원리는 창조와 설계의 개념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이 좀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서 약한 인류중심원리는 '관측되는 물리적 우주적 상수들은 모두 동일한 확률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탄소기반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오래되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건화되어야 한다” 라고 정리될 수 있다. 이 말은 강한 인류원리보다는 좀 더 포괄적이고 부드러운 문체로 언급되기는 하였지만 우주속의 여러 가지 물리적 상수들은 여전히 조정되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설계와 조정의 의미가 들어있다.

 

2. 정교한 우주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이제 우리의 우주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하도록 정교하게 미세조정되어 있다는 것은 충분히 검토되었다. 우주의 미세 조정에 대한 직관적이고 상식적인 결론은 창조모델일 것이다. 이것은 Paley의 시계공 이론과 부합한다. 즉, 정교한 시계는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고 생각하기 보다는 반드시 제작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우수한 모델이라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도 ‘우리의 우주와 그곳의 법칙들은 우리를 지탱하기 위해서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여 우주의 미세 조정을 인정하였다[6]. 시계공 이론과 창조론의 차이점은 시계공의 경우 시계 제작자를 인정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창조론은 초월적인 창조자의 존재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우주가 아무리 정교하게 미세 조정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창조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기독교적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미 신앙이 있는 과학자들은 창조 모델에 더욱 확신을 갖고 지지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과학자들이 창조모델이나 지적 설계모델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은 아직도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 그 대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중 우주론이다. 즉, 대폭발은 단 한 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우주의 도처에서 무한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우주 상수의 조합을 통한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무한한 우주가 존재가능하다는 이론이다. 즉, 수많은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면 매우 운이 좋게도 그 중에 한 두 개의 우주는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 수 있고, 그렇다면 그런 우주의 존재가 꼭 창조의 증거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우주 상수를 갖는 수많은 우주 속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리의 우주는 특이할 것이 없는 매우 평범한 우주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다중 우주론은 우리의 우주를 수백조개의 우주 가운데 우연히 운이 매우 좋은 우주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우주와 인간과 생명체의 가치를 매우 격하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주는 무한히 많이 저절로 발생하고 소멸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이 의미 있는 우주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치 폭포수 밑에 수많은 거품들이 명멸하듯이 크기만 좀 크고 시간만 수백억 년이 걸린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 거품들 중의 하나가 우리의 우주이라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이것을 ‘평범의 원리(principle of mediocrity)'라고 불렀다[7].

그림 . 다중 우주의 개념도.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개개의 우주가 수없이 많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 이웃한 우주 사이에는 빛을 포함하여 어떠한 정보 교환도 할 수 없다.


다중 우주론은 근본적으로 몇 가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 다중 우주론은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는 추상적 개념에 불과하다. 과학적 주장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형이상학적 주장이다[8].

‣­ 다중 우주론에서 주장하는 여러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검증할 어떠한 과학적 방법도 없다.

‣­­ 알려진 물리학의 법칙에 모순된다.

‣­ 다중 우주론은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를 믿는 것보다 더 믿기 어려운 주장이다. 예를 들자면, 1000억 개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것은 우리의 우주가 신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필요로 할 것이다.

 

III. 결론

다중 우주론은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라는 귀결을 벗어나기 위한 과학의 옷을 입은 비과학이다. 과거에 진동 우주론이 우주의 시간을 무한대로 확장함으로써 일회적 우주 창조라는 귀결을 벗어나려고 하다가 틀린 것으로 결론 난 것과 마찬가지로 다중 우주론은 공간적으로 무한한 우주 속으로 도피함으로써 신에 의한 유일한 우주 창조라는 것을 회피하고자 하는 이론이다. 스티븐 호킹은 폭포수 밑의 수많은 거품이 의미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듯이 우리 우주도 수백억 우주 가운데 하나로써 우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별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평범한 우주의 하나라는 것이다. 결국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주론은 여전히 신의 창조냐 우연이냐의 기나긴 논쟁 속에서 맴돌고 있다. 비록 스티븐 호킹 자신은 물리학자이지만, 그의 주장은 무신론에 기반한 자신의 이념을 증명 불가능한 과학의 옷으로 치장하여 우주의 무목적성을 알리는 것에 불과하다.

조금만 객관성을 가지고 우주를 바라다보면, 길거리에서 주은 시계의 제작자와 주인이 존재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명백하게 우주는 창조자가 있고, 유일하고, 일회적으로 합목적적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1) A. Guth, Phys. Rev. D23, 347 (1981).
(2) A. D. Linde, Phys. Lett. 129B, 177 (1983).
(3) A. Linde, 'Prospects of Inflationary Cosmology' (1996).
(4) 스티븐 호킹저 전대호 옮김, 위대한 설계, 까치 2010.
(5) B, Carter, 'Large Number Coincidences and the Anthropic Principle in Cosmology'. IAU Symposium 63: Confrontation of Cosmological Theories with Observational Data. Dordrecht: Reidel. 1974; 291–298.
(6) 스티븐 호킹, ibid, p.205.
(7) 스티븐 호킹, ibid, p.194.
(8) 리 스트로벨, 창조설계의 비밀, Ch.6 물리학은 지구에 박힌 창조주의 지문이다, 두란노 2005.


*관련기사 : [책] '또다른 우주 있다' 물리·수학의 아홉가지 추론 (2012. 4. 25.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document_srl=36373

[별소리 다 듣겠네!] 이 세상이 다가 아닐까?…평행·다중우주, 진실은? (2022. 12. 26. YTN 사이언스)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_today.php?s_mcd=0082&key=202212261706551124

우리 우주 너머 또다른 우주가 있을까?…다중우주, 평행우주론 (2021. 9. 28.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28601009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다중우주’에 관해 (2022. 5. 12. 울산제일일보)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738


출처 - 2012, 국제학술대회 자료집.

미디어위원회
2012-05-18

태양 근처에 암흑물질이 없다. 

(No Nearby Dark Matter)

by Jason Lisle Ph.D.


    칠레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태양계 주변에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없다는 것이다.[1] 암흑물질은 아직까지 관측되지 않은 물질의 이름이다. 그것의 존재는 관측되는 천체들에 대한 중력적 영향에 의해서 추론되고 있다. 암흑물질의 존재를 지지하는 세 가지의 독립적인 계열의 증거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연구에서는 왜 탐지되지 않은 것일까?


이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중력에 의한 잡아당김은 암흑물질이 없다면 예상되는 것보다 별들이 은하를 더 빠르게 공전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거시중력렌즈(gravitational macro-lensing, 빛이 은하 옆을 지나갈 때 휘는 현상) 효과는 과학자들에게 은하의 질량을 계산하실 수 있게 해준다. 그러한 계산은 은하들이 단순히 보이는 구성물(별, 가스, 먼지) 보다 훨씬 더 많은 질량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도플러 변이(Doppler shifts)로부터 추론되는 은하들 자체의 움직임은 은하 성단을 암흑물질이 함께 붙들고 있음을 가리킨다.


오늘날의 연구는 우주에는 관측되는 물질들보다 암흑물질이 훨씬 더 풍부함을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태양계 주변 지역에 그러한 물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견은 다소 놀라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레의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에서 관측된 데이터들을 분석한 연구자들은 태양 주변 13,000광년 내에 있는 별들의 움직임은 암흑물질이 완전히 없을 때의 움직임과 일치한다고(암흑물질의 존재와 모순됨) 결론지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적인 것이고, 확증된다면 현대 우주론에 하나의 도전이 되는 것이다. 

한 가능성은 암흑물질이 별들과 은하들의 움직임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도 물리법칙에 대한 현재의 이해는 약간 잘못되었을 수 있다.


암흑물질에 대한 유행하는 대안 중 하나는 수정된 뉴턴 역학(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 수정중력이론)이라 불리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특별히 매우 약한 장(weak field)의 경우에, 중력의 힘이 표준 뉴턴의 법칙(역 제곱의 법칙)보다 약간 강하다고 제안한다. MOND는 나선 은하에 있는 별들의 속도를 설명하는 데에 일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의 부재를 가리키는 새로운 연구와 일치될 수 있다. 그러나 MOND가 우주의 다른 관측들을 설명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암흑물질이 천문학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다. 은하계 중심을 돌고 있는 별(항성)들의 움직임은 이들 궤도의 안쪽에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것과 일치한다. 그러나 은하 주변의 별들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서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이 반드시 풍부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따뜻한 암흑물질(warm dark matter, 중간 에너지의 입자들)'은 관측되는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세속적 빅뱅설과 상충된다. 따뜻한 암흑물질은 빅뱅 이후의 은하들의 형성을 설명할 수 없다.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이것 대신에 차가운 암흑물질(cold dark matter)을 찾고 있다. 왜냐하면 차가운 암흑물질이 은하들 안으로 우주 가스들이 응축하는 것을 도왔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들의 데이터들과 최고로 잘 적합한 것처럼 보이는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이 해결책은 과학적 이유 없이 대게 거부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원에 대한 세속적 과학자들의 신념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 해결책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데이터들을 자신의 세계관에 입각해서 해석한다. 그러나 세속적 과학자들은 과학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에서 중립적이지 않으며, 객관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적 모델에 의하면, 은하들이 우연히 자발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믿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따라서 따뜻한 암흑물질은 그 데이터에 대한 좋은 설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는 많은 세속 과학자들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감지될 수 없는 어떤 것을 믿으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암흑물질이 보이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신념으로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세속 과학자들의 많은 수는 직접 볼 수 없다는 (동일한) 이유로 하나님 믿기를 거부한다. 과학을 통해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경이로운 질서와 설계와 엄청난 정보들을 볼 수 있음에도 말이다.[2]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롬 1:18~20)

 

References

1.Wolchover, N. If Not Dark Matter, Then What? Posted on space.com April 19, 2012, accessed April 24, 2012.
2.See Lisle, J. 2010. The Ultimate Proof of Creation. Green River, AK: Master Books.

 

*관련기사 : 암흑물질 이론은 틀렸나? : 태양 주변에 암흑물질 없어 (2012. 4. 2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4/23/0303000000AKR20120423053000009.HTML?template=5567

은하계 도는 거대 ‘구조물’ 발견…암흑물질 존재 의문 (2012. 5. 2. 서울신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ref=nc&id=20120502601008

암흑물질 이론 뒤집을 현상 발견 : 우리은하 주위에 거대한 천체 구조 (2012. 5. 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5/04/0303000000AKR20120504036900009.HTML?template=556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814/

출처 - ICR News, 2012. 5. 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