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중심에 대한 논란
권진혁
최근 모 대학교 물리천문학부 W교수가 모 교회 목사님의 설교에 잠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너무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을 보고 좀 답답하여 의견을 쓸 필요를 느꼈습니다. 제가 설교 내용을 들어 보니, 가정의 달에 가정을 주제로 설교하는 중에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가서 받은 감동을 몇 분 동안 이야기한 것을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학자로서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 목사님이 우리 은하가 우주의 한 가운데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최신의 우주론 이야기를 할 때, 정답은 전문가조차 잘 모르는 게 사실인데, 목사님이 듣고 전하는 이야기가 약간 잘못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비전문가를 상대로 비난하는 것은 마치 어른이 아이한테 시비를 거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일로 목사님을 비판하고 교회까지 비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적색편이 양자화
그 목사님이 말한 그 천문학 보고서라는 것이 추측하건데 티프트(Tifft)가 1973년부터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주장하는 ‘적색편이 양자화’(redshift quantization)를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프트는 거의 40년 가까이 비정상 적색편이를 연구하였고, 그 결과 은하들의 적색편이 분포가 양자화되듯이 주기성을 띠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내용은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redshift quantization”을 치면 참고문헌과 함께 자세히 나옵니다.
이에 대해 찬반 논란이 좀 있기도 했지만, 2006년도에 46,400개의 퀘이사(quasar)에 대한 연구결과는 적색편이 분포에 6개의 주기가 있다고 되어있으니, 티프트의 연구 결과에 상당한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적색편이 양자화”라는 관측 결과를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해석입니다.(D. Russell Humphreys, Our galaxy is the centre of the universe, ‘quantized’ red shifts show) 즉,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고, 은하들이 껍질 구조를 이루고 있다면 적색편이 양자화가 나타난다는 주장입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우리 은하가 지금의 위치로부터 약 100만 광년만 위치를 이동하면 적색편이 양자화가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주장도 여러 해석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더 나은 해석이나 주장이 나와서 이것이 오류임을 증명하지 못하는한 하나의 이론으로 존재하지요. 그렇다면, W교수는 그 목사님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티프트의 관측결과와 적색편이 양자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보여주는 것이 과학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무작정 SNS 상에서 ”도대체 어느 천문학 보고서가 그렇다는 거에요? 우주에 도대체 어디에 중심이 있다는 거에요? 이런 거짓된 주장을 설교시간에 해도 되는 건가요?”라고 비난하는 것은 과학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첨단 과학 시대에 목사도 과학이야기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목사가 과학자가 아닌 이상 잘못 이해하여 잘못 전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렇게 SNS 상에서 비난받아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문가들도 큰 실수를 많이 합니다. 과거 뉴턴부터 아인슈타인까지 300년을 ‘정지 우주론’이 과학계를 지배했었지요. 그렇다고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히려 존중하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여 소통하면서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빅뱅 이론은 검증되었나?
최근 우주론 추세는 빅뱅 이론이 코너에 몰리고 있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의 창시자 구스와 동시대에 30여년 동안 빅뱅 이론을 연구한 프린스턴 대학교의 폴 슈타인하르트(Paul Steinhardt)는 마침내 빅뱅 이론을 완전히 버렸지요.(”Inflation Debate,” Scientific American, Apr. 2011) 그는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이 우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I. 거의 대부분의 인플레이션은 오늘의 우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나쁜 인플레이션’이다.
II. 인플레이션 ‘초기 조건’이 거의 불가능하다.
III. 인플레이션은 결국 ‘다중 우주론’으로 귀결되는데, 이것은 과학의 종말이자 과학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빅뱅 이론이 우주 진화의 유일하고 검증된 해답이라고 주장하시는 W교수께서는 위의 세 가지 문제에 대하여 답변을 하실 수 있나요? 슈타인하르트 외에도 상대성 이론에 가장 정통한 옥스퍼드 대학교 펜로스(Roger Penrose) 교수도 빅뱅을 지지하지 않죠. 그는 빅뱅으로 오늘날 우주가 나올 가능성이 10^10^123 분의 1이라고 했죠. 그런데도 어느 누구도 그를 무지한 과학자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최근 논문을 보면, 구스 자신도 결국 다중 우주론자가 되었더군요. 다중 우주란 10^500개의 우주가 발생하고 사라지는데, 각각의 우주가 가진 자연법칙도, 크기도, 수명도, 운명도, 다르다는 것이죠. 게다가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과학적 방법도 존재하지 않죠. 관찰도 불가능하고 검증도 불가능한 이론이 과학인가요? 아니면 과학의 옷을 걸친 세계관이자 신념인가요?
W교수께서는 어느 빅뱅 이론을 지지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중 우주론을 지지하시는지, 아니면 구스가 30여년 전에 발표하여 지금까지도 몇몇 천문학 교과서에 가르쳐지는 그 낡은 빅뱅이론은 지지하시는지요? 구스의 처음 이론이 완전히 폐기되었고, 구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겠지요? 빅뱅 이론이 수십가지가 있는데, 어떤 빅뱅이 우리 우주를 만들었는지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이론은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의존하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의 정체는 아직 전혀 밝혀지지도 않았고, 심지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는 글자 그대로 암흑 상태에 있습니다.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정체불명의 물질과 에너지에 의존하는 이론이 검증되고 확인된 과학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단순한 가설일 뿐인가요?
코페르니쿠스 원리와 빅뱅 이론에 몰입된 W교수께서 보실 때에는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로 들려서 흥분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에는 빅뱅 이론도 황당한 이론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원리도 가설이고, 빅뱅도 가설일 뿐이죠. 어떤 면에서는 더 황당합니다. 만약 빅뱅이 거짓으로 나타나면 수십년 동안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가르치고 잘못된 세계관을 형성한 잘못을 어떻게 보상할수 있을까요? 빅뱅 이론은 다음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나요?
.빅뱅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증거가 있는가?
.빛의 속도보다 엄청나게 빨리 팽창하던 인플레이션은 왜 갑자기 정지되었나?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는 무엇인가?
.빅뱅은 우주 배경복사의 비정상 분포를 설명할 수 있나?
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그 과정도 불분명한 이론은 과학에서는 가설이라고 말합니다. 가설이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과학이란?
과학은 항상 ‘잠정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오늘 100% 옳게 보이는 것도 나중에 보면 틀렸거나 부분 진리일 수가 있습니다. 아인슈타인까지도 의심하지 않았던 ‘정지 우주론’이 그렇고, 엄격한 실험과 검증을 거쳤던 ‘뉴턴의 역학이론’도 현대물리학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오늘날의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천문학계에서 주류 천문학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빅뱅 이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과학적 진리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토마스 쿤의 말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는 ”정상과학”을 ”과학혁명”이 무너뜨리고 새로운 과학세계를 열어가는 것이 바로 과학이죠. 지금은 빅뱅 이론이 주류 정상과학의 왕좌를 차지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과학자들을 사이비로 몰아붙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디어를 내면 연구비도 주지 않으니, 젊은 과학자들은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문학에서는 주류가 인정하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아예 망원경 사용도 허락하지 않으니, 연구할 방법조차 없게 됩니다.
새로운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새로운 과학이 열리는 데에는, 많은 과학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거나, 많은 논문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은 논문 1편으로 상대성 이론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과학 세계를 열었습니다. 왓슨과 크릭은 겨우 2페이지의 짧은 논문으로 분자 생명과학의 지평을 개척했습니다.
기존의 주장이나 이론 체계와 다른 새로운 관측 결과나 이론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쓰레기 논문”으로 간주하는 것은 과학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젊은 과학자들은 기존 과학이 풀지 못하는 문제에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쓰레기라면, 쓰레기임을 보여주면 저절로 간단히 사라지죠.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주장은 티프트의 적색편이 양자화 논문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면 간단히 사라집니다. 만약 티프트의 주장이 맞는다면 엄청난 발견이고,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달리지게 됩니다. 비난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어느 천문학자가 말하길 ”우주는 심오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주에는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최근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적색편이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연구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제 4의 과학혁명은 천문학에서 나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의 노벨상도 천문학에서 나오길 희망합니다. 사소한 일에 얽매어 들지 말고, 더 중요한 일에 몰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진혁 저 『빅뱅과 5차원 우주 창조론』
*관련기사 : 온누리교회 목사 '지구가 속한 은하계가 우주의 중심'
'진화론 인정하면 성경 못 받아들여'…전문가들 '과학 잘 모르고 하는 소리' (2018. 5. 23.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7801
스티븐 호킹의 어리석은 도전
: 자연법칙은 왜 존재하는가?
박창성
최근에,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이론물리학자로 평가받았던 영국의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비록 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휠체어와 남의 도움에 의존해야만 하는 삶을 살았지만,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서, 우주의 기원에 대한 연구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과 진화론이 현시대를 지배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남긴 부정적인 영향을 바로 잡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의 주장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그는 어려운 물리학 이론을 대중적으로 흥미롭게 서술하는 재능이 있어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위대한 설계(Grand Design)’라는 책을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중력과 같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무(無, nothing)로부터 우주가 저절로 창조될 수 있기 때문에, 우주가 창조되는 과정에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창조하지 않은 하나님’을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을 명목상의 하나님으로 전락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의 학문적 권위를 믿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거나, 성경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매우 염려가 됩니다.
필자는 그 책을 읽는 동안, 진리를 발견하는데 있어서는, 학문의 깊이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진리와는 멀어지게 되고, 더 많은 억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자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꼭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스티븐 호킹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도 전에, 자연법칙이 왜 필요하며, 존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의 주장은 마치 어떤 나라가 세워지기도 전에, 그 나라의 헌법이 원래부터 존재해 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명석한 과학자라면, 자연법칙이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자연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에 질서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뉴턴(Newton)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들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세기가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중력)의 법칙’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끝냅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 왜 이 법칙이 존재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질들이 서로 가만히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밀치고 어떤 것은 잡아당길 가능성도 있는데, 왜 한결같이 서로 잡아당기는 규칙이 존재하는 것입니까? 물질들이 서로 잡아당기자고 약속할 리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과학자들은 단지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하고,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을 했을 뿐, 왜 서로 끌어당기는지 궁극적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은 자연법칙의 현상을 밝혀낼 뿐이지, 마지막 최초의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진화론적 세계관을 가진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도 자연법칙이 처음부터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연법칙에 의해 우주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입하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세계를 잘 살펴보면, 우주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만유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유인력이 없으면, 지구와 같은 천체가 존재할 수도 없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가 그 위에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공중으로 날라가 흩어져버릴 테니까요. 물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면서 생명체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는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순수한 자연의 세계는 자연법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목적도 없으며, 그 목적을 실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더구나 비례나 반비례와 같은 수학을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자연의 세계가 중력과 같은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중력을 최초로 발견한 뉴턴(Newton)은 ”태양, 행성과 혜성으로 이루어진, 이토록 경이로운 태양계는 오로지 전지 전능하신 존재에 의해서만이 만들어 질 수 있다”라고 감탄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법칙이 우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의도하신 대로 우주가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규칙을 만드신 것이 자연법칙입니다. 만약 스티븐 호킹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연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우주의 질서를 정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히려 하나님을 부정하는데 사용하다니, 인간은 얼마나 영적으로 어리석고 무지한 것입니까?
필자는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과학을 전공했고 가르쳐온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스티븐 호킹의 전문 분야인 우주론(cosmology)에 대해서 심취했었습니다. 지금도 기원과 관련된 과학을 계속 연구하고 있고, 과학적인 논리와 과학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야의 학문적 깊이로 따지자면, 제가 전혀 스티븐 호킹을 따를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의 저서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언급한 물리학 분야의 새로운 이론들 중에는 제가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 보다 먼저 과학의 본질을 깨닫고, 과학이 다룰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깊이는 스티븐 호킹에 못 미치지만, 실재(reality)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훨씬 넓어진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정답을 제쳐두고, 정답이 없는 가운데서 정답을 찾으려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깊이 연구해도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자연법칙이 우주를 창조했다”는 억지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중요한 깨달음은 학문을 깊이 연구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7)
진리를 깨달으려면 창조주 하나님(여호와)을 두려워하고 겸손히 복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진리의 원천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이성은 진리를 깨닫는 통로가 될 수는 있지만,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궁극적인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이성만으로 진리를 찾으려 하면, 진리가 바로 옆에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주장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생명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DNA를 발견하고도,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상을 줄뿐, 그 설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 않으며, 인간이 모방하기조차 어려운 생물체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정교한 설계를 보고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생물은 어미가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될 수 없다고 가르치면서도, 지구상에서 최초의 생물은 저절로 태어났다는 진화론의 모순을 그들은 지적하지 않습니다. 만약 창조주 하나님과 관계없는 다른 과학 분야라면, 이런 비정상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달나라를 다녀올 수 있는 명석한 두뇌와, 조그마한 모순도 지나치지 않고 지적할 수 있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진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하려는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피조물의 세계를 연구하는 자연과학은 당연히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과 솜씨를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에게 주신 이성과 지능을 가지고 연구하여 얻은 과학 지식을, 오히려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윈, 헉슬리, 세이건, 도킨스, 호킹이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거나 기독교를 공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대표적인 과학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다윈이 그의 진화 이론을 오늘날 논문으로 제출했다면, 석사학위 논문으로도 통과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같은 종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이들을 관찰하고서, 전체 생물에 확대하여 추측한 가설로서, 충분한 증거들에 의해서 주장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서,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게 된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려고, 다윈의 이론을 핑계로 삼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대폭발이 시작되어, 무(nothing)로부터 유(something)가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가 말하는 창조는 진정한 무(無)로부터의 창조를 설명한 것이 아닙니다. 폭발하기 전의 에너지와 물질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면, 처음에 어떻게 그 많은 양의 물질이 한 점에 모여 있을 수 있었습니까? 이미 에너지와 물질이 존재하고 자연법칙이 있었다면 그것은 무(無)가 아니며, 창조가 아니라, 이미 있던 것의 변형일 뿐입니다. 그는 최초의 에너지, 물질과 자연법칙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서 바른 답변을 해야만 했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대폭발이론(Big Bang theory)과 진화론으로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은, 비록 그가 의식하지는 못했다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진리를 숨기려는 속임수를 가르쳤던 것입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까?
: 뉴스앤조이 2018. 5. 23일자 기사(아래)에 대한 반론
유튜브에는 ‘샘 해리스 기독교를 무너트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캐나다의 유명한 무신론 철학자 샘 해리스는 기독교와 성경의 하나님을 실랄하게 비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만을 보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영상은 기독교 철학자 윌리엄 크레이그와의 토론 영상으로 윌리엄 크레이그가 샘 해리스가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논거를 펼치자(Knock down argument), 이에 대한 반박을 포기하고 토론의 주제와 상관없이 기독교를 조롱하고 비판하는 장면을 편집해서 올린 것입니다.
이 토론은 ”객관적인 도덕은 초자연적인 창조주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반대로 말하면 ”무신론적 세상에는 객관적인 도덕이 존재하지 않는다”에 대한 논쟁이었고 여러 무신론 블로거들도 윌리엄 크레이그가 이 토론의 승리자임을 인정합니다.
사실 많은 무신론 철학자들은 무신론적 세상에는 객관적인 도덕이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유명 무신론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는 ”이 세상에 창조주가 없다면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사람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지 모르나 이에 반박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1]
많은 무신론자들이 가나안 땅의 민족을 멸절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부도덕한 것이라며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떠한 근거도 없는 관념만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왜 살인이 도덕적인 행동이 아닌지 물어보면 그들은 이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신론적 세상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다는 주장에 반박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정작 이에 대해 반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선과 악을 설명할 수 없는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속한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응
최근 한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창조론에 대한 설교를 했고, 그 설교 중에 지구가 우주에 중심 부근에 있다는 천문학 보고서가 있다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유신진화론을 지지하는 분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유신진화론의 대표격인 모 교수님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설교하는 목사님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포스팅을 올렸고, 그 아래에는 이 목사님의 인격을 모독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이에 동조하듯 기독교 진보 언론인 뉴스앤조이에서까지 이에 대한 기사를 내고, 창조과학을 신뢰하는 목사님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느 누구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과학적인 증거 즉 관찰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치챈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이를 지지하고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 중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증거가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과학! 과학!을 외치면서도 정작 과학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말하면 앵무새 따라하듯,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 있는듯 보였습니다.
왜 모 교수님이나 뉴스앤조이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비난하고 조롱하면서도, 왜 그 주장이 틀렸는지에 대한 관찰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에게는 그 주장이 틀렸다는 관찰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존재함을 믿지 않으면서도 관념적으로 선악이 존재함을 믿는 무신론자들처럼, 그러면서도 막상 그 선악이 어디서 비롯되었냐고 물어보면, 이에 대해 반박하지 못하는 그들처럼, 137억년의 우주를 믿고 46억 년의 지구를 믿는 사람들은 관념적으로 지구는 우주의 중심부에 있지 않으며, 우주의 중심부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이에 대해 반박하지는 못합니다.
왜 이들은 지구가 속해있는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에 흥분하는가?
많은 천문학자들이 존경해 마지 않는 천체 물리학계의 거장 조지 엘리스는
”사람들은 관찰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 모델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는 ‘구형 대칭 우주론’을 내놓더라도, 당신은 관찰 결과에 기반해서 이를 부정할 수 없다… 당신은 오직 철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이를 부정할 수 있다…. 내가 털어놓고 싶은 것은 우리(과학자)들은 (우주론)모델을 선택할 때에 철학적 기준을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우주론들이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2]
라고 말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들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우주를 연구하고 싶어하고 우주론을 내놓기 위해서는 우주가 어떻게 생겼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우주는 너무나도 커다랗기에 우리는 우주를 다 관찰할 수 없습니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만약 자연적으로 우주가 탄생했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라고 상상을 하고 과학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철학적 이념을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우주론을 세울 수 없다.” -스티븐 호킹[3]
그런 상상이 없다면 우주론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얘기하면 뉴스앤조이를 위시한 유신 진화론자들은 그런 자신의 상상을 진리라고 착각하고 과학적으로는 반박할 수 없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라는 하나의 또 다른 가설을 조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빅뱅 이론은 어떤 상상으로 시작된 우주론일까요?
빅뱅 이론가들은 지구가 둥글어서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듯이 우리의 우주가 4차원의 구 형태로 생겨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을거라는 ‘우주 원리’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우주 원리라는 철학적 가정을 과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문제는 우주 원리가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없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거는 등방성을 부정하는 12억 광년 이상 크기의 우주 구조물입니다.
과학자들은 우주 원리를 위배하는 엄청난 크기의 구조물을 발견하고는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른다고 입을 모읍니다.
빅뱅이 일어나고 38억년 후에 만들어졌다는 100억 광년 크기의 거대 구조물을 발견한 헝가리의 호바스 교수는 ”이렇게 큰 구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고, 아직도 어떻게 이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4] 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설명합니다.
즉 빅뱅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단 하나의 관찰 증거도 없는 우주 원리를 가정하고 이에 대한 다수의 반대 증거에는 미래에 과학이 내가 믿는 바를 입증할 것이라는 비과학적인 주장을 하면서, 이에 동의하지 않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고 가정하면 조롱하고 비난하기 일쑤입니다.
왜 일까요? 이들은 과학을 하는게 아니고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이미 진행된 반복적인 실험, 관찰, 연구를 통한 결론을 갖고 말하는 학문이지, 내가 믿는바를 부정할지 긍정할지 모르는 미래의 결론에 베팅하는 도박같은 학문이 아닙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패에 돈을 걸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그들이 영적으로 또 육적으로 분별력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아서 감정적으로 삐져 있는 것일 뿐,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음을 입증할 수 있을까?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가설과 동일하게 세속 과학자들이 아무 증거 없이 비난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입니다.
과학자들이 대중들을 미혹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시나리오를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키는 것인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날 모든 과학자들은 생명의 자연발생이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과학자의 눈 앞에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해 봅시다.
2018년 5월에 일어난 이 현상이 40억 년 전 동일하게 일어나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발생했음을 어떤 방법으로 입증할 수 있을까요? 40억 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면 이를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포장해서 대중에게 알립니다.
이는 마치 제가 오늘도 밥을 먹고 내일도 밥을 먹는 모습을 관찰했기 때문에, 제가 엄마의 뱃속에 있었을 때에도 밥을 먹고 살았을거라고 결론내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다는 유신진화론자들이 어떤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주간을 포함해 빛의 속도가 변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습니까?
단 하나의 관찰 증거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오히려 과학적인 증거와 합리적인 사고는 빛의 속도가 과거에 엄청나게 빨랐어야 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제시했던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은 빅뱅 이후 38억 년의 모습을 관측한 것입니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주 안의 어떤 것도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없지만,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이 지어졌다는 것은 이 구조물을 구성할 정보가 빛 보다 빠르게 움직였어야 함을 암시합니다.
호주의 유명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 역시 빛의 속도가 우주의 역사 동안 느려졌다는 가설을 제안했고[5], 워털루 대학의 주앙 마궤이조와 아프쇼디 박사는 우주가 탄생하고 우주의 온도가 아주 아주 높았을 때 빛의 속도가 무한일 수 있었다며[6], 빛의 속도가 과거에 빨랐어야 함을 주장하는 논문을 게재합니다.[7]
빛의 속도가 우주의 역사 내내 일정하다고 믿는 분들께 요청합니다.
증거를 주십시오!
그리고 증거가 없다면 자신과 다른 신앙을 갖고 있다고 조롱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과학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해 과학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는 과학자들
이런 증거도 없는 철학적인 가정과 수학적 이론들로 과학이 무너질까 우려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저명한 과학자들입니다.
우주에는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다는 주장, 빛의 속도가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단 하나의 증거도 없으면서 과학자들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가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철학적 가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가정을 통해 과학을 시작하려는 과학자들에게 최근 커다란 문제들이 생기는데,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이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며, 확률적으로 이런 세상이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무한한 수의 여러 우주 중에 하나라는 다중우주 이론을 사실처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2015년 12월 저명한 과학자들이 뮌헨 대학에 모여 우리가 관찰한 적도 없고, 관찰할 수도 없는 다중우주를 당연한 듯 여기는게 과학적이냐라는 회의가 열립니다.
그리고 조지 엘리스와 조 실크는 과학이 너무 사변적(思辯的)이 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8]
맞습니다. 지금 과학자들은 증거가 아닌 자기 생각만으로 과학을 하고 있으며, 자기 생각에 어긋나면 증거가 있던 없던 비난하고 봅니다.
증거도 없는 가짜 과학으로 성경을 부정하려는 사람들
성경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 약 6,000년 전쯤 창조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내가 BC 4,000년에 이 세상을 창조했다!”라고 선포된 구절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지금으로 부터 (2018년) 16년전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했었지!” 라고 말했는데 어떤 사람이 ”저 사람은 2002년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라고 주장한다면 다들 황당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쯤 이 땅에 오셨는지 압니다. 우리는 언제쯤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는지 압니다. 우리는 언제쯤 솔로몬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렸는지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쯤 출애굽이 있었으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언제 들어 갔는지 압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언제적 사람인지 알며,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언제쯤 아브라함을 나았으며 그의 아버지 나홀이 언제쯤 데라를 나았는지 그래서 노아의 홍수가 대략 언제쯤 있었는지 압니다.
그리고 성경의 족보를 따라가면, 아담이 대략 언제쯤 살았는지, 이 세상이 언제쯤 창조되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 날자의 계산이 자료의 부족으로 조금 잘못될 수 있어도, 몇 년 혹은 몇십 년 잘못 계산할 수 있어도, 그 창조의 시기는 절대로 46억 년 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지혜를 더 신뢰하는 어떤 기독교인들은 입증할 수 없는 자신의 가정들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한 증거로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성도들을 조롱하고 미혹합니다.
오늘의 글을 정리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인간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부에 있다는 주장을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빛의 속도가 우주 역사 내내 일정했다는 주장 역시 입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한가지 진리가 있는데, 전지 전능하시고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증거 없는 가짜 과학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References
1. 줄리언 바지니, Athe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03
2. W. Wayt Gibbs, 'Profile: George F. R. Ellis,” Scientific American, October 1995, Vol. 273, No.4
3. Stephen Hawking, Brief History of time, 1988
4. Space.com, Universe’s largest structure is a cosmic conundrum, 2013.11.26
5. 폴 데이비스 et al, Black holes constrain varying constants, Nature, 2002.08.08
6. 가디언, Theory challenge Einstein’s view on speed of light could soon be tested, 2016.11.28
7. N.Afshordi & J Magueijo, Critical geometry of a thermal big bang, Physical Review D, 2016.11.18
8. Quantamagazine, A Fight for the soul of Science, 2015.12.16
*관련기사 : 온누리교회 목사 '지구가 속한 은하계가 우주의 중심'
'진화론 인정하면 성경 못 받아들여'…전문가들 '과학 잘 모르고 하는 소리'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7801
(2018. 5. 23. 뉴스앤조이)
*참조 : 양자화 된 적색편이 값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위치함을 가리킨다. 1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666
양자화 된 적색편이 값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중심부에 위치함을 가리킨다. 2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667
우리는 우주의 어디에 위치하는가?
: 우리 은하는 우주의 중심부 근처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672
번역 -
링크 - ,
출처 - http://fingerofthomas.org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41
참고 : 6666|6667|6672|5964|6281|6367|6577|6265|4429|4428|3365|3933|3983|3941|4006|4042|4045|4255|4291|4595|4727|5078|5106|5570|5630|5677|5805|5807|5829|5868|5881|5887|5921|5953|6005|6014|6019|6046|6084|6086|6101|6117|6130|6139|6154|6155|6185|6219|6259|6262|6279|6294|6301|6334|6339|6344|6348|6359|6375|6377|6395|6404|6427|6428|6478|6498|6502|6518|6565|6578|6596|6601|6616|6631|6651|6654|6656|6658|6662|6678|6705|6727|6739|6740|6746|6750|6776|6783|6812|6708|6538|6517|6509|6482|6473|6460|6454|6412|6398
다중우주 : 진화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Multiverses : no help for evolution)
by Jake Hebert, Ph.D.
창조과학자들은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원시수프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해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주장) 진화론에 막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지적해 왔으며, 심지어 진화론자들도 이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다.[1] 더군다나, 우주의 기본 상수들은 생명이 가능하도록 미세조정 되어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난점에도 불구하고, 다중우주론은 창조주가 없이도 우리가 존재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2]
이들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유일한 우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우리의 우주가, 각각의 우주가 서로 다른 물리상수들을 갖는(그리고 물리법칙이 다를 수도 있는) 무수히 많은 우주들 중의 단지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다중우주는 초자연적인 창조주에 대한 필요를 제거한다고 말한다. 즉 실제로 무한한 개수의 우주가 존재한다면, 이들 우주 중의 일부는 생명의 존재를 허용하는 성질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며(그래서 논쟁이 이어진다), 우리는 ‘운 좋게도’ 이들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우주 중의 하나에 우연히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3]
그렇다고 해서, 다중우주가 하나님 없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을 정말로 설명해줄 수 있는가?
다중우주 개념의 기원
다중우주(multiverse)의 개념은 ”급팽창 이론(inflation theory,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의 결과이다.[4] 빅뱅 모델에서 급팽창이란 초기 우주의 팽창률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었다는 것으로써, 심지어 빛의 속도보다도 더 빨랐다는 것이다. 급팽창은 초기의 빅뱅 이론이 갖고 있는 수많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되었다.[5]
처음에 이론가들은 급팽창이 빅뱅 이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곳에서 동시에 멈췄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은 우주 공간의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시기에 급팽창이 멈추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비-팽창하는(팽창하기는 하는데 느린 속도로 팽창하는) 우주의 ‘섬들’이 여전히 팽창하는 수많은 공간들로 둘러싸여있는 것이 발견됨으로써 내려진 결론이었다. 이것은 이 섬들을 서로 서로 영원히 분리시킬 것이었다. 이 ‘섬들’은 방사선과 물질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고, 결국 그들 자신만의 우주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론가들은 일단 급팽창이 시작되고 나면, 그것이 결코 멈추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는 급팽창이 궁극적으로 무한한 수의 우주를 만들어낼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위 말해지는 138억 년 전의 빅뱅은 우리 우주의 시작일 뿐이지, 다중우주 자체의 시작이 아닌 것이다. 우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급팽창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것은 심지어 지금도 다른 우주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6]
그러나 다중우주는 실제로 우리의 존재를 설명해 주지 못한다.
몇 가지 논점
첫째로, 다중우주 개념이 공상과학 TV 쇼와 영화에서 종종 대중화되어 있기는 하더라도,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둘째로, 다중우주 개념은 비과학적이다. 왜냐하면 이들 ‘섬’ 우주는 (그것들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다른 것들과 영원히 고립되어 있을 것이므로, 그들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부정하기가 어렵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오류 입증이 불가능함으로(잘못인지 아닌지를 검증할 수 없음으로), 진정한 과학적 가정인지를 논증할 수 없다.[7]
셋째로, 급팽창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급팽창의 ‘스모킹 건(smoking gun, 결정적 증거)’이라는 최근의 주장은 빠르게 철회되었다.[8] 오히려, 급팽창에 대한 주된 ‘증거’는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에 근거하고 있다. 즉, 빅뱅은 급팽창 없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급팽창에 대한 증거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9] 더군다나, 현대의 급팽창 이론은 점점 더 기괴해져가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 이론가들은 그 이론을 비판하고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비판 중의 하나로 MIT의 천문학자 막스 테그마크(Max Tegmark)는 ”급팽창은 그 자체로 파멸했다. 논리적으로 그것은 자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10] 심지어 급팽창 이론을 선도하던 폴 스타인하르트(Paul Steinhardt)까지도 그 이론의 비판가가 되었다.[11]
자연발생설 문제와 유전정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록 급팽창 이론의 다중우주가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이야기를 보다 믿을 수 있는 것처럼 만들어줄 지는 몰라도,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환상일 뿐이다. 앞서 보았듯이, 진화론자들은 다중우주 중의 일부 우주는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을 가지고 있을 것이 틀림없으며, 우리는 그러한 우주 중의 하나에 우연히 살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논점이 창조주 없이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을 설명하는 데 근처에라도 오려면, 생명이 존재하도록 허용하는 이들 법칙만으로는 부족하다. 분명히 생명체가 존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여기에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 시나리오에 의하면, 그것은 사실이다. 이 논점이 진화론을 지지하려면, 이들 물리법칙들은 화학진화 혹은 자연발생설이라고 알려진, 무생물로부터 생명체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을 허용해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의 우주에서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이 이것을 허용하고 있는가?
명백하게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그 문제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정말로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이 화학진화를 허용하는 우주 안에 살고 있다면, 그것이 왜 관찰된 적이 없을까? 그리고 어째서 진화론 연구자들은 생명체가 어떻게 해서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아직까지도 확신있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까?
우리 우주의 물리법칙과 화학법칙들이 단순하게 자연발생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우주의 물리와 화학에 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생명체는 무생명체로부터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유명한 진화론자 폴 데이비스(Paul Davies)는 생명체는 정보(information,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즉 프로그램 된 기계라고 종종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무로부터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물리법칙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따라서, 설사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리고 다른 우주에서는 각각의 물리법칙과 화학법칙들이 다르다하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우주 안에 생명체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다른 수많은 우주들의 존재를 주장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goo-to-you’(무기물에서 사람까지) 진화 이야기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간단하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다중우주 개념은 외견상으로는 진화론을 보다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지만, 창조주와 분리해서 우리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하는, 비판가들만 생겨나게 만들고 있는 개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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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번역 - 이종헌
주소 - https://creation.com/multiverse-no-help-for-evolution
출처 - Creation Vol. 40(2018), No. 2 pp. 36-37.
“우주론자들은 자주 틀리지만, 결코 의심받지 않는다”
: 암흑물질, 우주팽창, 최초 별에 관한 진화 이야기
(Cosmologists Are Often Wrong, But Never in Doubt)
David F. Coppedge
관측 과학에서 천문학은 플래그쉽 모델(flagship model, 대표 제품 또는 브랜드 하나를 선정하여 전체 마케팅에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제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하나의 교리적 이론을 선포하고, 불분명한 관측들을 그 이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꿰어 맞추고 선전한다.
1950년대 프레드 호일(Fred Hoyle)의 학생이었던 제이언트 날리카르(Jayant V. Narlikar)는 호일의 부랑자 정신뿐만 아니라, 관측 과학(observational science)에 대한 그의 존중을 받아들였다. 인도에서 유명한 이 은퇴한 천문학자는 최근 유럽 물리학회지 H(The European Physical Journal H, 2018. 2. 22) 지에 ”현대 우주론의 진화와 60년에 걸친 개인적 사색”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대 우주론에 대한 회고와 논평을 썼다. 논문의 요약 글에는 과학계에 대한 날리카르의 생각이 드러나 있었다 :
표준 빅뱅 우주론(SBBC, standard big bang cosmology)의 대중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 이론은 다소 불안정한 기초 위에 놓여 있다. 이론적 측면에서 SBBC를 지지할 수 있는 잘 정립된 물리학적 틀이 없다. 독립적 관측들은 암흑물질(dark matter), 급팽창(inflation), 암흑에너지(dark energy)와 같은 빅뱅 이론의 가정(assumptions)들을 지지하지 않는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과학자들은 열린 마음으로 우주를 더 자세히 탐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오늘날의 우주론자들은 교리가 되어버린 빅뱅 이론을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현대의 우주론은 미지의 것을 탐구하는 것을 장려하는 카멜롯 정신(Camelot spirit)을 잃어버렸다. 천문학의 대표 브랜드로 우주론을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Springer Press 지에 게재된 날리카르의 요약 글에는 레프 란다우(Lev Landau)의 인용문이 포함되어 있었다 : ”우주론자들은 자주 틀리지만, 결코 의심받지 않는다”. 오늘날 빅뱅 우주론자들은 급팽창,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와 같은 미스터리한 현상들에 의존하고 있다고, 날리카르는 말한다. 그것들이 없다면, 빅뱅 이론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들은 존재해야만 한다. 우주론자의 논문들은(그리고 언론 보도들은) 단순한 제안을 마치 사실처럼 기술하고 있다.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교리적으로 잘못될 가능성이 있을까? 아래의 최근 뉴스들을 보고 그것을 판단해 보라 :
암흑물질이 숨어있을 곳이 거의 없다.(Phys.org, 2018. 2. 15).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관측된 물질의 거의 6배나 되는 암흑물질(dark matter)을 필요로 한다.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을 찾아왔고, 더 크고 더 좋은 탐지기들을 만들고, 막대한 돈을 들여 찾아 나섰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제안된 암흑물질 입자 중 하나는 액시온(axion)인데, 이제 이것도 ”숨을 곳이 거의 없다”라고 이 기사는 말한다. 암흑물질이 숨어있을 만한 곳을 모든 곳을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신화적 입자는 존재하는 것일까? 사냥꾼들이 숨어 있을만한 모든 장소들을 탐사했고, 모든 후보 입자들을 조사했지만, 계속해서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블 데이터는 우주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팽창하고 있음을 가리킨다.(Space.com, 2018. 2. 26). 현대 우주론자들은 그들의 빅뱅 이론을 구조하기 위해서 물리법칙들을 기꺼이 버리려 하고 있다. 암흑에너지(dark energy)에 관한 이 기사에 의하면, 관측들은 그들의 빅뱅 이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측정치들은 빅뱅을 가정할 때 예상되는 우주의 행동과 일치하지 않았다. 허블 망원경에 의한 새로운 관측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머리를 긁적일 수밖에 없다 :
최근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에 따르면, 우주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팽창하고 있으며,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리법칙들이 다시 쓰여질 필요가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과학자들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사용하여 우주의 팽창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했다.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STScI)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관측은 빅뱅 이후 우주의 궤적을 기반으로 한 이전의 예측과 일치하지 않았다.
새로운 연구의 수석 연구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애덤 리스(Adam Riess)는 말했다. ”과학계는 이러한 불일치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정말로 분투하고 있다.”
란다우가 말했듯이, 우주론자들은 자주 틀리지만, 결코 의심받지 않는다. 예측과 반대되는 관측이 있더라도, 빅뱅 이론은 승리해야 한다. ”결과들은 모두 여러 방법으로 시험된 것임으로, 일련의 시험들이 모두 실수가 아니라면, 이것은 버그(bug)가 아니라, 우주의 한 특성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들의 연구 활동은 모든 비용을 들여서라도, 빅뱅 이론을 지켜내고, 암흑물질을 찾으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에서 물질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은 한때 생각했던 것보다 가시적 물질이나 복사선과 강하게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연구자들은 어쩌면 전통적인 암흑에너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도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암흑에너지는 신화일 수 있다.
향상된 허블 척도는 우주에서 새로운 물리학에 대한 신선한 증거를 제공한다.(Science Daily, 2018. 2. 22). 허블 우주망원경의 새로운 관측에 관한 기사는 ”예상치 못했던 무언가”가 우주에서 작동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관측들은 천문학자들에게 기존의 빅뱅 이론과 위배되는 사실들을 고려하도록 강요하고 있었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빅뱅 이론에 반대되는 증거들에 맞서서 저항하며, 그들의 빅뱅 이론을 구하기 위해서 머리를 짜내고 있었다.
우주의 새벽: 천문학자들은 우주 최초 별의 지문을 발견했다.(Space.com, 2018. 2. 28).이번 주 빅 뉴스는 빅뱅 이후의 '최초 별'의 '발견'에 관한 것이다. 마이크 월(Mike Wall)은 기자라는 직업으로 인해, 전통적 견해에 반하여 독립적인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기자들은 세속적 과학자들과 나란히 행진하면서, 빅뱅 이론에 대해 북을 두드리고, 나팔을 불면서, 빅뱅이론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대중들에게 선전하고 있었다. 그것은 미스터리한 암흑물질에 빛을 비춰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우주 최초의 별에 대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New Scientist, 2018. 2. 28).
.천문학자들은 빅뱅 후에 태어난 첫 번째 별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 (National Geographic, 2018. 2. 28).
.우주 최초의 별은 암흑물질에 대한 커다란 단서를 줄 수도 있다. (Live Science, 2018. 2. 28)
.빅뱅 후 1억8천만 년 이내에 별이 탄생했다. (Science Daily, 2018. 2. 28)
.최초 별에 대한 탐색은 '암흑물질'을 밝혀준다. (Science Daily, 2018. 2. 28).
.빅뱅 후 2억 년, ‘우주의 새벽’ 단서 발견 (2018. 3. 1. 동아사이언스)
.우주 최초의 별 신호 탐지 성공. 빅뱅 1억8천만년 뒤 첫 별들의 형성 시기 (2018. 3. 13. The Science Times)
그러나 독자들은 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Nature 지에 게재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천문학자인 저드 보우먼(Judd Bowman) 등의 논문과, 레난 바카나(Rennan Barkana)의 논문은 상황이 그렇게 깔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링컨 그린힐(Lincoln Greenhill)은 Nature(2018. 2. 28) 지의 요약 글에서 ”우주의 새벽 이전에 놀랄만한 냉기”라며 그 논문의 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첫째, 천문학자들은 사실 어떠한 최초의 별도 보지 못했다. 기사에는 밝은 청색별의 그림이 게재되어 있어서, 대중들은 그러한 별이 관측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대신에 그들은 핵합성(또 다른 우주론적 신화)이 주기율표 상의 무거운 중원소들을 만들기 전인, 빅뱅 직후에 수소와 헬륨으로 만들어졌을 별들의 존재 가능성을 추론하고 있었다.
NSF의 그림. 주의할 점 : 실제 별은 탐지되지 않았다.
둘째, 측정은 매우 어려운 것이고, 예상되는 신호의 1000배로 노이즈가 발생했다. 건초 더미 속에서 바늘 찾기와 같은 이러한 조건하에서, 이론과 가정들은 실제 탐사보다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신화적 바늘을 찾기 위해서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모델은 가정(assumptions)과 가정들로 점철된 지푸라기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인다.
셋째, 이 '발견'을 통해서도 그들의 빅뱅 모델은 다시 변경되어야만 했다. 이것은 그린힐이 말했던 '놀랄만한 냉기(surprising chill)'로서, 최초 별이 등장하기 이전의 '암흑 시기'의 온도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두 배는 더 낮았다. 그 '발견'에 반응하여 바카나의 논문은,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조건이 필요한지를 논의하고 있었다. 그의 논문은 신화적 암흑물질에 관한 특정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를 제시하기 위해서, ‘가정하면’이라는 형태의 단어를 32번이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한 희미한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자들은 그것에 관한 '커다란 단서'를 찾아냈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린힐은 그러한 주장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우주의 새벽 신호를 탐지하기 위한 독립적인 실험 결과와 현재의 결과를 비교해볼 수 있는 매우 엄격한 시험이 필요하다. 보고된 흡수 신호의 예기치 않은 진폭과 선 모양이, 실제로 예상치 못했던 물리학적 증거를 드러내는 힘든 승리의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실행된 테스트에서 시스템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언론 기자들은 소시지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별로 관심이 없고, 소시지를 들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대중에게 맛보게 하는 것에 행복해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론자들은 결코 의심받지 않는다!”고 그들은 외치고 있었지만, ”우주론자들은 종종 틀리다”는 사실은 생략되고 있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3/cosmologists-often-wrong-never-doubt/ ,
출처 - CEH, 2018. 3. 1.
우주 거리 측정의 기본 잣대가 흔들리고 있다
: 1a형 초신성의 광도는 일정하지 않았다.
(Cosmic Ruler Flawed)
David F. Coppedge
우주의 크기와 팽창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1a형 초신성(type 1a supernovae)의 광도가 일정하지 않다는(not uniform) 것이다. 우주론에서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1a형 초신성은 우주의 팽창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그리고 326만~30억 광년 떨어진 우주 거리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서, 거리 지표로서 사용되는 별이다).
아리조나 대학의 연구팀은 우주의 크기에 관한 한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상당 기간 동안, 1a형 초신성은 모든 거리를 평가하는 ‘표준 촛불(standard candles)’로서 간주되고 있었다. 이것은 천문학자들에게 은하들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것은 사실 1990년대 말에 우주의 가속팽창(accelerated expansion)을 추론하는 데에 사용됐었고, 3명의 과학자들은 이것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었다. 우주의 가속팽창에 대한 어떠한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그 원인으로써 어떤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암흑에너지(dark energy)’를 제안해왔었다. 이 모든 것은 1a형 초신성의 광도가 일정하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조 9/30/2012, 3/15/2008, 11/01/2006).
이제 아리조나 대학의 보도자료는(2015. 4. 10) 그 가정은 의문스럽다고 말하고 있었다.(Type Ia Supernovae More Diverse than Thought. Sci-News.com, 2015. 4. 13). 자외선으로 별들을 측정하는 스위프트 위성(Swift satellite)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리조나 대학 천문학자들은 1a형 초신성의 광도가 2등급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가까운 초신성이 더 멀리 있는 초신성보다 붉게(더 큰 적색편이) 보였던 것이다. 다니엘(Daniel Stolte) 기자는 그의 기사의 제목을 ”가속되는 우주?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Accelerating universe? Not so fast)”라고 붙이고 있었다.
”이전에는 아무도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이들 모든 초신성들은 같은 것들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근처에 있는 그들 중 10개를 살펴보면, 그들 10개는 더 멀리 떨어져 있는 10개의 초신성들 보다 평균적으로 더 붉게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보고됐던 우주 가속팽창의 일부는 두 그룹의 초신성들 사이의 색깔 차이(color differences)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었는데, 이제 우주는 최초 보고됐던 것보다 덜 가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연구의 저자들은 결론짓고 있었다. 결국, 우주는 현재 추측하고 있는 것보다 더 적은 암흑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그 수치가 얼마나 조정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이에 반해, 암흑에너지를 측정하고자 하는 또 다른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3차원으로 우주의 3천만 개의 은하들을 측정하기 위해서 키트 피크(Kitt Peak) 천문대에 있는 Mayall 4M 우주망원경의 우수한 초점에 DESI(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 분광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PhysOrg(2015. 4. 9) 지는 미시간 대학이 구축하고 있는 그 장비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었다.
우주론자들은 암흑에너지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속성을 의심하고 있다. 우주의 75%를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의 특성과 물리학은 지금도 미스터리이다.
DESI는 100억 광년 전으로 돌아가 고화질의 3-D 우주 지도를 만들어낼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주 구조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를 탐사함으로써, 과학자들은 중력의 힘과 암흑에너지 사이의 줄다리기를 밝힐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천문학자들은 아리조나 대학 천문학자에게 들을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잘못된 결론으로 노벨상을 받았다면, 상금을 다시 반납할 수 있겠는가?
관측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정(assumptions)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는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가정들은 한 모델에서 매우 중요하다. 암흑에너지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예상보다 훨씬 작을 것이라는 것이다. 만약 아리조나 대학 천문학자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초신성들의 광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암흑에너지는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은 과학 분야에서 가정들과 미지의 것들에 대한 하나의 교훈이 되어야만 한다. 이론에 의한 결론은 불확실하고 임시적인 것이다. 그것들은 훗날의 발견으로 인해 쓰레기통에 던져질 수 있는 것들이다.
*관련기사 1 : ”우주팽창, 가속도가 줄고 있다” (2015. 4. 14.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414601012
우주가속팽창 "아닐 수도 있다” (2016. 11. 15. Science Times)
"노벨상 받은 우주가속팽창 연구, 잘못된 가정에서 출발했다" (2020. 1. 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3402
*관련기사 2 : Dark energy may not exist, new supernova analysis says (2016. 10. 24. Cosmos)
https://cosmosmagazine.com/physics/dark-energy-may-not-exist-new-supernova-analysis-says
No, The Universe Is Not Expanding at an Accelerated Rate, Say Physicists. (2016. 10. 24. ScienceAlert)
https://www.sciencealert.com/no-the-universe-is-not-expanding-at-an-accelerated-rate-say-physicists
베일 속 ‘암흑 에너지’,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2016. 10. 26.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26601021
암흑물질 없는 ‘불가사의 은하’ 발견…천문학계 패닉 (2018. 3. 29.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29601016&wlog_tag3=dau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4/cosmic-ruler-flawed/
출처 - CEH, 2015. 4. 13.
우리 은하의 헤일로 별들에서 과도한 리튬
(Excess Lithium in Milky Way Halo Stars)
최근 보고에 의하면[1], 우리 은하(Milky Way) 내의 특정 유형의 항성들은[2] 현재 모델이 예측하는 것보다 그들의 항성 대기에 너무 많은 양의 리튬(lithium, Li)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빅뱅 핵합성(Big Bang nucleosynthesis) 모델이 예측하는 것과 같이, 낮은 금속성(low metallicity)을 갖는, 진화되지 않은 '저질량의 별(low-mass stars)들에서는 리튬이 풍부할 것으로 1982년 이전까지 일반적으로 믿어져왔었다. 그러나 1982년에 관측된 리튬 량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의하면, 낮은 금속성 별들의 주계열들은 빅뱅 모델에서 예측하는 것보다 약 3배 더 낮은 원시 리튬을 보여주었다.[5, 6] 이제 최근의 과학 논문은[2] 리튬의 량이 1982년 연구에서 관측됐던 것보다 약 100배 더 풍부함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빅뱅 모델에 의해 예측된 원시 항성에서 존재하는 량보다 약 68배 더 높은 량이다. 최근 논문의 저자들이 관측했던 것처럼, 우리 은하의 헤일로에서 관측된 12개의 저질량 저금속성 별들의 표면에 리튬이 그렇게도 풍부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리고 모델과 관측 사이에 왜 그렇게 커다란 불일치가 있는 것일까? 그것은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하이닝(Haining)과 동료들은 관측된 7Li 초과에 대해서 세 가지 가능한 설명을 제안했다. 첫째, 그들은 과도한 7Li를 가지고 있는 저질량 저금속성의 별들이 리튬이 과도하게 풍부한 행성들을 삼켜버렸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들은 주계열성, 저질량 별들에 대한 현재의 행성 형성 모델로부터, 효율적인 행성 형성은 예상되지 않는 것임을 인정했다.
두 번째 제안된 해결책은 '고도로 진화된' 적색거성(Red Giant, RGB)과 같은 동료 별로부터 물질 부착이 관측된 필요한 리튬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설명은 다른 연구가 관측한 12개의 별들과 일치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신성 폭발(nova explosions)이 관측된 초과 리튬의 근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성 폭발로부터 물질이 주계열의 저질량 저금속성 별들의 바깥층에 어떻게 흡수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모델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저자들의 결론은 주계열의 저질량 별들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과정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알지 못함을 인정하고 있었다.
우리 태양과 같은 저질량 주계열성 별들에서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별 핵합성 모델은 양성자-양성자 사슬(proton-proton chain, PPC) 과정이다.(그림 2 참조). 더 큰 질량의 별들에서, 탄소-질소-산소 순환반응(Carbon-Nitrogen-Oxygen cycle, CNO cycle)은 (그림 3) 수소를 연소시키는 주 과정이다. 전통적인 합의에 따르면, 이 특별한 연구에서 별들은 여전히 양성자-양성자 사슬을 통해 수소를 태우고 있기 때문에, 2H, 3He, 7Be에 의해서 만들어진 7Li이 대부분 7Li + p + → 4He + 4He 핵반응에 의해서 주로 태워질 것이 예상된다. 이 반응은 부수적 양성자가 그것과 7Li 핵 사이의 쿨롱 장벽(coulomb barrier)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얻는 경우에만 발생할 수 있다. 그 에너지는 약 1.7MeV이고, 이것은 평균 코어 온도는 약 1.7×10^10K에 상응한다. 우리는 그 논문에서 언급한 12개 별들의 중심부 핵 온도를 직접 측정할 수는 없지만, 핵 온도가 1.7×10^10°K 보다 작으면, 양성자 포획 반응이 양성자-양성자 사슬의 2H, 3He, 7Be 가지에 의해서 생성된 7Li를 태울 수 없다. 그러면 관측된 바와 같이 이 별들의 대기에는 7Li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의 모든 물질들의 기원과 분포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 빅뱅이론은 '바리온 대 광자 비율(Baryon-to-Photon Ratio)'이라 불리는 조정 가능한 매개변수의 조정을 통해서, 우주에서 수소와 헬륨의 상대적 풍부함만을 단지 예측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의 존재를 성공적으로 예측했지만, 우주의 특성 모두를 설명할 수는 없다. 빅뱅이론은 이론이나, 법칙, 사실과는 거리가 먼, 실행 가능한 가설로 보기 어려운 모델이다. 성경은 그렇지 않다. 별들은 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 독특하게 설계되었다!
References
1. Grossman, L. Stars with too much lithium may have stolen it. Science News. Posted on sciencenews.org January 23, 2018, accessed March 18, 2018.
2. Haining, L. et al 2018. Enormous Li Enhancement Preceding Red Giant Phases in Low-mass Stars in the Milky Way Halo.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Vol. 852 (2): 1-12.
3. 'Unevolved' low-mass stars: Stars with masses of 0.4 to 4 solar masses. These stars typically spend 'billions” of years fusing hydrogen into helium via the proton-proton reaction chain according to conventional models of stellar evolution. They are near the turning point on the stellar evolution curve where hydrogen is exhausted and helium burning begins. (See Figure 1.)
4. Low metallicity: Astronomers typically call all elements more massive than helium 'metals.” The metallicity (or Z) of a star is the fraction of a star’s mass that is not hydrogen or helium. Thus, a low metallicity would infer most of the star’s mass is almost entirely hydrogen or helium.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older generations of stars have lower metallicities than those of younger generations.
5. Spite, F. and M. Spite. 1982. Abundance of Lithium in unevolved Halo Stars and old disk Stars. Astronomy and Astrophysics. 115 (2): 357-366.
6. Piau, L. et al. 2006. From First Stars to the Spite Plateau: A Possible Reconciliation of Halo Stars Observations with predictions from Big Bang Nucleosynthesis. The Astrophysical Journal. 653 (1): 300-315.
7. Genesis 1:16-19.
*Dr. Vernon Cupp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nuclear physics at Indiana University-Bloomington. He spent time at the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before taking a position as Radiation Physicist at 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where he directed a radiochemical analysis laboratory from 1988 to 2011. He is a published researcher with 73 publicatio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562/ ,
출처 - ICR, 2018. 4. 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13
참고 : 6005|3365|3933|3983|3941|4006|4042|4045|4255|4291|4595|4727|5078|5106|5141|5156|5213|5221|5289|5290|5302|5236|5324|5325|5449|5487|5543|5552|5570|5630|5677|5805|5807|5829|5868|5871|5881|5887|5921|5953|6014|6019|6046|6084|6086|6101|6117|6130|6139|6154|6155|6185|6219|6259|6262|6279|6281|6294|6301|6334|6339|6344|6348|6359|6367|6375|6377|6395|6404|6427|6428|6478|6498|6502|6518|6565|6577|6578|6596|6601|6616|6631|6651|6654|6656|6658|6662|6666|6667|6672|6678|6705|6727|6739|6740|6746|6750|6776|6783
암흑물질이 거의 없는 은하가 발견됐다.
(A Galaxy with Little or No Dark Matter)
by Danny R. Faulkner Ph.D.
암흑물질은 무엇인가?
오늘날 천문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암흑물질(dark matter)의 존재를 믿고 있다. 암흑물질이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면, 아마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 암흑물질은 현대 천문학과 물리학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암흑물질에 대한 이해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광도질량 대 동적질량
암흑물질에 대한 증거는 80년 이상으로 올라간다. 별들은 은하(galaxies)라고 불리는 거대한 구조 내로 모여 있다. 태양은 은하수(Milky Way Galaxy)에 속해 있는데, 약 2천억 개의 별들이 모여 있다. 오래 전에 천문학자들은 은하와 같은 거대한 별들의 군집은 질량-광도 비율(mass-luminosity (M/L) ratio)을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질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별들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빛이 나오게 된다. 은하가 얼마나 밝은지를 측정할 수 있다면, 그 빛에 M/L 비율을 곱하여, 밝게 빛나는 은하의 질량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은하의 질량을 측정하는 직접적인 방법이 있다. 중력의 가속도는 질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중력의 힘을 측정하면 질량을 구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의 무게를 측정할 때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천체의 무게를 달 때에는 조금 다르지만, 물리학은 동일하다. 궤도 운동은 중력의 결과이므로, 궤도 운동을 측정하여 질량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지구를 공전하는 달의 궤도를 사용하여, 지구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행성이나 위성의 질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다른 행성과 위성들의 궤도 운동을 연구한다. 태양의 질량을 결정하기 위해서, 행성들의 궤도 운동을 측정한다. 하나님은 많은 별들을 쌍성계(binary systems)로 만드셨는데, 두 별이 공통 질량의 중심을 돌고 있다. 이것으로부터 많은 별들의 질량을 결정할 수 있다. 궤도 운동으로부터 결정된 질량은 동적질량(dynamic mass)이다.
은하들은 거대한 성단(clusters)으로 존재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한 성단 내의 은하들은 공통 질량을 중심으로 궤도를 돌고 있다. 1930년대에 한 천문학자는 성단 내의 은하들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동적질량(dynamic mass)은 성단의 광도질량(lighted mass)보다 항상 더 큰 것을 발견했다. 몇 년 후에 두 명의 천문학자들은 천체들의 동적질량을 결정하기 위해서, 크기가 비슷한 은하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alaxy) 내 천체들의 궤도 운동을 측정했다. 그들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동적질량이 광도질량 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암흑물질 대 수정뉴턴역학
반세기 동안 천문학자들은 이 '잃어버린 질량(missing mass)' 문제를 대게 무시해왔다. 그러나 1970년대에 여러 은하들에서 궤도 운동을 연구한 일련의 논문들은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동적질량은 항상 광도질량보다 항상 10배 이상 훨씬 컸다. 1980년대까지 천문학자들은 우주 질량의 대부분이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로 되어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며, 이 문제를 덮어버렸다. 암흑물질은 무엇인가? 왜 암흑이라 부르는가? 그것은 '정상적인 물질'이 아님이 분명하다. 이국적인 암흑물질을 설명하기 위한 여러 이론들이 생겨났다. 여러 이론들을 시험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고안되었고, 그 결과 많은 이론들이 기각됐다. 결론적으로 우주 질량의 대부분은 아마도 아직까지 고려되지 않았던 형태의 물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 질량의 대부분은 아마도 아직까지 고려되지 않았던 형태의 물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기본적인 중력 물리학을 수정하는, 대안적인 해결책을 선택했다. 중력이 작용하는 방식을 약간 변경한 것이 수정뉴턴역학(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이다. 가까운 거리(수천 광년 미만)에서 수정뉴턴역학과 전통적인 뉴턴역학의 차이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은하 크기의 스케일에서는 차이가 나타난다. 물리학자들은 그들의 수정뉴턴역학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은하들 내로 궤도 데이터들을 적합시켰다. 그러나 천문학자들 대다수의 견해는 암흑물질이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이라는 것이었다.
최근에 발견된 것은 무엇인가?
최근, 인근 은하인 NGC 1052-DF2는 암흑물질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1] NGC 1052-DF2는 6천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우리 은하(Milky Way)와 거의 같은 크기이다. 그러나 NGC 1052-DF2는 우리 은하 또는 비슷한 크기의 다른 은하보다 훨씬 더 희미하다. M/L 비율을 적용하면, 태양의 질량보다 약 2억 배로 밝게 빛나는 광도질량을 보여준다. 구상성단으로 추정되는 10개의 천체들의 궤도 운동은 광도질량보다 단지 약간 큰 동적질량을 만들었다. 관련된 오류를 고려하여, 이러한 결과는 이 은하에 암흑물질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는 것과 일치한다. 그러나 수정뉴턴역학이 맞는 것이라면, 이 은하는 확실히 수정뉴턴역학이 작동하기에 너무 크다. 이 은하의 동적질량이 광도질량과 일치한다는 사실은, 수정뉴턴역학이 실행 가능한 이론이 될 수 없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역설적이게도 이 특별한 은하에 암흑물질이 없다는 발견은, 다른 은하계에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증거와 동일한 종류의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전에 언급했듯이, 암흑물질의 문제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이론이다.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암흑물질을 매우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암흑물질은 현대 우주론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30년 전부터 천문학자들은 암흑물질이 존재한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우주론자들은 암흑물질은 빅뱅 모델에서 조작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유변수(free parameter)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빅뱅이론을 비판하는 비판가들은, 암흑물질은 빅뱅이론의 실패를 감추기 위한 임시방편적 구조 장치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방법에 대해 겸허해져야할 것이다.
Footnotes
Emily Conover, Dark Matter Is MIA in this Strange Galaxy, Science News, March 28, 2018, https://www.sciencenews.org/article/dark-matter-mia-strange-galaxy.
*관련기사 : 암흑물질 없는 ‘불가사의 은하’ 발견…천문학계 패닉 (2018. 3. 29.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29601016&wlog_tag3=daum
암흑물질 거의 없는 은하 첫 발견… 우주론 뒤집을까 (2018. 3. 30.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0330/89375657/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astronomy/cosmology/galaxy-little-or-no-dark-matter/
출처 - AiG, 2018. 4. 5.
빅뱅이론에서 허블상수 값의 불일치
(Big Bang Hubble Contradiction)
by Jake Hebert, Ph.D.
빅뱅(Big Bang) 과학자들은 우주론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인 허블상수(Hubble constant) 값의 '심각하게' 모순된 평가와 씨름하고 있다.[1. 2] 기호 H0로 표시되는 허블상수는 현재의 우주 팽창속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허블상수는 은하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는 속도를 나타낸다. 이 겉보기 속도는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며, 거리 당 속도 단위(km/sec per megaparsec)로 표시된다.
최근 미국천문학회(American Astronomical Society) 모임에서 천체물리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자인 애덤 리스(Adam Reiss)는, 특별한 종류의 초신성의 밝기 측정에 의해서 유래된 허블상수 값과, 빅뱅의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 CMBR)의 해석으로부터 얻은 값이 어떻게 서로 불일치하는 지를 발표했다.
초신성 데이터로부터 얻은 허블상수의 값은 Mpc(megaparsec) 당 약 73km/sec를 나타냈다. 그러나 CMBR의 패턴을 분석하여 얻은 추정 값은 Mpc 당 약 67km/sec를 나타냈다.[1] 이러한 불일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ICR은 거의 2년 전에 이것을 보고했었다.[3] 빅뱅 과학자들은 향상된 측정 기술로 이러한 불일치가 사라지기를 희망했으나, 그렇지 않았다. 이제는 불일치가 더욱 실제적인 것처럼 보인다.
허블상수 값을 추정하는데 사용되는 두 가지 방법 중에서, CMBR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문제가 된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CMBR이 빅뱅 후 약 40만 년 정도의 '잔광(afterglow)'일 것으로 가정하고, 데이터의 해석에 있어서 이것과 가장 적합한 일련의 매개변수에 대한 값을 찾는다. 분명히 빅뱅이 틀렸다면, 매개변수들은 잘못된 모델에 적합하도록 강제된 것이 되고, 허블상수 값에 대한 추정은 무의미하다.
또 하나의 방법인 초신성에 의한 허블상수 값의 추정은 직접적인 것이지만, 여기에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미묘한 가정들이 포함되어 있다.[4] 예를 들어, 존경받는 우주론자인 조지 엘리스(George Ellis)는 명백히 가속되고 있는 우주 팽창속도는 실제로는 물질과 에너지의 비균질적 분포의 결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속 팽창 우주를 '발견'하여 노벨상을 받았던 애덤 리스는 데이터를 잘못 해석해서 수상했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빅뱅 이론의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일 뿐이다.[6-9] 그러나 빅뱅 지지자들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결코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러한 불일치를 설명하기 위해 임시방편적인 어떤 것을 만들어내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들어낸 것이 관측 증거도 없고, 물리학 법칙을 위반하더라도 말이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자신들의 이론과 관측증거들이 불일치해도, 미지의 것을 가정하고 쉽게 설명해버린다.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암흑광자, 암흑은하, 암흑항성, 암흑행성.... 등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어떠한 불일치가 관측되어도 당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오늘날 빅뱅 이론이 너덜너덜한 과학적 누더기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빅뱅 모델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이 우주가 창조주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기록과 여러 면에서 모순되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창조 때에 계셨던 분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실수가 없으신 분이시다.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고, 쉽게 번복될 수 있는 사람의 이론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자.
References
1. Rincon, P. ‘Serious gap’ in cosmic expansion rate hints at new physics. BBC News. Posted on bbc.com January 11, 2018, accessed January 17, 2018.
2. Siegfried, T. Speed of universe's expansion remains elusive. Science News. Posted on sciencenews.org January 16, 2018, accessed January 17, 2018.
3. Hebert, J. 2015. Big Bang Continues to Self-Destruc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25, 2016, accessed January 17, 2018.
4. Some creation physicists are now questioning whether an expanding universe is even a correct interpretation of the data. See Hartnett, J. 2011. Does observational evidence indicate the universe is expanding?—part 2: the case against expansion. Journal of Creation. 25 (3): 115-120.
5. Ellis, G. R. R. 2011. Inhomogeneity effects in Cosmology. Classical and Quantum Gravity. 28 (16).
6. Thomas, B. 2014. Big Bang Fizzles under Lithium Tes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2, 2014, accessed January 17, 2018.
7. Thomas, B. 2015. Top 2015 News: Science Confronts Big Ba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14, 2015, accessed January 17, 2018.
8. Hebert, J. 2017 and B. Thomas. 2014. Does Science Support the Big Bang? Acts & Facts. 43 (7): 21.
9. Hebert, J. 2017. Big Bang Scientists: Universe Shouldn’t Exis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9, 2017, accessed January 17, 2018.
*Dr. Jake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기사 : 더욱 긴장감 커진 우주론의 허블상수 격차 (2022. 11. 1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67382.html
우주 기본 척도 ‘허블상수’ 측정 3파전 (2019. 7. 18. ScienceTi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450
출처 - ICR News, 2018. 2. 5.
천문학 이론들은 지속적으로 틀리고 있다.
: 목성, 외계행성, 백색왜성, 우주 팽창율의 관측은 예상과 달랐다.
(Astronomical Theories Totally Wrong and Upside Down)
David F. Coppedge
행성 규모에서 우주 규모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자들은 지속적으로 틀리고 있다.
행성들에 대해 틀렸다.
NASA의 주노 미션(Juno Mission)으로 수집된 데이터들에 의하면, 목성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틀렸다.(Space.com, 2018. 1. 10). 주노 미션은 목성의 극지방에 대한 최초의 사진과, 자이언트 행성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지구로 보내왔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NASA의 주노 우주선이 목성에 도착할 때까지, 천문학자들이 목성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대부분 '완전히 틀린' 것이었다고, 미국 천문학회 제231차 회의(2018. 1. 9)에서 선임연구원인 스콧 볼튼(Scott Bolton)은 말했다.
”목성의 내부 구조, 대기권, 심지어 자기권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것은 완전히 틀렸다”라고 볼튼은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목성이 매우 작고 조밀한 핵이나, 전혀 핵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러나 주노가 보내온 데이터에 의하면, 목성은 부분적으로 해체될 수도 있는, 거대한 '솜털 같은 핵(fuzzy core)‘을 가지고 있었다. 예측과 데이터 사이의 이러한 불일치는 자이언트 가스행성에 대해 아직도 과학자들이 많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주노(Juno) 우주선은 목성의 극지방을 잘 살펴볼 수 있게 해준 최초의 탐사선으로, 과학자들은 목성이 그처럼 괴이하고 혼란스럽게 보일지는 예측하지 못했다. ”10년 전에 누군가 나에게 목성의 극지방에 대한 사진을 보여줬다면, 나는 그것이 목성이라고 결코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볼튼은 말했다.
과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은 주노 우주선이 보내온 이 새로운 획기적인 사진들을 보며, 그들의 머리를 긁적이면서도, 흡족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볼튼은 말했다. 주노 우주선의 카메라가 찍은 생생한 사진들은 일반인과 과학자들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있다. ”우리 팀의 누구도 목성이 그렇게 보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볼튼은 말했다. ”우리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주노 우주선이 촬영한 목성의 남극(Jupiter South Pole from Juno, NASA/JPL)
외계행성들에 대해 틀렸다.
다른 별의 주위를 돌고 있는 외계행성들은 한 꼬투리(pood) 내의 완두콩과 같다는 것이다.(Science Daily, 2018. 1. 9). 케플러 미션(Kepler Mission)은 다른 별들 주위의 행성계가 우리 태양계를 닮았다는 천문학적 예측을 수정하도록 강요하고 있었다. 이제 몬트리올 대학의 로런 웨이스(Lauren Weiss)가 이끄는 연구팀은, 355개의 항성계에서 909개의 외계행성들을 조사한 결과, 외계행성들은 규칙적으로 간격을 갖고 있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 결과는 우리의 태양계가 왜 그렇게 다른지를 설명하기 위한, 관측되지 않은 과거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한 항성계의 행성들은 마치 한 꼬투리 내의 완두콩들 같이, 크기가 같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패턴은 행성의 크기나 간격이 무작위적으로 만들어졌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웨이스는 설명한다.
그들의 바깥쪽 행성들과 관계없이, 외계 항성계의 내부 영역에 있는 행성들의 유사성은 설명이 필요하다.
Kepler-11 is a sun-like star around which six planets orbit. Credit: NASA / Tim Pyle.
별(항성)들에 대해 틀렸다.
Nature 지의 한 논문은 별들의 진화 이론을 뒤집어버렸다.(Phys.org, 2018. 1. 12). 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던 백색왜성(white dwarf)에 대한 연구는, 이들 특별한 천체에 관한 이론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항성 진화 이론 자체에도 도전하고 있었다. 백색왜성은 우주에서 별의 수명에서 97% 기간에 해당되는 최종 생성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번복은 최고의 과학 잡지라는 Nature 지에 게재되었다.
이번 주 Nature 지에는 항성 진화론에 도전할 수 있는 논문이 발표됐다.
몬트리올 대학의 물리학 교수이자 이 논문의 저자들 중 한 명인 길레스 폰테인(Gilles Fontaine)은 말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항성 우주물리학자들은 계산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논문의 제목은 ”맥동하는 백색왜성의 진동 지도제작에서 커다란 산소-우위 핵”이었다.
연구자들은 백조자리(Cygnus)와 거문고자리(Lyra) 가장자리에 위치한 별을 조사할 때, 탄소와 산소 코어가 이론치보다 두 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별이 어떻게 죽는 지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재평가하도록 강요하는 중요한 발견이다”라고 폰테인은 말했다. ”이 관측이 다른 별들에서도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하나의 변칙(anomaly)일 수도 있다.”
우주에 대해 틀렸다.
우주 팽창률의 ”심각한 차이”는 새로운 물리학을 암시한다는 것이다.(BBC News, 2018. 1. 11). 201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애덤 리스(Adam Riess)는 자신의 수상을 이끌었던 측정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차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입자를 발명해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는 우주 팽창율(expansion rate)의 수학적 불일치가 이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물리학의 주요한 발견을 이끌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의 결과는 불일치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이 모든 것이 가리키는 것은, 우주는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9% 더 빨리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remarkable)” 결과라고 그는 기술하고 있었다.
차이를 연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물리학에서 새로운 현상을 찾아내는 것이다.
새로운 입자는 ”비활성 중성미자(sterile neutrino)”일 수 있다고 이 기사는 추측하고 있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암흑에너지가 우주의 초기 역사에서 했던 것과 비교하여,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임시변통의 제안은 미세조정에 대한 또 다른 수수께끼로 이어지고 있었다.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은 재미있다. 완전히 틀릴 수도 있으며, 쉽게 이야기가 바뀔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그러면서도 현실세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언론과 대중들은 이들 과학자의 말이라면 사실일 것이라고 믿고, 그들은 자신들의 직장을 유지한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1/astronomical-theories-totally-wrong-upside/ ,
출처 - CEH, 2018. 1. 12.