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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유종호
2005-09-24

만물의 기원과 빅뱅 6 : 블랙홀


14. 블랙홀

최근 진화론적 천문학자들이 고안해 낸 가장 환상적인 얘기들 중의 하나는 블랙홀에 관한 이야기다. 블랙홀들은 빅뱅 우화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들은 진화론 우화들에서 중요하다.

NASA는 '별들의 생태”라는 팜플렛에서 별들에 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하나의 커다란 죽어가는 별의 중력이 별의 크기에 비해 너무나도 커서 빛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그것의 표면을 피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밀도로 오그라들었다. 그래서 그것은 문자적으로 공간에서 '블랙홀”이 되었다. 그 별에 접근하는 어떤 물질이나 빛까지도 그의 표면으로 빨려들어 사라져 버린다.'

로이드 모츠는 <우주 : 그의 시작과 끝>에서 그 이야기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추가한다.

'결국 우주의 붕괴는 서로간 매우 가까워서 그들 사이의 충돌로 조각나게 될 은하계에서 블랙홀이 아닌 별들을 데려올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포함하는 별의 물질은 균질 가스로 희석될 것이다. 만일 우주에서 블랙홀이 충돌하면 그들은 융합되어 더 큰 블랙홀을 형성하고, 만약에 별이 블랙홀과 충돌하면 별을 구성하는 물질은 블랙홀로 삼켜질 것이다.” 

'이때까지 우주의 온도는 수백만 도로 상승하고, 자체의 복사열은 아직도 주위에 남아있는 모든 별들을 산산이 부셔버릴 것이다. 그러나 그때 복사열도 블랙홀에 삼켜지고 블랙홀들은 스스로 하나의 블랙홀이 남을 때까지 융합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주의 최후 상태가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 직전 우주는 그것이 최초로 시작된 불덩이(태양)와 비슷하게 되지만, 이제는 내파(內破)되는 불덩이가 되고 팽창되는 불덩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은 궁극에는 하나의 블랙홀로 붕괴될 수밖에 없으나 그 후에는 어떻게 될지?”

1980년 6월 1일자 <주간 페밀리>는 이것에 다음과 같이 추가했다.

'블랙홀의 압착 핵에 있는 물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밀도가 높다. 티스푼 한 개의 분량이 10억 톤의 중량이 나간다. 이 고밀도 플러그 표면에 작용하는 중력의 견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실제로 중력이 매우 강력해서 그 무엇도 압착된 별들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고 심지어는 빛도 거기서 이탈하지 못한다. 빛줄기가 이탈할 수 없기 때문에 별을 볼 수가 없다. 그것이 공간에서 블랙홀이 되었다. 이것이 블랙홀의 의미하는 바다. 그것은 그의 중력이 매우 강력해서 아무 것도 탈출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압축된 물체를 말한다. 블랙홀 안에 있는 모든 것은 거기에 영원히 갇혀있게 된다. 블랙홀이 한번 형성되면 거기로 떨어지는 모든 것을 붙잡아버린다. 블랙홀은 결코 배부를 줄 모른다. 그들이 더 많은 물질들을 삼킬수록, 그들의 중력의 흡인력은 더욱 강력해지고 더더욱 많은 물질들을 잡아끈다. 마침내는 블랙홀이 온 우주를 삼킬 것이다.”

로이드 모츠는 자기 책 <우주> P312에서 다음과 같이 계속한다.

'만일 똑같은 이론이 붕괴하는 우주에 지금 적용된다면, 사람들은 우주의 내파가 블랙홀 단계와 이 이상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강렬한 반발이나 폭발이 다시 일어나고, 궁극적으로 별들의 또 다른 순환 즉 원소들과 마지막으로는 행성들 그리고 생명 그 자체의 구축과 합성에 이르게 하는 우주의 또 다른 팽창 국면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논쟁할 수도 있다.”

이 무슨 우화인가!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진화론 픽션 작가는 <붕괴하는 우주> P.148에서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즉,

'블랙홀도 점점 토해내고 마지막에는 우주는 자갈과 먼지와 가스로 된 엄청나게 거대하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얇은 구름이 될 것인데, 결국에는 점점 더 거대해지고 더욱 얇아지게 될 것이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우주는 압축된 물질로 된 거대한 덩어리로 시작해서 결국에는 엄청난 부피의 얇은 물질로 끝날 지도 모른다. 이것은 압축된 물질이 어디서 왔는가라는 퀴즈문제를 야기한다. 우리는 그런 물질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에너지의 압축형이고, 우리는 에너지란 항상 존재해 왔으며 또 항상 존재할 것(그것의 대부분은 물질의 형태로 존재함)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물질이 어떻게 우주란으로 압축되기 시작하게 되었는가? 또 왜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지 않으며, 왜 끝없이 오실레이팅하는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가 이다. [P.158에서 그는 우주란을 계속 다룬다] 우주가 끊임없이 재순환하고 있다는 생각은 희박한 추리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만일 우리의 태양 질량의 3.2배 이상을 가진 어떤 것이 붕괴할 때는 반드시 블랙홀을 형성해야만 한다는 것이 진리라면, 우주란은 모든 블랙홀 중에서 가장 최대의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것이 폭발했으며 빅뱅이 생겼겠는가? 블랙홀은 폭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보다 바로 직전에 그는 물질이 우주란으로 압축되었고, 우주란이 폭발하였다고 말한바 있다. 

블랙홀, 우주란, 그리고 빅뱅 등에 관한 이 모든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1986년 1월 8일자 미니애폴리스 트리뷴지에 제3의 블랙홀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하는 2인의 천문학자 중 한 사람에 의해 잘 요약되어 있다. 트리뷴지는 MIT의 로널드 레밀라드 교수가 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천문학회에 참석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를 보도했다.

'블랙홀의 존재는 증명이 불가능하다. 그것들의 존재는 그들 주위에 있는 물체들을 관찰함으로써 추론할 수 있을 뿐이지만, 여러 여건들은 여러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증거가 되기에 충분히 강력할 수 있다 라고 그가 말했다.'

레밀라드 교수가 블랙홀의 증거는 없다고 한 말은 옳다.

 

*참조 : Black Holes :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1/black-holes-evidence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75

참고 :

유종호
2005-09-23

만물의 기원과 빅뱅 5 : 별들, 그리고 베들레헴의 별


12. 별들

별들의 창조와 관련하여 창1:16은 간단하게 “...별들을 만드시고”라고 언급하고 있다. 하늘에 있는 별들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로 비유되는 것처럼 이 어마어마한 양의 창조가 이와 같이 단 몇 마디 말 속에 들어가 있다. 렘33:22에는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라고 언급한다. 예레미아는 B.C 650년경의 인물이다. A.D 100년경의 인물인 프톨레미는 겨우 1,022개의 별들을 셀 수 있었다. 1742년 갈릴레오는 수천 개의 별들을 관측했다. 별들이 바닷가의 모래만큼이나 많고 셀 수도 없다는 것은 오늘날에는 명백히 알려져 있다. 최근 몇 십 년 동안에 거대한 망원경과 다른 장치들에 의해 이것은 과학적 사실임이 밝혀졌다. 하나님은 물질들의 창조에 있어 매우 관대하시다.

오늘날 천체물리학(별들을 연구함)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별이라도 진정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지 못한다.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인 하위트는 1986년에 낸 서평에서 별들의 기원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현대 천체물리학의 은근한 당혹감은 이 별들 중에 단 하나도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디어가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는 다만 그것들을 구체화시킬 수가 없다.”

우주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이론에 의하면, 만물은 빅뱅 시에 작은 파편들로 분산되었다. 별들과 은하계들이 이 부스러기로부터 1차로 농축되어졌고, 종국에는 중력에 의해 훨훨 타는 수소의 구형체로 결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으로 비현실적이다. 어떻게 이 거대한 양의 수소가 그렇게도 작은 우주란(cosmic egg)으로부터 형성되었으며, 또한 중력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NASA의 “별들의 생태”라는 제하의 다음과 같은 팸플릿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별의 생성 : 별들은 우주진과 수소 가스 등의 거대한 구름의 응축으로 생겨났을 것으로 믿어진다. 이 우주 안에는 그런 많은 구름들이 있었다. 하나의 별이 탄생하는 이면의 원동력은 중력이다. [그러나 우주진의 구름과 중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그들은 이 덩어리가 어떻게 구름으로 발전하는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맨 처음 구름이 급격히 수축한다. 왜냐하면 수축으로 방출하는 열이 쉽게 바깥으로 복사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름은 점점 작아지고 단단하게 되어서 중심에서 생긴 열은 금방 외부로 빠져나갈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은 지속적인 응축을 감속시키지만 멈추지 않으면서 내부 열을 급속히 상승시킨다. 어떤 때는 별의 내부 밀도가 매우 커지고 또 온도가 매우 높아져서 열핵융합반응이 시작된다. 이것이 사실상의 별의 탄생이다. 열핵융합반응을 할 때 2개의 수소 원자가 두 번째로 가벼운 원소인 1개의 헬륨으로 변하고 이후 계속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추측과, 가정과, 상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총질량 에너지는 불변하며 유효 에너지는 꾸준히 감소한다고 선언하는 열역학 제2법칙에 역행한다.

그리고 나서 NASA 팸플릿은 별들이 어떻게 모든 핵연료를 태워버리고 “마지막으로 백색왜성, 중성자별, 혹은 블랙홀”로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퇴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멀핑거는 1968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즉,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우주 파편으로부터 단 한 개의 별이나 행성이나 은하계도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관측되어진 적이 없다. 그와 같은 상상 속의 진화과정은 이론상으로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퇴보하고 있는 우주가 아니라 진화하고 있는 우주에서 살고 있다는 얘기를 꾸준히 듣게 되는가? 그것은 그것이 뜻하는 의미 때문이다. 풀리고 있는 우주는 태초에 “그것을 감아 놓았던” 창조주를 요구한다. 그리고 오늘날 천문학자들은 창조론에 대하여 병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별들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그들의 연료를 소모하고 있고, 질량을 잃고 있으며, 모든 방향으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으며, 그런 것들은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다. 신성(新星)이나 초신성(超新星)과 같은 격렬한 파괴 사건들이 관측되고 있는데, 그것은 별들이 믿을 수 없는 초고속으로 그들의 물질 파편들을 우주 속으로 뿜어내고 있음을 말한다.“ (p301의 “별들에 관하여”를 보라.)

별들도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할 때 하나님이 작동시킨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지구상의 만물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퇴화되고 있으며, 또 느린 속도로 사멸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13. 베들레헴 상공에 뜬(구주 탄생 시) 별

특별히 창조된 한 별, 즉 베들레헴의 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왜냐하면 그에 관한 수많은 거짓 이야기들이 꾸며져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어떤 천문학자들은 베들레헴 별들이 두 개의 밝은 천체인 목성과 토성, 그리고 화성도 함께 접근한다고 주장하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다. (실제로는 8백년에 한 번씩만 나타나는 접근이다.)

어떤 이는 베들레헴의 별이 베들레헴 상공에서 밝은 빛을 발하는 도나티의 혜성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도나티의 혜성이 1858년에 지구 주위를 지나갈 때 천문학자들이 그것이 다시 나타나려면 1800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말한다. 그래서 1858년으로부터 역산해 180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도가 탄생했던 무렵에 도나티 혜성이 나타났을 수도 있다.

이런 모든 이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보라. 어떻게 행성의 접근, 또는 별들의 붕괴, 또는 초신성과 혜성들이 박사들을 동방에서 예루살렘으로 또 예루살렘 남쪽으로 인도하고 아기가 있던 베들레헴의 그곳 위에 멈추어 설 수 있겠는가? 우리가 마태복음에서 보는 그 별은 그들 앞으로 가서 안내자로서 이동했다. 별이 왔거나 도착해서 그곳에 섰다. 더구나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의 남쪽에 있는데, 일반적인 별들은 동에서 서로 이동하고 운행을 멈추거나 특정한 지점 상공에 서있지 않는다.

이 박사들이 보았던 것은 별처럼 밝게 빛나되 한 집을 다른 집과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바로 지붕 위의 그렇게 낮은 공중에 나타난 놀라운 어떤 현상이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기적을 나름대로 설명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불가능하고 모순된 기적을 창조해서 하나님을 거들어 드리려고 한다. 당시에 행성들이나 혜성들이 근접했을 수도 있으나, 그것들은 베들레헴의 별들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 그 별은 인류의 구세주가 계셨던 곳으로 박사들을 안내하고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지구에 가까운 낮은 공중에 하나님께서 갖다 놓으신 특별한 빛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인간도 지구를 돌기 위하여 공중에 우주선이나 기구를 띄우고 그것을 지구에서 볼 수 있도록 빛을 내게 할 수도 있는데, 하늘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을 만들고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실 때에 작은 별 하나를 띄우신 하나님에 대하여 왜 그렇게도 특이하고 불가능하고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가? 오늘날 우리는 정보와 기상 위성으로서 지구 위의 한 곳에 정지해 있는 우주물체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목자들에게 천사를 보냈던 것과 같이 하나님은 박사들을 인도하고 지로(指路)하기 위하여 쉽게 특별한 별을 창조하셨던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베들레헴의 별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이기 위해 천문학자들의 도움이 필요치 않으셨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74

참고 :

유종호
2005-09-22

만물의 기원과 빅뱅 4 : 외삽의 위험성과 정교한 우주


8. 외삽 (外揷, extrapolation)

E. H. 엔드루스 교수는 그의 저서 <진화는 과학적인가?> p14에 “외삽의 위험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두 번째의 악용은 외삽(미지의 사실을 기지의 사실로부터 추정하는 것)의 악용이다. 즉 그것은 하나의 영역에서는 전적으로 선할 수 있는 어느 이론이 그것을 적용하기 위하여 알려져 있지 않은 영역들로 정당화 없이 확대되었을 때이다. ··· 만일 우리가 그 이론을 외삽하고 그것을 원자 단위나 광속에 접근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에 억지로 적용하면 그것을 위배하는 것이며 우리의 예상은 거짓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외삽은 위험하다···.”

진화론의 수많은 어리석음은 그것이 과거에 발생했던 것과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해서 미래에 일어날 것을 추측하거나, 어떤 일이 항상 똑 같았거나 앞으로도 늘 같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거짓된 추정과 외삽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외삽을 하는 또 하나의 커다란 오류는 그들이 과학적이라고 하는 주장에서 진화론자들이 자기들의 믿음을 두고 있는 순수한 물질적인 것들 뒤에 비물질적인 능력과 설계자가 있어왔다는 것을 무시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구에 관한 한 그처럼 엄청난 전 지구적 대홍수가 이 땅 위에 있었던 파멸적 대재앙이었음을 무시하고 있다. 대홍수 기간 중에 발생했던 파괴는 이 지구가 점진적인 지질학적 작용으로 형성되었음을 믿는 동일과정설의 대전제 위에 지구의 나이를 외삽할 수가 없게 한다.


9. 우주

최근 몇 십 년 동안 많은 천문학자들은 우주에 관련하여 많은 환상적 이야기들을 내놓았다. 이 중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실질적인 과학적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이 공개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과학적인 토대를 갖추지 아니한 단지 추측이나 가정에 불과하며 단순한 상상과 우화들인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천문학자들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세기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의 수는 대략 3,000개 정도였다. 이것은 창22:17 의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말씀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에 더 첨가된 것이 없는 것 같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수십억 명으로 불어난 것을 안다면 아브라함의 씨가 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겨우 3,000개에 불과한 별들의 수와는 조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거대한 망원경과 다른 장치들은 별들의 수가 수 조개에 이른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그들을 세는 것은 “해변의 모래”를 세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언은 과학적으로 정확하다. 창2:1에는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고 했고, 렘33:22에는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고 선언하셨다.

오늘 날에는 거대 망원경으로 발견된 문자적으로 수십억 개의 은하계들과 각 은하계마다 수십억 개의 별들이 있어서 별들의 숫자는 실로 셀 수가 없다. 또한 별들의 다양성도 실로 놀랍다. 펄사(맥동하는 전파 천체의 하나), 중성자별, 적색거성, 백색왜성, 기타 많은 종류의 별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마치 고전15:41에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라고 언급된 바와 같다.

은하계와 별들의 숫자에 관하여는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논문을 요약한 1974년 9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은하계가 목장의 풀잎처럼 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의 수는 아마도 1조는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작동 중인 가장 큰 광학망원경으로 북두칠성 군 안에서만 1백만 개의 별을 볼 수 있다.”

경외스러울 만큼 우주의 복잡성과 거대성은 인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뿐이다. 1974년 5월호 내셔날 지오그래픽에 실린 “믿을 수 없는 우주”라는 논문은 우주에 관한 현재의 지식은 인간의 혼을 빼놓는다.


10. 퀘이사(QUASARS)

퀘이사는 유사 별의 전파원(Quasi Stellar Radio Sources)이라는 단어들의 약자이다. 1963년에 처음 발견된 퀘이사는 마치 별과 같은 물체로 하늘에 출현한 신비한 물체였으나, 어떤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1천억 개의 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 같다. 지금까지 약 3,500개의 퀘이사가 발견되었고 그들은 시간과 공간의 바로 경계선 근처에 위치한 것으로 생각된다. 1986년에 천문학자들에 의해 지구로부터의 거리가 730억조(73×1021) 마일이라고 생각되는 하나의 퀘이사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그것은 엄청난 거리이다. 그러나 내가 p.161에서 천문학자들의 계산이 상식을 벗어난다고 이미 언급한 바를 상기해 주기 바란다. 거리에 대한 그들의 추정이 시간을 수십억 년 또는 수백만 광년으로 추정하는 것보다도 더 엉터리다. 어느 작가는 퀘이사 문제를 다음과 같이 잘 요약했다. 즉, “그러나 퀘이사가 어디에 있던지 간에 그들을 단념하자. 그리고 더욱 정상적인 은하계로 되돌아오자”


11. 우주에 관련된 과학자들의 불확정성

더 나아가서 진화론자들, 무엇보다도 진짜 과학자들, 그리고 천문학자들은 자신들의 발견을 의심하고 있다.

1985년 11월 4일자 <미니애폴리스 트리뷴지>는 천문학 엔지니어인 유진 멜러브의 다음 글을 실었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일치성에 대하여 당황해 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우주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있을 수 없는 물리학적 일치성들로 압도되어 있다. 그들의 업적은 그들에게 궁극적인 철학적 질문을 하고 종교적 확신을 그리워 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즉, 우주가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는가? 혹은 어떤 설계자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었는가? 어떤 우주론자들은 우주는 “우연하게는” 생겨날 수 없고, 생명을 위하여 어떤 방법으로 완벽하게 “설계되어” 왔는바, 예컨대 행성의 표면에서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고 적절한 화학물질들과 적당한 에너지가 있고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아니한 환경적 안정성을 갖춘 은혜로운 적응환경(일치성들)에서만 진화되었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치성 혹은 일치하는 출현에 관련하여 1946년 12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전 뉴욕 과학원 원장인 크래시 모리슨의 “과학자가 하나님을 믿는 7가지 이유들”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과학계에 잘 알려진 수많은 일치하게 일어나는 사실들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그 사실들은 우리의 우주가 위대한 공학적 지혜자에 의해서 설계되고 건설되었음을 증명한다. 한 예로 우리는 태양으로부터 매우 올바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일 태양과의 거리가 지금보다 더 가까웠다면 우리는 뜨거운 태양열로 다 타버렸을 것이며, 만일 지금보다 멀리 떨어졌다면 너무도 추워서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을 것이다. 만일 지구가 지금보다도 1/10정도만 더 빠르게 자전한다면 밤과 낮의 길이가 지금보다 10배나 더 길어질 것이다. 그래서 낮 동안에는 태양이 모든 식물들을 태워버릴 것이고 밤에는 기온이 너무나도 낮아져서 낮에 겨우 살아남은 식물들은 동사해 버릴 것이다. 그리고 지구로부터 달까지의 거리도 매우 적정하다. 만일 달이 우리로부터 겨우 50,000마일 정도만 떨어져 있다면 조류가 매우 높아서 모든 대륙은 하루에 두 번씩 물에 완전히 잠겨버릴 것이다.”

아이작 뉴턴 경의 결론이 얼마나 정확한지 주목하자.

“태양과 행성들과 혜성들의 이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구조는 지능과 권세의 존재인 지혜와 주권에 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생겨날 수가 없다.”

또는 하버드 연구소의 책임자인 할로우 샤플리 교수가 다음과 같이 말한 바도 유의하자.

“나는 행성들이 어떤 법칙 아래에서 모여 있고 운행을 결정하는지 상상할 수가 없다. 우리는 태양계나 별들의 체계 안의 어느 곳에서도 만일 우주가 제멋대로 운행한다면 반드시 쌓여있을 부스러기들을 발견할 수가 없다.”

마지막 질문은 이렇다. 즉, 이렇게도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고,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제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이 거대한 우주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구는 축 위에서 회전하고, 일정하게 기울어진 위치로 태양을 공전하며, 전체 태양계는 모든 다른 별들 가운데서 은하계가 있는 공간에서 운행하며, 모든 은하계는 자기들의 거리와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당신은 별들과 다른 수십억의 별들을 거느린 은하계들이 특히 이 모든 것들이 거대한 폭발의 결과로서 생겨난 이후에 서로 함께하면서 각기 다른 길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이렇게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주의 메커니즘이, 자연 발생하여 상태가 고르지 못한 동작의 결과일 수가 있는가? 틀림없이 마스터 디자이너가 계시고, 이 우주의 생명이 없는 원소나 물질보다 더 위대하신 비물질적 존재가 계셔야만 하고, 그의 생각과 의지가 그것을 모두 계획하고 창조하고 아직도 유지하고 계시는 비물질적 존재인 하나님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 생각은 뜻이 지혜롭고 선하고 전능하사 이 우주를 창조하신 지고의 사상가의 생각인 것이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71

참고 :

유종호
2005-09-21

만물의 기원과 빅뱅 3 : 공간, 시간, 원소들과 빛


4. 공간

공간이란 무엇인가? 과학자들마저도 항상 같은 정의를 내리지 못한다. 공간이 얼마나 멀리까지 뻗쳐 있는가? 우리는 과학에 관한 한 바로 지금도 풀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공간을 무한한 것으로, 또는 유한한 것으로, 끝이 있거나 또는 끝이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어느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가 없다. 만일에 우리가 공간을 끝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가장 멀리 있는 별들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그는 광대한 공간도 창조하셨다.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할 때 그것이 점하고 있는 공간을 생각하게 된다. 어떤 것은 멀리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은 가까이 있기도 한다. 어떤 것은 높이 있기도 하고, 어떤 것은 낮게 있기도 하며, 어떤 것은 우리의 오른편, 어떤 것은 왼 편, 그리고 어떤 것은 우리의 앞에, 어떤 것은 우리의 뒤에 있기도 한다. 각각의 물체는 가로, 세로, 높이를 가진 일정 양의 공간을 차지한다. 우리는 어떤 공간을 점유하지 않고 실존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편재하심을 상상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공간으로 둘려 쌓이지 않은 채로 사시며 모든 공간을 꽉 채우셨으나 스스로는 공간을 점유하지 않고 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공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공간은 유한하거나 끝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우주’ 라는 월드 북은 공간과 그의 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우리의 우주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해서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우주가 한정된 크기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것의 끝을 볼 수 없다. 공간은 지구의 표면처럼 그 자체로 굽어져 있고 한정된 경계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별에서 오는 광선은 우주 속으로 나가서 소멸되지 않는다. 대신 그 빛은 전 세계를 돌아다닌 여행자와 같이 결국에는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

별들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정하려고 하는 천문학자들의 정확성은 지구와 우주의 나이를 수십억 년이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별들 간의 거리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은 없다. 진화론자들의 이런 추정들은 항상 그래왔듯이 매우 조잡하다. p.252와 p.301을 참조하라.


5. 시간

시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창조 이전에는 시간이라는 것은 없고 다만 영원만 있었다. 영원이라는 것은 인간의 마음에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시간과 공간에 매어있고, 따라서 시공을 초월해서까지는 마음이 미칠 수 없다. 시간과 공간은 창조와 관련성을 갖는다. 성 어거스틴은 세상은 시간 안에서 그리고 시간과 함께 창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주, 지구, 시간, 그리고 공간은 공존하며, 동연(同延, coextensive)의 관계에 있다. 성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만일 천지가 있기 전에 시간이 없었다면, 그 때(then) 하나님이 무엇을 했느냐고 그들이 왜 질문했겠는가? 시간이 없는 곳에는 ‘그 때’도 없었다.“

한편 시간은 궁극에는 악한(惡漢)으로 변했지만, 진화론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었다. 진화론자들은 처음에는 수백만 년으로부터 출발했으나, 결국 그 기간 동안에 만물의 진화를 맞추어 내지 못하자 그 기간을 수십억 년으로 늘렸다. 그들이 지금은 수 조(兆) 년을 입술에 오르내린다. 만일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면, 그들은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만들 수 있고, 그 가능성은 개연성으로, 개연성은 결국 확실성과 사실로 되어간다. 진화론자들은 큰소리로 집요하게 우주, 지구, 생명체, 그리고 인간의 진화가 성취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1장 7절 참조).


6. 물질과 원소들

공간 시간과 함께 물질이나 원소들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우주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고 있다. 죽어 있거나 무생물은 어떤 외부적인 힘이나, 조물주나 설계자 없이 스스로 생겨났다고 추정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다. 이것을 믿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 물질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물질은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자들은 분자들을 구성하기 위해 함께 모여 있는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는 한 개나 그 이상의 양 전하를 띤 원자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원자핵은 한 개나 그 이상의 음 전하를 띤 전자들로 둘러싸여 있다. 일반적으로 원자핵은 또한 중성 입자인 중성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양 전하를 띤 양성자들과 중성자들은 원자의 무거운 핵을 만드나 공간을 거의 점하지 않는다. 비교적으로 아주 작은 전자는 원자 질량의 매우 적은 부분을 이룬다. 그러나 핵의 주위를 돌면서 원자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주 안에 존재하는 여러 다른 원소들은 다양한 수의 양자, 중성자, 그리고 전자들로 만들어진 이런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원자인 수소는 하나의 궤도를 도는 전자로 둘러싸인 하나의 양자로 되어 있다. 모든 다른 원자들은 질서정연한 형태의 전자들 무리를 도는 양자와 중성자의 핵(이들을 총칭하여 핵자라고 부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상태에서는 가장 가볍고 가장 흔한 수소로부터 가장 무거운 우라늄까지 92종의 원소가 있고, 인공적인 몇 개의 원소를 더 합하면 100개 이상의 원소가 있다. 우라늄 238은 92개의 양자와 146개의 중성자 그리고 92개의 전자를 갖고 있다. 우라늄과 같은 복합 원자는 납과 같은 덜 복합적인 원자로 퇴화한다. 그들은 절대로 역순으로 변환되지 않는다.

이 모든 양자, 중성자, 전자, 그리고 수반되는 양전하 또는 음전하와 방사능이 나오는 곳에 원자의 구조에 대한 연구의 모든 단계에서 과학의 영역을 초월한다는 문제이다. 설계자가 있다는 증거는 원자의 제반 단계에서 분명하다. 그들의 기원과 설계에 대한 설명으로서 적자생존을 위한 투쟁의 어떤 과정이 진화론자들의 경향처럼 간청하여 될 수는 없다. 원자들은 “우주 속의 하나의 우주이다!”

전 우주는 이런 원자들과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흔한 것은 모든 것 중에 가장 가볍고 단순한 수소이다. 그 다음은 헬륨이다. 현재의 우리의 우주의 총질량의 99%가 수소와 헬륨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아무도 볼 수 없는 이 지극히 작은 수소에 대하여 놀라운 사실은 그 수소가 양자, 중성자, 전자라고 부르는 태양과 별들과 행성들을 다 포함하고 있는 우주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수소는 소우주 그 자체이다. 이 작은 우주는 우리의 위에와 주위에 있는 대우주와 같이 완벽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것의 곳곳에 설계와 질서와 의도가 숨어있다. 사람들은 이 우주가 얼마나 방대한가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전 우주에 비하면 하나의 티끌에 불과한 조그마한 지구 위에 있는 티끌과도 같은 자기들에게 과연 관심을 가지시는가에 대해 종종 의심한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그가 창조하신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끝없이 작은 원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분은 수십억 개의 원자들로 되어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나에 대해서도 분명히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7. 빛

공간, 시간, 그리고 물질과 관련하여 우리는 또한 빛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창1:3은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창1:14에 넷째 날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첫째 날과 넷째 날에 두 가지 다른 것들을 창조하셨다. 첫째 날에는 태양이나 달이나 별들이 없이 빛의 본질을 창조하셨다. 이 빛의 의미는 계21:23~4에 사도 요한이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라고 하늘과 영원에 대해 기록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은 태양이나 별들이 없이도 가장 밝은 빛으로 전 우주를 가득히 채우실 수가 있다. 전기나 화학작용으로 빛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이 태양이나 별들이 없이도 빛은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반딧불이나 다른 곤충들, 그리고 물고기들도 빛을 발산할 수가 있다.

넷째 날에 하나님은 땅 위에 빛을 비춰주는 발광체를 창조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멀리 있는 하늘의 이 발광체들을 즉시 볼 수가 있었다. 최초의 창조는 분명코 완성된 창조였다. 이것은 우주의 모든 부분들이 각각 제 자리에서 완벽한 기능을 발휘했다는 사실을 포함한다. 우주는 창조의 바로 그 순간부터 외관상 나이 든 모습이었다. 

나이 든 모습은 다른 수많은 창조 행위에서도 명백히 드러난다. 아담은 충분히 장성한 성인으로 창조되었다. 어떤 교육도 받지 않았지만 그는 각기 다른 수많은 동물들을 알아보았고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만일 우리가 에덴동산의 시대로 소급해 갈 수가 있다면,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더 유식한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모든 육상동물과 어류와 조류들도 충분히 성숙했고, 즉시로 자기들의 자손을 출산할 수 있는 상태였다. 또한 식물들도 완전히 성장한 상태였고, 창조된 즉시로 열매를 맺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바와 같은 외모를 가진 바위들과 함께 지구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별들과 그들의 광선(light beams)들을 오늘날의 모습대로 제 자리에 놓은 채로 우주를 창조하셨다.

빛에 관한 또 하나의 사실이 언급되어야 하겠는데, 그것은 빛의 속도이다. 오늘날 빛의 속도는 초당 186,000 마일로 계산되어 있다. 어떤 과학자들은 빛의 속도가 항상 일정하지 않고 과거에는 현재보다 훨씬 빨랐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우주에 있는 여타의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빛의 속도도 퇴화(노화)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과 우주(1972)>라는 책 p.294 에서 쿠팔은 이런 사항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더구나 우주의 머나먼 곳에서 수억 또는 수십억 년을 여행하여 우리에게 도달한 광양자들이 그들의 최초의 에너지(또는 파장)가 변하지 않은 채로 과연 여행을 계속할 수가 있을까? 아니면 도중에 우연하게 그중 얼마를 잃을 수도 있는가? 우리는 빛이 허공을 여행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한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69

참고 :

유종호
2005-09-20

만물의 기원과 빅뱅 2 : 빅뱅과 그것의 문제점들


3. 빅뱅과 그것의 문제점들

진화론자들이 빅뱅과 관련하여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문제점은 낡고 신빙성이 없고 신실성이 없는 “부연”을 믿는 믿음이다. 즉, 어떤 일이 최근에 일어났던 것처럼 과거 수십억 년 동안에도 같은 비례(비율)로 일어났고, 또 일어날 것으로 가정 또는 추론한다는 것이다. 동일과정설이라는 진화론자들의 교리는 이 믿음에 근거를 두고 있다. (부연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 장의 8절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겠다.) 그러나 우주와 별들의 창조는 시·공간적으로 일시에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그래서 비록 오늘날의 은하계는 공간에 널리 흩어지고 있지만, 우주는 즉시 완숙한 우주로 되었다. 공간에 대해서는 이 장 4절에서 좀더 논의될 것이다.

빅뱅과 관련된 또 다른 문제점은 처음 빅뱅이 발생했을 때의 무질서 상태에서 어떻게 오늘날의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질서 상태로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어떤 종류의 폭발이나 특히 빅뱅으로 추정되는 그런 어마어마한 폭발은 질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폭발은 모든 것으로부터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그와 같은 폭발은 폭발을 발생시킨 물질들을 다시 모아서 별이나 행성들로 재결합시키지 않으며, 또한 분명코 폭발에 의해 완벽한 시간이 지켜지는 그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한다. 무질서로부터 질서가 생겨난다는 것은 열역학 제2법칙과 모순 되며, 열역학 제2법칙은 자연 상태 하에서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모든 것이 점점 무질서해져 간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열역학 제2법칙을 다루는 제17장에서 자세히 논의하게 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분석해 보면,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모든 이론들은 과학에 기초하지 않은 신조와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사실상 그것은 반-과학적이다. 진화론은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설명해 주신 것과 맞서는 반항적인 그리고 비과학적인 신조이다.

이런 입장은 불가지론자인 로버트 제스트로가 쓴 <리더스 다이제스트, 1980년 7월호> p.51-52의 다음 글에 아주 명쾌하게 요약되어 있다.

“우주가 시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한 증거들에 대하여 소수의 과학자들은 ‘그 시작’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라고 질문한다. 그보다 더욱 대담한 이들은 ‘최초의 시동자’는 누구인가? 라고 묻는다. 영국의 이론가 에드워드 민(Edward Milne)은 “우주의 최초의 원인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그러나 우리의 그림은 그분 없이는 영원히 미완성이다“ 라고 썼다.”

<1980년 7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 p.52-53에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신학자들은 우주가 어떤 시작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만족하지만, 천문학자들은 호기심으로 동요한다.······과학자들은 설명할 수 없는 자연현상에 관한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일부 대답이 되리라 생각한다. 과학 안에도 일종의 종교가 있다. 그것은 우주 내의 모든 사건들은 그 이전 사건들의 산물로서 이성적으로 모두 설명될 수 있다고 믿는 종교이다. 이런 믿음은 세계는 알려져 있는 물리학 법칙들이 들어맞지 않는 조건 하에서, 그리고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힘들의 산물로서 시작을 가지고 있다는 발견과 배치된다. 그런 일이 생겼을 때 과학자들은 자제력을 잃는다. 그는 마치 우주가 하나의 딱총이었던 것처럼 의미를 무시하거나, 하찮게 여기거나, 그것을 빅뱅이라고 부르는 반응을 한다. 문제의 광대성을 생각해 보라. 과학은 우주가 어느 순간에 폭발하여 존재하게 되었음을 증명하였다는 것이다. 어떤 원인이 이런 결과를 낳았는가? 누가 또는 무엇이 물질과 에너지를 우주에다 갖다 놓았는가? 우주는 무에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그전부터 있던 물질들로부터 집결된 것인가? 과학은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과거에 대한 과학자들의 추구는 창조의 순간에서 끝난다. ········이제 우리는 그런 질문을 적절한 때에 더욱 추적해보고 싶으나 장벽은 넘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성의 능력 안에서 그의 믿음대로 사는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그 이야기는 악몽과 같이 끝난다. 그는 무지의 산들을 등정하여 정상을 거의 정복하고 마지막 바위 위로 자기 자신을 끌어올릴 때, 수백 년 동안 그곳에 앉아있었던 일단의 신학자들의 인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가? 진화론자들의 어리석음과 하나님에 대한 배반이 이보다 더 잘 요약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빅뱅 이론은 다른 수많은 진화 이론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 수명이 다 되었음이 아주 분명하다. 나는 그들을 이론으로 평가하지 않겠다. “빅뱅” 이론 이전에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정상 상태“의 설명이 있었다. 이 이론은 새로운 물질이 공간의 어떤 곳에서 무로부터 끊임없이 형성되고 있고 정상상태로 우주를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저명한 천문학자인 프레드 호일 경이 그 이론을 창안했고 오랫동안 그것을 진척시켜 왔다. 그는 결국 그가 말하던 소위 이론을 포기했고, 지금은 빅뱅 이론도 우주의 진화에 과한 다른 이론들의 쓰레기 더미에 내던져지고 말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1984년 5월호 <사이언스 다이제스트 p.84>에 ”도전받고 있는 빅뱅“이라는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병약한 장막이 지금 빅뱅 이론 위에 드리워져 있다고 주저 없이 말한다. 사실들에 대한 상태가 어떤 이론에 반하게 될 때 그 이론은 거의 회복되지 못한다고 경험이 말해주고 있다.”

당초에는 진화론자들이 엄청난 열정으로 빅뱅에 매달렸으나, 그것을 입증할만한 단 한 점의 진실한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것은 과학적인 기초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요컨대 그렇게도 많은 다른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이솝 우화를 자녀들에게 읽어주고 난 후 그들이 자기들에게 읽어주는 바로 또 다른 우화인 것이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67

참고 :

유종호
2005-09-17

만물의 기원과 빅뱅 1 : 만물의 기원


1. 만물의 기원

만물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나는 기초적인 질문을 해 보겠다. 즉, 만물은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의 이성에 따르면 모든 물질은 반드시 시작이 있어야만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한다.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92가지의 자연 원소들이 존재하기 이전에 한 세력 또는 한 권능이 존재했다. 그 분은 영존하시고 전능하시며 비물질적인 존재인 하나님이신데, 무로부터 모든 원소와 물질들을 6일 동안에 창조하신 분이시다.


2. 진화론자들과 빅뱅 이론

진화론자들도 만물의 시작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있다. 그들과 그들의 신조(신앙)에는 항상 물질적 존재만 있다. 그들은 이 우주의 물질들에 대하여 반드시 시작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빅뱅(Big Bang, 대폭발)’이라고 하는 기발한 이야기를 고안해냈는데, 그 빅뱅 이론은 하나님께서 우주와 천지를 창조하신 것보다 더 믿을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모든 물질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런 이론이 어떻게 태동하게 되었을까? 1927년 벨기에의 천문학자인 조지 레마이터(1894~1966)는 수십억 년 전에는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들이 매우 적고, 밀도가 아주 큰 하나의 덩어리로 되어 있었다고 추정했다. 그는 그것을 초기원자(primeval atom)라고 명명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우주란(cosmic egg)이라고 부른다. 조셉 실크는 그의 저서 <빅뱅(1980)> p.104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천만 개의 은하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우주에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모든 물질들은 바늘 끝 크기에 해당하는 1/1,000cm 지름의 구형으로 압축되어 있었다. 이때에 가시적 우주는 원자보다도 훨씬 작았다.”

이 모든 물질들은 1조도의 고온 하에 함께 뭉쳐 있었다. 그와 같은 우주란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얼마간 지속되었는지 조지 레마이터는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그것은 폭발했다는 것이다. 이 가상적인 폭발은 이 우주에서는 전례가 없던 큰 폭발로 추정되기 때문에 빅뱅(Big Bang)이라 부른다.

이 거대한 폭발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 우주가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팽창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1912년 미국 천문학자인 베스토 슬리퍼는 우리 주위에 12 개 가량의 은하계가 시간당 수백만 마일이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우리들과 그들 상호 간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발견했다.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밖으로 팽창되어 나가는 은하계의 운동이나 우주의 팽창을 역으로 추적해서 최초의 폭발이 약 200억 년 전에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 이 연대는 진화론자들이 보편적으로 수용하는 우주의 나이이다.

미니애폴리스 트리뷴(1975. 8. 25) 지에 따르면 빅뱅 후 1/1,000,000초 동안 그 소형의 우주란 내의 온도는 10조 도에 달했다고 주장된다. 그리고 <스페이스(1980)>지에 기고한 글에서 엔소니 펠드만은 

“그때의 온도는 화씨 3백80억 도였다. 그러나 우주가 팽창했으므로 온도는 급격히 떨어졌다.”

도대체 어떤 온도계와 시계로 그런 것들을 쟀단 말인가? 그래서 그것은 큰 얘깃거리가 된다. 진화론자인 카를 사간은 수백만, 수십억, 조라는 숫자가 잘 속아 넘어가는 대중들에게 얼마나 쉽게 먹혀들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언급하겠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의 진솔함은 이것과 필적할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아주 작은 입자에서 생겨났다.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비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진화론자들에게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짧은 기간인 6일 동안에 우주를 창조하셨다.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진화론 공상 소설), 일반 소설, 우화들로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는 그의 저서 <태초에(1981)> 의 p.23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몇 분의 1초라는 지극히 짧은 순간에 온도가 급전직하로 떨어졌다. 빅뱅 후 1초 동안에 우주의 온도는 가장 큰 별의 중심 온도에 해당하는 10억 도로 떨어졌다. 그러나 빅뱅 후 100만년 동안에는 우주의 온도는 약 5,000도(태양의 표면 온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을 것이다. 즉, “아이작 씨, 당신이 거기 있었소? 그리고 가장 뜨거운 별의 한가운데와 태양의 표면에도 있었소?” 라고.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얼마나 즐기는 우화인가? 카를 사간이 이전 단락에서 말했던 바를 기억해 보라. (또한 16장 파트1의 마지막 2단락도 참조하라)

10억 도와 1조 도 라는 온도뿐만 아니라, 10억분의 1초가 아주 쉽게 거론된다. 제임스 트레필은 1984년 6월 사이언스 다이제스트 p.54에 실린 그의 논문 <우연한 우주>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우주가 한 톨의 양성자(프로톤)보다도 훨씬 더 적은 크기에서 10-35 초 동안에 대략 포도알 크기로 팽창되었다.' 

즉, 위의 시간은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35초라는 것이다.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짧은 시간이다. 매우 광신적인 진화론의 추종자들이나 이것을 믿을 수가 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십억 분의 1초나 수십억 도 등을 마치 진화론이라는 자기들의 신조를 주장하기 위해서 수십억 년이라는 연대를 날조하는 것처럼 쉽게 날조하고 있다.

1980년 7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 p.49에 따르면, 진화론은 창세기의 창조 기사에서와 같이 순간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책에는 “천문학자들은 하나님을 발견하였는가?”라는 제목의 로버트 제스트로의 논문이 실려 있다. 그는 p.50~51에서 우주의 빅뱅을 언급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썼다.

“창세기의 천문학적, 그리고 성경적 설명에서 핵심적 요소는 동일하다. 즉, 인간들에게 이르는 일련의 사건들은 어느 일정한 순간에 빛과 에너지가 번쩍하며 순간적이고 첨예하게 시작했다. 어떤 과학자들은 세계가 이런 식으로 시작했다는 주장을 못 마땅해 한다.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팽창한다는 이론에 혼란스러워 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시터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팽창한다’ 라는 여건은 나를 화나게 한다고 썼다. 시작에 관한 그러한 사상이 내포하고 있는 신학적 의미는 아인슈타인을 괴롭혔다고 생각한다.“

프레스톤 클라우드는 그의 저서 <우주, 지구, 그리고 인간(1978)> p.24~25에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정확히 결론지었다.

“중성자들의 공(또는 공들)과 여기 수반되는 방사능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곳이 과학의 경계선을 초월하는 지 의문이다. 그것은 형이상학이나 신학에 속하는 제일 원인의 궁극적 혹은 바로 그 직전의 질문이다. 때때로 그렇게 호칭되는 대로 ‘빅뱅’은 아마도 영원한 우주 속에서 연속적으로 일정하게 팽창 수축하는 동작이 최근에 단순히 개시된 사건인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였을 것이다. 우리는 알 길이 없다.”

 

이 얼마나 추상적인 고백인가!

진화론자들은 빅뱅이 성경의 창조 기사와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정된 시작이라는 사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진동(振動)하는 우주”라는 새로운 추론을 고안해 낸 것이다. 이 이론은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진화론 작가에 의해서 그의 저서 <태초에>의 p.25에 다음과 같이 잘 진술되어 있다.

“예컨대 우주는 영원히 팽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주는 팽창률을 꾸준히 약화시키고 있는 자신의 중력장의 당김에 맞서 팽창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팽창은 둔화되어 완전히 결국 정지할 것이고, 우주는 느리게 회전을 하다가 다시 수축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만일에 그렇게 된다면 팽창하면서 풀어져서 혼돈해지고 있는 우주는 수축되고,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하나의 우주란을 형성하게 될 때까지 다시 되감아지기 시작할 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진동하는 우주”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에는 진정한 의미의 시작이나 끝은 없다. 무수한 우주란은 어디에서 왔는가? 또는 그런 질서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라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문제도 없이 영원히 존재한다.“

이것은 또 하나의 추측, 가정, 그리고 어린애 같은 우화일 뿐만 아니라, 과학의 가르침과 법칙에 상반되는 영구적 운동 사상을 조장시킴으로써 과학에 역행하는 것이다. 영구적 운동은 불가능한 이론이다. 오직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영구적 운동을 창조하실 수가 있었고 그분이 그렇게 하셨다. 아시모프의 이론은 또한 물질, 중력, 진동력, 극한 온도, 폭발, 그리고 많은 다른 것들을 설명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또한 그런 에너지의 최초 원자, 그런 극미한 전자들과 프로톤들과 중성자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아무도 그런 하찮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물질의 기원에 대하여 비물질적 원인과 설명만이 있기 때문이다.

아시모프가 쓴 다른 책 <붕괴하고 있는 우주(1977)>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우주가 계속 재순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빈약한 고찰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에겐 우리가 혹시 열린 우주에서 살고 있어서 1회적 사건으로의 빅뱅이든지, 아니면 우주가 닫혀있고 진동하고 있음으로서 끝없이 반복되는 현상으로서의 빅뱅만 남게 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지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는 우주란, 중성자별들, 그리고 블랙홀 등을 계속 고집한다.

진화론자들은 하나님께서 홀로 그 전부터 존재하던 어떤 재료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믿음을 배격한다. 그들은 그 믿음은 자기들이 비과학적이라고 여기는 어떤 초월적인 권능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믿음을 배격하는 것이다. 적어도 그것은 이 지상의 물질을 초월하는 어떤 권능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우주가 그 자체적으로 창조됐거나, 어떤 외부 힘의 도움 없이 무로부터 진화했거나, 전혀 시작도 없이 그냥 항상 존재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도저히 과학적이랄 수 없다. 물질은 그 자체적으로 창조될 수 없다.

무엇보다도 그 최초의 물질이 어디에서 왔는가? 그 폭발이 왜 일어났는가? 어떤 힘이 최초의 폭발을 일으켰는가? 라는 물음에 답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때때로 몇몇 천문학자들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천문학자인 로버트 제스트로는 그의 저서 <하나님과 천문학자들(1978)> p.11, 14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이상한 비약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의 핵심은 우주가 어떤 의미에서 시작이 있다는 것이다. 즉 우주는 어떤 순간에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빅뱅을 언급한 다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즉] 이제 우리는 천문학적인 증거가 어떻게 세계의 기원에 관한 성경적 관점으로 이르게 하는지를 보게 된다. 세부 사항들은 서로 다르지만 창세기의 천문학적인 설명과 성경의 설명의 핵심적인 요소들은 같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65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5-08-16

별빛과 시간 2

(Starlight and Time)

by Russell Humphreys, Ph.D.


확장은 시간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

주어진 양의 물질들, 곧 더욱 커지는 우주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은 중력에 의한 시간지연 현상의 영향을 보다 덜 받게 된다. 만일 천체망원경으로 모든 물질들이 관측된다고 가정한다면 (흔히 말하기는 물질계의 끝부분이 200만 광년 이내에 있다고 한다), 우리의 시계는 물질계의 끝부분에 있는 시계보다 불과 몇 퍼센트 정도 느리게 갈 것이다. 이것은 시간의 문제를 풀기에 충분하지 않다.

그렇지만, 관측된 사실이 '녹즙기' 안에 잘 들어가서 '생성된' 이 새로운 우주론에 주목하게 되었다. 증거들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나는 이러한 관측결과가 알려주는 것은 일천 가지의 요소가 증거하듯이 우주가 분명하게 확장(팽창)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한 확장에 있어서 성경적으로도 증거가 발견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이사야 40:22)

구약성경 속에 나타나는 그러한 구절들에 대한 나의 해석적인 ICC 문서 목록은 부록 B에 들어 있다. 그 구절들은 네 개의 다른 히브리 단어들로 되어 있고, 문장 속에서 여러 가지로 다르게 나타난다. 1985년 이래로 이러한 표현들은 더 이상 내게 비유로만 보이지 않았다. 대신 그것들은 일반상대성이론(GR)과 다른 많은 우주론에서 공간의 확장에 꼭 들어맞는 적절한 표현이었다.

그러므로 성경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우주가 과거 한때에 매우 작았었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고, 이러한 유한성을 가진 우주에서 어떤 비틀림 현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블랙홀과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ens)

이러한 유한한 우주가 오늘날보다 50분의 일 크기였던 때를 상상해 보라. 일반상대성 이론 방정식에 따르면 우주가 하나 혹은 두 개의 상태(다른 상태는 불가능하다)가 될 것이다. 한 가지는(다른 한 가지는 간단하게 언급할 것이다) 우주 전체가 거대한 블랙홀 안에 있는 것이다.

블랙홀들은 단지 이론적인 개념만이 아니다. 이들은 처음에 일반상대성 원리에 의해 예언되었는데, 이제 수많은 경험적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별 세 개 크기의 블랙홀들이 있다는 관측된 증거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강력한 또 하나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거대한 양의 물질들이 그러한 블랙홀들에 빨려 들어감에 따라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사라져 버린다. 최근의 발견에 의하면, 커다란 블랙홀 하나가 M87 은하계의 중심부분에 있다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그들이 관측한 것들에 대해 설명하는 데 있어서 블랙홀보다 더 나은 것을 알지 못한다.
블랙 홀은 매우 적거나 혹은 매우 클 수 있다 - 그것은 주어진 반경 안에 얼마나 많은 물질들이 압축되었느냐에 달려 있다. 블랙홀 속의 모든 물질의 중력의 합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빛조차도 빠져나올 수 없고, 그 때문에 블랙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것은 지금의 50분의 1 상태의 우주였을 때의 모든 물질들이 불과 수백만 광년의 반경을 가진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ens)' 이라고 불리우는 불가사의한 구안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빛이 블랙홀을 빠져나오려고 애쓰면서 그 자신이 굴절이 일어난다는 사실, 그리고 또한 시간도 중력에 의해 비틀린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건의 지평선의 지름은 그 안에 있는 물질의 양에 따라 다르다. 이것은, 말하자면 사건의 지평선이 한 별의 크기만한 블랙홀로서, 뚱뚱한 사람이 더욱 포식을 하면서 살이 더욱 찌는 것처럼, 그 자체 안에 물질을 자꾸만 삼켜서 중력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물질과 빛은 블랙홀 안에 존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상대성 이론 방정식은 그것들이 안으로 자꾸만 들어가야 하고, 종국에는 그 중심의 '특이점'에 다다르게 되어 거의 무한의 밀도에 가까운 바늘 끝 부분에서 뭉개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관측된 증거들은 우주가 확장되고 있고, 이런 극도의 내부지향적 현상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지금 하나의 블랙홀 안에 있는 것일 수가 없다.


화이트 홀

지금보다 50분의 1 크기의 유한한 우주가 있다고 할 경우, 일반상대성이론 방정식에 의한 다른 가능성은 우주가 이전에 거대한 화이트 홀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블랙홀과는 반대로 진행된다. 1970년대의 천체물리학자들은 블랙홀들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로부터 떠오른 이러한 개념에 이름을 붙였다. 이 이름은 별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개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블랙홀처럼 화이트홀도 역시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ens)'을 가지고 있다. 물질과 빛은 다른 특별한 문제없이 그 사건의 지평선 안에 존재한다. 그 존재가 생긴 극히 초기부분을 제외하고는, 중심에 특이점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일반상대성 이론 방정식은 화이트홀의 사건의 지평선 안의 빛과 물질은 밖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화이트 홀의 사건의 지평선은 그 자체를 통해서 오직 밖으로 확장되는 일만 가능한 것이다. 물질과 빛의 파동은 화이트홀의 바깥으로 움직여 나가며, 다시 안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사건의 지평선의 지름이 그 안에 존재하는 물질의 양에 비례하는 것처럼, 사건의 지평선은 그것과 화이트 홀의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물질만큼 줄어든다. 비유하자면 뚱뚱한 사람이 아주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 곧 먹는 것 없이 빼기만 하는 것과 같다! 종국에는, 이 사람이 쇠약해지게 될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사건의 지평선은 더욱 더 작아지게 될 것이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더 이상 화이트 홀은 존재하지 않게 되겠지만, 흩어져 나간 물질들은 최초의 중심점으로부터 점점 멀어져가고 있을 것이다.


몇 가지 과학적 결론들

내가 블랙홀과 화이트홀에 대한 이런 이상해 보이는 생각들을 발명해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주면 좋겠다. 오히려 이것들은 우리가 오늘날 중력이라는 개념을 통해 알게 된 가장 놀라운 지식의 결과들이다. 일반상대성이론 방정식은 오늘날 화이트 홀의 존재에 대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구(부록C)를 통해서 우주가 한계가 있다는 가정을 시작해 보는 (그리고 우주가 확장되고 있다고 관측된 압도적인 증거들을 받아들이는 것) 것으로 다음과 같은 연역적 결론들을 얻게 된다.

1. 가시적 우주가 사건의 지평선 안에 전에 존재했었다.
이것은 우주가 블랙홀이든 화이트홀이든 어느 하나 안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블랙홀 안이었다면 우주는 수축했을 것이고, 작금의 증거들과 배치된다. 그러므로:

2. 가시적 우주가 하나의 화이트 홀 안에 전에 존재했었다.
그렇지만, 이것도 확장이 시작되기 전에는 블랙홀처럼 시작되었다. 만일 우주가 지금 존재하는 형태보다 크거나 보다 밀도가 있지 않았다면, 사건의 지평선은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은 사건의 지평선이 과거 어느 때에 지름 0으로 수축되어 있었고, 공간의 확장이 적어도 화이트홀이 생겨날 때까지는 계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러한 모든 물리학적인 그리고 천문학적인 자료들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솔직한 결론을 그려볼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 만일 우주가 한계가 있다면, 과거 어느 한 때에 우주는 반드시 화이트홀로 확장되었어야만 한다.

한계가 없는 우주는(빅뱅우주론처럼) 과거 어느 때에도 블랙홀이나 혹은 화이트홀에 있은 적이 없기 마련인데, 이는 중력의 중심이 되는 3차원 공간에서의 중심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한한 우주냐 유한한 우주냐 하는 것은 심각하게 다른 차이를 가진다. 우주론에 대한 두 가지 형태 모두가 그 가정의 시작으로부터 엄밀한 의미에서 똑같은 연역적 접근을 시도했다. 그림4와 그림5를 비교해 보라.

그러므로 중요한 과학적 질문은 이런 것이다. ‘어떤 가정을 집어넣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해 보다 잘 설명해줄 수 있는가?’ 이다. 이 다음 부분은 어떻게 해서 화이트홀 우주론이 빅뱅과 같은 자료를 가지고 설명될 수 있는가를 보여 준다. 그것도 젊은 지구에 대한 개념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화이트홀 우주론은 빅뱅이 설명할 수 없는 몇 가지 자료들에 대해 보다 좋은 해석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5

 

사건의 지평선과 시간

사건의 지평선 근처 시간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했다. '시간에 대한 개략의 역사(A Brief History of Time)'라는 유명한 책에서 스티븐 호킹은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 쪽으로 빠져 들어간 한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대략 이런 식이다 :

이 우주비행사는 그의 시계로 정오에 사건의 지평선에 도달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가 그 안으로 빠져 들어갈수록, 별이 반짝이는 배경은 어둡게 사라져 버리고, 멀리서 그를 바라보던 천문학자는 그의 시계가 점점 더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천문학자의 벽걸이 시계는 우주비행사의 시계가 11:57분에서 11:58분으로 가는 동안에 1시간을 가고 있고, 11:59분이 되었을 때에는 하루가 지나 버렸다. 그리고 천문학자는 우주비행사의 시계가 12:00가 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대신 그는 우주비행사의 정지한 것 같은 모습과 점점 더 붉고 침침해지는 시계를 보게 되며, 마침내는 완전히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

호킹은 우주비행사가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묘사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그의 이야기를 추가해 본다 :

우주비행사가 사건의 지평선에 도달해 가면서 쌍안경을 가지고 돌아보니, 천문학자의 벽걸이 시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천문학자가 그의 연구실을 비디오를 빨리 감는 것처럼 너무나 빨리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행성과 별들이 궤도를 따라 너무나 빨리 도는 것을 보게 된다. 우주 전체가 그로부터 너무나 빨리 멀어지며, 정신없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우주비행사는 자신의 시계가 여전히 보통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본다. 그의 시계가 12:00를 가리켰을 때, 우주비행사는 천문학자의 벽걸이 시계가 너무나 빨리 움직여서 선풍기같이 되었음을 보게 된다. 그가 점차 사건의 지평선에 도달하면서 별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이제 그 지평선 안에 밝은 빛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의 시계는 12:01을 가리키고 있고, 계속 움직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요점은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여전히 그 사건의 지평선 안에서도 실제와 똑같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시계와 모든 물리적 과정들이 멈추고, 바로 근처에 있었을 때는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데도 말이다(우주비행사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계가 상대적으로).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과학적 증거들은 우주가 (대충 그 중심부분에 지구가 있다고 할 때)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는 않는 화이트 홀의 바깥으로 확장되고 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사건의 지평선이 0으로 수축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상대성이론은 그러한 수축이 전환하는 데에 시간의 한계를 두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사건의 지평선이 일어난 지점인 지구에 있다고 하면, 우주의 먼 곳에 존재하는 것들은 우리 시간으로 하루 만에 수백만 년으로 관측되는 것은 하등 문제가 없다. 그리고 그곳으로부터 오는 별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광대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성경적 시간 기준은 무엇인가?

한계가 있는 우주에서, 각각 다른 장소에서의 시계는 다른 비율로 진행될 것이다. 그래서 성경 창세기 1장 혹은 출애굽기 20:11에서 언급된 시간으로 시계를 맞추어 두면, 하나님이 6일 만에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이 맞지 않는가? 부록 B에서, 내가 성경적 증거들을 보인대로(창세기 1:5, 1:14-15), 하나님의 개념은 지구의 자전과 태양주위를 도는 공전을 기준으로 시간이 정의되었으므로, 우리들이 시간에 관해 말할 때는 이 기준을 통해 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각각 다른 문화권과 다른 과학적 지식의 정도를 가진 이들 모두에게 이해될만한 매우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하나님이 E.S.T(지구기준시간)에 따라 우주를 6일 만에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D. Russell Humphreys, Ph.D. Creationist physicist

https://creation.com/d-russell-humphreys-cv

Starlight and time—a further breakthrough

https://creation.com/starlight-time-and-the-new-physics

Starlight Wars: Starlight and Time Withstands Attacks 

https://www.icr.org/article/wars-starlight-time-withstands-attacks

Starlight, Time and the New Physics

https://creationwiki.org/Starlight,_Time_and_the_New_Physics

https://www.amazon.com/Starlight-Time-Physics-John-Hartnett/dp/0949906689

Starlight, Time and the New Physics by John Hartnett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KW8VJOBF3o0


번역 - 서종학

출처 - Starlight & Time

주소 - https://www.masterbooks.com/starlight-and-time-paperback-single


미디어위원회
2005-08-15

별빛과 시간 1

 (Starlight and Time)

by Russell Humphreys, Ph.D.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풀기

내가 최근 창조에 대해 긍정적인 물리적 증거물들을 제시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묻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만일 우주가 그렇게 젊다면, 어떻게 해서 우리들이 1만 광년 보다 더 먼 곳으로부터 오는 별빛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인가?” (광년이란 빛이 일년간 달려간 거리로서 약 1013km이다.)

예를 들면, 밤하늘에 아주 잘 보이는 천체들은 사실 갤럭시(은하계)인데, 은하계는 별들의 집단으로서, 보통 1011개의 별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 지름은 약 십만 광년 정도이다. 우리가 속해있는 은하계는 밤하늘에 은하수로 보이며, 매우 전형적인 은하계 중의 하나이다.

우리 은하계와 가까운 은하계로 안드로메다 M31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는 별빛만 해도, 현재의 빛의 속도로, 우리에게 도달하는데 약 200만 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속도로 볼 때, 만일 우주가 6천 년이나 1만 년 정도 되었다면, 안드로메다 은하계로부터의 첫 번째 빛조차도 지구 쪽으로 단지 몇 퍼센트 정도밖에는 달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지구의 북반구에서는 반짝이는 안드로메다를 볼 수 있다.

남반구에서는 가장 가까운 은하계로 마젤란 성운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그것도 십만 광년 이상의 거리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멀리서 오는 별빛은 1.2×1010 광년 거리의 것도 관측된다. 만일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우주가 젊다면, 어떻게 해서 우리들이 그토록 먼 곳으로부터 오는 별빛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혹시라도 천문학자들이 거리계산을 잘못했단 말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천문학자들은 몇 십 가지의 거리측정 방법들을 가지고 있고, 그 방법들은 대체로 비슷한 결론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방법들, 특히 안드로메다 은하계처럼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 그 크기나 밝기 등을 밝혀내는 방법들은 매우 합리적인 가정 하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나는 매우 먼 거리가 일반적으로는 옳다고 확신하고 있다. 확실히, 이런 방법들에서 커다란 차이점들을 해결할 기미를 찾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말하자면, 몇 백만 광년을 고작 1만 광년 이내로 해석해내는 일 말이다.

성경이 말하는 내용과 최근 창조의 증거물 찾기에 있어서,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어떻게 하면 먼 거리의 은하계로부터 오는 별빛을 1만 년 이내로 해석해 낼까를 두고 여러 가지 이론들을 내세우느라 힘들어하고 있다. 이 이론들은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않다. 1985년 이래로 나는 이 문제와 다른 거시적 우주현상들 예를 들면 먼 은하계에서 방출되는 적색편이 현상과 우주배경복사 등에 대해 해결할 새로운 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젊은 지구창조론 진영의 우주론에 대한 나의 두 개의 논문(빅뱅 이론을 대체할만한)이 세 번째 국제창조학술회의(ICC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이 회의에서 보다 자세한 전문지식을 알고자하는 이를 위해 부록 B와 C가 책으로 만들어졌다. 우주론은 매우 복잡하고도 미묘한 분야이지만, 나는 여기에서 그 분명한 본질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중력이 시간을 비튼다.

먼저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전체 윤곽을 설명하고자 한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중력에 관한 가장 유용한 이론이다. 일반상대성이론(이하 GR이라 하자)은 현재 잘 확립되어 있다. 경험적으로도 그리고 현재의 모든 우주론에 있어서의 물리적 기반으로서도 말이다. GR에 따르면, 중력은 시간에 영향을 준다. 저위도에 있는 시계는 고위도에 있는 시계보다도 느리게 움직인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중력시간확장 (gravitational time dilation, 중력에 의한 시간의 느려짐) 이라 한다. (이것을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서의 속도시간확장(velocity time dilation)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의 전자시계가 콜로라도 불도의 NBS(the National Bureau of Standards)에서보다 1년에 5마이크로 초 정도 늦어지는데, 두 시계가 모두 1년에 1마이크로 초 정도 이내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 고도 1마일의 차이에도 이러한 차이가 나도록, 일반상대성원리에 따른 영향이 미치고 있음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그림1).

그림1 : 중력이 시간에 영향을 미치다.


다른 장소에서 가지고 있는 시계들 중에서, 어느 것이 ”정확한 시간”을 보여주는가 (혹은 정확한 시간의 흐름인가)? 이제 더 이상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 중력장 아래 놓여있는 이상은 그 어떤 존재도 ”정확한”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더욱 정확해야 할 실험들의 커다란 차이점들은 1퍼센트 이내의 정확도를 기하기 위해서 중력시간확장으로 감안해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 이 영향은 모든 물리적 측정, 곧 우리의 발아래에서 돌고 있는 지구가 우리의 뼈 속의 원자핵의 붕괴에 미치는 영향, 또한 우리를 얼마나 빨리 늙게 하며, 우리 손목에 있는 시계에, 우리의 뇌로 가는 신경신호의 속도 등에 일정한 비율로 반영된다. 측정하는 것이 무엇이건 고도는 영향을 끼치고 있고, 모든 것이 중력의 작용에 의해 느려진다. 여러분은 각각 다른 고도에서 다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지구 날의 6일의 실상

이러한 새로운 우주론이 보여주는 것은 초기 우주에서의 중력의 작용에 의한 시간 비틀어짐이 수백만 년의 별빛의 이동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도록 지구상에서 처음 며칠동안 일어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불과 몇 천년 전에 단 6일 동안 천지(온 우주)를 창조했다는 것을 여전히 보여준다. 그러나 일반상대성이론(GR)에 의해 보여지는 실제와 같이, 우리가 지금 말하는 시계로 측정되는 6일인가? 어떤 시계가 기준이 되는가? 이 새로운 이론에서 수학적 계산은 하나님이 지구시간으로(‘지구기준 시간’이라 하면 여러분이 만족하실지) 우주를 6일 만에 창조하셨고, 빛은 우주시간으로 장구한 시간을 통해, 충분히 먼 거리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준시간의 어떤 것도 창조주이시며, 시간을 초월해 계셔서 처음으로부터 끝까지 보시는(이사야 46:10, 레위기 22:13, 요한복음 8:58, 등등) 하나님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다. 시간은 물질이나 공간처럼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는 데 있어서의 한 요소일 뿐이다. 여기서 알게 되는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GR 방정식이 시간 자체도 시작이 있었다는 것은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는 어떤 적당하고 창조적인 조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지만, 흥미롭게도, 오히려 빅뱅이론에서 사용됨으로써 오히려 GR 방정식의 '결과물(falls out)”(같은 공식을 사용한 기계가 빅뱅이론에서도 사용되고 있다는)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수학적 계산으로부터 나온 그러한 다른 우주론은, 우리가 아는 대로 두 개의 확연히 다른(그러나 완전히 제멋대로인) 가정(최초의 가설들)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는 창조론자의 양자택일의 입장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 빅뱅이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빅뱅이론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 어디가 잘못되었나?

그림2a. 일반 대중의 빅뱅에 대한 오해 : 1)끝과 중심이 있다. 2)이미 있는 3차원 공간으로 확장된다.  그림2b. 전문가들의 빅뱅에 대한 이해 : 1)끝도 중심도 없다. 2)공간이 물질과 함께 확장된다.


대부분의 비전문가(사실, 대부분의 과학자들조차도 우주론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들은 빅뱅이론가들에 의해 제시된 대로 우주가 한계도, 끝도, 중심도 없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빅뱅이 그림2a 에 보이는 것처럼, 우주공간으로 공이 커지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것에는 우주의 경계선이 드러나 보여지고 있고, 이것은 전문가들이 우주를 보는 방식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그림2b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물질이 들어 있는 삼차원 공간의 끝(변두리)이 없다는 가정을 더 선호한다. (예를 위해서, 유명한 천문학자인 Edward R. Harrison의 우주론에 관한 책 ‘우주과학(Cosmology)’이라는 대학교재를 보라.)

빅뱅이론에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가장 유명한 한 가지는 유한체(finite form) 이론인데, 만일 우리가 충분히 먼 거리까지 우주여행을 한다고 해도 우리는 우주의 끝(아무것도 없는)에 다다를 수는 없다는 것이고, 우리는 (만일 우리가 충분히 빠르게 여행할 수 있다면) 그저 처음 여행지로 바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개미가 풍선 위를 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개미는 2차원적 풍선 표면 위에서 결코 끝에 이를 수 없을 것이고-그 바깥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풍선은 무한히 큰 것이 아니고, 개미가 똑바로 여행해 간다면 다시 처음 장소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림3. 우리의 우주가 풍선의 표면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고 있다.

이제 풍선의 표면에 일정한 크기로 동전모양의 점을 찍었다고 생각해 보라(예를 들면 은하계의 모습처럼). 풍선이 삼차원적으로 커져감에 따라 이 이차원적 동전들은 풍선 표면 위에서 늘어나게 될 것이고, 서로 다른 동전들에게서 더욱 멀어져 갈 것이다. 자 이제는 우리 머리를 단단히 붙들어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4차원의 공간을 상상해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GR방정식은 우주공간이 다른 차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길이, 너비 그리고 높이 보다 한 차원 더 - 그리고 나는 이 다른 차원을 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빅뱅이론이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좀더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풍선과 동전의 예를 다른 또 하나의 차원으로 바꾸어 보아야 하겠다.

우리는 '은하계들'을 2차원적으로 멀어지게 한 3차원적 확장에 대해 살펴보았다. 빅뱅은 우리의 3차원 공간이, 공간의 확장을 겪고 있는 4차원 공간의 '표면' 이라고 제안한다. 4차원적 공간의 확장의 결과로 3차원의 모든 은하계들은 서로 멀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제안된 확장에 의하면 '중심'이 없다. 단지 풍선의 표면일 뿐이며, 서로 다른 동전들은 서로에게서 후퇴하고 있으면서, 중심이 없다. 풍선 위에서 동전들은, 멀리 있던 것일수록 더욱 빠르게 후퇴한다. 이것이 바로 지구에서 멀리 있는 은하계일수록 더욱 빨리 멀어지는 이유이다. 적색편이 현상은 그 속도의 양으로 해석되고 있다.

우연하게도, 이 빅뱅이론에 대한 설명은 많은 비전문가들에게 의문점을 풀도록 해 준다. 만일 그들이 말하는 대로 먼 거리의 은하계들이 우리로부터 멀리 움직여가고 있다고 모두가 믿고 있다면, '폭발'의 중심에서 일어났을 일들에 대한 설명들이 설득력이 있겠지만, 우리가 본 바와 같이, 그 대답은 빅뱅이론 안에 있다. 먼 거리의 은하계에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 할 때, 그들도 우리를 볼 때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은 적색편이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는 그 지점으로부터 다른 은하계들이 역시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3차원 공간에서는 은하계들이 서로 멀어지는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빅뱅이론 중에서 무한체(infinite versions) 이론은 물질과 공간이 무한하다는 가정 하에 있기에, 우리는 더욱 더 커지는 우주공간과 물질 사이에서 영원히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간은 더욱 확장되지만, 무한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론들에 의하면, 만일 우리가 초기의 우주를 여행했다고 할 때 우리는 더욱 농축되어 있고 매우 뜨거운 물질을 발견하게 될 것이지만, 영원한 여행을 역시 해야만 하고 물질이 없는 영역에는 결코 다다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어째서 경계선이 없는가?

어째서 빅뱅 우주론자들은 그 이론의 시작에 있어서 (상식에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보이는) 우주가 경계선이 없다는 가정을 사용하였을까? 어떤 좋은 과학적인 이유나 혹은 잘 확립된 일반상대성이론처럼 경험적으로 잘 뒷받침되는 제안들 때문이었을까?

그 대답은 ‘아니오’ 이다. 그것은 ”우주론적 원리”나 혹은 최근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독단적인 가설에 불과하다. 이것은 (우주가 풍선 위의 개미와 같이 유한하거나 혹은 무한하다고 하든지 간에) 가장자리도 중심도 없다고 가정한다. 충분히 큰 규모에 있어서, 물질은 우리 주위에 충분히 산재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말하기를, 만일 가장자리가 있다면, 어째서 한쪽보다 다른 한쪽에서 더욱 많은 은하계를 볼 수 없는가 하고 묻게 된다.

여기에 대해서 만일 우리가 중심에서 가까운 특별한 한 장소에 있다면 설명하기가 쉽다. 그러한 ”특별한 자리”는 우연이라는 기초에 있어서는 정말이지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므로 그것은 목적이라는 강한 냄새가 난다. 그래서 그것은 우주가 우연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것을 선호하는 오늘날의 대부분의 이론가들의 입맛에 맞지 않다. 그래서 중심도 없고, 경계선도 없다고, 간단하게 생각해 버리는 것이다. 이 가정에서는 우주의 모든 부분들이 그 주위에 흩어져있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유물론자들은 우주의 중심과 가장자리가 있다는 이러한 가정을 수용한 우주론을 제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한다. 우주의 '바깥”(아마도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 우주가 ”존재하는 모든 것”(철학적 유물론자의 입장)이라는 입장을 확고하게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무한한 우주라는 사상을 설명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가? 그러한 우주에 있어서 모든 은하계는 다른 은하계들의 분포에 의해 둘러싸여 있고, 중력의(충분히 큰 규모에 있어서) 영향이 없다. 하지만, 만일 우주가 한계가 있고, 질량의 중심이 있다면, 그리고 중력장이 있다면, 그 결과로 우리는 거대한 규모의 중력의 영향으로 인한 시간의 비틀림(느려짐)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우주에 있어서, 우주의 가장자리에 있는 시계는 중심에 있는 시계와는 다른 비율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효과는 충분히 고려하더라도 큰 시간의 차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한계가 없는” 이라는 가정으로 돌아가 보자. 이 가정을 그림 4와 같이 일반상대성이론이라는 '녹즙기' 속에 넣게 되면 빅뱅우주론이 '생산돼' 나온다. 그것이 이 방정식의 자연적인 귀결이다. 실제로 두 개의 선택이 나오는데, 이 두 가지는 빅뱅으로부터의 확장이나 혹은 빅 크런치로의 붕괴이다. 둘 사이의 선택은, 실제로 관측되고 있는 것이 우주가 다시 축소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실 우주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은 관측되고 있는 명확한 사실이다.

그림4.


그렇지만 만일 우리가 반대의 가정 하에서 계산을 해 본다면, 즉 우주가 중심도 가장자리도(경계선이 있다면) 가지고 있다는 가정을 가져본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더 상식적인 가정이며, 또한 성경적으로 더욱 납득할만하다. 우리가 이러한 생각으로 출발했을 때, 똑같은 관측결과를 일반상대성원리 속에 집어넣어 보면, 다른 우주론이 생성되어 나온다.

나는 이것을 '화이트홀” 우주론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그리고 이 이론은 별빛의 시간여행에 대한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풀어줄 것이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D. Russell Humphreys, Ph.D. Creationist physicist

https://creation.com/d-russell-humphreys-cv

Starlight Wars: Starlight and Time Withstands Attacks 

https://www.icr.org/article/wars-starlight-time-withstands-attacks


번역 - 서종학

출처 - Starlight & Time

주소 - https://www.masterbooks.com/starlight-and-time-paperback-single

미디어위원회
2005-07-05

현대 우주론은 근거가 없다고 천문학 컬럼니스트는 말한다. 

(Modern Cosmology Is Clueless, Astronomy Columnist Says)

David F. Coppedge


    최근의 천문학(Astronomy) 지에 실린 편집자에게 보내는 한 편지는 우리가 7월호 이슈에서 놓쳤던 어떤 것들을 우리에게 귀띔해 주고 있다. 독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혼돈스러운 이론(Theory chaotic)’ (2004년 7월)에서 현대 우주론의 믿을 수 없음을 제기한 밥 버만(Bob Berman)에게 격려를 보낸다. 그는 그렇게 한 최초의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가 명백하게 말한 것처럼, 건전한 비판주의(healthy skepticism)는 과학적 방법론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있어야만 하는 부분이다.”

이것은 우리가 보아야만 했던 것이다. 버만의 논설은 기대를 능가했다. 그의 월간 칼럼인 ”밥 버만의 이상한 우주(Bob Berman’s Strange Universe)”에서, 그는 냉정했다. 지난 10년 동안 우주론자들이 주장했던 소신들의 급변, 엉뚱한 발언들을 자세히 다루었다. 유머는 신랄했다.

”갑자기,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허한 양자 거품(frothy quantum foam) 속에 파묻혀버렸다. 그곳은 난투장이었고, 그곳에서 각각 엄숙하게 제시된 이론들은 곧 바뀌어지고, 반박되었다.”

”한 마디로 그곳은 매우 서늘한 곳이며, 상상력이 통치하는 곳이다! 그것은 우주론의 역사에서 하나의 독특한 기간이다. 그곳에서 수학(math)은 내팽개쳐졌고, 방정식들은 비틀려졌으며, 물리학 빌딩은 불에 타버리고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 그곳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Alice in Wonderland)가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을 만나곤 한다.”

”불행하게도, 우주론자(cosmologists)들은 언론 매체 앞을 지나가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행차와 비슷하다. 여러분이여,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당신들은 진정한 우주의 기원(origin), 또는 운명(fate)에 관해서 아무런 단서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우주의 구성에 대해서 매우 적은 지식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각자의 발언은 화려한 불꽃처럼 전파되고 있다. 아마도 당신은 심각한 타임아웃(time out)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버만이 생각하는 진정한 천문학(real astronomy)은 현대 우주론(modern cosmology)이 나가고 있는 환상의 나라(fantasyland)와는 거리가 멀다. 진정한 천문학은 광학(optics), 기계장치, 소프트웨어, 행성들과 성운들, 관측, 우주의 아름다움, 그리고 진정한 과학을 다루는 종류의 것들이다. 그는 천문학 지에 실리는 어떤 우주론 관련 논문 앞에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써 넣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경고 : 다음의 글은 일시적인 우주론을 다루고 있다. 그것을 읽는 사람은 방향상실과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아무도 무엇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여기서 읽게 되는 어떠한 것도 사실일 것 같지 않다.”  



이것은 하나의 대실패(a howler)이다. 만약 당신이 그 기사를 얻을 수 있다면, 전체를 읽어보라. 그것은 당신이 현대 우주론(modern cosmology)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들을 잘 요약해 놓았다. 거기에는 우주론을 연구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클리브랜드의 날씨와 같다. 당신이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5분간만 기다려 보라. 이와 같은 담대한 정직성은 매우 신선해 보인다. 친애하는 버만(Berman)씨, 부업으로 Creation-Evolution Headlines의 초청 컬럼니스트를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최근의 하나의 우주론적 제안은 현 상태를 유지시키는 어떠한 힘이 있는 것처럼, 그리고 우주의 근본적인 성질로서 정보(information)를 나타내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논설은 오늘날 성경적 우주론이 세속적 우주론과 연결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당신은 엘리트들만이 참석하는 우주론 모임에 초대받게 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다음에 알게 되는 것은, 이상한 나라 엘리스에 나오는 미친 모자장수의 티 파티(Mad Hatter’s Tea Party)에 참석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당신은 아침 전까지 6개의 불가능한 것들과 우주의 히죽히죽 웃는 고양이(Cheshire Cat)의 웃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웃음과 함께 그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그것은 단지 상상에서만 매우 좋았었다고 생각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4/10/modern_cosmology_is_clueless_astronomy_columnist_says/

출처 - CEH, 2004. 10. 6.

Andrew Rigg
2005-05-30

빅뱅설로는 너무 나이가 많은 젊은 은하들 

(Young galaxies too old for the big bang)


새로 발견된 은하들은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텍사스 대학의 천문학 연구팀은 올해(2004년 1월)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칠레에 있는 4 미터의 블랑코 망원경(Blanco Telescope)을 사용하여 긴 실(a long string) 모양으로 줄을 서있는 완전히 발달된 은하(fully formed galaxies)들을 발견했다.[1] 후에 호주 국립대학으로부터 이것은 연구팀의 일원인 폴 프란시스(Paul Francis) 박사의 이름을 따서 간혹 ”프란시스 필라멘트(Francis Filament)”라고 불려지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그 초 은하집단(super cluster)의 횡단 거리는 3억 광년이며, 가장 먼 부분까지는 지구로부터 108억 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계산했다. (일 광년이란, 빛이 300,000 km/s, 186,000 mps의 현재 속도로 1년 동안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그런데 이러한 발견은 진화론적 시간 척도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커다란 문제(a huge problem)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빅뱅(Big Bang) 우주론에 따르면, 그 은하들은 시간적으로 도저히 형성될 수 없는 시기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다른 근원으로부터 오는 빛들을 차단하기 위해 필터(filter)를 사용하였다. 이것으로 인해, 지구로부터 극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로부터의 빛들을 포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천문학자들은 젊고 희미한 원시 은하(proto-galaxies)들이 도처에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것 대신에 그들은 37 개의 성숙하고 밝은 은하들이 다른 어떤 공간에 열을 맞춰 줄을 서있는 듯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빅뱅설로부터 기대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게다가 호주에 있는 시딩 스프링(Siding Springs) 관측소의 관측으로부터 이러한 은하 무리가 진짜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은하 성단은 남반구에서 '두루미자리(Grus, the Crane)'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한 거리에서는, 진화론적 천문학자들은 약 110억년 전의 은하 모습을(110억년 전에 출발한 빛을) 지금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시점은 우주를 형성했다고 추정하는 빅뱅이 일어난지 단지 20억년 후인 것이다.


연구팀이 2004년 1월 7일 미국 천문학회(American Astronomical Society)에서 그들의 발견을 발표했을 때, 그 발표는 상당한 소동을 야기시켰다. 전 세계의 천문학자들은 어떻게 젊은 우주 내에서 성숙한 은하들이 그렇게 빨리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놀랐다.[2]


현재의 주 진화론적 모델에 의하면, 은하들은 빅뱅으로부터 만들어진 물질의 밀도 변화 때문에 형성되었다. 빅뱅 신봉자들은 별들과 은하들이 우리의 은하수 근처에서 확인될 수 있는 구조로 형성되기까지는 우주는 수십억년이 필요했을 것으로 상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빅뱅설이 예측하는 것과는 정확히 반대되는 발견이다 :

♦ 이 은하들은 완전히 형성된, 성숙한 구조로 나타난다.

♦ 은하들은 긴 실(a long string) 모양으로 줄을 서 있다.

♦ 이 실은 길이가 3억 광년보다 더 긴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프란시스 박사 자신은 이 문제를 이렇게 표현했다.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초기 우주에서 물질들이 모여 이러한 거대한 줄을 선 은하들이 만들어질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히 말해 빅뱅 이후 이러한 거대한 구조들이 만들어지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연주의적 우주론자들은 틀림없이 이 새로운 발견을 무신론적 빅뱅설 안에서 조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단지 과학자들은 언제나 이론(theory)에 비추어 사실(facts)을 해석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이론은 사람의 믿음 체계(belief system)에 의존하고 있다. 빅뱅설(big bang theory)은 초자연적인 힘으로 우주를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 자연주의(naturalism)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한 거대하고, 완전히 발달된, 그리고 줄을 서있는 필라멘트 같은 아름다운 모습의 은하들의 존재는 성경적 믿음 체계 안에서 해석될 때 더 잘 이해될 수 있다. 즉, 하나님은 빠르게, 그리고 초자연적으로 완전히 발달된 별들과 은하들을 창조 주간의 제 4일째에 창조하셨던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시편 33:6)3

 

References and notes

1. Other details sourced from University of Texas/McDonald Observatory Press Release, 12 January 2004.
2. Why galaxy cluster is too grown-up for early universe, New Scientist 181(2439):14, 17 January 2004.
3. See also Hartnett, J., Francis Filament: a large scale structure that is big, big, big bang trouble. Is it really so large? TJ 18(1):16-17, 2004.

 

Andrew Rigg, Adv.Dip.Min.

Andrew is a freelance journalist and amateur astronomer. He is founder and Executive Director of the astronomy ministry, the Association of Christian Astronomers International, and is a member of the AiG Support Group in Western Australia.

 

* 참조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천문학/별, 태양계, 혜성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E0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천문학/빅뱅설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E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6/i3/galaxies.asp

출처 - Creation 26(3):15, June 200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94

참고 : 4370|4223|4181|4027|4009|3941|3837|3697|3680|3235|3010|2994|2904|2878|2725|2294|4428|4429|5552|5543|5487|5449|5325|5324|5236|5302|5290|5289|5221|5213|5201|5106|5156|5079|5078|5080|4727|459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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