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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미디어위원회
2019-05-02

빅뱅 4억 년 후인 134억 년 전 은하 발견과 10억 광년 크기의 거대한 은하들의 벽

: 기록적인 우주 구조들은 빅뱅 이론에 도전한다. 

(Record-Setting Cosmic Structures Challenge Big Bang)

David F. Coppedge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의 지지자들은 최근의 이러한 뉴스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먼저 은하 필라멘트의 한 유형인 ‘거대한 벽(Great Wall, 장성)’이 발견됐었다. 그리고 슬론 장성(Sloan Great Wall)이 발견되었고, 라니아케아(Laniakea)라 불리는 초은하단(supercluster)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우리 은하수보다 아마도 1만 배는 더 큰, 새로 발견된 보스 장성(BOSS Great Wall)은 이들 보다 다시 2/3는 더 크다.” New Scientist(2016. 3. 8) 지는 우주에서 지금까지 관측됐던 가장 큰 우주 구조일 수 있는, 10억 광년 크기의 은하 벽에 관해서 보도하고 있었다.

은하들이 모여 있는 초은하단은 ”알려진 가장 큰 천체”라는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다. 퀘이사 또는 감마선 폭발과 같은 어떤 먼 거리의 빛 근원은 우주의 어떤 지역에 함께 뭉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만약 그들이 정말로 연결되어 있다면, 그것은 현대 우주론이 설명할 수 없는, 너무도 큰 거대한 우주 구조에 속하는 것이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그 분류는 주관적이다. 몇몇 천문학자들은 그 구조에서 물질들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은 우주론에 있어서 덩어리 문제(lumpiness problem)를 야기시킨다. 우주는 빅뱅 이론이 예측하는 것처럼, 입자들의 평탄한 바다가 아니다. 대신에 ”거대 스케일에서 우주는 텅빈 공간(voids) 주변에 물질들이 놓여있는 우주 거미줄(cosmic web)을 닮았다. 그리고 이들 벽들은 가장 두꺼운 거미줄이 되고 있다.”

또 다른 소식으로서, 우주에 먼 곳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우주론적 먼 거리의 기록”이 허블 우주망원경에 의해서 세워졌다고 BBC News(2016. 3. 3)는 보도했다. GN-z11로 불려지는, 적색편이 값 z=11.1을 갖는 한 은하가 관측되었는데, 그 은하의 높은 적색편이 값은 그 은하의 탄생을 표준 우주론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시기인, 134억 년 전으로 끌어내렸다. 그 시기는 빅뱅 후 단지 4억 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기이다. 가장 최초의 별들이 관측되었을 수도 있으며, ”아마도 GN-z11 너머에는, 이 보다 또 다시 2억 광년은 더 초기인 은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스크(Oesch) 박사와 동료들은 GN-z11은 우리 은하의 25분의 1 크기로, 우리 은하 질량의 단지 1% 정도라고 말한다.

”놀라운 사실은 그 은하는 매우 밝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별들을 만들면서, 정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예일대학의 천문학자는 말했다.

”그 은하는 우리의 모델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 우주에서 은하들이 잘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은 그 은하보다 더 이전의, 더 깊은 곳에 있는 은하들의 조상을 살펴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적색편이 값 15~30 사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빅뱅 후 불과 1억년에서 1억5천만 년 지난 시기를 가리킨다. Science Daily(2016. 3. 3) 지는 오늘날의 현대 우주론에 GN-z11 은하를 적합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

”이전의 기록은 원시 은하들로부터의 별빛이 가열되기 시작하고, 차가운 수소 가스의 안개가 거두어지던 시기 중간에서 보여졌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University of Leiden)의  리차드 보우웬(Rychard Bouwens)은 설명했다. ”이 변화되던 기간은 재이온화 시기(reionisation era)로 알려져 있다. GN-z11은 1억5천만 년 더 초기에서 관측되었는데, 이것은 우주 진화에 있어서 이러한 변화의 매우 초기 시기 근처이다.”

별들을 가진 성숙한 은하가 우주 태초의 시점과 그렇게 가까운 시기에 존재한다는 것은 빅뱅 이론가들이 예측했던 것이 아니다. Space.com(2016. 3. 3)은 말했다 :

그러나 그 발견은 또한 많은 새로운 의문점들을 불러일으킨다. 빅뱅 이론에서 예측하지 않던 시기에, 그러한 밝고 커다란 은하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초기의 별들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단지 2억에서 3억년 만에, 그렇게 거대한 은하가 존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10억 개의 태양 질량을 갖는 은하가 거대한 속도로 별들을 만들어내어,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형성됐다는 것은 정말로 빠른 성장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가스 일링워스(Garth Illingworth)는 설명했다.

레이던 대학의 연구팀의 일원인 마렝 프랑크(Marijn Franx)는 강조했다. ”Gn-z11의 발견은 우리에게 커다란 놀라움이다. 그렇게 밝은 은하는 초기 우주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초기 연구들이 가리켜왔던 것이다.” 그의 동료인 이보(Ivo Labbe)는 덧붙였다. ”GN-z11의 발견은 초기 우주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GN-z11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지금도 하나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아마도 우리는 블랙홀 주변에서 형성되고 있는 제 1세대의 별들을 보고있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경향이 계속된다면, 제임스 웨브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이 발사되는 2018년 이후에는, 현대의 빅뱅 우주론이 파탄 나는 시점에서도, 은하들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PhysOrg(2016. 2. 3) 지는 말했다. 빅뱅 이론에 의하면, ”초기 우주는 거의 전부 수소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빅뱅 후 아마도 약 5억 년이 지난 시기에 최초의 별들이 형성되었다”고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여기에서 어떤 것이 매우 잘못되었다. 최초의 별보다도 1억 년이나 더 초기의 시기에 커다란 은하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 아마도 Physorg(2016. 1. 27) 지가 발표한 새로운 물리학 이론에 의하면, 교과서는 다시 써져야 할 것이다. 독자들은 캘리포니아 공대의 천문학자들이 최초의 은하를 발견하고 절망하며 흥미로워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잠시 동안 우리는 어떤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그는 PhysOrg(2016. 2. 19) 지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와 그의 동료들은 관측이 그들의 이론과 맞지 않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 그러한 은하는 발생되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Science Daily(2016. 3. 1) 지의 우주론자들처럼, 다른 우주론자들도 오늘날의 선도적 이론인 빅뱅설을 옹호하기 위한 그럴듯한 변명들을 계속할 것이다. 어쨌든 우리의 우주는 태초에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 직후에도, 은하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정리해보자. 빅뱅 이론가들은 이 초기 은하나 BOSS Great Wall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있었다. 그것은 커다란 놀라움이다. GN-z11 은하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것은 존재하고 있었다. 빅뱅 이론가들은 초기 우주에 관한 그들의 지식이 아직도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수십 년 동안 연구를 해왔지만. 그러한 천체는 그들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인 것이다. 빅뱅 이론은 그것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직장을 유지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말하는 정치가들처럼 말이다.



*관련기사 : 허블우주망원경, 빅뱅 4억년 후 생성된 은하 관측 (2016. 3. 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4/0200000000AKR20160304070000063.HTML

허블우주망원경, 134억 광년 떨어진 가장 먼 은하 관측 성공 (2016. 3. 4.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08/20160304/76819474/1

초기은하 발견, 나이 134억년… 빅뱅 후 4억년 뒤에 탄생 (2016. 3. 5. 머니위크)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30513308036818

허블우주망원경, 빅뱅 4억 년 후 생성된 은하 관측 (2016. 3. 4.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49248

태양 질량 1000억배…‘아기 우주’ 안에 거대 은하 있었다 (2023. 2. 2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80862.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3/record-cosmic-structures/

출처 - CEH, 2016. 3. 9.

David F. Coppedge
2019-03-18

암흑물질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Dark Matter May Not Exist)

David F. Coppedge


   천체물리학자들은 그들이 모르는 것에 대한 탐색에 지쳐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 혁명적일 수 있다.

암흑물질(dark matter)의 탐지 실패와 암흑에너지(dark energy)에 대한 혼란은 그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천체물리학자들은 이를 악물고 참아왔지만, 이제 이 미스터리한 암흑물질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암흑에너지는 더 기괴해진다 : 미스터리한 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Live Science2019. 1. 30). 암흑에너지는 암흑물질이 아니다. 그리고 그 반대로 마찬가지이다. 이 '암흑(dark)'이라는 두 단어는 천체물리학자들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다. 한 기사는 이러한 제목을 달고 있었다. ”유령들은 너무도 기괴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양이 바뀔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암흑에너지 이론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가?

”일부 과학자들은 암흑에너지의 강도가 점점 커지는 가능성을 포함하여, 이러한 불일치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물리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리살리티(Risaliti)는 말했다. ”우리의 새로운 결과는 이 제안에 동의하고 있다.”

국제 물리학팀은 새로운 물리학에 대한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Purdue University, 2019. 1. 30). 우리의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서, ”새로운 물리학”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또 다른 기사가 있다. 그들의 말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이다. ”돼지가 날개를 가졌다면, 날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말이다.

”일부 사람들은 암흑물질 입자들과 소통하는 매개자(mediator)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힉스 입자와 쌍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쿼크 물리학에서 보여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집한 데이터의 일부만을 조사했다. 여전히 그곳에 뭔가 있을 수도 있다.”

암흑 속에서 암흑물질 찾기. (University of Melbourne2019. 3. 7). 또 다른 연구팀은 광산 깊은 곳의 액체에 부딪치는 암흑물질을 찾기 위해서, 많은 돈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이전의 탐색들은 모두 실패했다. 그들에게 박차를 가하는 힘은 노벨상에 대한 희망인가? 이것은 과학기사라기 보다 모험 이야기이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단어를 다시 주목해 보라.

암흑물질은 우주를 함께 묶어주고 있는 미스터리한 물질이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다. 또는 들었거나, 냄새를 맡았거나, 맛보거나, 만져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암흑물질은 곧 변할 수도 있으며,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사이의 스타웰 금광 지하 1000m 아래의 실험실이 암흑물질을 발견하는 진원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암흑물질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의 대안적 이론은 그 시험에 적용될 수도 있다. (The Conversation2019. 2. 1). 주리 스미르노프(Juri Smirnov)는 관측을 설명하기 위해서, 암흑물질이 아닌 수정된 뉴턴 역학(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에 베팅하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수정된 뉴턴 역학 이론은 그 자체가 문제투성이다. 결과적으로 스미르노프와 동료들은 시험해보기 원하는, 수정된 수정 뉴턴 역학(modified-modified-Newtonian-dynamics) 이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학 혁명이 일어날지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결국 이 암흑물질을 그들의 표준 이론 내에서 발견할지, 아니면 우주에서 '물리학'의 표준 견해를 넘어서는 것으로 남겨놓을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것이 주는 교훈은 과학 이론은 언제나 임시적이라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이상(anomalies) 현상들이 나타날 때까지, 그것은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이상 현상들은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과학자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3/dark-matter-may-not-exist/ ,

출처 - CEH, 2019. 3. 11.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012

참고 : 6888|6658|6656|6750|6565|6596|6812|6830|6502|6427|5290|6130|3365|3933|3983|3941|4006|4042|4045|4255|4595|4727|5078|5106|5141|5213|5221|5289|5302|5325|5449|5543|5552|5570|5630|5677|5805|5807|5829|5881|5887|5921|5953|6005|6014|6019|6046|6084|6086|6101|6117|6139|6154|6155|6185|6219|6259|6262|6279|6281|6294|6301|6334|6339|6344|6348|6359|6367|6375|6377|6395|6404|6428|6478|6498|6518|6577|6578|6601|6616|6631|6651|6654|6662|6666|6667|6672|6678|6705|6727|6739|6740|6746|6776|6783|6840|6929|6935|6951

미디어위원회
2019-02-04

중간 크기의 거대 가스 행성들은 행성 형성 이론에 도전한다. 

(Intermediate Gas Giants Challenge Planet Formation Theory)

by Jake Hebert, Ph.D.


     최근 다른 항성계에서 발견된 30개의 새로운 외계행성(exoplanets)들은 널리 알려진 세속적 행성 형성 이론에 또 다른 도전이 되고 있었다.[1, 2] 이 외계행성들은 우리 ‘거대 가스행성(gas giant)’인 토성이나 목성의 작은 버전이다.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중간 크기의 거대가스행성들은 세속적 이론이 예측하는 것보다 10배 더 흔하다는 것이다.[3]

OGLE-2012-BLG-0950Lb 라고 불리는 이 중간 크기의 거대가스행성 중 하나는 질량이 지구의 39배이며, 반면에 토성은 지구 질량의 95배이다.

행성 형성(planet formation)에 대한 두 가지 주요한 세속적인 설명이 있다.[4] 그것들은 성운가설(nebular hypothesis, 성운설)의 변형으로, 항성이 형성되고 남겨진 거대한 가스와 먼지 원반으로부터 행성들이 생겨났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핵강착(부착) 모델(core accretion model)’이다. 먼지 입자들이 합쳐져서 큰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었고, 이 덩어리들이 합쳐져서 미행성(planetesimals)이라 불리는 더 큰 덩어리를 만들었고, 이들 미행성은 결국 '아기' 행성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 과정은 지구형 행성(terrestrial planets)의 존재를 설명할 수는 있지만, 거대가스행성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은 더 어려워진다.[4]

덜 인기 있는 또 다른 모델은 ‘원반불안정 모델(disk instability model)’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모델에 따르면, 그러한 원반은 빠르게 냉각된다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단지 수천 년 만에 비교적 빨리 행성을 형성할 수 있는, 커다란 가스 덩어리들로 부서졌다는 것이다.[4]


앞에서 언급했듯이, 두 모델 모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성운가설의 변종이다. 둘 다 예상보다 낮은 각운동량(angular momentum)을 특징으로 하는, 전반적인 태양의 느린 회전속도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 문제를 태양의 회전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있다. 각운동량이 어떻게든 태양에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핵심 단어는 ‘어떻게든(somehow)’이라는 단어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정확히 어떻게 태양이 각운동량을 잃어버렸는지에 대한 상세하고 정량적인 설명이 없다.[5, 6] 마찬가지로 최근 관측에 따르면, 일부 별들을 둘러싼 가스와 먼지 원반은 실제로 행성을 만들기에 충분한 질량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7]

게다가, 많은 외계행성들은 성운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다. 성운설은 주어진 항성계의 행성들은 각 항성이 회전하고 있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항성 주위를 공전할 것을 예측한다. 그러나 많은 외계행성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다![8, 9, 10]


최근 상당한 수의 중간 크기의 거대가스행성들의 발견은 핵강착모델에 또 다른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핵강착모델에서 이들 가스형 행성들이 그들의 모항성으로부터 위치하는 거리에서 형성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고체물질이 필요하다고 예측한다. 암석/얼음 코어가 형성된 후, 수소와 헬륨은 핵 위와 주위로 강착되고,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점점 더 빨라져서, ‘탈주(폭주) 가스강착(runaway gas accretion)’이라고 불리는 과정으로 훨씬 빠르게 부착됐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탈주가스강착은 발달되는 가스형 행성이 지구 질량의 최소 약 20배의 질량을 갖고 있을 것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임계 최소 질량에 도달하면, 탈주가스강착 과정은 너무도 빨라져서, 거대가스행성은 신속하게 풍선처럼 확장된다. 이런 이유로 가스형 행성은 해왕성처럼 상당히 작거나, 또는 목성이나 토성과 같이 매우 커야한다. OGLE-2012-BLG-0950Lb와 같은 중간 크기의 거대가스행성은 매우 희귀해야 하는 것이다.[2]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중간 크기의 아-토성(sub-Saturns)들은 예상보다 10배나 더 일반적이라는 것이다.[2, 3]

창조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 자연적 과정(natural processes)은 건설적이지 않고, 파괴적인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경이로움들은 자연적 과정으로는 형성될 수 없다. 오히려 그것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던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References
1. Bartels, M. 2019. ‘Sub-Saturns’ May Force Scientists to Revise Idea of How Planets Form. Posted on space.com January 12, 2019, accessed January 15, 2019.
2. Nature’s Magnifying Glass Reveals Unexpected Intermediate Mass Exoplanets. Press Release. W. M. Keck Observatory. Posted on keckobservatory.org January 8, 2019 keckobservatory.org, accessed January 15, 2019.
3. Suzuki, D. et al. 2018. Microlensing Results Challenge the Core Accretion Runaway Growth Scenario for Gas Giants.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869 (2).
4. Redd, N. T. 2016. How Was Earth Formed? Posted on space.com October 31, 2016, accessed January 15, 2019.
5. Colgate, S. A. and A. G. Petschek. 1986. Angular Momentum: The cosmic pollutant. Los Alamos Science. Spring: 61-67.
6. Taylor, S. R. 2001. Solar System Evolution: A New Perspective, Second Edition.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63-64.
7. Hebert, J. 2018. Nebular Hypothesis Doesn’t Hold Together.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18, 2018, accessed January 15, 2019.
8. Thomas, B. 2009. Planet’s Reverse Orbit a New Twist in Old Evolutionary Stor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8, 2009, accessed January 15, 2019.
9. Thomas, B. 2010. Planet Formation Theory Collides with Backward-Orbiting Planet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27, 2010, accessed January 15, 2019.
10. Thomas, B. 2011. Exoplanet Discoveries Demolish Planet Formation Theori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24, 2011, accessed January 15, 2019.

*Dr. Jake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29/

출처 - ICR, 2019. 1. 24.

미디어위원회
2018-11-06

빅뱅 우주론은 기적을 필요로 한다. 

: 급팽창 빅뱅이론은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Big Bang Cosmology Needs Miracles)

David F. Coppedge


   오늘날 유행하고 있는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에 대한 한 우주론자의 설명은 그것을 추종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매우 불합리하게 들린다.

조니 하트(Johnny Hart)의 한 오래된 만화에서, 피터는 그가 발명했다는 어설픈 전화기를 나무에 걸어놓고, 친구에게 말한다. ”이것은 멀리 떨어진 사람과도 통화할 수 있는 멋진 기계라네.” ”오 정말 대단하군” ”그러면 통화가 되는지 한번 전화를 걸어보세” 피터가 말한다. ”전화할 수 없다네. 나는 한 대만 만들었거든.” 이 만화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사람이 만든 전화기에 있어서 문제점은 무엇인가? 전화선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면, 전자기 이론이 없었다면, 오디오–전자기 변환장치, 교환 배전반, 스위치 연결 인프라....등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면, 전화기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무에 걸려있는 전화기는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다.

New Scientist(2018. 10. 22) 지에서 폴 서터(Paul Sutter)가 발표한 오늘날의 빅뱅 우주론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이러한 느낌을 받게 된다. 서터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천체물리학자이며, 라디오, 여행, 잡지 등에서 천문학을 대중화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피터의 전화기처럼, 빅뱅 이론을 화려한 언변으로 과대 포장하여 선전하고 있었다 :

빅뱅(Big Bang) 모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역사에 대한 가장 성공적인 설명이며, 핵심 내용을 단 한 문장으로 쉽게 축약할 수 있다 : ”오래 전 우리의 우주는 매우 작았다.” 이 간단한 문장으로부터, 수십 년의 관측을 통해 입증되어왔던 주요한 시험 가능한 예측들로 이어졌다. 우주의 팽창 속도, 우주의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 가장 가벼운 원소들의 생성, 가까운 은하와 먼 은하의 차이, 우주론(cosmology)을 과학으로 만들어주는 모든 일련의 증거들...

누군가가 어떤 기계나 제품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서, 청중들 모두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그러나 단지 한 작은 문제가 있다...”라고 말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그리고 그 문제가 치명적인 결점이라면, 이전의 모든 설명은 과대선전이 되는 것이다. 서터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그러나 몇 가지 문제가 있다. 표준 빅뱅모델은 다른 추가적 가정이나, 수정 없이 모든 관측들을 설명할 수 없다.

서터의 ”단지 한 작은 문제”는 하나의 문제도 아니고, 작은 문제도 아니다. 앞에서 언급한 만화로 돌아가서, 주변 장치들이 없는 전화기를 생각해보라. 피터가 이렇게 말했다고 생각해보라. ”글쎄, 그것들은 없지만, 상상의 모델에 의해서 해결되는 것을 상상해볼 수 있지. 나는 이것을 ‘휙 이론(Poof Theory)’라고 부른다네.” [우리는 다윈의 사전에서 그것을 ‘휙 속임(Poof Spoof)’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서터의 기적이다.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급팽창(inflation)'(즉, 휙)에 호소하는 것이다. 한때 우주는 엄청난 속도로 급팽창 됐었다는 것이다.


빅뱅의 별빛-거리 문제.

빅뱅 우주론은 심각한 별빛-거리 문제를 갖고 있음을 서터도 고백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별빛-거리 문제는 젊은 우주 연대를 주장하는 성경적 창조론자들이 자주 공격당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별빛은 우주의 먼 곳에서 우리에게 온다. 그래서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 별빛은 아직 우리에게 올 수 없었다. 그리고 우주의 서로 반대편에 있는 배경 별빛은 서로 접근할 수 없었다. 물리학의 특수 용어로 우주의 마이크로파 배경복사의 영역은 인과관계로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가 관측하는 우주의 한 덩어리는 지난 138억 년 동안 다른 덩어리와 통신하기 위해서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신호를 보냈어야만 했을 것이다.

우주의 마이크로파 배경복사가 서로 다르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초기 우주의 배경복사는 백만 분의 1도 차이로 동일했다. 한 지역의 변화가 다른 지역에 영향을 줄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을 때, 어떻게 그렇게 잘 조정된 온도를 갖고 있는 것일까?

서터는 또한 평탄성 문제(flatness problem)도 언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우주가 평평할 이유는 없다. 큰 스케일에서는 원하는 곡률을 가질 수 있다. 우리의 우주는 마치 거대한 다차원의 비치볼이나, 승마용 안장처럼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니다. 우주는 평탄함을 골랐다. 그리고 약간만 평탄한 것이 아니다. 현재의 우주에서 몇 퍼센트 정도의 정밀도로 곡률이 없다는 것이 측정되려면, 초기 우주는 백만 당 하나로 평평했어야한다.

그리고 자기홀극 문제(monopole problem)가 있다. 표준 빅뱅 우주론에 따르면, 자기 홀극(magnetic monopoles)은 모든 곳에 편재해야 하지만, 탐지되지 않고 있다.


구스의 휙 속임수 이론

서터는 최고 수준의 오류를 범하면서, 그리고 천문학적 수준의 ”아마도, 어쩌면, 그럴지도, 일지도, 혹시, 추정되는....”와 같은 용어들을 사용하면서, 급팽창(inflation, 인플레이션)이라고 불리는, 휙 이론(Poof Theory)를 소개하고 있었다 :

이러한 수수께끼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1980년에 물리학자 앨런 구스(Alan Guth)에 의해서 처음 제안됐던, 급팽창(inflation)이라 불리는 과정이었다. 그는 우주가 완전히 이질적인 과정으로, 자기 홀극(magnetic monopoles)으로 넘쳤던, 엄청나게 빠른 팽창기간이 있었다고 제안했다.

우주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팽창했을까? 서터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

당신의 몸, 뇌, 장기, 골격 등이 풍선처럼, 오늘날 관측되는 우주의 크기로 갑자기 팽창된다고 상상해보라. 그리고 그러한 팽창에 걸린 시간이 10^-32 초도 안 걸렸다고 상상해보라. 그것은 심각한 팽창이며, 정확하게 급팽창이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의 우주가 엄청나게 젊었을 때, 구스(Guth)는 눈 깜짝할 사이보다 적은 시간에 우주가 그와 같은 스케일로 급격히 팽창했다고 제안했다.

서터는 이러한 급팽창은 평탄성문제(flatness problem), 지평선문제(horizon problem), 홀극문제(monopole problem) 등과 같은 빅뱅이론의 모든 문제점들을 해결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홀극은 우주 전체에 퍼져있는 당신의 몸체 조각처럼 찾기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화 통화를 하는 일은 휙 속임수 같은, 말로만 추정하는 일이 아니다. 서터가 고려하지 못한 것은, 구스의 급팽창 이론은 빅뱅 이론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발명해낸 것이지만, 더 큰 문제점들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구스는 빅뱅이론이 갖고 있는 평탄성문제, 덩어리문제(lumpiness problem), 지평선문제(별빛-거리 문제)... 등을 급팽창 빅뱅이론이 해결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각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우주의 미세조정 문제(fine-tuning problems)인 것이다. 급팽창으로 오늘날 관측되는 우주의 미세조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더 큰 미세조정이 필요했다. 급팽창했던 우주의 초기 조건은 (빅뱅이론도 마찬가지지만) 엄청나게, 극도로, 무한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초초초정밀하게.... 정확했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날 관측되는 우주의 미세조정은 일어나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급팽창은 어떻게 멈추어졌는가? 일단 급팽창이 시작되었다면, 그것을 멈출 방법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별들을 볼 수 없었을 것이고, 별들은 너무도 멀리 떨어져있을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구스와 서터는 자신의 현실 속에서 가상의 가능성을 숙고하고 있는 우주의 빈 공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볼츠만 두뇌(Boltzmann Brains)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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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자들은 ”과학을 부정하고, 기적을 믿는다”고, 진화론자들은 자주 비난한다. 진화론자들의 비난을 들을 때, 그들도 기적을 믿고 있음을 기억하라. 모든 사람들이 기적을 믿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극히 드문 기적과 같은 우연을 믿는 것이고,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믿는 것이다.


*참조 : 1. 물리학 전공자들도 모르는 우주의 놀라운 비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e6MxoVwkz0

2. 우주의 미세조정(The Fine Tuning of the Universe)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TqwHwgN1kQg&feature=youtu.b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10/big-bang-cosmology-needs-miracles/ 

출처 - CEH, 2018. 10. 26.

미디어위원회
2018-10-26

젊은 창조에 대한 '별 증인' 

: 젊은 우주를 가리키는 청색별과 중성자별들

 (‘Star witnesses’ to a young creation)

Don Batten

   과학(science)은 현재 관찰 가능한 것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우주의 나이를 증명하는 데에 과학을 사용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 모든 사물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연대 측정을 위한 '시계'로 사용하려면, 어떤 역사를 가정해야만 한다. 어떤 역사는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따라 다르다. 성경은 '과학'이 우리에게 말해줄 수 없는, 질서와 시간 틀과 목격자에 대한 기록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우주 나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훨씬 젊은 나이를 가리키는 많은 '시계'들을 설명하지 못한다. 여기에 두 가지가 있다.[1]


은하의 청색별들

우리의 은하를 포함하여 나선은하들에는 청색별이 풍부하다.

청색별(blue stars)은 모든 '주 계열' 항성들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밝다. 그러나 이것은 청색별들이 핵연료를 매우 빨리 태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것들은 너무나 빨리 타오르기 때문에, 가장 큰 것들은 1백만 년 이상의 나이를 가질 수 없고, 가장 작은 것들도 1천만 년 이상 지속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은하를 포함하여 나선은하들에는 청색별들이 풍부하다. 이것은 이 은하들이 1백만 년의 나이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하들이 수십억 년의 나이를 갖고 있다는 믿음 체계에서 이것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청색별은 은하의 나머지 부분보다 최근에 형성되었다고 가정한다면 그 문제는 '풀린다'. 그러나 아무도 그러한 별이 형성되는 것을 관측하지 못했고, 그것이 일어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메커니즘 조차 없다.[2]


구상성단의 중성자별들

많은 구상성단은 수천 년 내에 빠른 중성자별들을 비워야했다.








구상성단(globular clusters)은 한 은하의 중심을 공전하고 있는, 작은 공 모양의 뭉쳐져 있는 별들의 집단이다. 그들은 아마도 '매우 오래된' 별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속적 빅뱅 이론은 구상성단들을 설명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3] 천문학자들은 구상성단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많은 중성자별(fast-moving neutron stars)들을 관측해왔다. 이것들은 성단 내의 초신성(supernovas)의 폭발에 의해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매우 빠른 속도로 '쫓겨나는' 중성자별들이 만들어진다. 구상성단의 작은 크기와 중성자별들의 빠른 속도를 고려할 때, 모든 중성자별들은 2백만 년 내에 발사됐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구상성단들에서 중성자별은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 소위 (중성자별의) '보유 문제(retention problem)'로 불려지는 이 문제에 대한 한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오래된 미스터리'라고 부르고 있었다.[4] 이러한 관측 역시 우주의 젊은 나이와 일치하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101 evidences for recent creation are provided in the article(한국어 버전) at creation.com/age.
2.Lisle, J., Blue stars confirm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1(9):16, 2012; icr.org.
3.Hubble observations cast further doubt on how globular clusters formed; astronomy.com; 20 November 2014.
4.Pfahl, E., Rappaport, S., and Podsiadlowski, P., A comprehensive study of neutron star retention in globular clusters, Astrophysical Journal 573:283–305, 2002; | doi:10.1086/340494. Thanks to Paul Nethercott for alerting us to this ‘clock’.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star-witnesses-young-creation

출처 - Creation 39(1):53–53, January 2017.

David F. Coppedge
2018-08-17

암흑물질은 또 다시 발견되지 않았다. 

(Dark Matter Fails Another Test)


    중국 과학자들은 암흑물질(dark matter)을 찾기 위해 슈퍼 탐지기를 동원했지만, 탐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암흑물질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있었다.

라피 레쳐(Rafi Letzer)는 Live Science(2018. 7. 30) 지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민감한 검출기 중 하나인, 중국의 판다엑스 탐지기(PandaX detector)는 선호되는 암흑물질의 후보 물질인 이론적 윔프(WIMPs, Weakly Interactive Massive Particles,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입자)를 찾는데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희망했던 위치에서, 다시 한 번 암흑물질을 탐지하는 데에 실패했다.”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면, 판다엑스는 윔프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윔프가 거대한 지하 탱크의 액체 크세논에 있는 한 크세논 원자를 방해할 때, 탐지기에서 때때로 섬광(flash)을 볼 수 있어야 했다. 

2015년에 완공된 시설에서 최근 80일 간의 실험 데이터에 의하면, 암흑물질은 탐지되지 않았다고 물리학자들은 말했다. 이러한 여러 차례의 암흑물질 탐사 결과가 모두 제로였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암흑물질에 관한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것은 간단한 결론이다. 그러나 우주론자들은 자신들의 이론이 작동되기 위해서, 암흑물질이 그곳에 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여러 번의 실패는 그들에게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암흑물질이 일반 물질과 전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그곳에 있는 것인가?

”우리는 암흑물질이 중력을 제외하고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준비해야만 한다.” 유(Hai-Bo, Yu)는 Live Science 지에서 말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과학자들은 ”중력을 제외하고” 어떤 방식으로도 탐지되지 않는, 유령 같은 물질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천문학적 관측은 ”자기 자신과 상호작용을 하는 암흑물질(self-interacting dark matter)”로 불리는 한 모델을 점점 더 가리키고 있다고 유는 말했다. 이 모델에서 입자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물질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보다는, 알 수 없는 수단을 통해서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암흑물질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우주 밖으로 나가야 그 영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당신이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자기 자신과 결혼하여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과 같은, 터무니없는 소리이다. 그 개념은 일반 물질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실패가 있었다면, 이제는 유행하는 빅뱅 우주론에 결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빅뱅 이론가들이 절대로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은, 은하와 성단들이 빅뱅 후 137억 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을(이러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을) 가능성이다.



자신들의 패러다임에 대한 과학자들의 완고한 고집을 보라. 이들 빅뱅 우주론자들은 어떠한 모순되는 관측이 있어도, 죽기 전까지는 그들의 실패한 이론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일은 과학 분야에서 늘상 있던 일이었다. 그들의 신비주의적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투여되고 있는 엄청난 연구자금을 생각해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8/dark-matter-fails-another-test/ ,

출처 - CEH, 2018. 8. 1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88

참고 : 6658|6656|6654|6750|6565|6596|6812|6830|6502|6427|5078|5106|5141|5156|5213|5221|5289|5290|5302|5236|5324|5325|5449|5487|5543|5552|5570|5630|5677|5805|5807|5829|5868|5881|5887|5921|5953|6005|6014|6019|6046|6084|6086|6101|6117|6130|6139|6154|6155|6185|6219|6259|6262|6279|6281|6294|6301|6334|6339|6344|6348|6359|6367|6375|6377|6395|6404|6428|6478|6498|6518|6577|6578|6601|6616|6631|6651|6662|6666|6667|6672|6678|6705|6727|6739|6740|6746|6776|6783|6840

미디어위원회
2018-06-08

우주 중심에 대한 논란

권진혁 


   최근 모 대학교 물리천문학부 W교수가 모 교회 목사님의 설교에 잠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너무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을 보고 좀 답답하여 의견을 쓸 필요를 느꼈습니다. 제가 설교 내용을 들어 보니, 가정의 달에 가정을 주제로 설교하는 중에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가서 받은 감동을 몇 분 동안 이야기한 것을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학자로서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 목사님이 우리 은하가 우주의 한 가운데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최신의 우주론 이야기를 할 때, 정답은 전문가조차 잘 모르는 게 사실인데, 목사님이 듣고 전하는 이야기가 약간 잘못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비전문가를 상대로 비난하는 것은 마치 어른이 아이한테 시비를 거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일로 목사님을 비판하고 교회까지 비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적색편이 양자화

그 목사님이 말한 그 천문학 보고서라는 것이 추측하건데 티프트(Tifft)가 1973년부터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주장하는 ‘적색편이 양자화’(redshift quantization)를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프트는 거의 40년 가까이 비정상 적색편이를 연구하였고, 그 결과 은하들의 적색편이 분포가 양자화되듯이 주기성을 띠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내용은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redshift quantization”을 치면 참고문헌과 함께 자세히 나옵니다.

이에 대해 찬반 논란이 좀 있기도 했지만, 2006년도에 46,400개의 퀘이사(quasar)에 대한 연구결과는 적색편이 분포에 6개의 주기가 있다고 되어있으니, 티프트의 연구 결과에 상당한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적색편이 양자화”라는 관측 결과를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해석입니다.(D. Russell Humphreys, Our galaxy is the centre of the universe, ‘quantized’ red shifts show) 즉,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고, 은하들이 껍질 구조를 이루고 있다면 적색편이 양자화가 나타난다는 주장입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우리 은하가 지금의 위치로부터 약 100만 광년만 위치를 이동하면 적색편이 양자화가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주장도 여러 해석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더 나은 해석이나 주장이 나와서 이것이 오류임을 증명하지 못하는한 하나의 이론으로 존재하지요. 그렇다면, W교수는 그 목사님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티프트의 관측결과와 적색편이 양자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보여주는 것이 과학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무작정 SNS 상에서 ”도대체 어느 천문학 보고서가 그렇다는 거에요? 우주에 도대체 어디에 중심이 있다는 거에요? 이런 거짓된 주장을 설교시간에 해도 되는 건가요?”라고 비난하는 것은 과학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첨단 과학 시대에 목사도 과학이야기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목사가 과학자가 아닌 이상 잘못 이해하여 잘못 전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렇게 SNS 상에서 비난받아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문가들도 큰 실수를 많이 합니다. 과거 뉴턴부터 아인슈타인까지 300년을 ‘정지 우주론’이 과학계를 지배했었지요. 그렇다고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히려 존중하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여 소통하면서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빅뱅 이론은 검증되었나?

최근 우주론 추세는 빅뱅 이론이 코너에 몰리고 있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의 창시자 구스와 동시대에 30여년 동안 빅뱅 이론을 연구한 프린스턴 대학교의 폴 슈타인하르트(Paul Steinhardt)는 마침내 빅뱅 이론을 완전히 버렸지요.(”Inflation Debate,” Scientific American, Apr. 2011) 그는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이 우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I. 거의 대부분의 인플레이션은 오늘의 우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나쁜 인플레이션’이다.
II. 인플레이션 ‘초기 조건’이 거의 불가능하다.
III. 인플레이션은 결국 ‘다중 우주론’으로 귀결되는데, 이것은 과학의 종말이자 과학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빅뱅 이론이 우주 진화의 유일하고 검증된 해답이라고 주장하시는 W교수께서는 위의 세 가지 문제에 대하여 답변을 하실 수 있나요? 슈타인하르트 외에도 상대성 이론에 가장 정통한 옥스퍼드 대학교 펜로스(Roger Penrose) 교수도 빅뱅을 지지하지 않죠. 그는 빅뱅으로 오늘날 우주가 나올 가능성이 10^10^123 분의 1이라고 했죠. 그런데도 어느 누구도 그를 무지한 과학자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최근 논문을 보면, 구스 자신도 결국 다중 우주론자가 되었더군요. 다중 우주란 10^500개의 우주가 발생하고 사라지는데, 각각의 우주가 가진 자연법칙도, 크기도, 수명도, 운명도, 다르다는 것이죠. 게다가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과학적 방법도 존재하지 않죠. 관찰도 불가능하고 검증도 불가능한 이론이 과학인가요? 아니면 과학의 옷을 걸친 세계관이자 신념인가요?

W교수께서는 어느 빅뱅 이론을 지지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중 우주론을 지지하시는지, 아니면 구스가 30여년 전에 발표하여 지금까지도 몇몇 천문학 교과서에 가르쳐지는 그 낡은 빅뱅이론은 지지하시는지요? 구스의 처음 이론이 완전히 폐기되었고, 구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겠지요? 빅뱅 이론이 수십가지가 있는데, 어떤 빅뱅이 우리 우주를 만들었는지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이론은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의존하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의 정체는 아직 전혀 밝혀지지도 않았고, 심지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는 글자 그대로 암흑 상태에 있습니다.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정체불명의 물질과 에너지에 의존하는 이론이 검증되고 확인된 과학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단순한 가설일 뿐인가요?

코페르니쿠스 원리와 빅뱅 이론에 몰입된 W교수께서 보실 때에는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로 들려서 흥분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에는 빅뱅 이론도 황당한 이론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원리도 가설이고, 빅뱅도 가설일 뿐이죠. 어떤 면에서는 더 황당합니다. 만약 빅뱅이 거짓으로 나타나면 수십년 동안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가르치고 잘못된 세계관을 형성한 잘못을 어떻게 보상할수 있을까요? 빅뱅 이론은 다음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나요?


.빅뱅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증거가 있는가?
.빛의 속도보다 엄청나게 빨리 팽창하던 인플레이션은 왜 갑자기 정지되었나?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는 무엇인가?
    .빅뱅은 우주 배경복사의 비정상 분포를 설명할 수 있나?

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그 과정도 불분명한 이론은 과학에서는 가설이라고 말합니다. 가설이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과학이란?

과학은 항상 ‘잠정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오늘 100% 옳게 보이는 것도 나중에 보면 틀렸거나 부분 진리일 수가 있습니다. 아인슈타인까지도 의심하지 않았던 ‘정지 우주론’이 그렇고, 엄격한 실험과 검증을 거쳤던 ‘뉴턴의 역학이론’도 현대물리학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오늘날의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천문학계에서 주류 천문학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빅뱅 이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과학적 진리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토마스 쿤의 말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는 ”정상과학”을 ”과학혁명”이 무너뜨리고 새로운 과학세계를 열어가는 것이 바로 과학이죠. 지금은 빅뱅 이론이 주류 정상과학의 왕좌를 차지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과학자들을 사이비로 몰아붙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디어를 내면 연구비도 주지 않으니, 젊은 과학자들은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문학에서는 주류가 인정하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아예 망원경 사용도 허락하지 않으니, 연구할 방법조차 없게 됩니다.

새로운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새로운 과학이 열리는 데에는, 많은 과학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거나, 많은 논문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은 논문 1편으로 상대성 이론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과학 세계를 열었습니다. 왓슨과 크릭은 겨우 2페이지의 짧은 논문으로 분자 생명과학의 지평을 개척했습니다.

기존의 주장이나 이론 체계와 다른 새로운 관측 결과나 이론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쓰레기 논문”으로 간주하는 것은 과학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젊은 과학자들은 기존 과학이 풀지 못하는 문제에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쓰레기라면, 쓰레기임을 보여주면 저절로 간단히 사라지죠.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주장은 티프트의 적색편이 양자화 논문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면 간단히 사라집니다. 만약 티프트의 주장이 맞는다면 엄청난 발견이고,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달리지게 됩니다. 비난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어느 천문학자가 말하길 ”우주는 심오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주에는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최근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적색편이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연구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제 4의 과학혁명은 천문학에서 나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의 노벨상도 천문학에서 나오길 희망합니다. 사소한 일에 얽매어 들지 말고, 더 중요한 일에 몰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진혁 저 『빅뱅과 5차원 우주 창조론』

 

*관련기사 : 온누리교회 목사 '지구가 속한 은하계가 우주의 중심'
'진화론 인정하면 성경 못 받아들여'…전문가들 '과학 잘 모르고 하는 소리' (2018. 5. 23.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7801

미디어위원회
2018-06-04

스티븐 호킹의 어리석은 도전 

: 자연법칙은 왜 존재하는가?

박창성 


      최근에,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이론물리학자로 평가받았던 영국의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비록 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휠체어와 남의 도움에 의존해야만 하는 삶을 살았지만,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서, 우주의 기원에 대한 연구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과 진화론이 현시대를 지배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남긴 부정적인 영향을 바로 잡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의 주장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그는 어려운 물리학 이론을 대중적으로 흥미롭게 서술하는 재능이 있어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위대한 설계(Grand Design)’라는 책을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중력과 같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무(無, nothing)로부터 우주가 저절로 창조될 수 있기 때문에, 우주가 창조되는 과정에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창조하지 않은 하나님’을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을 명목상의 하나님으로 전락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의 학문적 권위를 믿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거나, 성경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매우 염려가 됩니다.

필자는 그 책을 읽는 동안, 진리를 발견하는데 있어서는, 학문의 깊이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진리와는 멀어지게 되고, 더 많은 억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자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꼭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스티븐 호킹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도 전에, 자연법칙이 왜 필요하며, 존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의 주장은 마치 어떤 나라가 세워지기도 전에, 그 나라의 헌법이 원래부터 존재해 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명석한 과학자라면, 자연법칙이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자연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에 질서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뉴턴(Newton)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들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세기가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중력)의 법칙’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끝냅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 왜 이 법칙이 존재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질들이 서로 가만히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밀치고 어떤 것은 잡아당길 가능성도 있는데, 왜 한결같이 서로 잡아당기는 규칙이 존재하는 것입니까? 물질들이 서로 잡아당기자고 약속할 리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과학자들은 단지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하고,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을 했을 뿐, 왜 서로 끌어당기는지 궁극적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은 자연법칙의 현상을 밝혀낼 뿐이지, 마지막 최초의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진화론적 세계관을 가진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도 자연법칙이 처음부터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연법칙에 의해 우주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입하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세계를 잘 살펴보면, 우주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만유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유인력이 없으면, 지구와 같은 천체가 존재할 수도 없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가 그 위에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공중으로 날라가 흩어져버릴 테니까요. 물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면서 생명체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는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순수한 자연의 세계는 자연법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목적도 없으며, 그 목적을 실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더구나 비례나 반비례와 같은 수학을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자연의 세계가 중력과 같은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중력을 최초로 발견한 뉴턴(Newton)은 ”태양, 행성과 혜성으로 이루어진, 이토록 경이로운 태양계는 오로지 전지 전능하신 존재에 의해서만이 만들어 질 수 있다”라고 감탄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법칙이 우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의도하신 대로 우주가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규칙을 만드신 것이 자연법칙입니다. 만약 스티븐 호킹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연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우주의 질서를 정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히려 하나님을 부정하는데 사용하다니, 인간은 얼마나 영적으로 어리석고 무지한 것입니까?

필자는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과학을 전공했고 가르쳐온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스티븐 호킹의 전문 분야인 우주론(cosmology)에 대해서 심취했었습니다. 지금도 기원과 관련된 과학을 계속 연구하고 있고, 과학적인 논리와 과학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야의 학문적 깊이로 따지자면, 제가 전혀 스티븐 호킹을 따를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의 저서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언급한 물리학 분야의 새로운 이론들 중에는 제가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 보다 먼저 과학의 본질을 깨닫고, 과학이 다룰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깊이는 스티븐 호킹에 못 미치지만, 실재(reality)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훨씬 넓어진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정답을 제쳐두고, 정답이 없는 가운데서 정답을 찾으려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깊이 연구해도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자연법칙이 우주를 창조했다”는 억지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중요한 깨달음은 학문을 깊이 연구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7)

진리를 깨달으려면 창조주 하나님(여호와)을 두려워하고 겸손히 복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진리의 원천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이성은 진리를 깨닫는 통로가 될 수는 있지만,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궁극적인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이성만으로 진리를 찾으려 하면, 진리가 바로 옆에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주장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생명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DNA를 발견하고도,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상을 줄뿐, 그 설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 않으며, 인간이 모방하기조차 어려운 생물체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정교한 설계를 보고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생물은 어미가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될 수 없다고 가르치면서도, 지구상에서 최초의 생물은 저절로 태어났다는 진화론의 모순을 그들은 지적하지 않습니다. 만약 창조주 하나님과 관계없는 다른 과학 분야라면, 이런 비정상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달나라를 다녀올 수 있는 명석한 두뇌와, 조그마한 모순도 지나치지 않고 지적할 수 있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진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하려는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피조물의 세계를 연구하는 자연과학은 당연히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과 솜씨를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에게 주신 이성과 지능을 가지고 연구하여 얻은 과학 지식을, 오히려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윈, 헉슬리, 세이건, 도킨스, 호킹이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거나 기독교를 공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대표적인 과학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다윈이 그의 진화 이론을 오늘날 논문으로 제출했다면, 석사학위 논문으로도 통과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같은 종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이들을 관찰하고서, 전체 생물에 확대하여 추측한 가설로서, 충분한 증거들에 의해서 주장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서,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게 된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려고, 다윈의 이론을 핑계로 삼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대폭발이 시작되어, 무(nothing)로부터 유(something)가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가 말하는 창조는 진정한 무(無)로부터의 창조를 설명한 것이 아닙니다. 폭발하기 전의 에너지와 물질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면, 처음에 어떻게 그 많은 양의 물질이 한 점에 모여 있을 수 있었습니까? 이미 에너지와 물질이 존재하고 자연법칙이 있었다면 그것은 무(無)가 아니며, 창조가 아니라, 이미 있던 것의 변형일 뿐입니다. 그는 최초의 에너지, 물질과 자연법칙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서 바른 답변을 해야만 했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대폭발이론(Big Bang theory)과 진화론으로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은, 비록 그가 의식하지는 못했다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진리를 숨기려는 속임수를 가르쳤던 것입니다.

fingerofthomas
2018-05-30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까? 

: 뉴스앤조이 2018. 5. 23일자 기사(아래)에 대한 반론



  유튜브에는 ‘샘 해리스 기독교를 무너트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캐나다의 유명한 무신론 철학자 샘 해리스는 기독교와 성경의 하나님을 실랄하게 비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만을 보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영상은 기독교 철학자 윌리엄 크레이그와의 토론 영상으로 윌리엄 크레이그가 샘 해리스가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논거를 펼치자(Knock down argument), 이에 대한 반박을 포기하고 토론의 주제와 상관없이 기독교를 조롱하고 비판하는 장면을 편집해서 올린 것입니다.

이 토론은 ”객관적인 도덕은 초자연적인 창조주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반대로 말하면 ”무신론적 세상에는 객관적인 도덕이 존재하지 않는다”에 대한 논쟁이었고 여러 무신론 블로거들도 윌리엄 크레이그가 이 토론의 승리자임을 인정합니다.

사실 많은 무신론 철학자들은 무신론적 세상에는 객관적인 도덕이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유명 무신론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는 ”이 세상에 창조주가 없다면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사람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지 모르나 이에 반박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1]

많은 무신론자들이 가나안 땅의 민족을 멸절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부도덕한 것이라며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떠한 근거도 없는 관념만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왜 살인이 도덕적인 행동이 아닌지 물어보면 그들은 이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신론적 세상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다는 주장에 반박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정작 이에 대해 반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선과 악을 설명할 수 없는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속한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응

최근 한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창조론에 대한 설교를 했고, 그 설교 중에 지구가 우주에 중심 부근에 있다는 천문학 보고서가 있다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유신진화론을 지지하는 분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유신진화론의 대표격인 모 교수님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설교하는 목사님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포스팅을 올렸고, 그 아래에는 이 목사님의 인격을 모독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이에 동조하듯 기독교 진보 언론인 뉴스앤조이에서까지 이에 대한 기사를 내고, 창조과학을 신뢰하는 목사님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느 누구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과학적인 증거 즉 관찰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치챈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이를 지지하고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 중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증거가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과학! 과학!을 외치면서도 정작 과학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말하면 앵무새 따라하듯,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 있는듯 보였습니다.

왜 모 교수님이나 뉴스앤조이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비난하고 조롱하면서도, 왜 그 주장이 틀렸는지에 대한 관찰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에게는 그 주장이 틀렸다는 관찰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존재함을 믿지 않으면서도 관념적으로 선악이 존재함을 믿는 무신론자들처럼, 그러면서도 막상 그 선악이 어디서 비롯되었냐고 물어보면, 이에 대해 반박하지 못하는 그들처럼, 137억년의 우주를 믿고 46억 년의 지구를 믿는 사람들은 관념적으로 지구는 우주의 중심부에 있지 않으며, 우주의 중심부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이에 대해 반박하지는 못합니다.

 

왜 이들은 지구가 속해있는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에 흥분하는가?

많은 천문학자들이 존경해 마지 않는 천체 물리학계의 거장 조지 엘리스는

”사람들은 관찰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 모델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는 ‘구형 대칭 우주론’을 내놓더라도, 당신은 관찰 결과에 기반해서 이를 부정할 수 없다… 당신은 오직 철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이를 부정할 수 있다…. 내가 털어놓고 싶은 것은 우리(과학자)들은 (우주론)모델을 선택할 때에 철학적 기준을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우주론들이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2]

라고 말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들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우주를 연구하고 싶어하고 우주론을 내놓기 위해서는 우주가 어떻게 생겼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우주는 너무나도 커다랗기에 우리는 우주를 다 관찰할 수 없습니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만약 자연적으로 우주가 탄생했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라고 상상을 하고 과학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철학적 이념을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우주론을 세울 수 없다.” -스티븐 호킹[3]

그런 상상이 없다면 우주론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얘기하면 뉴스앤조이를 위시한 유신 진화론자들은 그런 자신의 상상을 진리라고 착각하고 과학적으로는 반박할 수 없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라는 하나의 또 다른 가설을 조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빅뱅 이론은 어떤 상상으로 시작된 우주론일까요?

빅뱅 이론가들은 지구가 둥글어서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듯이 우리의 우주가 4차원의 구 형태로 생겨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을거라는 ‘우주 원리’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우주 원리라는 철학적 가정을 과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문제는 우주 원리가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없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거는 등방성을 부정하는 12억 광년 이상 크기의 우주 구조물입니다.

과학자들은 우주 원리를 위배하는 엄청난 크기의 구조물을 발견하고는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른다고 입을 모읍니다.

빅뱅이 일어나고 38억년 후에 만들어졌다는 100억 광년 크기의 거대 구조물을 발견한 헝가리의 호바스 교수는 ”이렇게 큰 구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고, 아직도 어떻게 이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4] 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설명합니다.

즉 빅뱅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단 하나의 관찰 증거도 없는 우주 원리를 가정하고 이에 대한 다수의 반대 증거에는 미래에 과학이 내가 믿는 바를 입증할 것이라는 비과학적인 주장을 하면서, 이에 동의하지 않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고 가정하면 조롱하고 비난하기 일쑤입니다.

왜 일까요? 이들은 과학을 하는게 아니고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이미 진행된 반복적인 실험, 관찰, 연구를 통한 결론을 갖고 말하는 학문이지, 내가 믿는바를 부정할지 긍정할지 모르는 미래의 결론에 베팅하는 도박같은 학문이 아닙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패에 돈을 걸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그들이 영적으로 또 육적으로 분별력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아서 감정적으로 삐져 있는 것일 뿐,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음을 입증할 수 있을까?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가설과 동일하게 세속 과학자들이 아무 증거 없이 비난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입니다.

과학자들이 대중들을 미혹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시나리오를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키는 것인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날 모든 과학자들은 생명의 자연발생이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과학자의 눈 앞에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해 봅시다.

2018년 5월에 일어난 이 현상이 40억 년 전 동일하게 일어나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발생했음을 어떤 방법으로 입증할 수 있을까요? 40억 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면 이를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포장해서 대중에게 알립니다.

이는 마치 제가 오늘도 밥을 먹고 내일도 밥을 먹는 모습을 관찰했기 때문에, 제가 엄마의 뱃속에 있었을 때에도 밥을 먹고 살았을거라고 결론내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다는 유신진화론자들이 어떤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주간을 포함해 빛의 속도가 변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습니까?

단 하나의 관찰 증거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오히려 과학적인 증거와 합리적인 사고는 빛의 속도가 과거에 엄청나게 빨랐어야 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제시했던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은 빅뱅 이후 38억 년의 모습을 관측한 것입니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주 안의 어떤 것도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없지만,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이 지어졌다는 것은 이 구조물을 구성할 정보가 빛 보다 빠르게 움직였어야 함을 암시합니다.

호주의 유명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 역시 빛의 속도가 우주의 역사 동안 느려졌다는 가설을 제안했고[5], 워털루 대학의 주앙 마궤이조와 아프쇼디 박사는 우주가 탄생하고 우주의 온도가 아주 아주 높았을 때 빛의 속도가 무한일 수 있었다며[6], 빛의 속도가 과거에 빨랐어야 함을 주장하는 논문을 게재합니다.[7]

빛의 속도가 우주의 역사 내내 일정하다고 믿는 분들께 요청합니다.

증거를 주십시오!

그리고 증거가 없다면 자신과 다른 신앙을 갖고 있다고 조롱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과학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해 과학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는 과학자들

이런 증거도 없는 철학적인 가정과 수학적 이론들로 과학이 무너질까 우려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저명한 과학자들입니다.

우주에는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다는 주장,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단 하나의 증거도 없으면서 과학자들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가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철학적 가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가정을 통해 과학을 시작하려는 과학자들에게 최근 커다란 문제들이 생기는데,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이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며, 확률적으로 이런 세상이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무한한 수의 여러 우주 중에 하나라는 다중우주 이론을 사실처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2015년 12월 저명한 과학자들이 뮌헨 대학에 모여 우리가 관찰한 적도 없고, 관찰할 수도 없는 다중우주를 당연한 듯 여기는게 과학적이냐라는 회의가 열립니다.

그리고 조지 엘리스와 조 실크는 과학이 너무 사변적(思辯的)이 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8]

맞습니다. 지금 과학자들은 증거가 아닌 자기 생각만으로 과학을 하고 있으며, 자기 생각에 어긋나면 증거가 있던 없던 비난하고 봅니다.

 

증거도 없는 가짜 과학으로 성경을 부정하려는 사람들

성경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 약 6,000년 전쯤 창조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내가 BC 4,000년에 이 세상을 창조했다!”라고 선포된 구절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지금으로 부터 (2018년) 16년전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했었지!” 라고 말했는데 어떤 사람이 ”저 사람은 2002년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라고 주장한다면 다들 황당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쯤 이 땅에 오셨는지 압니다. 우리는 언제쯤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는지 압니다. 우리는 언제쯤 솔로몬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렸는지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쯤 출애굽이 있었으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언제 들어 갔는지 압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언제적 사람인지 알며,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언제쯤 아브라함을 나았으며 그의 아버지 나홀이 언제쯤 데라를 나았는지 그래서 노아의 홍수가 대략 언제쯤 있었는지 압니다.

그리고 성경의 족보를 따라가면, 아담이 대략 언제쯤 살았는지, 이 세상이 언제쯤 창조되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 날자의 계산이 자료의 부족으로 조금 잘못될 수 있어도, 몇 년 혹은 몇십 년 잘못 계산할 수 있어도, 그 창조의 시기는 절대로 46억 년 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지혜를 더 신뢰하는 어떤 기독교인들은 입증할 수 없는 자신의 가정들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한 증거로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성도들을 조롱하고 미혹합니다.

오늘의 글을 정리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인간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빛의 속도가 우주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 역시 입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한가지 진리가 있는데, 전지 전능하시고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증거 없는 가짜 과학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References

1. 줄리언 바지니, Athe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03

2. W. Wayt Gibbs, 'Profile: George F. R. Ellis,” Scientific American, October 1995, Vol. 273, No.4

3. Stephen Hawking, Brief History of time, 1988

4. Space.com, Universe’s largest structure is a cosmic conundrum, 2013.11.26

5. 폴 데이비스 et al, Black holes constrain varying constants, Nature, 2002.08.08

6. 가디언, Theory challenge Einstein’s view on speed of light could soon be tested, 2016.11.28

7. N.Afshordi & J Magueijo, Critical geometry of a thermal big bang, Physical Review D, 2016.11.18

8. Quantamagazine, A Fight for the soul of Science, 2015.12.16

 

*관련기사 : 온누리교회 목사 '지구가 속한 은하계가 우주의 중심'
'진화론 인정하면 성경 못 받아들여'…전문가들 '과학 잘 모르고 하는 소리'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7801
(2018. 5. 23. 뉴스앤조이)

 

*참조 : 양자화 된 적색편이 값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위치함을 가리킨다. 1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666

양자화 된 적색편이 값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위치함을 가리킨다. 2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667

우리는 우주의 어디에 위치하는가?
: 우리 은하는 우주의 중심부 근처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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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18-05-30

다중우주 : 진화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Multiverses : no help for evolution)

by Jake Hebert, Ph.D.


   창조과학자들은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원시수프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해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주장) 진화론에 막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지적해 왔으며, 심지어 진화론자들도 이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다.[1] 더군다나, 우주의 기본 상수들은 생명이 가능하도록 미세조정 되어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난점에도 불구하고, 다중우주론은 창조주가 없이도 우리가 존재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2]

이들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유일한 우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우리의 우주가, 각각의 우주가 서로 다른 물리상수들을 갖는(그리고 물리법칙이 다를 수도 있는) 무수히 많은 우주들 중의 단지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다중우주는 초자연적인 창조주에 대한 필요를 제거한다고 말한다. 즉 실제로 무한한 개수의 우주가 존재한다면, 이들 우주 중의 일부는 생명의 존재를 허용하는 성질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며(그래서 논쟁이 이어진다), 우리는 ‘운 좋게도’ 이들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우주 중의 하나에 우연히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3]

그렇다고 해서, 다중우주가 하나님 없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을 정말로 설명해줄 수 있는가?


다중우주 개념의 기원

다중우주(multiverse)의 개념은 ”급팽창 이론(inflation theory,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의 결과이다.[4] 빅뱅 모델에서 급팽창이란 초기 우주의 팽창률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었다는 것으로써, 심지어 빛의 속도보다도 더 빨랐다는 것이다. 급팽창은 초기의 빅뱅 이론이 갖고 있는 수많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되었다.[5]

처음에 이론가들은 급팽창이 빅뱅 이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곳에서 동시에 멈췄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은 우주 공간의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시기에 급팽창이 멈추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비-팽창하는(팽창하기는 하는데 느린 속도로 팽창하는) 우주의 ‘섬들’이 여전히 팽창하는 수많은 공간들로 둘러싸여있는 것이 발견됨으로써 내려진 결론이었다. 이것은 이 섬들을 서로 서로 영원히 분리시킬 것이었다. 이 ‘섬들’은 방사선과 물질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고, 결국 그들 자신만의 우주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론가들은 일단 급팽창이 시작되고 나면, 그것이 결코 멈추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는 급팽창이 궁극적으로 무한한 수의 우주를 만들어낼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위 말해지는 138억 년 전의 빅뱅은 우리 우주의 시작일 뿐이지, 다중우주 자체의 시작이 아닌 것이다. 우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급팽창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것은 심지어 지금도 다른 우주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6]

그러나 다중우주는 실제로 우리의 존재를 설명해 주지 못한다.


몇 가지 논점

첫째로, 다중우주 개념이 공상과학 TV 쇼와 영화에서 종종 대중화되어 있기는 하더라도,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둘째로, 다중우주 개념은 비과학적이다. 왜냐하면 이들 ‘섬’ 우주는 (그것들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다른 것들과 영원히 고립되어 있을 것이므로, 그들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부정하기가 어렵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오류 입증이 불가능함으로(잘못인지 아닌지를 검증할 수 없음으로), 진정한 과학적 가정인지를 논증할 수 없다.[7]

셋째로, 급팽창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급팽창의 ‘스모킹 건(smoking gun, 결정적 증거)’이라는 최근의 주장은 빠르게 철회되었다.[8] 오히려, 급팽창에 대한 주된 ‘증거’는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에 근거하고 있다. 즉, 빅뱅은 급팽창 없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급팽창에 대한 증거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9] 더군다나, 현대의 급팽창 이론은 점점 더 기괴해져가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 이론가들은 그 이론을 비판하고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비판 중의 하나로 MIT의 천문학자 막스 테그마크(Max Tegmark)는 ”급팽창은 그 자체로 파멸했다. 논리적으로 그것은 자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10] 심지어 급팽창 이론을 선도하던 폴 스타인하르트(Paul Steinhardt)까지도 그 이론의 비판가가 되었다.[11]


자연발생설 문제와 유전정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록 급팽창 이론의 다중우주가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이야기를 보다 믿을 수 있는 것처럼 만들어줄 지는 몰라도,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환상일 뿐이다. 앞서 보았듯이, 진화론자들은 다중우주 중의 일부 우주는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을 가지고 있을 것이 틀림없으며, 우리는 그러한 우주 중의 하나에 우연히 살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논점이 창조주 없이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을 설명하는 데 근처에라도 오려면, 생명이 존재하도록 허용하는 이들 법칙만으로는 부족하다. 분명히 생명체가 존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여기에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 시나리오에 의하면, 그것은 사실이다. 이 논점이 진화론을 지지하려면, 이들 물리법칙들은 화학진화 혹은 자연발생설이라고 알려진, 무생물로부터 생명체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을 허용해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의 우주에서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이 이것을 허용하고 있는가?

명백하게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그 문제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정말로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이 화학진화를 허용하는 우주 안에 살고 있다면, 그것이 왜 관찰된 적이 없을까? 그리고 어째서 진화론 연구자들은 생명체가 어떻게 해서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아직까지도 확신있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까?

우리 우주의 물리법칙과 화학법칙들이 단순하게 자연발생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우주의 물리와 화학에 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생명체는 무생명체로부터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유명한 진화론자 폴 데이비스(Paul Davies)는 생명체는 정보(information,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즉 프로그램 된 기계라고 종종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무로부터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물리법칙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따라서, 설사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리고 다른 우주에서는 각각의 물리법칙과 화학법칙들이 다르다하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우주 안에 생명체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다른 수많은 우주들의 존재를 주장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진화 이야기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간단하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다중우주 개념은 외견상으로는 진화론을 보다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지만, 창조주와 분리해서 우리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하는, 비판가들만 생겨나게 만들고 있는 개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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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번역 - 이종헌

주소 - https://creation.com/multiverse-no-help-for-evolution

출처 - Creation Vol. 40(2018), No. 2 pp.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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